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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냉혹한 말의 세계.CHAMPEE

동물 중에 말...이라고 하면 별로 약하다는 이미지는 없다 존나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으면 있지. 말하면 생각나는 가장 첫장면은 누가 뭐래도 로한 기마병들이 말을 타고 오크 새끼들을 쫘아악 밀어버리는 장면이다. 이거말고 보라색 분홍색 무지개색 조랑말이 떠올랐다면 정신병원에 가길 바란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인간을 등에 얹고 가장 오랫동안 전쟁터를 누벼온 고인물들이다. 존나 옛날에 기병 얘기할 때도 언급했지만 기병들은 총 나오기 전만 해도 무적의 병종이었다. 말이 존나 강한 동물이란 이미지가 박히는 것도 당연하다. 삼국지 여포 새끼가 적토마에 뻑가서 애비를 죽인 것만 봐도 예전부터 강한 말에 대한 동경은 엄청났다.

근데 이렇게 강해보이는 말들, 알고보면 존나 참피 새끼들이다. 이딴 골때리는 참피 새끼들을 아득바득 전쟁터에 끌고간 인간들의 사악함에 경악을 금치 못할 수준이다. 얼마나 연약한 동물인지 말이 말도 못 잇고 말이야 푸히힝
말의 모든 약점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그 속도다. 누가 뭐라해도 말은 도망가는 속도에 몰빵해서 진화한 생물이다.
그리고 다들 알겠지만 진화의 세계는 존나 공평하다. 뭔가에 몰빵하면 반드시 다른 부분이 빵꾸가 나게 되어있다. 티라노사우루스를 봐라. 지상 최강의 생물로 진화했지만 대신 딸도 못친다. 말도 마찬가지다. 이 새끼들은 달리기에 몰빵하느라 존나 멍청한 신체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말 얼굴 보면 일단 그 장엄한 콧구멍이 눈에 들어온다 콧구멍 존나 크네
왜 이렇게 콧구멍이 크냐면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 공기를 엄청나게 들이마셔야 되기 때문이다. 얼마나 공기를 들이마시냐면, 달릴 때는 1분에 1500리터어치 공기를 처먹는다. 어느 정도 양인지 감이 안 잡힌다고? 제주삼다수 패트병 750개를 1분만에 다 처 마시고 내뱉는다고 생각해봐라. 그 정도로 어마어마한 호흡을 감당하려면 콧구멍이 저렇게 장엄할 수 밖에 없다.

근데 존나 이상한건, 이 새끼는 정작 입으로는 호흡을 못한다는 거다. 저렇게 공기를 들이마시는 주제에 오로지 콧구멍을 통해서만 호흡을 할 수 있다. 뭔 소리냐면 감기 걸려서 코막히면 못 달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호흡곤란으로 뒈진단 소리다. 감기만 걸려도 골로 간다.
공기도 못 마시는 저 입은 그럼 제대로 된 기관이냐, 그것도 아니다. 아마 포유동물 중에서 제일 등신 같은 입일거다.
뜬금없지만 말은 구토를 못한다. 신체구조상 말의 식도는 들어가는건 되도 거꾸로 나오는건 못한다. 구웨에엑 못하는게 뭐 그리 등신같냔 생각이 들 텐데 풍선 입구 막아놓고 계속 공기 집어넣으면 어떻게 되게?

터진다. 말 내장도 똑같다. 구토를 못하니 소화불량이라도 걸려서 배에 가스가 차면 그대로 위장이 터진다. 감기 걸려도 생사의 위기고 소화불량 걸려도 생사의 위기다.
입이 개같다 치고, 내장은 멀쩡할까? 그럴리가 없지. 포유동물 중에 제일 등신 같은 내장도 가지고 있다.
일본인과 마찬가지로 말도 초식동물이라 풀을 처먹는데, 풀은 영양가가 개똥이다. 영양가만 똥이면 좋겠는데 소화도 더럽게 안 된다. 물론 맛도 없다. 그러니까 풀떼기만 처먹는 새끼들이 죄다 성질이 개지랄인거다.

아무튼 그래서 초식동물들은 어마어마하게 긴 내장을 가지고 있는데, 영양가도 없고 소화도 안 되는 풀때기들을 어떻게든 먹으며 생존하기 위해서다. 맛난 소고기를 제공해주는 흑우들은 그래서 위가 4개나 있다. 말은? 물론 하나 밖에 없지.

근데 하나 밖에 없어서 등신이라는게 아니다. 말은 소처럼 위가 여러개있지 않기 때문에 대신 내장의 길이 자체를 존나게 늘렸는데, 말 내장은 총 길이가 30M나 되고 안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 근데 문제는 이게 다른 동물들처럼 몸에 딱 붙어서 고정되어 있는 내장이 아니라는거다. 이렇게 길고 큰데 몸 안에서 맘대로 움직이면서 엉키기 십상이다. 이 새끼들은 평범하게 밥 먹다가도 내장 꼬여서 드러눕는 유일한 포유동물이다.

참고로 풀떼기 처먹는 주제에 에너지는 엄청나게 많이 써서 경마장의 말들은 한 번 달릴 때마다 살이 20KG씩 빠질 정도로 연비가 지랄이다.
절륜한 대물의 상징인 말자지 때문에 교미 하나는 잘할 거 같지만 그건 그것대로 아니다. 말들은 쌍둥이 임신하면 걍 죽어버린다.
왜냐면 새끼는 오질라게 큰데 자궁도 작고, 복강도 작고, 가슴도 작아서 뱃속에 딱 한 마리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1+1 이벤트로 쌍둥이가 생기면 엄마는 존나 고통받다 배가 터져서 셋이 1+1+1 이벤트로 천국에 들어가는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임신기간은 인간보다도 훨씬 긴 11개월이나 된다.

오죽 쌍둥이 출산이 어려우면 기적적으로 엄마가 죽지 않고 출산해도 둘 중 하나는 무조건 기형이고, 심하면 둘 다 기형으로 찌그러져서 태어난다. 말이 제대로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1만분의 1 밖에 안 되서 제대로 성공하면 동네방네 소문나고 뉴스에도 뜰 정도다.

암컷만 이렇게 괴로운게 아니라 수컷도 비슷한데, 발기까지는 진짜 하루종일 걸리는데 정작 사정은 10초면 끝나는 조루들이다. 사실 인간이 이상하게 오래 교미를 하는 종족이고 자연에선 조루가 정상적인거긴한데 그래도 그 어마어마한 크기랑 달리 내실이 없다.
이렇게 호흡기랑 내장이 엉망이면 적어도 몸은 존나 튼튼하겠지 안 그럼 전쟁터에 어케 끌고나갔겠냐 그지
근데 사실 몸 자체도 존나 등신이야

전쟁영화나 경마장에서 나오는 화려한 모습과 달리 말들은 존나 연약한 생물이다. 그것도 제일 튼튼해야 할 거 같은 다리가 제일 약하다.
말 자세히보면 몸은 존나 큰데 다리는 뭔가 얇은거 같지 않냐
실제로도 얇은거 맞다. 해부학적으로 보면 말의 발은 존나 이상하게 생겨먹었는데 발바닥으로 서있도록 진화한게 아니라 발가락이 하나로 합쳐진 하이힐 위에 서있는 거다. 하이힐은 내구도가 씹창일 수 밖에 없다. 말 다리뼈는 빨리 달리는데는 최적화되어있지만 충격엔 존나 약하다.

근데 문제는 말 자체가 지 다리뼈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준다는 거다. 말은 500KG은 가뿐히 나가고 무거운 놈은 1톤에 육박하기도 한다. 1톤이면 마티즈 같은 경차보다도 무겁다. 그 무게가 땅바닥에 딱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이쑤시게 마냥 좁은 하이힐에 쿵쾅쿵쾅 충격을 주는거다. 뛸 때마다.
이러니 다리뼈가 뻑하면 부러지는 것도 당연하다. 구조가 구조인지라 한 번 부러지면 고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뼈만 참피냐? 그것도 아님. 살도 참피임.
말 다리보면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랑 똑같이 항상 당기는 장력을 받고 있는 상태임. 말 다리 보면 엄청 빳빳하고 땡겨진 것처럼 보이지? 실제로도 십자인대와 피부조직들이 말 다리를 끼이잉 땡기고 있는 상태임. 이렇게 발을 24시간 땡겨주고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빨리 뛸 수 있지만, 한 번 생각해봐라 존나 팽팽하게 당겨진 고무줄을 커터칼로 긁으면 어케 되겠냐

핑하고 튕겨올라가면서 말리겠지? 그게 말 피부에 똑같이 일어난다. 말이 달리면서 살짝이라도 피부가 찢어지면 지금까지 쭉 당기고 있던 그 피부들이 쫘라락 말려올라간다. 지혈은 지랄이고, 피가 쭈와악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요약하자면 이 불쌍한 놈들은 감기 걸리면 호흡곤란으로 죽고, 소화불량 걸리면 배가 터져 죽고, 밥먹다가도 내장 꼬여 죽고, 쌍둥이 임신하면 자궁 터져 죽고, 넘어지면 다리 부러져 죽고, 기스 나면 과다출혈로 죽는, 그야말로 지상의 개복치들인 것이다.

인간은 이런 불쌍한 참피들을 몇천년 동안 전쟁터에 끌고 다닌 것이다. 사실 위에 나온 문제점 대부분이 인간이 앞뒤 생각 안 하고 빠르고 덩치 큰 말들로 개량하면서 일어난 문제점이기도 하다. 역시 인간이 제일 나빠



원래 말이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계속 해서 개량하는 바람에... 정말 인간이 잘못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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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참 재밌게 하시네 ᆢ 재밌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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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덜떨어진 진화의 세계
포켓몬 때문인지 에볼루션쳄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진화는 업그레이드가 아니다 진화한다고 무조건 생존에 유리하거나 강력해지는 게 아니라는 소리다 그 대표적인 예로 좀 멍청하게 진화한 새끼들이 있다 이 새끼들은 존나 멍청하게 진화한 나머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친구들이다 이건 '바비루사'라는 멧돼지의 일종이다 멧돼지인데 털이 없는 탈모충인거 말고도 여러가지로 특이한 녀석인데 가장 특이한건 이 새끼의 엄니다 보다시피 이마빡 한구석에 후타나리 유니콘마냥 뿔이 둘이나 솟아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건 사실 이 새끼의 엄니다. 윗턱의 엄니가 아래 방향이 아니라 위로 자라나면서 이마빡을 뚫고 자라고 있다. 도대체 왜 이따구로 진화했을까 뭐 그냥 보기만 하면 나름 무기로도 쓸 수 있을 거 같고 유용해보이지만 이게 진짜 존나 멍청한게 자라면서 점점 대갈빡 방향으로 구부러지게 된다 이렇게 계속 자란 엄니는 무기로 쓸 수 없는 건 물론이고 시야를 존나게 가릴 뿐만 아니라 계속 자라다가 끝내 자기 두개골을 뚫어버리게 된다. 이런 멍청한 엄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비루사는 계속해서 자기 엄니를 나무나 돌에 갈아서 짧게 유지해야 된다 근데 그게 잘 안 되니까 대갈빡 뚫려 뒤진 바비루사들이 자꾸 발견되는 거겠지? 참고로 이 새끼들 멸종위기종이다. 이유는 뭐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또 멍청하게 진화한 놈을 꼽자면 팬더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놈들은 곰탱이 주제에 채식주의자로 진화했는데 일부 채식주의자가 그러듯 이 놈들도 멍청이다 왜냐면 풀때기만 처먹는데 정작 풀때기를 잘 소화를 못 시키기 때문이다 초식동물들은 영양 1도 없는 풀때기를 소화시키기 위해 내장이 존나 길고 복잡하게 진화했는데 팬더 내장은 여전히 육식동물 그 때 그 시절 수준으로 짧다 근데도 꾸역꾸역 풀떼기만 처먹는다 이렇게 풀만 처먹다보니 종족 전체가 이상한 멍청이들로 진화했는데 그 연쇄과정을 보면 참 기가 막힌다 일단 풀때기만 처먹어서 영향효율이 낮은지라 곰탱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애새끼들이 게을러져버렸다. 진짜 이 새끼들 보고 있으면 방구석에 처박힌 히키코모리들이 헬창들로 보일 정도로 존나 안 움직인다. 움직이고 싶어도 열량 보급이 좆망이라 어쩔 수 없다고 쉴드치기도 뭐한게 이 새끼들은 움직이기 싫어서 그 자리에서 굶어 죽거나 새끼한테 젖 먹이기도 싫어서 새끼 굶겨죽이는 멍청이들이다 즉 풀떼기만 처먹음->항상 배고픔->잘 안 움직이게 됨->사냥도 안 하게 됨->가만히 있는 풀떼기만 처먹음 이런 바보같은 사이클만 반복하게 된 것이다 이 꼬라지로 진화했으니 당연히 멸종위기 종이다. 떡치는 것도 귀찮아서 번식도 안 해서 자체멸종으로 치닫고 있던걸 중꿔가 와꾸 하나만 보고 귀엽다고 데려다가 번식시켜서 간신히 살아남은 거다. 보통은 인간이 동물 멸종에 존나 기여하는데 이 새끼들은 그 인간 때문에 명목을 유지하는 것만 봐도 대단한 기형 진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새끼는 '뇌조'다 미국에 서식하는 새대가리 새끼다 특징으로는 종족전체가 분노조절장애 환자라는 거다. 이 새끼들은 번식기가 오면 눈 부위 색깔이 시뻘겋게 변하면서 앵그리버드가 되는데, 좆에 미쳐버린 뇌조 수컷은 지 근처에 있는 건 보지 빼고 다 적으로 본다. 같은 수컷들은 물론이고 토끼같은 다른 동물이나 인간한테 달려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돌이나 나무한테 시비를 걸기도 한다 지가 아직도 티라노사우루스인줄 아나보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이 새끼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니라는 거다. 뇌조는 끽해야 덩치큰 비둘기 수준의 한심한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 속도가 빠른 것도 힘이 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날카로운 부리나 발톱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덩치 큰 닭이다.근데 분노조절장애다. 그럼 결과가 어떻게 되겠냐. 이 멍청한 새끼처럼 하늘의 왕자 맹금류한테 게겼다가 치킨 신세가 되는 거다. 짤 보면 뇌조 새끼가 어거지로 달려들면서 밀어붙이는 것처럼 보일텐데 잘 보면 저 새끼 가슴팍에 이미 맹금류 발톱 박혀있는게 보일 거다. 영상 마지막에 쓰러지는 거 보이지? 그대로 뒤진 거다. 멍청한 새끼. 뭐 이렇게 뭐같이 진화한 동물이 많다는 것만 봐도 진화가 업그레이드가 아니라는 것은 이해가 될 것이다 (출처) 진화의 세계란... 재밌게 보던 거라 가져왔습니다. 욕이 많아서 그간 못 퍼오고 있었는데 조금 귀찮지만 제가 순화를 하면 되는 거니까요.
