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doqu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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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한국와서 놀란 연애문화

전 유교걸인데영 ㅋㅋㅋㅋㅋ
열분덜은 어떻게 생각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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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걸 ㅋㅋㅋㅋㅋ 너는 나의 다음타임 베이비야 다음으로 잼있다ㅋㅋㅋ
된장을 먹고 자란 녀자들에게는 흥선대원군의 피가 흐른다
그냥 빨리 쉽게 자고 싶은 핑계가 필요한 거 같음. 속궁합을 맞춰봐야 사귄다? 사귀고 나서 안맞으면 헤어지면 되는 거고, 그냥 그 사람 자체로 사귀고 싶을만큼 충분히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임. 이게 위험한 이유는 사회 분위기를 그런 쪽으로 유도해서 애인이랑 천천히 잠자리를 갖고 싶은 사람을 유난떠는 사람으로 치부해 버리게 됨.
전 뭐 사귄 첫날에 쉬러 들어갔었어요 ㅋㅋㅋㅋㅋ
@rejaparkgee 러쉬로 잘못 봤네요 ㅎ
한국식 연애관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다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단점이 바로 독이 될뿐인 연애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일들이 생기기 쉽다는 것임 비단 사랑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은 더 나은 선택과 현명한 손절을 가능하게 해주는데 한국의 전통적인 연애관에서처럼 결혼도 아닌 연애단계에서부터 오만가지 재고, 버릇 잘 들이고 밀당해서 일생의 단짝을 찾겠다고 덤벼들면 잘못된 선택을 했을때 스스로 그걸 인정하기도, 심지어 인식하기도 어려움 이건 마치 중학생이 벌써부터 나는 무조건 사시봐서(옛날기준) 검사 몇년하고 로펌 갈거야, 나는 3수해서라도 서울대 의예과 가서 교수까지 갈거야 라고 하는 식인데 물론 성공하는 사람들 있음 하지만 아직 다양한 상황을 접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할 단계에 이런식의 접근이 비단 연애뿐만이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건 어떤 결과를 낳을 확률이 높은지 생각해 보면 유교유교한 연애가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지 알 수 있음 물론, 단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개방적인 연애가 가진 단점도 수두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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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뒀었는데 형부가 이 결혼 절대 안된대요..
부모님 다 계시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글이 길어져서 안씁니다..) 언니가 저를 키웠습니다. 언니랑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15살요.. 제가 초등학교 갈때부터 언니랑 살았고 언니 결혼 할때도 따라가서 같이 살았어요. 부모님은 일년에 한두번씩 보는 게 다였고 언니한테 생활비조로 매달 조금씩 돈 보내셨고 언니 결혼할때 몇천정도 보태주신걸로 성인이 되어서 들었어요. 눈칫밥 먹은 적 없고 구박받은 적 없고 부모님대신 언니랑 형부가 제 부모님 이었어요. 형부랑 저랑 나이 20살 차이나요.. 대학도 보내주셨고 어학연수로 일년 보내주셔서 다녀왔어요. 조카는 한명 있는데 여자 조카구요.. 저랑 12살 차이나요. 대학 졸업하고 나서도 독립 안했어요. 형부가 절대 안된다고 했구요. 월급 적금 부어서 나중에 하고 싶은거 하라고 생활비로 다 쓰면 안된다고 같이 살면서 돈 모으라고 했어요. 