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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지처럼 붙어있는 20살의 아기 고양이
미국, 알링턴에 있는 동물보호소(Purrent Pals)에 여느 때와 같이 고양이 한 마리가 입소했습니다. 보호소에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녀석 역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18살이 되어서 보호소에 버려진 노령묘, 새미입니다.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특히 18살이나 된 새미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새미는 무언가 달라 보였습니다. "새미는 나이에 맞게 항상 침착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는 녀석이에요." 새미는 낯선 장소에도 그리고 안면을 익힌 지 얼마 안 된 보호소 봉사자들에도 곧잘 적응했습니다. 앙증맞은 앞발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햇빛이 있는 곳이라면 개방된 곳에서도 금방 낮잠을 자는 등 사람에 대한 불신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보호소 관계자가 나이 많은 고양이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령묘를 입양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보호소에 오랫동안 일을 해온 사람들 역시 이 슬픈 사실을 경험으로 느끼고 있죠." 이어 관계자가 미소를 지으며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새미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녀석이 곧 좋은 보호자를 만나게 될 거란 걸 확신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보호소 문을 열고 한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새미의 두 번째 운명의 사랑이 된 집사 팀 씨입니다. 팀 씨는 널찍한 복도에 홀로 앉아 있는 새미를 보고 다가와 손을 내밀었고, 새미는 처음 만난 팀 씨의 손을 껴안고 팔에 얼굴을 비비며 친근감을 표현했습니다.  팀 씨가 활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녀석이 저에게 팔짱을 낀 순간 운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 당시 새미가 꼭 껴안은 팔짱은 2년이 지난 지금도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새미는 팀 씨의 팔을 꼭 껴안고 있습니다. "새미가 20살이 되었지만, 제 눈에는 이제 2살 된 아기 고양이일 뿐입니다." 새미는 20살을 기념하는 생일 케이크를 먹고는, 다시 아장아장 기어 와 팀 씨의 팔에 발을 집어넣으며 팔짱을 끼었습니다. 팀 씨는 자신의 팔에 껌딱지처럼 들러붙어 있는 새미를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일(나이 많은 동물을 입양한 것)을 했다며 놀라워하곤 해요. 하지만 전혀 놀랄 필요 없어요. 전 그거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고양이를 골랐을 뿐이에요. 모두가 그러는 것처럼요. 다만 나이를 고려하지 않았을 뿐이죠." P.S 너네가 두 눈을 감는 그날까지 영원한 아기란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죽은 반려견이 2년 만에 돌아왔어요!
2년 전, 린다 씨는 사랑하는 반려견 트윅스를 잃어버렸습니다. 울타리 밖으로 뛰쳐나간 트윅스가 그대로 실종된 것입니다. 린다 씨는 페이스북에 트윅스의 사진과 특징을 공유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수색을 도와주던 한 유저로부터 듣고 싶지 않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차에 치여 죽은 개를 발견했는데 트윅스의 특징과 일치해요. 유감입니다." 유저가 보내 준 사진 속 강아지의 머리에는 작은 흉터가 있었습니다. 트윅스가 담장 아래로 빠져나가다 생긴 상처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트윅스의 죽음 이후로, 린다 씨는 지난 2년 동안 우울증과 자책감에 시달려왔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트윅스의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동물을 입양하자고 제안했지만, 트윅스에 대한 미안함을 지울 수 없었던 그녀는 차마 다른 동물을 입양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초, 린다 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혹시 개 잃어버리신 적 있나요?" 잠시 후, 전화를 받던 린다 씨가 소리를 내며 흐느꼈습니다. "정말인가요? 거짓말 아닌가요? 믿어도 되나요? 흑흑." 전화가 걸려온 곳은 지역 유기동물보호소로, 새로 들어온 유기견의 마이크로 칩을 조회해 본 결과, 린다 씨의 연락처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칩에 담긴 녀석의 이름은 바로 '트윅스'였습니다! 믿기지 않은 소식을 접한 린다 씨는 곧장 보호소로 달려가 그 개가 정말 트윅스이기를 바랐습니다. 잠시 후, 초콜릿 색의 래브라도 한 마리가 보호소 직원과 함께 걸어 나왔습니다.  린다 씨는 벽 뒤에 숨어 조심스럽게 외쳤습니다. "트윅스!" 그러자 린다 씨의 목소리를 들은 래브라도가 꼬리를 흔들며 달려와 코너에 숨은 그녀에게 와락 안겼습니다. 이번에야말로 트윅스가 분명했습니다. 트윅스를 껴안고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던 린다 씨는 이내 말이 없어지더니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믿기지 않아요. 트윅스가 살아있다니... 흑흑" 그녀는 트윅스와 다시는 이별하지 않겠다며 녀석을 한참 동안 껴안았고, 영화 같은 감동의 재회에 지켜보던 보호소 직원들도 눈물을 훔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현재 트윅스는 예전에 살던 집으로 다시 돌아갔으며, 트윅스가 다시는 탈출할 수 없도록 튼튼한 울타리를 지었다고 하는데요. 더 기쁜 소식은 트윅스가 예전과 달리 탈출을 전혀 시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창문을 애타게 두드리던 유기견 '저도 데려가 주세요!'
