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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당권레이스가 불이 붙었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국난 극복을 위한 리더십을, 김부겸 전 장관은 영남 확장을 통한 정권 재창출, 박주민 의원은 전환의 시대를 이끄는 젊은 당대표론을 내세웠습니다.
‘불이 붙었다’라고 하기에는 아직 뜨뜨미지근 한데... 나만 그런가?

2. 미통당이 정책 어젠다 선점에 나섰습니다. 당의 정강·정책엔 처음으로 5·18 민주화 운동을 명기하는 등 시대착오적 막말과 강경일변도 대여 투쟁으로 '꼰대 정당' 이미지의 미통당을 대안 정당으로 변모하기 위한 시도라는 평가입니다.
그동안 5.18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사과 한번 없이... 누가 믿냐 그걸~

3. 주호영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부끄러움을 아는 정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세균 총리가 수돗물 유충 사태 관련 송구하다던데 이 정권이 송구해야 할 일이 어찌 수돗물 뿐이겠나"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이 자기편인 줄 아는... 이 정당이 범하는 오류가 어찌 이것 뿐이겠는가...

4. 심상정 대표의 지역 사무실에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단체가 난동을 부렸습니다. '애국수호 어머니회'는 사무실 입구 간판에 욕설과 함께 차별금지법 반대 낙서를 했으며, 10여 분간 '찢어 죽일 X' 등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태극기부태를 비롯한 보수단체 사람들은 왜 다들 이 모양일까? 이것도 차별이니?

5.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사상 검증' 질문과 '전향 권유'로 논란에 대해 미통당은 "할 말을 했을 뿐"이라며 인사청문 보고서를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은 “저열한 색깔론”이라며 인사청문 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됐습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나중에라도 미통당 후보에게 꼭 ‘친일 전향’ 검증해야...

6. 검·언유착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검사장 “지금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감옥 가고 공직에서 쫓겨나도 이겨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핍박받는 민주투사 한동훈, 윤석열 대망론에 다음 공천 자리라도...

7. 검찰이 외환파생상품 키코 사태에 대한 기소를 끝내 기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2018년부터 약 2년여에 걸쳐 키코 피해기업들로부터 요청받은 키코 재수사를 최종 거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법농단 양승태가 저지르고 검찰이 무마하고... 공수처가 꼭 필요해 보이지?

8. 윤석열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비밀 회동을 가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 총장이 방 사장과 만났을 때는 방상훈 사장 일가와 관련된 여러 고소, 고발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원래 위대하신 방상훈 일가는 방문 조사만 받으니까 그랬던 모양이지?

9. 서울 시청을 담당하는 조선일보 기자가 서울시 여성 가족 정책 실장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문건을 촬영하다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기자가 고 박원순 전 시장과 관련된 문건을 촬영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방 사장부터 일선 기자까지 거기서 거기... 역쉬 조선일보~

10. 군 당국이 최근 한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도로 월북했다는 북한 보도에 대해 '월북자 발생'을 사실상 공식 확인했습니다. 북한 보도 이후에야 월북 사실을 인지한 셈이어서 또다시 군 경계태세에 대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태영호도 국민의원하고 그러는데 너무 홀대받았던 모양이네...

11. 곽상도 의원이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논의를 미리 알고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곽 의원이 지목한 이수영 우람개발·종합건설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미한당 비례대표 40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수준이 점점 말이 아니라니까... 대체 곽상도 지역구는 어디랍니까?

12. 조국 전 장관의 딸을 성적으로 모욕한 일베 회원들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처음으로 일베 회원 4명에 대한 신원이 특정돼 송치가 이뤄졌고,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조 전 장관 변호인단의 설명입니다.
‘일베’뿐 아니라 가짜 뉴스 기레기까지 싹 다 박멸이 정답~

13. 고 박원순 시장을 추모했던 작가 공지영이 “성폭력도, 거짓 신고도 엄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공 작가는 “성폭력 처벌 강화하길 아울러 거짓 신고도”라며 멀쩡한 사람 성폭력 피의자로 몰아가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추행과 무고죄는 당연 처벌 받아야... 거기다 2차 가해자도 아울러~

14. 진중권 전 교수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비판하며 추 장관의 해임을 요청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께 이분을 당장 해임할 것을 요구한다. 물론 대통령께 그런 분별력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침에 눈 뜨면 씹을 것만 찾는 우리 진 교수 빨리 취직해야 하는데...

15. 서울대가 조국 전 장관의 논문 표절 의혹 조사 결과 "타인의 문장을 자신의 것처럼 사용했지만, 위반의 정도는 경미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위반 행위가 연구의 주요 결과와 공헌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근소하다고 봤습니다.
‘경미한 것도 위반은 위반이다’라며 연탄재 발로 차는 놈 있다에 500원~

16.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빌 게이츠 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빌 게이츠가 한국인이었으면 종북 좌파라고 낙인찍혔을 텐데... 그치?

17. 미국과 중국이 가시 돋친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시진핑 주석은 파산한 전체주의 이데올로기의 신봉자"라고 말했고, 중국은 폼페이오를 향해 “중국을 상대로 새로운 십자군 원정을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기 싫다~ 그러니까 줄 세우기 있기 없기?

18. 코로나19 여파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올해 여름휴가를 가지 않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는 8월 1∼7일이 23.2%로 가장 많았고, 휴가지로는 국내 여행이 98.0%를 차지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2.0%는 해외여행을 간다는 얘기는 아니겠지? 설마~

19. 오는 10월쯤 한의원 문턱이 대폭 낮아져 치료용 한약 복용 환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아질 전망입니다. 치료용 첩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정부 시범사업의 시작으로 10만 원 미만으로 첩약을 복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오는 10월에는 부모님 댁에 보약 한 첩씩 보내드려야겠어요~ ㅎ

조선 기자의 무단침입, 취재 명분으로 법 위에 선 기자들.
한동훈 "문재인 정권에 대한 수사로 보복받고 있어".
미통당 대전시당 "행정수도 이전 공론화 바람직".
주호영, 2014년 부동산 3법 찬성표 던지고 수십 억 벌어.
존재감 보인 정 총리, 박원순엔 '신중'·부동산은 '사과'.
월북 추정 20대 탈북민, 김포 자택서 지인 성폭행 혐의.
현대중공업, 하도급업체 기술 뺏고 거래 끊어 과징금 9억.

