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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과 미국인들이 뽑은 가장 사랑하는 소설.jpg

[영국 공영방송 BBC 2004년 조사]

20위 전쟁과 평화 / 레프 톨스토이

19위 코렐리의 만돌린 / 루이 디 베르니이르

18위 작은 아씨들 / 루이자 메이 올컷

17위 위대한 유산 / 찰스 디킨스

16위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 케네스 그레이엄

15위 호밀밭의 파수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14위 레베카 / 대프니 듀모리에

13위 새의 노래 / 시배스천 폭스

12위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11위 캐치-22 / 조지프 헬러

10위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9위 사자와 마녀와 옷장 (나니아연대기) / C.S. 루이스

8위 1984 / 조지 오웰

7위 곰돌이 푸 / A. A. 밀른

6위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5위 해리포터와 불의잔 / J.K. 롤링

4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더글라스 애덤스

3위 황금나침반 / 필립 풀먼

2위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1위 반지의 제왕 / J. R. R 톨킨


[미국 공영방송 PBS 2018년 조사]

20위 아틀라스 / 아인 랜드

19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18위 1984 / 조지 오웰

17위 톰 소여의 모험 / 마크 트웨인

16위 헬프 / 캐서린 스토킷

15위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14위 책도둑 / 마커스 주삭

13위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 베티 스미스

12위 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

11위 빨간 머리 앤 / 루시 모드 몽고메리

10위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9위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 C. S. 루이스

