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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은 "내년 4월 미니 대선급이 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선거를 치러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주장은 이재명 지사의 무공천 입장과 달리하는 것이라 주목됩니다.
향후 보궐선거의 빌미를 제공한 정당은 후보를 안 내는 걸로 합의하면 무공천도 생각해 볼만...

2. 미통당 지지율이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 여권의 잇따른 악재 속에서 서서히 제1야당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민주당과의 격차를 좁히면서 고무된 모습입니다.
이승만 백선엽이 건국의 아버지고 구국의 영웅이 정당이... 할 말이 없다~

3. 미통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실의 백보드가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색상과 문구로 교체됐습니다. 논란의 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그렇게 해도 안 떨어져요, 집값" 문구 밑에는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발언의 출처가 기재됐습니다.
개콘이 끝난 이유가 다 있다니까... 댁들 막말 한 걸로는 도배를 해도 남아~

4. 미통당과 국민의당이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역대 어느 법무부 장관보다 많은 위법과 품위 손상을 저질렀고, 수사의 독립성을 해친 사람"이라고 탄핵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미통 국민의당이 저러니까 추 장관이 “일을 잘 하는구나”라는 믿음이 가네...

5.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벨트를 해제 않고 계속 보존하기로 하면서 부처 간 엇박자 등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정세균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그린벨트 해제는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 세대에게 회색 아파트만 넘겨 줄수야 없지요. 잘했습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과 관련해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정부를 믿고 조금만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의료진 여러분, 질병관리본부 여러분 고맙습니다~

7. 홍준표 의원이 대구시가 1인당 10만 원씩 생계자금을 지급하려는 데 대해 재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홍 의원은 “그 돈이면 감염병 연구센터도 지을 수 있고 60억 원짜리 낙후된 주민복지회관도 40채나 지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 그래서 지사 시절에 진주의료원 폐쇄하셨구나... 몰랐네...

8.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환산하자 언론도 정부의 대응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재팬비즈니스프레스는 '한국의 발밑에도 못 미치는 일본의 코로나 대책'이라는 기사를 통해 일본의 허술한 방역 체계를 꼬집었습니다.
역시 일본보다는 대한민국이고, 아베보다는 문재인이지~ 난 그래~

9. 올해 5월 코로나19에 걸린 뒤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직업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빚은 인천 학원강사가 구속됐습니다. 학원강사는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받아서 거짓말을 했다"며 "감염된 이들에게 죄송하다"고 진술했습니다.
무직이라고 거짓말했다가 진짜 무직 되었으니 전부 거짓말은 아니었어~

10. 조국 전 장관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잘못 보도한 기사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일가가 불법적인 투자와 연관됐다는 의혹을 보도한 경향신문을 상대로는 정정보도를 청구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으로서 하지 못했던 언론 개혁을 이참에 한번 해 보심이...

11. 육사 2기 박경석 예비역 준장은 “백선엽은 조작된 전쟁영웅으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백선엽은 군사편찬에 개입해 스스로 전쟁영웅이 되었다”며 “반민족행위에 따라 법대로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학비리, 군납 비리, 부동산 투기’의 영웅이라면 또 모르지...

12. 20일부터 전국에 내리던 비가 서서히 그치기 시작하면서 전국 곳곳 내려졌던 강풍·호우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그치자마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서 오락가락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한 장맛비가 일주일 내내 이어진다더니... 날씨만큼 기상청도 오락가락?

심상정, 여권 그린벨트 해제 제동 "투기 불쏘시개만 돼".
아파트 택배 고객 '집단 갑질'에 기사들 '배송 거부' 반격.
추미애 장관 “침묵하면 직무유기" 연일 부동산 훈수.
주호영 "박지원 적과 내통", 문 대통령 "어떻게 그런 말을".
광주 11명 확진 부른 송파 60번에 2억 원대 구상권 검토.

웃음이 적은 곳에는 매우 적은 성공밖에는 있을 수가 없다.
- 앤드류 카네기 -

웃음이 없는 곳에는 행동도 성공도 무의미하지 않겠습니까.
요즘같이 웃을 일이 없는 날에도 억지라도 웃으면 멀리 있던 행복도 성공도 ‘무슨 일인가?’ 궁금해 다가오지 않을까요?
아침부터 누가 먼저 내기하는 것처럼 먼저 웃고 인사하세요.
당신이 바로 행복 전도사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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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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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전국적인 비 피해가 이어지자 전당대회 일정을 중단하고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당이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요즘 뭘 해도 욕먹는 분위기라지만, 국회마저 문 닫고 있음 더 욕먹지~ 2. 미통당이 8월 첫 주 들어 34.6%의 정당 지지율로 창당 이래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민주당과의 격차도 오차 범위 이내인 0.5%포인트로 바짝 좁혀져 '골든 크로스'가 임박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 일도 안 해야 지지율이 올라가는 미통당... 그게 현주소~ 3. 안철수 대표는 "아무리 윤석열 총장의 손발을 잘라도 정권의 황혼을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번 검찰 인사에 대해 "이렇게 하고도 검찰개혁을 말하니 뻔뻔함이 하늘을 덮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미통당 지지율 오른다니 덩달아 그러나 본데 거기는 아니에요~ 4. 문재인 대통령이 “과열현상을 빚던 주택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되면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집값 잡는다고 해도 난리, 오른 만큼 세금 내라고 해도 난리... 개난리~ 5. 문찬석 전 광주지검장이 “정치의 영역이 검찰에 너무 깊숙히 들어오는 것 같아 염려된다”며 추미애 장관을 재차 비판했습니다. 문 전 지검장은 또 "검찰총장의 지휘감독권이 무너지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정치 검찰이 할 아기는 아닌 걸로~ 6. 임은정 부장검사가 문찬석 전 지검장을 향해 "치세의 능수능란한 검사, 난세의 간교한 검사"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잘나가는 간부들은 대게 정치 검사라 다 솎아내면 남은 사람이 있을까 싶은 게 검찰의 현실"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좋게 말하면 간웅이라고도 하지... 그래 놓고 떳떳한 척하기는~ 7. 최근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해 현직 검사들 사이에선 의외로 차분한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가 던지는 메시지를 놓고 토론이 필요하겠지만, 그 의미를 과대평가해 휘둘릴 필요는 없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정치 검사는 떠나고 진짜 검사가 승진하는 일 하는 검찰에 누가 반대하냐고~ 8. 유례없이 긴 장마에 기습폭우가 더해지며 전국이 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야권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꿈틀대자 여권과 환경단체는 오히려 'MB 책임론'을 제기하며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4대강 삽질을 더 못해 아쉽다는 거지 지금? 9. 시민단체가 조선일보의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보도가 고의적인 오보였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와 시민연대'함깨'는 조선일보 사장과 기자들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유튜브가 떠들면 조중동이 받아 쓰고 그걸로 미통당이 떠들고... 찰떡궁합~ 10.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인 입국을 엄격히 통제해온 일본이 유학생과 현지 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입국 허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정작 일본에 도착한 우리 국민이 공항에서 장시간 발이 묶이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하여간 말과 행동이 틀린 아베 집단... 그리고 토착왜구s~ 11.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오는 2학기에 모든 학생이 매일 학교에 가는 '전면등교'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대해 감염병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개인 방역과 마스크는 일상적인 생활이 돼버린 거지 뭐... 12. 코로나19로 한국 GDP가 감소하겠지만, 달러화로 환산한 GDP의 글로벌 순위는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경제보다 경쟁국의 경제가 더 빨리 위축된 데다 통화 약세도 한국이 적은 데 따른 것입니다. 경제가 망했네 부동산이 어쩌네 해도 대한민국은 끄떡없다는데요? 13. 병장 월급이 2025년까지 100만 원에 육박할 정도로 오르고, 동원훈련 보상금도 3배 가까이 인상됩니다. 국방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병장 월급은 2025년까지 96만3천 원으로 하사 1호봉 월급의 50% 수준까지 오를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다가 모병제로 전환하면 되겠네 뭐... 나는 찬성이요~ 14. 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해변에서 보드를 이용해 서핑을 즐긴 20대 6명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습니다. 이들이 서핑을 즐기던 시간은 제주 전 해상에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습니다. 이런 인간들 구하려다 순직하는 대원들이 있다는 게 통탄할 일이지... 15. 오는 14일부터 국내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방역과 함께 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됩니다. 27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숙박을 예약하면 할인 쿠폰을 개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온 나라가 수해 복구에 여념이 없어서... 그래도 필요 하신 분 살짝 챙기셔요~ 김종인 “우리가 호남에 부족했다” 구례방문 직접 결정. 안철수 "추미애, 윤석열 손발 잘라도 달님 몰락 못 막아". 진중권 “조국, 정신의학적으로 심각한 상태” 제정신 아냐. 한동훈·채널A 기자, 카카오톡 메시지 수백 건 주고받아. 2025년 병장 월급 100만 원 육박 청소·제초는 민간에.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 헬렌켈러 - 굶주림이 생활이었던 시절엔 “밤새 안녕하셨습니까?”라는 인사가 일상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인사가 다시 일상이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무탈하십니까? 라는 인사가 말입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을 믿습니다. 밤새 안녕하시고 무탈하시고 그래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봅시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습니다. 2004년 '관습헌법' 이론을 내세운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수도 이전 문제가 정국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양새입니다. ‘관습법, 사회구성원이 반복적으로 행하는 행위’ 이익에 우선해야 하지 않나? 2.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한마디로 이 정권은 '도덕적으로 파탄 난 전체주의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집값 폭등과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경제팀의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요즘 지지율 좀 오르더니 아주 물 만났어요~ 그러다 익사하는 수가 있어~ 3. 권은희 원내대표는 미통당과 손잡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통당의 정책 방향이 우리가 지향하는 바와 같기 때문에 그걸 기초로 활발하게 정책 공조와 연대가 논의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광주의 딸’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대구 가서 ‘대구의 딸’ 하세요~ 4. 청와대와 여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오르내릴 때마다 “지지율 등락에 일희일비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핵심 지지층인 30대마저 이탈하고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국민을 오도하고 여론을 조장하는 무리가 가장 큰 문제라고 봐~ 5. 박원순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측 변호사가 기소가 불가능하더라도 국가 공적기구를 통해 실체가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재련 변호사는 "이제 그런 쪽으로 진행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제 명확한 증거 제출하고 수사에 협조해서 2차 피해 없게 좀 하시죠~ 6. 경찰이 고 박원순 시장의 죽음을 조롱하는 듯한 유튜브 방송을 내보낸 ‘가로세로연구소'의 운영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가세연은 박 시장이 숨진 장소인 와룡공원 일대와 장례식장 인근에서 고인을 모욕해 고발당했습니다. 꼭 법으로 확인 안 해도 인간 말종은 다 표시가 나는 법... 그게 법이지~ 7. 조선일보는 “공영 방송이 정파적 목적에 따라 정치 공작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검찰 내부에서는 KBS에 수사 기밀을 유출한 검찰 간부 이름이 거론되며 감찰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정권 나팔수라는 비판이 나온다’라는 주장에서 결국 난 뿜고 말았다는... 8.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정창옥 씨는 당시 행동은 계획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출 청소년을 돌보고 있다는 정 씨는 1995년 고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전력에 대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반신반인 박정희교 신자께서 큰일 하셨네... 박정희 같으면 디졌을 텐데... 9.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반대 시위가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 시위에는 임대사업자, 임대차 3법 반대, 7·10 취득세 소급반대, 6·17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등의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부동산으로 돈은 벌어도 불로소득 세금은 내기 싫다는 떼쟁이들... 10. 8월 17일의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지난 5월 황금연휴와 함께 이태원 집단감염이 발생과 유사한 집단감염 발생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방역수칙 준수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쉬지도 못하고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부담이 안 가도록... 무슨 말인지 알지? 11.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3인방이 일제히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연내 백신 개발 가능성에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3인방은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중국 칸시노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12. 올 초 마스크 대란으로 반갑지 않은 지출 품목이 생겼다면 여름부터는 수돗물 유충 때문에 전에 없던 소비를 하게 됐습니다. 온라인 몰, 대형마트 등에서 수도꼭지나 샤워 필터 등 유충을 걸러내는 품목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샤워하고 양치할 때마다 꺼림칙해서 죽겠어 아주... 씻지 말까? 한-미 국방 장관 회담 "주한미군 철수 논의 없었다". 8월 17일 임시공휴일 확정, 광복절부터 사흘 연휴. 코로나19 백신 낭보 속속, 화이자, 두 번째 초기시험 '성공'. 혈장치료제 18일부터 제제 생산 들어가 8월 중 생산 완료. 박원순 피해자, 2차 기자회견 안 간다 "갈 상태 아냐". 박주민 의원, 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 공식화 선언. 