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news
5,000+ Views

한국인은 돈 내고 물 마셔라?…日 유명 초밥집의 혐한

CBS노컷뉴스 최원철 기자
日 대형 초밥 체인점, 한국어 메뉴에만 냉수 180엔 부과
재일 교포 A씨, 트위터에 해당 사건 공유해 일파만파
간코스시 신오사카역점의 메뉴판, 한국어 메뉴의 물만 180엔이다. 왼쪽은 일본어 메뉴판(사진=트위터 캡처)
위안부 사죄상 등으로 일본내 혐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한 대형 초밥 체인에서 한국어 메뉴에만 부당한 가격을 책정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내 회전초밥 체인 간코스시 신오사카역점에 방문한 재일 교포 A씨는 식사 마무리에 냉수를 주문하려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 메뉴주문 창 속 냉수에 180엔 가격이 붙어있던 것. 이상하게 생각한 그는 주문창을 다른 언어로 확인해본 결과 한국어 메뉴만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점원에게 항의했다.

점원은 표기 오류라고 사과했지만 일본내 대형 체인이 한국어 메뉴판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것에 화가난 A씨는 해당 체인점 홈페이지 고객상담게시판에 이를 지적하는 글을 남겼다.

A씨는 트위터에 "일본어 모르고 한국어 메뉴판만 사용하는 사람은 당했겠죠"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해당 체인은 홈페이지에는 지난 2일 '메뉴 표기에 오류가 있었다'는 제목의 공지사항을 올렸지만 A씨는 "항의글에 대한 답변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도쿄 한국인 모임(東京韓国人会)'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알려지며 혐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내용을 리트윗을 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의도하지 않으면 발생하기 어려운 화면이다"며 "메뉴명 등은 언어별 다른 설정이 있겠지만 가격은 하나만 설정한다"고 지적했다.
'와사비 테러' 초밥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자료사진)
이번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일본내 혐한은 과거 오사카에서 벌어진 이른바 '와사비 테러'를 연상시킨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사카의 한 초밥집은 한국인이 주문한 초밥에만 와사비를 많이 넣는가 하면 와사비를 더 달라는 요청에 야구공만한 크기로 주는 등 혐한 행동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논란이 일자 해당 점포는 "외국인 손님들이 와사비를 많이 넣어달라는 요구를 해서 사전에 확인 없이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해명을 한 바 있다.



2 Comments
Suggested
Recent
천박한나라 더 천박한 국민‥
먹는 걸로 장난치는 새뀌들...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모습 드러낸 이만희 "억울해서라도 살아서 재판받겠다"
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이만희, 가평 기자회견 이후 6개월 만에 모습 드러내 "치료받으면서 재판받고 싶어"…재판부에 보석 요청 신천지 교주 이만희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방해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단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법정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교주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이 교주는 하얗게 센 머리에 파란색 수의를 입고 휠체어에 몸을 기댄채 법정에 출석했다. 이 교주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3월2일 가평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이 교주는 지난 3일 열린 1차 준비기일에 출석했으나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된 탓에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어 17일 열린 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준비기일에 이어 보석 심문도 함께 진행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7월 31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법원 입구에서 이만희 신천지 교주의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앞서 이 교주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비공개 출석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이 교주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만 90세의 고령으로, 우리나라 남자평균 수명을 훌쩍 넘어선 나이"라며 "피고인의 지위, 사회적 위치 등을 고려했을 때 피고인이 도주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주거를 의료기관으로 제한해도 좋고 전자발찌를 착용해도 좋다"며 "치료를 받으면서 재판을 받고 싶다는 게 피고인의 바램이다"고 덧붙였다. 검찰 측은 "피고인은 현재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형사소송법에 명시된 6가지 필요적 보석 예외 조건에 모두 해당된다"며 "피고인은 이미 많은 증거를 인멸했고 지위를 이용해서 증거인멸 반복할 우려 매우 높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이 교주는 "지금 상태로는 재판이 끝날 때까지 버틸 수 없을 것 같다"며 "억울해서도 이 재판을 끝날 때까지 살아있어야겠다"고 말했다. 이 교주는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 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 원을 횡령하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받고 있다.