펌) 얼마 전 촬영된 희귀한 몬스터 헌트
지금까지 상어가 고래 시체를 뜯어먹는 현장은 많이 촬영됐지만 상어가 고래를 직접 사냥하는 장면은 거의 촬영된 적이 없음 그래서 지금까지 상어는 자기보다 큰 고래를 공격하지 않는다고 많이들 알려졌다 그도 그럴게 체급차이가 존나 크긴 하니까 육식상어 중에 제일 큰 축에 들어가는 백상아리가 암만 커도 4m 정도인데 고래는 10m는 걍 넘기는 체급깡패들이거든 그런데 며칠 전 이런 상식을 뒤집는 일이 벌어졌는데 백상아리 1마리가 일대일로 고래를 죽여서 잡아먹는 장면이 촬영된거임 남아프리카 바다에서 '헬렌'이라는 이름이 붙은 네임드 백상아리가 무리에서 낙오된 혹등고래를 혼자 사냥했음 보다시피 헬렌도 4m에 가까운 거구인데 혹등고래는 거기 비교도 못할 정도로 거대한 10m 이상 덩치임 전술은 깜짝 놀랄 정도로 정교하고 효율적이었는데 일단 기습으로 고래 꼬리를 공격해서 동맥을 끊어서 출혈데미지를 줌 촬영하고 있던 사람 말로는 정확히 어디를 공격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정교한 기습이었다고 짤을 보면 알겠지만 피가 선명하게 콸콸 쏟아지고 있다 선빵을 놓은 뒤에는 30분동안 계속 주변을 돌면서 고래가 과다출혈이 될 때까지 기다렸음 고래가 쇠약해지자 헬렌은 굉장히 특이한 사냥법을 또 보여주는데, 꼬리를 물고 물 속으로 계속 끌고들어가거나 머리쪽을 계속 공격하면서 고래가 물 위로 못 올라가게 한 거임 이렇게 하면 고래가 숨을 쉴 수 없어서 질식할 수 밖에 없음 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라 포유류거든 아마 헬렌이 고래는 물 위로 올라가 숨을 못 쉬면 익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행동한 것으로 보임 백상아리가 보통 지능을 가진게 아니라는 중요한 증거가 될듯함 결국 50분의 사투 끝에 고래는 익사하고 상어가 승리함 성체가 된 고래가 상어한테 1대1로 사냥당하는게 목격된건 이번이 처음이라 백상아리의 전투력에 많은 상승이 있을 듯 하다 (출처)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백상아리가 4m 길이라면 성체도 아닌 듯한데 전술의 힘이 엄청나네요. 똑똑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더 똑똑한 게 백상아리인 듯. 그나저나 솔플로 고래를 잡을 생각까지 했다는 건 그만큼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소형 어류가 없었다는 말이겠죠...
냉혹한 전투종족의 멸종.Extinction
에일리언들이 찾아와서 인간들이 제일 잘못한게 뭐냐고 물어보면 방사능 폐기장이나 아우슈비츠를 보여줘도 되지만 댕댕이를 보여주는 것이 직빵이다 긍지 높던 늑대들이었던 댕댕이들이 수천년에 걸친 조교 끝에 뒤틀려가는 모습을 보면 바이오 아포칼립스가 따로 없다 이 과정에서 자기한테 쓸모없다고 판단한 댕댕이들은 조교할만큼 조교해놓고선 가차없이 멸종시켰는데 참 개새끼, 아니 인간새끼들이다 솔직히 개새끼들 욕으로 쓰는 것도 존나 웃기다 지구에서 인간보다 사악한 동물이 있을 리가 없는데 앞으로 누군가를 욕하고 싶을 때는 개새끼를 쓰지말고 그냥 인간새끼라고 부르자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설정 중에 너무 성질머리가 더러워서 서로 죽이다가 멸종하는 전투종족이 있는데 현실에도 있다 코르도바 투견이 바로 그 전투종족이다. 꽤나 최근에 멸종한 종이라 사진도 많이 남아있다 이 전투 댕댕이들은 오로지 싸우기 위해서만 태어난 종족이다. 다른 사냥개들도 대부분 그렇지 않냐 싶을 텐데 코르도바 투견들은 그 용도부터가 전혀 다름. 다른 팔자 편한 사냥개들은 여우나 코요테 끽해야 늑대 정도 잡는 편안한 인생을 위해 설계됐지만 코르도바 투견들은 곰과 싸우기 위해 탄생했다. 얘들은 사냥이 아니라 살육경기를 위해 교배됐다. 이건 베어 베이팅이라 불리는 중근세의 인기있는 경기다. 말 그대로 곰 한 마리 잡아다가 우리에 넣어놓고 각자 육성한 전투견들을 풀어서 빠이팅시키는 좆간식 경기다. 곰이랑 싸워야 하니 당연히 개들은 무지막지하게 전투적으로 길러내야했고, 코르도바 투견은 그 전투종족을 만들기 위한 고배의 정점에서 튀어나온 좆괴물 새끼다. 곰이 존나 비싸지고 베어베이팅이 금지되면서 곰 때려잡던 이놈들은 이제 다른 개들을 줘패는 투견 사회에 뛰어들게 된다. 곰을 잡아 찢던 놈들이 댕댕이들을 만났으니 오죽 날아다녔겠냐 투견 사회의 정점에는 항상 코르도바 투견이 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온몸이 근육으로 뭉쳐있고 짧고 두툼한 턱의 악력은 멧돼지 뼈도 부스러뜨릴 수 있는 수준이다. 존나 넓은 가슴에는 존나 큰 심장과 존나 큰 허파가 들어가 있어서 체력 지구력도 어마어하하다. 근데 공격력보다 더 끔찍한건 공격성이었음. 투견계 최종병기답게 이 새끼들은 한 번 싸움 시작하면 절대 안 물러남. 진짜 존나 성질 더럽고 난폭한 놈들이라 적이 죽거나 내가 죽기 전에는 싸움을 안 멈춘다 종족 전체가 분노조절환자였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투견용으로 쓰려고 분노조절장애환자들만 모아서 교배시켜 만든 종족이니까 뭣보다 통각 자체가 존나 둔하고 귀도 잘 안 들리는 청각장애인들이라 멈추라고 명령해도 절대 안 멈춘다 암만 적이 사납게 소리 질러도 아프게 물어뜯어도 그거 전부 무시하고 공격만 지속하는거임 아가리 피부가 다 떨어져나가서 뼈랑 이빨만 남아있는데도 계속 싸웠다는 기록까지 있을 정도임 이렇게 흉폭한 놈들이니 투견에만 쓰지 않고 마약쟁이들이 약 지킬 때 쓰거나 갱단이 위협용으로 키우는 일도 흔했음. 말 그대로 만화에나 나올법한, 전투 외에 필요한 모든 것을 버린 종족이었던 거시다 이런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최고의 투견으로 뽑혔고, 전성기 시절에는 한마리 한마리 몸값이 스포츠카도 우습게 보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놈들이었음. 그런데 왜 멸종했을까 싶을 거임 바로 그 놈의 전투종족 성질머리가 문제였다 이 새끼들은 너무 개조된 나머지 개의 기본적인 본성까지도 망각했는데, 그게 뭐냐면 이 새끼들은 주인을 공격함 지랄견 비글 같은 놈들은 물론이고, 요즘 성질 개더러운 좆댕이 최고봉으로 뽑히는 핏불조차도 훈련만 잘 시키면 적어도 주인은 안 공격함. 그게 개임. 애초에 인간이 개를 키운 이유가 이거였고 근데 이 놈들은 그게 안 된다 어떻게 훈련해도 주인을 인식시킬 수가 없었는데 심지어 이게 후대로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짐 밥 주는 주인도 공격하는데 다른 개랑 같이 지내는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고. 개들은 대부분 사회적 동물이라 무리를 짓는걸 좋아하는데 이 새끼들을 그것도 안 함 절대 무리 안 짓고 혼자 행동하고 둘 이상 같이 두면 무조건 죽을 때까지 싸움 이러니 코르도바 투견들을 키울 때는 무조건 한 마리씩 격리해서 길러야 했음. 멸종할만하다 싶겠지만 그것도 아닌게 이것도 다 인간 때문이다 인간의 지나친 인위적 교배는 모든 종족을 병신으로 만듬. 오늘날 대부분의 견종들도 똥개에 비하면 종합병동인 모태 병신들임. 자연스럽게 유전자가 섞이면서 다양성이 확보되고 저항력이 생기고 그러는데 그러질 않으니까 당연하지 그리고 코르도바 투견에게 닥쳐온 재앙이 바로 그 정신병적인 공격성이었음 오로지 전투용으로 만들려고 분노조절장애 환자들만 모아서 교배시키고, 걔들한테서 나온 분노조절장애 환자를 또 교배시키는 짓거리는 몇십 번을 거듭하니 후대로 갈수록 아예 개 자체의 본성을 잃어버린 전투괴물들만 튀어나오는거임 이게 결국 주인도 몰라보게 만들었고, 덧붙여서 선천적인 피부병과 신경장애까지 합쳐서 딸려왔음. 아까 고통에 강하다고 했는데 그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 몸이 정상이 아니라서 그런거임. 결국 암만 강해도 이 새끼들은 노답이라고 판단될 정도까지 공격적으로 뒤틀린 후에 코르도바 투견들은 그대로 버려져서 멸종당하고 말았음. 최소한의 통제는 되야 투견이든 사냥이든 내보내는데 그것조차 안 되니까 결국 인간의 유희 때문에 종족 전체가 개조당하고 놀아나다 선 넘어서 뒤틀려버리니까 처참하게 버려진거임 참 비극적인 종족이다 종족 자체는 이렇게 비참하게 몰락했지만 그 막강한 전투력에 주목해서 코르도바 투견들의 핏줄은 여러 사냥개나 투견에 이식되었음 이 새끼들도 난폭하긴 하지만 적어도 통제는 될 정도로 공격성이 약화된 버전이다 오늘날 가장 완성도 높은 투견 중 하나라고 불리는 도고 아르헨티노에도 코르도바 투견의 피가 흐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 인간이 미안해 (출처) 요즘 맹견에 물리는 사고가 잦아서 가져와 본 글입니다. 결국 모두 인간의 욕심 때문인 것을...
