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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속의 기회? P2P투자자를 위한 4가지 교훈


2006년에 시작된 중국의 P2P금융 업계는 10년내에 세계에서 가장 큰 P2P 시장로 성장했습니다. 한때는 3,000개가 넘는 업체들과 4백만명이 넘는 투자자를 자랑하던 시장이었으나 급격히 규모가 커지며 부실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중국정부는 강력한 규제를 입법하여 중국 P2P 업계의 부실을 들어냈죠. P2P금융은 요동치는 주식시장과 지속되는 저금리 때문에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업계인데요. 2020년 5월에는 총누적대출액이 10조원을 넘기며 급성장을 했지만 적지 않은 성장통을 겪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주의와 분석만 동반한다면 P2P투자는 매우 수익성있는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P2P 금융 업계의 역사 요약: 최근 무슨일이 일어났나요?


지난 몇년간 최저금리 시장이 지속되며 많은 저축자들이 의존하던 예금적금의 금리가 계속된 하락세를 보이자 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인 P2P금융을 찾는 투자자들이 부쩍 많아 졌습니다. P2P투자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응하여 2017년부터 수십개의 신생 P2P금융 업체들이 설립 되었고 업계에 대출잔액도 2조원을 넘겼습니다. 아직 5대 시중은행 대출잔액의 1%도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2019년 대비 5천억원이 증가한 수치이기 때문에 P2P시장의 빠른 성장을 실감나게 느낄수 있는 지표입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은 적지않은 성장통을 동반해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본 것 또한 사실입니다. P2P금융은 신생업계란 이유로 엄격한 규제가 없었고 2017년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업체가 부실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하여 원금전액이 손실되는가 하면 몇몇 P2P금융 업체는 심지어 대출금 돌려막기, 투자금 횡령 등 불건전한 방식으로 플랫폼을 운영하여 사기혐의를 받아 운영자가 징역형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새로운 부동산 규제의 부작용으로 새로운 주택 공급이 줄어들고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분양시장이 침체되어 P2P 금융업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부동산개발금융 (부동산PF) 투자에 큰 제동이 걸려 연체율과 손실률 또한 급증하고 많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P2P금융의 쇠퇴에 한국정부는 어떤 길을 가는가?


중국에서 수백개의 P2P 플랫폼이 파산하고 있을 때 중국정부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P2P영업 지침을 발표하여 잔존하는 업체에 대해 소규모 융자회사로 전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정부는 좀 더 포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P2P금융 업계가 겪고 있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한국정부는 2019년 말에 세계최초로 P2P금융을 하나의 금융산업으로 인정하고 관련 법률을 제정하였습니다.

2020년 8월 27일에 시행예정중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이하 '온투법')은 투자자 보호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에따라 P2P금융사는 기존 금융 수준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갖춰야만 금융감독원에 등록하여 영업이 가능하게 되었고 누적대출규모에 따라 손해배상책임금을 구비해야 합니다. 더불어 P2P플랫폼들은 투자자에게 영업방식, 경영현황, 금융사고, 수수료, 연체율 등 투자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투자결정단계 전에 명확히 공시해야 합니다. 온투법에 대응해 한국P2P금융협회와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가 힘을 모아 통일된 공시기준이 포함된 자율규제안을 발표하여 투자자가 접속할 수 있는 정보는 더 늘어나고 규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업체들이 모든 규제를 충족하기 어렵겠지만 그만큼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했지 못 했다는 뜻으로 온투법 실행 뒤 1년간의 유예기간이 끝날 쯤에는 업계의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출규모 별 손해배상책임 준비금

P2P투자자가 배울수 있는 교훈


P2P금융업계가 지금까지 겪은 난파는 안타깝지만 현명한 투자자는 다른 투자자들이 겪은 위기에서 좋은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충분한 주의와 분석을 동반하면 누구든지 자신감 있게 P2P플랫폼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P2P금융협회에 등록된 믿을 수 있는 플랫폼에만 투자하기