고 최숙현 선수 폭행 혐의, 철인3종팀 감독 구속. 삶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것이다. - 몰랑루즈 - 지금 누구를 사랑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또 그 누구에게서 사랑받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가장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 위대한 일을 주저하지 마세요. 오늘을 위대하게 만들어 보세요. 당신은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뛰어든 김부겸 전 의원의 부인이 “친정 오빠로 인해 남편이 곤란을 겪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장문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부인 이유미 씨의 큰 오빠는 ‘반일종족주의’의 저자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입니다. 아직도 연좌제? 노무현 대통령의 장인 빨갱이라고 한 거랑 뭐가 달라~ 2.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개원 연설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10가지 현안 관련 질의를 한 것을 언급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또, “야당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3억주호영 이면 또 모를까 설마 국민을 무시하는 대통령이겠어~ 3.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의원이 여전히 1위를 지켰지만, 이재명 지사의 큰 폭 상승으로 둘의 격차가 6.0%p로 좁혀졌습니다. 3위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는 전달보다 상승해 '1강 2중'에서 '2강 1중'으로 바뀌는 모양새입니다. 차기 대선은 이대로 쭉 가는 건가요? 그 밑으로 다닥다닥은 어쩌나 그래~ 4. 정부는 '공공 참여형 고밀 재건축'을 도입해 5년간 총 5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이 재건축 조합과 함께 사업 시행에 참여하고 주택 등을 기부채납하면 준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인 500%까지 올려주는 내용입니다. 공공주택을 늘리고 임차인을 보호하는데 반대하시는 분 손!! 5. 추미애 장관과 대립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사실상 ‘임기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 달간의 침묵을 깨고 쓴 2300여 글자 사이 행간에는 검찰 인사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고자 하는 의지도 담겼습니다. 대통령 후보 선호도 3위의 총장님께서 마치 출마 선언하시는 줄... 6. 윤석열 검찰총장은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를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은정 부장검사는 “검찰의 조직적 범죄를 엄벌하여 사법정의와 기강을 안으로부터 바로 세우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의가 무슨 선택적 복지도 아니고 골라가며 세울 순 없지 않나~ 7.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국정원 개혁방안을 둘러싼 내부 반발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장은 또 직원들에게 “직원들이 외풍이라 느낀다면 최대한의 역량으로 막아주겠지만, 국정원 기득권을 지킨다는 생각은 단념하라"고 말했습니다. 권력이란 마약과 같은 거라 끊으려면 몸살이 꼭 필요하긴 하지... 8.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방임 의혹을 받는 서울시 관계자들과 피해자의 진술이 엇갈림에 따라 경찰이 대질신문이나 거짓말탐지기 등의 활용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 경찰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진실을 밝히겠다는 일이 2차 피해가 되지 않으려면 좀 지켜보는 것도... 9.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는 자신이 무고 혐의로 피소된 것을 두고 "범죄행위이자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에 대한 예상 못 할 2차 가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전혀 걱정하지 않는 거 같아 진짜 불편한 양반... 10.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불법투약 의혹을 제기한 김 모씨가 오히려 이 부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 씨가 공익신고자가 아닌 공갈 피의자로 드러나면서 해당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흠... 웬지 건드리지 말아야 할 분을 건드렸다는 생각이 밀려오면서~ 11.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이 개발되기도 전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계약을 체결해 선점하면서 다른 국가들은 향후 백신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대한민국이 백신을 선점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나누길 소망해 봅니다~ 12. 우정사업본부는 소포위탁배달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택배 없는 날'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정사업본부 소속 배달원들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휴식을 보장받게 됐습니다. 그깟 택배 하루 이틀 늦게 받는다고 뭔 일 난답디까~ 걱정 말고 푹 쉬세요~ 13. 배달 시장을 이끌어 왔던 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으로 이어지는 ‘3강 구도’가 마침내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 후발 주자로 진입한 쿠팡이츠와 위메프오가 도드라진 상승세를 보이면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권 동네 홍보 책자 메뉴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화장실에서... 14. 올해 여름 장마가 예년보다 유독 길게 이어지며 상당한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하고 센 비가 국지적으로 퍼붓는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의 지구 온난화로 인한 '나비 효과' ‘파생 효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구 쓰고 마구 버리다 보니 하늘이 마구 퍼붓는 게지... 누굴 탓하리오~ 경실련 "윤희숙 레전드 연설? 말도 안 되는 얘기에 박수”. 윤석열, 정치색 짙은 발언에 야망론 '들썩' 현안엔 침묵. 법원, 임은정 ‘검찰 성폭력 은폐 의혹 기소 재정신청’ 기각. 공수처 후속 3법 본회의 통과, 공수처장 청문회 대상 포함. 엇갈리는 진술 박원순 전 비서 "난 대질 심문 할 수 있다". 외교부 "지소미아 언제든 종료 가능 1년씩 연장 적용 안 돼". 고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벌써 두려움에 고통받고 있다. - 몽테뉴 - 두려움이 더 큰 공포를 불러 온다고들 합니다.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서는 혼자보다는 둘이 훨씬 낫겠지요? 오늘도 함께 승리하는 하루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고 비 피해 없는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통당과 창당 이후 격차가 최소치로 줄었다는 여론조사에 이어 4·15 총선 이후 지지율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오는 등 지지도 하락세가 완연한 모습입니다. 일도 안 하면서 지지율 까먹지는 마라... 그게 더 걱정이야~ 2. 미통당의 지지율이 급상승세를 타며 민주당을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총선급 재보궐 선거를 앞둔 만큼 정부‧여당의 실책에 따른 일시적 지지율 상승에 취해선 안 된다는 경계심으로 보입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신중함을 절대 못 참는다는데 500원~ 3. 정진석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쯤에서 멈추는 게 퇴임 후를 대비하는 최선"이라고 말하자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신동근 의원은 “정권이 눈앞에 있다고 착각하는 듯한데 김칫국도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미통당의 뿌리... 이승만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근혜... 부끄러운 건 아니? 4. 홍준표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붕괴 순간이 더 빨리 오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홍 의원은 "9월이 되면 부동산 폭동으로 문재인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고 이미 예측한 바 있지만, 붕괴 순간이 더 빨리 오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정도면 이 무리들이 민주당 지지율 좀 빠지자 판타지에 빠졌네 빠졌어~ 5. 조국 전 장관의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유튜버 우종창 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우 씨는 수감 이후 '우종창의 옥중통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감옥통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감옥에서의 소식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 6. 정부가 추진하는 물물교환 방식의 남북 경협이 대북 제재에 저촉되지는 않는지 관심입니다. 정부는 제재 대상 품목 제외 등 위반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거래 상대방이 제재 대상인 경우 등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설마 설탕 가지고 폭탄 만든다는 사람이... 있을 거야 영화 보면 나오거든~ 7. 최근 사의를 밝힌 고검장들이 검찰 조직을 떠나며 후배들에게 쓴소리와 함께 애정이 어린 당부를 남겼습니다. 양부남 부산고검장 등은 후배 검사들에게 “기죽지 마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라"는 등의 당부를 남겼습니다. 지들 좋은 건 다 하고, 지 뜻대로 안 되면 뒷일을 부탁하는 거지~ 8. 과거 세월호 비하와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송백경이 KBS 라디오 진행자로 발탁돼 반대 여론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현재 KBS 시청자권익 게시판에는 ‘송백경 방송 진행 취소 및 선임 관계자 징계’ 청원이 진행 중입니다. 목소리가 좋아도 그 입에서 나온 말이 똥이면 배설이 되는 걸 모르시나? 9. 최근 수도권 교회와 다단계 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다단계 판매업체는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특성상 'n차 전파'를 일으키는 양상을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함께 하시니 온라인으로 해도 계세요~ 10. 일본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는 도쿄 변종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자 배열을 갖는 코로나19가 6월 이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이랑은 비대면 관계를 앞으로도 쭈욱 유지하는 게 좋을 듯... 11. 빌 게이츠 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3달러(약 3500원) 미만에 공급되도록 빈곤 국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백신 개발·유통을 위해 1억5000만 달러(1783억 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우리 재벌들 보고 따라 하라고는 안 할 테니 범죄나 저지르지 않았으면... 12.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안전 대책 비용이 2013년의 예상치에서 5배가 넘어서는 등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원전 발전 단가가 상대적으로 싸다는 일본 정부의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지적했습니다. 원전은 지진, 해일, 전쟁 등 모든 재난에 취약한 핵폭탄급 아닌가요? 13.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12주째 매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1일 구속기소 된 조수빈은 지난 7일까지 63차례 반성문을 냈고 특히 정식재판이 시작된 뒤로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반성문을 썼습니다. 그렇게 매일 반성해도 모자라지... 앞으로 일단 10,000번은 쓰도록 해~ 14. 연인 사이에서 평소 상대방 동의하에 신체를 촬영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자는 동안 몰래 나체 사진을 촬영한 것은 불법 촬영에 해당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앞서 1심과 2심은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부부도 돌아서면 남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헤어지면 남이야 이것아~ 15. 유례없는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차량 침수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접수된 피해 신고만 3000건이 넘어 보험사가 인수한 전손 차량이나 침수 이력을 속인 중고차가 시장에 유통될 수 있는 만큼 중고차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것도 분명 사기 행위인데 조심하라고만 하지 말고 처벌도 강화해 주세요~ 16.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경남 합천창녕보 상류의 낙동강 본류 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건설한 보 때문에 불어난 강물이 하류로 신속히 빠져나가지 못하는 바람에 생긴 사고입니다. 4대강 사업에 억만금을 쏟아붓더니 이게 뭐니~ 이명박 죄명 추가요~ 17. 길을 돌아갔다며 요금을 내지 않고 오히려 택시기사에게 휴대전화가 들어 있는 상의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7급 공무원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해당 공무원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7급이 저 정도라면 고위직이면 흉기를 휘둘러야 적절한 건가? 18.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전국에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 100∼30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의 경우 최대 5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너무 더워도 문제지만, 이건 해도 해도... 그만 해 좀 보고 살자~ 미통당 "추미애 정신세계 이해 어려워" 검찰 인사 맹공. 미통당 "MB 4대강 섬진강도 했다면 물난리 막았을 텐데". 검사 출신 김웅 의원 “애완용 검사들이 득세하는 세상”. 조국 "검찰, 조직의 이익 따라서 맹견·애완견 된다". 흥행 저조 지지율 하락 폭우까지, 민주당 전당대회 '험로'. 이재명 "과천청사 부지 미분양조건 공공임대주택 지어야". 정부 "교회 집단감염 방지 조치 재시행, 강화방안 검토 중".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 중 확진, 산업재해 첫 인정. 50일 넘어설 '역대 최장' 장마 광복절이나 돼야 그친다. 우리는 시련을 만나고 극복하게 되어 있다. - 리우 시앙 - 긴 장마와 이름까지 비슷한 태풍 장미로 대한민국이 흠뻑 젖어있습니다. 많은 인명 피해에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비 피해는 없도록 대비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피해에 대한 복구에도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도 건강한 한 주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보수야당에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 사업으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 의원은 “태양광 부지는 산사태 면적의 1%도 안 된다. 그건 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태풍이 불어도 ‘문재인 탓’만 할 텐데 뭐... 그게 주특기인데 뭐~ 2. 미통당이 새 정강정책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화두를 던진 한국형 기본소득을 비롯해 정치 분야에서는 청와대 민정과 인사수석실 폐지, 국회의원 4연임 제한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등이 눈에 띕니다. 5·18 계승? 혹시 5·16을 잘못 말한 건 아니고? 호박에 줄 긋는 거지~ 3. 심상정 대표가 수해복구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옷과 신발이 깨끗한 것을 두고 '인증샷'만 찍은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반면 태영호 의원은 흙투성이로 대조되는 모습으로 재조명을 받았습니다. 심은 시작할 때 찍었고 태는 마무리 때 찍었나 보지... 별걸 다... 4. 극빈층의 경제난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받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20년 만에 폐지됩니다. 앞으로 본인의 소득이나 재산이 생계급여 지급 기준을 충족하면 부모 자녀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남보다 못한 있으나 마나 한 말로만 부양의무자가 너무 많긴 하지... 5. 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OECD 37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전망치로 지난 6월 ‘2020 0ECD 경제 전망'을 내놓은 이후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은 한국이 처음입니다. 맨날 나라가 망할 것처럼 떠들더니 이런 얘기는 배 아파서 싫지? 6. 