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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캠] 진모짱과 네코제X블리자드, 유저 코스플레이어 이도, 펭구 외 코스프레 #2 - 클로저스 볼프강, 서유리, 이슬비, 광휘 나타 등

넥슨 게임의 다양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축제, 2019년 제7회 네코제(NECOJE)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야외 광장에서 5월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열렸습니다.

이번 네코제는 경기도 주관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열리는 현장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네코제 X 블리자드'란 이름으로 공동 개최되었습니다.

'네코제 X 블리자드'에서 네코제는 만화, 소설을 포함한 개인 상점 운영, 코스튬 플레이, 성우 토크쇼, 아트워크 전시, 그리고 게임 음악 콘서트 네코제의 밤이 진행되었습니다. 코스튬 플레이에서 코스어들은 넥슨과 블리자드 게임 속 다양한 캐릭터 코스프레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블리자드는 무법항 마을에서 자사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 전시와 판매, 그리고 방문객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대 행사 등으로 꾸몄습니다. 또한, 블리자드 코리아 현지화 팀과 코스프레팀 스파이럴캣츠의 원데이 특강도 진행되었습니다.

영상 속 유저 코스플레이어 이도, 펭구 외는 온라인 MORPG 클로저스 볼프강, 서유리, 이슬비, 광휘 나타 등 코스프레 및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The 7th NECOJE, a content festival that exchanges various secondary creations of Nexon games, was held on May 11 (Sat) and 12 (Sun) at the outdoor plaza of the KINTEX 2 exhibition hall in Ilsan.

Nekoze was co-hosted with Blizzard Entertainment under the name Nekoze X Blizzard at the site of the GameX PlayX4 hosted by Gyeonggi-do.

At Nekoze X Blizzard, Nekoze held a private store run of comics, fiction, costume play, voice actor talk show, artwork display, and game music concert Nekoze Night. In costume play, the cosplay featured various character cosplay performances from Nexon and Blizzard games.

Blizzard decorated and sold second-generation creations using its IP in the lawless villages, as well as various programs and stage events for visitors. In addition, one-day lectures were held on Blizzard Korea's localization team and cosplay team Spiral Cats.

User cosplayers Ido, Penggu et al. Featured cosplay and performances including online MORPG closures Wolfgang, Seoyuri, Drizzle, and Natasha.

ネクソンゲームの様々な2次創作物を交流するコンテンツフェスティバル、2019年第7回ネコ第(NECOJE)が一山KINTEX第2展示館野外広場で5月11日(土)と12日(日)の両日、開かれました。

今回の猫剤は、京畿道の主管ゲームショープレイエキスポ(PlayX4)が開かれる現場でブリザードエンターテイメントと一緒に「猫第Xブリザード」という名前で共同開催されました。

「猫第Xブリザード」でネコ剤は漫画、小説などの個人商店運営、コスチュームプレイ、声優トークショー、アートワークの展示は、ゲーム音楽コンサート猫製の夜が行われました。コスチュームプレイでコスオはネクソンとブリザードのゲームの中、様々なキャラクターのコスプレショーを披露しました。

ブリザードは無法項町では、そのIPを活用した2次創作物の展示や販売、そして訪問者対象多彩なプログラムと舞台行事などに構えています。また、ブリザードコリアローカリゼーションチームとコスプレチームスパイラルキャッツのワンデー特別講義も行われました。

映像の中のユーザのコースプレーヤー離島、ペング他はオンラインMORPG閉鎖スヴォルフガング、ソユリ、霧雨、光輝表示など、コスプレとパフォーマンスを披露しました。

#네코제 #블리자드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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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캠] 진모짱과 서울모터쇼,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 부스 모델 윤설화 코스프레 - 리그오브레전드(LOL) 미스 포츈
