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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리니지 2 레볼루션, 확장팩 전용 PVP 전장 '영웅의 전장'

확장팩 영웅 참가 가능한 전용 PVP 콘텐츠인 '영웅의 전장' 소개
<리니지 2: 레볼루션>이 확장팩 '안타라스의 분노'를 공개한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확장팩 전용 PvP 콘텐츠인 '영웅의 전장'과 '돌발침공'이 새롭게 등장했는데요. 특히 이번 콘텐츠들은 '확장팩' 대표 영웅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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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부터 콘텐츠까지, 새 옷 갈아입은 ‘리니지 리마스터’ 12월 온다
오는 12월 테스트 서버 통해 첫 공개, 안정성 확보 후 본 서버 바로 적용 예정 엔씨소프트의 기념비적인 IP이자 20년 역사를 이끌어 온 게임, <리니지>가 20주년을 맞이해 ‘리마스터’라는 이름으로 새 옷을 입는다. 회사는 오늘(29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Only One’ 컨퍼런스를 열고 리마스터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인사말로 행사 시작을 알린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우리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것을 이루어냈다. 20년간 엔씨소프트를 이끌어 온 <리니지>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며 1,000명부터 시작했던 <리니지>의 과거 모습, 서버 문제로 일주일 동안 집에도 못갔던 일, 비나 눈이 왔을 때 서버가 고장날까 걱정돼 부슬비가 오자마자 회사로 향했던 추억들을 꺼냈다. 김 대표는 “당시 나와 우리가 가졌던 추억과 더불어, 유저가 가진 <리니지>에 대한 추억도 궁금하다”며, “그 추억과 함께 <리니지> 리마스터를 공개한다”고 말을 마쳤다. <리니지>는 리마스터를 통해 그래픽과 더불어 콘텐츠, 신규 클래스 추가까지 대대적으로 변화한다. 게임은 오는 12월 테스트 서버에서 모습을 공개, 이후 안정성 확보 후 본 서버에 바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내용을 정리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 리니지 리마스터, ‘더 나은 게임이 되기 위해 묵묵히 달려온 결과물’ 소개에 앞서,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지난 <리니지M> 1주년 간담회 때 ‘<리니지M>이 <리니지>와 결별을 선언한다’는 말을 꺼냈다. 그는 “당시 발언은 의미 있는 것이었지만 <리니지> 입장에서는 마냥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시점에서 유저 사이에서는 ‘<리니지>를 버린건가’라는 얘기도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성구 리니지 UNIT장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리니지>가 20년간 서비스를 하면서 많이 입에 오르내린 게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6년 전 2012년에는 ‘<리니지>는 이제 끝이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는 <리니지>가 할 수 있는 것을 묵묵히 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2012년 ‘격돌의 바람’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는 당시 업데이트가 ‘성장하고 캐릭터를 단련하고, 혈원과 목표를 이루는’ 유저의 바람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용되는 <리니지>의 전투 매커니즘이 확립됐으며 단순한 사냥 중심의 게임을 PvP 중심으로 바꿔놨다고 밝혔다.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리니지>는 여전히 더 나은 게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해결 방안을 오늘 자리에서 공개하고자 한다”며 소개말을 마쳤다. https://youtu.be/l4li6jgJiq0 # 그래픽 부터 자동사냥 지원, 월드 공성전까지! '리니지 리마스터'의 달라진 모습들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총 4가지 챕터로 나눠 <리니지> 리마스터의 특징을 소개했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를 통해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 HD급 그래픽을 적용, 시각적인 부분을 바꿔놨다.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리니지> 리마스터는 <리니지>를 예쁘고 화려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게임의 전투를 시각적으로도 완성도를 높이고 좀 더 다이내믹하게 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리니지> 해상도는 와이드 구조가 아니어서 화면에 모든 것을 담는데 일정 부분 제약이 있었다. 회사는 리마스터를 통해 UI부터 캐릭터, 환경까지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각종 전투 이펙트, 데스나이트와 같은 캐릭터도 좀 더 화려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 ‘자동사냥의 도입’. 이른바 PSS(Player Support System)이라 불리는 이것은 유저의 라이프사이클이 바뀌면서, 성장과 육성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게 됐다는 환경 인식을 통한 판단이다.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유저가 전투에 몰입하는 시간을 조금 더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PSS는 PC 환경에 걸맞게 정교하게 설계됐다. <리니지>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AI로 할 수 있으며 현재 적용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밝혔다. https://youtu.be/F8XNgRIdIgQ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듯, 창고 관리부터 물약 구입, 지정된 장소에서 사냥을 하고 몹이 없으면 텔레포트도 가능하다. 적 혹은 타 유저에게 공격을 당해 위기에 처했을 때 귀환도 할 수 있다.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매번 PC 앞에서 <리니지>를 할 수 없는 유저를 위해 ‘엠플레이어(M Player)’라는 모바일 앱도 내놨다. 이는 일종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집에서 PC를 켜서 <리니지>에 접속만 해 놓으면 모바일에서 <리니지> 화면을 보고 간단한 조작할 수 있다. 엠플레이어는 PSS와 함께 출시할 예정이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세 번째로 ‘공성전’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그래픽과 PSS, 엠플레이어 기반 위에 <리니지>의 오리지널 핵심 콘텐츠를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과거 <리니지>에서 경험했던 ‘공성전’의 재미를 보다 활발하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https://youtu.be/stSbFD_GeNI 리뉴얼된 공성전은 8개 서버가 한 개의 성을 노리는 ‘월드 공성전’으로 스케일이 한 층 커졌다. 이를 위해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2셀x142셀 규모의 맵이 준비됐으며 오브제가 재배치됐다. 월드 공성전으로 성을 차지한 혈맹은 기존 대비 약 40배가 증가한 최대 36억 아데나를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진행한 ‘클래스 케어’의 한계를 극복, 전투의 판도를 뒤집기 위한 다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 ‘히어로 스킬’을 추가한다. 8개 클래스에 모두 적용되며, 이중에는 마법사의 11서클 마법, 4대 정령 스킬을 뛰어넘는 요정의 새로운 스킬이 포함되어 있다. # <리니지> 전투의 판도를 뒤흔든다,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 마지막으로, ‘가장 리니지다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리마스터와 함께 9번째 클래스를 선보인다. ‘전사’ 이후 4년만. 새로운 클래스는 ‘검사’로, <리니지M>에도 없는 <리니지>만의 오리지널 클래스다.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검사는 <리니지> 20년 역사상 가장 강력한 클래스이며, 방어기술을 무력화해 전투의 패러다임을 바꿀 클래스”라고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검사의 대표 스킬 3개가 소개됐다. 먼저 ‘마스터 소드’는 상대의 방어기를 무시하고 순수 대미지를 적중시키는 셀프 버프다. 두 번째 ‘고스트 스탭’은 빠르게 5셀 이동 후 타격을 벌이는 기술이며, 세 번째 ‘팬텀’은 상대의 다리, 팔, 정신을 차례로 결박하는 제압기다. 검사의 대부분 기술은 컨트롤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됐다. 앞에서 언급한 ‘팬텀’은 3개 가지로 연결된다. ‘팬텀’이 큰 대미지와 확률적으로 이동 불가 발동을 걸면 이후 ‘팬텀 유니콘’으로 큰 대미지, 확률적으로 정신을 결박해 아이템 사용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팬텀 피닉스’로 팔을 결박, 큰 대미지와 일정 확률로 공격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린다.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검사의 등장과 더불어 다시 ‘한손검의 시대’가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를 위해 PvP, PvE 상황에 맞춰 진 레이피어, 포르세의 검, 데스나이트의 불검과 같이 여러 신규 무기와 마법, 이펙트가 리뉴얼된다. 