휴가를 소홀히 하는 것은 성공을 소홀히 여기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모든 성공은 축적된 긍정적 에너지를 필요로하기 때문이다.
- 메흐메트 무라트 일단 -

코로나19 상황이 아니라면 이번 주부터 여름 휴가의 절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행히 그걸 아는지 전국적으로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입니다.
비록 먼 곳으로 떠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힘찬 한주 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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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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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꼴통보수들 버르적거리는꼴 증말 토나온다. 신발던지는것들‥신발끈.십장생들! 윗대가리가(검.법)저모양이니 아랫물이야 오죽하겠어.‥ 튀겨직일‥😡😡😡 자주못왔네요. 죄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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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을 "공산주의"라고 비난하자 반박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미통당 주장대로라면 이미 임대차 상한제와 보유세를 도입한 미국 독일 프랑스도 공산주의 국가"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여간 뭐라도 하나 빼앗길까 싶으면 그놈의 빨갱이 타령이지... 2. 서울 지역의 미통당 지지율이 10개월 만에 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서울 민심 이탈에 민주당 의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결국, 강물은 바다로 흐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느니... 3. 미통당이 일각의 ‘무력한 야당'이라는 지적에도 여전히 장외투쟁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외투쟁 대신 '메시지 투쟁'에 나서는 것이 지난 총선 때 대폭 상실한 지지층의 외연을 회복할 기회라는 정치적 고려 때문입니다. 국민의당도 있고 우리공화당도 있고 태극기부대도 있고... 엄청 많네 뭐~ 4. 김종인 위원장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 "당선될 수 있는 사람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방행정이라는 건, 경영능력도 있고 국민과 소통 능력을 갖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뭘 멀리서 찾고 그러셔... 태영호도 있고 박상학도 있고 많은데~ 5.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부동산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동산 관련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미통당은 “국민이 극렬 반발"하고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값이 너무 올랐다고 비판하면서 세금 내라는 건 왜 반대하는데? 6.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 성적이 '중상' 이상은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비교했을 때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비교할 걸 해야지... ‘이명박근혜’ 범죄자랑 비교할 건 아니지~ 7.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미통당행을 두고 일각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에 이어 '근묵자흑' ‘적폐' 등의 비난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나는 정치하러 온 게 아니다. 성범죄 근절을 하려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하느냐는 더 중요하답니다~ 8.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검·언 유착' 수사팀 관계자들이 고발당했습니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수사팀을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 카드를 확보해 카카오톡을 불법 감청했다며 고발했습니다. 근데 저 양반들은 맨날 고발장만 접수하면서 법치주의를 세우긴 하는 거야? 9. 진중권 전 교수가 윤희숙 의원에게 거듭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는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세 가지 설득의 방식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가 나온다"며 "민주당의 몰락 역시 먼저 수사학의 몰락으로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암튼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있어 보이는 거지? 10. 한국과 일본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두고 또다시 정면충돌할 조짐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우리 정부가 제시한 해법을 모두 거절한 일본의 추가 보복 조치에 맞서는 대응책을 마련해놓고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끌려다닐 하등의 이유 없다. 반드시 매운맛을 보여 줍시다~ 11. 일본내 대형 초밥 체인이 한국어 메뉴에만 부당한 가격을 책정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점원은 표기 오류라고 사과했지만, 대형 체인 전문점이 한국어 메뉴판에만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점이 석연치 않아 보입니다. 하는 짓 보면 완전 일본스럽죠? 그래서 가지도 먹지도 사지도 말아야 합니다~ 12.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백신과 치료제 가격 책정에 관심이 쏠립니다. 전 세계적 재난 상황인 만큼 공공성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의견과 제약사의 수익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방역의 모범이었다면 백신 개발에도 모범을 보여주세요~ 13. 3D 프린터를 수업 등에 많이 활용해온 교사들이 희귀암인 육종에 잇달아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종은 인구 10만 명당 1명 정도가 발생하고, 전체 암의 0.16%만 차지하는 극히 희귀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못 만드는 게 없다고 그러더니... 암 세포까지 만들 줄이야~ 14. 부산의 한 택시기사가 승객과 말다툼 중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승객이 차 안에서 방귀를 뀌자 창문을 내리며 주의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서로 감정이 상해 말다툼과 몸싸움으로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부산 날씨가 많이 더웠던 모양입니다. 방귀는 되도록 집에서 해결하는 걸로~ 인천시 '매립지 2025년 종료' 서울 경기도에 최후통첩. 윤석열, 신임 검사에게 당부 “독재와 전체주의 배격해야". 미통당, 동일 지역구내 국회의원 3선까지 연임 제한 검토. 이인영 "통일부 대화·협력 재개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 심상정, 윤희숙에 반박 "월세 전환, 임대차법 때문 아니다”. 더 목청 높인 국대떡볶이 대표, 미통당도 "도움 안 돼". 288억 부동산 박덕흠 "집값 올라 화나, 세금만 더 낸다”. 태풍 '하구핏' 소멸해도 한반도 '물폭탄 위력' 키운다. 천 가지 기쁨도 한 가지의 괴로움에 값하지 않는다. - 미켈란젤로 - 가장 휴가를 많이 가는 시기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비가 예고되고 있어 피해가 더 커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필요하겠지만, 재난을 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내일 부동산 세법 개정안을 비롯해 부동산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부동산 입법 속도전'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법사위 전체 회의 안건으로 오른 법안 16개 가운데 부동산 관련 법안은 모두 11개입니다. 이게 누구 말처럼 공산주의 법안이고 갈등 조장이면 심판받지 않겠어~ 2. 미통당이 요새 회의장 뒤에 거는 배경 판으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을 하루가 멀다고 바꿔서 걸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반대로 말하면 이 방법 외에는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대응책이 없는 게 아니라 원래 이런 잔머리 밖에 쓸 줄 모르는 거 아냐? 3. 감사위원 자리를 놓고 최재형 감사원장과 청와대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9개월째 지연되고 있는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 검사 발표와 관련해 신경전이 표면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덩달아 흔들어 보고 싶은 모양인데... 너님은 임명권자 아니잖아요~ 4. 이만희 총회장이 구속되자 신천지 신도들은 90세가 가까운 어르신을 구속하는 것은 과도한 처사 아니냐며 분노했습니다. 일부 신도들은 “자식 30만 명도 다 잡아들이라”며 “신도들이 들고일어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게 숨지 말고 진작에 30만이 다 나오지 그랬어~ 이제 와서... 5. 태영호 의원은 앞으로 북한이 대한민국 재산을 파괴할 경우 최대 10년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또 폭발물을 이용하여 사람을 사상에 이르게 한 자는 무기 또는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소설 쓰네’로 소설가협회가 발끈할 게 아니라 개그협회가 일어서야... 6.