국내외 대표 차량 브랜드와 관련 기업들의 신제품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2019 서울모터쇼'가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2019 서울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완성차,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 IT, 에너지, 부품 등 약 23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테슬라, 쌍용, 쉐보레,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마세라티,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MINI, 혼다, 렉서스, 닛산 등의 신차 출품, 친환경차, 튜닝 및 캠핑카, 모빌리티 기술 등 자동차 생태계 전반의 기술과 특정을 보여주는 전시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 속 코스프레 모델 윤설화는 경기도 주관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PlayX4) 부스에서 라이엇게임즈 개발의 온라인 MOBA 리그 오브레전드 캐릭터 미스 포츈 코스프레로 홍보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The '2019 Seoul Motor Show' was held at KINTEX, Ilsan from March 29th to April 7th, with the opportunity to showcase and experience new products from leading domestic and overseas car brands and related companies. The '2019 Seoul Motor Show' attracted about 230 brands, including finished cars, electric cars, autonomous navigation, connected, IT, energy and parts, under the theme of sustainable and intelligent mobile revolution. In the field, new cars such as Tesla, Ssangyong, Chevrolet, Kia Motors, Renault Samsung Motors, Porsche, Jaguar, Land Rover, Maserati, Mercedes Benz, Hyundai Motors, Genesis, MINI, Honda, Lexus, Nissan, It has attracted a lot of attention with its exhibits showing the technology and specificity of the whole automobile ecosystem including camper cars and mobility technologies. The cosplay model Yoon Sul-Hwa had a publicity photo time at the PlayX4 booth hosted by Gyeonggi Province with the online MOBA League of Legends character Miss Fortune cosplay developed by Riot Games. 国内外の代表車両ブランドと関連企業の新製品展示や体験が可能な「2019ソウルモーターショー」が3月29日(金)から4月7日(日)まで一山KINTEXで開かれました。 「2019ソウルモーターショー」は、持続可能で知能化された移動革命をテーマに完成車、電気自動車、自律走行、コネクテッド、IT、エネルギー、部品など約230余りのブランドが参加しました。 現場ではテスラ、双竜、シボレー、起亜自動車、ルノーサムスン自動車、ポルシェ、ジャガー、ランドローバー、マセラティ、メルセデスベンツ、現代自動車、ジェネシス、MINI、ホンダ、レクサス、日産などの新車出品、エコ車、チューニング、キャンピングカー、モビリティ技術など自動車エコシステム全般の技術と、特定のを示して展示に装飾され、注目を集めました。 映像の中のコスプレモデルユン物語は、京畿道の主管ゲームショープレイエキスポ(PlayX4)ブースでライアットゲームズ開発のオンラインMOBAリーグ・オブ・レジェンドキャラクターミスフォーチュンコスプレで広報フォトタイムを持っています。 #서울모터쇼 #리그오브레전드 #윤설화
애플 앱스토어에서 타사 클라우드 게임 허용, 하지만 "반쪽 짜리"
이제 아이폰에서도 타사의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00% 허용했다고 보긴 힘들다. 애플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일, 새로운 운영체제 iOS 14에 그동안 금지했던 타사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의 원칙적인 허용을 발표했다. 즉 OS 업데이트 이후에는 아이폰에서 MS X클라우드, 구글 스태디아,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등 타사 서비스에 가입은 할 수 있다. 직접 관리 가능한 폐쇄적인 생태계를 표방하는 애플이 의외의 결정을 내렸다는 기대도 잠시, 개별 게임은 앱스토어에 따로 등록하게 하고, 애플의 별도 심사를 받은 게임만 서비스할 수 있게 해 반쪽 짜리라는 비판이 나온다. X클라우드 사용 예시 애플은 클라우드 서비스 안에 묶이는 개별 게임이 자사의 심의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막아왔다. 이번 허용 조치도 클라우드 게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지 않고, 각각의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 개별 게임이 앱스토어의 심의를 받아야만 한다고 명시했다.  