텍사스 브라운스빌에 사는 십 대 소녀는 집에 가던 길에 식당 주차장에서 유기견 한 마리와 마주쳤습니다. 유기견은 꼬리를 흔들며 소녀를 친근하게 반겨주었고, 소녀는 전화기를 꺼내 어딘가로 전화했습니다. "엄마! 여기 도움이 필요한 개가 있어요." 잠시 후, 소녀의 엄마가 차를 몰고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두 마리의 댕댕이가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석 창문을 긁으며 힘차게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그런데 반가워하는 게 좀 격했습니다. 소녀의 엄마, 제시카 씨가 말했습니다. "제가 자신의 보호자라도 된 듯 무척 반가워하더군요." 식당 직원 말에 의하면, 두 댕댕이가 주차장에 나타난 지는 몇 주가량 되었으며 제시카 씨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운전자를 격하게 반깁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면, 댕댕이들은 꽤 침착하다가도 사람들이 차에만 타면 창가를 애타게 긁으며 안절부절못한다는 것이죠. "자기들을 함께 데려가 달라고 애원하는 거였어요. 그 사실을 알고 나니 가슴이 아팠죠. 많이요." 제시카 씨는 안타까운 두 개의 모습을 촬영한 다음, SNS에서 동물입양 캠페인을 펼치는 헤닝스 씨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헤닝스 씨는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올렸고, 이 영상은 전국 각지의 동물보호 애호가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휴스턴에서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애나 씨가 두 댕댕이의 영상을 접했습니다. "차를 구해서라도 녀석들을 당장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애나 씨는 영상을 본 후 곧장 차를 대여해 텍사스로 출발했습니다. 차에 태워달라는 두 댕댕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죠. 텍사스에서 한 여성이 두 댕댕이를 입양하기 위해 달려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제시카 씨는 기쁜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달려가 녀석들을 차에 태웠습니다.  그리고 애나 씨와 두 댕댕이가 처음 만난 순간! 녀석들은 허리를 이리저리 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애나 씨 역시 두 댕댕이를 품에 껴안으며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패티와 페퍼에게 세상은 즐겁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패티와 페퍼. 녀석들이 얻은 새 이름입니다! 그런데 애나 씨가 녀석들을 돌보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분 좋은 소식이 추가로 들려왔습니다. "패티와 페퍼는 곧 입양될 예정이에요. 헤어지는 건 아쉽지만 녀석들의 앞에는 지금보다 더욱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벌써 통통하게 살이 오른 패티와 페퍼는 오랜만에 평온한 낮잠을 즐기며 입양이 될 날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두 녀석을 제일 먼저 발견한 제스 씨와 그녀의 딸 역시 녀석들이 입양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보호소가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자원봉사자, 특히 임보봉사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하는데요. 혹시 평소에 임보할 생각은 있었으나 망설였던 분이 계셨다면, 이번 기회에 임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몸을 못만지게 하는 댕댕이와 행복한 주인씨
동물농장에서 찾아간 댕댕쓰... 주인이 없는 개처럼 털도 정리가 안되어 있고 지저분함ㅠ 그렇지만 실은 주인씨가 있음 머리를 만져주면 좋아함 애교맨점 곤이 벗뜨... 몸을 만지려고 하면...? 그르르르릉 크와아아아아!!!!! 근드르지 믈르고 해쓸텐데 ㅂㄷㅂㄷ 절대 만지지 못하게 함 슬퍼하는 주인씨... 실은 상처가 있었던 댕댕쓰였던것.... 몸을 못 만지게 하는 댕댕쓰 때문에 다친 가족들ㅠㅠ 무엇보다 곤이가 가장 괴로워 하고 있음ㅠㅠㅠ 혹시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검사하러 감...ㅠㅠ 그러는 동안 묵은 털 쓱싹쓱... 새로 태어난 댕댕쓰...(멀끔) 벗뜨...건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였음 그렇담 얘 대체 왜 이러는 건가요? 그랬던것임....눈빛에 두려움을 가진 친구였던 것임... 곤이를 쳐다보지 말라고 조언하는 훈련사님 주인씨...두근두근 거리면서 댕댕쓰에게 손을 뻗는데.... !!!!!!!!!!!!!! 가만히 있는 댕댕쓰 넘나 행벅해하는 댕댕 아니 주인쓰 사실 댕댕쓰가 그랬던 것 아픈 상처가 있기 때문...(또륵) 쓰다듬는 주인쓰 넘나리 좋아하는 주인쓰.... 세상을 다 가진 미소.... 어쭈~이놈보게ㅎㅎ 안겨 있는 것 좀 보게~ㅎㅎ 나중에 털 깎는 것도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자신하는 주인쓰와 댕댕 활짝 웃는 댕댕쓰 그 날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출처: 유튜브-애니멀봐 https://youtu.be/-BqYY9RYJ84 댕댕쓰와 주인씨 모두 행복하세요!!