한국과 일본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은 한국에 준 고통을 돌아보고 역사 앞에 겸손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일본 언론이 논평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발을 밟은 사람은 발을 밟힌 사람의 아픔을 모른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쓰미마생은 입에 달고 살면서... 하여간 겉과 속이 너무 달라~ 7.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 등을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일본 정부는 G7의 틀이 중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독일은 최근 한국의 참여에 ‘찬성’ 입장을 표명한 상태입니다. G7의 틀을 유지하려면... 일본 빠지고 한국 들어가면 되남요? 8.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수십억 원의 후원금을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주로 땅을 사거나 건물을 짓기 위해 쌓아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스님께서 어찌 그리 세속에 관심이 많으신지... 나미아비 타불~ 9. 2022년부터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는 최장 30일간 유치장에 가둘 수 있게 됩니다. 또, 체납액이 전국에 분산됐더라도 합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들이 국내에 반입하는 고가 수입품은 통관 단계에서 압류·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장에 가둘 때 숙박비는 따로 계산하고 반드시 징수하는 걸로~ 10. 기상청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국내 날씨를 해외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기상망명족'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 기상청보다 해외 기상청의 강수 예보가 더 정확하다는 경험 글이 다수 올라오면서 '예보 불신' 현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진짜 일기 예보가 아니라 일기 중계를 하는 거 같아 영~ 11. 진중권 전 교수가 중앙일보 오피니언 필진에 합류해 매주 수요일마다 한 면 전체에 실리는 ‘진중권의 퍼스펙티브’로 독자를 찾습니다. 진 전 교수는 “한국의 정치·사회 현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도 아침에 눈 뜨면 씹어 데고 곧바로 받아 쓰면서 새삼스럽기는~ 12. 50여 일째 이어지는 장마로 무·배추 등 일부 채소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정부가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예상보다 길어진 장마에 출하가 차질을 빚으면서 도매가격에 이어 소매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고기보다 비싼 채소에 금추(고추 상추 배추)... 고기만 먹으면 되나요? 13. 보이스피싱 피해자 10명 중 7명 이상은 '대출 알선'을 빙자한 사기에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50대 피해자는 대출 빙자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기관 사칭, 앱ㆍ문자메시지 등 대부분의 수법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이 먹어서 판단력이 흐려진 것도 있지만, 오죽 살기 힘들면 그렇겠어~ 14. 바디프랜드가 '자체 개발한 정부 인증 의료기기'로 홍보하는 안마의자 신제품이 실제로는 중국산 수입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 회사가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아닌 수입업체로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디프랜드’가 아니고 ‘중국프랜드’라는 얘기구만 뭐... 좋은 친구야~ 15.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는 가운데도 ‘K푸드’는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간식 개념이 강했던 K푸드가 코로나19 전후 식사 대용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가 기회가 됐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한국 라면으로 해장하는 외국 사람이 늘고 있다던데... 이제 뭘 좀 아는 거지~ 미통당, 새 정강정책에 '기초의회-광역의회 통폐합' 포함. 정의당 “옷과 장화 깨끗해 사진 삭제했다” 보도에 유감. 윤상현 “박근혜 광복절 특사” 문 대통령에게 공개 요청. 미통당 4·15 총선 반성문 “리더십·전략은 없고 막말만". ‘종부세 6%''다주택 양도세 72%' 공포안 국무회의 통과. 권성동·정진석 “4대강 보 없었으면 나라 절반 물바다". 경찰, 호남 지역 수해 피해 비하·조롱한 일베 수사한다. 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13건·백신 2건 임상 진행 중”. 푸틴 "러시아,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 누구나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당신은 시련과 역경을 극복해서 당신이 원하는 현실을 충분히 창조할 수 있다. - 알프레드 아들러 - 대한민국이 코로나19와 비 피해로 겪고 있는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 속의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짜 뉴스로 불안을 조장하는 거지 같은 가짜 언론을 가려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지혜로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공수처 후속 3법 처리를 강행한 민주당은 공수처 출범을 위한 대야 압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통당은 “숨기고 감추고 싶은 것이 뭐가 그리 많기에 여야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는 대통령부터 고위공직자가 대상인데 야당 반대를 이해 할 수 없네~ 2. 미통당이 새로운 정강 발표와 당명 변경 등 쇄신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총선 백서 출간을 시작으로 당명도 바꾸는 등 내년 4월 보궐선거부터 2022년 대선까지 국민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맨날 개명만 하면 뭐하니 성형이라도 할 모양인데... 그런다고 사람이 바뀌나~ 3. 주호영 원내대표가 경기 이천 수해 현장을 방문하기 전날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복구활동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주 원내대표의 이천시 수해 피해 현장 방문에 참여한 비당직 현역 의원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삽질 몇 번에 생색내지 말고 #23억주호영 시세차익 기부하면 대박일 텐데~ 4. 간만에 공개석상에 나서 발언을 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며 연일 논란입니다. 민주당은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느냐"고 맹폭했으나, 미통당은 “권력형 비리 잡는 기개를 보여달라"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윤 총장은 즐기는 분위기인데... 이쯤이면 벌써 정치인 맞는 거지? 5. 조국 전 장관이 유튜버 ‘거짓과 진실'의 ‘우종창’을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우 씨는 조국 민정수석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장과 식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법정구속된 상태입니다. ‘거짓과 진실’이 아니라 거짓은 구속이고 쪽박이라는 것을 가르쳐줘야~ 6.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720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올해보다 1.5% 오른 최저임금은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로 1주 소정 근로시간 40시간을 적용해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금액은 182만2천480원입니다. 4대 보험에 식대, 차비 빼고 나면... 이러면 나라 안 망한다는 거지? 7. 일본의 차기 총리를 노리는 고노 다로 방위상이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논의와 관련해 한국의 양해는 필요 없다는 강경론을 펴 논란이 예상됩니다. 적 기지 공격 능력은 적국 내 기지를 폭격기나 크루즈 미사일로 파괴하는 능력입니다. 이런데도 지소미아 파기에 극구 반대하는 미통당 여러분은 뭐니? 8. 한국이 일본기업의 자산 압류 명령을 시행할 경우 아베 정부는 즉각 한국 제재에 나서야 한다고 산케이 신문이 주장했습니다. 산케이는 한국 대법원의 일본 기업에 대한 배상 판결은 "원래 응할 필요 없는 요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거짓 주장을 하는 언론... 우리나라에도 있는뎅~ 9. ‘부양가족이 있다’며 감형받은 ‘손정우’가 상대방의 혼인 무효 소송으로 결혼 생활을 마쳤다고 합니다. 아울러 부친이 과거 국제결혼 중개업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손 씨가 감형을 받기 위해 ‘매매혼’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 버리이어틱한 일가로구나... 그래서 국제적으로 놀았던 것이냐 이놈아~ 10. 여자친구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손등을 담뱃불로 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치정 관계'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이유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치정관계에서 발생한 우발적 범행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재판장님 자식을 둔기로 때리고 담배불로 지져도 우발적이면 벌금형일까? 11. 지구상에서 법으로 친권자의 징계권을 보장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을 빼면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한국에선 이 징계권에 체벌이 포함된다는 인식이 강해 부모는 ‘자녀를 때릴 수 있다’는 생각이 여전히 관대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세상에 사랑의 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나가던 개를 때려도 불법이에요~ 12. 국가대표 훈련 관리지침에 지도자에게 복종하라는 조항이 32년 만에 삭제됩니다. 국가대표 훈련 관리지침은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제정돼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실업·학생 선수들에게도 의무 사항으로 여겨졌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시절 군사문화를 여태 가져왔다는 게 부끄러울 뿐이고~ 13. 앞으로 교과용 도서에 담긴 저작물에 대해 개정된 저작권법에 의해 저작권자의 별도 허락을 받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원격교육 등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저작권을 우습게 아는 것도 문제지만, 돈벌이하는 변호사님도 좀 자제했음... 14. 중부지방 장마가 계속되면서 ‘역대급 폭염'을 예상했던 기상청이 또다시 '오보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습니다. 긴 장마를 예측하지 못한 데다 장마 기간 내내 강수량·강수 위치 등이 틀리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지성 강수량이야 그렇다고 쳐도... 이 정도면 오보청은 아니고 구라청? 15.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이 1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엔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는 지난 6월 발간한 '지속 가능한 개발 2020’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OECD 국가 중 한국을 코로나19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뭔 말이 필요할까요? ‘덕분에’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교사들 개인정보 유출 우려 “졸업앨범 내 사진 빼달라”. 일본 "송금·비자 중단·관세 일본제철 보복 시나리오 40개". 음주측정 거부로 재판받으면서 또 음주·무면허 50대 실형. "의대 정원 확대 반드시" 정부 의료계 반발 정면돌파 나서. 정의당 류호정 분홍원피스 논란에 “성차별적 편견 유감". 나는 젊었을 때 10번 시도하면 9번 실패했다. 그래서 10번씩 시도했다. - 조지 버나드 쇼 - 오늘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에게는 승리와 성공만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실패 그딴 거 개나 줘버리고 사람답게 우리 함께 오늘을 당당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비 피해 없는 하루를 만들기 위해 도전~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지지율이 바닥을 찍자 여권이 위기감에 휩싸이는 분위기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지지율 문제를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챙겨야 한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지지율만 바라보면서 아무것도 못하면 진짜 바닥을 칠게야~ 2. 미통당의 총선백서는 중도층 지지 회복 부족, 선거 종반 막말 논란, 원칙 없는 공천, 중앙당 차원의 전략 부재 등 10대 패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백화점식 나열, 맹탕 백서, 남 이야기하듯 썼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황교안 탓이라니 황 대표님 불쌍해서 어쩌냐... 3. ‘100년 갈 만한' 당명 찾기에 미통당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의 전유물처럼 돼버린 '민주'라는 단어에 맞설 만한 상징성과 인지도를 모두 갖춘 의미의 단어를 찾는 것이 미통당 최대 숙제로 보입니다. 100년씩 멀리 보지 말고 ‘10년씩 상시로’... ‘십상시’당 어때? 4. 정의당이 21대 총선에서 진 빚만 40여억 원에 달합니다. 오는 9월 당대표 등을 새로 선출하는 조기 동시 당직 선거를 치르지만, '포스트 심상정'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 등 정치권에서 이른바 '진보정당의 위기'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고작 3~5%의 대중적 지지도 받지 못하는 후보를 내는 용기에 붙은 수수료? 5. 안철수 대표와 진중권 전 교수가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 정부 시즌2가 아니다”라며 정부의 검찰 개혁은 ‘내로남불’이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에게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해 버텨달라며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둘이 나란히 앉아 대담이라고 하는 걸 보니 어찌나 반갑고 우습던지... 6.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 제10조’를 언급하며 국민 행복추구권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언제든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는 대화 의지를 밝혔으며 북한을 항구적 전쟁 위협을 없애고, 남북협력을 강화하자고 역설했습니다. 바뀐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친일 청산하고 평화 협정으로 가는 길~ 7.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에 대해 미통당이 '국민 이간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승만이 친일파와 결탁해 민족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되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토착왜구 뼈 때리는 상황... 많이 찔렸던 모양이네~ 8.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발표한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최근의 백선엽 논란에서 기후변화까지 문재인 정부를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친일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감히 이런 얘길 입 밖에 꺼냈을까싶어... 9.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가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 75주년을 맞아 ‘신 무라야마 담화'를 공개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5년 사죄 담화에 이어 “일본이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광복절 광화문 한복판에서 일장기가 휘날리는 판국에 사과가 되겠냐고~ 10.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대로 급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 비협조 논란마저 일면서 과거 신천지 대구 교회처럼 대규모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어여 감방으로 돌려보네 이만희 수발이나 들게 하면 딱인데~ 11.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전 목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면서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전 목사와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도하면 낫는다 했으니... 독방에서 기도로 증명하기 바래~ 12.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개신교계가 또 한 번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일부 교회의 돌출행동 때문에 개신교 전체가 국민적 지탄을 받으면서 ‘제2의 신천지’ 사태를 겪게 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 그렇다면 전광훈도 천국 가나요? 그러면 천국 아닌데~ 13. 