8위 작은 아씨들 / 루이자 메이 올컷

7위 샬롯의 거미줄 / 엘윈 브룩스 화이트

6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마거릿 미첼

5위 반지의 제왕 시리즈 / J.R.R.톨킨

4위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3위 해리포터 시리즈 / J.k 롤링

2위 아웃랜더 시리즈 / 다이아나 가발돈

1위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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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의 인생명언 16편
1. 사람들은 소중하지 않은 것들에 미쳐 칼날 위에 춤을 추듯 산다. 2. 마음의 눈을 바로 뜨고 그 실상을 바로 보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3. 실행 없는 말은 천번 만번 해도 소용없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말이 없는 법이다. 4. 베풀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아무하고도 상관없다. 덕 보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고르게 된다. 5. 세가지 병을 조심해야 한다. 이름병, 재물병, 여색병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것은 이름병이다. 6. 자기를 바로 봅시다. 모든 진리는 자기 속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만약 자기 밖에서 진리를 구하면 이는 바다 밖에서 물을 구함과 같습니다. 7.대나무가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 바람에 꺾이지 않은 것은 속이 비었고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 . 8. 밥은 죽지 않을 정도로만 먹고, 옷은 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면 됐고, 공부는 밤을 새워서 하라. 도의 길은 날마다 덜어가는 길이다. 덜고 또 덜어 아주 덜 것이 없는 곳에 이르면 참다운 자유를 얻는다. 9. 시간은 자기 생명과도 같다. 잃어버린 건강은 음식으로, 잃어버린 재산은 근면검소로 회복할 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회복할 수 없다. 10. 참으로 사는 첫 걸음은 자기를 속이지 않는데 있다. 배움의 길은 날마다 더하고, 도의 길은 날마다 덜어간다. 덜고 또 덜어 아주 덜 것이 없는 곳에 이르면 참다운 자유를 얻는다. 11.자기의 과오만 항상 반성하여 고쳐 나가고, 다른 사람의 시비는 절대로 말하지 않아야 한다. 12.그림 속의 떡은 아무리 보아도 배부르지 않고, 그림 속의 사람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다. 13. 절해서 업 녹는 걸 눈으로 본다면, 절하려는 사람들로 가야산이 다 닳아 없어질 것이다.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14. 나를 위하여 남을 해침은 곧 나를 해침이고 남을 위하여 나를 해침은 나를 살리는 길이다. 모든 사람을 부처님처럼 섬기라. 그것이 참 불공이다. 15. 한 부엌에서 은혜와 원수가 나는 것이니 내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나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원수가 되며 은혜가 될 수 있겠는가? 나를 가장 잘 아는 아내(남편), 자식, 형제, 친구, 선후배가 은혜가 되고 원수가 되는 것이다. 한 부엌에서 원수가 아닌, 은혜가 나는 행복한 삶을 살도록 관대함을 가져야 한다. 16. 자기자신은 큰 바다와 같고 물질은 거품과 같다. 생이란 구름한점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구름한점 흩어짐이니 있거나 없거나 즐거이사세 웃지않고 사는이는 바보라네 마냥! 좋은글..... << 오늘의 추천 마냥 좋은글 >> 시간 지나면 반드시 후회되는 35가지 https://bit.ly/3hPt5LR ♣희망 사랑 행복의 '황금 세잎클로버' 배달이요! https://bit.ly/3hPt5LR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https://bit.ly/3hPt5LR 정주영회장 30가지 인생명언 https://bit.ly/3hPt5LR 친구라는 아름다운 말 https://bit.ly/3hPt5LR 괴테가 들려주는 인생명언 20선 https://bit.ly/3hPt5LR 여보게!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https://bit.ly/3hPt5LR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11가지 https://bit.ly/3hPt5LR 이것 즐겨 먹으면 장수하는 7가지 이유 https://bit.ly/3hPt5LR #마냥좋은글 #좋은글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영감을주는이야기 #명언모음 #인생명언 #아름다운시 #좋은시 #맞팔해요 #짧고좋은글 #동기부여
32000년 전의 씨앗에서 꽃을 피워낸 과학자들