기존 레어 아이템도 리마스터를 통해 전면 리뉴얼돼 상향된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한손검의 시대 정점을 찍을 새로운 신화급 무기 2종도 공개했다. 이는 20년간 지배한 ‘진명황의 집행검’을 넘는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아인하사드의 섬광’, ‘그랑카인의 심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두 무기는 기존 공식과 다른 구성을 가진 무기로, 등장할 때 많은 유저가 놀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리마스터에 대한 공개와 더불어 ‘TJ’S 쿠폰’도 공개했다. 오늘부터 진행하는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기존/신규 유저 모두 지급된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12월 테스트 서버를 통해 피드백, 안정성을 확보한 후 바로 본 서버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 ‘TJ’s 쿠폰’: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특별 쿠폰이다. 이용자는 ‘TJ’s 쿠폰’으로 ‘아이템 복구권’ 또는 ‘TJ의 선물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 복구권은 강화 실패로 소멸된 아이템 중 하나를 복구할 수 있다. 2017년 11월 15일 정기점검 후부터 2018년 11월 28일 정기점검 전까지 소멸된 아이템에 대해 사용 가능하다. ‘TJ의 선물 상자’에서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각인)’ 1,000개와 무작위(Random)로 나발급 무기 1개를 얻을 수 있다. 진명황의 집행검을 뛰어넘는 성능을 가진 신규 신화급 무기 '아인하사드의 섬광(위)', '그랑카인의 심판(아래)
새로운 액션과 동반자 추가된 '몬헌 라이즈',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메인 몬스터는 매우 불길한 아종룡 '마가이마가도' 헌터들의 오랜 기다림에 캡콤과 닌텐도가 응답했다. 17일 닌텐도가 파트너사의 신작을 소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몬스터 헌터> 시리즈 신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공개했다. <몬스터 헌터>는 캡콤이 개발한 수렵 액션 게임으로, 2004년 처음 발매된 뒤 지금까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타이틀이다. 특히 일반적인 RPG와 달리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다던가, 멀티 플레이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힘을 합쳐 큰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요소 등으로 인해 많은 이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타이틀은 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하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지난 2017년 출시된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이후 약 5년 만에 출시되는 새로운 <몬스터 헌터> 시리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필드를 자유롭게 누비는 액션의 이미지, 전 세계 헌터들이 뜨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는 후지오카 카나메(Fujioka Kaname) PD의 포부에 맞게 설계된 듯한 인상이다.  따라서 이번 타이틀은 기존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갖고 있던 '거대한 몬스터에 맞서는 헌팅 액션'의 장점은 물론, 닌텐도 스위치의 강점을 활용해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새롭게 도입된 액션, '밧줄 벌레'다. 헌터들은 밧줄 벌레라는 휴대용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이를 공격과 조합해 다채로운 콤보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유저들은 밧줄벌레를 이용해 높은 절벽을 손쉽게 이동하거나, 몬스터에게 연결해 빠르게 거리를 좁힐 수도 있다. 이동과 공격의 범위가 한층 넓어진 셈이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필드는 지역 경계가 없는 하나의 필드로 구성된다. 이는 <몬스터 헌터 월드>와도 비슷한 구조. 필드에는 앞서 언급된 밧줄벌레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형지물도 존재해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또한, 필드 곳곳에 흩어진 '사원의 폐허'를 통해 다양한 요소를 발견하고 탐색할 수도 있다. 헌터의 전투를 보조해줄 새로운 동반자도 공개됐다. 탈 것의 역할과 동시에 전투 시 공격적으로 헌터를 보조하는 '가루크'다. 특히, 가루크를 타고 이동할 경우 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음에도 스태미너가 감소하지 않아 스피디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대표하는 동반자 '아이루' 역시 서포트 타입으로 전투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2마리의 동반자를 활용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와 달리, 멀티 플레이에서는 1명당 1마리만 가능하다 신규 몬스터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이번 타이틀의 메인 몬스터는 원효룡이라는 별명을 가진 '마가이마가도'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우 불길한 아종룡'으로 소개된 것으로 미뤄보아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볏을 이용해 헌터를 공격하는 '아케노시름'과 동료들과 연계 공격을 시도하는 '오사이즈치' 등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개발한 이치노세 야스노리(Ichinose Yasunori) 디렉터는 "새로운 체험을 목표로 열심히 제작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있을 발표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내년 3월 26일, 정식 한글화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회사에서 역조공 받은 덕후 썰
성덕이란 말이 만연한 이 세상에 진짜 성덕 of 성덕을 꼽으라면 이 사람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과한 애정을 돌려 받은 디씨인이 있어서 한 번 가져와 보았소. 일본의 게임회사여서 이시국씨가 화를 낼 수도 있겠지만 한국어 패치가 매우 잘 된 귀여운 회사니 한 번 이야기나 들어 보시게들 껄껄. - 카이로 소프트에서 선물 받았다... 카이로 소프트 : 도트 게임을 만드는 일본의 게임회사인데 모바일게임이 먼저 한국에서 유명해져서 비공식 한글패치가 돌았었고, 지금은 스위치나 플스로도 이식되어 판매중인 게임회사임. 주로 경영계 시뮬레이션 위주로 나옴. 도트성애자들은 아마 게임발전국 정도는 해봤을거임. 지금은 공식 한글패치로 안드로이드, ios, 스위치, PS4로 즐길 수 있다. 내 취미가 엽서쓰기인데, 가끔은 할리우드 스타나 일본으로도 엽서나 편지를 쓰고는 했음. 이 사진은 본 사람도 있고 못 본 사람도 있을건데 2~3년전쯤 카이로 소프트에 게임 재밌어요 신작좀 내줘요 하고 쓴 건데 뜬금없이 답장을 해줬을때 받은거임 ㅋㅋㅋ 그때 답장 받은게 정말 고마워서, 이번에 연하장 쓸때 보냈는데.... 또 답장이 와버렸다; 솔직히 이번에는 진짜 회신 고맙다는 의미었거든? 여기 또 답장오면 또 답장줘서 고맙다고 답장 보내야되고 끝이 없을거 아냐????? 근데 이번에는... 그냥 답장도 아니고.. 택배가 왔다; 해외에서 소포올게 없는데 소포가 도착해있으니 찾으라는걸 보고 뭔가 싶어서 갔는데.. 카이로 소프트 주소가 적혀 있더라 ㅋㅋㅋ 헐 이거 뭐야 하고 두근거리며 열었더니 ??? 화장실 휴지가 들어 있었다. 이게 뭐냐면 사실 도트회라고 일본에서 도트겜이나 그림 관련 박람회인지 행사인지가 있었는데 거기서 카이로 소프트가 참가하면서 팔았던 [사활을 걸고 만든 굿즈]들 중 하나인데 진짜 쓸데없이 귀여워서 가지고 싶어가지고 일본에 갈까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내가 지방충인데 한창 불매운동 어쩌구 할때라서 지방 비행기가 전부 사라지고 뱅기값이 너무 치솟아서 못갔었다 ㅠㅠ 그래서 너무 아쉬워서 휴지 귀엽던데요~라고 적어놨던건데 ㅋㅋㅋ 헐 ㅋㅋㅋ 그 휴지를 보내준거임 그것도 비싸디 비싼 EMS로.. 그뿐만이 아니라, 내가 엽서에 글만 적기 그래서 대충 이렇게 그림을 그려놨는데 이렇게 일러스트도 한 장 뽑아서 보내줬다;;;;;;; 미친거 아니냐 진짜?????????????????? 그걸로 끝나지 않고 따로 크게 편지까지 써서 보내줬다. 위에 한글로는 휴지 위에 귤을 올려 두면 카가미모찌로 바뀐다고 카가미 모찌가 있으면 행운이 찾아올거야! 라고 적어놨다. 그래서 시키는대로 귤 하나 구해와서 책상에 전시해놨다. 와.. 여러번 편지를 써봤지만 답장이 오는 경우도 극히 드문데 이렇게까지 팬서비스 해주는 곳은 처음인것 같다. 감사의 인사는 따로 메일로라도 보내던가 하고 이제 엽서는 그만 보낼 생각이다... 뭔가 선물을 요구하고 편지를 쓴 걸로 오해하지 않을까 싶어서 ㅠㅠ 괜히 휴지 이야기를 써서 회사를 부담스럽게 만든건 아닌지 고민이다. ...... 어째 이 문구가 [이제 그냥 트위터로 연락해줘]라고 말하는거 같기도 하고.. 저거 표정봐라. 이제 더이상 보내지 말라고 말하는거 같지않냐?????????????? (출처 : 디씨 중세게임 갤러리) 아니 정녕 이것이 일본에서 온 게 맞단 말이오? 저 첫 번째 카드의 한국어 글씨는 본인보다 더 잘 쓰는 것 같은데 말이오. 아래 보면 '띵작'이라는 말도 쓰는 걸로 보아 한국어 패치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긴 하오만. 이 정도의 역조공이면 평생 애정을 바칠 만 하지 않소. 일본 게임 회사인 것이 아쉽긴 하오나 나라가 나쁘지 사람 개개인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니...