[뉴스쏙:속]추석 고속道 휴게소 “안에서 못 먹는다”
CBS노컷뉴스 장규석ㆍ조태임 기자 “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노컷뉴스 자료사진 황진환기자 9/21일(월), 오늘을 여는 키워드 : 읍참마속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베다’. 삼국지에 나오는 고사성어죠. 故김대중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의원이 후보 등록당시 10억원의 분양권을 누락하고, 2016년 주택 3채를 투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김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이낙연 당대표는 직접 해명전화를 받고도 제명 결정에 동의했다고 하는데요. DJ가 정계입문을 시킨 이낙연 대표가 그 아들을 제명, 읍참마속이란 얘기가 나옵니다. 추석 민심이 심상찮은데 이상직, 박덕흠 의원까지...정치권의 읍참마속 이어질까요.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9월 21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1. 오늘 등교 재개…대면수업 동아대서 10명 확진 불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8일 만에 두자릿 수로 떨어지는 등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늘부터 서울과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하는데요. 다음달 11일까지는 원격수업과 병행하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재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가 허용됩니다. 등교가 오늘부터 재개되는 가운데 대면수업을 진행해 온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학생 1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 확진자 네 명 중 한 명 이상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여서 등교 재개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2. 추석 고속도로 휴게소 “테이크아웃만 가능” 이번 추석연휴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인데요. 국토교통부는 추석연휴 전날인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물을 먹을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휴게소 음식물 포장은 가능하기 때문에 휴게소 야외테이블이나 차량 안에서 먹는건 가능합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275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4% 이상 감소한 수준입니다. 이동인원은 줄었지만 다중이용시설 자제로 승용차 이용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20%에 육박해 추석 교통혼잡 상황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재난지원금 다음주초부터 집행…“대상자 서둘러야” 정부는 추석전인 28~29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것을 목표로 타임테이블을 마련했습니다. 지급까지 기간이 짧은만큼 내일 국회에서 4차 추경안이 통과될 것을 전제로 사전 준비 중인데요. 대상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을 비롯해 영유아·초등학생 가정 등입니다. 지급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신청을 서둘러야 추석 전에 지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상자들은 미리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부는 4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할 시점 전후에 지원금 대상자에 안내 문자를 보낼 예정입니다. 대상자들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되는데, 안내 문자에 명시된 신청기한 안에 신청하면 추석 전에 받을 수 있습니다. 18일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박종민기자 4. 김홍걸, 이상직, 박덕흠…윤리 논란 휩싸인 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재산축소 신고 등 다주택 논란을 산 김홍걸 의원을 전격 제명하며 강도 높은 조치를 취했는데요. 이스타 항공 대량 해고 사태와 편법 증여 의혹과 관련해 이상직 의원에 대해서도 내부 감찰 조사를 거쳐 추석 전에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이 의원에게 불거진 의혹들이 정부와 당의 노동정책과 전면으로 배치될 수 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앞서 이낙연 대표도 이 의원 문제를 엄중하게 봐야 한다고 지적해 제명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도 박덕흠 의원이 ‘피감기관 1천억원대 공사수주 의혹’을 받으면서 곤란하긴 마찬가진데요. 국회 국토교통위에 있으면서 가족 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에서 천억원대 공사를 따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해명 기자회견을 할 계획인데요. 국민의힘 지도부는 박 의원의 소명내용을 보고 대응방침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손흥민, 영국 프리미어리그서 1경기 4골 폭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가 한 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습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1대 0으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 추가시간 골을 시작으로 후반 2분과 후반 19분, 후반 28분에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EPL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이자 한경기 4골 개인 최다골 기록을 썼습니다. 손흥민의 모든 골은 동료 케인의 도움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끕니다. 상대팀 감독은 "경기 내내 오프사이드 전략이 먹히지 않았다"고 패인을 꼽았을 정도로 둘의 호흡은 완벽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첫 골도, 첫 번째 해트트릭도 토트넘에서 했다. 너무나 큰 영광"이라고 활짝 웃었습니다. # 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 청량리 시장 일대 출근길 혼잡 # 예장 통합/합동 오늘 정기총회, 전광훈 이단 여부 논의 # 오늘 청와대 권력기관 개혁회의, 추미애 참석에 文발언 주목 # 경찰공채 필기시험 문제유출 사태, 한문제 차이 불합격자 구제키로 #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판매, 구매한도 100만원 상향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오늘부터 등교수업이 재개됩니다. 