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으로 “가진 자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선동이 국민의 증오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계층 간 적대감을 키우는 것이 집권에 유리하다는 속내가 엿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거는 #23억주호영 #다운계약서주호영 그쪽 주특기 아닌가요? 7.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등 각종 보건의료 정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협회 차원에서 추려낸 다섯 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오는 12일 낮까지 정부가 개선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14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협 최대집 회장을 보면 꼭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생각난다니까... 8.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미통당 지도부가 비공개로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이른바 '대통령의 7시간'을 밝혀줄 대통령지정기록물 열람 등을 요구했지만, 주호영 원내대표는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 양반들 세월호는 그냥 교통사고라고 한 거에서 변한 거 없을 걸요~ 9. 조국 전 장관이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등의 글을 올리고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끔은 말이 씨가 되기도 해야 우리나라 격언이 맞구나... 하지 않겠어~ 10.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제도가 시행 2개월을 넘겼지만, 마스크 착용 요구에 행패를 부리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하는 짓들 보면 말문이 막혀요... 그래도 마스크는 해야겠지? 11.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에 대한 계도기간이 7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오늘부터 이를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8만 원으로 일반도로의 두 배입니다. 딱지 떼고 욕하지 말고 주차장에 넣으세요. 그게 훨씬 싸게 먹히거든요~ 12. 음주운전 처벌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법원의 음주운전 판례를 보면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에 미달하는 경미한 음주 운전자나 음주 주행 거리가 1㎞ 미만인 단거리 운전자도 징역형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음주운전이 줄지 않는 것은 좀 더 쎄게 때려 달라는 거지? 13.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을 통해 교환된 손상 화폐가 전년 동기 대비 24억 원 증가한 60억5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중 코로나19를 소독하겠다며 화폐를 세탁기나 전자레인지에 돌린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명 돈세탁은 범죄인데 이 돈세탁은 어찌하오리까... 웃프다 진짜... 14. 싱가포르 의회가 야당의 거센 반발에도 ‘가짜 뉴스’ 처벌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해친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 8억6,0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하며 유포한 개인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과 가짜 뉴스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는 거~ 15.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오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외교정책이 180도 달라질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특히, 한국과 일본의 미군 주둔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래 봐야 미쿡싸람~ 우리도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준비 잘해야겠지요~ 16.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과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잇따르는 등 사회 불안이 가중하자 총기 구매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통계를 보면 지난 1년간 총기 중 권총 구매를 위한 조회가 80%나 증가했습니다. 총으로 흥한 자 총으로 망한다던데 미국은 총기로 먹고사니... 아이러니하지? 17. 일본에서 SNS를 중심으로 한국 라면 붐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인스턴트 라면의 총수입 규모는 51억4000만 엔으로 이중 한국이 35억6000만 엔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고 향후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한국의 매운맛이 이거 말고도 많다는 것을 깨달을 때도 됐는데 말야~ 18. 중부지방에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여름 첫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갈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제4호 태풍 '하구핏'이 우리나라를 지나갈 경우 올여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첫 태풍이 됩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하더니 딱 그 상황이네... 대비 잘하셔야겠어요~ “나는 임차인" 윤희숙, 서울에 자가 주택, 재산은 12억. 마스크 안 썼더니 홍천 캠핑장 감염률 50%, 미국과 비슷. 인도,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반중 정서’ 중국어 제외. 신천지 신도들 이만희 구속 소식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독일은 징역인데 한국은 벌금, ‘악플러’ 죄의식이 없다. 주호영 "현 정부 정책은 공산주의로 대한민국 무너져”. 국대떡볶이 대표 “조국은 공산주의자다" 반복 주장. 상처는 모래에 기록하고, 은혜는 대리석에 새기라. - 벤자민 프랭클린 - 받은 상처는 오래 기억할 수록 손해지만, 은혜만큼은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겠지요. 국지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더 큰 피해 없도록 그리고 조석한 복구를 위해 애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8월의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씩씩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힘! 코리아 파이팅~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전당대회가 집중호우 피해와 코로나19 재확산 등 암초와 잇따라 부닥치며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치러지게 됐습니다. 당장 오는 21∼22일 예정된 서울·경기·인천 등 권역별 합동 연설회도 온라인 대체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흥행이 되면 지지율 오르나? 누가 당대표가 되든 일을 제대로 해야 오르지~ 2. 김종인 위원장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사죄했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선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5·18 민주화 정신을 받들어 민주주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정강정책 바꾸고 이름 바꾸고 색깔을 바꿔도 호박은 수박이 아니거든~ 3.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비싼 자릿세를 받아오던 계곡의 불법영업 시설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 올해부터는 바닷가 해변 지역도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계곡과 바다가 경기도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시도는 왜 안 하는데~ 4. 25개 독립운동가 선양단체로 구성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은 김원웅 광복회장의 '친일 청산' 기념사에 대한 지지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 선양단 체는 친일 논란이 있는 애국가를 다시 제정하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불렀던 걸 이제 와서 왜? 모르고는 불러도 알고는 아니니까~ 5.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갈등을 겪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첫 대화에 나섰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오는 26~28일로 예고된 의료계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은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원 수가 문제가 아니라 의료수가가 문제라는 얘기... 결국 돈~ 6. 2차 대유행으로 접어든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한민국 주요 거점이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사랑제일교회 발 감염 확산으로 국회 일정이 줄줄이 취소된 데 이어 서울시청은 폐쇄에 이르는 등 대한민국 전체를 집어삼키는 형국입니다. 전광훈이가 구급차 안에서도 썩소를 날리는 이유가 다 있었구먼~ 7.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로 수도권 지역 대형학원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학원들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전환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당장 수능 등 중요 시험을 코앞에 둔 학생과 학부모들은 난감하다는 반응입니다. 