애플 앱스토어에서 타사 클라우드 게임 허용, 하지만 "반쪽 짜리"
이제 아이폰에서도 타사의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00% 허용했다고 보긴 힘들다. 애플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일, 새로운 운영체제 iOS 14에 그동안 금지했던 타사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의 원칙적인 허용을 발표했다. 즉 OS 업데이트 이후에는 아이폰에서 MS X클라우드, 구글 스태디아,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등 타사 서비스에 가입은 할 수 있다. 직접 관리 가능한 폐쇄적인 생태계를 표방하는 애플이 의외의 결정을 내렸다는 기대도 잠시, 개별 게임은 앱스토어에 따로 등록하게 하고, 애플의 별도 심사를 받은 게임만 서비스할 수 있게 해 반쪽 짜리라는 비판이 나온다. X클라우드 사용 예시 애플은 클라우드 서비스 안에 묶이는 개별 게임이 자사의 심의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막아왔다. 이번 허용 조치도 클라우드 게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지 않고, 각각의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 개별 게임이 앱스토어의 심의를 받아야만 한다고 명시했다.  카탈로그에 포함되는 모든 게임은 기존의 게임이 스토어에 올라가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구글 스태디아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스태디아 서비스가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가능하다. 다만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iOS용 앱으로 등록해 별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사실상 클라우드 서비스의 의미를 상실한 무의미한 조치다. 애플이 서버를 통해 게임을 실행하는 클라우드 방식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이런 조치를 실행하는 것도 아니다.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에서는 앱스토어 내 별도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연결하며 별도 게임 다운로드 과정도 없기 때문이다. 애플 클라우드 또한 개별 앱으로 등록해 심사를 받는다고 해도 결제 방법은 애플 빌링 시스템이 강제된다. 애플이 중간에서 수수료 30%를 가져가기 때문에 iOS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 MS는 애플의 결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MS는 "이용자는 클라우드 게임을 영화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처럼 하나의 플랫폼에서 게임을 실행하기를 원하지, 클라우드에서 게임을 별도로 게임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애플은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지 보려는 조치"라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모바일에서 MMORPG라 할 만한 건 '리니지M' 뿐이다"
엔씨소프트가 14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행사에서 2분기 성적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TL>이나 <블레이드&소울 2> 같은 신작들의 근황,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실적발표가 끝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발표에 없었던 구체적인 정보도 많이 나왔다. 주요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했다.  자사주 매입 외에, 인수합병 등 다른 B2B 이슈는 없는가? 올해 상반기부터 한국·미국 팀에서 인수합병 대상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어프로치했다. 하지만 시장이 아직 쉽진 않다. 다만 인수합병과 별개로, 얼마 전 하모닉스라는 미국의 유명 음악 게임 개발사와 컨택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하모닉스의 신작을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2,400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는데, 이건 소각할 예정인가? 자사주를 매입할 경우, 이걸 소각해야만 주주 환원에 제약이 없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다만 자사주는 향후 인수합병 등 전략적인 부문에 활용할 여지가 많이 있다. 이번에 매입한 자사주는 아직 소각 계획이 없다. # "모바일에서 진정한 MMORPG라고 할 수 있을 게임은 아직 '리니지M' 뿐이다"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프로젝트 TL>을 올 하반기 CBT 하겠다고 말했다. 혹시 시기가 정해졌는가? 올해 겨울방학 시즌 중 CBT를 하려 준비 중이다. 이건 거의 확실하다.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 2>, <리니지2 M>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떤 것이 먼저 공개되나? 대형 타이틀이 연달아 나오기 때문에, 어떤 것을 먼저 내는 것이 좋을 지는 계속 고민 중이다. 우리 예상엔 올해 지스타 시기쯤에 게임에 대한 소개 자료와 출시 시기를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 1분기 실적발표에선 <리니지2 M>이 먼저 출시될 것이라 얘기했는데, 일정이 바뀌었다. 혹시 개발 일정이 바뀌었나? 개발 일정 자체는 지난 번에 말한 것에서 크게 달라진 점 없다. 사실 모바일 MMORPG 시리즈 개발팀 모두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바랄 정도로 신작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셋 중 어느 하나를 꼽아 기대작이라 말하기 힘들 정도로 다 잘나왔다. 다만 비슷한 장르가 비슷한 시기에 겹쳐 나오면 마케팅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수도 있어, 어떤 순서로 게임 내는 것이 좋을지는 계속 고민 중이다. 출시 일정 관련해 얘기가 바뀐 것도 이것 때문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4분기 쯤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장에 이미 많은 (모바일) MMORPG가 나와있고 많은 MMORPG가 실패했다. 국내 MMORPG 시장이 포화란 얘기가 많이 들리는데, 이 장르를 계속 가는 이유가 있는가? 추가로 국내에 집중하는 이유도 궁금하다. 우리 관점은 조금 다르다. 지금 시장에 나와 있는 모바일 MMORPG는 진정한 MMORPG가 아니다. 우리가 작년 6월 <리니지M>을 출시했는데, 모바일 시장에 오픈필드, 자유로운 세계, 다수의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는 MMORPG는 아직도 <리니지M> 뿐이다. 때문에 우리는 모바일 MMORPG 장르에 아직도 무궁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내년 론칭이 예정된 모바일 MMORPG 3종도 이 생각을 반영한 라인업이다. 사람들이 (모바일) MMORPG에서 느낀 실망감을 잘 매꿔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우리가 MMORPG만 추구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솔직히 의미 있는 성과가 없어 그렇지, 우리는 그동안 많은 장르를 시도했다. 하모닉스와의 파트너십도 그 시도의 일환이다. 이 건은 음악 게임이라는 새 장르, 서구권 콘솔 시장에 진출한다는 의의가 있다. 또 이것 외에도 내부 스튜디오에서 MMORPG 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개발 중이다. 이건 올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선출시 관련 질문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가 의식적으로 국내에 먼저 게임을 낸 것이 아니라, 그 게임이 가장 잘 어울렸던 것이 국내였을 뿐이다. 실제로 우리가 그동안 낸 타이틀을 보면 해외보단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타이틀이 많았다. 다만 앞으로 나올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IP 관련 신작은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지역 별 출시 순서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모닉스가 개발 중인 신작은 말할 것도 없고. 경쟁사 신작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출시 일정이 미뤄졌다. 만약 이 작품이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면 엔씨가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일정에도 영향을 줄까?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출시 일정은 우려 고려 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자체적으로 어떤 시점에서 어떤 게임을 내는 것이 좋을 지 고민 중이다. # 리니지 M 해외 버전, 리니지M 핵심 개발진이 개발 중 과거 <리니지M> 해외 출시 관련해, 대만 외에도 일본 등 다양한 국가를 고려 중이라 말했다. 