초등하교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많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되는데요. 학생들의 등굣길이 안전하기 위해 학교주변 차량운행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른들의 배려가 아이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9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공동조사·재발방지 특위가 희생자의 월북 시도를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특위는 "한미 첩보에 의하면 유가족에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스럽지만, 월북은 사실로 확인돼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거이거... 상복까지 차려입은 국힘당은 막바로 초상집 분위기로 가나요? 2. 국민의힘이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의 존재 이유는 국민을 대표해서 행정부의 잘잘못을 따지는 가장 앞순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은 이래도 결국 추미애로 시작해서 공무원 피살로 끝나지 않을까? 3.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을 향해 “정신 나간 여권 떨거지들"이라며 연일 날 선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또 “김정은 위원장 통지문 한 장에 감읍해 싸고도는 당신들 모두가 최순실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진짜 싼마이 된 걸 보면 진중권에게 사사는 제대로 받은 모양이야~ 4.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한반도의 평화·안보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여기는 안보 장사치를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세월호 7시간과 비교하고 대통령의 참모들은 최순실’이라고 말한 안철수 대표를 비난했습니다. 워낙 존재감이 없다 보니 국힘과 보조를 맞취 뛸 수밖에... 그래서 뛰었나? 5. 양향자 의원은 북한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살 사건과 관련하여 "월북 정황에 동의했던 국민의힘이 지금 와서 애써 아니라고 하는 이유는 뭐냐"고 물었습니다. 또, “굳이 월북이 아니라고 우기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몰라서 궁금한 건 아닐 테고... 너무 뻔해서 뻔뻔하다고들 하지요~ 6. 김소연 국민의힘 대전유성을 당협위원장이 추석 현수막에 '달님은 영창으로' 문구를 넣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문구는 자장가 가사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애칭인 '달님', 군대 내 감옥을 뜻하는 '영창'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넵둬라... 지딴에는 머리 썼다고 그러는 모양인데 그래 봐야 일베 커밍아웃~ 7. 경찰이 박덕흠 의원과 조수진 의원을 고발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불러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출석한 안 소장은 "박 의원이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에서 수주한 내역이 모두 3,400억 원대"라고 주장했습니다. 고발만 하면 고발인 조사로 끝? 조사만 하지 말고 수사를 하세요 수사~~ 8. 추미애 장관의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두 차례 병가는 물론 개인 휴가 과정에 외압은 없었고, 부대 미복귀 의혹 역시 군무이탈로 보기 어렵다며 관련자 모두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나는 절대 못 믿겠다고 배 째라고 할 텐데... 이럴 땐 배 째 버립시다~ 9. 정부의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법정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 악화를 내세우며 보석을 호소했습니다. 이 회장은 "재판을 받는 동안 살아있을지 의문”이라고 보석 허가를 요구했습니다. 영생한다더니 왜 죽어? 부활할지 모르니 일단 가둬 놓는 걸로~ 10. 고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을 터뜨린 김재련 변호사가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사망한 사람의 사생활을 함부로 해체하지 말자”고 주장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죽은 이의 사생활에 대한 말들이 너무 불편하다”며 개탄했습니다. 나는 댁이 이러는 게 너무 불편한데... 불편해도 괜찮지? 11. 정부가 입법 예고한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에 대해 한국기자협회·신문방송편집인협회·신문협회 등 언론 3단체가 법안의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언론 자유와 국민 알 권리를 침해하는 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고로 조중동이 나서서 반대하는 법은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보면 정답~ 12.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한 '역세권 청년주택'의 10가구 중 4가구는 공실로 입주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증금 1억 원대에 월세 60만 원대 등 청년들이 감당하기에 임대료가 비싸다는 지적입니다. 1억에 60만 원, 거기다 관리비 별도... 참도 주거안정 되겠다~ 13. 대형마트 노동자들이 상자에 '손잡이 구멍'을 뚫어달라고 재차 요구했습니다. 마트노조는 “마트 노동자 절반 이상이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데 대형마트는 노동자의 건강을 위한 '구멍' 하나 허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심에 구멍이 났나~ 그깟 구멍 하나 뚫는 데 얼마나 든다고... 14. 일본 정부가 기술 선진국들로 구성된 수출규제 협의체를 만들어 중국의 군사력 확장을 견제할 방침입니다.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표준안을 만들자는 제안을 한국을 제외한 미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주요국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스가의 자격지심이 점점 커지는 모양인데... 