저도 언니랑 형부랑 조카 있는 집에 살고 싶어서 지금껏 살고 있어요. 직장 다니다가 남친 만나서 연애하다가 프로포즈 받고 언니랑 형부한테 인사시켰어요. 싹싹하고 인품 좋다고 형부도 맘에 들어하셨고 부모님께도 남친 인사시켰는데 형부가 괜찮다고 했으면 괜찮고 부모님 보시기에도 괜찮은 사람같다고 하시고는.. 저 결혼할때 일억, 언니 형부도 너무 고생 많았으니 일억을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부모님 재산은 저도 얼마가 있으신지 모르지만 노후 자금 빠듯하게 빼놓고 저 돈 먼저 주시는 것 같았고 형부는 받을 수 없다고 했어요. 처제를 키운게 아니고 딸처럼 키웠는데 딸 키워주고 돈 받는게 어딨냐고 장인어른 장모님 죄송하지만 처제는 이미 제 딸이라고 돈 못 받습니다. 하셨어요. 저도 제가 모아놓은 돈 조금이랑 해서 전세 대출 받고 결혼 하면 된다고 거절했는데 엄마 아빠가 키워주지도 못해서 마음이 아파서 그렇고 언니 결혼 할때도 엄마 아빠가 보태줬었다고 이건 꼭 해주시고 싶다고 하셔서 일단 생각보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사실 이 대화할때 남친이 다 들었고 제 결정 존중해서 우리끼리 해보자고 했어요. 그리고 상견례를 했어요. 남친 부모님은 저는 이미 몇번 뵌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좋으신 분들이라고 생각 했었구요. 남친 회사와 제가 다니는 회사 중간 지점이 지금 제가 사는 집 근처쯤이에요. 바로 옆동네 정도.. 그래서 거기에 신혼집을 얻으려고 남친이랑 대충 알아봤었는데 상견례 자리에서 남친 어머니가 계속 남친 집 근처로 신혼집 얻었으면 좋겠다고 주장을 하셨어요. 그럼 제 출퇴근 시간이 넘 오래걸려요. 한시간 반 정도요.. 그리고 그 이유가 제가 부모님 밑에서 안자랐기 때문에 당신이 데리고 좀 가르치시고 싶으시대요. 남친이 그게 무슨 말이냐고 얘를 가르칠게 뭐가 있냐고 했더니 그래도 엄마 밑에서 자란 사람이랑 언니 밑에서 자란 사람이랑 다르다고 너무 당당히 말씀하셔서 저희 쪽은 모두 벙쪘어요. 엄마는 할말이 잃으셨고 언니는 너무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지고 형부도 얼굴에 진심 화가 나신게 보였어요. 아빠가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시냐고 옆에 있어주진 못했지만 애 반듯하게 잘 자랐다고 물론 모자람이 있겠지만 남들이 꼭 가르쳐야 할만큼 못 배운 부분 없다고 하셨는데도 자랄때 옆에 안계셔놓고 그걸 어떻게 아시겠냐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어요. 말씀하시는 지역은 저희 예산이랑도 안맞아요. 저희 모아놓은 돈이랑 해도 턱 없이 모자라서 대출로도 부족해요. 했더니 부모님이 일억 주시기로 하셨다면서 언니네 주시려던 일억도 있는데 안받으신다면서 그거로 충당하면 되지 않니 하셨어요. 남친이 옆에서 그게 무슨말이야 엄마 왜 마음대로 말해 그만하시고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자고 말려서 정말 어색하게 밥만 먹었어요. 그리고 상견례 끝나고 아빠가 아빠가 이런말 할 자격 없지만 잘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엄마랑 가셨고 언니랑 형부랑 저랑 집에 왔어요. 저도 생각이 많았죠.. 제 성격이 둥글게둥글게 넘어가는거 좋아하고 고집도 많지 않아 남친한테 끌려 결혼하는게 아닐까 이건 아닌거 같고 남친이랑 이야기 다시 해봐야겠다 생각에 생각이 끊이질 않았고 남친이랑은 일주일정도 시간을 가져보고 생각한 후에 결혼 다시 생각하자 했더니 미안하다고 엄마 발언 너무 뜻밖이었다면서 너 너무 이뻐했었는데 이해가 안간다면서 엄마랑 오늘 이야기해보겠다고 부모님 언니 형부께 사과 전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형부랑 언니가 불러서 언니 방으로 갔더니 형부가 통장을 하나 꺼내주셨어요. 처제 결혼할때 주려고 적금 들었던 통장이야. 오천만원이야. 원래는 결혼할때 비상금 하라고 주려던 건데.. 지금 줄게. 처제 유학 가고 싶어했잖아. 이걸로 일단 가서 학교 다녀. 처제 영어도 잘하고 하니 입학 준비 얼른하고 유학 자금 계속 필요한건 장인어른이랑 상의해서 보내줄게. 나 처제 처음 봤을때부터 내 딸로 키웠어. 