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ghl123
10,000+ Views

중고나라 껄떡남의 최후


5 Comments
Suggested
Recent
아 찌질불쌍하다
당근에도 많던데요 '여자분이시면 깍아드려요''여자분이시면 고마우니까 디씨해드려요' ;;; 양성차별이죠
ㅋㅋㅋㅋ 성차별이 맞지만 성차별 보단 발정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중고거래... 최근에 당근 들어가서 보는데 여자 몸 사진 올라오는 거래글(가방이나 옷 등 착샷)에 비교적 하트 많은거 보고 식겁함...
Content was hidden due to reports.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펌) 전 여친이 제 아이를 낳았습니다
여동생 아이디로 씁니다 동생이 익명인 공간에 하소연이라도 하라고 여기를 알려줘서 잠이 안 와 술 한잔하고 씁니다 글이 두서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른 살 남자이고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원래 올해 3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고 계속 미뤄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와중에 2주 전 20대 초반에 만났던 전 여친이 저의 아이를 낳아서 키우고 있다고 여자친구에게 디엠을 보냈고 여자친구가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보여준 사진 속의 아이는 저를 꼭 닮아있었습니다 그 후로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여친과 아이를 만났고 친자 확인검사를 했고 삼자대면을 했고 전 여친이 아이를 데리고 저희 부모님 집에 찾아와 한바탕 난리가 났었습니다 전 여친은 지금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자신과 결혼해서 같이 아이를 키우자고 합니다 머리로는 그게 제일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고 전 여친과 결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전 여친은 성격이 강한 스타일이라 제가 늘 맞춰줘야만 했으며 무엇보다 남자들과의 술자리를 끊지 못해 항상 그 일로 싸워야 했습니다 참다 참다 1년을 못 채우고 헤어졌는데 바로 한 달도 안되서 새 남자를 사귀는 걸 보고 저도 남아있던 미련이나 정이 다 떨어져서 지금까지 생각 한번 안 해보고 살았는데 제 아이를 임신해서 낳고 키웠다니 너무나 황당합니다 황당하다 못해 괘씸하고 화가 납니다 그때 왜 임신한 걸 알리지 않았는지 그때 알았다면 아이 때문에라도 결혼했을 텐데 그리고 여태껏 알리지 않고 살다가 왜 하필 여자친구와 너무도 행복한 지금인 건지 그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성격은 아직도 못 버려서 말도 안 하고 혼자 아이를 낳고 제게 알리는 것도 제가 여자친구를 통해서 듣게끔 하고 삼자대면에 아이를 데리고 오거나 무작정 부모님 집에 찾아가서 폭탄 터트리듯이 사실을 알리는 전 여친이 끔찍하게 싫습니다 그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전 여친이 저럴수록 아이까지 미워집니다 제가 자기들을 버렸다고 생각해서 저에게 적대적이고 자기 엄마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 여자친구를 흘겨보고 버릇없이 구는 아이에게 전혀 부성애가 생기지 않습니다 저를 너무도 빼닮았지만 혹시라도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친자 확인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에 너무도 낙담했던걸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금은 그때와 달리 아이 때문에 전 여친과 결혼하고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도 키우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같은 심정이면 양육비만 주고 다시는 전 여친도 아이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괴롭고 힘들지만 여자친구 역시 너무나 힘들어해서 그게 제일 가슴이 아픕니다 여자친구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장인어른, 장모님도 너무나 좋은 분들이십니다 어제는 여자친구가 울면서 결혼 준비하면서 남들은 많이 싸운다는데 우리는 감정 상하는 일 한번 없었고 오빠네 가족들도 다 좋았는데 자꾸 우리 때문이 아닌 일로 결혼이 미뤄지고 (여자친구의 직장에서 일어난 문제, 코로나) 결국 이런 일까지 생기는 걸 보면 오빠랑 나랑은 인연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했던 말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 아니 세상에 이런 일이... 근데 전여친분 진짜 이상하네요 그 때 상의를 했어야지 아니면 알릴때도 직접 알렸어야지 ㅠㅠㅠㅠㅠㅠㅠ
결혼을 앞뒀었는데 형부가 이 결혼 절대 안된대요..