카탈로그에 포함되는 모든 게임은 기존의 게임이 스토어에 올라가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구글 스태디아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스태디아 서비스가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가능하다. 다만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iOS용 앱으로 등록해 별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사실상 클라우드 서비스의 의미를 상실한 무의미한 조치다. 애플이 서버를 통해 게임을 실행하는 클라우드 방식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이런 조치를 실행하는 것도 아니다.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에서는 앱스토어 내 별도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연결하며 별도 게임 다운로드 과정도 없기 때문이다. 애플 클라우드 또한 개별 앱으로 등록해 심사를 받는다고 해도 결제 방법은 애플 빌링 시스템이 강제된다. 애플이 중간에서 수수료 30%를 가져가기 때문에 iOS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 MS는 애플의 결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MS는 "이용자는 클라우드 게임을 영화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처럼 하나의 플랫폼에서 게임을 실행하기를 원하지, 클라우드에서 게임을 별도로 게임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애플은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지 보려는 조치"라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목표는 글로벌 게임사! 펄어비스의 향후 10년 이끌 성장동력
장인정신으로 게임을 개발해 온 펄어비스, 앞으로의 원동력은? 시작부터 끝까지. 펄어비스는 오로지 자체 기술력으로 엔진부터 게임,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이뤄냈다. 회사의 10년 만에 2.7조 규모의 탑 티어 게임사로 거듭났다. <검은사막> IP는 5년간 글로벌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었다. 전세계 게임사 가운데, 자체 기술력만으로 하나의 IP로 다양한 플랫폼과 글로벌 시장을 공략,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곳은 펄어비스가 유일하다. 펄어비스를 있게 한 지난 10년은 '기술력'이라는 단어 하나로 잘 설명될 수 있다. 빠르게 변하는 게임산업 속에서, 펄어비스는 앞으로의 10년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펄어비스의 목표는 글로벌 게임사다. 앞으로의 10년을 지탱할 펄어비스의 성장동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봤다.  ※ 관련기사 ① 펄어비스 창립 10주년, 심연 속 진주를 찾기 위한 그들의 노력 ② 목표는 글로벌 게임사! 펄어비스의 향후 10년 이끌 성장동력 (현재기사) # 새로운 성장 동력에는 새로운 심장을, 펄어비스의 차세대 자체 엔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그리고 <섀도우 아레나>는 모두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으로 개발됐다. 게임 엔진은 게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그리고 회사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척도다.  일반적으로 언리얼 엔진과 같은 상용엔진은 보편적으로 일정 이상의 퀄리티를 구현하면서 빠르게 개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펄어비스는 펄어비스는 시작부터 자체 엔진에 역량을 투자했고 지금도 여전히 차기작은 새로운 자체엔진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시대가 흐르고 게임 기술이 발전하면서 게임산업 역시 더 높은 퀄리티의 게임이 필요하게 됐다. 펄어비스가 자체엔진을 고집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일단 가성비만 따지면 일반 상용엔진을 사용헤는 것이 편하고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이다. 하지만 시선을 바꾼다면 이는 일정 이상의 품질은 유지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품질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된다. 자체 엔진을 통한 역량과 더불어 일단 완성된 엔진을 사용하면 개발속도와 유연성 그리고 자신들이 만들고자 하는 게임에 최적화 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여기에 시대의 흐름을 반영, 유저의 눈높이와 각종 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 다작보다는 AAA급 게임을 만들기 위한 기술 중시의 이념이 잘 배어나오고 있는 모습. 