다른 국가 진출 계획이 궁금하다. 현재 <리니지M> 개발 초창기에 참여한 핵심 개발자들이 해외 버전을 개발 중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지역과 시점에 대해서는 말하기 힘들다. 관련해선 추후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리니지 M>이 대만에 진출한 지 꽤 됐다. 관련해 로열티 매출이 얼마나 나오나 궁금하다. 아마 인센티브를 말한 것으로 이해된다. 오늘 실적발표에서 공개된 금액은 2분기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금액이다. 다만 러닝 로열티 관련해선 지금(7~8월)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  <리니지>와 <리니지M>의 하반기 업데이트 스케줄이 궁금하다. <리니지M>은 3분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리니지>는 4분기에 2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게임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혹시 이건 전 세계적으로 FPS 게임이 강세를 보인 것에 영향 받은 것인가? 이게 일시적인 것인지, 시장 변화에 따른 것인지 궁금하다. PC 온라인 게임의 매출이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는 2~3년 전부터 나왔다. 아마 이걸 얘기하는 것 같진 않다.  MMORPG 레거시 게임(엔씨소프트이 PC MMORPG 라인업) 매출이 시장 상황 때문에 감소했다고 말하긴 힘들다. 이런 게임은 그간 어떤 업데이트가 있었느냐에 따라 매출이 등락한다. 현재 PC MMORPG가 예전만큼 매출이 나오지 않는 것은 맞지만, 이게 이번 시즌에 특별한 이유가 있어 떨어진 것은 아니다. 추후 업데이트 등을 통해 매출이나 유저 수가 충분히 변할 수 있다.
[게임플레이일기]목장이야기~시작의 대지~(2)
<게임 내용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본 게임의 호감도 시스템은 아주 간단하다. 대화를 하거나, 선물을 주거나, 대회에 참가/우승하거나 하면 호감도가 업되는 시스템. 여캐를 고를 경우 남편 후보감에게 말을 걸면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지 이름 옆 하트의 색으로 알 수 있으며, 남캐를 고를 경우 아내 후보감 이름 옆에 하트색이 표시된다. (히든 캐릭의 경우, 고백을 하기 전까지 하트색이 표시되지 않는다) 하트의 색은 순서대로 검정>보라>파랑>연두>노랑>분홍>빨강 슈가슈가룬...? 고백은 일정한 이벤트를 본 후 하트색이 파랑일 때, 반지를 건네면 끝✫ 애초에 농장경영이 목표가 아니라 남편감을 구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귀농한 나였기에 파랑색 정도야 이미 1년차 여름에 달성했지만... 역고백의 길은 멀고 멀었다. 역고백 조건은 선물 100회(!) 이상, 반지가 인벤 안에 들어있을 것. 선물은 1일 1회만 줄 수 있고, 닐은 1년차 봄 9일에 등장한다. 그렇다면, 봄 9일부터 하루 한차례, 매일 빼놓지 않고 여..아니 선물을 주었을 때 100회차는 대체 며칠인겨? 애인이 생겼을 때는 해보지도 않았던 D-day 100일째 세기에 도전 100회차가 되는 날은 겨울 중순께. (그렇지만 그날 날씨가 구리거나 다른 행사가 있으면 안됌)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여물을 키운다.. 황금알을 낳는 닭에게 지지 않겠다는 듯이 소는 우유를 3양동이씩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D-day. 하트는 벌써 분홍... 호감도로만 계산하면 결혼 직전까지 갔다고 보면 된다. 닐에게 주려고 이미 2달전에 쟁여둔 반지를 가지고 두근두근 닐의 집에 도착. 닐은 물어볼 말이 있다면서 굳이 산 정상(!)에 올라가자고 한다. 평소와 같은 살벌한 표정으로 취조하듯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사귀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묻는 닐. 그러더니 갑자기 "어...없으면 대신 내가 되어줄까?"라고 하는데... 처음 보는 표정에 당황... 여러 게임을 해봤지만 이렇게 신박한 고백은 처음이었다. 선택지는 더욱 괴랄했는데, 1. 되어줘 2. 별로 안되어줘도 돼 ->???????????? (모 일본 유튜버도 "거절할 때 대사로 2번은 좀 이상하지 않냐?"고 하며 웃더라) 나는 드디어 내 귀농 첫번째 목표가 달성되었기 때문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1을 클릭🖱 그리고 닐과 커플이 되었습니다~! 커플이 되자마자 닐은 급격한 캐붕을 겪기 시작한다. 지금까지의 츤츤은 어디가고 데레만이 남았으며 가끔 선물도 갖다주고 무엇보다 "나랑 사귀는거...어떤것 같아? 난 이대로 둘이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으면 최고일것같은데..."라는 말도안되는 대사를 날리면서 부끄러워하기 시작한다... 클로제(마을병원 의사)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광대가 승천하고 있었기에 제 2의 목표: 결혼을 향해 돌진하기로 다시한번 굳게 마음먹었다. 때마침 하트색도 빨간색이 되었으니, 이제 결혼뿐인가... 그러나 나에게는 "역 프로포즈"라는 또 한차례의 고비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리니지2 레볼루션, PK특화 서버는 유저들의 바람에 응답한 결과"
리니지2 레볼루션, 박태욱 PD 인터뷰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 MMORPG <리니지 2 레볼루션>이 최근, 최초의 PK 특화 서버인 '기요틴'을 오픈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되는 업데이트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기요틴 서버는 말 그대로 PK에 대한 패널티를 대폭 낮추고, 유저들의 경쟁과 '전쟁'에 포커싱을 둔 서버인데요. 그렇다면 넷마블은 어떠한 의도로 이런 기요틴 서버를 준비한 것일까요? 이 서버에서 유저들은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리니지2 레볼루션>의 박태욱 PD와 인터뷰를 진행해서 그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넷마블네오 박태욱 PD TIG: 먼저 PK 특화 서버인 기요틴에서 유저들이 가장 주목해볼만한 특징이 있다면? 박태욱 PD: 기요틴 서버에 입장하면, 캐릭터 생성부터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차 전직이 완료된 클래스를 고를 수 있고, 400 레벨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또 PK 서버만의 전용 퀘스트를 거치고 나면 전투력도 400만에 육박하게 됩니다.  PK와 전쟁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으니, 마음껏 즐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런 PK 특화 서버를 기획하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박태욱 PD: <리니지2 레볼루션>에는 다양한 유저층이 있고, 각자 다른 니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이 오랫동안 서비스해올 수 있었던 비결에는 대립과 분쟁에서 나오는 유저들만의 이야기가 한 몫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PK가 무분별하게 발생하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PK를 하고 나면 카오 시스템을 적용해 패널티를 주고 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약자들은 살아남을 수가 없을 테니까요. 반대로 제약 없이 PK를 즐기고 싶은 유저분들은 이러한 제약의 틀에 갇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보았지만 기존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해결책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런 유저분들을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기요틴"이라는 PK 서버를 따로 마련했습니다. 기요틴 서버에서는 처음부터 400 레벨의 점핑 캐릭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개발사 입장에서 PK 특화 서버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박태욱 PD: 다양한 유저의 니즈를 반영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PK 서버는 그 첫 번째 도전이며, 첫 특화 서버입니다. 하나의 게임 안에서도 다양한 색깔을 가질 수 있도록 유저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번 PK 서버가 유저분들께 만족감을 드리면서 안정적으로 서버 생태계가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요틴 서버에서는 PK를 통해 다른 유저를 죽임으로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 및 디메리트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떠한 형식인지 조금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박태욱 PD:  기존에는 다른 유저를 죽여 카오가 되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낮아졌습니다. 한동안은 사냥도 하기 어려워지죠. PK 서버에도 방어력이 낮아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PvP 공격력은 반대로 더 높아집니다. 