사교육이 없어져야 집값도 내리고 애도 낳고... 세상이 아마 확 바뀔걸? 8.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운영자 신혜식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자신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밝히며 병실에서 신의 한 수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신의 한 수를 보여주는 걸 보면... 신이 있기는 한가 봐~ 9. 박현 부산대 교수는 부산의 47번 확진자로 지난 3월 완치판정을 받았지만, 이내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박 교수는 “아팠다가 다시 좋아졌다가를 반복하면서 여러 증상이 예측하지 못하게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완치돼도 끝나지 않는 후유증...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씁시다~ 10. 습도가 1% 떨어질 때마다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7∼8%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습도가 낮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코로나 대유행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으악~~ 제발 누가 코로나 백신 좀 빨리 만들면 안 되겠니~ 11. 코로나19 관련한 방역 지침을 어기고 감염 확산을 초래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찬성 응답은 모든 지역에서 반대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상권 청구에는 여야도 진보 보수도 없다는 거지... 다들 디졌어~ 12.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침내 내년 8월17일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에 대한 모든 서비스 지원이 중단된다며 익스플로러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MS는 대신 크롬 기반 브라우저 엣지가 익스플로러를 완전히 대체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웬만한 공공사이트가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되어있을 텐데... 또 수억 깨지겠군~ 광화문 집회 참석했던 막말 차명진, 코로나19 확진 판정. 광화문 집회 참가 청주 거주 북한이탈주민 코로나19 확진. 사랑제일교회 “죽음으로 교회 지킬 것, 전국에서 집결 중”. 코로나 치료 1명 460만 원 구상권 전광훈 수십억 물판. 김해영 “지지율 하락은 거대한 민심, 민주당 절대 선 아냐”. 이낙연,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 분류 2주간 자가격리. 부동산 민심, 정책 실패보다 공직자 이중성에 분노. 오늘 대구 38도, 서울도 34도까지 올라 무더위 절정. 악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마치 수레바퀴 뒤에 자국이 따르듯이, 죄와 괴로움이 따른다. - 법구경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말 차명진과 신혜식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는데 민경욱은 음성이라 못내 아쉽습니다. 아마도 이런 심정은 내 속에 잠재된 악한 마음 때문이겠지요? 믿으면 치유가 가능하다는 전광훈 목사님은 처방 없이 기도로 기적을 보여주면 참 좋은데... 암튼 별로 괴로움이 따를 거 같지 않습니다만, 오늘 하루 반성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보내야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3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3/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가 헌재의 '검수완박‘ 결정과 정순신 부실검증 논란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여당 측은 '검수원복' 시행령의 필요성과 야당의 '꼼수탈당'을 지적했고, 야당 측은 시행령에 대한 비판과 인사검증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맨날 죽으라고 자기 얘기만 떠들면서 소통이 안 된다고 하면 다들 귀가 문제가 있는 거지? 2. 2030세대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030세대 여론을 듣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정책 기능도 강화했지만,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애들이 아직도 어른에게서 답을 구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게 꼰대야~ 3. 민주당이 친명계 일색이던 당직을 개편했습니다. 3선의 김민석 의원이 당 정책위원장을 맡고, 김성주 의원이 정책위 부의장에 내정되는 등 문재인 전 대통령 측근들이 당직에 포함됐지만, 갈등 봉합에는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백의종군하라면 할 사람 하나 없으면서 요구하는 건 왜 그리 많은지… 4.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천아용인’의 중용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의 기류가 바뀌고 있습니다. 3·8 전당대회 직후만 해도 당내에선 부정적 기류가 강했지만 불과 3주도 채 안 돼 “당연히 함께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철천지원수도 지지율에만 도움이 된다면 업고 뛸 양반들이라니까… 5.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차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최종 후보로 최민희 전 의원을 선정한 것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최 전 의원 추천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내 마음에 안 들면 반대한다고 할 수 있지, 그렇다고 강제하겠다는 건 폭력이야~ 6. 국가보훈처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을 위한 사전 검토에 나섰습니다. 보훈처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기념관 소재지 등 사전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곧 눈에 보이는 성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아는 인간이면 그가 뭔 짓을 했는지는 알겠지? 7. 일본의 2023년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검정 결과 강제징용 기술은 기존보다 후퇴하고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확대 기술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 추진과는 별개로 일본 측에 따질 것은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윤석열이 “솔직하고 깨끗하고 수차례 사과했다”는 일본은 딴 나라 사람인가? 8.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대구지역 학계 인사와 변호사, 의사 등에 이어 경북, 대구지역 퇴직교원들의 시국선언과 대학가에서는 윤석열 퇴진 촉구 대자보가 등장했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던 아주머니만 사시는 건 아니었군요…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많은 국민들과 법률가들의 생각같이 그 결론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과는 제가 할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동안 싸놓은 그 숱한 망언들은 어쩌고 이렇게 야반도주하듯 입싹 씻으면 양아치지~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아들의 학교폭력을 미리 알았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정부가 알고도 인사를 밀어붙인 것이었다면 하루도 안 돼 철회했을 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거짓말 사실이냐? 자기 딸 논문 의혹도 덮어 버린 양반이 무슨 소린들 못할까~ 11. '주 69시간 노동‘ 개편안에 대한 반발이 거세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시간 근로감독에 착수했습니다.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자'는 정부 개편안에 지금도 근로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쇄도하자 감독하겠다는 것입니다. 말장난 그만하고 포괄임금제를 폐기하든지 있는 법이나 관리 감독 하세요~ 12.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심은우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인기 여파로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억울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배우 심은우는 ‘지나친 마녀사냥’을 멈추어 달라며 경찰 신고를 예고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신고나 하지, 무서워서 신고조차 못 했던 친구들을 기억해야지~ 13. 국내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5.2%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니까 주 69시간제 이딴 헛소리 하지 말고 있는 거나 잘 지키라고 해~ 14. 미국의 한 학교에서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다비드’ 상을 수업 시간에 보여줬다가 '포르노'라는 일부 학부모의 항의로 교장이 물러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비드상이 있는 피렌체시는 ‘예술과 외설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예술과 외설도 구분해야겠지만, 역사적 사실과 왜곡도 구분해야겠지요~ 15. 충분히 익히지 않은 고기를 함부로 먹을 경우 대장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대장균이 식중독뿐 아니라 요로감염까지 일으킬 수 있고, 요로감염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과 신장을 망가뜨릴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옛말에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이쁘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쁘게 죽으서 뭐하나요~ 16. 