왜 꽃이 삼각 플라스크 안에 들어 있냐고요? 그냥 꽃이 아니기 때문이죠. 무려 32000년 된 씨앗에서 발아한 아주 귀한 꽃이거든요. 몇 년 전, 고대 다람쥐가 파놓은 땅굴을 조사하던 러시아의 과학자 그룹이 얼음 아래 동토층에서 발견한 씨앗들 중 발아가 가능한 씨앗을 골라내 키운 아이들이에요. 아시잖아요, 다람쥐는 먹을 씨앗들을 숨겨놓고 돌아서면 까먹는다는 사실을 ㅋㅋ 덕분에 32000년 전의 꽃을 우리가 만나게 됐습니다. 놀라운 건 그 씨앗에서 발아한 식물이 지금도 시베리아에서 볼 수 있는 Silene stenophylla라는 꽃과 매우 닮아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가녀려 보이는 식물이 32000년 이상을 거의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낼 수 있었다니. 그래서 과학자들은 결정했습니다. 아 씨앗을 발견하고 키워냈던 그 러시아 과학자들 말고, 오스트리아의 과학자들이요. 디엔에이를 파보기로 한거죠. (이걸 왜 발견 당시 과학자들은 안 한 거지-_-) 목표는 기후 변화가 크게 와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는지,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유전자의 변이가 있었는지를 알아내고,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대비해 다른 식물들을 살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32000년 전의 다람쥐 덕분에 앞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들까지 살릴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니. 세상은 참 신기하지 않나요? 아. 다람쥐들은 물론 현재에도 숲을 풍성하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지만요. 사람숲에도 다람쥐가 있다면 탈모는 없을텐데...
20200723 책메모 <시체를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책과 함께 수고해준 금색 냥발 책갈피 시체를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왠지 판타지스러운 내용이 상상되어 집어들었다. 자세히 보니 정신분석이란다. "내면의 아이를 만나고 나서야 텅 비었던 내가 채워졌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에도 울고 있는 어린아이가 있나요?" 뒷표지에 써있던 저 문장을 보고 고민없이 구매했다. 인생 속에서 불안감을 느끼거나 정착감을 느끼지 못한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론 부모자식간의 세대차이로 마음 고생하는 가족에게도 추천한다. 2-30대의 부모세대인 5-60대의 사람들은 지금의 젊은 세대와같이 그들의 상처를 타파해낼 정보가 없었다. 상처가 나면 나는대로 덮어가며 살아온 그들은 또다시 그밑의 자녀에게도 알지 못한 사이에 상처를 남겨버린다. '세대차이'라지만 알고보면 단순한 문화의 변화나 삶의 변화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어렵다... 아주 먼 옛날, 의식주만 채워지면 된다던 그때와 다르게, 이제는 발전된 세상을 사는 만큼 섬세하고 복잡한 감정의 충족감을 느끼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 감정과 이어지는 행동을 파악하는 것을 대단하게 느끼지 않고 자연스러운 생활이 되었으면한다.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가끔 나와 비슷한 아이가 나오고 오은영 전문가의 '아이를 이해해주는' 설명이 이어지면 울컥 눈물이 찬다. 페북을 넘겨보다 뜬금없이 나온 동영상에 이해와 공감을 얻고는 뜻하지 않게 위안을 얻는다. 이 책은 오은영 전문가와 비슷한 분위기를 갖고있다.
***<잔잔한 감동의 글> 강아지와 소년 ***
가게 주인이 문 앞에다 "강아지 팝니다."라고 써 붙였다. 그런 광고는 흔히 아이들의 시선을 끌게 마련이다. 아닌 게 아니라 한 어린 소년이 가게 안을 기웃거렸다. 소년은 물었다. "강아지 한 마리에 얼마씩 팔아요?" 가게 주인이 대답했다. "30달러에서 50달러 사이에 판다." 어린 소년은 주머니를 뒤져 동전 몇 개를 꺼냈다. "지금 저한테는 2달러 27센트 밖에 없거든요. 그래도 강아지 좀 구경하면 안 될까요?" 가게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가게 안쪽을 향해 휘파람을 불었다. 그러자 그의 아내가 털실뭉치처럼 생긴 강아지 다섯 마리를 내보냈다. 그런데 한 마리만은 다른 강아지들 보다 눈에 띄게 뒤쳐져서 달려왔다. 소년은 그 절뚝거리는 강아지를 가리키며 물었다. "저 강아지는 어디가 아픈가요?" 가게 주인이 설명했다. "수의사가 진찰한 결과 그 강아지는 선천적으로 엉덩이 관절에 이상이 생겨 절뚝거리며 걸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강아지는 평생을 절름발이로 살아가야만 했다. 설명을 듣고 소년은 흥분된 얼굴로 말했다. "전 이 강아지를 사고 싶어요." 가게 주인이 말했다. "아니다. 불구가 된 강아지를 돈 받고 팔수는 없어. 네가 정말 이 강아지를 원한다면 그냥 가져가거라." 소년은 매우 당황했다. 그는 가게 주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전 이 강아지를 공짜로 가져가고 싶지 않아요. 이 강아지도 다른 강아지처럼 똑같은 가치를 지닌 강아지예요. 그러니 값을 전부 내겠어요. 사실 지금은 2달러 27센트 밖에 없지만 강아지 값을 다 치룰 때까지 매월 5센트씩 갖다 드리겠어요." 가게 주인은 그래도 고개를 저었다. "이런 강아지를 너에게 돈 받고 팔 순 없어. 달리지도 못하고 다른 강아지처럼 너와 장난을 치며 놀 수도 없단다." 그러자 소년은 몸을 숙여 자기가 입고 있는 바지 한 쪽을 걷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금속 교정기로 지탱되고 있는 왼쪽 다리를 가게 주인에게 보여주었다. "저도 한 쪽 다리가 불구라서 다른 아이들처럼 달릴 수가 없어요. 그러니 이 강아지에게는 자기를 이해해 줄 사람이 필요할 거예요." - 댄 클라크 - V2 감동으로 세상 바꾸기 페이지 좋아요www.facebook.com/gamseba 좋아요 누르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세상을 바꾸는데 일조한것입니다!!!^^ MSG처럼 자극적인 짤에 지친 여러분!!! 이제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훈훈한 짤들을 만나보세요!!! tv고 라디오고 신문이고 대중매체에는 죄다 자극적인 소식들 뿐이라서 좀 따뜻하고 귀감이 되는 소식들 좀 퍼트려보려고 직접 만들었습니다. 출처 안밝히셔도 되니까 마음껏 퍼날라주세요. 요즘 세상 사람들 마음에 따뜻한 소식들 좀 심어주고 싶네요. 감동적이고 귀감이 될만한 소식을 제보해주세요. donelly@naver.com #인문 #교양