펄어비스의 차세대 자체 엔진으로 구현한 화면 #1. 김대일 의장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엔진은 앞서 지스타 2019에 선보인 신작들과 함께 개발됐다. 렌더링을 비롯해 서버, 오디오 등 회사 내 50여 명의 여러 분야 인력이 참여, 2018년 부터 착수했다. 시점상 신작 개발 수준까지는 궤도가 오른 상태고, 엔진 퀄리티를 높이면서 신작에 반영하는 형태로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실적 발표 및 간담회 등 여러 장소에서 차세대 엔진에 대해 언급했다. 차세대 엔진은 사실적인 질감 표현과 자연스러운 광원 효과 등 높은 수준의 그래픽 구현과 높은 완성도의 게임 퀄리티, 빠른 개발 속도 확보, 플랫폼 호환성 지원, 5G 시대에 맞춰 스트리밍, 클라우드 서비스, 크로스 플랫폼도 대응한다. 펄어비스는 2019년 7월 말 열린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 '시그라프 2019'에 참가해 신형 엔진으로 자사의 개발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자체 엔진으로 구현한 화면 #2. # "펄어비스 DNA가 오롯이 담긴 게임을 위해" 자체 엔진을 고집하는 이유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 고집은 '다작보다 제대로 된 AAA급 게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서 나온다.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이 필요하고, 기술력의 구현은 결국 게임 엔진에서 표현되기 때문이다. 장르와 플랫폼을 막론하고 언리얼, 그리고 유니티가 양분하는 상용화 엔진 시장에서, 펄어비스는 보기 드물게 자체 엔진으로 국내외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게임이 게임사의 개발력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이기는 하나, 게임 엔진은 이보다 한 차원 위의 개념이다. 그래픽부터 사운드, 네트워크, 최적화 및 보안 등 개발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포함하는 기술 집약체다. 수준 높은 게임일 수록 그를 구현할 수 있는 엔진 역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펄어비스 김대일 의장은 "상용 엔진을 사용하면 개발 프로세서를 이식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여러 종류 게임을 개발하며 MMORPG에 맞는 엔진 개발에 자신이 있었고 자체 엔진을 만들기로 했다"고 개발 배경에 대해 말했다. 자체 엔진은 상용 엔진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자사 게임에 구현하고자 하는 핵심 기능을 강조할 수 있다. 최적화된 개발 환경과 더불어 빠른 개발 속도는 물론, 게임의 퀄리티 체크 역시 줄어든다. 외부 개발 이슈도 즉각 대응할 수 있음은 물론, 상용 엔진에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도 절감된다. 게임을 위한 모든 최적의 환경을 가진 셈. 또,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기에 모든 개발 역량은 회사 구성원으로부터 나온다. 펄어비스의 인적 DNA가 풍부하다는 얘기로도 해석된다. 보통 엔진 개발에는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나, 회사는 설립 3년 만에 엔진 개발과 더불어 <검은사막> 테스트 버전을 내놨다. 차세대 엔진 역시 엔진 개발과 게임 개발을 병향하고 있다. 상용 엔진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도 요구된다. 하지만 펄어비스는 회사 설립부터 이를 주력해 자체 엔진을 만들어냈다. 또 과거 엔진을 기반으로 향후 회사 성장동력을 이끌 차세대 엔진도 개발했다. 작년 6월, 미국에서 열린 인투 디 어비스 행사에서 김광삼 총괄 PD는 회사의 강점이 '네트워크 기반으로 진행하는 고퀄리티 게임'이며, 최근 모든 플랫폼에서 높은 퀄리티가 가능해진 만큼 회사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시장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선 단락에서 얘기했듯, 차세대 엔진은 기존 엔진 기술의 비약적인 향상과 더불어 각종 신기술, 차세대 플랫폼을 대응한다. 뛰어난 개발 역량에 기민한 환경 대응은 글로벌 시장에서 펄어비스의 생존력과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 현존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 플랫폼에 대응 된다는 점도 관건이다.  # '펄어비스 presents' 직접 서비스, 게임을 가장 잘 서비스하는 방법 펄어비스는  "우리가 만든 게임은 우리가 가장 잘 서비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검은사막>은 한국과 북미, 유럽 지역은 카카오게임즈, 일본은 게임온, 러시아는 신코페이트가 각각 운영 및 서비스를 담당했지만 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게임의 직접 서비스에 나섰다. 