교촌치킨이 다음 달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여타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 전망이 나옵니다. 배달비를 포함하면 치킨 3만 원 시대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여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생닭 사다 튀기는 건 너무 번거롭고, 냉동 사다 에어 플라이어 돌려야지 뭐~ 리얼미터, 윤 지지율 36%, 민주 45.5%-국힘 37.9%. 지지율 하락세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때리기에 총력전. 여야, 법사위 전체회의 헌재 ‘검수완박법’ 결정 놓고 공방. 한일 관계 개선에도 일본 오늘 또 '왜곡' 교과서 발표. 박지원, 무소속 후보 지원 논란 민주 “당 방침 어긋나” 경고. 오세훈 시장, "한강, 전담 관리 법인 설립해 관리한다". 윤 대통령, 내달 4일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할 듯. 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국민 기대 부응토록 할 것". 권영세 "북한, 도발과 위협으론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마스크 매출 늘어. 롯데, 한국서 벌고, 돈은 일본으로 작년 1000억 보내. 토트넘 홋스퍼 콘테 감독 사임. 손흥민과 '이별 엔딩' 우리의 인생은 바로 우리 자신이 만들어 온 것일 뿐이다. -사르트르- 그래서 우리의 삶은 우리가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자연은 미래에게 빌려온 자원이라고 하는 것처럼 후세에게 비록 우리의 이름은 남겨지지 않을지언정 선배들이 남긴 것들이 아름다운 사회였으면 하는 바램은 모두 같은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삶이 고단할 까닭은 혼자라서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내 곁에 나와 함께 하는 이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도 좋습니다. 오늘 당신 곁에는 제가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912명이 동시에 자살하게 만든 미국의 사이비집단.jpg
존스타운 집단자살사건 : 인민사원 집단자살이라고도 불리는 참사로 무려 918명이 동시에 목숨을 잃었다. 1978년 11월 18일 912명의 사람들이 독극물을 마시고 집단자살하는 괴이한 사건이 발생한다. 사망자 중 276명은 어린이였다. 사건의 주동자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의 이름은 짐 존스. 사건이 발생하기 20여년 전... 1956년 6월 짐 존스는 인민 사원(Peoples Temple)이라는 인종 통합의 교회를 세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는 봉사 단체의 성격의 종교 지도자로서 출발했다. 시기가 50년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흑인과 백인을 구별하지 않겠다는 통합의 메세지는 확실히 진보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 존스가 자신만의 교회를 생각하게 된 계기도 다른 교회의 흑인 차별 때문이라고 한다. 1966년 교세가 점점 거치는 중 짐 존스는 인디애나폴리스는 핵참화에 휘말릴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교인들에게 알린다. 따라서 짐존스와 교인들은 인민 사원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전한다. 존스는 공산주의에 심취한 자로서 모두가 공평하게 그리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꿈꿨다. 따라서 모든 교인들의 재산을 교회에 바치게 하고, 교인들끼리 공평하게 나누어 가졌다. 교회가 완전히 존스의 통제하에 들어가자, 인민사원 교인들은 지역사회의 봉사에 힘을 썼고, 당연히 언론이나 지역사회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존스는 자신을 자주 예수와 같이 신격화했고, 교인들에게 곧 인류 멸망이 오게 될 것이니, 자신을 메시아로 따를 것을 요구한다. 1973년 짐 존스는 캘리포니아의 작은 커뮤니티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미국을 벗어난 자신만의 왕국을 꿈꾼다. 자신만의 왕국으로 선택된 곳은 남미의 가이아나로, 존스는 가이아나 정부로부터 땅을 빌리는데 성공한다. 교인들 중 일부를 소규모로 이주시키기 시작한다. 그러나 계속 존스 자신은 미국 땅에 머무른다. 1977년 미국 언론에서 남성 교인과의 변태 성행각과 신도 폭행, 그리고 기적치유의 사기 등 각종 전 신도의 증언이 수면에 떠 오르자 존스는 미국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폭로기사가 나오기 전 날, 본격적으로 교인들을 이주시키기 시작한다. 언론의 폭로 전에는 가이아나에 이주한 교인의 숫자는 50여명에 불과했지만, 폭로가 임박해서는 무려 수 백명이 한번에 가이아나로 이주하게 된다. 존스는 악이 없는 순수한 지상낙원이라 교인들을 꾀었지만, 도착한 곳은 열대 우림. 각종 부대시설이 부족한 것은 당연한 일이고, 교인들은 돼지우리처럼 좁은 곳에서 한데 지내게 된다. 그리고 오두막은 성별로 나뉘어 수용되었고, 부부인 경우에도 예외없이 나뉘어 수용되었다. 가이아나에 도착한 교인들은 존스 타운 건설에 내몰리게 된다. 정글의 열기와 습기 속에 고된 노동을 11시간 넘게 지속하니 병이 안생길리 없는 법 거기다가 짐 존스는 거대한 스피커를 설치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들리도록 설교를 했다고 하는데, 이 설교는 낮밤을 가리지 않아, 교인들이 잠을 설치게 했다고 한다. 일부 교인들은 존스타운을 지상낙원이라고 여겼지만, 현실의 고된 노동에 지쳐 탈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존스는 탈출하면 원주민들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협박을 하며 탈출을 막았고, 존스타운 주변을 무장경비로 봉쇄해 자신의 허락이 없으면 탈출이 불가능하도록 만든다. 1978년 11월 17일 사소한 시작이 비극을 낳게 되다. 미국에 남아있는 교인들의 가족의 요청과 존스타운에 관한 불길한 루머가 들려오기 시작하자,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인 리오 라이언이 직접 조사차 존스타운을 방문하기로 결정한다.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인 리오 라이언이 직접 조사차 존스타운을 방문하기로 결정한다. 하원의원은 NBC 방송국 직원과 교인들 가족 일부를 대동하고 존스타운을 방문했는데, 교인들은 리오 라이언을 웃음으로 맞고, 즐거운 것 처럼 행동을 하였지만,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한다. 그리고 실제 교인들 일부가 NBC 직원에게 쪽지를 통해 존스타운을 나가고 싶다는 의향을 전한다. 1978년 11월 18일 아침이 밝자 리오 라이언의원은 탈출 희망자와 함께 미국으로 귀환하려 하지만, 존스의 보복을 두려워해 교인들 중 소수 만이 탈출에 응한다. 라이언 의원과 수행단들과 함께 트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존스타운을 떠나 공항으로 떠난다. 일행이 탄 트럭이 공항에 도착했지만, 비행기가 준비가 덜 되어 바로 떠날 수가 없었다. 그 때 트랙터를 타고 나타난 존스타운 교인들에 의해 의원 일행은 기관총 세례를 받게 되고, 대부분이 그 즉시 목숨을 잃는다. 한편 존스타운의 짐 존스는 교인들을 모두 한데로 모이게 한다. 존스는 교인들을 향해 설교를 했는데, 공포감에 휩싸여 안절부절 못하는 것 처럼 보였다고 한다. 일부 교인들이 떠난 것에 화를 냈고, 라이언 의원 일행을 공격했다고 시인한다. 또한 존스는 이번 라이언 의원에 대한 공격에 따라, 존스타운은 안전하지 못 할 것이라고 교인들에게 얘기하며, 곧 미국 정부의 대규모 공격이 임박할 것이라고 교인들에 경고한다 "놈들이 낙하산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면, 죄없는 아이들까지 죽일 것이다!" 존스는 이걸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자살이라는 혁명적인 행동이라고 하며, 교인 전체에 집단 자살을 얘기한다. 한 여신도가 다른 방법은 없겠느냐고 존스에게 물었으나, 다른 신도들의 항의에 의해 묵살된다. 곧 라이언 의원이 죽었다는 전갈이 전해오자, 존스는 더욱 급박해졌다. "놈들이 이 땅에 오게 되면 우리 아이들을 고문할 것이고, 우리 사람들을 고문할 것이고, 우리 노인들을 고문할 것이다. 우린 이걸 감당할 수 없다" 며 자살을 재차 권유한다. 존스는 신도들을 포도맛 쥬스에 청산가리와 발륨을 섞어 신도들에게 서둘러 마시게 한다. 유아와 아이들부터 먼저 마시게 했는데, 마실 수 없는 경우에는 주사기를 통해 입에 뿌렸다고 하며, 아이에게 주고 남은 음료수는 엄마가 마셨다고 한다 계속해서 독이 포함된 음료수가 돌려졌는데, 돌려지는 동안 먼저 죽는 사람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일부 마시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총부리로 먹기를 강요했으며, 각자 죽는데까지 채 5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1978년 11월 18일 912명이 독극물이 포함된 음료수를 먹고 죽었고, 그 중 276명은 어린이였다. 정글이나 존스타운에 숨어있던 소수만 살아남았고, 공항에서 죽은 라이언 일행을 포함하면 총 희생자는 918명. 흔히 인민사원 집단 자살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희생자 중 276명은 어린이였으므로 존스타운 학살이 더 적절하지 않느냐는 반론도 있다. (어린이와 유아는 자살 불가) 주동자 짐 존스는 머리에 총을 맞고 발견되었는데, 내부자의 소행인지 아니면 자살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존스타운 참사는 미국 역사상 단일 사건으로는  (자연재해 제외한)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한 참사로 기억되고 있다.
남의 물건을 탐하지 않는다던 한국인들의 현실