호남‧중도층 공략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미통당이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속에서 이른바 ‘전광훈 딜레마’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책임론에 직면한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줄줄이 서서 전광훈이랑 사진 찍던 양반들이 빤스 안 내리면 그나마 다행이지~ 14. 간첩수사로 대변되는 대공수사가 국정원에서 경찰로 이관됩니다. 당정청이 이같은 방안을 확정해 법안 개정을 거쳐 이관이 이뤄지면 미국처럼 대외정보(CIA), 대공수사(FBI)가 분리돼, 경찰이 한국판 FBI로 거듭나게 됩니다. 간첩을 잡아야지 이승만부터 시작된 간첩 조작질은 하면 안 된다~ 15.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로 해리스 캘리포니아주 연방상원의원을 지명한 것은 미국 정치사에서 일대 사건입니다. 오는 8월 18일로 여성 투표권 100년을 맞는 미국에서 여성 흑인 부통령 나올지 관심입니다. 여성 투표권이 고작 100년... 그러고 보면 대한민국 진짜 역동적이야~ 16. 극단적인 이상 기후로 전 세계가 폭염, 폭우, 가뭄, 이상 고온 등 혹독한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서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의 온도가 뜨거워지면서 발생한 일들로 한국은 동남아 날씨를 닮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동남아 여행길이 막혀서 그런 건 아니지? 하도 답답해서... 17. 산사태의 주범으로 태양광 설비가 지목되면서 정치권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통당은 정부 정책 탓으로 돌리는 반면 민주당은 이전 정부부터 산에 설치해오던 것을 오히려 현 정부에서 제동을 걸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일단 우기고 보는 것도 가만히 보면 타고 나는 거 같아... 뿌리가 그래~ 18.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중국산 앱들이 얼굴 사진이나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중국으로 넘긴다며 삭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딴 게 걱정되는 건 아니고... 이 잘난 얼굴이 중국까지 알려질까 걱정이지~ 19.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살 수 없는 청소년이 콘돔은 살 수는 있을까? 여성가족부 '청소년 유해물건 고시'에 따르면 돌출형이나 약물주입형 등 특수제작 콘돔을 제외한 초박형 등 일반 콘돔은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만치 가 있는데 어른들만 매번 제자리... 콘돔은 무죄~ 20.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가 기상 관측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며 지난 16일 끝났습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높아지며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주말에 또 비 소식이 있던데 장마 끝난 건 맞는 거죠? 믿어도 되남요? 미통당, 광화문 집회 이러지도 저러지도 태극기 딜레마. 민주당, 전광훈 목사 행태 성토 “통합당의 입장 뭔가". 이낙연 "미통당이 변신? 전광훈 이름도 못 꺼내면서”. 한교총 “문제가 된 교회는 통제가 불가한 일부 특정 교회”. 코로나 확산에 2학기 등교방식 재논의, 전면등교 제동?. 홍준표 "서민 내 집 꿈 충족 못 시키는 정권, 9월부터 붕괴”. 전광훈도 확진, 2차 대유행 화약고 된 '광화문 집회'. 민주당 "전광훈에 인내의 한계", 미통당 ‘전광훈과 선 긋기. 시련은 당신이 결단코 알지 못했던 자신에 대해 발견하도록 해 준다. - 시슬리 타이슨 -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고 그 종교는 사이비가 아니라면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사랑과 자비를 가르치고 전파하는 것이 진리일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천지에 이어 전광훈이라는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라는 곳은 사랑과 자비는커녕 어찌하여 이 땅에 이리도 큰 시련을 던져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두 양반 모두 곧 감옥에서 만나면 함께 두 손 맞잡고 회개의 기도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힘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여름다운 폭염이 시작됩니다. 이번엔 비 피해가 아니라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한 주 만드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이 과감한 변화를 예고한 정강정책 공개가 임박했지만, 정체성을 두고 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임시정부-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4선 연임 금지 등에 대한 당 안팎의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안 되는데... 전혀 믿음이 안 가니 어쩌냐~ 2. 정의당은 윤상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 요구에 관해 “말이 안 되는 소리를 그만두기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은 “먼저 광화문에서 외치면 지나가던 시민들이 윤 의원에게 답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짜 가서 한번 외쳐봐~ 태극기부대에게 박수는 받겠다. 3. 권은희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야권연대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던 권 대표는 미통당과의 연대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권은희의 철수 본색... 주황색이 핑크색으로 물 들어 가는 중인 거지~ 4. 산사태 원인으로 태양광 논란이 이는 가운데 최악의 물난리가 난 전남지역엔 단 한 건의 태양광시설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체 산사태의 딱 1%가 태양광 시설이었고 그 마저도 주로 이전 정부 때 만든 노후 시설이었습니다. 호남을 제일 먼저 방문해 의혹을 제기한 김종인 위원장은 뭐라 하시려나~ 5.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전국에서 인명·재산 피해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연일 4대강 사업의 적절성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민들은 “자연재해까지 정쟁화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는 자연을 파괴할 때부터 시작된다는 걸 왜 모를까? 6. 건강보험료가 월급의 8%를 넘지 않도록 하는 상한선을 폐지할 거란 보도에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율 상한 폐지 등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인도 안 해보고 ‘단독 특종’이라고 떠드는 언론은 뭔 배짱일까? 7. 경찰이 보수단체들의 8.15 광복절 대규모 집회에 대해 취소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사법조치를 예고하며 집회를 강행할 경우 현행 체포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진짜 보수단체가 있기는 한 건지... 신천지랑 동급 아닌가 싶어~ 8.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례식장에 사전설명의무제를 도입하는 등 경조시설 관리 강화 방안을 밝혔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 제한·열화상카메라 설치를 권고하고 결혼식장 내 뷔페는 19일부터 고위험시설로 지정했습니다.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는 게 우리 문화인데... 코로나가 사람 구실도 제한 하는구나~ 9. 코로나19의 '게임체인저'가 될 백신 개발 레이스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는 깜짝 발표를 내놓자 전 세계 백신 개발 현황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진 모양새입니다. 누가 되었든 백신이 개발되었다면 일단 환영할 일 아닌가? 뻥만 아니라면... 10. 정부가 의사협회가 요구한 의대 정원 증원 철회, 공공의대 설립 철회 등 5가지 요구 사항 중 의협과 민관협의체 구성만을 수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의 14일로 예정된 의사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딱, 우리 식구만 내 편이라면 그건 ‘아집고집’ 최대집 아닌가요? 11.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아파트 입주민 측 사선 변호인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후, 법원이 지정한 국선변호인도 사임계를 제출했습니다. 국선 변호인의 사임 이유는 개인 사정 등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든지 변호를 받을 권리는 있지... 사람이라면 말이야... 12. 취업난에 절박한 청년을 상대로 기업들이 소액의 상금을 건 뒤 출품작의 저작권을 가져가는 불공정 사례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은 공모전 안내문에 ‘저작권은 주최 측에 귀속된다'는 내용을 담아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일 합방을 조약이라고 우기는 거랑 다름이 없다고 나는 생각해~ 13. 상관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예비역 군인에 대해 대법원이 금고형의 선고를 유예한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상병 복무 당시 진급 누락과 병영 생활에 대한 불만을 품고 "왜 우리한테 XX이냐, X같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문재인은 빨갱이 처단하자”라고 해도 멀쩡한데... 법이 X같네~ 14. 소방청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에 '벌 쏘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벌 쏘임사고 주의보가 발령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방청은 올해 여름부터 '벌 쏘임사고 주의 예보제'를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장마 끝나면 폭염이 시작되겠지요? 그럼 곧 가을이고 추석이고... 15. 아침 결식 여고생이 등교 직전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은 화장 등 외모 가꾸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고생의 아침결식은 오후 간식·야식 섭취율의 증가 요인이기도 하지만, 60%는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뻐지고 싶은 데는 나이도 없다지만, 집중력 떨어지면 성적도 떨어질라~ 정의연 "세계 시민과 할머니들께 사과, 회계 개선하겠다".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전 의원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부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성추문 의혹에 사과. 서울시 "광복절 집회 취소 요청 취소 않으면 집회 금지". 보수단체 "서울시 광복절 집회 금지는 정치행위" 강행 예고 태양광 시설 중 산사태 피해 0.09% "무슨 근거로 엮나". 10년 전 4대강 '지류 개선 요구’ 이명박 정부가 묵살. 문 대통령 "화개장터, 영호남 상징인데 피해 안타깝다". 패배하는 것은 종종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이다. 포기하는 것이 그것을 영구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 매릴린 보스 사반트 - 패배도 자주 하면 습관이 된다고 하지요. 그러다 보면 비관적인 삶을 살게 되고 말입니다. 패배를 패배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 패배를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삼는 것. 그것이 낙관적이고 건강한 삶의 모습 아닐까요? 포기를 모르는 오늘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심 이탈에 민주당은 당혹스런 기색이 역력합니다. 당권 주자들이 머리를 숙이고 당 대표가 의원 하나하나에 '몸가짐을 삼가라'는 문자 메시지까지 보내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지만, 결국 지지율 역전을 받아든 까닭입니다. “한 방에 훅 간다”라는 명언을 가슴에 다시 새기길 바래~ 2. 민주당이 수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총동원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을 다시 만드는 등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항구적 재난 대응을 목표로 종합적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들갑들 떨지 말고, 김정숙 여사처럼 숨어서들 하면 좀 좋아~ 3.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약 4년 만에 당 지지율에서 민주당을 앞선 미통당이 새로운 당명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온라인 응모를 시작했습니다. 미통당은 21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당명을 공모할 예정입니다. 이 분위기에 맞는 ‘주옥’ 같은 이름들이 올라오리라 믿어... 4. 82일 동안 준비한 정의당 혁신안에 ‘혁신’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가입니다. 당 내부에서조차 "미통당 정강정책 보다도 쇄신이 약하다"는 지적과 당이 비전과 방향 제시보다 지도체제 바꾸기에만 골몰해왔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솔직히 민주당보다 정의당이 더 갑갑해 보여... 국민의당이랑 동급이라니... 5. 김종인 위원장은 탄핵 국면 이후 처음으로 여당보다 앞선 당 지지율의 역전 현상에 대해 "우리 국민이 현명하기 때문에 무엇이 잘 되고 잘못하는지 스스로가 평가하기 때문에 지지율로 나타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은 국민이 현명하지 못한 거다 이 말씀이지 지금? 6. 안철수 대표는 "카드 돌려막기는 한 가정의 경제를 파탄 내지만, 사람 돌려막기는 국가 전체를 파탄 낸다"며 정부의 인적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또 ‘집값 안정돼 간다’는 달나라 대통령 같은 발언에 국민은 분통을 터트린다고 했습니다. 진중권 불러다 강의 들은 효과는 분명 있는 듯... 날로 재섭서~ 7.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미통당이 처음으로 민주당을 역전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미통당(39.8%)이 민주당(32.6%)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등 호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모두 지지도가 상승했습니다. 입맛이 없다고 아무거나 줏어 먹으면 결국 탈 나는 데 말야... 쩝~ 8. 박종호 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12곳 중 9곳이 문재인 정부 출범 전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산사태 발생 태양광의 허가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미통당이 반드시 책임을 묻자고 하니, 이명박근혜 당시 책임자 불러~ 9. 부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종업원 성추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자 미통당이 성추행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징계 결정을 내리지 않던 민주당은 곧바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터지면 짜르고 터지면 짜르고... 그러다 보면 남아나는 게 없겠어~ 10. 전광훈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전 목사는 오는 15일 광복절에 4만여 명 이상이 모일 건국절 국민대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천지 이만희랑 동급으로 취급해 주면 되겠네 뭐... 좋아하려나? 11. 아베 총리가 일본, 미국, 유럽 등 6개국에서 실시한 지도자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설문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관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나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정도면 아베의 장기 집권을 살짝 기원해도 되는 건가요? 12.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회원사인 한국통합물류산업협회는 노조의 요구를 수용해 오늘 14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지정해 휴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쿠팡 SSG 마켓컬리 등은 평소처럼 진행합니다. ‘나에게 보내는 선물 택배’ 하루 정도 더 기다리시면 기쁨 두 배~ 13.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이 경북과 제주도는 35도, 그 밖의 지역에서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습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치니 수해 복구에 도움은 되겠지만, 또 더위가 문제네... 14. 과거 유통기한 위·변조 등 중대한 위반사항을 저질렀던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또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처는 식품위생법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체 10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거야말로 진짜 사람을 개돼지 취급하는 거지~ 폐업에 절단을 내야~ 김종인 "박근혜 사면 당이 말하는 건 부적절 대통령 판단". 미통당에 추월' 민주당 발칵 “일시적" vs "더 떨어질 것". 이준석 "미통당, 한 것도 없이 지지율 오르는 건 위험". ‘박원순 성추행 방조' 김주명 "피해호소 들은 바 없다". 윤미향 의원, '정의연 의혹' 수사 3개월 만에 검찰 출석. 28년 만에 첫 '택배 없는 날'에 쿠팡·SSG·컬리는 쓱 온다. 매년 8월 14일은 '택배 쉬는 날' 4대 택배사, 공동선언. 비 그치자 열대야, 7월 기온 6월보다 낮은 역전 현상 발생. 