첫 직접 서비스는 대만부터 시작했다. <검은사막>이 인기를 얻는 국가 중 하나다. 2018년 선보인 <검은사막 모바일>은 처음부터 직접 서비스를 선언했으며 같은해 11월 러시아도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년에는 카카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종료하고 5월 30일부터 직접 서비스했으며 2020년 일본 지역도 같은 행보를 이어갔다. 국내의 경우 서비스 당일 신규, 복귀 이용자가 각각 10, 15배 늘었으며 DAU(일일 이용자 수)가 2배로 증가했다. 당시 '게임트릭스’의 게임 순위는 50계단 상승했다. 상승게임 순위는 1위로 724.77% 증가했다. '검은사막 공식방송’ 시청자수는 약 3,500명으로 전보다 약 4배가 늘었다. 일본과 대만, 러시아 등 <검은사막> IP의 주요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수치를 거뒀다. 펄어비스의 직접 서비스는 수익적인 이익도 중요하지만, 회사가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콘텐츠와 운영 방향을 주체적으로 이끌기 위함이 가장 크다. 빠른 유저 피드백 또한 장점이다. 이후 <섀도우 아레나>까지 직접 서비스를 이어가며 회사는 모든 자체 게임의 직접 서비스를 선언했다. 앞으로 선보일 신작 게임들 역시 이러한 뜻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게임 엔진과 더불어 서비스까지 모두 펄어비스가 맡겠다는 의지다. # 액션 배틀로얄부터 FPS, RPG, 그리고 캐주얼까지! 펄어비스 신작들 작년, 펄어비스는 여러 장소에서 개발 중인 신작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고, 지스타 2019에서 4종을 선보이며 당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먼저 대중에 공개된 <섀도우 아레나>를 포함해 실적발표를 통해만 접하던 나머지 3개 게임도 당시 베일을 벗었다. <검은사막> IP로, RPG 장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던 펄어비스는 당시 행사에서 회사의 강점인 MMO 혹은 RPG 기반에 슈터부터 액션 PvP까지 여러 요소를 접목했다.  <검은사막>을 통해 알 수 있듯 회사는 MMO 외에 액션과 같은 요소도 강점이다. 강점에 강점을 더하는, 또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움을 더하는 전략이 펄어비스가 내놓은 신작 4종이다. PC, 콘솔 기반 MMO가 여전히 가뭄인 상황에서 펄어비스의 신작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광삼 총괄 PD도 과거 <섀도우 아레나> 인터뷰에서 "펄어비스에는 액션, 대전 게임에 특화된 개발자, 마니아가 많다"며 "다른 쪽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뚫고 나가는 게 우리의 길이다"고 얘기했다. 정경인 대표도 과거 신작들에 대해 "<검은사막>과 10년을 함께하며 IP의 글로벌 확장, 성공적인 플랫폼 다변화를 했다. 공개를 앞둔 신작들도 <검은사막>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한 향후 10년을 위한 것들"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작 4종 가운데 가장 먼저 상용화 서비스를 한 <섀도우 아레나>는 지스타 이후 네 차례 CBT를 하며 얼리 억세스 오픈했다. '별바람' 김광삼 총괄 PD는 게임을 두고 'PvP 게임의 종합체'라고 부르기도 했다. 게임은 <검은사막>에서 파생된 배틀로얄 콘텐츠로, 작년 1월 선보인 '그림자 전장'이 원형이다. 당시 많은 반응을 얻었지만, <검은사막>에 종속되어 있다 보니 게임을 고치고 개선하는데 한계가 존재했고 그 결과 게임을 분리, 확장시켜 새로운 게임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김광삼 프로듀서가 <검은사막> 세계관을 재정비하는 과정 중 어떤 길고 큰 그림의 새로운 얘기를 구상하고 있었고, <섀도우 아레나>는 그 일부다. 김광삼 총괄 PD는 <섀도우 아레나>가 다양한 PvP 특성을 가진 다른 장르 유저의 숙련량을 긍정한다는 방향성을 밝혔다. 어떤 장르 유저라도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유저가 쌓은 숙련량을 활용할 가능성을 고민해 만들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 현재 게임에는 다양한 무기와 기술을 가진 15종의 캐릭터가 구현됐다. <섀도우 아레나>는 얼리 억세스와 함께 활발히 리그를 운영 중이다. <플랜 8>은 과거 <프로젝트 K>, FPS 장르로 소개됐으며 지스타에서 '엑소수트 MMO 슈터'로 장르명을 공개했다. 엑소수트'란 사람의 신체에 착용해 신체 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여 높은 벽을 넘거나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좀 더 역동적인 활동을 벌이도록 돕는 보조도구. 