금융감독원은 P2P투자의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투자를 할 경우 P2P플랫폼이 금융위원회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등록하려면 플랫폼 운영실태에 대한 정보 제공, 일정량의 자기자본, 투자 자금 분리관리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여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P2P금융협회 등에 게시되어있는 재무현황 공시자료를 확인하면 P2P플랫폼이 제공한 누적대출량과 대출잔액, 연체율 같은 지표를 조사할 수 있어 가장 활동이 많고 큰 플랫폼들을 선택하는것이 비교적 안전할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P2P포럼에는 추심절차나 고객 서비스 등 수치화하기 여려운 특징이 올라와 업체의 평판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자: 소액/분산 투자하기

P2P투자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한 투자상품에 큰 액수를 투자하여 손실이 생길 경우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분산을 하지 않아 큰 손실을 입는 사례가 많아지자 온투법은 개인이 P2P금융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를 낮추고 특히 변동성이 높은 부동산관련 투자는 한도를 천만원 이하로 설정하여 개인의 리스크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개인 투자자 투자한도 규정
P2P금융 플랫폼 렌딧의 조사에 따르면 100개 이하의 채권에 투자를 할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11.2%였지만 101~200개는 1.5%, 201~300개의 투자를 할 경우 0.3%, 300개 이상의 채권에 투자를 할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0.1%까지 떨어졌습니다. 또한 분산 투자를 하더라도 특정한 채권에 일정 비율이상의 금액을 투자할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각각 채권에 투자금의 1%이하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자: 수익률이 너무 높거나 큰 리워드를 제공하는 상품은 피하기

투자를 하는 조건으로 과도한 리워드를 지급하거나 상식을 벗어나는 수익률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상품은 조심스럽게 다가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수익률이 높을 수록 위험성과 손실 가능성을 명확히 공시하지 않은 불완전판매나 재무상황이 부실한 투자상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P2P금융은 1금융권이 제공하는 저금리와 2금융권이 제공하는 고금리 사이를 겨냥한 업계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보통 10~15%를 맴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기간에 평균치를 크게 넘기는 수익률을 약속한다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됩니다.

여유자금이 없다면 투자는 보류하기

P2P금융의 특성상 투자가 진행될 시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동안 원리금을 돌려 받지 못 합니다. 더불어 P2P투자는 주식 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투자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원금손실이 일어날 경우 생기는 손해는 투자자가 고스란히 끌어안게 됩니다. 따라서 여유자금이 없다면 손실을 입을 수 있는 투자 보다는 좀 더 저축하여 부담없이 굴릴 수 있는 종잣돈을 마련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재테크입니다.