내 딸 그런 집에 시집 못보내.. 하셨어요.. 저도 엉엉 울고 언니도 울고 형부도 우시고.. 저도 이건 안되겠다 해서 남친 만나서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남친이 자꾸 매달려요.. 집에도 찾아오고 하는걸 형부가 데리고 나가서 소주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해서 되돌려 보내기를 몇번.. 저도 마음이 계속 안좋아서 못 먹고 하다가 회사 병가내고 며칠 쉬었어요. 그때 언니가 한말이.. 우리 집 사정 다 알고도 결혼하면 너랑 같이 살아야하는것 알고도 다 이해해준 사람이야. 니가 좋아하는 남자를 받아주고 싶은데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거다. 언니도 아닌거 같다.. 왜 우리가 ㅇㅇ(조카이름) 하나만 낳았는지 아니.. 형부는 니가 첨부터 딸이었다. 니가 조카 안 낳아주냐고 졸라서 형부가 하나만 낳아서 처제랑 같이 잘 키우자고 해서 하나만 낳았다고 딸이 어딘지 뻔히 보이는 길을 가는데 가게 두겠냐고... 남친이 너무 괜찮아서 제 마음이 너무 많이 흔들렸어요.. 남친만 보면 이 사람 이대로 보내도 되는 걸까..나는 괜찮을까.. 이게 걱정 너무 많이 되었는데 저는 괜찮을 것같아요.. 부모님도 계시지만 언니랑 형부가 있으니까요.. 제가 말이 없어서 형부한테 제대로 고맙다고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도 못했는데 오늘 갑자기 저 초등학교 졸업식에 너무 멋지게 양복 차려입고 회사가서 급히 휴가내고 운동장 멀리서 꽃다발 들고 뛰어오시던 형부가 생각이 나요. 언니가 뭘 저렇게 뛰어오냐고 핀잔 줬었는데.. 지금도 중후하고 멋있으시지만 그때 정말 멋있었는데.. 다음주부터 유학 갈 학교 알아보고 준비하려고 해요. 저 잘 할 수 있겠죠? 출처 :https://m.pann.nate.com/talk/351624459 와 아침부터 눈물 터지네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 어쩜 저렇게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죠 (오열) (입틀막) 저런 사람들이 내 가족이면 천군만마가 나를 지켜주는 기분이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 서른살 8000만원, 못 모은거라는 예비신랑
안녕하세요 저는 코로나로 결혼식을 미루고 내년에 결혼식 예정인 예비 신부입니다 양가 인사는 다 했고 현 남자친구랑은 3년 열애했구요 둘다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최근 결혼과 관련한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다 경제상황을 오픈하게 되었고 저는 서른살까지 팔천만원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나이나 사회생활 경력치고는 못 모은거라고 하네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못모았고 집은 저희집 남자친구집 반반 해서 공동명의할 생각입니다 제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그렇고 주위 결혼한 사람들 얘기 들어봐도 서른살이 (대4년제 졸업) 팔천 모은거면 정말 알뜰 살뜰 산거라고 하는데 남자친구만 제가 씀씀이가 좀 헤픈 편이고 잘 못모은거란 식으로 얘기를 해서 기분이 상했고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어요 그래서 객관적으로 얘기 듣고싶어서 이곳에 글 올려요 여자 서른살 팔천만원 모은게 못모은건가요? 다른 분들 얼마 모으셨나요? 댓글을 함께 볼 생각으로 글 적어요... ㅊㅊ ---- 저도 궁금해서 가져와 봤는뎅 진짜 이렇게 생각하세여???? 서른에 8천이면 남녀를 불문하고 잘 모은 거 아닌가 기준이 다르다 쳐도 그럴 거면 자기는 그거보다 더 모아야 이런 소리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여 신기하네...ㅋ
18년간 결혼생활 하며 아들까지 낳아준 아내가 알고 보니 '남자 간첩'이었습니다