펌) 코뿔소 얼라이언스 이야기.hordeisnothing
코뿔소는 존나 강하게 생겼고 실제로도 꽤 강한 생물이다 일단 체급도 그 동네에선 코끼리 빼면 제일 크고, 동물 중에서 제일 흉악하게 진화한 공격용 뿔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존나 탱커같은 이미지랑 다르게 속도가 시속 55km를 넘음. 인간 중에 제일 빠른 우사인 볼트도 조깅하는 비만 코뿔소한테 시비거는 순간 꼬치구이가 된다.  물론 탱킹을 못한다는 이야기도 아님 다 자란 코뿔소 장갑을 뚫을 수 있는 생물은 코끼리 빼면 없어서 그냥 보행전차다. 근데 모든 생물과 마찬가지로 코뿔소가 무적의 완전생물은 아닌지라 이런저런 신체적 단점이 많이 있음 가장 큰 약점이 두 개 있는데 일단 코끼리와 달리 코로 딸을 못 친다는 거랑 시력이 존나 안 좋다는거임 코뿔소만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눈이 정면을 향한게 아니라 머리 양옆에 붙어있음.  이렇기 때문에 시야각 자체는 넓어도 거리감각은 형편없음. 사실 먹잇감을 정확히 노려야하는 육식동물은 눈이 다 정면에 모아져있고, 거리감각보단 적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감지하는게 중요한 초식동물은 눈깔이 옆으로 퍼지게 진화하는게 유리해서 이렇게 된 거지만 코뿔소는 정도가 존나 심해 왜냐하면 코뿔소는 이름의 유래기도 한 뿔이 얼굴 정면에 달려있단 말야 하나만 달린 것도 아니고 존나 굵직하고 우람한게 두 개 넘게 붙어있는 경우도 많아 그래서 정면을 제대로 보기가 굉장히 힘듬 근데 사실 눈 각도 이전에 시력 자체가 존나 등신임  거의 박쥐 수준인데 사냥꾼이 냄새만 잘 가린다면 5m거리까지 걸어와도 눈치를 못 챔 몸길이가 4m인데 가시거리가 5m도 안 된단 소리다 그래서 코뿔소는 한심한 시력을 만회하기 위해 굉장히 발달된 귀를 가지고 있음  뿔이 워낙 인상적이라 귀가 잘 눈에 안 들어오지만 코뿔소는 귀가 굉장히 큰 생물이다 당끼 수준이지 바니걸한테 갑옷을 입히면 코뿔소걸이 된다 청각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코뿔소는 꽤 예민한 생물이기도 함 나뭇가지만 바스락거려도 겁에 질려서 돌진하거든 공포는 공포를 준 대상이 없어지면 사라지니 합리적인 판단이네 아무리 귀가 좋아도 그게 사실상 장님인걸 커버할 수 있냐고? 물론 코뿔소가 아니면 힘들지  근데 코뿔소니까 괜찮아 애초에 청각만 발달시키고 눈은 걍 냅둔 이유는 청각만으로도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기 때문임. 눈으로 정확히 적을 보고 피할 필요가 없음. 귀로 적들이 오고 있단 사실만 알면 된다. 니가 사자라고 치고 생각해봐 코뿔소는 길이 4m에 몸무게는 3톤이다. 미군이 타고 다니는 험비보다 훨씬 무겁다. 그리고 험비엔 아드레날린도 없고 코죽창도 안 달렸지. 잡을 자신 있음? 야생에선 원딜러 따윈 없다. 무조건 정직하게 근딜로 때려잡아야 된다. 이러니 야생에선 발정난 코끼리랑 만나는 존나 운 나쁜 상황 제외하면 코뿔소는 무적임. 그러니 귀만 밝아도 멀쩡하게 잘 번성할 수 있었지 그러니까 인간이 나타나기 전까진 그랬다는 소리다 추악한 원딜러 새끼들 인간은 지구상의 모든 동물에게 대재앙이었지만 코뿔소한텐 그야말로 완벽한 카운터였음 코뿔소가 살아남을 수 있던 이유는 근딜 한정으로 무적인 피지컬과 적이 오는 방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청각 덕분이었는데 인간은 이걸 두 개 다 씹고 들어왔다. 코뿔소가 감지할 수 있는 범위 까마득한 밖에서 총알이 날아오면 코뿔소가 뭐 어케 할 수 있는게 없다 철판도 뚫고 들어가는 총알인데 코뿔소 가죽이 뭔 소용이고 총성이 들린 순간 이미 쓰러져있는데 청각이 뭔 소용이래냐 2010년도 중반 월탱이 왜 망한지 아냐 다 인간같은 자주포 새끼들이 선량한 중전차 코뿔소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해서 그렇다 그렇게 인간들이 총기로 무장하기 시작한지 몇십년도 지나지않아 아프리카 평야는 썩어가는 코잘린 뿔소들의 시체들로 가득찬다 오늘날 코뿔소 대부분은 멸종위기 종이다 배고파서 고기 처먹으려고 잡은 것도 아니고 고작 최음제 만든다고 밀렵꾼들이 코를 다 짤라간 결과다. 하여튼 인간들은 가는 곳마다 대형 포유류 전멸시키는 병이 있는데 벌서 수만년동안 이 지랄 중이다. 인간, 인간 네버 체인지. 하지만 인간이 체인지하지 않는다면 코뿔소들이 체인지해야지 코뿔소들은 졸렬한 인간놈들의 원딜에 대응해서 진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대응방식이 바로 대인간 동맹군을 만든거임 코뿔소들의 동맹군은 바로 이 쪼끄만한 새다 이 새는 소등쪼기새라는 참 직관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 그래도 남 등 쪼면서 살아가는 새다. 주로 코뿔소나 기린 같은 덩치 큰 포유류 등에 앉아서 기생충을 먹으면서 살아간다. 몸 청소해주니 착한 녀석처럼 보이지만 기생충이 없으면 부리로 등짝을 후벼파서 피를 빨아마시기도 하니 마냥 착한 호구는 아니다.  근데 소등쪼기새는 코뿔소 피를 좀 마실만한 자격이 있는게, 오늘날 코뿔소들을 생존시키고 있는 매우 중요한 동맹군이기 때문이다 인간들로부터 살아남은 코뿔소들은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는데 소등쪼기새를 최대한 많이 데리고 다닌단 거다. 짤에서 보이는 것처럼 소등쪼기새들은 하루종일 코뿔소 위에 앉아서 살아가는데, 얘들은 새답게 시력이 굉장히 좋음.  그리고 소등쪼기새는 오직 단 하나의 생물이 접근할 때만 세된 비명소리를 질러 코뿔소한테 경고를 해주는데, 물론 이 생물은 인간이다. 참 신기한게 소등쪼기새들은 사자나 표범 같은 좆밥이 접근해도 절대 소리를 안 냄. 그 좆밥들은 자기가 경고 안 해줘도 코뿔소가 알아서 처리할 수 있잖아? 소등쪼기새들은 오직 인간을 감지했을 때만 코뿔소한테 경보를 날린다. 그럼 코뿔소는 새가 경고를 날려준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는 것이다. 듣기엔 별 거 아닌 공생관계 같아도 이게 수치로 보면 정말 대단함. 소등쪼기새랑 동맹을 맺지 않은 코뿔소는 80%가 도망치지도 못하고 죽음. 하지만 소등쪼기새랑 동맹한 코뿔소는 무려 50%가 생존한다. 그것뿐만 아니라 감지거리도 늘어나는데, 소등쪼기새가 있는 코뿔소는 60m거리에서부터 인간을 알아채고 도망가는걸 시도할 수 있음. 없는 코뿔소는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5m까지 다가와도 눈치 못 챈다. 거기다 무슨 게임 아이템마냥 소등쪼기새가 늘어날 수록 한마리당 약 9m씩 감지거리가 늘어남. 즉 소등쪼기 동맹군이 많을수록 코뿔소의 생존확률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지. 이렇게 많은 역할을 해주니 코뿔소들은 새한테 피 내줘도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판국임 사실 소등쪼기새도 인간들한테 원한이 많은 동물인데, 왜냐면 인간들이 기생충을 박멸하기 위해 뿌린 살충제 때문에 소등쪼기새들도 엄청나게 학살당했기 때문임 소등쪼기새들도 엄청 많이 죽었기 때문에 많은 수의 코뿔소들은 동맹군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홀로 사는 판국이다 그래서 좀 생각있는 사람들은 소등쪼기새를 복원시켜서 코뿔소 숫자를 어떡게든 늘려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중임 인간한테 대응하기 위해 위기에 몰린 동물들이 동맹을 맺는다는 만화에서나 볼 법한 상황이지만 엄연히 현실인 것이야 원딜충 다 죽어 진짜 (출처) 볼때마다 느끼는 건 인간이 미안하다.. 오늘도 본문에 포함된 욕들은 순화를 거쳤습니다 물론 인간이 동물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욕이 안나올 수 없지ㅠㅠ
일본이 임진왜란에서 패퇴한 이유.txt
1. 전라도 곡창지대를 확보하지 못하고 간것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기 전에 수많은 첩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는데 한결같이 하는말이 "조선에는 군대가 없다, 신립 하나만 조심하면 된다"는 것 이는 중의적 포현인데, "병력이 매우 부족" 하고 "있는 병력조차 부실"하며 "장수들과 병졸들 기강이 해이해서 전쟁 발발시 대다수가 도망칠것"이라는 뜻,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처음에 귀를 의심했으나 수많은 크로스 체크를 거친끝에 확신을 가지게 됐음 그래서 처음에 전라도 곡창지대를 확보하고 간다는 전략을 버리고, 최단거리인 경상도로 직행하는걸 선택, 예상대로 대다수 장수가 도망가고 파죽지세로 경복궁까지 접수하게 됨 하지만 이후 이순신이 해상을 장악 보급로를 차단하자, 반도내부에서 자급자족을 못하게 되면서 패닉에 빠지게 되는 원인이 됨 (아이러니 하게도 이건 일본의 실수이자 행운, 만약 전라도로 쳐들어 왔다면 이순신에게 바로 격퇴, '임진왜변; 정도로 끝났을지 모를 일) 2. 이순신의 존재자체를 몰랐음 조선에 파견된 일본 첩자들이 각 군대의 장수와 군사들을 염탐하고 분석해서 장계를 올렸는데, 그들의 레이더망에 이순신이 빠져있었음 왜냐하면 이순신은 원래 하급무관이었는데, 임진왜란 발발 즈음에 류성룡이 발탁해서 전라 좌수사로 꽂아넣었기 때문 (낙하산) 결과적으로 이순신이 해상을 수호하면서 왜군의 보급로를 죄다 차단, 왜군들을 고립시키게 됨 3. 전쟁의 룰이 다르다. 일본의 전쟁 상식은, 왕이나 성주가 도망가면 그대로 전쟁이 종료 되는 것... 그런데 조선은 왕을 잡아야만 인정한다고 함. 백성들이 복종을 안함... 이런 황당한 일이.... 결국 도망간 왕을 잡으러 가면서 예상보다 전쟁이 길어짐 4. 의병의 존재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의병이란 개념은 외국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적확한 영어 단어조차 없다. 원래 왕이 도망가면 백성들은 도망간 왕을 잡아다가 침략군에게 갖다 바치고 복종을 맹세하는게 외국의 일반 상식, 한국처럼 내나라,내땅을 지키겠다고 의병이 일어나는 경우는 한국만의 독특한 역사"라고 함 그 의병들이 반도의 늪에 갇혀서 패닉에 빠진 왜군들을 게릴라전으로 괴롭히는데 크게 일조했음 5. 한국의 겨울산은 정말 무섭다. 예상보다 전쟁이 길어지고 식량은 떨어져 가는데, 본국에서 오는 보급선마저 이순신에게 막혀 죄다 차단됨. 게다가 원래 한반도의 전쟁의 룰은 "피난 가면서 가축이며 곡식등 먹을수 있는것은 모조리 불태우고 가는 것" 그러니 조선반도 내에서 먹을걸 구하기 조차 난망해짐... 그렇게 겨울은 다가오고, 명군과 관군에게 쫒겨 산으로 올라가 숨을 수밖에 없게 됐음 춥고 배는 고픈데 한국의 겨울산은 정말 먹을게 하나도 없음.. .그리고 열도보다 훨씬 혹독한 추위.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 역사상 최고수준의 맹수 밀집도.... 호랑이,표범,늑대, 곰등 ㅎㄷㄷㄷ 결국 버티다 못해 하산을 하면 매복하고 있던 의병들에게 소탕됨.. 한마디로 첩첩산중 6. 명군의 도움 아... 만력제시여... 하얗게 불태우며 아낌없이 다퍼준 당신은 대체.. 제가 소소하게 알고 있는건 이정도 입니다... 전문가 아니니 혹시 오류가 있더라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ㅎㅎ "일본이 패퇴한게 맞나요?" 이런 논란도 사절입니다 출처 재밌어서 가져왔습니다. 역사 얘기는 언제나 재밌죠 ㅎㅎ
마녀의 역사 1부 - 사실 중세 시대의 마녀는 처벌 대상이 아니었다?!?!