마치며


새로운 규제와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P2P금융시장은 조금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계속되는 저금리시장에서 P2P금융는 주류 금융업계로 자리잡았습니다. 물론 P2P투자도 다른 종목처럼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지만, 충분한 주의와 분석을 동반하면 계속해서 현명한 재산 증식을 할 수 있는 수단이 될수 있습니다. P2P투자를 고려중 이시라면 위 팁들을 명심하시고, P2P플랫폼 선택할 때 가능한한 누적대출액이 너무 적은 업체는 피하시고 연채채권 추심절차가 명확하며 투자자사이 평판이 좋은 업체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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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서비스 3달 '완판 행진'
#지난해 11월 20일, 카카오페이가 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각종 잡음이 많았던 P2P 대출 방식이다. 내 돈 들어가는 투자인데 플랫폼인 카카오만 믿고 할 순 없었다. 몇달간 계속되는 완판 행진에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투자 상품이 오픈되는 11시는 마치 대학 시절 '수강신청'을 떠올리게 할 정도였다. 11시 정각 투자 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투자하기'를 눌러도, "투자 모집이 마감된 상품입니다"가 뜨곤 했다. 며칠간의 시도 끝에 1만원을 투자하는 데 성공했다. 투자기간 6개월의 연이율 7.5%가 예상되는 개인신용 분산투자 상품이었다. 이틀 뒤, 첫번째 상환금 198원이 들어왔다. 카카오페이가 3달째 투자 서비스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P2P 투자가 금융업으로 인정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사기와 먹튀 논란으로 다소 침체됐던 P2P 업계에 순풍이 불고 있다. P2P 대출은 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중개기관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투자자가 차입자에게 직접적으로 대출을 제공하는 영업형태를 말한다. 플랫폼 영업 특성상 전통적인 대출취급기관에 비해 설립 및 운영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절감된 비용으로 차입자에게는 더 낮은 금리를, 투자자에게는 더 나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20일 시작한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는 ▲투자 최소 금액 1만원 ▲카카오페이가 엄선한 10% 전후의 수익률 ▲별도 가입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세금을 뗀 수익금 및 투자 현황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편의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피플펀드와 함께 투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3달이 지난 지금, 카카오페이 투자 상품은 빠르면 몇 초만에도 매진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최소 1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한정됐다는 점에서, 투자자 수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P2P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P2P 누적 대출액은 2016년말 0.6조원에서 지난해 말 4.8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정부는 P2P금융을 핀테크 산업으로 건전하게 육성하고자 법제화에 나선 상태다. 이미 공시 강화 및 투자금 분리보관 등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대출중개업법(’17.7월 민병두의원), 온라인대출거래업법(’18.2월 김수민의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18.4월 이진복의원), 대부업법(‘18.2월 박광온의원), 자본시장법(’18.8월 박선숙의원) 등 5개 제·개정 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다만 지난 1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연구원 등의 주최로 진행된 공청회에서 윤민섭 한국소비자원 연구위원은 "최근 토스, 카카오 등 타 플랫폼을 통해 청약을 받는 것은 P2P 본연업무를 위탁하는 것으로 제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해, 플랫폼 사업자들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간편 송금 서비스로 시작한 '토스'는 2017년부터 부동산 P2P 금융회사 테라펀딩 등과 제휴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1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토스에 따르면 이미 작년 1월 월 투자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토스는 지난해 56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P2P 대출은 토스의 수익 상품 중 하나다. 토스 측은 법제화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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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크라우드펀딩 개발, 구매처럼 보이는 투자