조선시대 두번이나 풍랑 만나서 필리핀까지 표류했다가 돌아온 뱃사람
문순득 (1777~1847) 조선 후기 전라도의 작은 섬 우이도에 살고 있던 평범한 어물 장수였음 1802년 1월 홍어 사러 흑산도 근처 태사도에 갔다가 우이도로 돌아오는 길에 큰 풍랑을 만남 열흘 넘게 표류한 끝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조선이 아닌 어딘지도 모를 섬에 도착함 도착한 곳은 류큐국. 지금의 오키나와 다행히 류큐인들은 조선인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었고 먹을 것도 주는 등 편의도 많이 제공해줌 그렇게 9개월간 류큐에서 살다가 류큐에서 청나라로 가는 조공선에 몸을 싣게 됨. 조공선을 타고 청나라 푸저우에 도착한 후 육로로 북경까지 가면, 정기적으로 북경에 오는 조선 사신단을 통해 돌아갈 수 있었음 그렇게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1802년 10월에 출항을 하였으나 또 풍랑을 만남 근데 또 목숨은 건짐 이번에도 남쪽으로 계속 흘러간 끝에 닿은 곳은 필리핀 당시에는 '여송'이라고 불렀음. 루손 섬을 한자로 표기한 것. 문순득은 비간이라는 마을에 정착함. 당시 필리핀은 스페인 식민지였고 비간 역시 스페인인들이 개척한 마을이었음. 마을 한가운데는 천주교 성당이 있었고 문순득은 성당과 종탑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음 류큐와 달리 여기서는 혼자 먹고 살일을 해결해야 해서 문순득은 끈을 꼬아 팔거나 나무를 해서 내다 팔면서 다시 9개월간을 버팀. 그리고 다시 배에 몸을 실음. 이번엔 마카오로 향하는 상선을 얻어탐. 다행히 이번엔 풍랑을 안 만나서 무사히 마카오에 도착함. 여기서부터는 육로로 중국 대륙을 종단해서 북경까지 올라감 그리고 사신들이랑 같이 한양으로 돌아오고 마침내 1805년 1월 약 3년여만에 고향 우이도로 돌아오는데 성공. 고향 사람들은 당연히 문순득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함. 문순득의 여행루트 고향에 돌아온 문순득은 다시 홍어장수 일을 시작했고, 홍어를 사러 흑산도에 들렀다가 흑산도에 유배와 있었던 정약전을 만남 문순득은 정약전에게 자신의 표류썰을 풀었고, 이걸 들은 정약전은 와 이거 대박이다 라고 생각하고 문순득의 표류기를 책으로 정리해서 저술함 이 책이 바로 '표해시말' 책을 펴고 앉아있는 분은 문순득의 5대손 문채옥 씨 1979년 섬 민속 연구를 위해 우이도를 찾은 최덕원 전 순천대 교수가 문채옥 씨 집에 있던 고서더미를 뒤지다가 발견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됨. 책에는 당시 류큐, 필리핀, 중국의 여러 모습뿐만 아니라 문순득이 습득한 류큐어, 여송어(필리핀 북부에서 쓰이는 일로카노어) 단어가 기록되어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함 아직 이야기 하나 더 있음 ㄷㄷ 이 무렵 제주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나라 사람들이 표류해 옴. 도저히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몰라서 그냥 몇 년 동안 방치하고 있었는데 문순득이 만나러 가서 얘기해보니 말이 통함. 여송에서 온 사람들이었던거임. 여송 사람들은 드디어 집에 갈수 있겠다고 감격에 겨워 울고 불고 난리침. 이 공로로 문순득은 종2품 가선대부 품계를 받게 됨 ㄷㄷ 명예직이긴 하지만 조선시대 평범한 시골 홍어장수가 고위직 벼슬을 받게 된것임. 인생살이 새옹지마 이야기 끝 출처 지젼신기 ㄷㄷㄷ 살아남은 운도 대단한데 저 시대에 말도 안통하는 타국가서 살아남은 것도 대단 근데 또 하필 유배온 정약전(정약용 형) 만나서 후대에 기록까지 남김ㅋㅋㅋㅋㅋ ㄹㅇ 신기
요즘 양자역학 근황.jpg
모바일용 댓글 복붙 이게 뭔 얘기냐면 이중 슬릿 실험이라고 거진 200년 가까이된 실험이 있는데 고양이로 치면 벽이 2개 있고 앞쪽 벽에는 고양이 지나갈 구녕을 2개 뚫어놓고그 뒤에는 그냥 벽인데 거기다 고양이를 한마리 던졌는데 고양이가 갑자기 2마리로 분리가 되어서 구녕을 2개를 통과한 후 서로 마구 서로 부딛힌(한마린데!?!?!?)게 뒷쪽 벽에 결과로(벽에 고양이가 쳐박은 자국) 발견이 된거에요 그래서 신기해서 구녕 2개를 지나는 순간을 관찰을 했는데 관찰을 시작하니 귀신같이 양쪽 구녕으로 지나가던 고양이가 한쪽 구녕으로만 지나가게됨 웃긴건 다시 관찰 안하면 양쪽 구녕으로 2마리가 되어서 지나감(지나간걸로 보이는 뒷쪽벽에 처박힌 자국이 발견) 여기서 고양이가 광자1개 또난 원자1개이고 관찰 유무에 따라 양족 구녕으로 분리되서 통과하는 기현상을 아직도 해결못하고 100~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험을 계속하고 있음 그래서 현대 과학자들이 실험할때 쓰던 광자1개 또는 원자1개를 갯수를 늘려가면서 실험을 했는데 육백몇개인가까지 늘렸는데도 양쪽 구녕으로 다 지나감 그리고 이번에 광자나 원자가 아닌 생명 분자로 했는데도 양쪽 구녕으로 다 지나감 결론적으로 조건만 맞으면 원자나 분자 갯수를 계속 늘려 고양이나 사람이 되어도 양쪽 구녕으로 다 지나갈 수 있다는 얘기 정확히 얘기하면 파동의 성질과 입자의 성질인데 뭐가 어쟀던 중요한건 관찰을 한다 -> 상식적으로 행동함 관찰을 안한다 -> 비상식적으로 행동함 이게 결론인데.. 