패널티를 받더라도 재미있는 상황이 발생하지요. 그리고 PK 패널티의 기준도 낮고 카오 수치도 더 쉽게 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담 없이 PK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요틴 서버는 자유 PK를 제외하고는 콘텐츠가 다른 서버와 동일한지 궁금하다. 그리고 오렌성은 이를 차지한 혈맹입장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 면에서 다른 성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는가? 박태욱 PD:  PK 서버만의 특별한 이벤트 등은 있지만, 그 밖의 다른 컨텐츠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아, 그리고 PK 서버에는 성이 '오렌성' 하나뿐입니다. 더 치열하게 경쟁하기를 의도한 만큼 특별한 보상을 얻게 하고 싶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다른 서버의 어떤 혈맹도 얻지 못할 상징성을 가지게 하고 싶었습니다. 오렌성을 정복하면 자리체 파편이라는 무기 코스튬과 특별한 칭호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서버에서는 얻을 수 없는 보상이기에 어디서든 돋보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PK’가 들어가면 신규 유저보다는 기존에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은 것 같다. 맞는지 궁금하다. 박태욱 PD: <리니지2 레볼루션>을 경험해본 유저가 국내에서만 천만을 넘습니다. 국내 유저 풀을 생각하면 완전한 신규 유저가 들어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때문에 기존 유저는 물론 <리니지2 레볼루션>을 잠시 떠나셨던 유저분들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충분히 성장한 캐릭터를 가지고 하드코어한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신규 서버를 마련했습니다. 이런 PK 특화 서버의 숫자를 기요틴 이후 추후 늘릴 예정은 있는지? 박태욱 PD:  유저분들이 원한다면 언제든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PK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의 특화 서버도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유저분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특화 서버를 계획해볼 생각입니다. 400레벨 점핑은 앞으로 상시 적용될 예정인지 아니면, 오픈 후 일정 기간에만 제공하는지 궁금하다. 박태욱 PD:  현재는 한정 기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요틴 서버의 유저분들이 충분히 지속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운영 방향에 따라 시점이나 적용 방식을 유연하게 열어두고 있습니다. 기요틴이 이번 상반기 최대의 업데이트로 알려져 있지만 기타 시스템 및 콘텐츠 측면에서 여러 업데이트를 기획하고 있을 것 같다. 유저들에게 소개해준다면? 박태욱 PD:  입이 근질거리는데 말을 할 수가 없어 저도 안타깝습니다. 상반기 내에 또 한번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엄청난 녀석이 올 것이라는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인터뷰를 통해 특히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혹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박태욱 PD: 2016년 겨울, 서버를 처음 오픈하며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날 밤의 그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어느 새 햇수로 5년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아껴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되기 위해 쉬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비정상 계정 관련 공지 발표 "궁둥이맨단 해고할 것"
17일 14시 30분, 네오플의 노정환 대표이사가 네오플 직원의 <던전앤파이터> 관련 부정행위로 빚어진 사고와 관련해 최종 조사 공지를 발표했다. 최공 공지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 비정상 계정 조작한 궁둥이맨단 해고 조치, 해당 직원의 팀장, 디렉터, 본부장 모두 정직 결정. ▲ 해당 직원 경찰 형사 고소 진행... 수사 과정 적극 협조할 것  ▲ 모든 업무 프로세스 재정비, 직업 프로세스 보완-핫라인 구축 등 ▲ 이상의 사항을 대표이사가 책임지고 집행 먼저 사건을 일으킨 궁둥이맨단은 해고됐다. 해당 직원의 관리 책임이 있는 '지휘계통에 있는 책임자'들은 전원 정직 조치됐다. 해고 다음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것. 현재 게임을 총괄 중인 강정호 디렉터 역시 정직 대상에 포함됐다. 정직 기간은 발표되지 않았다. 사안의 심각함을 고려해 네오플은 해당 직원을 경찰에 형사 고소하기로 했으며, 수사에 협조하기로 했다. 내부 조사 결과와 경찰 수사 결과가 합쳐지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지에서는 궁댕이맨단 이외의 다른 직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또, 다시는 사내 부정행위가 발생하지도 않도록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여기에 포함되는 조치에는 DB 툴(tool) 작업 프로세스 보완, 점검 시간 중 테스트 프로세스 개선, 어뷰징 신고 핫라인 구축, 상시 직원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이상의 내용은 네오플 대표이사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집행할 계획. 노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각오가 깊은 상처를 받으신 유저 여러분들의 마음에 비하면 너무나 부족한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깊이 사과했다. 9일, <던전앤파이터> 커뮤니티에 비정상 계정의 존재가 보고됐다. 닉네임 '궁댕이맨단' 모험단 캐릭터들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스탯의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일이 보고되자 '타임라인'을 조작한 정황까지 발견됐다. 이에 넥슨과 네오플은 조사에 나갔으며, 네오플 현직 툴 작업 담당자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발표된 최종 공지는 이 사건에 대한 최종 조치 내용이 담긴 것이다.  아울러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내 게시판에 "구성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휘고하와 사안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최고 수위로 책임을 묻겠다"라며 무관용 원칙으로 이번 건을 다룰 것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이하 네오플의 공지사항 전문.  안녕하세요, 네오플 대표이사 노정환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저희 게임을 아껴 주신 모든 유저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회사와 전 직원을 대표하여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앞서의 공지에서 알려드린 대로 ‘궁댕이맨단’ 계정 소유 직원은 유저 여러분들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하고 부끄러운 부정행위를 저질렀습니다.  회사는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철저한 진상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우선 16일 세 가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첫째, 지금까지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관련 직원들에 대한 징계 조치를 내렸습니다. 당사자인 ‘궁댕이맨단’ 계정 소유 직원은 해고 조치했습니다. 또한, 해당 직원의 팀장, 디렉터, 본부장 등 지휘 계통에 있는 모든 직책자들에 대해서는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사규상 해고 다음으로 가장 큰 징계조치에 해당하는 정직 결정을 내렸습니다.      둘째, 유저분들의 신뢰가 훼손된 상황에서 수사기관에 의한 보다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당 직원을 경찰에 형사 고소하였습니다. 회사는 고소인 조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내부 조사 내용을 한 점 숨김없이 경찰에 알리는 한편 향후 광범위하게 진행될 경찰의 수사 과정에도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셋째, 다시는 이 같은 부정행위가 발생하지도 않도록 게임 서비스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 하겠습니다.   필요한 모든 인력과 재원을 투입해서 부정 행위가 불가능하도록 DB tool 작업 프로세스상 취약점 보완, 점검시간 중 테스트 프로세스 개선, 어뷰징 의심 신고 핫라인 구축, 상시 직원 모니터링 강화 등 이번과 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후적으로도 크로스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신속히 구축하겠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유저 여러분들이 다시 신뢰를 보내주실 때까지 임직원 모두가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아울러 이 모든 과정은 대표이사인 제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추진 하겠습니다.  이 같은 저희 임직원들의 각오가 깊은 상처를 받으신 유저 여러분들의 마음에 비하면 너무나 부족한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들은 추후 계속해서 유저 여러분께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 드립니다. 노정환 올림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 검은사막 모바일 광고 촬영