과거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도 엑소수트를 착용해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하이퍼 FPS와도 일정 부분 닮아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게임은 오픈월드 MMO 형태(MMOFPS)이며 콘솔과 PC로 개발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게임명인 <플랜 8>의 의미에 담긴 내용을 찾아가는 것도 큰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초기 안을 정할 때부터 현 시대 슈팅장르가 아닌 다음에 오게 될 슈팅장르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게임은 오픈월드의 드넓은 지형을 배경으로 탄탄한 세계관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게임은 사실적인 그래픽의 표현과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돋보인다. 엑소수트를 활용해 비행을 하거나 수트의 힘을 빌어 적을 부수거나 방어하는 등 다양한 활용도를 엿볼 수 있다.  펄어비스는 흥미로우면서 미스테리한 스토리가 구현되며, 펄어비스가 다년간 서비스한 MMORPG 개발 노하우와 강점을 가진 액션으로 슈팅 장르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은 PC, 콘솔로 개발 중이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 세 번째는 <프로젝트 V>로 소개된 <도깨비>. 캐주얼 장르의 오픈월드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기존 <검은사막>과 <섀도우 아레나> 등 무거운 장르를 주로 개발했던 펄어비스에게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콘셉트다.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으로, 콘솔과 PC 출시를 우선으로 제작하며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가벼운, 그리고 기존 <펄어비스> IP와 다른 좀 더 낮은 연령층의 유저를 흡수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중심으로 개성 있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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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AA급 콘솔 게임'으로 소개한 신작으로 작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프로젝트 CD>로 불려졌다. 그보다 전인 2018년 8월 27일에는 <붉은사막>이라는 이름, 영문명 'Crimson Desert'로 국내, 해외 서비스를 위한 상표권을 출원하기도 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려낸 에픽 판타지 오픈월드 MMORPG라는 설정이다. 콘솔과 PC로 출시하며 2021년 4분기 출시를 확정했다. 게임은 <릴 온라인> 디렉터였던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와 <릴 온라인>, <C9> 액션을 책임졌던 이성우 액션 디렉터가 맡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개발이 시작된 게임이다.  <붉은사막>은 <검은사막> 세계관 중 내부의 거대한 또다른 사막, '붉은사막'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이전 과거의 시대를 그리고자 했고, 그 결과 붉은사막의 개성이 강조되면서 새로운 대륙과 서사시로 재탄생했다. 정환경 <붉은사막> 총괄 PD는 “<붉은사막>은 검은사막 안에 존재하는 거대한 사막의 다른 이름에서 착안해 애초 프리퀄로 기획을 했으나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를 포함한 별개의 게임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며 “트레일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전투뿐 아니라 매력적인 탐험과 생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잘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에는 잔인한 용병단과 거대한 크리쳐, 음모를 꾸미는 배후 세력, 피아 식별이 불가한 존재까지 많은 세력인 유저의 생존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러한 세계에서 유저는 용병단을 꾸리며 끊임없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물론 전투 외에 생존, 모험, 탐험과 생활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다.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는 <붉은사막>으로 밀도 높은 미션과 다음 세대의 MMORPG가 갖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가을은 전략의 계절...?! 바로 지금 해볼 만한 RTS 4선