충격적인건 이 실험이 이루어지던 200년전 100년전에는 이해를 못했는데 최근에 PC게임이 발전하면서 이런거에 1도 관심 없는 SW 개발자들이 게임을 개발할때 눈에 안보이면 계산을 안하거나 계산량을 줄이는 식으로 개발을 하고 있던거 본질을 따져보니 이중슬릿의 관찰에 따른 행동의 변화와 동일함 그래서 '어?? ㅅㅂ.. 우리가 사는데도 게임이나 시뮬레이터 속 아니여?' 란 얘기가 나옴 시뮬레이터 이론을 반박하기에는 아인슈타인을 포함해 전세계의 잘나가는 물리학자들이 1~200년동한 단 한명도 이걸 제대로 해석한 사람이 없음 해석은 커녕 왜그런지 이해도 못함 ㅊㅊ -- 휴 다행이다 시뮬레이션이었구나 나 플레이중이신분 능력치 좀 올려서 리셋 부탁부탁
동성애에 대한 불교의 생각.txt
"대학교 3학년인 여자입니다. 특별히 잘난 것도 못난 것도 없이 평범하게 자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트라우마 같은 것도 없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좋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이유가 없는데, 제가 왜 이렇게 된지 모르겠습니다. 사실은, 친하게 지내는 동기가 있는데, 제가 그 친구에 대해 연애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성에게 이런 감정을 느껴본 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남자친구도 남들 사귀는 만큼 사귀어봤고, 한 번도 동성을 좋아해본 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왜 평범하게 잘 살다가 이런 일이 저에게 일어났는지 속상합니다. 제가 뭔가 엉망이 된 것 같아요.” 답변 안녕하세요. 어려운 얘기 용기 있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성을 좋아하게 된, 기존에는 상상치도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고 계시는군요. 기존의 자신의 모습과 다른 모습이 드러났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은 아닐 것입니다. 그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저 낯선 것이죠. 이를테면, 누군가가 농구를 좋아해왔다가, 갑자기 어느 날 축구를 좋아하게 된다고 해서 그가 죄인은 아니잖아요. 그는 다만, 기존에는 관심이 없었던 낯선 것에 관심이 생긴 또 하나의 탐구자일 것입니다. 질문자님 본인이 바로 이 탐구자라는 이해는 중요합니다. 탐구자는 무언가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 탐구자가 진정 만나게 되는 것은, 도착한 곳의 좌표 위에 놓여 있던 자기 자신의 모습입니다. 즉, 모든 탐구자는 스스로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것은 대상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자를 좋아하든 여자를 좋아하든 간에 그러한 대상과는 관계없는 문제입니다. 남자를 통해서든 여자를 통해서든, 탐구자는 어떻게든 그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대상을 좋아하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닙니다. 인간이라는 탐구자가 관심을 가지면 안 되는 대상은 이 삼라만상 중의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인간이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인간이 품고 있는 거대한 사랑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즉, 이는 기존에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대상에게까지 질문자님이 갖고 계신 사랑이 확장되었다는 의미에 다름 아닙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은 그 사랑을 통해 스스로를 새롭게 발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러한 탐구를 통해 우리가 정말로 알게 되는 것은, 그렇게 풍요로운 사랑을 갖고 계신 질문자님 스스로의 모습입니다. 좋아하는 대상을 통해 알려진 어떤 인간의 모습에 대해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주고 계신 질문자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바로 그렇게 발견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좋아하는 그 대상에게도 아무 문제가 없고, 질문자님 스스로에게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게 그 둘이 아무 문제가 없이 온전하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질문자님의 탐구가 정말로 의미하는 것입니다. ㅊㅊ 힝 너무 멋있네여ㅠㅠ 괜히 내가 위로 받는 기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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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나라의 앨리스 카드 한벌은 54장, 카드 한벌의 가격은 3000원 이게 내가 카드병정들을 고용하는 이유에요 알겠나요 앨리스? 