복합적인 성격 이해하고 접근할 필요 있어 최근 게임 업계에서 크라우드펀딩 개발프로젝트에 관련해 몇 가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두고 펀딩 참여자들이 크고 작은 불만을 품게 된 사건입니다. 문화가 정착된 지는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반 소비자로서는 다소 헷갈리는 것이 크라우드펀딩입니다. 특히 실제 상품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은 일반적 상품 구매행위와 유사해보이는 까닭에 일종의 ‘오해’를 사고 있기도 합니다. 현행 제도상, 그리고 업계 인식 상 크라우드펀딩 개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펀딩에 참여하기 전에 게이머가 생각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 디스이즈게임 방승언 기자 *본문의 ‘크라우드펀딩’은 모두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말합니다. # 사례 1 3억 8천만 달러(약 4,400억 원) 이상을 펀딩한 게임이 있습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어드벤처 장르인 <스타시티즌>입니다. 이 게임은 2011년부터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보수적인 시각에서 보면, 처음부터 ‘정말 가능할까?’ 하는 의심이 한 번쯤 들만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계획된 월드와 시스템의 규모가 너무 방대했습니다. 100여개의 태양계를 만들어 펼쳐지는 스페이스 판타지. 미래의 우주인으로서 세계관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는 오픈월드. 심지어 VR을 지원해 더 생생한 플레이를 약속했습니다. 함선의 외관만이 아닌 내부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현실을 적용하는 등 4천억 원 대의 대형 프로젝트다웠습니다. 반대로 펀딩이 성공한 원인 또한 바로 그 ‘수상할 정도로 대단한’ 기획이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 시작되어 10년이 지난 지금 <스타시티즌>은 어떤 상태일까요? 게임은 아직 ‘알파’ 단계입니다. 최근에 태양계 1개가 완성됐고,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 알파 테스트’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버전에서도 놀랄 만한 기술적 성취와 뛰어난 디테일을 확인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버그와 최적화 문제가 심각하고 콘텐츠가 많지 않은데도 만족감을 느끼는 플레이어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초 약속된 출시 시점인 2014년으로부터도 7년을 더 소모했다는 점은 간과하기 힘듭니다. 물론 이러한 지연은 펀딩 참여자들이 ‘합의’한 내용이기는 합니다. 개발사가 모금 목표치에 도달했을 때 실시한 몇 번의 설문에서 과반수가 ‘규모 확장’에 동의했고, 새로운 목표 금액과 공약이 추가되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역사를 고려하더라도 10년이 지난 현시점에 ‘초기 목표액’ 당시 제시한 내용에조차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완성됐다는 사실은 문제 삼을 만합니다. 일례로 600만 달러 단계에서 약속한 것은 100개의 태양계지만, 지금 완성된 것은 1개입니다. <스타시티즌>과 함께 약속됐던 외전격 싱글게임 <스쿼드론 42> 또한 2016년 출시 예정 기일을 5년 넘긴 상태로, 아직 그 완성도가 오리무중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불만 없는 팬들도 많겠지만, 이제 지쳐버린 팬들도 많습니다. # 사례 2 국산 액션 어드벤처 게임 <리틀 데빌 인사이드> 프로젝트는 약 6년 전부터 업계인과 소비자 양쪽에서 숱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국내 게임 시장을 기준으로 보기 드문 오리지널리티를 자랑하는 프로젝트였기 때문입니다. 굳이 국내로 한정하지 않더라도 게임은 충분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영상과 기본 콘셉트만 공개됐을 뿐인데도 해외 게이머들의 펀딩과 기대, 격려와 찬사가 줄을 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킥스타터 펀딩에는 5,100여 명이 참여해 약 2억 6,300만 원이 모였습니다. 첫 출시 목표일은 이듬해인 2016년이었지만 개발 규모가 커지고, 개발 엔진 교체가 이뤄지며 2018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이후 2020년으로 한 번 더 연기되었고, PS5 출시가 결정되며 지난 달인 2021년 7월로까지 미뤄졌습니다. 크라우드펀딩뿐만 아니라 퍼블리셔 투자도 유치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펀딩 사례와는 달리 볼 여지가 있기는 합니다. 펀딩 참여자들과의 약속뿐만 아니라 소니와의 계약조건 역시 충족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되었으니까요. 갑작스러운 개발 스펙 변경이 있었을 테니 출시일 연기 자체는 이해할만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개발팀이 2020년 6월부터 2021년 8월 중순까지 침묵했다는 사실은 비판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펀딩 참여자 개인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드니까요. 결국 펀딩 철회를 원한다는 유저도 많아졌습니다. 이에 본지에서 직접 문의한 결과 “개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크라우드펀딩의 ‘리스크’는 약점이자 본질 크라우드펀딩은 사업경력이 아직 쌓이지 않아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투자를 받거나 재원을 확보하기 힘든 신생·영세업체, 혹은 개인 개발자가 창의적 게임 제작에 도전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입니다. 