"이근에게 게임 광고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드리겠다"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근 대위가 게임 광고에 출연했다. 그가 처음으로 광고한 게임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16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래와 같은 광고를 게시했다. 광고는 이근 대위가 출연했던 '가짜사나이'를 패러디한 것으로, 5분 50초 동안 교육대장 이근이 참가자들에게 훈련을 시킨다. 프로그램에서 했던 각종 훈련이 등장하는데, 모영순과 CM에이든의 팀워크를 기른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펄어비스 직원들이기도 한 출연자들은 IBS 기동 훈련, 타이어 끌기 등을 실제로 해보인다. 또 <검은사막>의 마스코트 흑정령의 인형탈을 쓴 참가자가 함께 출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양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광고는 이번 업데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근 대위가 <검은사막 모바일> 하는 법을 구분 동작으로 설명하면서 광고가 종료되는데, 펄어비스는 내일(17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된 <펄어비스 모바일>의 4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대양'은 해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다. 낚시, 보물 인양, 현상수배가 추가됐으며, 플레이어는 대양 필드에서 획득한 주화를 바탕으로 선박을 강화할 수 있다. 앞으로는 해상전, 무역 콘텐츠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정수 감독과 T1의 실패한 '동행'
감독과 시간의 관계를 다시금 돌이켜보다 김정수 감독이 결국 3년의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한 채 T1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13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김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T1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 감독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롤드컵 본선행을 이끄는 한편, 지도했던 팀에서 '칸' 김동하, '더샤이' 강승록, '너구리' 장하권 등 굵직한 탑 라이너들을 육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때문에 올해 T1과 김 감독의 만남은 많은 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두 거물의 만남은 '실패'로 막을 내렸다. 김 감독과 T1의 '동행' 과정을 돌아보고, '실패 요인'도 짚어봤다.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많은 기대를 받았던 김 감독과 T1의 만남은 '실패'로 끝났다 (출처: T1 페이스북) # 환상적인 '시작'과 의아했던 '중간 과정' 시작은 환상적이었다. 김 감독은 김 감독은 칸, '클리드' 김태민, '마타' 조세형 등 스타 선수들이 떠난 와중에도 신인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을 키워내며 스프링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칸나, '엘림' 최엘림 등 T1 아카데미에서 육성한 신인 선수들을 망설임 없이 활용한 것 역시 많은 이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T1은 서머 시즌 들어 급격히 흔들렸다. 다이나믹스와의 경기 패배 이후 속칭 'T1 파훼법'이 등장함과 동시에, 빠른 속도의 메타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 연일 노출됐기 때문이다. 결국 T1은 아프리카와의 와일드카드전을 패배한 데 이어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고배를 마셔야 했다.  관련 기사: 속도의 딜레마, 페이커는 '반드시' 변해야 하는 걸까 특히 많은 이는 롤드컵 선발전에서 그간 활용했던 '클로저' 이주현-'커즈' 조합이 아닌, '페이커' 이상혁-'엘림' 최엘림 듀오를 꺼낸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롤드컵 선발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러야 했던 '구마유시' 이민형 활용법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았다.  페이커-엘림-구마유시는 정규시즌 중 단 한 번도 함께 출전한 적이 없는 선수들이다. 정규 시즌 중 단 한번도 호흡을 맞춰보지 않은 선수들이 가장 중요한 경기에 출전한 것이다. 그렇게 T1은 선발전 내내 호흡 문제를 노출하며 허무하게 롤드컵 티켓을 놓쳤다. 김정수 감독은 "2020년 T1의 성적에 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라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속칭 'T1 파훼법'이 등장하기 시작한 다이나믹스전 (출처: 라이엇 게임즈) # 시간이 필요한 건 분명하나, '아쉬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어떤 스포츠건 새로운 감독이 팀에 색깔을 입히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종목이 달라 객관적인 비교가 어렵긴 하지만, 전북 현대를 왕조로 이끈 최강희 감독은 '감독과 시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예다. 2005년 팀에 부임한 최 감독은 그해 FA컵, 이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끌며 승승장구하는 듯했지만 정규리그 우승까지는 5년의 시간이 걸렸다. 심지어 2008년 초반에는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론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구단은 최 감독을 끝까지 믿었고 그 결과 전북 현대는 K리그 우승 6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자신의 철학을 팀에 불어넣는 것이 매우 어렵고 시간이 필요한 일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인 셈이다. 구단의 기다림에 부응한 최강희 전 전북현대 감독 (출처: 전북현대 유튜브) 물론 T1에 부임한 김 감독이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인 것은 사실이다.  서머 시즌, 롤드컵 진출 실패는 차치하고서라도 본인이 제기한 '오더 불일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시즌 내내 찾지 못한 것이 크다. 특히 2라운드 후반 T1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커즈와 클로저는 가장 중요한 순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반면 구마유시, 엘림, 페이커 등은 팀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동안엔 얼굴을 내밀지 못했지만, 역설적이게도 가장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만약 김 감독이 이들에게 중책을 맡길 생각이었다면 조금 더 일찍 준비했어야 했다.  이번 서머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상-하위권 팀 간의 양극화가 절정에 이르렀던 시즌으로 꼽힌다. 더군다나 T1은 가장 흔들렸던 시기에도 리그 최하위권에 위치한 한화생명과 설해원 프린스는 꼬박꼬박 잡아냈다. 김 감독이 '오더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카드를 염두에 뒀었다면, 최소한 이 팀과의 경기에서 실험이라도 해봤어야 했다.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롤드컵 청부사', '탑솔러 조련사'로 주목받았던 김정수 감독과 T1의 만남은 양쪽 모두에게 상처만 남긴 채 마무리됐다. 김 감독은 2016년부터 이어져온 '매년 다른 팀으로 롤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멈춰야 했고, T1 역시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 감독과 T1이 어떤 행보를 걸을지, 어디에서 마추지게 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양쪽 모두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이 생겼다는 것이다. 과연 2020년이 김 감독과 T1에 어떤 '경험치'를 안겨줄지 눈길이 가는 이유다. 김 감독은 2020년을 통해 어떤 것을 느꼈을까 (출처: T1 페이스북)