붉은 여왕은 찻잔을 든 채로 공사가 한창인 카드 탑을 쳐다보며 말했어요 암요 여왕님 절감과 효율이 이 나라의 모토인 걸요 토끼가 잽싸게 끼어들었어요 저 탑은 우리 왕국의 가장 높은 탑이 될거에요 하지만 여왕님 들리는 소문에는 공사 도중에 병정 둘이 탑을 짓다 떨어져 죽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앨리스가 물었어요 네 사실이에요 앨리스 정말 비극적인 사건이었죠 여왕이 답했습니다 그에 대해선 우리도 매우 애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 해결 되었어요 현장감독이었던 스페이드 A를 해고하고 유족들에게는 충분한 보상을 해줬어요 현재는 두 명의 병정들을 추가로 고용해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그건 그렇고 앨리스 저 탑이 완공되면 꼭대기엔 전망대를 만들거랍니다 정말 아름다울 것 같지 않나요? 그러게요 여왕님 거 경치 한번 끝내주겠습니다 끅끅끅끅끅 토끼가 숨이 넘어갈 듯이 끅끅거렸습니다 여왕의 정원은 토끼의 괴상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 누군가의 아들이자 아버지이자 친구이자 형제였던 이들의 추락을 기억하고 애도하며
드라마 추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동화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넷플릭스 아시아권 1위를 매주 달리고 있져+_+ 지난주부턴 남미권에도 풀려서 풀리자마자 10위권 내로 진입했구! 뭐가 그렇게 재밌길래 한국 말고 해외에서 이렇게 난리냐구여? 로맨스 코미디라더니 너무 무겁고 무슨 말하는지 모르겠어서 보다 말았다구여? 이 드라마는 단연코 사랑에 관한 이야기고, 단연코 힐링물이라규여!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드라마 +_+ 그래서 이건 안 본 사람 없었으면 좋겠는데 내가 쓰긴 귀찮고 해서 가져온 (다른 사람의) 리뷰 +_+ 직접 만들거나 차용한 동화를 가지고 정신과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사실은 모든 사람)의 심리변화를 보여주는 이야기라 리뷰가 회차별로 세세하게 쏟아져서 전체를 아우르는 리뷰를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여. 그치만 찾았구, 지금 가져왔어여! 정신과 전문의들이 쓴 리뷰도 많던데 궁금하시면 그것도 찾아보시길! 시작! - <리뷰>동화 속에 숨겨 놓은 따뜻한 마음 "눈빛에 온기가 전혀 없는 그런 여자" 타이틀에 나오는 사이코가 문영이를 뜻하는 듯 보이는 건 당연했다. 감정이 없는 사람. 무표정한 얼굴로 독설을 퍼붓고 말뿐이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서슴없이 물리적인 위해를 가하기도 한다. 당연히 누군가의 머리채를 잡는 건 일도 아니다. 나비를 조각조각 찢어버릴 수도 있고 계단 밑으로 사람을 밀어 버릴 수도 있는 잔인함도 갖췄다. 잔인함에 대해 무디고 죽음에 대해 무덤덤하다. 평론가 논개의 지적처럼 소시오패스 같은 그녀가 동심을 움직이는 동화 작가라 하면 그 누가 그 동화를 자식에게 쥐여줄까. 출판사 사장님은 꿀물 들고 바빠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건 문영이를 겉으로만 이해했을 때다. 강태처럼 문영이의 동화를 제대로 읽어야 문영이를 이해할 수 있다. 고문영은 진짜 속마음을 오로지 동화로만 말한다. "동화는 꿈을 심어 주는 환각제가 아니라 현실을 일깨워 주는 각성제다." 엄밀히 말해, 문영이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쓴 게 아니다. 문영이는 동화라는 틀을 빌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회차를 거듭하며 문영이 쓴 동화의 내용이 드러날 때마다 문영이의 진짜 마음과 마음속 상처가 보인다. 고통스런 기억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할 때 진정한 행복도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을 담은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사람은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전하는 <좀비 아이>, 과거의 상처에 목줄이 묶여 영혼의 자유를 상실한 사람들을 은유하는 <봄날의 개>에 이르기까지, 가슴을 울리는 모든 묵직한 메세지들은 문영이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문영이가 동화 속 이곳저곳에 숨겨 놓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아픔은 오로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고 그 깊은 뜻을 알아보아야 작가 고문영이 전하고자 하는 진정한 메세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강태가 <좀비 아이>를 읽고 오열했던 이유는 단지 사육이 아닌 엄마의 따뜻한 온기가 몹시도 고팠던 어린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었고 감정을 모르는 문영이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이의 따뜻한 애정과 관심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좀비 아이>를 읽고 나서야 강태는 자신이 얼마나 문영이를 오해하고 있었는지 깨닫는다. 감정이 뭔지도 모르면서 소리만 요란한 속이 텅텅 빈 깡통이라고 문영이에게 퍼부은 자신을 후회하며 빗속을 뚫고 문영이에게 달려간다. 기다렸다는 듯이 강태의 품에 쓰러지듯 안기는 문영의 한마디, '따뜻하다...'는 문영이 <좀비 아이>를 통해 말하려고 했던 바로 그 따스함일 것이다. 