기원 후 카톨릭 교회가 기독교 신앙을 퍼트릴 시점 어쩔 수 없이 방대한 유럽의 가지각각의 이교 문화와 전통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믿지만 교황청의 영향과 너무나 멀리 떨어진 변방에서는 이러한 문화가 지속 되었죠 하지와 같은 문화가 계속 축제로 남았지만 플로레일리아와 같은 이교의 자연의 신을 숭배하는 대신 대상이 마리아로 바뀌었을 뿐었습니다. 당시는 이교의 문화가 기독교와 공존했으며 마법이 이단으로 받아들여진 시기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과거의 문화로 취급 되었을 뿐이었죠. 물론... 악명 높은 13세기 경 종교 재판 시기의 전까지만 말입니다.. 그 시기 이후 쭉 카톨릭과 개신교는 마녀 사냥에 미쳐버렸죠. 하지만 교회 설립 후 1300년간은 마녀가 큰 죄악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성경에 마녀가 언급 되는 것도 13회 뿐이죠, 거기에 더해 마'녀'가 아닌 대부분 마법을 부리는자, 즉 중성적으로 표현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13개의 구정중 2개의 구절은 마법을 부리는 남성을 그리고 3개의 구절은 마법을 부리는 여성을 언급했죠. 그렇기에 우리는 14세기 전까지만 해도 마녀는 신앙의 일부였고 크게 죄악이나 중요시 되는 부분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초기의 마녀는 더욱 더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유는 남녀가 명확히 구분 되었지 않았고 정확히 그 대상이 치유사인지, 예언자인지 같이 구분하지 않았기에 독자 혹은 듣는자의 상상력에 맡겼기 때문입니다.  906년에 기록된 '카노나 에피스코피'라는 카톨릭 문서에 의하면 마녀는 그저 "환상"이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렇게 신성 로마 제국 아래에서 기록된 이교의 행위는 그저 "문화"로 취급 되었을 뿐으며 기독교에 대한 저항이나 이교로 보지 않고 그저 대대손손 내려온 문화의 일부분으로 생각해야 하는게 주된 의견이었던 것이죠. 그렇기에 마녀는 당시 사법에 처리 되었지 절대로 교회 법으로 처벌 되는 일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당시 사형으로 처벌이 되었던 이단으로 처벌이 불가능 했다는 뜻이죠 당시 마법은 두가지 분류로 구분 되었습니다 흑마법과 백마법으로요(씹덕 아님) 백마법은 치료나 축복의 목적이지 전혀 처벌의 대상이 아니었고 흑마법인 저주와 피해를 입히는 주문은 모두 벌금, 감옥형 혹은 추방 등의 선고가 있었으나 절대로 사형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백마법은 실제로 대중이 애용했던 대체의료였고 치료 방법으로 대상이 죽으면 흑마법으로 재판 또한 가능했던 모호한 개념이었습니다. 그러나 14세기에 이 모든 개념이 사라졌습니다, 둘 다 이단으로 간주 되었던 것이죠 마녀 사냥의 시대의 첫 발자국은 1258년의 알렉산더 4세의 교황청 공문으로 "마법 관련 이단의 처벌은 지방의 법률에 따라야 한다, 그러나 대규모 이단의 조장은 이를 제외한다. 예를 들면 우상 숭배, 우상에 대한 제물 혹은 악마와의 대화 등" 그리고 바로 이 공문에서 마녀 사냥의 시대가 합법적으로 열렸습니다 13세기 중반 흑사병의 시기 직전에만 해도 유럽 사회에서는 남자보다 동일 혹은 더 신장된 여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시 영국에서 여성에게 상속법은 남성들 보다 더 안정되고 강화되었었죠. 물론 성이 동일하지는 않아도 후기 중세의 계급적인 모습과는 달랐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카톨릭 사회가 전에 무시 혹은 용인했던 것과 다르게 기독교에 뿌리를 두지 않은 모든 것들을 탄압하기 시작하자 이 시기의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관습 혹은 문화들을 지키기 위해 몰래 만나야만 했습니다 현재는 고약한 노파라는 욕설로 쓰이는 HAG는 원해 늙은 여성에 대한 칭찬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장수한 여성은 약초에 대해 해박하며 현명하고 지혜롭다고 여겨졌기 때문이죠. 그러나 흑사병 시기 이후 사람들은 책임을 돌릴 무리가 필요했죠 그렇기에 이렇게 늙고 마을 변두리에 조용히 사는 이 여성들이 병의 원인이라고 몰아가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마녀라는 단어들이 이러한 동네 치유사들을 탓하기 위해 쓰여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여성들의 얼굴에는 'mask of shame(차욕의 가면)'이라는 장치들을 씌우기 시작했고 이들을 처벌하는 과정과 재판 과정은 더욱 광기로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처벌하는 과정은 매우 느리고  그나마 법적으로 제대로 검토 되었습니다. 비록 알렉산더 4세의 공문을 따랐지만 여성의 인권은 보장 되었던 시기였죠 왜냐하면 아무리 마녀라 해도 지방 법률에 의해 고문 이후 감옥형, 그리고 다시 풀어주었기 때문이죠. 사형은 일절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에 사람들은 이단을 너무 약하게 처벌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을 갖기 시작했고  1431년, 프랑스에서 영웅이자 신의 계시를 받았지만 마녀로 추정되던 한 여인이 화형 당하며 일명 광기와 불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출처) ____________ 흥미로운 주제라 가져와 봅니다. 재밌으셨다면 2부도 가져올게요.
펌) 2020년 7월, NASA 오늘의 사진 모음
우주란 신비한 곳이기도 하지만, 인류에겐 지배하고픈 영역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NASA에서 공식사이트에 게재한 7월 한달간의, 오늘의 사진(해당일 찍은게 아니라, 해당일과 관련하여 의미있는 사진공개)을 하나하나 보여드리려 합니다. 저 또한 관련전공자가 아니기에, 틀린 정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아시는 분은 답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및 정보의 출처는 모두 나사 공식홈페이지입니다. 그럼, 시작. = 1. 2020년 7월 1일 - 2020년 6월 26일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수리를 하고있는 우주인을 찍은 사진입니다. 밥 벤켄과 크리스 케시디라는 두 명의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 6번 트러스 구조물에서 전력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배터리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낡은 니켈수소전지를 새로운 리튬이온전지로 교체하였다고 하네요. 2. 2020년 7월 2일 - 아래 사진은 나사의 화성탐사 이력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작이었습니다. 1997년 7월 4일, 나사의 디스커버리 계획의 일환으로 패스파인더라는 이름의 무인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켰는데, 이 패스파인더(착륙선과 탐사선을 통칭하는 용어)가 성공되어 지금까지 이 때의 정보와 기술을 기반으로 스피릿, 오퍼튜니티, 큐리어시티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혁신적인 꽃잎디자인을 이용하고, 에어백을 이용한 착륙과정 등 추후 탐사선에 모두 적극 응용되어진, 값싸고 효율적인 방법을 성공시킨 것이죠. 나사에서 약 3천억원의 예산안에 이 프로젝트를 성공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나사는 약 2천억원 정도의 값싼(?) 예산으로 아주 보기좋게 요 두 녀석을 화성에 착륙시킵니다. 사진 속에 조그맣게 보이는 저 녀석이 '소저너'라는 이름의 탐사선(로버)입니다. 소저너는 7일동안의 임무를 잘 마쳤고,  이 사진을 찍고있는 녀석의 이름 '칼 세이건 기지'는 85일간의 활동을 잘 수행하고 화성 어딘가에서 퇴역하게 됩니다. 발사하기 1년전인 1996년 사망한 칼 세이건을 기리기 위해 '칼세이건 추모 기지'라는 이름을 달고 화성에 오게 된 것입니다. 이 두 녀석은 무려 12번이나 기대수명을 연장하며 가동되었고, 17,000개 정도의 이미지를 지구로 보냈습니다. 이 외에도 관련 이미지가 굉장히 많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글링해보시기 바랍니다. 3. 2020년 7월 7일 - 아래 사진은 천체관련 흥미가 있으신 분은 누구나 아시는, 목성입니다. 2018년 10월 29일 찍은 사진으로. 목성의 북쪽 템퍼레이트 벨트구간에 있는 소용돌이 구름을 탐사선 주노(Juno)가 16번째 비행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민간 과학자들이 색을 입혀 좀 더 컬러풀하게 만들었네요. 사진에는 구름들이 보입니다. 목성도 이런 구름이 군데군데 나타나고 있네요. 저 사진은 주노가 북쪽에서 40도정도 되는 지점에서, 저 구름위 7,000km정도 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네, 실제 사진이고, 실제 목성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4. 2020년 7월 8일 - 이 사진은 둥근 모양의 '열 차폐체'입니다. 네, 열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란 것이죠. 플로리다에 있는 NASA케네디 우주센터에 있는 과학자들이, 지금 나사의 최고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을 위해 각종 최신 기술을 이용한 구조물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아르테미스 계획이란 다시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겠단 목표를 갖고, 2024년에 최초로 여성 우주인을 달에 보내 발을딛게 하고, 2028년까지 지구위에 있는 우주정거장처럼 달 위에 우주정거장(루나 게이트웨이)을 만들겠다는 엄청난 프로젝트입니다. 아래 사진 구조물은 우주왕복선이 퇴역한 후 차세대 유인 우주선 '오리온'에 사용되어질 열 차폐체입니다. 티타늄과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지며, 굉장히 정밀한 간격으로 붙여지고, 오리온이 다시 지구로 귀환할 때 열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태양 온도의 절반에 가까운 약 5000도 정도의 열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졌다고 합니다. 저 네모난 조각이 186개 붙여저서 완성되어지고, 나중엔 도색도 합니다. 5. 2020년 7월 9일 - 아래 사진은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가 2011년 7월에 우주왕복선 역사의 마지막 임무(STS-135)인 국제우주정거장 물자와 예비 부품 전달을 위해 마지막 이륙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프로젝트였던 우주 역사의 한 시대를 마감하는 순간이었으며, 크리스 퍼거슨이 선장으로 탑승했고, 조종사는 더그 헐리였습니다. 임무수행을 위해 두 명(렉스 발하임, 샌디 매그너스)이 더 탑승하였습니다. 이 임무를 끝으로 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며, 5기 중 2기나 폭발되어진 굉장한 사망률을 가진 비행체를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지금 러시아 소유즈우주선과 스페이스X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국제우주정거장을 드나들지만 조만간 아르테미스 계획에 따라 또 한번 NASA의 엄청난 우주쇼를 우리는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6. 2020년 7월 10일 - 이 날 나사는 이상한 사진을 하나 공개합니다. 언듯 보기엔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이 사진은, 2022년 8월 소행성에 보내질 소행성 탐사선에 설치되어질 전기추진체입니다. 이 추진체는 현재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시험중에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의 물질은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플라즈마TV에 쓰이는 제논가스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프시케(Psyche, 소행성)라는 이름의 소행성 탐사임무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주요 소행성지대를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7. 2020년 7월 13일 - 이 날 나사가 허블이 찍은 사진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2017년에 찍은 이 사진의 이름은 박쥐그림자(Bat Shadow)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우측 상단을 보면 어느 한 별(HBC672)의 좌우로 검은색의 새의 날개같은 그림자가 좌우로 있습니다. 이건 한 장의 사진이지만, 여기를 계속 촬영한 연속된 사진으로 보면 이 검은 날개부분은 펄럭이는 것처럼 변합니다. 이건 굉장히 특이한 원반 형태의 어떤 것이 뒤의 별이 내뿜는 빛을 펄럭이며 가리고 있는것이죠.  아직 정확히 어떤 현상인지는 모르나, 뒤에 별의 엄청난 중력에 의해 원반 형태로 찢겨지고 있는 행성이 그 활동으로 인한 그림자를 만들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알고보면 무서운 사진이지요.. 8. 2020년 7월 14일 - 아래 사진은 내일인 7월 30일에 화성으로 보내어질 탐사선(퍼스버런스)을 아틀라스V 로켓에 싣고있는 장면입니다. 