2월 14일 기사. 울산의 한 이삿짐센터 직원이 짐을 옮기다가  싱크대 밑에서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 짐을 정리하던 이삿짐센터 직원은  싱크대 서랍장 밑에서 현금을 발견하고 세입자에게 "싱크대 서랍장에 현금이 많은데 왜 안 챙기셨어요. 돈이 꽤 많아 보입니다" 며 돈뭉치를 건넸다. 하지만 집주인은  "그렇게 큰 돈은 내 돈이 아닙니다 "라며 "우연히도 세입자 연락처도 가지고 있는 게 없다"고 당황하며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했던 경찰은 상황을 파악하고 이 집을 중개한 공인중개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그동안 거주했던 세입자들의 연락처를 물었다. 확인결과 10년간 4가구가 거처 간 것으로 파악하고 모든 세입자들의 연락처를 수소문했다. 두 번째 세입자였던 60대 여성은 "일의 특성상 현금으로 월급이나 보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은행 갈 시간이 없어서 5만원권 100장씩을 금액이 적힌 은행 띠지로 묶어서 싱크대 밑이나 장롱 안에 보관해 뒀다"고 설명했고, 세 번째 세입자였던 50대 남성은 "그 집에 아버지가 살았다. 아버지에게 현금 250만원을 생활비로 드렸는데, 아버지께서 현금만 따로 모아두셨던 것 같다"고 말을 했다. 경찰이 "두 번째 세입자분은 현금이 보관된 상태와 위치, 금액의 수준을 비슷하게 말했다"고 밝히자.   세 번째 세입자는 "그렇다면 저희 아버지께서 모아둔 돈이 아닌것 같다" 라고 '이의 없음' 의사를 밝혔다. 이에 경찰은 60대 여성이 이 돈뭉치의 주인이라고 확신했다. 여성의 주장처럼 현금은 5만원권 100장씩 두 묶음과 90장 한 묶음이 은행 띠지로 묶여 다발로 보관돼 있었고 위치 또한 정확하여 주인에게 현금 2400만원을 10년만에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그후 이 현금의 주인은 유실물법에 따라  습득자 이삿짐센터 직원에게 5~20%를 보상금으로 지급했고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경찰에게 전달했다. 이에 울산 경찰은 "양심에 따라 신고해주신 모든 시민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실화라니 ㄷㄷㄷ 아직 세상은 살 만한가 봅니다 이종격투기카페 펌
3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3/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실 외교·안보 라인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의전비서관과 외교비서관이 연이어 교체된 데 이어 국가안보실장 거취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국 나갈 때마다 사고는 엄한 놈이 치고 욕은 자기들이 먹으니 배겨나겠어요~ 2. 국민의힘이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신윤핵관’으로 분류되는 박수영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주요 당직이 ‘윤핵관’을 포함한 친윤석열계 의원 일색으로 사실상 마무리됨으로써 김기현 대표의 ‘연포탕‘과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연대 포용 탕평 연포탕은 개나 줘버리고 윤포탕만 남은 게지… 다들 들어~ 3. 민주당과 'MZ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주69시간 노동이 가능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아울러 포괄임금제를 전면 금지하는 안도 논의해나가자고 합의했습니다. 재벌 하수인, 정경련 대변인 역할 좀 그만하고 정신 차려 이 양반아~ 4. 김기현호가 전당대회 후 좀처럼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이후 컨벤션 효과를 누리긴커녕 오히려 하락한 지지율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윤석열 꼬봉 노릇하겠다고 작정하고 이 정도면 선방하는 거야~ 걱정마~ 5. 이재명 대표가 경남 창녕을 찾아 4·5 창녕군수·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성기욱·우서영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제는 지역 정치가 변화해야 할 때다”라며 “일하는 후보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당선하는 족족 비리로 보궐선거하는 오명이 서린 곳에서 이번에도 여전히… 6. 이상직 전 의원의 낙마로 민주당이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논란입니다. 박지원 고문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진보정당 진보당 후보가 선두권을 달려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논란이냐 파란이냐 역대 호남의 선거는 될 사람 학실히 밀어줍디다. 곧 판가름 날겨~ 7. 부산 정가에서 내년 공천 때 대규모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15명 중 공천 안정권에 들어있다고 평가되는 사람은 4명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괜히 허파에 바람 넣고 김칫국 마시지 마라. 거기는 윤석열 사단 검찰 자리다~ 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탄핵론에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스스로 탄핵을 도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의 김승원 의원은 “한 장관은 제가 볼 때 다음 스텝, 다른 꿈이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벌써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거 보니 “넌 다 계획이 있었구나~ ”.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를 약 500만 원 사용했습니다. 동아일보는 이는 박범계 전 장관의 6분의 1 수준으로 주로 환경미화원 방한용품 지급과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데 썼다고 했습니다. 동아일보가 전하는 아름다운 미담 같지요? 4000만 원 출장비 내역이나 까라 그래~ 10. 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 해법과 '주 69시간 근로' 등 문제에 대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우리가 피해자인데, 왜 피해자가 가해자의 마음을 열어야 되냐'고 지적했습니다. 참 맞는 얘긴데 말입니다. 하여간 국민의힘만 벗어나면 제정신으로 돌아오나 봐요~ 11.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핵심인 남욱 변호사가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20억 원을 요구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유 본부장이 수 차례 요구했고 유 본부장에게 건냈다고 진술했습니다. 누가 봐도 이재명 팔아 동규가 배달 사고 낸 거네… 나만 그렇게 보여? 12.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85.3%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꽃은 이번 결과에 대해 "정당, 지역, 이념 성향 관계없이 압도적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설마 이걸 정치적 이해를 따지며 반대한다는 사람은… 있을 것 같아… 13. 일본 국민의 68%는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일방적 양보안에도 이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5% 올랐지만, 한국에서 반대 여론이 큰 이유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국민이 제일 똑똑하다니까. 국민의 눈에 벗어나면 끝이라고 끝~ 14.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847개 기관은 창작물 구매 전체 총액을 기준으로 3% 이상을 장애예술인의 창작물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런 생색도 좋지만 우선 아침마다 통행권 요구하는 목소리부터 좀 들으심이… 15.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됐다는 설이 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기소와 그에 따름 대통실의 해임 절차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둑질도 해본 놈이 잘한다고 이명박 시절 언론 장악하면 이똥관이 알아 줬지~ 16.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30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린 사실이 고려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선처받았습니다. 법원은 오랜 기간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린 피해자인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선처했습니다. 정당방위라어야 하는데 아쉽네… 대신 저 30년 간의 가정폭력배는 처벌해야죠? 17. 콘테 감독이 지난 27일 토트넘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 됨으로로써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은 1년 4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콘테 감독이 감독직을 내려놓았다는 소식에도 선수단 누구도 인사를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말은 혼자 다 하고 선수들 혹사시키고 이러니 뒷담화 맞지요… 누구처럼. 조응천 "이재명 자진 사퇴 없다면 지명직 전원 물러나야“. 서울시, 돌봄 기관 예산 줄이고 ‘정직원 해고’ 법률 검토. 윤 "법률·예산 수반 없는 정책도 긴밀한 당정 협의해야". 이재명, “윤,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불가 공개 천명하라”. 김재원 미국 가서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진영 천하통일". 홍준표, 김재원 잇단 실언에 "총선에 도움 안 돼 제명하자". 충남 아산 한국전쟁 중 집단학살 유해 발굴 800여 명. 34개 전국 지자체 ‘다자녀 무상 우유’ 올해부터 중단. 과속카메라 지나도 후속 번호판 인식하는 카메라 도입. 한성대 강사 “요즘 여학생들 대가리 비어” 발언 논란. 외교부, 일본 '왜곡' 교과서에 "깊은 유감“ 수용할 수 없다. 햇볕이 내리쬐는 저 멀리 높은 곳에 야망이 있다. 거기에 도달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고개를 들어 그 아름다움을 보며, 거기에 도달할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열심히 노력할 수는 있다. -루이자 메이 올컷- ‘작은 아씨들’이라는 작품을 쓴 루이자 메이 올컷. 올컷이 이 소설을 쓴 시기는 1869년입니다. 여성으로서, 남북전쟁을 겪은 그 어려운 시기에도 그녀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올컷은 이 소설이 성공하고 나서 쓴 일기에 "모든 빚을 갚아버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희망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희망을 버리는 순간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https://www.youtube.com/live/eqSM40FUBUE?feature=share