여기도 그런 사람 많아~ 15. ‘한 잔 정도 술은 건강에 이롭다'는 통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은 하루 평균 한 잔의 술을 마신 음주군에서 뇌졸중 발생위험이 비음주 유지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담배만큼 술도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이 적지 않은데... 너무 관대하다니까~ 16.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해마다 버려지는 동물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명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개·고양이 등의 동물 유기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가족과 다름없다면서 가족을 버리는 건 개만도 못한 짓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대단히 송구한 마음". 안철수 "북 싸고도는 모두가 최순실, 세월호 그대로 재현". 심상정 “국민 생명보다 남북관계 우선 여권 시각 교정돼야”. 정의당,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 원천봉쇄는 반대. 추미애 "무분별한 정치공세로 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 민주당, 정정순 체포영장 청구에 "국회법대로 처리". '광복절집회 주도' 김경재·김수열 구속 "증거인멸 염려". 최근 5년간 의사 성범죄 700건 육박, 의사면허는 유지.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 사과니라. - 성경 잠언 25:11 - 예전 같으면 모두가 들떠 있을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가족 간의 만남도 자제하는 분위기라 덜 하겠지만,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고 후회되는 경우가 많다는 건 아시죠? 명절에는 덕담과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아로새긴 은쟁반 위의 금 사과는 바로 우리 입 안에 있답니다. 추석 연휴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제발 비켜...' 집사의 사생활은 안중에도 없는 냥아치들
꼬리스토리는 매너 없는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제가 샤워를 하고 있으면 말티푸 한 마리가 화장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뜀틀 자세로 똥을 싸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보어드 판다에 올라온 고양이 사진들을 접한 후 '그래도 내 여동생은 착한 편이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냥아치들은 더 무시무시하더군요! 01. 세 번째 고양이 볼일을 보느라 무방비가 된 남성이 냥아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걸 포기한듯한 남성의 표정에 가슴이 너무 아픈데요. 한 네티즌이 '이 사진을 누가 촬영한 거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세 번째 고양이의 존재가 급부상했습니다. 02. 올려 버려! 남성은 이 자세로 약 2시간 동안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며 고양이의 괴롭힘으로부터 구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네티즌들은 '그대로 바지를 올려 복수하라'며 남성을 응원했습니다. 03. 고개를 들라 사진 속 남성은 이 자세로 꼼짝하지 못한 것은 물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치감까지 함께 느꼈다고 하는데요. 살짝 오그라든 발가락이 남성의 기분을 잘 나타나는 듯한데요. 네티즌들은 그럴수록 당당 하라며 남성에게 고개를 들 것을 주문했습니다. 04. 급해? 그럼 1달러만 내 볼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갈 때마다 세 마리의 냥아치들이 변기 위에 드러누워 지그시 쳐다본다고 하는데요. 화장실을 사용하고 싶다면 1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네티즌들은 50센트로 협상해 보라며 저마다 협상 노하우를 공유해 주었습니다. 05. 내가 너무 괴롭혔나? 물을 끔찍이 싫어하는 냥아치는 왜 집사가 스스로를 고문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마 지금 이 순간만큼은 집사에게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하지만 고양이를 오래 키워온 집사들은 '그냥 당신이 신기한 것'이라며 집사의 희망 섞인 해석에 따끔한 일침을 날렸습니다. 06. 언제 봐도 신기하냥 이게 현실이죠! 07. 움직이지 말라고 해따 움직이고 싶습니다. 피부가 쭈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목욕을 그만 끝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움직이는 순간 뺨을 맞을 거라는 걸 아는 그는 입을 꾹 다물고 참을 뿐입니다. 네티즌들은 발가락 끝을 이용해 욕조 마개를 빼보라며 쓸 데 없는 조언을 건넸습니다. 08. 샤이닝 광기에 휩싸인 고양이가 화장실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급한 집사가 문을 막아보지만 고양이가 힘으로 집사를 제압하는 모양새인데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의 명복을 빌어주었습니다. 09. 가만히 있어 고양이가 깨작깨작 움직이는 집사의 움직임에 신경이 상당히 거슬리는 듯 보입니다. 앞뒤로 한번 움직일 때마다 칫솔을 내리치는데요. 이에 경험 많은 한 집사가 구석에서 벽을 보고 닦으라며 꿀팁을 건넸습니다. 10. 이래서 친구를 잘 사귀어야 순하디순한 댕댕이가 냥아치에게 그만 물들고 말았는데요. 네티즌들은 '이제 녀석은 더 이상 댕댕이가 아니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마음을 굳게 먹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P.S 똥만 싸고 나간 여동생은 천사였어!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기생충'이 종식한 아카데미 '인종차별' 잔혹사
북미 열광 뒤에 드리웠던 '인종차별' 어두운 그림자 '한국어' 트집부터 평점 테러까지…공격도 거세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백인 중심주의는 이제 비주류" 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국제영화상을 받고 있다. 우측은 '기생충'에 1점 평점을 준 네티즌들의 평. (사진=연합뉴스, 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평점 테러부터 한국어 비하까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향한 북미 열광 뒤에는 인종차별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당일까지도 그 벽은 좀처럼 무너질 것 같지 않았다. 그럼에도 '기생충'은 백인 중심주의를 대표했던 이 시상식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더 화이트 하우스 브리프'(The White House Brief) 진행자인 방송인 존 밀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각본상을 타자 SNS에서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을 비판했다. 