이 탐사선은 화성으로 인간이 입을 우주복 샘플을 미리 가져갑니다. 달과는 다르게 화성은 얇은 대기와 더 강한 우주광선으로 앞으로 있을 인간의 화성탐사를 위한 우주복 실험을 직접 해야만 하지요. 이 미션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공언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이며, 2024년 달에 사람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도 궁극적으론 화성에 사람을 보내는 더 큰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과정인 셈이지요. 오늘의 사진 아래에, 탐사선(퍼스버런스, Perseverance) 사진도 하나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내일(7월 30일) 떠나는군요. (퍼스버런스 탐사선) 9. 2020년 7월 15일 - 나사가 이 날 공개한 사진은, 1번 사진에서의 인물인 크리스 캐시디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브라질 상파울루가 보이는 320km 상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들은 7월 16일에 있을 마지막 전력 업그레이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가 찍었다고 합니다. 10. 2020년 7월 16일 - 이 사진은, 1969년 7월 16일 9시 32분, 아폴로 11호의 발사장면입니다. 이 아폴로 11호엔 우리가 다 알고있는 '닐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스, 버즈 올드린'이 타고 있지요. 네, 이들은 역사적으로 인류의 최초로 달에 착륙했던 사람들입니다. 케네디 대통령이, 소련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의 달 궤도 유영 소식에 깜짝 놀란 그 후, 10년안에 직접 미국인이 달에 가서 내리도록 공언하고 8년만에 성공하게 되는 그 발사이지요. 아폴로 11호는 지구가 가라질 그 순간까지 인류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엄청난 위용의 새턴V 로켓입니다. 11. 2020년 7월 17일 - 이 사진은 아름다운 우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975년 7월 17일, 냉전시대를 살아가는 두 명의 미국/러시아 우주인이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 설계하고 미국이 제작한 도킹 모듈에 다른 지점에서 발사된 두 우주선이 한 궤도에서 만나 성공적으로 도킹을 이뤄냈다는 중요한 기술적 목표를 달성한 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과거 20년 동안 이 두 나라의 우주인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공동으로 생활하고 지내왔지요. 그러나 1957년 소련의 스푸트니크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을 때, 미국은 소련의 엄청난 핵미사일 기술을 두려워하며 그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굉장히 경쟁을 하고 있었고, 결국 두 나라는 깊은 냉전관계 지속과 함께 서로 기술을 공유하지 않은 채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지출하여 결국 미국이 아폴로 계획으로 1972년까지 6번의 달 착륙을 성공시키며 '드디어 우리가 이겼다'로 경쟁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지요. 그 후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우주정거장을 발사하게 되었고, 얼마 뒤 외교적 냉전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 가운데 서로 우주합동임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결국 위에 기술한 상호도킹목표 달성과 함께 한 공간에서 미러 우주인이 만나게된 이 사진이 찍혀지게 된 것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러시아-알렉세이 레오노브, 미국-톰 스태포드. 12. 2020년 7월 20일 - 이 사진은 너무나 유명한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969년 두 명의 미국 우주비행사가 지구가 아닌 다른 천체에 발을 딛은 순간이지요. 이 사진은 달 착륙선 사다리에 붙어있는 인류착륙 기념명판이며,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었고  사진은 직접 달에서 닐 암스트롱이 찍었습니다. 영어가 보이는대로 적어볼께요. Here men from the planet earth First set foot upon the moon JULY 1969. A.D. We came in peace for all mankind 여기 지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왔습니다. 달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서기 1969년 7월 우리는 모든 인류의 평화를 위해 왔습니다. (우리는 모든 인류를 위해 평화의 목적으로 왔습니다.) 13. 2020년 7월 21일 - 이 사진은, 위에 사진과 연결되는 미션입니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위해 달 궤도까지 사령선과 착륙선을 같이 가지고 갔습니다. 그래서 사령선에는 마이클 콜린스가 타고있고, 착륙을 하기 위해 궤도에서 분리되어 질 착륙선에는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타고 달 표면까지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 사진은 달에 착륙하여 미션을 수행한 후 다시 궤도의 사령선으로 돌아오는 착륙선을 사령선에 남아있던 콜린스가 착륙선과 도킹 전 찍은 아주 귀한 사진입니다. 도킹 후 저 동그란 구멍으로 사람이 오고가는 것입니다. 도킹하여 두 명이 모두 사령선으로 이동하고, 다시 지구로 귀환을 위해 저 착륙선은 다시 저기서 분리한 후 사령선만 지구로 출발합니다. 저건 버리고 오는 것이죠. 달 주변을 돌다가 중력에 의해 달의 어딘가로 떨어질겁니다. 아폴로 13호가 달에 착륙을 못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때가 저 착륙선을 달고 달에 가는 도중이라서, 착륙선의 물자를 이용하여 다행히 모두 살아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14. 2020년 7월 22일 - 나사는 인간을 화성으로 보내기 위해 반드시 최첨단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지금의 기술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열 차폐체입니다. 인간은 약간의 온도상승에도 굉장히 민감하고 견딜 수 없으니까요. 아래 사진은 나사가 인간의 화성탐사를 위한 공기 팽창식 열 차폐체를 개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화성까지 날아가는 우주선에 가장 필요한 조건 중 하나는 더 적은 공간에서 더 많은 효율을 발생시켜야 한다는 것이죠. 많은 물자, 무거운 짐은 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주선도 개조해야하고 더 가벼운 기술로 더 많은 이득을 봐야 합니다. 그 중 하나로, 사진과 같은 팽창식 열 차폐체를 개발하지만, 지금의 기술로는 아직 멀었다고 스스로도 생각하지요. 이 기술, 이 장비는 대기가 있는 어떠한 행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네요. 15. 2020년 7월 23일 - 이 사진은 7월 14일 새벽 5시에 혜성이 지나가는걸 미국 캘리포니아 네바다 산맥인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에 보이시죠? 아래 호수 이름은 론 파인(Lone Pine)이라고 하네요. 이 혜성은 네오위즈(C/2020 F3, NEOWIZ)라고 불리며, 이번에 지구를 스쳐가서 6800년 후에 다시 온다고 합니다.. 후덜.. 16. 2020년 7월 24일 - 이 사진은 아폴로 11호의 사령선이 암스트롱외 2명을 태우고 지구로 돌아와, 1969년 7월 24일 USS호넷 항공모함으로 구조된 걸 찍은 사진입니다. 삼각형 모양의 우주선이 사령선이며, 저 앞에 은색의 격리실이 있네요. 세 명의 우주비행사는 격리실에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당시 나사는, 달에 다녀온 이 세 명이 인류에게 치명적인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왔을지 모르는 우려로, 이런 격리실을 만들어 배로 이동하는 동안 이 안에서 생활하게 만들었습니다. 저 안에는 거실 욕실 등 모든게 다 마련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그 후 육지로 내려와 다른 격리시설에서 총 3주간 갇혀 있었습니다.... 후덜... 이 격리시설은 12, 14호 승무원들에게도 적용되었으나, 별다른 감염이 의심되지 않자 아폴로 15호부터는 승무원들에게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17. 2020년 7월 27일 - 이 사진은 국내 포털뉴스에도 나왔죠. 이건 사진이 아니라 컨셉 이미지입니다. 거대한 풍선을 이용해서 망원경을 대기로부터 벗어나게끔 성층권까지 올려서 우주를 찍은 장치입니다. 너비 150m의 축구장 크기만한 풍선을 이용하여 대기가 흡수하는 빛을 피해 하늘 위에서 망원경을 보겠다..이겁니다. 좀 원시적인 방법이긴 하나, 비용이 적게드는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한 것 같군요. 18. 2020년 7월 28일  - 이 사진은 제가 이걸 작성하고 있는 와중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허허.. 화성 표면을 2005년에 보내진 화성탐사위성(MRO)이 찍은 사진으로, 저 위에 소개한 7월 30일 쏘아 보내어질 탐사선(퍼스버런스)의 최종 착륙지점입니다. 지점 이름은 제제로 분화구. (Jezero Crater) 이 지점의 특징은, 사진에서와 같이 강물이 흐른 자국이 있는 곳이란 것이요. 무려 35억년전에 흘렀다고 합니다. 이 사진을 스펙트럼 분석 한 결과, 물에 의한 화학적 변화가 있었다고 하며, 광물질도 찾아냈고 퇴적물은 점토와 탄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니 어떻게 사진 한 장으로 다 알지?) 그래서 연구조사 의미가 있으니, 이 곳으로 착륙을 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미생물이 발견될 수도 있으니까요. ------------------------- 넵, 이것으로 오늘까지 7월에 올라온 NASA공식 '오늘의 사진'전을 마칩니다. 저도 새로운 사진보면서 알아가고, 재밌게 적으면서 알려드리려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꽤 많군요. 여기까지 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또 다른 얘기(8월의 사진전?)으로 다시 올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틀린 정보는 답글로 수정 바랍니다. (출처 보배드림) 우주 관련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신비롭고 벅찹니다. 이 기분을 함께 느꼈으면 싶어서 가져온 글입니다. 재밌으셨기를.
펌) 냉혹한 조선의 총덕질역사.firearm
일반적으로 조선군하면 뭔가 좆밥 이미지가 있다. 대충 남들이 총 쏘고 다닐 때 등신같은 삼지창이랑 활들고 다니는 이미지가 대중한테 각인된 조선군 이미지다. 몹시 슬픈 일이다. 구한말엔 진짜 개좆밥이었던건 사실이지만 사실 조선이 항상 좆밥 군대였던 것도 아니고, 뭣보다 총을 존나게 사랑한 총덕후들인데 활덕후 삼지창덕후 취급받는게 그러하다. 내가 보기엔 조선군은 활덕후보단 총덕후에 훨씬 가까웠을 거라 본다 화약도 제대로 안 나는 나라에서 이딴 개또라이 대형미사일을 날려대거나 다연장 화살포 만들어서 굴리는 거 보면 뻔하지 않냐. 얘들 제정신이 아님 진짜. 유럽서도 한발 쏠 때마다 징징 싸면서 아껴 쓸 정도로 비싼 화약을 이따구로 펑펑 쏴갈기는 미치광이 진성 총덕후들이다 총덕후 조선은 존나 가난한 편에 들어가는 국가였는데도 온갖 상상을 초월하는 화약무기를 만들어냈는데, 신기전이나 화차처럼 유명한 거 말고 좀 마이너한 것들이 있다 조선-대물저격총 쪽본한테 처맞기 전에도 화약무기를 꽤 좋아했던 조선이지만 진짜 총덕질을 시작한건 임란 내내 조총에 뚜들겨 맞은 후였다 조선은 태생이 원딜충똥싸개 종족이다. 화살보다 훨씬 쏘기 쉽고 배우기 쉽고 위력까지 개쩌는 조총이 얼마나 땡겼을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런데 요즘에야 총이 영점맞추고 가늠좌 가늠쇠 맞춰서 조준사격하지, 이 당시 조총 같은 총은 사거리도 그리 길지 않고 명중률도 영 딸렸다. 그래서 개개인이 조준해서 쏘는 것보단 줄서서 각맞추고 방향맞춰 일제사격하는 식으로 탄막을 만드는 방식으로 싸우는 게 주류다. 근데 이런 방식의 문제점은 돈을 존나게 처먹는다는 것이다. 존나게 가난한 조선 입장에선 입맛에 안 맞는 전술이다. 거기다 성향 문제도 있다. 태생이 원딜똥사개충이라 명사수 패티쉬가 있는 조선군 입맛에도 대충 방향 맞춰서 일제사격 갈기는 방식이 맘에 들었을 리 만무하다. 당장 설화만 봐도 알잖아 유럽놈들 중국놈들 일본놈들이 전설의 검 찾고 다닐 때 지나가는 선비가 원딜로 이무기 죽이는 극한의 원딜충들이 조선인이다. 그래서 조총의 사거리와 명중률을 올리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가 나왔는데, 가장 극단적인 예가 바로 조선 대물 저격총인 '천보총'이다. 임진왜란 후 대충 100년 정도 후에 개발된 이 무식하게 크고 긴 마개조 초대형 조총이 천보총이다 숙종 시기에 박영준이라는 이름의 총덕후가 만들어낸 천보총은 이름부터가 사거리 쩐다고 자랑하고 있는데 실록에는 '이거 1000보 넘게 날아가니까 천보총이라 부를거야'라고 자랑하고 있다.