위인을 만나거든 너의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하되 소인과 만나거든 그 사람의 좋은 인상만을 남기도록 하라. - 샤무엘 테일러 콜리지 - 28년 만에 택배 기사들의 택배 없는 해방의 날과 75주년 광복절을 함께 축하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17일 임시공휴일까지 모두가 건강하시고 비 피해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더 해지는 연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좋은 기억을 마련하는 좋은 날 되시길...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국정원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내 정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또 검사의 1차적 직접수사 개시 범위를 6대 분야 범죄로 한정하는 등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애꿎은 이름이 무슨 죄가 있나? 항상 사람이 문제지... 사람이~ 2. 김종인 위원장은 ‘장외투쟁' 제기에 대해 "장외투쟁이 능사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지탄하고 있는 유신정권 하에서도 이러지는 않았다"며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신정권처럼 끌고 가서 거꾸로 매달고 해도 할 말 없는 건가요? 3. 열린민주당이 한동훈 검사장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김진애 원내대표는 쇼트트랙 선수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빗대 "오노의 페인트 모션 아닙니까"라며 "압수수색 영장에 불응하는 검사 속이 뻔하지 않느냐"라고 했습니다. 아주 적절한 비유 같은데... 쇼트트랙협회에서 뭐라 하지 않을까? 하는... 4. 김부겸 전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를 겨냥해 "원내대표님의 강남 집값이 오르는 사이 대구 만촌동 우리 동네 아파트는 소폭 내렸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국민은 지금 정치인들의 언행일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에서 표 얻고 서울에서 돈 벌고... #23억주호영~~ 5. 제주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를 둘러싸고 잇단 ‘낙하산·보은’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장 공모 때마다 지역 정·관가에 사정 내정설이 파다하면서 ‘무늬만 공모’라는 냉소 섞인 반응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라는 분이 이 정도인데 진짜 되면 어떻게 될까... 상상 중~ 6.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30억 달러 남북경협 이면 합의서 서명' 의혹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제발 고발 좀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제보자라는 고위공직자가 문제지 내가 무슨 상관이냐?” 이건가요? 7. 한국소설가협회가 윤한홍 의원의 질의에 “소설 쓰시네”라고 받아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소설가협회는 “이 장면을 보고 많은 소설가들은 놀라움을 넘어 자괴감을 금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진짜 “개그하고 있네”라고 하면 개그맨협회에서 발끈할까? 8. 코로나19 방역 방해와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단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구속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법조계는 신천지 간부들이 이미 구속된 상태라 총수 격인 이 교주를 구속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 재벌 코스프레 할 겁니다. 그 있잖아 휠체어 타고 링거 꽂고~ 9. 인천 영종도 갯벌 매립 예정지에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가 최대 규모로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단체의 반대 속에 경제청은 갯골을 메우고 해양 관련 산업과 리조트, 주택 및 상업복합단지로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땅만 자꾸 넓어지면 뭐 하나... 있는 양반들 배만 불리는 거 같은데~ 10.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이끌던 미국 측 제임스 국무부 협상대표가 북극권 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이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얘들은 어깨동무하고 웃으며 삥뜯는 일진이랑 하나도 틀린 게 없어요~ 11. 유수의 신용평가사들이 일본의 신용등급 전망을 줄줄이 하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두 달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와 피치가 단행한 일본의 신용등급 전망치는 중국보다 낮아지고 남미 칠레와 동급으로 강등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래도 아베의 자민당을 찍어 주는 거 보면 한국의 TK라고나 할까? 12. 각종 자릿세와 바가지요금, 불법 평상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경기도 계곡이 깨끗해진 옛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경기도가 하천내 불법 점유 음식점의 강제 철거 이후 1년 만에 98.2%가 철거되면서 모두를 위한 계곡이 됐습니다. 계곡이 경기도에만 있는 것도 아닌데... 전국의 계곡 모두 돌리도~~ 13. 20·30대는 건강해 건강검진에 소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층이라도 불규칙한 생활습관·식습관으로 만성질환에 걸릴 수 있고,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특정 질환에 취약한 만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건강만큼은 자신하는 게 아니라고 합디다. 젊을 때 잘 지켜야 오래 가요~ 14. 중부지방 장마가 8월 10일 이후에나 끝이 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8월 1∼3일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고 4∼5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5일 후반부터 비가 시작돼 10일 이후 장마철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폭우 피해 같은 일은 없도록 빠른 예보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김종인 "독재의 종말은 뻔해" 규탄, 장외투쟁엔 선 긋기. 안철수 휴가 떠나면서 '동물농장' 추천 “국내정치 비슷". "고위공직자는 1주택만" 찬성 63.5% vs 반대 28.4%. 통합당 3주 연속 지지율 상승 32.6%로 3월 수준 회복. 경찰, 이만희 아내 계좌 48개로 '헌금 32억 횡령' 파악. 감사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5주택자, 청와대 검증 탈락. 트럼프 지지율 44% 또 하락, 텃밭 조지아 바이든과 동률. '월북자 감염' 부산 떤 북한, 닷새 만에 "감염자 없다". 절대 어제를 후회하지 마라, 인생은 오늘의 내 안에 있고 내일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 L. 론 허바드 - 오늘은 7월의 마지막 날.이며 마지막 주말입니다. 절대 후회하지 말기, 속 시원하게 털고 보내기. 오늘을 속 시원히 보내야 내일을 기분 좋게 맞이하는 것 아시죠?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 8월 기분 좋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당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특히 부동산 폭등에 대한 초기 진압으로 고강도 대책을 내놓았지만, 의도와 달리 핵심 지지층인 수도권과 30대, 여성 지지율이 계속 빠지자 당혹해 하는 분위기입니다. 와따리가따리 좌고우면 할 수록 지지율은 더 빠진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2. 민주당과 미통당의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에서 소수점대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미통당에는 희색이 돌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지지도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 후보로 윤희숙 의원이 후보감으로 떠올랐습니다. 세상이 이리 웃기는 짬뽕이니 KBS 개그콘서트가 문을 닫을 수 밖에... 3. 안철수 대표가 이번 임시국회에서의 벌어진 민주당의 일방 독주를 "민주당 의원총회, 조선노동당 구호를 연상시키는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노동당 구호를 연상시키는 행태라고 혹평했습니다. 하다하다 이제는 안철수 까지 빨갱이 타령이군... 작가들 참 많아~ 4. 이재명 지시가 김종인 위원장에게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을 입단속 시키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 지사의 이같은 언급은 경기도가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를 주 원내대표가 위헌이라고 비판한 것을 겨냥한 것입니다. 그게 어디 단속한다고 될일인가... 생겨 먹길 그렇게 생겨 먹었는 걸~ 5. 이광재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질의 과정에서 사용한 '절름발이' 표현으로 장애 비하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당시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장애를 비하하는 표현”이라며 절름발이 발언을 지적하며 비판했습니다. “서로 균형을 이루지 못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국어사전 부터 고칩시다~ 6. 진중권 전 교수가 MBC '검언 유착’ 보도의 현 정부 연루 의혹에 대해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이미 ‘작전'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경애 변호사의 “애먼 검사장 음해를 위해... 공권력 남용했다"는 글을 인용해 비판했습니다. 누구 보고는 판타지 소설이라고 비아냥 거리더니... 댁 소설은 정론이고? 7. MBC의 '검언유착' 의혹이 보도되기 전에 이를 알고 있었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강력 부인했습니다. 특히, “권경애 변호사와의 통화 시간은 MBC 보도 이후 1시간이 지난 9시 9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진실 공방 만큼 두 사람의 인간 관계도 풀기 쉽지 않을 듯... 8. KBS의 검언유착 오보와 관련해 함께 피소된 박성제 MBC 사장이 "MBC는 엄정한 취재윤리를 준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사장은 “MBC 보도가 마치 정치적 공작에 의한 것처럼 호도하는 일부 언론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설을 쓴다’고 하면 욕먹을 거 같아서... 드라마 찍네로 바꾸려고요~ 9. 검찰이 불법 경영승계 의혹 등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결론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수사팀이 수사심의위 의견을 무시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정권이 바껴도 변한게 없다는 말은 이럴때 하는 거고... 그래서 검찰개혁~ 10.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 강화도에서 ‘월북’ 한 탈북민 김 모씨가 3년 전 탈북 때도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김 씨에 대한 송환 요청 여부에 대해 “종합적 판단 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놈하고 또 그놈 때문에 애꿎은 탈북민만 욕먹는다니까~ 11.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시 최우선 과제에 대한 질문에 미 경제를 더 나은 상태로 만드는 것과 함께 동맹국들의 공정한 방위비 분담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가 재선할 경우 미국의 방위비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이네... 그럴일은 없을 거 같아서... 더한 양반이 나오는 건 아니겠지~ 12. 제주지법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20대 여성운전자에게 벌금 1천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내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들과 합의에 이르지도 못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죄질이 나쁘다며? 돈 있는 사람에게 벌금형은 그냥 술값 아니냐고~ 13. 10대가 사치품 구매에 큰돈을 소비하며 명품 시장의 새로운 주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성장 시대에 태어나 불확실한 미래보단 현재의 만족에 투자하는 ‘Z세대’가 국내 명품 시장을 견인하는 ‘큰손 꿈나무’로 등장한 것이다. 부모 등꼴 휘게 안 하는 건 좋은데 니들 등꼴이 휘어 이것들아~ 최숙현 선수 폭행한 선배 장윤정 선수 결국 구속 수감. 이수정 “나는 여성을 위한 불쏘시개, 정치할 생각 없다". 일본 정부, 관광 활성화 사업 이후 확진자 2.4배 늘어. 미통당 “권언유착 국기문란, 특검이나 국정조사로 밝혀야". 소통수석 "권경애에 전화한 적 없다 조선일보 사과하라".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윈스턴 처칠 - 열정이라는 무기는 나이와 전혀 무관합니다. 어쩌면 그 열정을 포기 하는 순간 폭삭 늙어 버리는 지도 모릅니다. 은퇴한 선수, 정년으로 퇴직한 사람, 낙선한 정치인이 하루가 다르게 늙어 보이는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젊게 사는 것, 열정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뜨겁게 시작하시죠. 건강한 주말 되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내일 부동산 세법 개정안을 비롯해 부동산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부동산 입법 속도전'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법사위 전체 회의 안건으로 오른 법안 16개 가운데 부동산 관련 법안은 모두 11개입니다. 이게 누구 말처럼 공산주의 법안이고 갈등 조장이면 심판받지 않겠어~ 2. 미통당이 요새 회의장 뒤에 거는 배경 판으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을 하루가 멀다고 바꿔서 걸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반대로 말하면 이 방법 외에는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대응책이 없는 게 아니라 원래 이런 잔머리 밖에 쓸 줄 모르는 거 아냐? 3. 감사위원 자리를 놓고 최재형 감사원장과 청와대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9개월째 지연되고 있는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 검사 발표와 관련해 신경전이 표면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덩달아 흔들어 보고 싶은 모양인데... 너님은 임명권자 아니잖아요~ 4. 이만희 총회장이 구속되자 신천지 신도들은 90세가 가까운 어르신을 구속하는 것은 과도한 처사 아니냐며 분노했습니다. 일부 신도들은 “자식 30만 명도 다 잡아들이라”며 “신도들이 들고일어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게 숨지 말고 진작에 30만이 다 나오지 그랬어~ 이제 와서... 5. 태영호 의원은 앞으로 북한이 대한민국 재산을 파괴할 경우 최대 10년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또 폭발물을 이용하여 사람을 사상에 이르게 한 자는 무기 또는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소설 쓰네’로 소설가협회가 발끈할 게 아니라 개그협회가 일어서야... 6.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으로 “가진 자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선동이 국민의 증오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계층 간 적대감을 키우는 것이 집권에 유리하다는 속내가 엿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거는 #23억주호영 #다운계약서주호영 그쪽 주특기 아닌가요? 7.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등 각종 보건의료 정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협회 차원에서 추려낸 다섯 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오는 12일 낮까지 정부가 개선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14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협 최대집 회장을 보면 꼭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생각난다니까... 8.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미통당 지도부가 비공개로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이른바 '대통령의 7시간'을 밝혀줄 대통령지정기록물 열람 등을 요구했지만, 주호영 원내대표는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 양반들 세월호는 그냥 교통사고라고 한 거에서 변한 거 없을 걸요~ 9. 조국 전 장관이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등의 글을 올리고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끔은 말이 씨가 되기도 해야 우리나라 격언이 맞구나... 하지 않겠어~ 10.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제도가 시행 2개월을 넘겼지만, 마스크 착용 요구에 행패를 부리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하는 짓들 보면 말문이 막혀요... 그래도 마스크는 해야겠지? 11.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에 대한 계도기간이 7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오늘부터 이를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8만 원으로 일반도로의 두 배입니다. 딱지 떼고 욕하지 말고 주차장에 넣으세요. 그게 훨씬 싸게 먹히거든요~ 12. 