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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헤엄 월북’, 또 뚫린 軍

CBS노컷뉴스 장규석ㆍ조태임 기자
“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노컷뉴스 자료사진
7/27(월), 오늘을 여는 키워드 : 박지원 청문회

과거 인사청문회 후보자 9명을 낙마시켜 ‘청문회 저격수’로 불렸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오늘은 입장을 바꿔 검증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야당은 대북송금 연루 전력과 채무관련 의혹, 학력위조 의혹 등을 제기하며 총공세를 예고했는데요. 상대에 날선 기준을 들이댔던 박지원 후보자가 어떻게 방어에 나설지도 관심입니다. (역시나 인생은 알 수 없는 것)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7월 27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1. ‘헤엄 월북’에 비상걸린 南北…또 뚫린 軍
어제 북한 매체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다시 월북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열었고 개성을 폐쇄했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김포에 사는 24살 A씨가 한강하구를 통해 헤엄쳐 월북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가 3년 전 실제로 이 곳을 통해 탈북했고, 얼마 전 김포와 강화도, 교동도 일대에서 사전답사를 한 정황까지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A씨는 최근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도 전해집니다.

문제는 군 당국의 허술한 경계인데요. 정부는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북한 보도 내용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했다가 오후에 월북 사례를 인정하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히면서 뒤늦은 인지, 뻥 뚫린 경계망에 대한 비판이 불가피해보입니다.


2. 이제 ‘외국인 공짜치료’ 없다
요즘 해외 일각에서는 "한국에서는 코로나19 치료가 무료다.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아라"라는 소문까지 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의 많은 비율이 해외 유입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방역당국은 해외 유입 외국인 환자의 경우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중인 이라크 내 한국인 파견 근로자 290여 명이 탑승한 공군의 공중급유기(KC-330)가 24일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3. “공모는 없다?”…검언유착 수사 휘청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과 언론의 유착으로 보기 어렵다는 검찰 외부 전문가 심의 결과가 24일 나왔었는데요. 수사심의위는 검언유착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기소도 하지 않는게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수사심의위가 사실상 '검언유착'이 아닌 이 전 기자의 '단독 범행'이라는 취지의 판단을 하면서 검언유착 수사팀으로서는 난관에 봉착한 모양샙니다.

이후 법원마저 이 사건 수사 절차에 위법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검언유착의 또 다른 당사자로 지목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하는 과정에서의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압수수색을 취소하라고 결정한 겁니다.

수사팀도, 여권도 정답을 정해놓고 가는게 아니냐 서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언유착 수사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4. 美대선 D-100일, 트럼프 재선 ‘빨간불’

미국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부처인 '경합주'에서 모두 큰폭의 격차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대선가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CNN이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 각각 5%p와 4%p, 미시간에서는 무려 12%p 격차로 바이든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 곳 모두 4년전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곳인데, 현재 여론조사 결과상으로는 전망이 어둡습니다. 승부사로 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의 분위기를 과연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5. 다시 전국 장맛비, 남부지방엔 집중호우

오늘(27일)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낮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중부지방까지 장마전선이 북상을 하겠습니다. 내일까지 경남 남해안에 2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과 충북에도 최대 150mm가 예상이 됩니다. 모레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지난 장맛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남부지방에 또 큰 비가 예상된 만큼 비로 인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9명 잡은 ‘청문회 저격수’ 박지원, 오늘은 국정원장 후보자로 청문회
#SK 2G서비스 종료, 011-017 번호 역사 속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향년 104세 별세
#현대중공업 하도급업체 기술 빼돌리기 적발
#휴스턴 中 영사관 폐쇄, 청두 美영사관은 이삿짐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피서지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집단감염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는데요, 실제 미국과 유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해변에 모이면서 휴양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는 여름휴가를 떠나지 않는다.”라는 점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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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더기 노컷 ㅉㅉ
국방부 사고터질때마다 국방부 장관 목을 치든가 좀 군바리샛기들 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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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월북'에 北 코로나19 '비상사태'…감염 진실은?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북한 "3년 만에 탈북민 귀향…코로나19 의심" 김정은, 비상회의…개성 긴급 봉쇄 관계당국, 김포 거주 20대 탈북 남성으로 특정…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 김포·강화도·교동도 등 사전답사…한강 하구 헤엄쳐 넘어간 듯 경찰 탈북민 관리 소홀-군 경계태세 소홀 지적될 듯 (이미지=연합뉴스) 북한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민이 다시 월북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며 개성을 봉쇄하는 등 비상사태까지 선포했다. 우리 군은 20대 남성 탈북민의 월북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경찰과 군 당국의 탈북민 관리와 경계태세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다만 이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코로나19 감염자 월북"…김정은 위원장, 비상사태 선포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했다.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 월남 도주자(탈북민)가 지난 19일 3년만에 귀향하면서 비상사태가 발생했다는 것. 북한 보도에 따르면 월북자의 분비물과 혈액을 검사한 결과 악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결과가 나와 격리조치했고, 북한 보건 당국은 지난 5일간 개성시에서 접촉한 모든 대상들과 개성시 경유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그러면서 "개성시에 치명적이며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4일 개성시를 완전 봉쇄하고 구역·지역별로 폐쇄한 뒤,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하며 특급경보를 발령하라고 지시했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 합참, 월북 사실 확인… 2017년 한강 하구 헤엄쳐 탈북한 20대 남성 합동참모본부는 이에 대해 "북한의 공개 보도와 관련해 일부 인원을 특정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확인 중이다"며 "군은 감시장비와 녹화영상 등 대비태세 전반에 대해 합참 전비검열실에서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최근 월북한 탈북민이 있다는 것을 사실상 공식 확인한 셈이다. 해당 탈북민은 지난 2017년 탈북해 한국에서 생활하던 A(24)씨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현재 그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점 등을 토대로 그가 실제로 월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지상의 군사분계선(MDL) 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육로를 이용해 월북했을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당국은 A씨가 김포와 강화도, 교동도 등지에서 사전답사를 했던 정황을 포착하고 동선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그의 월북이 사실일 경우, 3년 전 탈북했을 때처럼 한강하구를 헤엄쳐 북한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월북한 것과 관련해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 개성 고향인 탈북민, 김포 자택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기도 개성에서 중학교까지 나온 A씨는 한강하구를 통해 탈북한 뒤 김포에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달 중순쯤 김포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낸 탈북민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탈북민이기 때문에 평소 경찰의 관리 대상이었지만 경찰은 사전 답사 등을 비롯해 이상징후는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코로나19 방역 (이미지=연합뉴스) ◇ 보건당국 "코로나 감염 여부는 미확인" 다만 그가 코로나19에 실제로 감염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이 탈북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신원이 확인되면 확진 여부와 이분의 접촉자 등은 금방 파악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는 "북한의 주장대로 월북한 탈북민이 있는 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이 이런 사실을 공개한 데다 김정은이 직접 주재한 정치국회의를 개최한 것이 특징이며, 이를 방역체제와 주민 통제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다만 해당 탈북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의 진실성이 문제다"며 "A씨의 코로나19 확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북한 당국이 그를 확진자로 몰고 가면서 주민 통제의 본보기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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