독자 여러분,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는 것과 같이 가을은 전략의 계절입니다. 무슨 헛소리냐고 물으시겠지만, 실로 그런 것을 어쩌겠습니까?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습니다. 전략 같은 걸 짜기에 안 좋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을은 깊은 사유에 빠지기에 좋습니다. 집에 가만히 앉아서 실시간 전략 게임(RTS)을 플레이하기에 좋은 시점이라는 뜻이죠. 여러분의 <스타> 주종이 프로토스라면, 당연 가을의 전설을 알 것이기에 제 주장에 힘을 실어주셔야 합니다. 농담이었구요. 마침 좋은 RTS가 많이 보여서 여러분께 4개 정도 뽑아서 소개합니다. 최근 출시된 따끈따끈한 작품도, 새 소식과 함께 다시 소개되는 작품도 있습니다. 전부 스팀에서 구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 신들린 컨트롤보단 머리 쓰는 게 좋다면 <노스가드> <노스가드>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RTS로 바이킹의 개척과 번영을 그립니다. 리얼 타임형 4X 전략 게임으로 2017년 발매된 이후 총 19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프랑스 인디 개발사 '시로게임즈'의 작품으로 바로 지난주부터 스팀에서 공식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바이킹이 소재라고 해서 병력 열심히 뽑아서 어택땅 찍고 신화 속 영웅들 뽑아서 스킬 쓰면서 컨트롤하는 게임일 줄 알았습니다만, 오산이었습니다. 게임은 세밀한 컨트롤보다는 큰 틀에서의 경영이 도드라집니다. 식량, 나무, 돈 같은 물리적 자원뿐 아니라 정신적 자원도 일정 수치 이상으로 관리해줘야 하며, 전승 지식에는 식량, 군사, 무역 등의 테크트리가 있어서 원하는 승리 조건에 맞춰 잘 찍어야 합니다. 게임엔 여러 부족이 등장하는데 이 부족 역시 저마다 시작 보너스와 명예 보너스가 달라 부족마다 유리한 승리 조건이 다릅니다. 승리 조건으로는 다른 부족을 타운 홀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달성하는 정복, 4번째 축복을 달성하고 전승을 많이 올리면 달성할 수 있는 지혜, 등대 건설 후 경제 점수를 2,000점 이상 올리면 달성하는 교역 등으로 다양합니다. 맵마다 특수 승리 조건도 있기에 하나의 게임을 하더라도 여러 승리 조건을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게 좋습니다. RTS 플레이가 주는 주요 재미 중 하나는 '한정된 공간에 얼마나 내밀하게 자기 진영을 꾸리느냐'고 할 수 있겠는데, <노스가드>는 그 부분을 충실하게 구현했습니다. 정찰병을 파견해 '전장의 안개'를 걷는다는 점은 다른 RTS와 유사하지만 드러난 지역을 점령하려면, 다시 말해서 건물을 세우려면 일정 부분의 자원을 소모해야 합니다.  계절 요소는 물론 각종 재난도 구현되어있는데, 추위 같은 요소는 게임의 성패를 가를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이렇게 운에 따라 갈리는 요소가 강하지만, 밸런스는 "아 이거 사기네"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잡혀있습니다. 계속 스탯을 확인하면서 차근차근 부족의 진로를 결정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당장 웃통을 까고 뿔 달린 투구를 써야 할 것만 같은 BGM도 칭찬합니다. 다만 캠페인 모드의 볼륨이 크지 않고, 전투가 화려하지 않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대체역사 & 디젤펑크 & 9월 1일 출시! 한국어로 즐기는 <아이언 하베스트> <아이언 하베스트>는 독일의 킹 아트 게임즈가 개발한 RTS로 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전역이 새로운 전쟁에 휘말린다는 대체 역사를 배경으로 합니다. 보드게임 팬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사이쓰>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디젤펑크물이죠. <아이언 하베스트>는 2016년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해 지난 9월 1일 스팀에 정식 발매됐으며, 한국어 UI를 지원합니다. 네 발로 걸어 다니는 거대 탱크 같은 메카닉 요소를 좋아한다면 '취향 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닛을 이끌고 전장에서 싸우는 재미가 잘 구현된 편인데, 유닛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습니다. 대체 역사를 쭉 따라가는 캠페인 모드는 스토리, 컷씬, 플레이 모두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 세력의 스토리는 꽤 몰입된다는 평가. 멀티플레이는 기본적으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H) 2>와 같이 맵에 뿌려진 박스를 먹고 포인트를 점령하면서 자원,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RTS를 좀 해본 게이머라면, 조작이 쉽고 건물도 간소화돼 테크는 딱히 숙지할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이해됩니다. <COH 2>의 전투. <아이언 하베스트>의 전투는 이보다 작고 보병의 중요성도 다소 떨어집니다. 바로 이 점에서 <아이언 하베스트>가 <COH>처럼 치밀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먼저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은 많은데 아무래도 메카닉 유닛의 치중도가 높습니다. 