음주운전 처벌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법원의 음주운전 판례를 보면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에 미달하는 경미한 음주 운전자나 음주 주행 거리가 1㎞ 미만인 단거리 운전자도 징역형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음주운전이 줄지 않는 것은 좀 더 쎄게 때려 달라는 거지? 13.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을 통해 교환된 손상 화폐가 전년 동기 대비 24억 원 증가한 60억5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중 코로나19를 소독하겠다며 화폐를 세탁기나 전자레인지에 돌린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명 돈세탁은 범죄인데 이 돈세탁은 어찌하오리까... 웃프다 진짜... 14. 싱가포르 의회가 야당의 거센 반발에도 ‘가짜 뉴스’ 처벌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해친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 8억6,0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하며 유포한 개인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과 가짜 뉴스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는 거~ 15.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오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외교정책이 180도 달라질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특히, 한국과 일본의 미군 주둔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래 봐야 미쿡싸람~ 우리도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준비 잘해야겠지요~ 16.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과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잇따르는 등 사회 불안이 가중하자 총기 구매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통계를 보면 지난 1년간 총기 중 권총 구매를 위한 조회가 80%나 증가했습니다. 총으로 흥한 자 총으로 망한다던데 미국은 총기로 먹고사니... 아이러니하지? 17. 일본에서 SNS를 중심으로 한국 라면 붐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인스턴트 라면의 총수입 규모는 51억4000만 엔으로 이중 한국이 35억6000만 엔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고 향후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한국의 매운맛이 이거 말고도 많다는 것을 깨달을 때도 됐는데 말야~ 18. 중부지방에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여름 첫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갈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제4호 태풍 '하구핏'이 우리나라를 지나갈 경우 올여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첫 태풍이 됩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하더니 딱 그 상황이네... 대비 잘하셔야겠어요~ “나는 임차인" 윤희숙, 서울에 자가 주택, 재산은 12억. 마스크 안 썼더니 홍천 캠핑장 감염률 50%, 미국과 비슷. 인도,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반중 정서’ 중국어 제외. 신천지 신도들 이만희 구속 소식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독일은 징역인데 한국은 벌금, ‘악플러’ 죄의식이 없다. 주호영 "현 정부 정책은 공산주의로 대한민국 무너져”. 국대떡볶이 대표 “조국은 공산주의자다" 반복 주장. 상처는 모래에 기록하고, 은혜는 대리석에 새기라. - 벤자민 프랭클린 - 받은 상처는 오래 기억할 수록 손해지만, 은혜만큼은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겠지요. 국지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더 큰 피해 없도록 그리고 조석한 복구를 위해 애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8월의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씩씩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힘! 코리아 파이팅~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광훈 목사는 방역을 방해하고 코로나19를 확산시킨 법적·도덕적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통당은 8·15 집회 강행을 사실상 방조했다.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성토했습니다. 미통당에서 당명 또 바꾼다고 하던데 ‘코로나신천지당’ 소리 나올라... 2. 김종인 위원장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논란이 커진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광훈 목사의 광복절 집회하고 야당이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줄줄이 줄 서서 전광훈과 사진 찍은 같은 당 사람들한테 물어봐~ 3. 청와대는 김종인 위원장이 단독영수회담 등 조건을 걸고 '대통령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협의해 바로 착수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면 가히 상왕마마 모시듯 모셔야 할 모양입니다. 전하~ 4.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강화하면서 당장 이번 주말 하객 50인 이상의 실내 결혼식은 취소해야 합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은 금지됩니다. 너무 해도 괜찮아~ 진짜 너무한 인간들이 문제지 뭐... 5.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도주·탈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무관용 원칙'을 밝혔지만, 위반 사례가 이어지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빤스 내리라면 내리는 양반들이 제정신이겠냐마는 정말 무섭다 무서워~ 6.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는 교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된 이유가 '테러'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외부 세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교회에 바이러스가 전파됐으며, 북한의 소행일 수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코로나 걸려도 마스크 내리고 웃는 낯짝을 보니 좀비 같다는 생각이... 7. 코로나19 재확산의 원흉으로 지목된 전광훈 목사가 형사고발 되자 전 목사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맞고발을 예고했습니다. 향후 전광훈 목사에 대한 ‘1000억 원대의 신천지급 손해배상 소송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남의 빤스 운운 하더니 본인이 빤스만 남기고 홀라당 벗게 생겼어요~ 8. 원희룡 지사의 김원웅 광복회장 광복절 기념사 비판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기념식 당시 참여한 주요 기관장들에게 제주 4·3 상징의 동백꽃 배지를 달지 말 것을 제주도가 제안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왈 “태어나 보니 식민지였다”... 그래서 친일하고 매국하고? 9. 검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된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에 대해 “재벌 남성도 중독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알린 점을 고려해 달라"는 이례적인 구형 의견을 내놓아 논란입니다. ‘재벌 봐주기’ 감형 사유라는 지적입니다. 이렇게 세심하고 아량 있는 검사님이 대한민국에 계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10. 전국 의대생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동맹 휴학에 나서기로 다짐했습니다. 의대협의 국가고시 응시 거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8.9%가 찬성했습니다. 아이고 이를 어쩌나... 아무래도 의대 정원을 더 확대해야 할 모양이네~ 11.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우리나라 수출 전망에 짙은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미중 무역분쟁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수순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언론이 언제는 경제가 희망 있다고 한 적이 있나? 뭘 해도 문제지~ 12. 일본 넷플릭스 톱 10 프로그램 1~3위는 모두 한국 드라마입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 이 가운데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2월 일본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지금까지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싫지만, K팝과 드라마는 사랑한다는... 그 속내를 누가 알아~ 13. 인체의 모든 기관과 조직이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돼있다는 사실이 시신 부검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미국 연구진에 의하면 시신에서 채취한 폐, 간, 비장, 신장 등 47개 기관 조직에서 예외 없이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영화가 생각난다... 내 몸속의 플라스틱~ 14. 어릴 적 친구들끼리 10여 분에 걸쳐 커피값 내기를 위해 카드 게임을 한 것은 도박이 아닌 일시 오락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도박 시간은 약 13분으로, 압수된 금액은 48만5000원이었습니다. 이 정도 판돈이면 불법이 문제가 아니라 어릴 적 친구라도 의리 상해~ 15.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 특보를 내리고 오늘 밤사이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습니다. 언제 수해가 있었냐는 듯 폭염이라니... 이래저래 사는 게 폭폭하다~ 파주병원 야반도주 확진자, 서울 활보 25시간만에 검거. '턱스크' 전광훈 목사 웃으며 입원, 의료진만 '생고생' '대통령에 신발 투척'이어 '경찰관 폭행' 정창옥 결국 구속. 주호영 "뭘 사과? 우리가 주최했나, 억지로 엮지 마". 김종인, 미통당-전광훈 연계 비난에 "유치한 정치 그만".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 검사에 비상 “최고위 오후로 순연" 화내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 성경 잠언 16:32 -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했던 목사라는 양반이 결국 큰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런 인간을 보며 화가 솟구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저는 용사보다 나은 인간은 아닌가 봅니다. 폭염에 열 받으면 나만 손해겠지요?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제약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불편하더라도 성을 빼앗은 자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려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당권레이스가 불이 붙었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국난 극복을 위한 리더십을, 김부겸 전 장관은 영남 확장을 통한 정권 재창출, 박주민 의원은 전환의 시대를 이끄는 젊은 당대표론을 내세웠습니다. ‘불이 붙었다’라고 하기에는 아직 뜨뜨미지근 한데... 나만 그런가? 2. 미통당이 정책 어젠다 선점에 나섰습니다. 당의 정강·정책엔 처음으로 5·18 민주화 운동을 명기하는 등 시대착오적 막말과 강경일변도 대여 투쟁으로 '꼰대 정당' 이미지의 미통당을 대안 정당으로 변모하기 위한 시도라는 평가입니다. 그동안 5.18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사과 한번 없이... 누가 믿냐 그걸~ 3. 주호영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부끄러움을 아는 정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세균 총리가 수돗물 유충 사태 관련 송구하다던데 이 정권이 송구해야 할 일이 어찌 수돗물 뿐이겠나"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이 자기편인 줄 아는... 이 정당이 범하는 오류가 어찌 이것 뿐이겠는가... 4. 심상정 대표의 지역 사무실에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단체가 난동을 부렸습니다. '애국수호 어머니회'는 사무실 입구 간판에 욕설과 함께 차별금지법 반대 낙서를 했으며, 10여 분간 '찢어 죽일 X' 등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태극기부태를 비롯한 보수단체 사람들은 왜 다들 이 모양일까? 이것도 차별이니? 5.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사상 검증' 질문과 '전향 권유'로 논란에 대해 미통당은 "할 말을 했을 뿐"이라며 인사청문 보고서를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은 “저열한 색깔론”이라며 인사청문 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됐습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나중에라도 미통당 후보에게 꼭 ‘친일 전향’ 검증해야... 6. 검·언유착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검사장 “지금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감옥 가고 공직에서 쫓겨나도 이겨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핍박받는 민주투사 한동훈, 윤석열 대망론에 다음 공천 자리라도... 7. 검찰이 외환파생상품 키코 사태에 대한 기소를 끝내 기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2018년부터 약 2년여에 걸쳐 키코 피해기업들로부터 요청받은 키코 재수사를 최종 거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법농단 양승태가 저지르고 검찰이 무마하고... 공수처가 꼭 필요해 보이지? 8. 윤석열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비밀 회동을 가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 총장이 방 사장과 만났을 때는 방상훈 사장 일가와 관련된 여러 고소, 고발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원래 위대하신 방상훈 일가는 방문 조사만 받으니까 그랬던 모양이지? 9. 서울 시청을 담당하는 조선일보 기자가 서울시 여성 가족 정책 실장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문건을 촬영하다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기자가 고 박원순 전 시장과 관련된 문건을 촬영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방 사장부터 일선 기자까지 거기서 거기... 역쉬 조선일보~ 10. 군 당국이 최근 한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도로 월북했다는 북한 보도에 대해 '월북자 발생'을 사실상 공식 확인했습니다. 북한 보도 이후에야 월북 사실을 인지한 셈이어서 또다시 군 경계태세에 대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태영호도 국민의원하고 그러는데 너무 홀대받았던 모양이네... 11. 곽상도 의원이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논의를 미리 알고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곽 의원이 지목한 이수영 우람개발·종합건설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미한당 비례대표 40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수준이 점점 말이 아니라니까... 대체 곽상도 지역구는 어디랍니까? 12. 조국 전 장관의 딸을 성적으로 모욕한 일베 회원들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처음으로 일베 회원 4명에 대한 신원이 특정돼 송치가 이뤄졌고,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조 전 장관 변호인단의 설명입니다. ‘일베’뿐 아니라 가짜 뉴스 기레기까지 싹 다 박멸이 정답~ 13. 고 박원순 시장을 추모했던 작가 공지영이 “성폭력도, 거짓 신고도 엄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공 작가는 “성폭력 처벌 강화하길 아울러 거짓 신고도”라며 멀쩡한 사람 성폭력 피의자로 몰아가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추행과 무고죄는 당연 처벌 받아야... 거기다 2차 가해자도 아울러~ 14. 진중권 전 교수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비판하며 추 장관의 해임을 요청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께 이분을 당장 해임할 것을 요구한다. 물론 대통령께 그런 분별력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침에 눈 뜨면 씹을 것만 찾는 우리 진 교수 빨리 취직해야 하는데... 15. 서울대가 조국 전 장관의 논문 표절 의혹 조사 결과 "타인의 문장을 자신의 것처럼 사용했지만, 위반의 정도는 경미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위반 행위가 연구의 주요 결과와 공헌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근소하다고 봤습니다. ‘경미한 것도 위반은 위반이다’라며 연탄재 발로 차는 놈 있다에 500원~ 16.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빌 게이츠 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빌 게이츠가 한국인이었으면 종북 좌파라고 낙인찍혔을 텐데... 그치? 17. 미국과 중국이 가시 돋친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시진핑 주석은 파산한 전체주의 이데올로기의 신봉자"라고 말했고, 중국은 폼페이오를 향해 “중국을 상대로 새로운 십자군 원정을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기 싫다~ 그러니까 줄 세우기 있기 없기? 18. 