[맥주]: 10년 가까이 유럽 최정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 - Zombination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뭔지 모를 이유로 1주일 가까이 빙글 접속이 안되었다가 인제야 다시 접속하게 되어서 후다닥 카드를 쓰고 있네요 ㅎㅎㅎ (일해라 빙글!!) 오늘은 아주 특별한 맥주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평소처럼 하나의 맥주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2014년에 출시하여 맥주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던 맥주이자 현재까지도 여전히 유럽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벨기에 맥주 Zombination 맥주입니다. Zombination 맥주는 무려 유럽 9개 양조장이 협업하여 만들어진 특별한 맥주인데요. 벨기에 양조장 De Struise Brouwers 중심으로 벨기에- Brouwerij Alvinne, 영국의 Magic Rock, Beavertown, Brodies 양조장, 네덜란드의 Kees Bubberman, De Molen. 노르웨이의 Haandbryggeriet 그리고 스폐인의 Naparbier가 합심해 만든 맥주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맥주를 소개 시켜드렸지만 이렇게 많은 양조장이 협업하여 만든 술 자체를 찾는 것도 참 쉽지 않을 거 같네요. 해당 맥주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스폐인 바틀샵 사장 가브리엘 Gabriel Bocanegra 의해서 만들어졌는데요. 원래 그는 스폐인에서 맥주 글을 쓰는 블로거였지만, 유럽에서 바틀샵을 운영하면서 유럽 전역 맥주 양조사와 넓은 인맥을 쌓았고 그의 바틀샵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이벤트 성 맥주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양조사들을 초대해서 만든 맥주가 바로 Zombination입니다. 해당 맥주 시리즈는 스트루이스의 Black Damnation 맥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만든 특별한 맥주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용하기 드문 피트 위스키 배럴을 사용하였고 이 외에도 버번 위스키, 와인 배럴을 사용하여 총 6종을 출시합니다. 모든 맥주들은 무려 17도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그 도수와는 별개로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게 다채로우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도 가지고 있어 현재까지도 수많은 맥주 애호가로부터 극찬을 받는 맥주 시리즈 입니다. 아래 제가 리뷰한 글도 있는데 조만간 다른 시리즈 리뷰도 올려야 겠네요. ㅎㅎ https://www.vingle.net/posts/4745914?q=zombination https://www.vingle.net/posts/4653635?q=zombination https://www.vingle.net/posts/4706818?q=zombination 모든 술에도 그렇듯이 항상 정상급 자리를 지키는 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를 긴 시간 동안 유지하는 것은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랜드는 매 순간 빠르게 변하하고 새로운 맥주는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러한 시간 속에서도 Zombination 맥주는 여전히 정상급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많으로도 저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운이 좋게도 이 맥주는 여전히 저에게 최고의 임페리얼 스타우트 자리로 남아 있습니다. 참 시간이 지나면서 술의 모습도 변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 맥주가 저에게 줄 수 있는 즐거움과 감동은 여전히 변함 없길 바라는 욕심도 생기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와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마음 속 1등 술이 있나요?
3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3/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반일 장외집회를 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국익을 논할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시민들이 서울의 봄기운을 즐길 일상적인 권리마저도 앗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봄을 빼앗아 갔던 전두환의 후예들이 서울의봄을 운운하다니… 감히~ 2. 지난 주말 야당과 시민단체, 노동조합 등이 ‘윤석열 정부의 망국외교와 강제동원 굴욕해법’ 비판 범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와 박진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아래 것들이 뭔 죄가 있다고 판면을… 책임지고 물러날 사람은 따로 있지 않나? 3. 김기현 대표가 MZ세대와의 스킨십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내일 오전 경희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희대의 '1000원 학식에 대해 논의하고 학식 등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인세 인하, 부자 감세에 각종 공과금 폭등… 등꼴 휘는 부모님은 안 보이니? 4. 이재명 대표가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의원에 대한 강성 지지층의 비난에 대해 “조작된 이미지까지 동원한 내부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승리의 가장 큰 장애는 분열과 갈등”이라고 말했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건 클수록 좋지만, 그 목소리가 공감을 못 얻는다면 메아리 아닌가요? 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오르면서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1% 오른 34%를 기록했고,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4%, 민주당은 35%이라고 전했습니다. 1% 올랐다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긴 더 떨러지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원숭이? 6.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중도층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 선출에 이은 친윤 일색의 지도부 구성, 주 69시간제 논란, 일제 징용 제3자 변제, 한일 굴욕외교 논란 등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뭐하나 ‘우리가 남이가?’ 이거 한 방이면 일렬횡대 앞으로나란히 할 텐데 뭐~ 7.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앞서 고 정종율 상사 묘소를 찾아 아들 정주한 군에게 “어머니는 언제 작고하셨냐?”며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2년 전 천안함 용사 부인상 빈소를 찾아 정 군을 위로한 적이 있습니다. 2년 전 빈소를 찾아 위로까지 해 놓고 그렇게 묻는 건 위로가 아니라 상술이지~ 8.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 효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전국의 검찰청은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검찰이 예전처럼 다양한 범죄를 수사하는 게 어렵게 된 데다, 자칫하면 남아있는 수사권마저 빼앗길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범죄가 아니라 입맛에 맞는 수사겠지… 그거 이제 그만 하란다~ 9. 헌법재판소가 선거 기간 정당과 후보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을 뿌리지 못하게 한 것은 위헌이라며, 국회에 법 개정을 주문했습니다. 입법 취지를 벗어나 선거에 대한 국민의 자유로운 목소리를 상시 억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법원판결을 우습게 아는 대통령, 헌재 판단은 동의하지 못한다는 법무부 장관~ 10. 장제원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에 참석한 정부 부처 직원에게 고성을 지른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내에서도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한다면서 상임 위원장직을 사퇴하라는 요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은 아들 노엘이 뭘 배웠냐는 걸 한 번에 해소 해준 거지~ 1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올해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하고 위령 제단에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추념일에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정작 윤석열 대통령은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원은 5.18 폄하, 태영호는 4.3 망언 그리고 윤석열의 불참. 무슨 식순 같지 않아? 12.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장 공관'과 관련한 게시글의 삭제를 요청했다 ‘인터넷자율정책기구’로 부터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시장은 허위 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의도적으로 비방하기 위한 표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수준이 어디 가겠느냐마는 좀 듣기 싫어도 들어라 인간아~ 쫌~ 13. 김영태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이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유통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유통은 기차역 내 편의점 '스토리웨이' 등을 운영하며, 코레일 자회사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만 열면 문재인 정부 탓하면서 하는 짓은 전 정부 열 곱절은 하고도 남는 듯 14.