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대충 1km에 가까운 놀라운 사거리다. 당대 조총의 유효사거리가 50~100m 정도라는걸 감안하면 미친 씹사기총이다. 물론 진짜 천보를 날아갔을리는 없고 100% 과장일거다. 그래도 무식하게 총열이랑 무게를 늘려놓고 화약도 왕창 집어넣은만큼 보통 조총보다 훨씬 길긴 했다 큰 총이라 혼자 써먹긴 힘들고 짤처럼 인간-양각대 역할을 하는 부사수랑 같이 들고다니면서 저격질을 하거나 아예 성벽에 거치시켜놓고 썼다. 보면 알겠지만 대물저격총이랑 운용방식이 존나 비슷하다. 사거리만 긴게 아니라 위력도 개또라이 대물저격총 수준이었는데, 쇠벽을 뚫는다느니 사람을 겹겹히 관통한다느니 아무튼 존나게 아픈 무기였다 멀리 나가고 존나 아프다. 심플하게 원딜충들의 워너비 무기다. 이 때문에 1600년대에 개발된 존나 오래된 유물무기 주제에 독립군이 운용했다는 기록도 남아있고, 조선이 아메리카랑 붙었다가 개좆발린 신미양요에서도 천보총으로 추측되는 무기의 기록이 남아있다 물론 신미양요는 조선군 400명 작살나는동안 미군 딸랑 3명 죽고 10명 다친 개좆발린 전투긴한데 천보총 없었으면 그나마 저 10명도 못 다치게 했을 지도 모른다 똥싸개원딜의 자존심을 아주 약간이나마 지키긴 했던 거 같다 조선-탱크 역사에 깊은 조예가 있을테니 다들 알겠지만 총이 보편화되고 나면 역사에서 갑옷이 사라져버리는 시대가 온다 개나 소나 총들고 다니는데 그 총이 존나 쎄다. 입고 있는게 란닝셔츠든 플레이트 아머건 머스킷 총알엔 자비가 없어요. 머스킷 죽창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맞으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 시대가 되었으니 갑옷이 사라진 것이다. 이건 조선도 마찬가지라 두꺼운 갑옷이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원딜충 똥싸개들에겐 매우 불만스런 상황이었다. 이게 몹시 띠꺼웠던 어느 실학자가 있으니 신경준이라는 이름의 공돌이였다. ???: 나는 죽기 싫은데 쟤들은 죽이고 시펑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총알이 갑옷에 뚫리면 갑옷을 존나 두껍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님? 철판 존나 두르면 뚫리겠냐 - 인생 존나 날로 먹으려드네 총알 막을만큼 두꺼운 철판 입고 어케 돌아다니쉴? ???: 굳이 입고 돌아다닐 필요있냐 바퀴 달면 되지. 그리고 위에다 대포도 달아서 공격도 할 수 있게 하는 거임. 대포알도 철판 안에서 장전하면 존나 안전하잖아 - 엌ㅋㅋㅋㅋ 기발하네 ㅋㅋㅋㅋㅋ 근데 대포는 어떻게 조준하는거임? ???: 아아 이건 '회전포탑'이라는 것이다...손잡이를 돌리면 대포가 돌아가지.... 회전포탑을 장착한 철갑 두른 바퀴달린 무기...뭔가 존나 익숙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냐 그렇다. 바로 땅크다. 조선군 또라이들은 조선시대에 탱크를 만들려고 시도했다 이게 조선 땅크 '신경준 화차'의 설계도다. 조잡스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굉장한 물건이다. 우선 설계사상부터 존나 선진적인테 주포 개념부터가 그렇다. 주포를 조잡스런 화살이나 조총을 여러발 장착하는게 아니라 존나 쎈 대포 하나로 통합했다. 1차대전 거쳐서 2차대전까지도 다포탑 전차같은 등신들을 만들던 유럽놈들이랑 비교해보면 혜안도 보통 혜안이 아니다. 거기다 이 주포는 고정식이 아니라 '복토'라 불리는 특수한 부품 위에 얹혀진 상태라 회전이 가능하다. 1차대전 시절에도 드물었던게 회전포탑이다. 차체 부분은 '판옥'이라 불리는 장갑판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적의 총탄에서 안전하고, 이 안에서 재장전까지 가능하다. 심지어 근접 방위 체제까지 따로 있었음. 딱 하나 빼고 현대 전차와 완전히 똑같은 설계사상이다. - 근데 원딜은 막는다 쳐도 근딜을 어케 막냐. 시즈탱크도 질럿 가까이 붙으면 좆되는데 ???: 걱정마셈 동축기관총...은 아직 기관총이 발명 안 됐으니까 없지만 동축기관칼은 있음. 적이 가까이 오면 칼날이 자동으로 펼쳐져서 꼬치구이로 만들어버리는 거임 : 개쩌네 근데 그거 도대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거임? ???: 그건 너 같은 이과가 고민해야지 그렇다. 존나게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조선엔 이과가 없어. 이과만 없는 것도 아니고 분명 신경준 화차의 설계사상은 시대를 한참 뛰어넘어 앞서간 개쩌는 물건이었지만 아이디어만 뛰어나면 뭐하냐. 실현시킬 기술력과 경제력이 똥망이었다. 조선군은 총알을 막을만한 철판을 두르고 회전포탑을 장착하고 근접전에선 자동으로 칼날을 발사하는 전차를 건조할 능력도 경제력도 없었다. 뭣보다 저런 스펙의 물건을 굴리려면 기초적인 엔진이라도 필요할 판국인데 그게 없었다. 실제로 증기기관이 발명된 후에도 비슷한 아이디어가 몇 번 나온 적이 있지만 죄다 실패했는데 증기기관조차 없던 조선에서 전차를 굴린다는 건 무리였다. 그럴 돈이 있으면 국밥을 먹겠다 안타깝게도 신경준 화차는 설계도만 작성되고 프로토타입조차 만들어지지 않고 잊혀지고 말았다. 조선-육상전함 아니 그런데 존나 웃긴게 뭔지 아냐 탱크는 돈 없어서 못 만들었으면서 탱크보다 말이 안 되는 육상전함을 만들어본 기록은 있다는 거임 하여튼 진짜 개또라이들임 와 메탈슬러그! 모든 것은 박산남이란 이름의 헬창이 조선 조성에 상소문을 날리면서 시작된다. 이름부터 산남이다. 딱 봐도 헬창이다. 산남: 들어보니까 탱큰가 뭔가 그거 엔진 없어서 망했다면서요 그게 다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거예요. 나한테 맡겨주면 그런 쪼잔한 물건보다 훨씬 개쩌는 물건과 근육을 가져다 주겠음 - 뭔 개씹소리신지 모르겠는데 탱크도 못 만들면서 탱크보다 큰 걸 만들겠다고? 그거 어케 움직이게? 이과보고 해결하라고 할 생각임? 산남: 아니 들어보라니까요 물건이 좆만하면 사람이 끌기 힘들죠? 그럼 아예 존나 크게 만들면 끌 수 있죠 그죠? 이과 필요없죠? 필요한건 헬창이죠? 헬창이 나라를 구하죠? - 뭔 소린진 잘 모르겠는데 암튼 이과 필요없다는건 좋은 소식이네 함 만들어보셈 실로 헬창스런 발상이었다! 존나게 화차 크기를 키워서 철판도 무식하게 달고 병사도 무식하게 태우고 대포랑 총을 존나게 실은 다음에 끌고 다니겠다는 것이었다. 이 헬창 무기가 바로 조선 유일의 육상전함 '귀거'다. 헬창이라 혓바닥도 단련한건지, 박산남은 이 말도 안 되는 설계안을 어떻게 통과시키는데 성공하고 막대한 자원을 투자받아 육상전함을 건조하기 시작한다 성공했을까 했겠냐? 온 조선의 헬창들이 모여서 땀과 눈물을 흘리는 3개월이 흘렀을 때의 일이었다. 구인기라는 이름의 헬창 하나가 육상전함이 건조되는 헬스장을 탈출해 조정으로 도망온 것이다. ???: 아니 저 미친놈이 3개월 걸려서 우주전함 야마토를 만들더니 그걸 우리보고 끌고다니라는거임 제정신임? 그렇다 조선의 자랑스런 육상전함 귀거의 동력원은 소도 아니고 말도 아니고 축퇴로 블랙홀 엔진도 아닌 다름 아닌 인력이었다 생각해보자 온몸을 철판으로 두른 초대형 수레 위에 몇톤씩 나가는 대포랑 조총들을 고슴도치같이 얹은 육상전함을. 이걸 70명의 헬창들이 끌었다. 과연 이게 제대로 움직였을까. 70명의 헬창이 아니라 70명의 헐크가 필요할 판국이다. 당연하지만 귀거는 전진조차도 존나 힘들었다. 기록에 따르면 꼴랑 10리, 즉 4KM를 나가는데 하루종일 걸렸다고 하니 민달팽이의 교미만큼이나 박진감 넘치는 전진 속도다. 느려터진 것만 문제가 아니라 지형적응도도 개씹창이었다. 당연하지만 무한궤도가 없던 시절이니 돌부리 하나 나무뿌리 하나만 만나도 저 멀리 돌아가야 했을 뿐더러 진흙탕이라도 만나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엄청난 자체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귀거는 진창 속으로 가라앉아버리곤 했던 것이다 먼 미래의 븅신집단 나치가 최후의 발악으로 만들었던 븅신탱크 마우스와 똑같은 꼬라지였던 것이다 귀거의 자체 성능은 좋게봐줘도 끔찍한 수준이었다. 거기다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여러번 언급했지만 조선은 가난한 농업국가다. 그런 나라에서 이딴 헬창 탱크나 만들고 있으니 당연히 시선이 곱지 않았다. 이리하여 백성들의 불만이 헬창들에게 쏟아지자 한 대의 프로토타입이 완성된 귀거는 그대로 해체되고 만다. 효종 3년의 일이다. 뭐 실패한게 좀 많긴 하다만 조선이 돈 많고 화약만 많았다면 중세시대 때 탱크와 육상전함이 태백산맥을 누비는 여러가지 의미로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을지 모른다는건 꽤 유쾌하다 조선의 군사력 자체는 그다지 강하지 않을지라도 설계사상이나 아이디어만큼은 참신했던 측면도 있었다 비슷한 예가 요즘도 있지 끝이 안 좋아서 그렇지 생각해봤는데 보병이 유탄을 쏴서 적 머리 위에서 터지게 만들면 존나 쎄지... (출처) 역시 돈 대신 사람을 갈아넣는 것은 조선의 이 반도의 오랜 전통... 오늘은 욕이 좀 더 많아서 순화에 시간이 더 걸렸네요 하지만 재밌으니까!
펌) 냉혹한 짝퉁전선의 세계.gunsmith
세상만사를 해결해주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돈이고 다른 하나는 총알이다 만약 돈이나 총알로 해결 안 되는 문제가 있다면 돈이나 총알이 부족한 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근데 돈과 총의 공통점이 뭐냐면 갖기가 힘들다는 거다 그래서 세상 사는게 그렇게 좆 같은거다 사제총기가 여기저기에서 만들어지는 이유가 그거다 물론 제대로 된 공정을 거치지 않고 차고에서 대충 만든 이딴 것들이 성능이 좋을 리는 없다 생긴 꼬라지부터가 존나 끔찍한 것들이다. 쇼죠젠세에 나온다면 물거북이 전담해서 그려야 된다 근데 모든 사제총기가 이런 물거북은 아니다 파키스탄 북부에 가면 다라 아담 켈. 흔히 '다라'라고 부르는 도시가 있다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지방도시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사정이 달라진다 여기가 세계 최대의 사제총기 시장이기 때문임 이 동네에선 어딜 가도 총을 살 수 있다 붕어빵집에서 권총을 살 수 있고 편의점에서 소총을 살 수 있고 이마트 가면 기관총을 판다 물론 다라 아담 켈의 진짜 대단한 점은 그 양이 아니라 퀄리티에 있다 망치로 두들겼더니 이런게 나옴 아니 진짜 구라 아니고 저게 밀수품 같은게 아니라 가내 수공업으로 복제해낸 짝퉁들임 나무 깎는 것부터 시작해서 개머리판 만들고 방아쇠랑 노리쇠뭉치도 망치랑 칼리랑 가위로 두들겨서 찍어내고 총열도 하나하나 손으로 파서 만들고 도색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진행하면 짠하고 이런 근사한 총이 튀어나온다 당연히 총알도 자체제작함 맨 위에 나온 저 물거북 새끼들이랑 비교해보면 놀라울 정도다 방금 미군 공장에서도 튀어나왔다고 해도 믿을법한 퀄리티니까 역시 다 자로 시작하는 사람이 물건을 잘 만든다 이렇게 굉장한 물건이 튀어나올 수 있는 비결은 150년 넘게 쭉 이어내려온 장인기술 덕분임 다라는 1857년 인도 반란 때 탈영한 영국군인들이 가르쳐준 총기제작법으로 먹고 살기 시작했거든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는 아예 본격적으로 총기사업을 시작해서 세계최대규모의 총기 암시장이 되었다 할아버지는 머스킷 소총 만들고 아버지는 볼트액션 만들고 아들은 돌격소총을 만들면서 세대에서 세대로 총기제작술이 전승된 거임 이런게 100년 넘게 지속되니 마을 사람 하나 하나가 움직이는 총기공장 수준이 된 것 기술력이 얼마나 굉장한지 난생 처음보는 총을 주문받더라도 샘플만 있으면 그걸 다 뜯어보고 역설계해서 10일만에 복제해 줌 그것도 처음 만들 때 10일 걸린다는 거지, 한 번 만들면 노하우를 손에서 손으로 전수해서 그 다음부터는 3,4일에 하나씩 뽑아낸다 전문화, 분업화도 치밀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가령 이 짤의 장인 같은 경우에는 AR계통 전문 장인임 겨우 100달러 정도로 원본과 구분이 안 가는 m16을 복제해 주는데 그 과정이 3일도 안 걸린다고 함 물론 이쪽동네에선 영원한 베스트셀러인 AK시리즈가 제일 잘 나가고 다라의 주력상품도 AK임 정규총기가 아닌 위장용 펜총이나 지팡이총도 쏠쏠하게 잘 팔리는 아이템이고 총몸에 장식 그려넣는 걸 전문으로 하는 직종도 당연히 있음 다라에는 300개가 넘는 가내수공업 총기공장이 굴러간다 그리고 거기서 나온 총을 파는 판매점은 3000개에 가까움 총 만들거나 총 파는 총쟁이들 숫자만 해도 10000명이 넘어가고 도시 인구 전체의 4분의 3이 총기사업에 종사함 하루에만 700개의 총이 생산되고 파키스탄 전체에 1000만정 이상이 넘는 총기를 공급하고 있음 도시 전체가 거대한 총기공장 겸 시장인거지 소총류만 만드는게 아니라 중기관총이나 대전차무기도 제조할 수 있음 무조건 짝퉁만 만드는 것도 아니고 이런 독자적인 무기도 당연히 생산함. 재료랑 설계도만 주면 수작업으로 랩터도 복제해낼 거 같다 물론 전문적인 공장에서 정밀가공 거쳐서 뽑아내는 진짜 총들에 비하면 내구력이나 정밀성 등에서 딸리지만, 일단 좆간지나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다 가격이 무자비하게 싸기 때문에 다라제 짝퉁무기들은 대 인기임 가령 예를 들어 m16을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살 수 있는데 현지 정품 느그형의 4분의 1 밖에 안 되는 가격임 좀 잘 걸리고 내구력 딸리면 뭐 어떰? 3개 더 사서 쓰면 되지. 이 동네가 성능에 목숨거는 특수부대 키우는 것도 아니잖엉 누가 총박이 메카 아니랄까봐 동상도 총들고 있다 다만 파키스탄이 아무리 막장동네라도 이렇게 허가증도 안 받고 붕어빵집에서도 버젓이 총을 파는걸 좋게만 보진 않기 때문에, 아예 다라 아담 켈에 산업단지를 세우고 정규무기공장으로 바꾸려는 시도도 있긴 함 근데 이 지역 총기 장인들이 그걸 별로 안 좋아함. 기계로 만드는 건 편하긴 하지만 전통을 파괴한다는 인식도 있고 일단 규제가 빡세게 걸리니까 거...손맛이 있어야 한당게...이거지 게다가 최근엔 다라를 탈레반들이 장악하면서 무기규제를 존나 빡세게 하기 때문에 사업전망이 많이 어둡다고 그러네 (출처) 개.쩐.다. 그러니까 한국에선 이런 걸 만드는 @AJcustom 님 같은 금손이 다라에서 태어났다면 총기시장의 다크호스가 됐을거라는거죠? 덜덜. 한국에 태어나주셔서 감사감사...