존 밀러는 "봉준호라는 이름의 남자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1917'을 넘어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했다"면서 "'엄청난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Great Honor. Thank you)'를 영어로 말한 후, 그는 남은 수상소감을 한국어로 진행했다. 이런 사람들이 미국을 파괴(destruction)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NBC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케이티 팽은 욕설과 함께 "한국인이 싫으면 사라져라"는 답글을 남겼다. 가수 존 레전드 역시 "이런 멍청한 글은 돈을 받고 쓰는 건가, 아니면 재미로 쓰는 건가"라고 해당 글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프리랜서 기자이자 작가인 제나 기욤은 이날 SNS에 '기생충' 아카데미 인터뷰 도중 나온 황당한 질문을 공유했다. 그는 "일부 인터뷰 진행자들이 봉준호 감독에게 왜 '기생충'을 한국어로 제작했는지 물어봤다. 그들은 모든 미국 감독에게도 왜 그들의 영화를 영어로 제작했는지 물어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인터뷰 당시 영어로 제작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와 '기생충'의 차이를 묻는 과정에서 이런 질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설국열차', '옥자' 등 영어로 제작된 봉준호 감독 영화들에서도 캐릭터나 배경이 한국과 연관되면 한국어로 이야기가 전개돼왔다. 따라서 해당 질문에 인종차별적 인식이 깔려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아이디: st****)은 "'기생충'은 한국 사회와 문화가 반영된 영화라 그 질문은 애초에 이치에 맞지 않는다. '설국열차'는 디스토피아 세계가 배경이라 그것이 어떤 언어든 관계가 없다"면서 "미국인들은 여전히 영어로 된 내용 이외의 다른 어떤 콘텐츠가 성공하고 호평받는 현상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슬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기생충' DVD 리뷰에는 11%가 넘는 네티즌들이 평점 1~2점을 주기도 했다. 이 중 일부는 영화가 한국어로 돼있다며 '영어 자막'을 읽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결과는 기생충의 승리였다.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최우수작품상을 포함,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등을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무엇보다 92년 역사를 가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외국영화가 대상인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AP통신은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영어권 영화로 작품상을 수상했다. 세계의 승리"라며 "'기생충'의 승리는 할리우드의 전격적인 변화와 지금까지와는 다른 종류의 전진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CNN방송은 "'기생충'이 작품상 수상으로 오스카의 역사에 남게 됐다. 지금껏 오로지 11편의 국제 영화만이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오를 수 있었는데, 그중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로는 최초로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 됐다"고 전했다. '기생충'을 통해 백인과 남성, 두 가지 키워드로 대변되던 아카데미 시상식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 전체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이날 CBS노컷뉴스에 "백인 우월주의적 시각은 존재하니까 당연히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런 부정적 반응이 나올 수 있다"면서 "다만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더 이상 그런 시각이 미국 내 주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아카데미는 '기생충'을 통해 백인 남성 중심 가치에서 탈피해 변화의 포인트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달라진 韓 브랜드 파워…미국서 태극기 마스크 등장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 실감" (사진=템플라란 홈페이지 캡처)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류업체 템플라란(Templaran)은 최근 여과 기능을 높인 안면 마스크를 출시했다. 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 먼지까지 잡아준다는 기능성 마스크다. 필터 교체도 가능한 고가 마스크다. 이 업체는 코로나19로 미국에서 마스크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 맞춰 기존 의류 생산과 별도로 마스크를 새로 출시한 기업들 가운데 한 곳이다. 이 회사는 업체명 '템플라란'에서 알 수 있듯이 중세 십자군 전쟁 시절 기사 문양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는 의류업체다. 기능보다는 디자인 일체성으로 승부를 보는 업체인데 안면 마스크를 출시하면서 우리나라 태극기를 디자인 소재로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도 '한국 필터 작동 탄소 마스크(South Korea Filter Activated Carbon Mask)'로, 아예 한국이라는 국명까지 박았다. 이 업체는 다른 디자인의 동일한 제품 가운데 '한국 마스크'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대대적으로 광고하며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사진) 템플라란 측은 판매량 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있지만 이 사례는 코로나사태 이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인 건 분명해 보인다. 한국에서 생산된 다른 의료장비에 대한 수요도 미국에서 폭발중인 것도 사실이다. 미 메릴랜드주가 한국에서 공수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코로나 감염 50만회 진단이 가능한 한국산 키트 도입에 '성공한' 매릴랜드가 바로 그 사례다. 래리호건 주지사는 20일 도입 과정을 공개하면서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서 우리를 지원해준 한국 파트너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을 정도다. 