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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 추억이 흐르는 섬. 제주도 - 2

Extra. 추억이 흐르는 섬. 제주도 - 2

오랜만의 등산탓인가 허벅지가 아프다. 발톱도 아직은 미약하게 통증이 남아있다.
그래도 할건 해야지. 버스에 몸을 구겨넣는다.
첫 목적지는 천지연 폭포이다.
천지연폭포는 계곡이 참으로 멋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주변으로는 아열대성, 난대성의 각종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폭포 아래 물속에는 무태장어도 서식하는것으로도 알려져있다고 한다.
표를 사서 들어가니 후덥지근한 공기가 밀려온다.
조그마한 계곡을 따라 나있는 숲길을 걸어들어간다.
중간중간 징검다리가 참으로 정감이 간다.
얼마간 걷다보니 저 멀리서 물소리가 들려온다. 폭포에 거의 다온 모양이다.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서 보던 거대한 폭포에 비하면 귀엽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간다. 과하지 않고 소박하다. 압도적이지 않고 포근하다.
이곳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다시 돌아나가는 길. 우리끼리 이야기를 하며 사진을 찍는다.
문득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살짝은 서글프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새연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고 한다. 서귀포항의 랜드마크인 만큼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이다. 최남단의 최장 보도교인 새연교는 새섬 산책로까지 연결이 된다.
살짝은 흐린날씨덕에 시원하게 산책하기 좋다. 눈앞에 너른 바다가 펼쳐진다.

점심식사를 해결할 겸 올레시장으로 향한다. 제주도의 특산품과 그것들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넘치는 멋진 곳이다. 군것질을 하다보니 벌써 배가 불러온다.
교수님과 함께 떡볶이와 전을 먹는다. 올때마다 먹는 곳이지만 먹을때마다 맛있다.
시장과 떡볶이는 참으로 잘 어울리는 조합인 듯 하다.
간단히 배를 채운 우리는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향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이곳은 다양한 차와 녹차관련 제품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옆으로는 꽤나 넓은 녹차밭과 잔디밭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남기며 쉬고 있다.
참으로 평화로운 풍경이다.
벌써 제주도의 마지막 밤이다.
오늘은 다같이 모여 고기를 구워먹으며 술한잔을 걸칠까 한다.
장을 보러갔던 팀이 돌아온다. 인원이 많아서인가 짐이 양손 가득이다.
팬션에 도착해 각자의 방으로 이동한 뒤 식사준비를 한다.
고소한 고기굽는 냄새와 함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퍼져간다.
아쉬움이 깔린 웃음소리이다.

마지막날. 오후 비행기인만큼 다들 늦잠을 잤다.
몇몇읜 수영장에서 늦게까지 놀아서인가 눈을 못뜬다.
라면 끓이는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여든다.
쓰라린 속을 쥐고 공항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협재해수욕장을 지난다.
에메랄드빛 물빛이 가득하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정화된다.
속쓰림도 어느새 사라진듯하다.
이곳에서 마지막 단체사진을 남긴다.
이제 다시 진주로 가면 마지막 수업을 듣고 각자의 실습장소로 찢어질 것이다.
동기들이 모두 모이는건 언제쯤일까.
그날까지 모두에게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해본다.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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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기만해조 힐링되죠😁
@ta98040 맞아요! ㅎㅎㅎ 제주도 또가고싶네요... 코로나때문에 어딜 못가는게 참 고역이네요
good ~😏
@klnb49 감사합니다~ 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과 글을 읽고 있으니 지금 당장이라도 제주도로 떠나고 싶네요..