펌) 에티오피아의 무장 이야기
에티오피아에는 최근이 될 때까지도 문명이랑 접촉하지 않았던 '남 오모' 지역이 있음 워낙 험하고 외진 곳에 있어서 발견되지 않은 남 오모 안에는 20만명이 넘는 부족민이 살고 있다 발견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보니 이 지역 주민들은 아프리카 원주민하면 딱 떠오르는 전통적인 문화를 아직 유지하고 있는데, 그런 부족민들한테도 가장 빨리 퍼지는 문명의 물건이 있음 짐작가겠지만 총, 그 중에서도 AK임 케냐 출신의 사진가가 이 계곡에 비행기 타고 날아가서 여러 사진을 찍어왔는데 참 여러가지 상상을 하게 한다 해머hamer부족에선 총을 얻는 것이 성인의 증거인데, 총을 얻으려면 그냥 나이만 채우는게 아니라 퀘스트를 깨야 됨 그 퀘스트 내용이란게 뭐냐면 아무론 보호 도구를 걸치지 않고 몸에 페인트칠만 한 상태로 황소떼 위에 올라타는 거임 적어도 30마리 이상의 황소 등을 밟으면서 뛰어넘은 후에야 총을 받고 원딜러로 전직할 수 있음 존나 위험한 의식이지만 총이란게 워낙 막강한 무기다보니 청년들은 앞다퉈서 도전함 AK를 들고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수리 부족의 젊은 엄마 입에 낀 건 립 디스크라 불리는 전통적인 장신구임. 아랫입술을 길게 늘이고 거기 링을 끼우는 건데 다들 tv에서 한 번 정돈 봤을 거임 워낙 불편한 전통인지라 앵간치 보수적인 부족 아니면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인데 이 부족은 문명이랑 최근에야 접촉을 했기 때문에 아직 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저걸 끼고 있을 정도로 전통적이면서 손에 들고 있는 건 자동소총이라 기분이 묘하지 AK를 자랑스럽게 들고 있는 카로 부족의 장로 어떤 부족은 총이 부족해서 장로 같은 나름 잘나가는 사람들만 자동소총으로 무장하고 나머지는 여전히 창이나 활로 무장하는 경우도 있음 AK 탄창의 모양을 몸에도 따라 그린 원주민 전사. 인챈트 효과로 재장전 속도가 증가할 거 같다. 실제로도 이런 문양은 주술적 효과를 바라고 그리는 경우가 많음 외부인이 보기엔 간지나고 신기한 광경이지만 무기 들어간 사진이 다 그렇듯 굉장히 슬픈 사진들이기도 함 수천년 동안 문명이란걸 모르고 살다가 문명을 만나고 처음 받아들인게 편리한 스마트폰이나 몸을 고치는 약이 아니라 사람 죽이는 무기잖어 안 그래도 에티오피아 정부가 이 지역 원주민 땅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는지라 오모의 원주민들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더욱 AK에 매달릴 수 밖에 없음 정부가 땅을 뺏어가면 남을 땅이라도 지키려면 다른 부족민들을 물리치고 빼앗아야 되거든 블랙팬서 존나게 많은 블랙팬서가 필요하다 (출처) 실제 와칸다가 이 곳에...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잔인한 건 정분데 죽고 죽이는 건 원주민들이라니
프랑스가 전쟁 선포하던 시절 히틀러의 인기.jpgif
1차대전 이후, 베르샤유 조약은 독일을 짓누르고 있었으며, 독일인들은 절망에 허덕이고 있었다. 영국은 프랑스가 강력히 주장했던 '독일에게 굴욕을 줄 정도로 가혹할 정도의 채무'에 반대했으나 프랑스-벨기에는 채무 불이행을 근거로 군대를 동원하여 독일 서부 최대 공업지역 루르 지역을 침공하여 강제점령했다. 이것이 바로 '루르 점령'(Ruhrbesetzung) 사건이다. 1923년 3월 독일 루르, 프랑스 군의 행렬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하지 않는 독일인들이 프랑스 장교로부터 폭행당하고 있다. 2년에 걸친 강제점령 기간 동안 프랑스 군대는 130여 명의 독일인을 총살했다. 군대를 제한당한 독일은 변변찮은 항의를 할 수가 없었으며, 공업지대를 빼앗긴 독일은 경제적 재앙인 초인플레이션에 직면했다. 2년의 점령기간 동안 9억 달러의 차익을 남긴 프랑스 군은 25년 철수했지만 이를 계기로 독일 민중 사이에선 베르사유 조약과 승전국에 대한 적개심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다.  그 때, 히틀러와 나치가 등장했다. 나치 독일, 베르사유 조약의 무효를 외치며 '라인란트 재무장' 선포 대독일의 통일을 외치며 오스트리아, 체코 주데텐란트 지역 합병, 폴란드 침공 이를 본 영국-프랑스-벨기에 3국 연합군 결성 영국-프랑스-벨기에 대 독일 동맹,  나치 독일에 공식 선전포고 독일이 영국-프랑스 동맹과 정면으로 싸워서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제 아무리 독일이 발빠른 경제성장을 일궈내 막강한 공업능력을 자랑하고 있다고 한들, 상대는 로마 제국 이후 세계의 헤게모니를 쥔 인류 역사상 최강국인 대영제국과, 그 대영제국을 상대로 수백년을 나란히 경쟁한 프랑스 식민제국이었다. (중략) ... ' 영국-프랑스 동맹의 선전포고에 대한 독일의 대답, 프랑스에 살포한 전단 "Nous vaincrons parce que nous sommes les plus forts" "우리가 이긴다, 우리가 최강이니까." 영국-프랑스 연합군의 선전포고, 역으로 프랑스 본토로 치고 들어가는  독일군 141개 사단의 진격속도.   덩케르크에 고립된 영국군,  독일군 프랑스 전역 석권 덩케르크에 포위된 영국군 독일 15기갑군단 제7기갑사단 에르빈 롬멜 소장, 프랑스 최정예 제1기갑사단, 제4기갑사단 격파. 마스강 도하 '독일의 형제들이여! 우리가 마침내 해냈다!' - 나치 독일 기관지 '검은 방패'의 당시 1면 헤드라인 -  대서양과 맞닿은 프랑스의 서쪽 끝, 브리타뉴를 점령한 독일군 프랑스 수도, 파리 개선문을 통과하는 독일군 보병사단  에펠탑에 휘날리는 나치깃발 파리 입성 선봉부대의 사열을 받으며 항복 서명장에 도착한 히틀러.  항복 서명은 1차 세계대전에서 프랑스군이 독일군에게 굴욕을 안겨주었던 것과 같이,  똑같은 기차칸에서 이루어졌다.  독일군 귀국열차를 향한 환영인파  독일 장병들이 탑승한 열차가 역을 지나갈 때, 모든 일반 열차는 운행을 멈추었다. 독일 장병들을 향해 경의를 표하는 독일인들. 1940년 독일 베를린, 라디오에서 격앙된 목소리의 아나운서가 장병들이 도착했다는 긴급 보도를 송출했다. 히틀러와 귀환한 군인들을 보기위해 생업을 멈추고 몰려드는 독일인들 프랑스의 항복을 받아내고 귀국한 히틀러 시가행진 인산인해를 이룬 베를린, 지크 하일! (승리, 만세!)을 외치는 독일인들 19 3,40년대를 관통하던 광기 (출처)
펌) 유쾌한 쏘련의 세계.terrancraft
1930년 빨갱이 나라 소련 친구들의 기행 이야기 빨갱이 친구들의 고민거리가 있었으니 모스크바는 하라쇼해야 하는데 하라쇼하지 않은 것이 매우 언하라쇼했던 것이다 모스크바 꼬라지가 어땠냐면 대충 이랬다 딱 봐도 뭔가 존나 삐뚤삐뚤해서 심장 약한 심시티 유저가 보면 즉사할 거 같다 사실 소련 이전까지의 러시아는 존나 삐뚤삐뚤하고 어지러운 국가가 맞았으니까 어쩔 수 없다. 가난에 혁명에 폭동에 난동에...제대로 된 건설 계획을 세울 수가 없는 헬러시아에서 무슨 깔끔함을 기대하겠냐 ???: 모스크바 거리 꼬라지는 울퉁불퉁하고 건물도 죄다 삐딱하고 몹시 언하라쇼한걸 빨갱이는 각이 살아있어야해  - 교도소랑 군대가 각을 그렇게 좋아하던데 기묘한 연관성이군요  일단 뭐 뜯어고쳐서 베리 하라쇼하게 만들죠 공산국가하면 건설쇼 아닙니까 그런 고로 깔끔하고 딱딱 떨어지는거 좋아하는 우리의 빨갱이들은 거리를 다 뜯어고쳐서 보기 좋게 각을 잡기로 했다 '모스크바 종합재건 계획'이 시작된 것이다 모스크바 종합 재건 계획은 뭐 듣기엔 이렇게 간단했다. 거리에 있는 건물들 줄을 깔끔하게 맞추고 거기에 건물 높이도 통일하고, 거기다 쓸데없는 다양성 빼고 스타일까지 통일해서 깔끔한 외양으로 모스크바를 재탄생시키겠다는 것이었다 근데 이건 잔디 깎는 소리가 아니라 콘크리트랑 벽돌로 만든 건물들을 고치겠단 얘기니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었지 공산국가특) 쉬운 일 아닌거 아는데 일단 지르고 봄 공산국가특2) 그 방식도 존나 단순무식함 ???: 근데 정리할 건물이랑 내버려 둘 건물은 어케 구분하는거임 - 존나 간단하지 여기 지도에 빨간 선 그어둔 거 보이지?  ???: 빨갱이라 빨간선인가요 - 무지개색으로 하면 좀 넷플릭스 같잖아 아무튼 여기서 튀어나온 애들은 다 조질거야 다시 말하지만 잔디깎이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도시 상대로 하는 소리다 진짜로 빨갱이 친구들은 모스크바에 일직선으로 빨간 줄을 그어놓고 직선 대로를 만들기로 했다. 가장 먼저 계획이 실행될 곳은 모스크바의 자랑거리 크렘린으로 직통하는 '고리키 거리'였다. 빨간 선 위의 건물들을 모조리 밀어버리고 반듯한 새 건물을 짓겠다는 칙령이 반포되자 당연하지만 개판인 모스크바 심시티 주민들은 난리가 났다. 빨간 줄 위에 살고 있는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었으니까 이 빨간 줄 위에는 1907년에 지어진 러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히는 사바 호텔,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안과 병원 같은 명당들도 널려있었다.  그렇게 잔혹하게도 빨갱이들은 그렇게 이사와 철거를 거부하는 인민들을 모조리 모신나강으로 쏴버리고 건물은 불태우고 불도저로 밀어버리고 온 모스크바에 통곡과 총성이 울리진 않았다 의외인걸 사실 뭐 명목상이라곤 해도 일단 노동자를 위해 만들어진 국가 아니더냐. 아직 러시아 혁명 끝난지 20년도 안 지난 시점이다. 흙수저들이 못살겠다 갈아보자 일어나 세워진 국가가 그 흙수저들을 밀어버리는 것도 모양세가 참 안 좋았다. 그래서 후대에 생길 이미지랑 달리 쏘련 빨갱이들은 흙수저들이랑 좋게 좋게 스무스하게 타협을 한다. 그 타협수단이 참으로 스팩터클했을 뿐이다.  ???: 거 내가 스탈린도 아니고 아 스탈린 맞네(실제로 스탈린 집권기다) 아무튼 좋게좋게 타협합시다. 난 빨간선 위 집을 치우고 싶고 님들은 그 집 나가기 싫은 거 맞음? 그럼 둘다 충족시키는 방안으로 갑시다 - 갑자기 왤케 사근사근함 무서워지네. 근데 어케 둘 다 충족시키겠다는 거임? 둘 중 하나가 물러나야 한단 소리 아님? 빨간 선 위는 무조건 없어져야 된다며? ???: ㅎㅎ 님 테란이 왜 사기인줄 암? 건물이 날아다니거든 농담 아니다. 물론 테뻔뻔들이 ㅈ사기인 데는 엔지니어링 베이가 날아다니는 것 말고도ㅈ커 ㅈ즈탱크 ㅈ딕 ㅈ리앗 ㅈ틀크루저등의 무수한 ㅈ들이 있지만 여기서 할 이야기는 아니다. 어차피 존나 망한 병신겜이다.  그리하여 쏘련 빨갱이들이 건물을 띄워서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집에서 안 나가겠다는 인민들과 집을 반드시 치우겠다는 빨갱이들의 타협이 가장 스팩터클하게 발휘된 결과였다. 건물을 띄우는 방법은 그야말로 '공산주의'식이었다. 우선 건물 주변을 이렇게 싹 다 파버리고 그 다음엔 건물을 이동시킬 레일을 깔고 그 후에는 이렇게 건물을 통째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존나 듣기엔 간단하다. 그걸 실현했다는게 어메이징한거지. 당연하지만 현대인이 보기에도 어이가 털리는데 당대 인민 파파샤들한테도 존나 어이없게 들렸다. ???: 아니 시벌 장난? 저렇게 옮기다 폭삭 무너지면 어쩌려고 - 거 사람이 글케 스탈린처럼 의심이 많으면 나중에 뇌졸증으로 뒤져요. 무너뜨릴 거면 진즉에 탱크 불러다 무너뜨렸지 뭐하러 일케 귀찮게 함? ???: 안 무너진다치고 저게 하루이틀에 끝나는 일임? 저거 공사하는 동안 일상생활을 어쩌라는거임 - 걍 안에서 살면 되는데? 공산국가특) 건축 하나는 존나 잘함 도대체 어떤 비결인지 모르겠는데 건물이 두 달에 걸쳐 이동하는 와중에도 일상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전화, 상하수도, 전기, 가스가 정상적으로 공급됐고 집이 흔들리거나 심지어 소음조차도 없었던 것이다. 반중력견인장치라도 있었나... 이렇게 이동하는 중의 빨갱이 집의 문제점은 딱 하나 밖에 없었는데, 바퀴 위에 얹혀진 상태기 때문에 지면에서 2m 정도 떠있는 상태라 매일 아침 임시 계단을 새로 설치해야 했다는 것 정도 밖에 없었다. 얼마나 스무스하게 움직였는지 위에서 언급한 모스크바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이동 중에도 안과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움직인 건물 중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모스크바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델로 이름난 사바 여관을 이동시킬 때의 일이다. 