한국산 진단 장비 수입 계약 체결까지 적지 않은 경쟁이 있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이와관련해 코트라(무역진흥공사) 뉴욕본부측은 우리나라의 코로나 진단키트 등 의료장비 도입을 주선해 달라는 요구가 각 주정부와 시 정부, 카운티에서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FDA(식품의약국)에서 승인을 기다리는 업체들이 많아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을 찾기는 더 쉬워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도 코로나이후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여러 싱크탱크들에서 한국의 코로나 대응 등을 주제로 한 웨비나(webinar, 웹 기반의 세미나)를 앞 다퉈 개최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의 코로나 대응을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한 뒤 우리나라의 경험을 전수 받기 위한 요구와 한국의 공중보건, 방역, 의료체계를 배우려는 요청이 많아진 때문이다. 바빠진 쪽은 당연 한국대사관이다. 주미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우리 대사관에 한국 관련 세미나에 참석을 요청하는 문의가 부쩍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다보면 비교당하는 상대 국가들을 의도치 않게 깎아내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라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그 흔한 록다운(lockdown)이나 국경봉쇄도 하지 않고 코로나 사태를 이겨냈을 뿐 아니라 팬데믹 와중에 기록적인 투표율에 총선 관리도 성공적으로 해낸 때문인지 민주주의를 업그레이드시킨 성숙한 국가로도 달리 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외교가에서는 가끔 G10 국가에 한국을 포함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여중생 집단성폭행' 중학생 2명 구속…"소년이지만 구속 사유 있어"
경찰, 피해자 몸에서 가해자들 DNA 확인 영장실질심사 당시 주머니에 손 찔러 넣은 채 등장해 '공분'사기도 범행 3개월 전 이미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 처분 상태서 범행 저질러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A(15)군 등 2명이 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2명이 사건 발생 4개월 만에 경찰에 구속됐다. ◇ 법원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 있어" 영장 발부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상해·치상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김병국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소년(미성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B양에게 술을 먹인 뒤 옥상 인근 계단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A군 등 2명이 괴롭히던 학교 후배와 친하다는 이유로 범행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측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이들과 B양을 각자의 부모가 동석한 가운데 조사했다. 또 A군 등 2명의 DNA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B양의 몸에서 피의자의 DNA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진=연합뉴스) ◇ 가해학생, 범행 3개월 전 이미 학교폭력으로 학교서 강제전학 처분 학교 측은 올해 1월 3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에 A군 등 2명에게 출석 정지 3일과 함께 강제 전학 처분했다. 그러나 인천시교육청은 이들 중 A군이 범행 3개월 전인 지난해 9월 이미 학교 폭력으로 강제전학 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성폭행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강제전학 처분이 곧바로 이행됐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제전학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 해당 학교는 '강제전학 조치 전 반드시 상담시설에서 특별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A군은 이미 이전에 여러 차례 학교폭력 등으로 교육을 받아 더 이상 받을 수 있는 교육이 없어 전학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일반적인 학생 교화 프로그램의 수준을 넘어섰다는 의미다. 앞서 전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A군 등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또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느냐"는 물음에도 침묵했다. 특히 이들 중 한 명은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모습을 드러내 지켜보던 이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 피해자 어머니 "가해자 범죄 은폐 시도…피해자만 계속 피해보는 현실 억울" 한편 지난달 29일 B양의 어머니가 가해자들의 엄벌을 호소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쓴 글에는 이날 현재 32만명이 동의해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췄다. B양의 어머니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악질적인 범죄자들을 보호하는 소년보호처분체계를 재정비하고 엄벌에 처해달라"며 "지금도 계속되는 가해자들의 범죄를 막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만 계속 피해를 보는 현실이 너무 억울해 이 사실을 알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B양의 어머니는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오늘 너 킬 한다'라며 제 딸에게 술을 먹인 뒤 얼굴을 때리고 가위바위보를 해 순서를 정한 뒤 강간했다"며 "가해학생들이 미리 고용한 변호사의 말에 따라 혐의를 부인하고 DNA검사도 거부해 범죄를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사건으로 딸은 정형외과에서 전치 3주, 산부인과에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청원글은 소년범 처벌 강화와 관련해 청와대의 답변 기회를 얻은 6번째 글이어서 청와대 측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는 조만간 수석 비서관이나 부처 장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할 예정이다.
