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lmade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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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네]

안녕하세옹
야옹이가 오늘 츄르를 숨겨둔 장롱을 뒤져서 츄르를 찾았지만 결국 못 먹었더라구요 아침에 츄르줬는뎅 또 먹고 싶었나봐요
누가뭐래도 저를 참 좋아하는 표정이죠?
수수율무메밀이는 옹기종기 모여서 물을 먹을지말지 고민하는 것 같아요 다섯마리가 시끌벅적 뛰노는 것만 보다가 세마리만 있는거 보니까 또 괜히 마음이 휑한 느낌이에요
야옹이도 마음이 안 좋을까싶어서 괜히 한번 더 쓰다듬곤 합니다 요즘 너무 더워하는데 찬물에 씻어주기엔 물만 닿아도 너무 난리발광이라서 세정티슈라는 게 있길래 그걸로 닦아주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털이 뽀송뽀송해요ㅋㅋㅋ
그냥 지금처럼 잘 먹고 잘 놀다가 사랑으로 키워줄 좋은 주인을 만난다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곧 지금 지내고 있는 집을 허물게 될 것 같아서 분양되지않는다면 마당으로 나가야해요 밥이야 제가 챙겨줄 수 있겠지만 주변에 위협이 될 만한 것들이 많아서 걱정이에요 걱정이 많지만 함께하는 모든 날 최선을 다해서 밥도 챙겨주고 감자도 캐고 방도 쓸고 닦아주면서 지내렵니다😸
핑크젤리를 보면 왠지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이니까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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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집이 철거예정이라니ㅠㅠ 마음이 더 짠해지네요... 저도 이런데 집사님 마음은 에고...😭;; 엄마냥 눈빛이 예뻐도 넘 예뻐서 아련하네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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