@Voyou 저도 쓰는도중에도 너무 떠나고싶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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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왕자님을 모시고 인천 영종도쪽에 있는 갯벌체험장을 다녀왔어요. 마시안이란 곳인데, 해변도 있고 갯벌도 있는 곳이에요. 해변이 그리 예쁘지도 않고 주변이 발달해서 놀거리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어린 왕자님 갯벌체험 시켜주는 정도로는 괜찮은 곳이었어요. 물때가 좀 늦은 시간대이기 때문에, 아침에는 바닷가 파도를 맞으며 물놀이, 모래놀이를 하며 보내다가 물때가 되어 갯벌이 드러나고, 본겨적인 조개잡이가 시작되었어요. 왕자님을 데리고 열심히 갯벌을 누볐는데... 정말... 조개 캔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체험할수 있었네요. ^^;; 그나마 신랑이 2시간 반 동안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캤더니... 이 정도 되는 조개 약 2그릇 정도를 얻을수 있었어요. 휴... 열심히 해감 작업을 했어요. 해감후에는 열심히 박박 닦아주고... 그렇게,... 왕자님이 좋아하시는 조개칼국수를 만들 준비를 진행해주고... 피와 땀이 서린 조개 칼국수가 완성되었어요! 하... 이 칼국수 한그릇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오랜시간 갯벌을 누벼다녔는지... 홀로 고군분투하며 허리 제대로 펴지도 못하고 종횡무진 갯벌을 누빈 신랑... 조개잡이는 커녕 밤게, 소라게에만 정신 팔려 돌아다니는 왕자님... 그 뒤를 끊임없이 쫓아다닌 시녀.... 눙물이.... ㅠㅜ 친정에서 데려온 김치를 썰었어요. 칼국수는 역시 김치가 꼭 있어야지요. 맛을 보아하니... 역시 맛이 있네요. 칼국수 참 좋아하는 편인데, 손수 잡은 조개로 끓인 칼국수의 맛이란,... 형용하기 어려운 고급진 맛이네요... ^^;;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 먹고, 마주 앉은 신랑의 만족스런 얼굴이 보였어요. 그 얼굴 속에서 한가지 생각을 읽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 조개는 마트에서 캐는 걸로 하자...' 여러분... 조개는 그냥 마트에서 사서 드시는게 건강에 좋아요. 잊지마세요~^^* 再见!
내가 가고 싶던 길로 (in 힙지로)
태양은 모두를 위해 빛난다는 문장이 귀하게 느껴지는 장마 기간입니다. 숨어있던 아가미가 벌어지는 듯하다고 생각하며 오랜만에 다른 삶 속, 숨을 쉬다 왔습니다. 만랩나미브 충무로점: 저동2가 73-6 10000LAB X NAMIB는 만랩커피(10000LAB Coffee)와 사진작가 남인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운영되는 매장으로서, 스페셜티커피 브루잉 카페와 아트룸이 공존합니다.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북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예술을 대중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환경을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동네에 있는 만랩을 자주 가는 저에게 이곳은 공간의 의미와 더불어 사진과 함께 브루잉 방식으로 내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뒷짐을 진 채 조용히 사진을 바라보시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커피의 향을 닮았습니다. 사랑방 칼국수: 충무로3가 23-1 눅진한 공기 속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복날의 한을 백숙 백반(1인 8,000원)으로 풀었습니다. 부드럽게 뜯어지는 닭의 살점을 대파를 넣은 묽은 초고추장 양념과 먹는데...아 여기는 진짜구나!!!!! 했습니다. 강력추천 도장 쾅!! 세계는 모든 인간에게 참되지만 동시에 모든 인간마다 다르다...사실은 단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몇백만의 세계, 인간의 눈동자 및 지성과 거의 동수인 세계도 있고, 그것이 아침마다 깨어난다. by 마르셀 프루스트 쎄투: 을지로3가 95-4 4층 식후 후식이 필수인 자는 '후식 배는 따로 있을 거야' 중얼거리며 4층을 오릅니다. 쎄투밀크티(6,500원)와 블랙커피(5,000원) 그리고 유명하다는 당근케이크(7,500원)입니다. 밀크티와 당근 케이크의 당도는 적당했고, 블랙커피도 보통의..그러니까 이곳은 무난한 맛과 귀여움이 공존 중입니다. 