[스토리뉴스 #더]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사는 당신이 알아야 할 ‘이 돈’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 오히려 불을 지르는 모양새가 되면서 집값은 물론 사람들의 심리도 요동치고 있다.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상황이 이어지면서 서울에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들의 청약이 몰려들고 있는 것. 이에 서울의 청약가점제 평균 커트라인은 60점을 넘어섰다. 45세 미만이 서울에서 청약으로 아파트를 분양받는 일이 더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최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 남녀 2,5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이번 생에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51.4%나 나오기도 했다. 30대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을 넘어 공포감이 싹트면서 이른바 ‘패닉바잉’이 늘고 있다. 지금 무슨 수를 써서든 사지 않으면 절대 못 살 것이라는 공포감이다. 이렇게 급한 마음에 쫓기듯 집을 구입하게 되면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집을 처음 사는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는 필수 체크 사항 몇 가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집을 구매하고자 마음을 먹은 사람들은 부동산을 찾아다니거나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시세를 알아보고 실제 매물을 둘러본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면 자신의 자금 사정에 따라 대출을 고려하게 된다. 대출 가능 여부, 가능 금액 등을 미리 확인하지 않고 계약을 진행하면 추후 대출이 불가하거나, 금액이 적어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계약한 기한 내에 잔금을 치르지 못하면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집을 사는 것도 불가능해질 수 있다. 그렇기에 반드시 대출은 계약 전에 미리 체크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은 원하는 집이 있는 지역의 규제 여부와 대출에 적용되는 기준 금액이다. 규제지역이라면 대출이 불가능하거나 대출 가능 규모가 줄어든다. 대출 기준 금액은 계약서에 적힌 금액이 아닌 한국감정원의 시세 정보 또는 KB시세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확인해서 대출이 내가 원하는 만큼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집 구매 단계로 넘어가면 되는데 알아야 할 것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집을 구입할 때 단순히 집값만을 고려한다면 그것은 낭패의 지름길이다. ‘+α’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분양을 받는 것이 아닌 경우 집을 구매할 때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에는 공인중개사가 있어야 한다. 공인중개사는 다른 사람들이 집을 구입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중개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보통 잔금을 처리할 때 지불하는 중개수수료는 대출과 달리 계약서에 적힌 거래 금액이 기준이 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한도액이나 상한요율만 정하고 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수수료라는 명칭 때문에 별것 아닌 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수십에서 수천만 원까지도 내야할 수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α’는 중개수수료 외에 또 있다. 집을 구입하게 되면 등기를 해야 하는데, 이때 인지세가 발생한다. 인지세도 중개수수료와 마찬가지로 집값에 따라 2만원~35만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직접 등기를 한다면 인지세만 납부하면 되지만 일반적으로 법무사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법무사에게 보수를 지불해야 한다. 법무사 보수도 주택 거래 금액에 따라 기준이 정해져 있다. 이제 ‘+α’ 중에서 가장 금액이 큰 취득세가 남았다. 취득세는 주택의 거래 금액과 함께 주택의 전용면적도 고려 대상이 된다. 전용면적이 85㎡를 초과할 경우 거래 금액의 0.2%인 농어촌특별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취득세에는 취득세와 지방교육세가 포함되는데 거래 금액이 커질수록 세율도 올라간다. 6억원 이하 85㎡이하 주택인 경우 취득세 1%와 지방교육세 0.1%가 부과되지만, 9억원을 초과하면 세율은 3배로 높아진다. 85㎡를 초과하는 10억짜리 집을 사면 취득세(취득세+지방교육세+농어촌특별세)만 3,500만원에 달한다. 여기세 중개수수료와 인지세, 법무사 보수까지 더하면 총 4,500만원이 넘는 ‘+α’가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한해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제도가 있다. 다만 무조건 감면해주는 것은 아니다. 1억5,000만원 이하의 주택은 취득세가 완전히 면제되지만, 1억5,000만원 초과 3억원 이하(수도권 4억원)는 50%만 감면된다. 이때 소득 기준도 만족해야 하는데 연간 소득이 세대 합산 7,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주택 면적에는 제한이 없다. 감면 제도가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수도권에 위치한 주택, 특히 아파트의 경우 4억원 이하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혜택을 받을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 남는다.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집값 외에 고려해야 하는 ‘+α’를 알아봤다. 모르고 있다가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집을 알아보려는 분들은 소개한 내용들을 꼭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쏙:속]월북 맞나? 해경 수사도 난항