스파이 영화를 보다 보면 뛰어난 미모로 남성들을 홀려 기밀 정보를 빼내는 여성 스파이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런 미인계로 남성에 접근하는 데 성공한 스페이푸라는 스파이는 약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역사상 가장 기묘한 스파이로 불리고 있다. 남성인 그는 여장을 하고 한 외국인 남성을 유혹해 결혼까지 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 남성은 18년의 결혼생활 동안 아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한다. 최근 홍콩 매체 'HK01'은 1980년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베르나르 부르시코(Bernard Boursicot)와 스페이푸(Shi Pei Pu)의 이야기를 전했다. 부르시코라는 프랑스 남성은 스무 살이 된 후 베이징 주재 프랑스 대사관에 경리 사무원으로 취직했다. 그리고 그는 베이징에서 스페이푸를 만났다. 1938년 중국 산둥성에서 태어난 스페이푸는 외교관의 부인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당시 26살이었던 스페이푸는 부르시코에게 "나는 베이징의 오페라 가수이자 작사가이며 아들이길 바랐던 부모님 때문에 남장여자로 살고 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중국은 남아선호사상이 지배적이었던 터라 쉽게 부르시코를 속일 수 있었다. 또한 경극 배우로 활동했던 스페이푸는 치마와 화장에 익숙했을 뿐만 아니라 가냘픈 몸매와 여성스러운 행동으로 부르시코를 감쪽같이 속였고 두 사람은 곧 연인이 됐다. 그리고 그때부터 스페이푸의 본격적인 간첩 활동이 시작됐다. 사랑에 눈이 먼 부르시코는 베이징 대사관에 있던 프랑스 기밀 서류들을 스페이푸에게 넘겨줬고 몽골 울란바토르로 근무지를 옮긴 후에도 계속해서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 그렇게 부르시코가 유출한 기밀문서는 무려 500여 건이나 됐다. 두 사람은 결혼해 함께 살며 잠자리도 했지만 부르시코는 아내가 남성임을 눈치채지 못했다. 후에 한 그의 진술에 따르면 스페이푸는 되도록 잠자리를 피해왔으며 성관계를 할 때도 부끄럽다는 핑계로 "불을 꺼달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술을 먹인 뒤 빠르게 끝내 알 수 없었다는 것이다. 부르시코와 잠시 떨어져 살 게 된 스페이푸는 심지어 위구르에서 4살배기 아이 스두두(Shi Du Du)를 데려와 아들이라고 속이기까지 했다. 그리고 1982년 프랑스 파리에서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프랑스 경찰에 스파이 혐의로 체포됐다. 재판과정에서 부르시코는 아내가 남자임을 알게 됐다. 함께한 18년의 시간 동안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충격에 부르시코는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푸는 1986년 부르시코와 함께 징역 6년 형을 선고 받았지만 1년 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에 의해 사면됐다. 부르시코는 자신에게 성별과 자식 등 모든 것을 속이고도 "정말 사랑해서 속일 수밖에 없었다"며 설득하려는 스페이푸를 평생 용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고 조롱거리가 됐다. 이후 스페이푸와 부르시코의 이야기는 'M.버터플라이(M.butterfly)'라는 제목의 연극과 영화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세상에서 가장 충격적인 스파이 스토리로 꼽히는 스페이푸와 부르시코의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이들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스페이푸는 2009년 지병을 앓다 7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https://m.insight.co.kr/news/295994 18년 같이 살면서 모르는 게 가능한 건가여? ㄷㄷ 만약 진짜라면 충격 장난 아니었을듯... 근데 그보다는 동성애쪽인데 당시 동성애는 죄악시 되었으니까 법정에서 모른척 한 거 아닐까여ㅠㅠ