메카닛 유닛은 강력하지만, 제압됐을 때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전선에서 이루어지는 교전을 감상하고, 또 조정하는 감각은 충분히 인상적입니다만 특정 유닛의 무게감이 크다는 점에서 <COH>와는 결이 완전히 같지 않습니다. 게임의 독창적인 설정과 그 설정을 담은 그릇이라 볼 수 있는 그래픽 요소는 칭찬할 만합니다. 하지만 아직 출시 초기인지라 정가 61,000원은 구매를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합니다. 간만의 수준급 RTS의 등장이니만큼 라이브러리에 넣어놓고 창작 마당 지원 등을 통한 '떡상'을 노릴 만한 가치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2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찍어 먹어보는 것도 방법이겠죠? # 잘 만든 타워 디펜스가 하고 싶다면 <콜로니 시즈> <콜로니 시즈>는 9월 7일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피니퓨갤 게임즈(Finifugal Games)라는 소규모 업체의 첫 작품인데, 아무런 홍보도 하지 않았지만, 글쎄 공식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기자는 개인적으로 이것 하나만으로도 선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게임이 헐거운 건 아닙니다. <콜로니 시즈>는 기본적으로 타워를 세우고 트랩을 설치해 밀려오는 적들을 막아낸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새 기물을 설치해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공중에서 미사일을 쏴 뭉쳐있는 적을 일거에 쓸어버릴 수도 있죠. 옛날에 <스타>에서 타워 디펜스 좀 재밌게 하신 분이라면 <콜로니 시즈>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실 겁니다. 게임은 수십 개의 미션이 있는 싱글 캠페인 모드를 핵심으로 하며, 2인 협력 모드도 지원합니다. 싱글 캠페인 모드는 외계 괴물들의 침략에 맞선다는 SF적 설정인데, 크게 눈여겨보지 않고 "막았구나", "이겼구나" 정도만 생각하면서 즐겨도 좋을 정도로 준비되어있습니다. '타워 디펜스를 RTS로 볼 수 있겠느냐'라는 장르적 질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전황을 살펴 즉각적으로 특정 커맨드를 내린다는 점에서 RTS로 구분하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사의 소개처럼 '하이브리드' 장르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의 가격은 20,500원입니다. # 모래성 쌓고 무너뜨리기를 좋아한다면 <데이 아 빌리언즈> 왜 그런 적 있지 않나요? 열심히 시간을 써서 차곡차곡 모래성을 쌓은 다음에 한 번에 무너뜨려버린 적? <심시티>를 하면서도 갑자기 모든 것이 짜증이 나서 재난 모드에 들어가 쓰나미를 소환하고 무너지는 나의 도시를 보며 변태 같 웃음을 지은 적 말입니다. <데이 아 빌리언즈>는 딱 그런 절망을 위해 '공든 탑'을 쌓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간단히 말해서 좀비 때려잡는 RTS입니다. 작년 6월 19일 정식 출시됐으며, 마찬가지로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자원 체취와 빌드 테크의 과정을 최소화한 가운데, 모니터를 가득 채울 정도로 밀려드는 좀비를 해치우는 서바이벌 모드와 정식 출시 때 추가된 캠페인 모드로 나뉩니다. 서바이벌 모드는 밀려오는 좀비의 압박 속에서 화력을 유지하며 생존하는 요소를 핵심으로 합니다. 조금씩 좀비들을 처치하면서 정찰과 발전을 거듭하다가 마지막에 좀비 웨이브는 충격적입니다. 맵을 가득 채우는 적들을 만났을 때 긴장감은 여느 디펜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입니다. 군집체가 꾸물거리는 모습을 혐오스러워하는 분이라면 즐기기 어려울 듯합니다. 그런데 그 군집체를 고름 짜듯 해치우는 것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서바이벌 모드는 해볼 만합니다. 이 게임에는 강력한 허탈감이 있습니다. 애써 자기 세력을 특정 궤도까지 잘 키워냈는데 딱 한 번의 웨이브로 모든 것을 잃을 때의 그 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속수무책으로 방어선이 뚫리고, 우리 일꾼이 좀비로 변해서 나의 세력을 무너뜨릴 때, 단 한 번의 실수로 그 꼴을 실시간으로 봐야할 때... 정말 나가서 울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게임을 '보는 게임'으로 소비했죠.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도 <데이 아 빌리언즈>의 서바이벌 모드는도전 정신을 자극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캠페인 모드는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서바이벌 모드의 긴장감은 너무 길게 늘여버려 그 줄이 끊어지고 만 듯한 인상입니다. 발전 시간은 너무 긴데, 좀비의 공격에 틈을 보이면 한 번에 무너지는 것은 똑같습니다. 설정도 얼렁뚱땅 "좀비는 물러갔다"며 시작합니다. 화력 싸움 하나만 보고 가는 RTS를 한 번쯤 해보고 싶다면 <데이 아 빌리언즈>의 서바이벌 모드를 꼭 플레이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