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활동했고 김건희 씨의 변호를 맡았던 서정배 변호사가 수협은행 감사로 선정되는 과정에 대통령실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또 한 번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낙하산도 그냥 낙하산인가 이번에도 검찰 출신 윤석열 사단 하나 추가요~ 15. 북한의 노동신문이 “밤을 새워 일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라는 그로 김 위원장의 노고를 추켜세우며 ‘애민 지도자’ 이미지 부각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에 반면이 국가정보원은 “신변 위협에 의한 불면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석열이 매일 아침 신문 보느라 술 마신 시간이 없다고 한 거 다음으로 웃기다. 16.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함께 떨어졌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고 하락 폭도 가파르다"며 "다음 주 국내 기름값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경유 가격은 18주 연속 하락세, 휘발유 가격은 4주 연속 오르다 쩨끔 내렸답니다. 이철규 “3·1절 일장기 주민, 국민의힘 당원 징계 후 탈당”. 전두환 손자 “폭로 멈출 것. 그들은 어차피 세계 상위 1%”. 이정미 “윤석열 하는 일마다 사고치고 생산성 마이너스“. 2대 국수본부장, 내부서 발탁, 경기남부청장 우종수 내정. 천하람 “대구 사람들은 항상 국민의힘 찍어야 하나?”. 박용진 "민주당, 국회 심의·표결권 침해 대국민 사과해야". 궁지 몰린 한동훈 장관 “민주당, 입버릇처럼 탄핵 거론”. 박지원 "임정엽 후보는 전주 발전에 기여할 인물" 지지. 노엘, 아버지 장제원 사진 SNS에 올리고 “체할 것 같네”. 북, ‘방사능 쓰나미’ 공격 시험에 윤 대통령 “대가 치를 것”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삼 년 동안을 해외에서 풍찬노숙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도달치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이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유한이 없겠노라. - 안중근 ‘동포에게 고함‘ - 어제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113년이 지난 오늘 우리의 대한민국이 다시 안중근 의사의 ‘동포에게 고함’을 새로이 읽고 새겨야 할 이유가 다시 생겨나 부끄럽고 송구할 따름입니다. 모두 다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고 위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위정자들은 나라사랑을 앞세우며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상아없는 코끼리, 뿔 없는 코뿔소
세상에서 가장 크고 멋진 상아를 가지고 있는 코끼리 "슈퍼 터스커" 많은 사람들이 코끼리 하면 크고 웅장한 상아를 자랑하는 우두머리 코끼리와 그 주변의 수많은 크고작은 코끼리들을 떠올릴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커다란 상아를 가진 우두머리 코끼리를 슈퍼 터스커라고 부른다. 항공기를 타고 슈퍼 터스커들을 따라다니며 연구하고 있는 닉 할러 할러는 "코끼리 무리에서 슈퍼 터스커가 다른 코끼리보다 훨씬 더 존경받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슈퍼 터스커가 코끼리 무리의 리더 역할을 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런 멋진 상아를 가진 슈퍼 터스커는 지금 지구상에 20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왜냐하면 바로 밀렵꾼들 때문. 이들의 주 목적은 다름아닌 상아. 이렇게 뽑힌 상아들의 목적지는 대부분 중국이다. 중국에서는 코끼리 상아를 약재나 장식품으로 많이 구매하려 한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베트남이나 필리핀 등에도 많은 수요가 있는 모양이다. 밀렵꾼들의 코끼리 상아 채취과정은 매우 잔혹한데 트럭을 타고 코끼리 무리를 습격한 뒤, AK 소총을 무차별적으로 난사하며 도망치는 코끼리들을 따라다니고, 지쳐 쓰러져버린 코끼리의 상아를 전기톱을 이용해 갈아내서 뽑아버린다. 위 사진 속 코끼리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전기톱에 안면부를 갈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또 다른 이유로는 주로 중국이나 미국, 유럽 등지의 부유층들의 유흥거리인 사냥 때문이다. 2017년 사타오2라는 이름의 슈퍼 터스커가 차보 트러스트에서 이런식으로 죽은 채 발견되었고, 한 트로피 헌터는 보츠와나의 가장 큰 슈퍼 터스커를 사냥하기 위해 5만달러를 지불하기도 했다. 할러는 코끼리들을 24시간 따라다니며 모니터링 하는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이런 스포츠 트로피 헌팅이나 밀렵을 완전히 막을 구실이 없다는 점이 정말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상아 채취 목적이 아닌 스포츠를 위한 밀렵도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 라이온 킹 "세실" 또한 미국의 한 치과의사의 트로피 헌팅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크고 멋진 상아를 가진 코끼리들은 밀렵꾼들의 표적이 되어 대부분이 사냥당해 죽어버렸고, 반면 볼품없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상아를 가진 개체들만 밀렵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번식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인간에 의한 자연선택으로 야생 코끼리들의 상아가 점점 줄어들다 못해 소멸해가는 추세이다. 현재 국립공원에 생존해 있는 코끼리의 대다수는 작은 상아만을 달고 있으며, 심한 경우 아예 상아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유전학적 측면에서도 거대한 상아를 가진 슈퍼 터스커들의 생존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코끼리의 상아 뿐 아니라 코뿔소의 뿔 역시 중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약재이다. 따라서 코뿔소도 뿔 채취를 위해 어마어마한 숫자가 밀렵당하고 있다. 코뿔소는 최근에 멸종한 종도 몇 종 있는데다가, 남아있는 모든 코뿔소들이 전부 다 멸종 위기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뿔소의 뿔인 서각에 대한 수요가 많아 엄청난 숫자가 밀렵당해 죽고 있는 것. 남아공에서는 이러한 불법 밀렵을 완전히 막을수 없다 판단해 서각 거래를 합법화 하기도 했다. 역효과가 될 거란 우려도 많지만, 이전에 코끼리 상아 거래를 합법화 하자 상인들이 발벗고 나서 코끼리 개체수를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선례가 있어 조금 더 두고봐야 할 듯 싶다. 뿔이 잘린 채 발견된 인도의 코뿔소 사체들 남아프리카 노스웨스트 주에서 발견된 산채로 뿔이 잘리고 버려져 울고있는 새끼 코뿔소 코뿔소 서각 채취 역시 코끼리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잔혹하다. 밀렵꾼들은 코뿔소에게 소총을 난사한 뒤 전기톱으로 뿔을 도려낸다. 이 과정에서 코뿔소가 움직이거나 저항하면 전기톱으로 안면을 갈아내 버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각 국립공원에서는 코뿔소들을 보이는대로 포획하여 뿔을 절단한 뒤 풀어주고 있다. 이렇게 되면 상품성이 떨어져버린 뿔 때문에 밀렵꾼의 표적에서ㅠ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뿔이 잘려버린 코뿔소는 자기방어 수단을 잃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사자나 호랑이 같은 대형 고양잇과 포유류에게 매우 취약해 질 뿐 아니라 동족과의 경쟁에서도 밀려나기 십상이다.. 또한 코끼리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큰 뿔을 가진 코뿔소들이 전멸해 버리면 작은 뿔의 코뿔소들만 살아남아 자연선택으로 코뿔소의 뿔들도 점점 없어져 버릴 것이다. 실제로도 코뿔소들의 뿔은 점점 작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대로 가다간 코소만 남아버리고 말 수도... 인도에서는 조금 극단적인 방법으로 국립공원에서 코뿔소 밀렵을 시도하려는 인원은 전부 사살해 버리겠다고 발표했는데, 이후 코뿔소 밀렵 시도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보아 나름 성공적인 대처였던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서는 정말 황당한 일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밀렵꾼들이 야밤에 동물원에 침입해 흰코뿔소의 뿔을 잘라간 사건이 있었다. 이 불쌍한 코뿔소의 이름은 "뱅스" 였는데 밀렵꾼들은 뱅스에게 총을 쏴서 죽여버린 뒤 뿔을 잘라서 도주해 버렸다. 뿔 하나는 완전히 절단됐고 나머지 하나는 반쯤 잘리다 만 상태였다고 한다. 북부 흰코뿔소 최후의 개체들 흰코뿔소의 두 종류중 하나인 북부 흰코뿔소는 사실상 멸종 상태이다. 수컷은 이미 죽어버렸고 현재는 모녀관계인 암컷 둘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다행이 이들은 체코, 독일, 수단 등등 국제 동물원들의 주도로 남부 흰코뿔소를 이용해 복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는 꽤나 노력이 많이 들어가서 북부 흰코뿔소의 배아를 만들어 낸 적 까지 있다. 그러나 21년 마지막 남은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프로젝트에서 은퇴하면서 복원계획의 미래는 조금 어두워 졌다. 아프리카 코끼리와 대치중인 흰코뿔소 아프리카 평원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행복하고 자유로운 천국이 아니다. 아프리카 국립공원의 모든 동물들은 언제든지 밀렵꾼들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들을 막기 위한 역량은 언제나 항상 부족하다. 그러니 동물원들을 없애고 동물들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기 전에, 동물들을 보낼 자연환경의 안전성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싱글벙글지구촌갤러리 [//]푸르덕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