판) 시어머님 생신 못챙긴게 죽을죄인가요?
3월예식이었지만 코로나로 7월로 미뤘어요 그 미룬게 이번주 예식이었어요. 그런데 저희지역이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집합금지 강제 공문이 떨어졌고, 50명이상 모일 수 없게된 상황이라 다시 11월로 식이 미뤄졌어요.  신랑하고는 3월부터 같이살고있어요. (혼인신고는 결혼 후 1년뒤에 하고싶다 제가 말했고 내년 3월에 신고 예정이고, 양가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물어보지 않으셔서 말씀안드린 상태입니다) 어제저녁 늦게 어머님께 전화가왔어요. 정말 기분나쁘고 불쾌하고 짜증섞인 말투로, 밥먹었냐, 뭐하고있느냐, 등 말씀하시길래 의어한 마음에 곧이곧대로 대답해드렸는데, 나중엔 비꼬는말투로 요즘 젊은것들이 문제인것이 결혼전에 제멋대로 살아서 그런가 결혼후에도 제 멋대로 살려한다, 결혼하면 개인이아니라 집.안.을 위해 살아가야지. 여전히 제 편하게 살려면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대요 ㅡㅡ 제가 무슨일 있냐하니 어제가 시어머님 생신이시랍니다. 그것도 음력생일 ㅡㅡ 몰랐어요. 누가 가르켜주지도 않았고, 사실 궁금하지도 않았고 인식자체를 안해서 생각없이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2주전에 식사할때 언질이라도 했다면 알았겠는데, 그 어.느.누.구.도 제가 말해주지않았는데 제가 어찌압니까? 그것도 매년 바뀌는 음력샏일을 제가 신도아니고 어찌알아요 ㅋㅋㅋ 계속 비아냥 기러시길래, 어머님 제가 몰랐어요. 진작 말씀주셨으면 기억하고있었을건데, 신랑도 말을 안해줘서 몰랐어요. 하니까, 그건 며느리가 챙겨야할 덕목?이래요. 며느리가 시집오면 어른들생신(아버님,어머님,할머니외 친척분들)부터 여쭙고 어른들도 매주 찾아뵙고 그래야지, 없는듯 편하게 사는건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리냐고 계속 비꼬시길래 너무 기분나빠 어머님은 존중해줄 며느리가 아니라 떠받들어 줄 하녀가 필요하시가봐요. 몰.라.서 못챙겨드린건 죄송한데, 말씀을 너무 배려없이 하시니 통화할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전 요즘것들이라 제멋대로라서요. 제가 생신을 몰랐던건 어머님 아드님이 원인이니 아드님께 전화해세요. 끊겠습니다. 하고 끊었어요. 그 다음 수없이 전화오길래 안받았어요. 정말 웃긴게 뭔지 아세요? 작년에 상견례하고 식사할때마다 자기들은 자기들 알아서 살으라고 너희둘이 잘살아야지~~ 하시던 분이세요. 그렇게 집안 덕목 따지실거면, 가르켜주고 말하시던지 ㅡㅡ 일부러 괴롭히려고 이러시나 말도안되는것으로 비아냥대니 기분나쁘더라고요. 계속 전화오는 시어머님 전화 거절하고 차단한 후 (전화가 쉴새없이 왔어요,) 회식하는 신랑한테 전화해서 말하니 ,자기도 몰랐답니다 ㅡㅡ 자기 아들도 모르는 생일을 제가 어찌아냐고요 ㅋㅋㅋ 귀가한 신랑관테 일방적으로 화내고 방에 혼자 누웠을때 너무 서럽더라고요. 여자들은 결혼하면 희생을 해야하는게 당연한걵가요? 희생을 구구절절 이야기하시는 시어머님 생각하니 또 빡치네요 어머님 말씀따라 결혼 전 자유롭게 살던 사람들을 , 결혼했단 이유만으로 자기집사람이 됬단 이유만으로 가풍이란 이름하에 짓밟는건 맞는걸까요? 결혼한 언니들이 하나같이 혼인신고 늦게하라는 말이 이제 이해되네요. 결혼은 개인과 개인의 일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관계인데, 저쪽집안 어머님이 저한테 하신 말씀하나하나가 사람기분 너무 거지같게 합니다.. 차라리 며느리가 아니라 집안의 노예가 되라고 당당히 애기하시면 웃기라도 하겠는데, 그럴싸한 말로 포장해서 사람을 죽이려하니 너무 미치게 화가나요. 아침에 출근할때 신랑한테 나이렇게 살거면 너랑 못살겠다. 너 효자 아니잖아. 그렇게 살았잖아? 근데 너희 엄마 말씀들어보면 내가 너 몫까지 효자짓거리 하고 살길 바라시더라. 하고 나가버리니 놀라서 팬티차림으로 엘레베이터 앞까지 나왔따. 건너편집 문열리는 소리에 다시 집에 들어가길래, 그러고 출근했다 반차쓰고 친구집 놀러와 글적습니다. 겨우 4개월 살았는데 , 헤어지고싶어요. 어제 들었는 어머님의 말씀들이 생각하고 곱씹으니 너무 화납니다. 21세기가 아니라 17세기 며느리를 원하시던데 웃기네요. 이렇게 사는게 당연한거라면 전 그냥 혼자살렵니다. + 추가 글 또 하루가 지나 많은 생각을했어요, 내가 과연 결혼식을 했다면 이렇게 쉽게 끝낼수있었을까? 