세계 최초 소득 비례형 과금 모델? 리니지 ‘아인하사드’의 구조
지난 시간에는 많은 비난을 샀지만 결론적으로 무/소과금 유저의 유료 재화 획득 수단이 된 ‘컬렉션’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모든 <리니지> 유저가 싫어하는 유료 상품, 바로 ‘아인하사드’에 대해 말씀드릴 차례네요. 아인하사드는 경험치 획득량과 아이템 획득 여부를 결정하는 일종의 버프입니다. 아인하사드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경험치 획득량은 100%에서 700%까지 변하고 아인하사드가 200 이상은 반드시 있어야 거래 가능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인하사드가 획득한 경험치만큼 깎여나간다는 것입니다. 스펙이 높은 유저는 더 강한 몬스터를 많이 잡아 경험치를 많이 획득할테니 아인하사드도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마치 연비 나쁜 고급 자동차 같은거죠. 좋은 장비를 착용할 수록, 유지비가 많이 들게 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김실장을 통해 들어보시죠. 디스이즈게임이 신규 유튜브 채널 '중년게이머 김실장'을 오픈합니다.  게임업계에 오랜 기간 종사하며 인사이트를 쌓아온 디스이즈게임 김실장이 남다른 시각으로 게임의 명과 암을 분석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SgvQDek_7CQj08fu7kp1Iw/?sub_confirmation=1
인간의 내면을 게임으로 표현하는 방법, 인디게임 '도어' 체험기
1인 인디 게임사 플레이 메피스토왈츠의 플랫포머 '도어' 사람의 마음, 감정을 다루는 게임은 다양한 장르로 선보여 왔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게임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내면의 모습을 시각, 조작화해 우리의 공감을 얻고 때로는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한다. 1인 인디게임사 플레이 메피스토왈츠의 홍미남 대표는 평소 이런 내면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에 주목했다. 첫 프로토타입 이후 3년여 시간 끝에 세상에 공개한 <도어>는 인간 내면의 감정을 소재로, 상처 받은 자아를 치료한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게임은 독특한 게임성과 메시지 전달로 공개 이후 전세계 관심을 받았고 작년 도쿄게임쇼 인디프라이즈 후보 선정을 비롯해 인디 컬렉션 재팬에 초청되는 등 각종 인디 행사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도어>는 오는 9~10월 중 스팀 얼리 억세스를 실시한 후 내년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데모 버전인 관계로 스테이지가 매우 적은 관계로 게임을 체험한 소감을 간단히 정리했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마음의 세계와 감정을 게임으로, 색다른 플랫포머 <도어> 보통의 플랫포머 게임은 스테이지에 주어진 각종 기믹을 돌파하고 퍼즐을 풀으며, 높은 난이도를 돌파하는 것에 있다. 물론 <도어>도 플랫포머 장르기에, 플레이 방식은 다르지 않다. 다양한 스테이지가 있고, 빨강/파랑/초록 3개의 마음의 조각을 모아서 문을 넘어 다음 스테이즈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그보다 조금 독특한, 홍 대표의 철학이나 내러티브가 들어가 있다.  얼리 억세스 전 데모 버전인 관계로 일부 스테이지만 체험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스테이지의 구성은 꽤 직관적이고, 많은 것을 간접,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홍 대표가 하고자 하는, 혹은 게임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대체적으로 잘 전달되는 편이다. 개발자는 게임 여러 곳에 의미를 집어넣어 절대 단순하지 않은 플랫포머를 만들어냈다. 게임 내 챕터는 모두 어떤 아이들의 자아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아라는 소재를 매개체로, 각자의 사정으로 상처를 받은 아이의 마음을 치유해준다는 틀로 만들었다. 참고로, <도어>는 홍 대표가 철학자 헤겔의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 있다'는 인용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마음의 세계와 감정을 다루는 게임이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때 만든 첫 프로젝트인 <에고(Ego)>로부터 시작됐다. <에고>의 기획적인 부분에서 디밸롭된 별개의 게임이다. # <도어>가 인간의 내면을 게임으로 표현하는 방법 <도어>는 의사가 진찰을 하기 위해 환자의 상태를 살피듯, 자아 속 형성된 복잡한 미로를 이리저리 돌리며 아이의 마음을 살핀다. 상처의 치유=퍼즐 해결이라는 의미를 잘 연결시켜, 유저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 하는 목적을 적절하게 부여했다. 물론, 게임은 단순 설정에서 그치지 않았다. 게임의 배경부터 음악, 스테이지의 전체적인 톤은 모두 아이의 자아 상태를 반영한다. 챕터의 자아가 우울한 상태면 우울한 음악이 나오고, 긴장하는 상황이라면 또 그에 맞는 음악이 나온다. 만약, 아이의 마음이 어지럽다면 스테이지 카메라가 여러 시점으로 분할되기도 한다. 진행 곳곳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이러한 의미 부여가 겉돌지 않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는 스테이지는? 이는 (아이의) 마음이 굳어 있다는 설정이다. 굳은 마음은 퍼즐을 풀거나 각종 상호작용으로 풀어줄 수 있다. 게임은 시중에 출시되는 여러 게임들과 사뭇 다른 외관을 지닌다. 약간 몽환적이기도 하고, 선명함과는 거리가 멀다. 어떻게 보면 직접 연필로 그림을 그리거나, 수묵화 같은 느낌도 든다. 어쨌건, 전반적으로 좀 남다르다는 얘기다. 여러 개의 시점, 다른 구도의 화면은 어지러운 자아를 의미한다. 홍 대표는 당시 인터뷰에서 유저가 다른 감정 속에 있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한 표현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흐의 터치나 피카소의 청색시대 표현, 마크 로스코의 컬러 등 다양한 것들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극히 일부 스테이지만 경험했기에 모든 컨셉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향후 늘어나는 스테이지와 챕터를 통해 표현될 다양한 자아의 내면 모습이 기대된다. # 플랫포머 장르로서 역할도 충실 큰 틀의 관점에서, <도어>는 상처받은 감정을 치유하는 방법이 무엇일지에 대해 접근한 게임이다. 스테이지 위에 존재하는 마음의 조각을 모으는 스테이지가 있는가 하면 나눠지고 어지러운 마음을 표현한 화면에서 길을 찾는 부분도 있다. 이는 의식에서 전의식, 전의식에서 무의식으로 가는 여정이다. 단순히 길을 찾아가는 형태부터 분할된 화면 속에서 퍼즐을 푸는 것, 2D로 된 곳도 있다. 선택지가 계속 두 개씩 주어져 이를 선택하며 나아가는 스테이지도 있다. 다양한 형태를 만날 수 있다. 장르 자체로서의 완성도도 현재로서는 합격점이다. 얼리 억세스가 발표되고 나서 좀 더 많은 스테이지를 하면 좋겠지만, 지금으로서도 게임은 꽤나 입체적이고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외형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메시지와 표현법과는 별개로, 게임은 역시 플랫포머 게임이다. 게임이 진중하고, 심오한 메시지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홍 대표는 메시지의 전달 여부와 상관 없이 플랫포머 장르 그 자체의 재미도 전달되기 바랐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가 액션으로도 재밌지만 철학적인 메시지로 다른 재미를 안겨주듯. 어쨌든 각종 퍼즐을 풀기 위해 고민을 해야 하고, 어딘가로 이동하거나 오르거나 할 때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스피드 런 같은, 시간에 쫓기는 게임은 아니므로 천천히 하면 된다. 성급하면 되려 어려워지는 편 같다. 물론 떨어져서 죽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비극을 맞게 되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진행한 요소들(마음의 조각을 얻었다던지)은 저장된다. 단, 길은 처음부터 진행해야 한다. 그래도 이정도면 천만 다행이다. # 그 밖의 요소, 얼리 억세스 버전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 향후 <도어>는 정식 버전에서 많은 스테이지로 구성된 챕터들로 구성될 예쩡이다. 얼리 억세스 단계에서는 3~4개 챕터에 30개 정도 스테이지를 계획하고 있다. 스토리라인과 별개로 싱글 모드 외 '챌린지 모드'도 계획 중이라 밝혔다. 스토리 필요 없이 매우 어려운 퍼즐, 플랫포머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도전 콘텐츠인 셈이다. 또, 챕터에는 분기점이 존재하며 두 개의 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지 않은 길처럼 유저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신중하게 생각해서 선택하고 그로 인해 달라지는 점이 생긴다. 선택이 어떻게 결정될지 모르겠지만 다회차 요소가 될 수는 있겠다. 게임은 얼리 억세스 때 개발된 스테이지 추가를 비롯해 스토리 라인 보강, 사운드나 원화 작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완한 다음 2021년 3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PS5 국내 예약판매 전량 매진... 일부 판매처 혼선 빚기도