'오호? 여기 봐라?' 가정집에 놀러 온 아기 여우 7마리
"꺄루루룩" 데이비스 씨가 이상한 웃음소리를 처음 들은 것은 지난 5월입니다.  그리고 2달이 지난 지금, 그의 뒷마당은 여우 가족들이 즐겨 찾는 놀이공원이 되었습니다. 이 마을에 여우들이 자주 나타나거나, 데이비스 씨가 여우 전문가인 걸까요? 그러자 데이비스 씨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습니다. "네? 저도 태어나서 여우 처음 봤는데요." 게다가 데이비스 씨의 집은 동네 중앙에 위치해있어, 여우들이 그의 집에 오려면 수많은 집을 지나쳐야 합니다. 여우들이 데이비스 씨의 집으로 오는 이유는 아직 미스터리지만, 확실한 건 데이비스 씨는 여우들의 방문을 무척 반긴다는 것이죠. "꺄루룩룩" 마당에서 아기 여우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자, 데이비스 씨가 소파 위에 엎드려 이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녀석들이 편히 놀다 갈 수 있도록 멀리서 지켜만 보려고 해요." 확실한 건, 데이비스 씨가 이 여우가족들을 무척 좋아한다는 것이죠. 데이비스 씨 말에 의하면, 처음엔 두세 마리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더니 여우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7마리의 여우가 그의 마당에서 뛰어놀고 있습니다. 아기 여우들은 뒷마당을 뛰어놀며 나뭇가지를 씹고, 트램펄린 위에서 방방 뛰어놀다가 그늘 아래 쓰러져 잠이 듭니다. "여우들이 이렇게 장난기가 많고 귀여운지 몰랐어요. 이렇게 지켜보는 것만으로 웃음이 절로 나와요. 쿱!" 그때 한 아기 여우가 데이비스 씨를 발견하고 숨을 죽이며 카메라를 정면으로 쳐다봅니다. 아무 말 없이 한참을 응시하던 녀석은 뒤돌아 똥꼬발랄하게 도망치더니 다시 나타나 카메라를 응시합니다. 그러다 미친 듯이 도망쳤다가 풀숲 사이로 나타나 다시 쳐다봅니다. 물론, 여우가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는 동안 데이비스 씨는 제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죠. "저를 경계하는 것 같으면서도 뒷마당에는 꾸준히 찾아오고, 호기심이 강한 것 같으면서도 허겁지겁 도망가는 겁쟁이들입니다." 그는 여전히 소파 위에 엎드린 채로 아기 여우들을 촬영하며 개인적인 바람을 밝혔습니다. "딱히 번거롭지는 않아요. 녀석들이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그냥 내버려 두기만 하면 되는걸요. 오히려 여우들이 오늘은 안 찾아오나 하는 생각에 애타는 마음이 들기도 해요. 여우 가족이 내년에도 2년 후에도 꾸준히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어요." P.S 그런데 정말 왜 데이비스 씨의 뒷마당인가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우리 집 고양이가 고장 났어요!
꼬리스토리의 컴퓨터는 10년이나 됐는데요. 종종 혼자 삐- 소리를 내거나, 어버버 하면서 블루 스크린이 뜨곤 합니다. 그런데 레딧에는 '우리 집 고양이가 고장 났어요'라는 고양이 집사들의 모임이 있는데요. 카페에 올라온 고양이들의 고장 사례를 살펴보니 제 컴퓨터 증상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01. 심상치 않아 '안녕하세요. 우리 집 고양이가 오류 난 것 같은데요. 찌찌에서 광선이 나오더니 멈췄습니다. 혹시 재설치 파일 보내주실 분 계시나요?' 02. 언어 설정 '실수로 이탈리아어로 설정했습니다. 영어로 어떻게 바꾸죠?' 03. Config '환경설정에서 뭘 잘못 건드린 것 같아요. 세팅 좀 도와주세요.' 04. 급발진 '큰일 났어요!!!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갑자기 펜 소리가 크게 납니다. 어떡하죠!!!' 05. 레지스트리 파일을 등록해 주세요 '중요 레지스트리 파일 하나가 날아간 것 같습니다. 레지스트리 정보 좀 점검해 주세요.' 06. 버전을 확인해 주세요 'v2.7.8. 버전입니다. 개발자님들 제발 업데이트 좀 제대로 해주세요.' 07. 여어 친구 '<반갑게 인사하기> 프로그램을 깔았는데요. 다 좋은데 표정이 어설프네요. 비추요.' 08. 또또또 '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아요. 보안벽 강화. 프로그램 추천 부탁드려요.' 09. 신호가 약해서 '와이파이가 끊겼습니다. 테더링으로 돌리면 데이터 얼마나 나가나요?' 10. 꼬리스토리 구독은 '사랑입니다' P.S 이거이거 심각하구냥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