혼인신고가 되어있었다면 이렇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 그냥 족쇄가 없기때문에 가능한 결정들이었던거같아요. 이 사회에서 여자에게 '이혼녀'란 낙인은 죄가없어도 죄가되는 세상이니까요. 결혼식을 올리지않았기에 난 결혼을 앞두고 파혼한 파혼녀가 된것이고, 그냥 전 남자친구와 동거하다 헤어진게 되니 절 옥죄이는 족쇄하나 없는거였어요. 또 생각해봤어요. 내가 과연 시어머니 그 일 하나로 이러는걸까? 아니예요. 전 그냥 결혼을 하는게 무섭고 싫었던거예요. 같이 살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집안일 / 집안어른들과의 화합의 노력은 자연스레 제 포지션이됬고, 제가 바라던 신혼의 모습은 그저 신혼부부놀이일 뿐이지 언젠가 이 환상마저 깨지면 난 그냥 희생하고 감내하며 살아야할것같다고 암묵적으로 생각했던거같아요. 말씀들 맞아요. 전 결혼식도 혼인신고도 안했기때문에, 그저 동거한 남자친구와 신혼부부놀이하다 헤어진 사람일뿐이예요. 그래서 전 훌훌 털고 일어나면 거리낄것도 없는 상황이예요. 그게 너무 행복해요. 전 동거도 파혼도 숨기지 않을거예요. 같이 살아봐야 그사람을 확실하게 알게되는것 같아요. 전 다음에 만약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솔직하게 말하고, 같이 살아보고 결혼결심할 생각입니다. 만약 그사람이 제 과거가 될 현재가 싫다면 어쩔 수 없죠. 이렇게 살다 제 희생이 겁이난다면 , 울엄니 말씀처럼 부모님 뫼시며 살려해요. 제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쪽집안에서 난리지만, 결혼 안할겁니다. 남편/시댁들한테 희생해야하는 희생정신 그것 하나 감수 못하는 제 주제에 무슨 결혼이에요 ㅎㅎ 더이상의 추가글은 없을것같아요. 다들 행복하세요 ^^ + 2차 추가글 많은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어제도 난리였어요. 신랑 전화오고 카톡오고 문자오고, 다 자근자근 씹어먹고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오는거예요. 받으니 무슨일있니? 사돈이 전화와서 너 연락이 안된다하시네? 하는데.. 그때 눈물이 터져서 서러워서 엄마한테 대략적으로 말했거든요. 조용히 듣던 엄니가 한숨 푹쉬면서 일단 제가 잘못한건 맞다하시더라구요. 생신이야 모르면 못챙겨드릴 순 있지만, 어른한테 말대답을 그렇게하면 어떡하냐구요. 상대방이 날을 세웠다고 나도 똑같이하면 그수준의 사람일 뿐이라고 , 감정에 치우쳐 자신을ㅇ 깍아내리지 말라시길래 ..틀린말씀없으니 눼.. 했죠..ㅠ 감수하고 살수 있겠냐길래 지금 마음으론 못살것같다하니 일단 집으로 오라고 하시길래, 같이 저녁먹기로 한 친구한테 미안하다하고 집으로 갔어요. 집에가니 아부지께서 다시 제대로 이야기하라해서 제 기억이 닿는 모든걸 이야기드렸고, 다 들으신 아버지께서 불처럼 화내시고 신랑한테 전화했어요. 많은말씀을 하셨는데 , 짧게 줄이면 난 내딸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뿐인데, 어떻게 사돈댁에서 이렇게 몰상식하게 행동하실 수 있냐고 이딴 대접하려고 내딸이랑 결혼한다 한거냐고 불처럼 화내시니 , 옆에 계시던 엄니가 바꾸셔서 , 나는 내딸한테 우리시대의 서러움을 물려주기 싫어 귀하게만 키웠다네, 그런데 귀하게 대접해 줄 맘들이 없어 보여 너무 실망했다네, 아직 식도 안올렸는데 내딸을 귀한손님이 아니라 그집안의 밑으로 두려하는걸 보니 기분이 나쁘네. 자네 집에 어울릴만한 사람 다시 찾게나, 내딸이 원해도 우리가 그집에 못보내겠네. 이제 두사람의 시작인데 첫걸음부터 이모양이면 안되지.. 사돈의 사과도 필요없다네 남인데 굳이 연락할 필요가 있냐며 , 그리고 전화 끊으셨어요 .. 나중에 찾아온 신랑은 문전박대 당하고,  아부지랑 시아버님과 통화하시고(통화내용은 못들어서 모르겠어요) 너무 정신없어서 눈물도 쏙들어갔어요. 뜬눈으로있다 아침일찍 출근해 연차 신청하고 퇴근 후 집에와 글 적어요. 신랑이 너무 좋은데 .. 상황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어요. 둘이서만 살면 행복하게 재밌게 살 수 있겠는데 그뒤에 버티고 서있는 저사람 집안사람들이 싫어요. 엄니 말씀이 상견례때부터 시어머님의 무례함을 느꼈데요. 