거친 말투와 행동 때문에 고문영을 감정 없는 사이코라고 오독하기 쉽지만 사실, 조금만 자세히 그녀를 관찰하면 그녀가 얼마나 약자에 대해 민감하고 사람들의 정서적 결핍을 쉽게 찾아내는지 알 수 있다. 문영이는 단 한 번도 자기 주변에서 벌어지는 약자에 대한 폭력을 외면한 적이 없다. 혼자 죽기 겁나서 자식을 살해하려는 찌질한 아버지로부터 어린 딸을 보호했을 뿐만 아니라 험한 꼴을 본 그 아이의 트라우마를 고려해서 아이의 병실에 자신이 직접 싸인한 책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을 남긴다. 오늘을 잊지마.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할 굵고 짧은 조언도 잊지 않는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없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가하는 폭력 또한 참아주지 않았다. 출판 기념 싸인회에서 벌어진 난동에서 상태의 편에 서서 그들을 응징하는 건 자신의 명성과 평판을 걸어야 하는 일임에도 거침이 없었다. 정신병원의 아담이 탈출하는 걸 도운 일은 그저 강태를 자극하려는 똘끼였을 수도 있지만 아담이 꼭 한바탕 놀아야만 하는 놀이터, 국회의원 아버지의 유세장으로 데려다준 건 그녀의 직감이었다. 폭력 남편에게서 위협을 받는 여자 환자를 구하는 것도 자신에게 가해질 신체적인 위해 또한 각오하지 않으면 나설 수 없는 일이다. 이쯤 되면 망상증 아줌마에게서 어깨를 짓누르는 죄책감이었던 숄을 가져간 것도 오로지 똘끼가 전부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기에 그녀가 쓴 모든 동화들은 자기 자신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겪는 마음의 상처에 대한 깊은 통찰이 없다면 애초에 탄생할 수가 없는 이야기들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문영이의 창작 동화를 통해 문영이라는 캐릭터를 묘사하고 강태의 심리 상태를 설명하기도 하지만 기존의 동화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차용한다. 강태에게 얼마나 강렬하게 끌리는지 <빨간 구두>를 통해 설명하고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엄마에 의해 세상과의 단절을 강요받던 문영의 어린 시절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면서 피할 수 없는 나쁜 운명(혹은 나쁜 부모)에 대해 은유한다. <푸른 수염>의 이야기는 남들과 달라서 외로운 문영의 처지를 보여주면서 문영의 엄마가 푸른 수염의 아내들처럼 지하실에서 피를 흘리며 죽은 사연을 대신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각종 동화를 이곳저곳에 배치하며 스토리에 녹여 내는 솜씨는 가히 천재적이다. 독창적이며 고급스럽다. 이야기는 때로는 잔혹 동화처럼 스릴러처럼 공포영화처럼, 로맨틱 코미디에 이르기까지 온갖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이다. 특히 고문영은 좋은 배우를 만나 때로는 살벌하게 어쩔 땐 사랑스럽게, 심지어 코믹하기까지. 진부함 저 너머로 펄펄 날아다니며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성한다. "세상에는 환자복을 안 입은 환자들이 훨씬 더 많은 법이지. 허허..." 환자복 입은 안 아픈 환자가 던지는 한마디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슬쩍 알려 준다. 누구나 마음속 저 깊이 상처가 있다. 마음의 병이 있고 아픈 구석이 있다. 병원 밖에도 마음이 아픈 환자는 존재한다. 괜찮은 병원 밖에 존재하는 안 괜찮은 사람들에게도 치유는 필요하고 의사가 되어줄 누군가는 필요하다. 그러니 당신의 주변을 잘 살피라고 말하는 듯하다. <봄날의 개>를 읽은 상태가 대신 전하는 문영의 메세지는 다시 한번 마음을 울린다. "몸은 정직해서 아프면 눈물이 나지요. 그런데 마음은 거짓말쟁이라 아파도 조용하죠. 그러다가 잠이 들면 남몰래 개소리를 내며 운답니다. 끼잉~ 끼잉~" ㅊㅊ ㄷㅆ (글쓴이 greenearth24) ----- 쓰실 분 리뷰에 제가 사진만 더했어여 +_+ 태어나서 처음으로 복습까지 하면서 보는 드라만데 이거 정말 재밌는데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알지... 사이코지만 괜찮아 안 본 사람 없게 해주라아
여름 휴가때 가볍게 읽기 딱 좋은 한국사 책 3
올 여름은 그 어느해보다 많은 분들이 휴가를 가까운 곳이나 집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다. 그 곳이 집이든 아니든 여름휴가를 슬기롭게 보내는 것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 한권 골라 보는것은 어떨까?  최근에 출간되어 독자들의 호응이 좋은 한국사 책 3권은 알찬 북캉스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1.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한국사 편-  이 책은 99%가 모르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주는가리지날 시리즈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제목으로 출간되고 있으며 이번 한국사편은 네번째 이야기다. 조홍석 저자는30년 역사 덕후로서 교과서에 없는 놀라운 한국사 이야기를 고조선부터 대한민국 탄생까지 시간의 흐름 순서로 다루고 있다. 