코로나19 여파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올해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는 8월 1∼7일이 23.2%로 가장 많았고, 휴가지로는 국내 여행이 98.0%를 차지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2.0%는 해외여행을 간다는 얘기는 아니겠지? 설마~ 19. 오는 10월쯤 한의원 문턱이 대폭 낮아져 치료용 한약 복용 환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아질 전망입니다. 치료용 첩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정부 시범사업의 시작으로 10만 원 미만으로 첩약을 복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오는 10월에는 부모님 댁에 보약 한 첩씩 보내드려야겠어요~ ㅎ 조선 기자의 무단침입, 취재 명분으로 법 위에 선 기자들. 한동훈 "문재인 정권에 대한 수사로 보복받고 있어". 미통당 대전시당 "행정수도 이전 공론화 바람직". 주호영, 2014년 부동산 3법 찬성표 던지고 수십 억 벌어. 존재감 보인 정 총리, 박원순엔 '신중'·부동산은 '사과'. 월북 추정 20대 탈북민, 김포 자택서 지인 성폭행 혐의. 현대중공업, 하도급업체 기술 뺏고 거래 끊어 과징금 9억. 휴가를 소홀히 하는 것은 성공을 소홀히 여기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모든 성공은 축적된 긍정적 에너지를 필요로하기 때문이다. - 메흐메트 무라트 일단 - 코로나19 상황이 아니라면 이번 주부터 여름 휴가의 절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행히 그걸 아는지 전국적으로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입니다. 비록 먼 곳으로 떠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힘찬 한주 되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통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상검증' 질문을 해 논란을 부른 태영호 의원을 향해 정치권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태 의원에게 '헌법정신부터 지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아직 대한민국 생활에 어리둥절 적응이 안 된 모양이지 뭐~ 2. 김종인 체제의 미통당이 당의 뼈대인 정강·정책부터 당사 이전, 당명·당색까지 외형을 바꾸는 등 재창당 수준으로 변신 중입니다. 9월 정기국회 전까지 모든 작업을 끝내겠다는 계획이지만, 당내 잡음 없이 마무리될지가 관건입니다. 친일세력의 잔재는 남아있지는 않는지 사상전향은 했는지 확인해봐야... 3.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년에 치뤄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보수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안 대표는 "생각도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 후보를 고작 서울시장에 들이밀면 불쾌해하지 않겠어? 4. 안철수 대표는 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대해 “부동산 정책 실패를 덮으려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에게 지금의 권력지형과 언론환경이 유신이나 5공 때와 무엇이 다른지 설명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대체 유신이나 5공 때 뭘했는 지 모르지만, 그때였으면 안 대표님 벌써... 5. 청와대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입장을 냈습니다. 청와대는 “피해자 입장에 공감한다”며 “피해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는 고위공직자 성비위에 단호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단호한 입장”이야 당연한 건데... 그게 그렇게들 궁금했던 모양이야... 6.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상검증'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태영호 의원이 “주체사상 신봉자인가, 사상전향을 했느냐"라고 물었고, 이 후보자는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시는 것 같다"며 반박했습니다. 아직 북한 수준의 사고에서 벗어나질 못해 아마 사상의 자유가 뭔지 모를걸~ 7.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는 25일 취임 1년을 맞습니다. 취임 직후 조국 전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를 겨냥한 수사를 지휘하면서 '예외 없는 원칙'을 지켰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과도한 정치 개입이라는 우려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검찰총장의 리더십이 떨어지는 만큼 보수의 대망론은 커가는 중이라고나 할까~ 8. 독일 법원은 2차 대전 당시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근무한 올해 93세의 피고인에게 살인 행위 종범 유죄 판결을 내리고 2년 징역형을 선고했숩니다. 법원은 사망자 5232 항목의 살인 종범 혐의 모두를 유죄 판결했습니다. 백선엽 논란에 대한 좋은 본보기 아닐까? 정말 부끄러운줄 알아야 해~ 9.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한국의 2배를 넘어서며 ‘한국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사태 초기 소극적 진단검사로 ‘방역실패’ 비판을 받아왔던 일본의 내부 상황이 날이 갈수록 악화하는 모습입니다. 감히 대한민국을 허투루 보다니... 어따데고 비교 질이세요~ 10. 경기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4개월간 월급 일부를 반납해 모은 1억8천200만 원을 전액 기부했습니다. 공무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이 돈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액 사용한다고 합니다. 철밥통 공뭔이라고 함부로 욕하지 마라. 누구에게라도 한 번 이래 본적 없으면... 11. 경찰이 이웃집에 들어온 80대 할머니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뒷수갑'을 채워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고자가 경찰관이라는 이유로 고령의 할머니를 무리하게 체포했다는 지적이 나와 공권력 남용에 대한 비판도 나옵니다. 겁을 주려고 그랬는지 몰라도... 정당한 공권력이라기보다는 무리수~ 12. 가짜뉴스 대응에 소극적인 유튜브가 느닷없이 자율 규제 시스템 홍보에 적극적입니다. 수익에만 혈안이 돼 일부 극우 채널의 혐오 콘텐츠를 방조한다는 비판여론과 광고주들마저 이를 문제 삼자 면피성 해명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돈만 된다면 무슨 짓이든 한다는 자체가 동네 양아치와 진배없는 듯... 13. 식약처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생닭 취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캄필로박터균은 동물의 장관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으로 사람에게도 전염됩니다. 냉동 닭 생닭이라고 속이지 마시고 조리 과정도 청결하게 좀~ 부탁드립니다~ 14.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6월과 달리 7월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1.4℃ 낮은 평균기온을 기록 중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철이 끝나는 8월 초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예보는 나도 하겠다... 암튼 8월 한 달만 버티면 되는 건가요? 추미애 탄핵소추 본회의서 '부결' 찬성 109, 반대 179. 김부겸 "사상전향이라니, 태영호는 대한민국 더 배워야". 김종인 "대통령 지지율 급락하자 수도 이전 제안하냐". 검찰, '코로나 방역방해' 신천지 이만희 2차 소환조사. 종부세가 세금폭탄? 홍남기 "국민 1%만 내는 세금"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으로 또 기네스 기록. 부산 시간당 90mm '물폭탄' 만조 겹쳐 피해 속출. 한가로운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다. - 소크라테스 - 7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재산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한가로움도 건강해야 즐길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을 "공산주의"라고 비난하자 반박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미통당 주장대로라면 이미 임대차 상한제와 보유세를 도입한 미국 독일 프랑스도 공산주의 국가"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여간 뭐라도 하나 빼앗길까 싶으면 그놈의 빨갱이 타령이지... 2. 서울 지역의 미통당 지지율이 10개월 만에 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서울 민심 이탈에 민주당 의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결국, 강물은 바다로 흐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느니... 3. 미통당이 일각의 ‘무력한 야당'이라는 지적에도 여전히 장외투쟁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외투쟁 대신 '메시지 투쟁'에 나서는 것이 지난 총선 때 대폭 상실한 지지층의 외연을 회복할 기회라는 정치적 고려 때문입니다. 국민의당도 있고 우리공화당도 있고 태극기부대도 있고... 엄청 많네 뭐~ 4. 김종인 위원장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 "당선될 수 있는 사람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방행정이라는 건, 경영능력도 있고 국민과 소통 능력을 갖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뭘 멀리서 찾고 그러셔... 태영호도 있고 박상학도 있고 많은데~ 5.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부동산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동산 관련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미통당은 “국민이 극렬 반발"하고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값이 너무 올랐다고 비판하면서 세금 내라는 건 왜 반대하는데? 6.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 성적이 '중상' 이상은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비교했을 때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비교할 걸 해야지... ‘이명박근혜’ 범죄자랑 비교할 건 아니지~ 7.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미통당행을 두고 일각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에 이어 '근묵자흑' ‘적폐' 등의 비난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나는 정치하러 온 게 아니다. 성범죄 근절을 하려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하느냐는 더 중요하답니다~ 8.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검·언 유착' 수사팀 관계자들이 고발당했습니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수사팀을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 카드를 확보해 카카오톡을 불법 감청했다며 고발했습니다. 근데 저 양반들은 맨날 고발장만 접수하면서 법치주의를 세우긴 하는 거야? 9. 진중권 전 교수가 윤희숙 의원에게 거듭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는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세 가지 설득의 방식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가 나온다"며 "민주당의 몰락 역시 먼저 수사학의 몰락으로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암튼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있어 보이는 거지? 10. 한국과 일본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두고 또다시 정면충돌할 조짐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우리 정부가 제시한 해법을 모두 거절한 일본의 추가 보복 조치에 맞서는 대응책을 마련해놓고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끌려다닐 하등의 이유 없다. 반드시 매운맛을 보여 줍시다~ 11. 일본내 대형 초밥 체인이 한국어 메뉴에만 부당한 가격을 책정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점원은 표기 오류라고 사과했지만, 대형 체인 전문점이 한국어 메뉴판에만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점이 석연치 않아 보입니다. 하는 짓 보면 완전 일본스럽죠? 그래서 가지도 먹지도 사지도 말아야 합니다~ 12.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백신과 치료제 가격 책정에 관심이 쏠립니다. 전 세계적 재난 상황인 만큼 공공성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의견과 제약사의 수익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방역의 모범이었다면 백신 개발에도 모범을 보여주세요~ 13. 3D 프린터를 수업 등에 많이 활용해온 교사들이 희귀암인 육종에 잇달아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종은 인구 10만 명당 1명 정도가 발생하고, 전체 암의 0.16%만 차지하는 극히 희귀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못 만드는 게 없다고 그러더니... 암 세포까지 만들 줄이야~ 14. 부산의 한 택시기사가 승객과 말다툼 중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승객이 차 안에서 방귀를 뀌자 창문을 내리며 주의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서로 감정이 상해 말다툼과 몸싸움으로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부산 날씨가 많이 더웠던 모양입니다. 방귀는 되도록 집에서 해결하는 걸로~ 인천시 '매립지 2025년 종료' 서울 경기도에 최후통첩. 윤석열, 신임 검사에게 당부 “독재와 전체주의 배격해야". 미통당, 동일 지역구내 국회의원 3선까지 연임 제한 검토. 이인영 "통일부 대화·협력 재개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 심상정, 윤희숙에 반박 "월세 전환, 임대차법 때문 아니다”. 더 목청 높인 국대떡볶이 대표, 미통당도 "도움 안 돼". 288억 부동산 박덕흠 "집값 올라 화나, 세금만 더 낸다”. 태풍 '하구핏' 소멸해도 한반도 '물폭탄 위력' 키운다. 천 가지 기쁨도 한 가지의 괴로움에 값하지 않는다. - 미켈란젤로 - 가장 휴가를 많이 가는 시기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비가 예고되고 있어 피해가 더 커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필요하겠지만, 재난을 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부동산 가격 폭등의 원인이 과거 미통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주도한 '부동산 3법'에 있다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찬성표를 던졌던 현직 야당 국토위원은 상임위를 옮기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수십억씩 챙긴 것도 모자라 또 그 자리에 있는 당신~ 염치 좀 있어라~ 2. 김종인 위원장과 미통당 중진 의원들이 ‘전면적인 투쟁'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진석 의원은 “저들은 정치공작·국정농단을 서슴지 않는다. 권력이 국민에 맞서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는 투쟁을 시작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공화당 같은 투쟁력과 태극기부대의 패기를 보여주기 바래~ 3.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차기 당권주자들은 합당에 긍정적인 신호를 연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합당이 성사될 경우 민주당의 의석수는 176석에서 179석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합당 안 할 이유가 1도 없어 보이는데... 그나저나 국민의당은 안 하나? 4. 국회 운영위원회는 공수처장 선출을 위한 이른바 '공수처 후속 3법'을 의결했습니다. 미통당은 공수처법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야당 몫 공수처장 추천위원 추천을 거부하고 있어 처장 임명 절차가 지연되는 상황입니다. 공수처 자체를 인정 않는 미통당이랑 협상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 5. 청와대는 미통당이 주장한 박지원 국정원장이 서명했다는 '4·8 이면합의서' 문건은 정부 내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있었다면 박근혜·이명박 정권 때 가만히 있었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고위 관료가 건넸다더니... 그 고위 관료는 조작 전문가인가요? 6.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추가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수사팀장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이 출석 요구에 불응해 현장에서 집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석 요구 불응하고 압수수색은 거부해도 되는 거였어? 몰랐네~ 7. 홍준표 의원은 민주당의 부동산 관련 입법 강행에 대해 “과거 YS와 DJ 두 분이 야당일 때 어떻게 투쟁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볼 때"라고 말했습니다. 또, “광화문에서 부동산 횃불이라도 들어야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아무 대안도 없이 아파트값만 폭등했다고 난리 치면 되겠니 준표 횽아야~ 8. 온라인에 미통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부동산 시세차익을 알리는 #주호영23억 해시태그가 등장했습니다. 