실제로 크라우드펀딩 덕에 빛을 본 인디게임 프로젝트는 많이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이라는 방법론이 처음 등장했던 2000년대 말, 업계 안팎으로는 그 지속가능성 측면에 있어 회의적 시각도 많았습니다. 몇 년간 유행하다가 결국은 태생적 한계를 극복 못 하고 사라질 것이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간 크라우드펀딩의 효용성은 여러 사례로 실증되었고, 따라서 ‘무용론’을 지금 구태여 논파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크라우드펀딩은 장점만큼이나 약점도 존재하는 시스템입니다. 앞선 사례들에서처럼 개발이 심각하게 지연된 경우, 혹은 약속된 기능이 미구현되는 등의 더욱 큰 실책이 발생한 경우에도 적절한 배상을 받거나 기타 불만을 표출하기 상대적으로 매우 힘든 제도입니다. 그리고 이는 크라우드펀딩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그저 잘못된 일로 치부하기도 힘듭니다. 오히려 ‘원래 그런 것’으로 감안해야 하는 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 크라우드펀딩은 투자? 구매? 왜 그런지 알아보려면 먼저 다음 질문에 답할 필요가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은 투자일까요? 구매일까요? 구매는 지불한 금액에 대해 일정한 반대급부가 보장·보호되지만, 투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나 손해를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업계와 현행 제도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은 ‘투자’에 가깝습니다. 해외 대표적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는 2012년 공식 블로그에서 “킥스타터는 상점이 아니다. 창작자와 청중이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방법이다”고 정의했습니다. 펀딩은 상거래 행위가 아니라, 고객이 펀딩하고 창작자가 실행하는 공동의 개발·창작 과정이라는 의미겠지요. 국내 플랫폼 와디즈 또한 한때 ‘와디즈 펀딩은 쇼핑이 아니며, 메이커의 창작활동 및 목표 실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라는 문구로 사업을 소개했던 바 있습니다. 이런 설명은 펀딩이 ‘기성품’을 구매하는 행위가 아니기에, 기대와는 다른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경고를 내포하는 말입니다. 정부의 시각도 일치합니다.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투자 성격을 바탕으로 하기에 조건부 매매계약으로 취급해 전자상거래법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물론 일반적 투자와 달리 펀딩 참여자의 목적이 결국 물건 구매에 있다는 점에서, 크라우드펀딩이 ‘투자’보다는 ‘매매계약’ 쪽에 가깝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크라우드펀딩을 투자로만 간주하면서 결과적으로 펀딩 참여자들만 보호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주장도 뒤따릅니다. 이를 의식해 와디즈의 경우 2020년 5월 약관상에 하자상품에 대한 환불 조항을 추가하는 등 일종의 ‘소비자 보호’ 조치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는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중에서도 예외적으로 도입한 자발적 완충장치일 뿐, 현행법상 요구되는 사안은 아닙니다. # ‘알아서 잘 해야’ 하는 시스템 이렇듯 현시점에서 크라우드펀딩은 투자에 가깝고, 일반적인 ‘인터넷 쇼핑’과 달리 전자상거래법에 의한 소비자 보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다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기타 트러블이 발생하더라도 직접적 펀딩금액 환불을 제공하지 않으며, 개별 프로젝트의 주체가 환별 규정을 직접 정해 실시하도록 해두었습니다. 게임 프로젝트가 많이 등록되는 국내 플랫폼 ‘텀블벅’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게임 창작 프로젝트가 각자 환불 규정을 마련해 두고 있기는 하나 많은 경우 ‘상품 전달이 아예 안 되었을 때’에 한해서만 환불을 약속합니다. 그렇다면 ‘크라우드펀딩 투자자’가 일반적으로 기업 투자자들에 주어지는 것과 같은 권리를 보장받을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참여자들은 대부분 개발 과정을 보고받거나 개발자들에게 특정 사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할 직접적 권한이 없습니다. ‘내 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거나 감시할 수단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크라우드펀딩 참여자들은 개발 상황, 혹은 결과물의 품질 관리에 있어 그저 개발진의 선의 혹은 책임감에 기대고 수동적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만약 게임개발 펀딩을 고려하고 있다면, 크라우드펀딩의 이런 특성을 분명하게 안 뒤에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리스크 적은’ 프로젝트를 고르는 방법이 있을까요? 먼저 창작자가 누구인지 살펴보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유명한 개발자, 혹은 유명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자라면 분명 혹할 만한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유명인사가 주도한 펀딩도 실망을 안긴 사례가 꽤 있습니다. 