CBS노컷뉴스 장규석ㆍ조태임 기자 “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25일 서울 경찰청에서 열린 추석방역 및 개천절 집회 대비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9/28일(월),오늘을여는 키워드 : 무관용 광복절 집회를 계기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며 거리두기 2.5단계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치른 정부가 이번 개천절 집회에는 무관용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쟁에 준하는 사태” ”작은 불씨 하나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개천절과 한글날 집회를 일절 허용하지 않겠다고 엄중 경고했는데요. 차량시위라도 하겠다는 보수단체들이 어떻게 나올지, 물리적 충돌이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이어지는 불행한 사태가 없도록 현명한 해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9월 28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1. 북한 거부에도 청와대 공동조사 재요청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 이후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이례적 사과가 있었지만 우리 측의 공동조사 제안에는 선을 긋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피격당한 공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우리 측의 해상 수색활동에 대해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공동조사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군 통신선 등 대화채널 복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배경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요. 정확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점과 함께, 이번 사건 처리 과정을 통해 지난 6월 개성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끊겼던 군 통신선을 복구하는 계기로 삼으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북한은 공동조사에 응한 적이 없고, 북한이 피격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 약속과 시신 수습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남측이 영해 침범을 하고 있다며 반발한 상황 등은 공동조사의 가능성을 낮추고 있습니다. 2. 월북 맞나? 해경 수사도 난항 피격 공무원의 월북 의사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해경은 현재 이씨의 월북과 실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업지도선 후미에 발견된 신발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이씨의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과 이씨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에 비치한 구명조끼 숫자가 그대로라는 점 등 석연치 않은 부분이 계속 드러나면서 월북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씨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어업지도선 내부 CCTV가 고장나 이씨가 월북한 것인지, 발을 헛디딘 것인지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당 CCTV 하드와 위성항법장치, 선박 내 공용 컴퓨터 등에 대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3. 김정은 사과 이후…갈라선 여야 국회가 한 목소리로 채택하겠다던 대북규탄 결의안이 불발 위기에 놓였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과 이후 여야 간 입장차가 극명하게 나뉘었습니다. 공무원 피격소식이 전해진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북한 무력도발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때까지 여야는 한목소리를 냈는데요 다음 날 김정은 위원장 사과가 담긴 통지문이 공개된 뒤 여당에서는 "변화한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며 기류가 바뀌었는데요. 야당이 요구하는 대정부 긴급현안질의에 대해서는 사태를 정쟁으로 삼지 말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결의안 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대정부질의 받지 않으면 본회의에 동의할 수 없다”며 또다시 교착 국면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마을 잔치, 지역 축제 금지 등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발표된 25일 서울역에 정차된 KTX 좌석이 비어 있다. 박종민기자 4. “마을잔치도 실내 50명 이하”…오늘부터 추석 특별방역조치 정부는 오늘(28일)부터 2주 동안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 재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쥘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추석 기간, 고향 방문뿐 아니라 여행도 자제해달라고 정세균 국무청리는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사람들이 이동이 있더라도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큼은 최대한 막을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이 한 곳에 모일 수 없습니다. 또 수도권에서는 유흥주점 같은 고위험시설 11종에 대한 집합금지가 유지됩니다. 20석이 넘는 수도권 음식점과 커피 전문점, 제과점은 테이블 간격을 1m씩 유지해야만 합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2단계 수준의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할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5. ‘5일에 100만원’…불안심리 기댄 추석 학원특강 코로나19로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수험생들은 올 추석 연휴를 그냥 보내기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같은 입시생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학원가 고액 특강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입시학원 대부분이 추석 연휴 기간 특강을 편성하고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서울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은 5일간의 연휴 기간 하루 2시간씩 10시간짜리 단과 수업을 편성했습니다. 수강료는 과목당 80만원, 하루 2시간에 16만원이었습니다. 서울교육청이 정한 단과 학원의 수강료는 2시간에 1만5천원(분당 125원)인 수업료 기준보다 1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구본찬 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교습비) 기준을 조금 넘어선 것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10배 이상 받는다면 폭리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이런 현상은 고액의 학원비를 낼 수 있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의 불평등만을 낳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도훈 미국 급파, “美와 공무원 피격 중점 논의” # 오늘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해야 추석전 지급 # 오늘 미취학 아동특별돌봄비 지급, 내일은 초등생 # 코로나 전세계 사망자 100만명 넘어 # 美대선 TV토론 앞두고, 트럼프 “약물검사 필요” 주장 ■ 클로징 코멘트 by KD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