부모님 다 계시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글이 길어져서 안씁니다..) 언니가 저를 키웠습니다. 언니랑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15살요.. 제가 초등학교 갈때부터 언니랑 살았고 언니 결혼 할때도 따라가서 같이 살았어요. 부모님은 일년에 한두번씩 보는 게 다였고 언니한테 생활비조로 매달 조금씩 돈 보내셨고 언니 결혼할때 몇천정도 보태주신걸로 성인이 되어서 들었어요. 눈칫밥 먹은 적 없고 구박받은 적 없고 부모님대신 언니랑 형부가 제 부모님 이었어요. 형부랑 저랑 나이 20살 차이나요.. 대학도 보내주셨고 어학연수로 일년 보내주셔서 다녀왔어요. 조카는 한명 있는데 여자 조카구요.. 저랑 12살 차이나요. 대학 졸업하고 나서도 독립 안했어요. 형부가 절대 안된다고 했구요. 월급 적금 부어서 나중에 하고 싶은거 하라고 생활비로 다 쓰면 안된다고 같이 살면서 돈 모으라고 했어요. 저도 언니랑 형부랑 조카 있는 집에 살고 싶어서 지금껏 살고 있어요. 직장 다니다가 남친 만나서 연애하다가 프로포즈 받고 언니랑 형부한테 인사시켰어요. 싹싹하고 인품 좋다고 형부도 맘에 들어하셨고 부모님께도 남친 인사시켰는데 형부가 괜찮다고 했으면 괜찮고 부모님 보시기에도 괜찮은 사람같다고 하시고는.. 저 결혼할때 일억, 언니 형부도 너무 고생 많았으니 일억을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부모님 재산은 저도 얼마가 있으신지 모르지만 노후 자금 빠듯하게 빼놓고 저 돈 먼저 주시는 것 같았고 형부는 받을 수 없다고 했어요. 처제를 키운게 아니고 딸처럼 키웠는데 딸 키워주고 돈 받는게 어딨냐고 장인어른 장모님 죄송하지만 처제는 이미 제 딸이라고 돈 못 받습니다. 하셨어요. 저도 제가 모아놓은 돈 조금이랑 해서 전세 대출 받고 결혼 하면 된다고 거절했는데 엄마 아빠가 키워주지도 못해서 마음이 아파서 그렇고 언니 결혼 할때도 엄마 아빠가 보태줬었다고 이건 꼭 해주시고 싶다고 하셔서 일단 생각보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사실 이 대화할때 남친이 다 들었고 제 결정 존중해서 우리끼리 해보자고 했어요. 그리고 상견례를 했어요. 남친 부모님은 저는 이미 몇번 뵌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좋으신 분들이라고 생각 했었구요. 남친 회사와 제가 다니는 회사 중간 지점이 지금 제가 사는 집 근처쯤이에요. 바로 옆동네 정도.. 그래서 거기에 신혼집을 얻으려고 남친이랑 대충 알아봤었는데 상견례 자리에서 남친 어머니가 계속 남친 집 근처로 신혼집 얻었으면 좋겠다고 주장을 하셨어요. 그럼 제 출퇴근 시간이 넘 오래걸려요. 한시간 반 정도요.. 그리고 그 이유가 제가 부모님 밑에서 안자랐기 때문에 당신이 데리고 좀 가르치시고 싶으시대요. 남친이 그게 무슨 말이냐고 얘를 가르칠게 뭐가 있냐고 했더니 그래도 엄마 밑에서 자란 사람이랑 언니 밑에서 자란 사람이랑 다르다고 너무 당당히 말씀하셔서 저희 쪽은 모두 벙쪘어요. 엄마는 할말이 잃으셨고 언니는 너무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지고 형부도 얼굴에 진심 화가 나신게 보였어요. 아빠가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시냐고 옆에 있어주진 못했지만 애 반듯하게 잘 자랐다고 물론 모자람이 있겠지만 남들이 꼭 가르쳐야 할만큼 못 배운 부분 없다고 하셨는데도 자랄때 옆에 안계셔놓고 그걸 어떻게 아시겠냐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어요. 말씀하시는 지역은 저희 예산이랑도 안맞아요. 저희 모아놓은 돈이랑 해도 턱 없이 모자라서 대출로도 부족해요. 