대부분 언론이 주호영 원내대표의 부동산3법 통과 이후의 시세차익에 주목하지 않는다며 이를 직접 알리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렇다면 나도 #주호영23억에 동참해야지... 많이도 해 먹었어요~ 9. 통일부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월북한 탈북민의 송환을 북측에 요구할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그동안의 관행 등을 종합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범죄자만 왔다 갔다 할 게 아니라 실향민도 그러면 좀 좋아... 10. 청남대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상 철거를 두고 충북도가 갈팡질팡하는 행정을 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동상 철거를 발표했다 찬반여론이 들끓자 그 짐을 슬그머니 도의회에 떠넘기면서 갈등만 조장한다는 지적입니다. 그런 흉물 철거하는데 무슨 발표를 하고 그래~ 그냥 자빠트리면 될 것을~ 11. 허위·과장 언론보도에 대한 제보를 받으며 실제 기자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민사 소송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지치지 않고 따박따박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짧은 장관 시절 못다한 언론 개혁을 이렇게라도... 응원합니다~ 12.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발의된 이후 개신교계에 차별금지법을 찬성·지지하는 목소리와 움직임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교단 차원의 차별금지법 지지 성명이 처음 발표된 데 이어 80여 단체가 공동으로 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게 교회고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기독교 정신이지~ 아멘입니다. 13. 미국은 중국 문제 대응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조하며 ‘민주주의 친구’ 한국을 거듭 거론했습니다. 미·중이 극한충돌로 치닫는 상황에서 중국 고립을 위한 반중 전선에 대한 한국 등의 동참을 압박한 차원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친구? 영어하고 있네... 우리 입장에서는 너님도 마찬가지 거든~ 14.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해 백화점이나 은행 등지를 방문한 남성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두 명에게 각각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400만 원 가지고 되겠어? 다른 환자 치료비도 구상권으로 청구해야지~ 15.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접종 가격이 새로운 관전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우선 백신개발의 선두주자 격인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는 백신 접종 가격을 한화 약 6만 원~7만 원 선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비싼 거 같진 않네... 혹시 의료보험 될까요? 서울고검 '검언유착' 수사팀장의 독직폭행 논란 감찰. 전입 신고하면 자동으로 전월세신고, 내년 6월 시행. 미 민주당 "트럼프, 북핵위기 속 한국에 방위비 갈취”. 정진석 "이토록 오만한 정부·여당 없었다 투쟁 시작하자". 감사원장, '대통령 득표율 41%' 발언 "폄훼 의도 없다". 신천지 “이제 온라인 전쟁, 추미애 탄핵 청원 동의하라". 자기 자신이 해낸 것을 즐기는, 그리고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 괴테 - 그리고 그 수고로움을 잠시 접고 달콤한 휴가를 즐기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7월도 오늘까지 이틀만이 남았습니다. 남은 이틀도 건강하게 보내며 아쉬움 없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 의원 10명 중 4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채 이상 보유한 의원이 41명(39.8%)이고, 이 중 5명은 3채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으며 무주택자는 9명(8.7%)에 불과했습니다. 이러니 ‘세금 폭탄’ 소리를 목청껏 외칠 수 밖에... 목 아프지? 2. '검·언 유착' 사건 등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은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검사동일체 원칙'의 정점은 검찰총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앞서 내놓은 검찰총장의 권한 축소안에 힘을 싣는 모양새입니다. 힘을 싣고 안 싣고가 아니라 검찰개혁의 목소리로 들어야지 이 사람아~ 3.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각 28.4%와 21.2%의 지지율을 보이며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크게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도 10.3%를 기록했습니다. 우와 윤 총장님 두자리 수 기록을 감축드립니다~ 앞으로도 쭈욱 유지하시길~ 4. 서울시 출입기자단은 무단침입으로 물의를 빚은 조선일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7개 언론사 가운데 27개사가 조선일보의 제명에 찬성함으로써 향후 1년간 조선일보의 모든 기자는 서울시청 기자실 출입이 금지됩니다. 고작 1년가지고 되겠어? 지버릇 개 못준다고 또 숨어 들어올지도 모르는데~ 5. 국방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영창을 군기 교육으로 대체하는 개정 군인사법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시행되는 군기 교육은 군인 정신과 복무 태도 등에 관한 교육·훈련이다. 교육은 별도 시설에서 15일 이내로 진행됩니다. 뺑이 치고 복무기간은 그만큼 늘고... 이거 이중 처벌 아닌가? 6. 지난 2018년 기준 주택 양도차익 액수가 31조 원으로 4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주택양도를 통한 불로소득이 증가했지만 과세를 통한 환수액은 20%에 불과 하는 등 이에 비례하지 않았습니다. 1가구 1주택 외의 양도소득세는 100%에 가깝게... 왜 싫어? 7. 일본 정부가 자국의 조선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연내 거액의 금융 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이 과거 조선업 구조조정 때 공적 자금을 투입했다며 WTO에 제소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입니다. 하여간 지들 한 일은 생각 안 하고 하는 짓 보면 진짜 똑같아요~ 8. 일본 정부는 한국의 한 민간 식물원에 설치된 이른바 '아베 사죄상'에 대해 "만일 사실이라면 한일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논평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 내 여론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직 우리가 청산하지 못한 토착왜구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9.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천 마스크 8천만 장을 유치원 등에 추가 배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천 마스크 배포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이미 발주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로 보입니다. 싫다고 해도 강요 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바뀐 게 없다는 거지... 10.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자전거를 자물쇠로 묶어놔 소녀상을 모욕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30대 남성이 오히려 자전거 자물쇠를 절단한 경찰을 고소했습니다. 자전거 주인이 경찰을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한 것입니다. 하여간 이땅에 토착왜구가 너무 많아~ 이건 신종 ‘토착 + 일베’ 인가? 11.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들이 나란히 '최종 관문'에 들어서며 이르면 올해 말 백신 공급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나옵니다. 미 바이오기업 모더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각각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우리한테 까지 올 것 같진 않으니 우리도 독립 백신 개발합시다~ 12. 기상청은 지난 5월 ‘올 여름철 기상 전망’ 당시에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장맛비가 8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을 새로 내놓으면서 기상청이 머쓱하게 됐습니다. 슈퍼컴퓨터를 사들이고 인공위성을 쏴 올려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모양이야... 미통당 다주택 의원 41명 중 10명 국토위 기재위 소속. 부동산 세법, 여야 격돌, “투기 근절" VS "세금 폭탄". 이재명 "다주택 간부 공무원, 1주택 빼고 다 팔아라". ‘정치9단'의 청문회는? 여 “역시 박지원”, 야 “부적격". 김부겸 "총풍사건 그들이 누구에게 적과 내통 운운하나". 코로나19 극복 노사정 합의안 의결, 민노총 빼고 서명. 서지현 “여성인권 관심없던 이들 강요에 응할 의사 없어". 담배는 '노 재팬' 무풍지대? 1년간 타격 안 받은 일본 담배. 친구라고 그에게 불쾌한 말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누군가와 가까운 관계가 될수록 현명하고 그리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것이 중요하다. 가끔의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친구로 하여금 불쾌한 말은 적에게서 듣게 내비둬라, 적들은 이미 그런말을 거리낌 없이 그에게 할 준비가 되어있다. - 올리버 웬델 홈스 - 단단하게 무장하고 살다 보니 적이라고 간주하는 사람들의 무의미한 말에는 신경 조차 쓰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믿고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불쾌한 말을 듣게 되었을 때는 큰 상처를 받거나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애정어린 충고나 비판이 아니라면 말을 가려서 할 줄 아는 것도 지혜로운 사람의 살아가는 방법일 것입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얼마든지 따뜻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모르시면 말하세요. 뾰족한 당신의 말을 동그랗게 바꾸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소속 광역단체장의 잇단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함께 징계 시효 폐지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대표 직속의 당 윤리감찰단 구성 등 특단의 대책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이 없어서 불법을 저지르는 건 아니지 않나? 사람이 문제지 뭐... 2. 주호영 원내대표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말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에 “정말로 옳은 말씀”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들한테 유리하면 박수 치는 거... 그거 양아치 짓이에요~ 3. 안철수 대표는 “가장 절실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 야권의 무기력, 비호감, 비공감에 대한 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야권은 혁신 경쟁만이 유일한 돌파구지만, 아직 체감할 만한 성과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넘버2 조차 해보지 못했으니 뭐든 하긴 해야 하는데 갑갑하시겠다... 4. 미통당과 국민의당의 동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현재는 ‘정책 연대’ 수준이지만 당대당 연대와 통합 논의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으로 ‘결정적 순간’은 내년 4월 보궐선거 준비가 본격화하는 연말쯤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미통당이 비례대표 단 3명인 국민의당을 당 취급이나 할까 몰라~ 5.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가 모두 세종시로 옮기는 것에 대해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인 53.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노년층보다는 젊은 층에서 찬성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람들의 관습이 바뀌는만큼 헌법의 관습도 바껴야 하는 거 아닌가? 6.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한동훈 검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구속된 채널A 기자가 한 검사장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지만, 기존 판례를 놓고 봤을 때 둘 사이에 공모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검언유착이 일상인 나라에서 아닌 걸 찾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 싶으오~ 7. 청와대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마치 압수수색 영장처럼 사용했다고 볼 만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이러니 ‘유검무죄’ 검찰개혁 목소리가 높은 거 아니겠어... 니들만 모르지? 8. 경찰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족 대리인과 서울시 측의 참여하에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풀어 포렌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분석이 마무리 되는 대로 선별 절차 등을 거쳐 자료 확보하여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2차 피해” 말로만 그러지 말고 수사가 끝날 때까지 좀 지켜들 보면 안 되나? 9.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발생한 '국정원 댓글 사건'의 일명 ‘셀프 감금’ 국정원 여직원의 허위 증언 혐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1심은 “허위 사실을 꾸밀 동기·이유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명박근혜 당시 국정원 직원이 하는 일이라고는 댓글 공작이 다였지 아마? 10. 삼성바이오 회계사기와 삼성물산-제일모직 불공정 합병 의혹의 이재용 부회장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선임한 변호인 수가 4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위직 전관 변호사 등 학연⋅지연을 총망라했다는 평가입니다. 거기다 삼성 장학생 법조계 인사들까지 하면 가히 삼성 공화국 맞지? 11. 코로나19 ‘1호 백신’ 개발을 위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사스, 메르스 때와 달리 글로벌 제약사가 뛰어 세계 2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속도전을 펼치면서 영국과 미국에서 올해 안에 백신 개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하루속히 마스크 벗고 함빡 웃는 얼굴로 서로를 마주 보았으면 좋겠다~ 12. 미국 정부가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1억 개를 구입하기로 하면서 치료제 렘데시비르 사재기에 이어 이번에는 백신까지 구매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5억 개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기 나라 챙기는 데야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얄밉긴 하다. 13. 대구시가 신천지를 상대로 천억 원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신천지 측은 아직 변호사도 못 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와중에 신도들에게 소송 비용을 강제로 걷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사이비 종교의 폐해까지 지켜봐야 하는 건가? 14. 차명계좌로 진료비를 받아 2년 동안 세금 11억 원을 포탈한 치과의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거액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해당 치과의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7억5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대체 얼마를 벌었길래 포탈한 세금이 11억이야... 글구 벌금은 왜 더 싼데~ 15. 구급차를 막아 이송 중인 응급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비난을 받는 택시기사에 대해 경찰이 특수폭행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죽으면 내가 책임질게”라고 큰소리쳤으니 책임져야지 뭐... 정부, 의대생 4천 명 증원 확정에 의협 “총파업 불사”. 이준석 "안철수 잿밥에 관심 없다? 측근 또 얘기하던데”. 홍준표 "與 '세종 천도론'에 野 '평양 천도론' 대응 어떨까". '무공천' 주장했던 이재명 "정치는 생물" 입장 바껴. '수사관 성추행' 전직 검사 집행유예, 신상도 '비공개'. 미, 72시간 내 중국 총영사관 폐쇄 요구, 중 강경 대응. 다른 사람에게 너 자신에 대해 설명하지 마라. 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이 필요 없고, 너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것을 믿지 않을 테니. - 지아드 압델누어 - 상대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것만큼 큰 무기는 없을 것입니다. 필요 없이 적을 만들고 편을 가르기 시작하면 결국 나에 대한 신뢰는 스스로 망가트리기에 십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무기를 얻느냐 적을 만드느냐는 나 하기 나름이라는 거~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