팀의 전체적 구성, 규모, 개발 환경까지 최대한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창작자가 업계 초보, 혹은 아마추어라면 기획 자체를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기획이 실현 가능한 규모와 성격인지는 물론, 창작자들이 그러한 기획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 또한 반드시 고려할 대상입니다. 그러나 전문 투자자, 업계인이 아닌 일반 게이머라면 결국 상세한 파악은 어렵고, 많은 부분에서 막연한 추측에 의지하게 됩니다. 결국 펀딩 결정은 기획 자체에 대한 호불호, 그리고 창작자들의 능력과 도덕성에 대한 인간적 신뢰에 기대는 바가 큽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이 시켜서’ 하는 투자는 크라우드펀딩의 본질에 맥이 닿아있기도 합니다. 상품성 넘치는 기획들만 제품화 가능했던 기존 시장 논리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자금 조달법이니까요. 프로젝트 내용이나 창작자가 단순히 ‘마음에 든다’는 것도 크라우드펀딩에서는 투자할 이유가 되고는 합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 통상적인 상품 구매 행위와 가지는 차이점을 분명히 인지해서, ‘예상치 못한’ 피해는 막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 책임 없지만 책임 다해야 하는 이유 현행 제도상, 그리고 크라우드펀딩 문화의 본질상 게임 개발 펀딩이 지니는 리스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은 매매보다는 투자에 가깝고, 따라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크라우드펀딩에서 개발자들의 책임이란 없는 걸까요? ‘능력 부족’으로 실망하게 하는 경우를 넘어, 약속을 보란 듯이 저버리거나, 소통하지 않거나, 과도하게 부족한 제품을 내놓는 경우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적어도 도의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행위는 크라우드펀딩 문화 자체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내용처럼 제도적으로 볼 때 크라우드펀딩은 아직 모호하고 엉성한 점이 남아있습니다. 그런 크라우드펀딩 경제가 지난 10년간 와해하지 않을 수 있게 붙들어 맨 접착제는 결국 투자자-창작자 간 신뢰입니다. 신뢰를 지킨 사례가 그러지 못한 사례를 넘어야 유지되는 생태계입니다. 그 비율이 역전돼 기꺼이 펀딩하려는 참여자가 부족해지면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크라우드펀딩 개발 프로젝트를 소홀히 운영하고 투자자 신뢰를 저버리는 일은, 이런 상호 신뢰의 기반을 좀먹는다는 점에서 가능한 한 적극적으로 배척되고, 경계되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개발자가 자기 발밑을 파내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창작자를 신뢰하지 못하고 펀딩을 주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불특정 다수에 의한 소액 펀딩’을 기본 전제로 하는 크라우드펀딩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른바 ‘<마이티 넘버 나인> 사태’ 이후 게이머들 사이에 실제로 형성됐던 기류이기도 합니다.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 케이지가 주도한 <마이티 넘버 나인>은 펀딩 참여자들에 배신감을 안긴 크라우드펀딩 게임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힙니다. 이나후네의 명성을 믿은 여러 게이머가 투자했지만, 결과는 암담했습니다. 이후로 한동안 게이머들은 다른 크라우드펀딩 개발 프로젝트에도 의혹의 눈길을 보내게 됐습니다. 개발사와 그들의 아이디어에 지지와 신뢰를 보내는 게이머들의 숫자가 충분하지 않으면 ‘크라우드펀딩 개발’은 애초에 어불성설입니다. 펀딩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그리고 일반적 도의를 위해서 개발자들은 신뢰 관계 유지에 성실해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책추천]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입니다. 요즘 주식투자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읽으면 좋은 책 5권을 소개합니다. 이 책들과 함께 내일은 웃음짓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01 투자의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지고 싶은 이들에게 주식투자의 기본이 되는 경제기사 해독법 경제기사를 읽으면 주식투자가 쉬워집니다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펴냄 이 책 자세히보기> 02 오늘도 요동치는 주식 그래프에 마음이 흔들린다면? 흔들리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투자 심리 살려주식시오 박종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이 책 자세히보기> 03 달라진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이 궁금하다면? 전문 애널리스트가 알려주는 요즘 생존 투자법 나는 당신이 주식 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효석 지음 | 페이지2북스 펴냄 이 책 자세히보기> 04 실패 없는 투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주식 투자의 기본 원칙을 알려주는 책 주식 투자 기본도 모르고 할 뻔했다 박병창 지음 | 북오션 펴냄 이 책 자세히보기> 05 주식을 해외 투자로 시작해보고 싶다면? 현직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에게 배우는 미국 주식 이야기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뉴욕주민 지음 | 비즈니스북스 펴냄 이 책 자세히보기> 지금 플라이북에서 또다른 책 추천받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