했더니 부모님이 일억 주시기로 하셨다면서 언니네 주시려던 일억도 있는데 안받으신다면서 그거로 충당하면 되지 않니 하셨어요. 남친이 옆에서 그게 무슨말이야 엄마 왜 마음대로 말해 그만하시고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자고 말려서 정말 어색하게 밥만 먹었어요. 그리고 상견례 끝나고 아빠가 아빠가 이런말 할 자격 없지만 잘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엄마랑 가셨고 언니랑 형부랑 저랑 집에 왔어요. 저도 생각이 많았죠.. 제 성격이 둥글게둥글게 넘어가는거 좋아하고 고집도 많지 않아 남친한테 끌려 결혼하는게 아닐까 이건 아닌거 같고 남친이랑 이야기 다시 해봐야겠다 생각에 생각이 끊이질 않았고 남친이랑은 일주일정도 시간을 가져보고 생각한 후에 결혼 다시 생각하자 했더니 미안하다고 엄마 발언 너무 뜻밖이었다면서 너 너무 이뻐했었는데 이해가 안간다면서 엄마랑 오늘 이야기해보겠다고 부모님 언니 형부께 사과 전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형부랑 언니가 불러서 언니 방으로 갔더니 형부가 통장을 하나 꺼내주셨어요. 처제 결혼할때 주려고 적금 들었던 통장이야. 오천만원이야. 원래는 결혼할때 비상금 하라고 주려던 건데.. 지금 줄게. 처제 유학 가고 싶어했잖아. 이걸로 일단 가서 학교 다녀. 처제 영어도 잘하고 하니 입학 준비 얼른하고 유학 자금 계속 필요한건 장인어른이랑 상의해서 보내줄게. 나 처제 처음 봤을때부터 내 딸로 키웠어. 내 딸 그런 집에 시집 못보내.. 하셨어요.. 저도 엉엉 울고 언니도 울고 형부도 우시고.. 저도 이건 안되겠다 해서 남친 만나서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남친이 자꾸 매달려요.. 집에도 찾아오고 하는걸 형부가 데리고 나가서 소주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해서 되돌려 보내기를 몇번.. 저도 마음이 계속 안좋아서 못 먹고 하다가 회사 병가내고 며칠 쉬었어요. 그때 언니가 한말이.. 우리 집 사정 다 알고도 결혼하면 너랑 같이 살아야하는것 알고도 다 이해해준 사람이야. 니가 좋아하는 남자를 받아주고 싶은데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거다. 언니도 아닌거 같다.. 왜 우리가 ㅇㅇ(조카이름) 하나만 낳았는지 아니.. 형부는 니가 첨부터 딸이었다. 니가 조카 안 낳아주냐고 졸라서 형부가 하나만 낳아서 처제랑 같이 잘 키우자고 해서 하나만 낳았다고 딸이 어딘지 뻔히 보이는 길을 가는데 가게 두겠냐고... 남친이 너무 괜찮아서 제 마음이 너무 많이 흔들렸어요.. 남친만 보면 이 사람 이대로 보내도 되는 걸까..나는 괜찮을까.. 이게 걱정 너무 많이 되었는데 저는 괜찮을 것같아요.. 부모님도 계시지만 언니랑 형부가 있으니까요.. 제가 말이 없어서 형부한테 제대로 고맙다고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도 못했는데 오늘 갑자기 저 초등학교 졸업식에 너무 멋지게 양복 차려입고 회사가서 급히 휴가내고 운동장 멀리서 꽃다발 들고 뛰어오시던 형부가 생각이 나요. 언니가 뭘 저렇게 뛰어오냐고 핀잔 줬었는데.. 지금도 중후하고 멋있으시지만 그때 정말 멋있었는데.. 다음주부터 유학 갈 학교 알아보고 준비하려고 해요. 저 잘 할 수 있겠죠? 출처 :https://m.pann.nate.com/talk/351624459 와 아침부터 눈물 터지네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 어쩜 저렇게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죠 (오열) (입틀막) 저런 사람들이 내 가족이면 천군만마가 나를 지켜주는 기분이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