우산국(울릉도, 독도)을 정벌한 이사부 장군의 알려지지 않은 최대 업적,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세계사에서 최대 규모의 군사가 동원된 전투였던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 승리에 관한 진실, 토번제국(티베트)의 성장이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에서 미친 영향, 동아시아 해상 네트워크 1인자였던 장보고에 관한 진실, 북송의 문신이자 대문장가인 소동파가 고려를 증오한 이유, 허균이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가 아닌 이유, 한석봉과 어머니의 심야 배틀 스토리의 진짜 주인공, 임진왜란의 6가지 승리요인, 19세기 말 그레이트 게임이 한반도에서 벌어진 이유, 그리고 우리나라 이름 ‘대한민국’을 두 글자로 줄일 때 ‘한국’이 아닌 ‘대한’이어야 하는 이유 등, 우리 민족의 긴 역사 속에서 활약했던 수많은 인물들의 오리지날 이야기를 밝혀줌으로써 저자는 가리지날(가짜 오리지날) 상식을 낱낱이 깨뜨려준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그림, 사진, 일러스트 등이 풍부하며 저자 특유의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구어체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잠시 책속에 거문도 점령 사건을 들여다 보자. .....거문도 점령에 대해 가장 늦게 안 곳이 우리의  조선 정부인것을 알고 계셨나요? 뒤늦게 거문도의 존재를 파악한 조선 정부가 영국에 항의하지만, 영국은 조선 정부를 깔보고 반환하지 않으려 들죠. 그래서 결국 청이 종주국으로서 대신 나섭니다. 조선은 청의 속국이라 외교권이 없다며 조선 영토 점령은 청에 대한 배반이라고 주장하면서 조선 정부 가 보낸 속국 인정 서류까지 제출하게 되지요..... 청・프・러・일 대사 : “소식 들었냐해? 영국 넘들이 너네 거문도 섬을 점령했다스키. 빨리 영국에 항의해라니뽄!” 조선 관리 : “거문도? 거제도 아니고? 어제도 거제도 멸치 진상품 잘 받았는데~.” 청・프・러・일 대사 : “아놔다해~. 그 섬 말고 거문도다부르봉. 답답 하니뽄. 너넨 자기네 섬 이름도 리스트 안하나타샤?” 조선 관리 : “리얼리? 우리나라에 그런 섬이 있다고종? 근데 왜 전라도 감영에선 연락이 없지개판?” 영국 대사 : “음, 우리가 점령한 건 맞는데…, 그게 너네 섬이냐? 우린 임자 없는 섬인 줄 알았다” 일본 대사 : “오호~, 그렇게 하면 되는구나? 다음에 우리도 저 동해 울릉도 옆 작은 섬에다 똑같이 써먹어야겠다.” 2.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역사 관련 저서를 많이 출간했고 방송에서도 간간히 볼 수 있는 심용환 저자의 신작이다. 매일 하루 한페이지만 읽으면 된다는 콘셉의 한국사 책이다.  한국사에 대해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보고싶은 부분을 골라서 읽으면 된다. 각 페이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독립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큰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건, 인물, 장소, 유적·유물, 문화, 학문·철학, 명문장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다루고 있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든,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든 백과사전 스타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읽을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 페이지 안에서도 책을 읽는 방법과 지침등이 상세히 담겨있다. 3. <읽고 나면 입이 근질근질해지는 한국사> 우리에게 글보다는 만화로 더 친숙한 정훈이 작가가 한국사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역사의 드러난 전면 보다는 그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가 역사자료 수집이 취미이고 얼마나 역사 덕후인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등 수많은 역사책 속에 있지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이나 인물을 찾아내 주목하는 역사 카툰이다. 작가 특유의 개성넘치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생생한 과거여행을 하게 한다. 저자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이 책에 그려진 역사는 대부분 한국사의 큰 줄기에서 비껴나갔거나 거대한 역사적 사건에 감춰진 뒷이야기입니다. 굳이 외우려 애쓰지 않고 재미삼아 읽으면 되는 것들이지요. 하지만 모든 역사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사람사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교과서에 나올법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왜, 어떤 배경에서 일어났는지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책을 읽다 보면 TV 사극에서 보여주는 정형화된 조선시대와는 다른, 뜻밖의 조선을 만날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선조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색다른 시선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