결혼준비할때 예단등으로 기분나빴지만 내딸만 행복하다면 감수할있었데요. 그런데 지금 행동을 보니 제가 이런취급받으며 살 생각하니 한숨도 못주셨다면서 , 그냥 엄마랑 평생같이 살재요 ㅠㅠ 전 복받은거같아요. 부모님이 이렇게 말씀 안해주셨다면.. 전 그냥 어줍잖은 사과에 어쩔수없이 사과받아 그냥그렇게 물흐르듯이 참으며 살았겠죠. 혼인신고 안하고 있었다니 잘했다고 칭찬받았어요 ...;ㅋ 웃기죠? 저 결혼안합니다.혼인신고 안하니 깔끔하게 끝나겠어요. 코로나가 절 살렸어요...ㅋ. 이상황 끝나고 몇일 쉬면서 맘 다잡고 언니들처럼 후회하기싫으면 혼인신고 늦게해 ~~ 했던 언니들 찾아가 이상황 물고뜯고씹으면서 고맙다해야죠. 그리고. 몇몇분들이 혼인신고/결혼식도 안했는데 무슨 시모 신랑이냐 하시던데, 마땅히 칭할 호칭이없어 그랬어요. 아직 결혼하지않은 곧 결혼할 동거남/ 곧결혼할 동거남의 엄마라 칭할 수 없어가지구요. .ㅋ..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출처 : https://pann.nate.com/talk/352796765 오 그래도 사이다처럼 할 말 다 하는 타입이라 다행쓰 ㅡ.ㅡ++ 어휴 판 정독하다가 진짜 울화통 터지는 줄 알았넹.... 그냥 혼자 보기 아쉬워서 퍼왔어요 후후후 어휴.. 글 쓰다보니 또 팍치넹...씌끄씪
판) 시어머니 차단 제가 예민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결혼 9년차 아이 둘 엄마입니다. 결혼 이후 시어머니와 소소한 갈등이 계속 있었는데 결국 최근에 쌓였던걸 풀지 못하고 시어머니를 차단한 상태입니다. 당연히 마음이 불편할 수 밖에 없고, 지금도 시어머니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이런다고 남편에게 하소연을 계속 하나봅니다. 남편이 안쓰러워 저도 마음이 계속 흔들리지만 시어머니한테 시달릴 생각을 하니 지금 이대로가 사실 더 낫다고 생각해요. 마음은 불편해도.. 제 3자, 객관적인 시선으로 제가 예민한 건지 봐주세요. 1. 신혼 때 회사 근무 중에 손가락이 부러졌냐 등 다소 거친 문자를 보내옴 (연락을 자주 안 한다고 비꼬는 의도로) 2. 첫째 출산하고 한 달도 안된 아기를 데리고 오라는 톡을 남편이 거절했더니 대뜸 나한테 문자로, 감히 본인 아들 시켜서 거절하게 했다며 괘씸하다 함. 놀라서 전화 바로 했더니 격노하며 자기 할 말만 함. 출산 후 심신이 약한 상태로 친정에서 산후조리 하는 중이라 전화 중 내내 우니 일방적으로 화만 내다 전화 끊음. 평소 화 잘 내지 않는 친정엄마가 딸이 계속 우니 아기가 보고 싶음 자기가 오지, 몸도 성치 않은 애한테 그런다며 매우 속상해 함. 3. 본인 환갑생일 앞두고 직장일로 바쁜 아들 내외들과 기어코 비행기 타는 숙박 여행을 하겠다고 우김. 그 당시 형님은 2개월 뒤 출산을 앞둔 상태였고 (건강상태 서약서 내고 탑승해야 하는), 첫째도 15개월 쯤. 거의 반 억지로 여행 감. 그 당시 첫째를 친정엄마가 평일 내내 돌볼 때라 습관을 잘 들이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먹던 짠 과자를 줌. 짜거나 너무 단거 아직 안 줄때라 주지 말라고 바로 부탁했었는데 어떤 섬에서 돌아오는 배 안에서 우는 아기 달랜다고 나 몰래 그 과자를 또 주고.. 알게 된 내가 남편한테 따져 묻는 장면 보곤(시가 모든 사람들이 있는) 차 안에서 보란듯이 아이한테 과자를 주며 “네 엄마가 무서운지 이 할미가 더 무서운지 보자!” 으름장 놓음. 여행 내내 불편하게 있다가 집에 오는 공항에서 그래도친정엄마가 전해주라던 성의가 생각나 건강식품 들고 “저희 어머니가 생신 축하드린다고 전해드리랬어요”하니, 뜬금없이 다 같이 함께 하는 여행에선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한다라고 말함. 그때는 경황이 없어 말 못했지만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음. 4. 한 달도 안돼 전화를 해도, 2주만에 전화를 해도 늘 전화 자주 안 한다 핀잔. 시어머니가 전화할 땐 딴에는 나를 배려한다고 바쁜 시간 피해서 한거다 함. 출산때 일로 시어머니 전화만 울려도 가슴이 두근거림. 5. 모든 문자 연락이 명령조 말투 Ex) 전화해라, 주말에 와라 등 6. 내가 음식 못하고 살림 못하는 걸 말하기 위해 “너거 엄마는 그래도 살림 잘하지 않냐?” 비꼼. 한번도 안사돈이라 지칭한 적 없고 나를 하대하듯 꼭 ‘너거 엄마’라 지칭함 7. 