전 써머컵(4,500원)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콜릿소스 위 초코볼, 그 위에 땅콩 맛이 나는 부드러운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던 써머컵. 다 아는 그 맛이지만, 귀여움에 스르르~ 으아 거리게 됩니다. 다음 주에 긴 장마가 끝나고 나면 태풍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지난함이 끝없이 밀려듭니다. 아, 햇빛이 스며들던 창가가 벌써 그립습니다. 카페에서 밖을 내다보니 덩굴이 위를 향해 자라나고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감이 너르게 퍼져 나갔으면 합니다. 커피한약방: 을지로2가 101-34 베이커리류를 파는 혜민당 & 음료를 파는 커피 한약방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습니다. 먼저 혜민당으로 가서 디저트류를 구매했습니다. 추가로 머랭크로깡(3,500원)과 깨로 가득하던 블랙..(5,000원)을 구매했는데...이 두 가지는 맛없었습니다. 다들 두 번은 먹질 않았....... 디저트를 들고 커피한약방으로 향했습니다. 레트로 감성이 가득했는데, 그 중 자개 디테일이 제일 좋았습니다. 크로와상(3,500원), 필터 커피(4,500원), 한 여름밤의 꿈(7,500원) ,꼰빠냐(5,200원)를 먹었습니다. 필터 커피는 보통 드립 커피보다 조금 더 진한 맛 정도였으며, 간 얼음이 특징이었습니다. 사과 무스+케일과 매실+화이트초콜릿의 한 여름밤의 꿈은 상큼하고 부드러웠고, 꼰빠냐는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진한 편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둘세 초콜릿+패션 후르츠+망고가 들어간 둘세 카라멜(7,000원)도 구매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두 디저트 모두 다 바닥 면이 단단해서 잘라 먹기에 조금 불편함이 있고, 둘세 카라멜은 밑면이 잘 부서져 내리지만 둘 다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모든 게 다 용서가 됩니다. 권진아의 위로가 생각나는 풍경에 발걸음을 멈춥니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목의 나이테가 진해질수록 고개를 들고자 합니다. 상대적으로 크고 넓은 것을 바라보며 좁게 들어찬 것들을 흘려보냅니다. 노년을 석양에 비유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짓게 만드는 사람으로서 나이 들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아득해지는 정신 끝에 수평선이 있습니다. 남산공원: 예장동 산5-85 남산제1별관 남산과 신라호텔을 종종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남산공원은 처음입니다. 걸려있는 한복과 한옥,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해가 진 연못 앞에 앉아 물고기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물의 파동을 바라봅니다.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화입니다. 풍남골뱅이: 중구 을지로3가 350-1 골뱅이(29,000원)와 국수사리추가(3,000원) 서비스로 나온 계란말이 입니다. 수많은 인파와 극찬에 기대감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두번은 먹지 않을 맛이었습니다. 골뱅이 알이 크고 양도 푸짐했으나, 양념이 맛이 없었기에 아쉬웠습니다. 골뱅이가 소화가 안되어서 투썸플레이스 명동성당사거리점(저동2가 88-5)에서 아메리카노를 사서 (이번에 오픈한 투썸 지점인데, 깨끗하고 조용하여 좋습니다.) 밤거리를 걸었습니다. 늦은 밤에도 환하게 켜져 있던 인쇄사를 지나쳐 불꺼진 가게 앞, 호롱불과 책 한 권. 낭만이란 글자가 퍼져 나갑니다. 을지깐깐: 을지로3가 323 2층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베트남음식점입니다. 회색과 붉은빛이 오묘하게 어우러지던 분위기 속에 자리 잡습니다. 돼지뼈와 해산물을 넣고 8시간 이상 우려낸 매콤한 육수를 베이스로 한 반깐꾸아 게살국수(12,000원)와 고기 완자가 진짜 맛있었던 분짜(15,000원)입니다. 둘 다 진짜 맛있었고, 서비스도 좋아서 이곳도 강추입니다!!!!!! 검은빛 혈류 속에도 산소가 있다는 걸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참았던 숨을 내쉬니 이제야 살 것 같습니다. 내가 '가야 할 곳'이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아닐지라도 우리 같이 살아내었으면 합니다. 살자.