18일 정오(낮 12시)부터 온,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예약판매 실시 오늘(18일) 정오(낮 12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소니의 차세대기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가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채 안돼 매진됐다. PS5는 정오부터 PS파트너샵 플러스 및 AT게임 온라인 몰과 PS 파트너샵, 그리고 주요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등 온라인 11곳, 오프라인 30곳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IEK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이후 정오부터 온, 오프라인 매장이 PS5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많은 유저가 몰리며 온라인 접속이 중단되는 곳도 발생했다. 오프라인 매장 중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PS파트너샵 플러스, 예판넷 등 일부 판매처는 정오가 되기 몇 분 전 갑자기 예약판매 연기(혹은 중지)를 밝히며 혼선을 빚기도 했다. PS파트너샵 플러스는 2분 전 내부사정으로 연기된다는 긴급 공지를 했다가 12시 6분에 다시 20분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20분에는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며 36분에 전량 판매됐다. 예판넷의 경우에도 마찬 가지로 1분 전 전체 중지됐다는 내용을 밝혔다가 12시 8분 다시 시작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PS5 예약판매 긴급 공지 내용. 예판넷의 PS5 예약판매 긴급 공지 내용. 정상적으로 시작한 곳에서 기다린 유저는 PS5를 구매했지만, 일부 판매처들의 혼선으로 예약판매를 기다리던 유저들이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일부 유저는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중고 마켓에서는 PS5 구매에 성공한 이들이 최대 120만 원까지 PS5를 되파는 모습도 보였다. SIEK 관계자는 "PS5 국내 예약판매는 정식으로 낮 12시에 시작했다. PS파트너샵 플러스의 20분 가량 연기는 내부 서버이슈로 보인다"며, "판매처마다 예약판매 시간이 다르게 진행된 것과 혼선으로 유저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PS5의 추가 예약판매는 물량이 확보돼야 진행, 발표할 수 있기에 현재로서는 특별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PS5는 오는 11월 12일 한국을 포함해 일본, 미국 등 7개 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19일에는 유럽, 중동 남미 등 나머지 지역에 출시한다. 가격은 울트라 HD 블루레이가 장착된 기기는 628,000원, 블루레이가 없는 디지털 에디션은 498,000원.
새 부대에 담은 리니지 모습은? '리니지 리마스터' 첫인상
'리니지 리마스터'가 27일 저녁, 테스트 서버에 등장했다 <리니지> 서비스 20주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신을 선언한 리마스터 버전, <리니지 리마스터>가 지난 27일 저녁 7시, 테스트 서버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은 월정액 여부 관계 없이 누구나 1일당 8시간 체험할 수 있다. 기간은 2019년 1월 16일까지. 풀HD 와이드 해상도, 그래픽 및 각종 기능 업데이트, 그리고 자동사냥 기능을 담당하는 PSS(Player Support System)까지. <리니지 리마스터>는 최근 PC와 유저 환경에 맞춰 여러 부분을 새단장했다. 테스트 서버를 오픈한 게임의 모습을 정리했다. # 깔끔해진 외형, 기존 '리니지' 유저 위한 감성은 유지 <리니지 리마스터>를 통해 가장 큰 변화를 겪은 부분은 ‘그래픽’이다. 기존 800x600 해상도에서 1920x1080 풀 HD 해상도의 그래픽 업그레이드는 제법 괜찮은 수준으로 변모했다. 전체적인 그래픽 퀄리티는 올라가면서, 원작 특징을 전혀 이질감없이 옮겨놨다. 캐릭터 이동도 꽤 부드럽게 진행되도록 구성했다. 겉으로 보이는 모든 외형적인 부분의 퀄리티는 올라갔으나, 이를 조작하기 위한 모든 기반 체계는 <리니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인벤토리를 여는 단축키도 컨트롤+I 또는 탭(tab) 키인 것을 보면 <리니지 리마스터>는 리니지와 별개의 게임이 아닌 <리니지> 자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간담회에서도 밝혔던, ‘<리니지>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고화질을 적용했다’는 말이 정확한 표현이다. 아래 영상을 통해 게임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이성구 리니지UNIT장은 “젊은 세대에게 <리니지>를 전달하는 쪽보다 현재 <리니지>를 이용하는 유저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리니지 리마스터>가 담고 있는 본질로, 기존 <리니지>를 경험하거나 익숙한 유저라면 크게 거부감 없이 바로 적응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즐기는 <리니지>인 셈. 환경의 변화를 통해 여러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PSS. 이른바 ‘자동사냥’인데, 과거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사냥은 게임 내 밸런스와 경제를 무너뜨리는 등 악영향을 끼쳐왔다. PSS는 이런 기반을 유지하는 선에서 이용 가능한 공식 기능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통해 작업장 등 악용 사례 감소, 유저가 PSS를 이용해야 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자연스럽게 구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SS를 사용해보니 모바일게임의 자동사냥을 하면서 퀘스트를 수락, 실행하는 것처럼 꽤 수월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버프부터 사냥 범위, 아이템 구매, 상황 별 스킬 발동 조건까지 꽤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PSS에 밸런스, 경제 조절 기능도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버전인 만큼, 일부 미흡한 점은 추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갑작스런 변화에 따른 낯섦? 일부 아쉽다는 반응도 발견 다만, 현재 게임에서 호불호가 나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전투’다. 커뮤니티를 비롯해 기존 <리니지>를 즐겼던 유저 중 일부는 전투 부분에서 일부 원작의 타격감이 덜 반영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시각적인 부분을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전달되는 요소이기는 하나, PSS로 인해 자동사냥이 일반화된 만큼 전투에서의 수동 조작 느낌이 크게 와닿지 않아 보였다. 움직임부터 타격 시 일어나는 경직 등이 <리니지>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도 일부 느껴졌다. 물론, 20년간 자리잡힌 게임의 외형과 전투 형태가 한 순간에 바뀐 것이기에 전투에서 전달되는 원작의 느낌을 새로운 틀에 옮겨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팩트와 그래픽이 좀 더 선명하고 정교해진만큼 전투에서 전달되는 게임의 재미 역시 함께 향상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나 테스트 단계인 만큼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테스트 서버에 오픈된 버전은 인스턴스 던전을 비롯해 일부 콘텐츠가 아직 닫혀있어 게임의 전반적인 특징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PSS와 마찬가지로 모바일에서 게임을 일부 조작 가능한 기능인 ‘엠 플레이어’ 역시 아직은 오픈되지 않았다. 9번째 신클래스인 '검사' 역시 미구현. 아직은 개인 필드 사냥 위주로 운영되는 모습인 만큼 향후 PK를 비롯해 공성전 등 게임이 본 모습을 갖출 때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테스트 서버에 공개된 콘텐츠는 늦어도 수개월 내 본버서에 적용된 사례들이 있는 만큼, <리니지 리마스터>도 1분기 내 적용될 것으로 예상을 해볼 수 있으나, 단순 콘텐츠 업데이트가 아닌 만큼 충분한 테스트 기간을 거쳐 개선한 뒤 본 서버에 내놓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20년 간 서비스하면서 팬층을 보유한 만큼, 많은 유저가 <리니지 리마스터>의 변화와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