둘째 돌도 안 됐을 때 시어머니 생일에 오후에 전화했다고 화냄. 심지어 영상통화로 첫째가 생일축하 노래 불러주고 있는데 본인 화난 것만 말함. 어린 아이 둘 육아에 지칠대로 지친 상태라 나도 힘들다 할만큼 했다하니 형님과 비교하며 말대꾸한다고 뭐라 함. 친정엄마한테 하소연했더니 그냥 네가 죄송하다 해라, 생일날 얼마나 서운하면 그러시겠냐해서 다음 날 죄송하다 전화했더니 마치 내가 엄청 잘못했던 것마냥 용서함 8. 명절 전날 제사 없는 집인데 전재료를 너무 많이 준비함. 본인 아들들이 설거지 하는 꼴 못봄. 다음날 명절 당일 아침먹고 바로 친정가려는거 못마땅해 함. 다같이 영화보러 간 적도 있고, 가스레인지 청소시킨 적도 있음. 친정갈 타이밍에. 9. 아들 부부 싸우는 이유릐 80% 이상이 본인 때문인지 모름. 시어머니 때문에 심각하게 이혼 생각도 있었음. 남편은 8년 내내 참으라고 함. 10. 회사일 (외근- 특정집단 컨설팅)로 지쳐있는 중에 ‘전화해라’ 명령조로 문자 옴. 일 끝나고 전화하겠다 문자함. 점심도 안 먹고 컨설팅 겨우 끝낸 오후 2-3시 경? 전화가 옴. 다짜고짜 바쁘면 얼마나 바쁘냐 전화 안 한거에 격노함. 진짜 바빴다고 지금까지 점심도 안 먹어서 지금 늦으 점심 하려던 차다. 얘기했더니, 점심 거른 거에 대한 걱정은 커녕 본인이 우겨서 그 주 주말에 하는 형님네 집들이에 저번주에 이사한 남편이 굳이 그날에 해야겠냐 했다며 또 내가 본인 아들 시켜서 조종한 걸로 몰아 붙임. 내가 이미 정한 집들이에 갈 생각인데 뭐 사갈까요 하며 넘겼더니 이내 수그러져서 전화 끊음. (형님넨 이사간지 한 달도 안도니 상태로 집들이 당일 소파 들어오는 어수선한 상황이었음) 11. 내가 요즘 하는 프로젝트 하나가 말 안 통하는 사람들이 억지 부리거나 떼쓰는 사람들이 많아 너무 힘든데 시어머니가 그동안 나를 괴롭힌 수준보다는 훨씬 나음. 12. 둘째가 또래보다 몸이 작아서 신경을 내내 쓰는데, 한약도 먹이고 약도 먹이고 밥도 딴에는 잘 챙긴하고 하는데 시어머니 애들 볼때마다 잘 챙겨 먹여라 잔소리. 첫째 돌잔치 때도 첫째 돌봐주는 친정엄마한테 아이 잘 안 먹이냐 왜 이렇게 작냐 말함 (그 당시 영유아 80-90% 나오던 때라 결코 작지 않았음)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전혀 없음. 13. 워킹맘으로 힘들게 일하는 며느리들 앞에서 본인이 경험하지도 않은 여자들 편한 직장생활이나 깎아내리는 말 서슴없이 함 14. 얼굴 본지 한 달도 채 안돼 전화하면서 네가 전화를 안 하니 내가 배려해서 이 저녁에 안 바쁠거 같아 전화했다 함. 마침 애들 저녁 잘 먹고 말도 잘 들어서 기분 좋게 있던 터라 그러려니 듣는데 전화 잔소리를 계속 해서, 남편은 친정 엄마한테 일년에 한번 전화할까 말까 한다 했더니 똑같이 그러냐 역정냄. 그러고는 애들 잘 챙겨 먹여라 또 말하길래 그 얘기 좀 하지 말아달라 부탁했는데 그만 좀 하셔라 하니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며 계속되는 잔소리. 몇십분 동안 본인 할 말 다하곤 내가 본인한테 배려 없다고 했던 말이 너무 서운했다 전화 마무리. 그 뒤로 시어머니 전화 차단. 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생각에 오래 남는 거 위주로 적었어요. 남편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고 (가정적이고 아이들한테 잘합니다. 시어머니 일만 아니면 흠 잡을 데가 없어요. 그게 제일 흠인걸 이제 알았지만ㅠㅠ) 실제로 시어머니 일만 아니면 나름 잘 살고 있는거 같은데 매번 시어머니 일로 싸움이 잦아져 최근 이혼까지 거론하며, 더이상은 제가 참기 싫다고 했습니다. 입장바꿔 저희 엄마가 남편을 그런 식으로 대한다면 어떻겠냐 말하니 그동안 무심했던걸 반성까지 했고요. 그럼에고 시어머니 연락 올때마다 혼란 스러워 하는 거 같습니다. 시어머니 차단은 했어도 기본적인 도리는 할 생각이긴 한데.. 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예민한 건지 되돌아 보려고 글을 써봅니다. 지혜롭게 이런 일들을 겪어내신 분들의 고견 구해요. 출처 : 네이트 판 간만에 판 읽다가 분노가 드릉드릉 해부러쓰요 ㅠㅠ 휴... 이거이거 무서워서 결혼 하겠씁니까요? 원래 결혼이 다 이런건가용..쭈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