서해안 해수욕장 베스트 5 소개
안녕하세요.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뜨거운 여름 7월입니다. 코로나가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역시 여름바다가 아닐까 싶네요. 그동안 호미가 직접 다녀온 서해안 가볼 만한 곳으로 여름 해수욕장 몇 곳을 소개합니다.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해수욕장 충남 태안 해수욕장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남 무안의 톱머리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1.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이야 워낙 명소이죠.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주변에 먹거리와 놀거리도 풍성한데요. 2020년 보령머드축제는 온라인으로 대신한다고 합니다. 일전에 다녀온 여행기는 블로그에 상세히 써서 대신 링크로 보내드립니다.  서해안의 장점이라면 해 질 녘의 일몰 풍경과 낙조가 아름다움이 빼어나긴 해요.바닷물도 즐기고 석양도 즐길 수 있다면 최고입니다.  대천해수욕장 즐길거리: 짚트랙, 스카이바이크, 가상현실, 총쏘기, ATV, 카트, 서바이벌 게임, 제트서핑 등 다양합니다.  2. 보령 대천 가볼만한곳 무창포해수욕장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을 경험할 수 있고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송림이 울창해서 산림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 8-9월 사이에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열립니다.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정말 행운처럼 우연히 보령시 모델을 만나 멋진 사진을 찍었던 곳이었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3.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몰 사진 찍기 좋은 곳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ㅣ는 곳입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게·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오른 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자전거로 일주 때 안면도를 들러 나오면서 다녀온 곳입니다. 꽃지해수욕장의 추억은 아주 오래전 아이들 아빠 살아 계실 때 가족 여행지로 떠났던 기억이 납니다. 아련한 추억으로 남기에 꽃지해수욕장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 아린 곳이기도 해요. 4. 만리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청포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손꼽히며, 북쪽으로 이어져 있는 천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명소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래전 워크샵으로 갔다가 아주 특별했던 것을 보았어요. 바로 금속탐지기로 쇠붙이, 귀금속 등을 찾는 것을 보았는데요. 그 경험이 아주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태안의 몽산포해수욕장도 자전거로 서해안 일주 때 처음 들러보면서 그 뒤로 태안과 인연을 맺어 가끔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5.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몰 사진 찍기 좋은 곳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ㅣ는 곳입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게·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오른 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자전거로 일주 때 안면도를 들러 나오면서 다녀온 곳입니다. 꽃지해수욕장의 추억은 아주 오래전 아이들 아빠 살아 계실 때 가족 여행지로 떠났던 기억이 납니다. 아련한 추억으로 남기에 꽃지해수욕장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 아린 곳이기도 해요. 5. 전남 무안의 톱머리해수욕장 간만의 차가 심하여 간조 때면 넓은 백사장이 드러납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 데다 바닷물도 깨끗해 피서지로 최적입니다. 백사장 뒤로 200년 된 곰솔이 숲을 이루어 해변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무안 연꽃 축제 취재하러 갔다가 톱머리해수욕장 쪽에서 하룻밤 보내면서 들렀던 곳입니다. 마침 도착시간이 일몰 시간이라서 솔숲에서 멋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751077&memberNo=1275074 서해안 가볼만한곳 여름 해수욕장 추천 베스트 5 #서해안가볼만한곳 #해수욕장추천 #여름가볼만한곳 #해수욕장가볼만한곳 #대천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톱머리해수욕장 #군헌갯벌체험장 #서해안해수욕장 
부산 해수욕장 추천 5 일출 명소 바닷가
오늘은 호미가 다녀왔던 부산 해수욕장 5곳을 소개합니다. 전국의 해수욕장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등에 정말 많은 해수욕장이 분포해있는데요. 우니 라라가 반도라서 3면이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입니다. 피서철이 되고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연인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가족여행지로 친구들과 여행길로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여행기 되길 바라봅니다. 부산 해수욕장을 즐기면서 제가 해수욕을 즐기지 않아서인지 대부분 바닷가를 거닐면서 주변을 들러보는 드라이브 코스로 다녀온 곳이 많았습니다. 그냥 어느 바닷가든 멍하니 바라만 봐도 자체로 힐링입니다. 일출과 일몰을 마주한다면 더 없는 기쁨입니다. 부산 여행길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임랑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https://blog.naver.com/homibike/222028404904 부산 해수욕장 추천 best 5(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정,임랑) #부산해수욕장추천 #부산해수욕장 #여름해수욕장추천 #해수욕장추천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임랑해수욕장 #부산가볼만한곳 #부산여행코스 #국내여행1박2일추천 #국내여행추천 #국내여행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정해변 #임랑해변 #일출명소 #일몰명소 #여름바다추천 #여름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