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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카메라에 포착된 연쇄 팬티 도둑마

루이지애나주에 사는 헤더 씨는 언젠가부터 자신의 집 현관에 널브러진 속옷가지를 발견했습니다.

'변태인가? 연쇄살인마의 경고인가? 어떡하지?'
며칠간 지독한 괴롭힘에 시달리던 그녀는 결국 경찰에 신고한 후, 경찰의 조언에 따라 현관에 방범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녀의 현관 앞에는 속옷이 벗어져 있었습니다. 머릿속에 오만가지 걱정이 든 그녀는 긴장된 표정으로 방범 카메라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빵 터졌습니다.

범인은 헤더 씨의 반려묘, 갤럭티캣이었습니다! 집 밖으로 나간 갤럭티켓이 집으로 돌아올 땐 항상 입에 팬티나 양말 또는 민소매 등을 물어와 집 앞 현관에 떨어트린 것입니다.

그녀는 냥아치의 단순한 장난이라는 사실에 안심했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속옷 절도범에게 죄를 자수시키고 속옷을 주인에게 되돌려주는 일이었죠. 헤더 씨는 페이스북에 갤럭티캣이 훔친 속옷을 나열한 후 고해성사를 했습니다.

"제 고양이가 빨래를 훔치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피해자분이 있다면 연락해 주세요."

한편, 바로 앞집에 살던 케이시 씨는 페이스북 지역 게시물에 올라온 헤더 씨의 글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습니다.

"어떤 바보 같은 녀석이 고양이한테 옷을 도둑맞는 거야? 크훕! 응?"

그런데 사진 속 모퉁이에 쌓여있는 양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케이시 씨의 양말이었습니다.

케이시 씨는 그날로 헤더 씨 집을 방문해 자신이 피해자 중 한 명임을 밝혔습니다. 그는 초라한 양말 몇 짝 따위 돌려받지 않아도 되었지만, 범인과 직접 대면하고 이유를 듣고 싶은 마음이었죠. 

그날 케이시 씨는 페이스북에 물건을 돌려받은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전 오늘 범인과 대면했습니다. 우린 꽤 많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녀석이 나이키 양말을 좋아한다는 것을요. 우린 친구가 되었어요. 녀석을 용서합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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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져오는 포위망에 체념한듯한 표정이 이날을 예감한듯 하구나‥ 마트 안턴게 어디냥~
"속옷에 한참 신경쓸 나이" 어제 찜해둔거 어딨더라....
잡았다! 요놈!
ㅋㅋㅋㅋㅋ 하필 훔치는 품목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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