괜히 주민들이 어정거리다 공사에 방해될까 짜증난 우리의 빨갱이들은 일부러 잘못된 날짜를 통보한 뒤 어느날 밤 갑자기 건물을 이동시켜버렸다. 하룻밤만에 2만톤이 넘는 건물이 수백미터 너머의 트베르스카야 거리로 이동한 것이다. 이 작업도 엄청 조용하게 진행해서 사바 여관에 묵던 사람들 대부분은 눈 뜨고 나서야 주소지가 바뀐 것을 알았다. 하여튼 빨갱이 아니면 보기 힘든 괴상한데 굉장한 사업이었다.  이렇게 건물들을 테트리스하듯이 이리저리 옮긴 끝에 모스크바 거리는 짤에 보이는 것처럼 높이도 스타일도 일정한 굉장히 깔끔한 거리를 가지게 되었다. 소비에트의 드문 해피엔딩이다. 3년 뒤에 바로 이런거 다 싹 작살날 뻔한 2차대전이 터지는게 문제지. 근데 이런 건물이동기술은 몇 년 뒤에 터질 2차대전에도 이상한 곳에서 도움이 된다. 동맹 맺어놨다가 뒤통수 맞깔나게 후리고 처들어온 ㅆ새끼 독일군들이 겪은 이야기다 독일군 : 아 전쟁 역병 기근 그리고 나는 죽음이어라 빨갱이년들 빈집털이 개꿀 ㅋㅋㅋㅋ - 니들 글케 좆같이 굴다 나중에 좆된다 독 : 응 후달리는 년들이 혓바닥만 길죠~님들 여기 있는 공장 다 갈아버리면 혓바닥이 지구 한 바퀴 돌듯 ㅋㅋ 뎃? 근데 공장 어디간 데스? - 테란이 왜 쎈 지 아냐 병신아? 그렇다. 독일군이 희희락락하며 쳐들어온 소련 공업지대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존나 처맞고 후달리던 상황 중에서도 기어코 빨갱이들은 그 무거운 탱크 공장들은 전부 뜯어다가 기차에 태워 머나먼 우랄산맥 너머로 보낸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멀티를 차리는데 성공한 빨갱이들은 허허벌판 한가운데서 반격을 준비할 수 있었다. 이렇게 여기서 쏟아져나온 땅크들이 독일군은 쳐바르고 네게부츠챠 엔딩을 찍게 되는 것이다. 쏘련 아니면 보기 힘든 존나 똘끼어린 짓거리다. 참고로 러시아에선 요즘도 도시 재개발 계획이 한참이다. 요즘도 이렇게 건물 옮기냐고? 방빼 새꺄 - 옙 그럴리가 요즘은 건물 옮기는 것보다 작살내고 새로 짓는게 더 싸게 먹힌다. 소비에트가 자랑하던 건물이동기술은 이렇게 몰락하고 만 것이다. 소비에트 배드 엔딩이다. (출처) 이게 가능하다고요?! 아니 배관 이런 건 어떻게 하고?????? 대단하다 대단해..... 과정은 무식하지만 결과는 어메이징한 쏘오련
펌) 병신 같지만 멋있는 말덕의 인생 4부 (끝)
드디어 4부까지 왔다 이젠 그랜절을 넘어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을 찍었다 러시아로 기세등등하게 60만 포니와 바게트들을 끌고 진군했던 나폴레옹과 뮈라는 러시아산 냉동동태로 죽빵을 처맞고 개작살이 나서 10만명도 못 돌아왔다 이제 잘나갔던 만큼 비참하게 몰락할 일만 남았으니 병신 같지만 멋있는 뮈라 새끼의 추함의 절정과 생애 최후의 불꽃을 볼 시간이다 얼어터지고 맞아터진 바게트 군대가 간신히 목숨만 건져서 돌아오는 꼬라지를 본 유럽 새끼들은 깜짝 놀란다. 촌구석에서 고드름이나 빨아먹고 사는 줄 알았던 러시아 빨갱이들이 그 최강의 프랑스 군대를 개작살낸거다. 나폴레옹 전쟁 내내 프랑스한테 두들겨 맞았던 유럽 찐따들은 이제 복수의 시간이 왔음을 직감했다. 제일 먼저 캥거루들의 국가 오스트리아가 운을 땠다.(저번에도 말했지만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서식한다. 고구려의 수박도에도 기록되어있다.) "아무리 그래도 나폴레옹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우리같은 찐따가 뭘할 수 있캥거루" 그러나 그 유명한 게이킹 프리드리히 대왕의 피를 이어받은 독일들의 의지는 확고했다 "하지만 복수만 할 수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그런가?" "그런가?" 좋아 가는 거야, 존나게 달달한 이 다굴을 맛봐라! 이리하여 개작살난 왕년의 일찐 프랑스를 개줘패기 위한 찐따들의 다굴 동맹, 영국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와 기타 등등 떨거지들을 모조리 끌어모아 프랑스 다굴 동맹이 재결성된다. 내가 좆됐다고 니들이 쌔진 거 같냐? 씹새끼들이 나폴레옹은 예전에는 한 손가락으로도 개줘팰 수 있던 찐따들이 또다시 개기기 시작하는 걸 보고 빡돌았다. 나폴레옹은 50만명이나 되는 병력을 재충원하기 위해 헬조선 저리가라 수준의 마구잡이 징집을 시작하게 된다. 눈 달려있고 다리 달려있고 팔 달려있으면 일단 군대에 처넣고 보는 것이다. 예당연히 바게트 사이에서도 여론은 개씹창나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우리의 주인공 뮈라가 제일 띠꺼워했다. 아니 씨발 내가 지금 황제를 섬기는 건지 괴물 새끼를 섬기는 건지 모르겠네 저 새끼 진짜 미친 거 아님? 이거 드립이 아니라 뮈라가 실제로 동료 장군한테 깐 뒷담화다. 추함의 극치! 하도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듣던 장군 새끼도 니 대갈통 위에 올려놓은 왕관이 그 괴물새끼가 준 거라며 쿠사리를 놓았다. 참고로 이 말을 한 직후에 뮈라는 2만명의 포로를 빨갱이들한테 내던지고 빤스런한다. 추하다! 하지만 추함모드 2에 진입한 뮈라에게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나폴리 왕국에서 피자도우 돌리면서 신나게 왕노릇하고 싶었던 뮈라에게 나폴레옹은 전역하고 집가려는데 전문하사하라며 강요하는 행보관 같은 녀석이었다. 이렇게 둘의 사이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의 길에 접어든 상태였던 것이다. 아무튼 복수의 다굴은 시작되었다. 그러나 희대의 전쟁천재 나폴레옹은 여전히 나폴레옹이었다. 나폴레옹은 러시아원정에서 5성 5링크들을 죄다 잃어버리고 개막장 군대를 끌고도 다굴동맹군의 러쉬를 2번이나 개작살낸 것이다. 이게 뤼첸 전투와 바우첸 전투였다. 유럽찐따들은 과연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개막장 군대는 결국 개막장 군대였다. 나폴레옹은 이제 예전처럼 압도적인 교환비로 갈아먹는 빠요엔을 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폴레옹도 만만찮게 타격을 먹고 비틀거리고 있는데 복수심에 불타는 유럽찐따들은 악다구니를 물고 달려들고 있었다. 결국 그 후에 이어진 드레스덴 전투에서 유럽찐따들은 나폴레옹에게 죽빵을 제대로 처먹여서 후퇴시키고 만다. 이제 나폴레옹는 쾌속수복권도 없어서 허덕이는 북한 지휘부 상태에 돌입한다. 한 편 이 상황을 존나게 즐기고 있던 년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나폴레옹의 여동생이자 뮈라의 마누라인 캐롤린 보나파르트년이었다. 형제자매는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서로를 죽이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는데 캐롤린이 딱 그 예시였다. 이년은 개같은 오빠충의 몰락이 너무도 즐겁고 신나서 방방 뛰다가 궁전 2층을 무너뜨릴 기세였다. 마누라가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추악하게 변했나 고민하는 우리의 뮈라. 사실 캐롤린년은 원래부터 이랬다. 본인은 아무런 능력도 비전도 없었지만 그저 오빠 나폴레옹의 천재성으로 출세한 주제에 그 오빠를 존나 미워하고 열폭했던 씨발년인 것이다. 그러나 뮈라의 빡대가리로는 이런 캐롤린의 무능함을 파악할 수조차 없었으니 이래서 여자를 멀리하고 딸딸이를 가까이해야 한단 것이다. 캐롤린년은 나폴레옹이 좆되기 전에 줄을 잘 서면 나폴리 왕국도 지킬 수 있을 거라며 배신을 종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캐롤린년도 뮈라 못지않게 왕노릇에 맛들려 있던 것이다. 왕년의 전설을 이룩한 날카로운 감은 어디갔는지, 아니 어쩌면 그 날카로운 감 때문인지 뮈라는 캐롤린년의 이간질에 제대로 넘어가고 말았다. 오빠충 손절하고 오스트리아 캥거루들이랑 손잡으라 이거야 ^^ 내가 이미 다 줄 대놨음^^ 눈 딱 감고 손절하면 나폴리 피자 가게 지키는 건 쌉가능이고 잘하면 프랑스 왕 자리까지 낼름 처먹을 수 있음. 나트릭스 탈출은 지능순인거 알재? 설마 빡대가리임? 나...난 빡대가리가 아니야... 이렇게, 우리의 병신같지만 멋있었던 말박이 뮈라는 그냥 병신같은 새끼로 전락한다. 지난 십년 간을 동고동락하며 온유럽을 함께 누볐던 나폴레옹을 배신한 것이다. 조아킴 뮈라는 추악하게도 왕년에 자기가 박살냈던 바로 그 캥거루들이랑 내통하기 시작한다. 캐롤린 이 씨발년의 이름은 유럽 역사에 대대로 무능한 배신자의 대명사로 낙인 찍히게 되지만 지금의 뮈라는 그걸 알 길이 없다. 지금 뮈라의 눈깔에 보이는건 왕관 뿐이었다. 1813년 라이프치히 전투는 30만의 다굴군과 20만의 프랑스군이 맞붙은 엄청난 한타였다. 이 전투에서 이기는 새끼가 나폴레옹 전쟁을 끝내게 되는 것이다. 상대는 예전에 나폴레옹을 작살냈던 빨갱이 알렉산드르 1세를 포함한 드림팀이었고 나폴레옹도 피똥을 싸가며 전력으로 싸웠다. 그런데 이 전투에서 뮈라가 움직이질 않는 것이다. 심지어 나폴레옹의 양아들 외젠이 끌고오는 지원군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뮈라! 씨발 뮈라 기병들 어디갔어! 외젠! 외젠은 어디갔어! 정신없이 찾아대는 나폴레옹에게 도착한 한 통의 편지. 나폴레옹아...나 뮈라다. 그리고 그 뮈라가...니가 싫데...BYE... 그렇다, 뮈라의 추함모드가 마침내 3을 찍었다. 추함모드3의 뮈라가 제대로 통수를 갈겨버렸다. 뮈라의 기병대는 움직이지 않았고 외젠의 지원군을 막아선 것도 뮈라였다. 이 결과로 운명의 한타 라이프치히 전투는 나폴레옹의 압도적인 패배로 끝나고만다. 나폴레옹은 넋을 잃고 절규한다. 야 이 씨발새끼야 캐서린 그 창년(실제로 한 말이다)은 그렇다치고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 뮈라도 반박할 말이 없었는지 얼굴을 가리고 내뺐다. 배신한 뮈라는 차마 나폴레옹을 두들겨 팰 순 없었는지 대신 나폴레옹의 양아들 외젠을 패기 시작했다. 근데 이 외젠이란 간지남은 '너도 뮈라처럼 나폴레옹 손절하고 우리한테 오면 이탈리아 왕 시켜줌. 콜?'이란 제안을 받았는데도 '좆까' 한마디로 답하곤 여전히 나폴레옹에 붙어 싸웠다. 더욱더 부각되는 뮈라의 추함;; 이렇게 다굴이 승리하고, 나폴레옹은 무너지고 만다. 유럽찐따들은 나폴레옹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촌구석 엘베 섬으로 유배를 보내버린다. 내가 이대로 쓰러질 것 같냐 새끼들아... 한때 유럽의 패자였던 나폴레옹은 그렇게 쥐좆만한 섬에 갇히고 만다. 한편 유럽에서는 승리의 샴페인 거품이 사방에 부카케를 뿌리는 파티장 구석에 뮈라도 오도카니 서있었다. 나폴레옹 조지는데 나도 한 몫했는데 나폴리 왕국은 안 건드릴 거져? 물어보러 온 것이다. 참 추하다. 그리고 승리자 유럽 친구들은 추한 새끼를 상대해줄 생각이 별로 없었다. 우린 배신자랑 말 안해요 마자요 이미 나폴레옹을 쫓아낸 유럽 친구들은 처음부터 뮈라를 동료로 인정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그들에게 뮈라는 나폴레옹의 따까리이자 빡대가리 기병에 불과했다. 축하 파티 내내 개무시 당하거나 조롱이나 듣던 뮈라는 풀이 죽어 파티장에서 나오다가 충격적인 소식까지 듣는다. 지루할텐데 잠깐 옛날 이야기 하나 하자. 피자가게 나폴리 왕국은 이탈리아에 있다. 이탈리아에 처음부터 뮈라가 왕일리는 없으니까 원주인이 있었을 거 아님? 그 원주인이 바로 페르디난드 4세였다. 근데 그 새끼를 다시 나폴리 왕국을 넘겨주고 뮈라는 쫓아내겠다는 것이다. 빡대가리 마누라 말에 흔들려 왕국을 지키려고 배신한 결과가 결국 왕국을 빼앗기는 결과로 다가왔으니 참 인과응보라 하겠다. 마굿간에서는 핑키파이가 웃고있다. 내가 말했지 병신 새끼야? 후회하게 된다고. 뮈라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자기가 있을 곳은 언제나 나폴레옹의 곁이었다는 걸. 겨우 마누라 감언이설에 통수를 치는 것이 아닌데...차라리 외젠처럼 간지나게 싸웠어야 했는데... 피눈물을 흘리며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나폴레옹은 이제 빠져나올 수 없는 엘베 섬에 갇혀... 배신에 황제떼고 촌구석에 처박힌 내 기분을 알어? 영국 프로이센 러시아 캥거루 악당들아 기다려라 이 만화에서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아 이럴수가! 나폴레옹이 엘베 섬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나폴레옹이 돌아오자마자 온 프랑스국민이 환호하면서 되돌아온 황제에게 집결했다. 이것이 바로 나폴레옹 최후의 불꽃인 그 유명한 '백일천하'다. 그 환호성을 들은 뮈라 추함모드3의 정신이 번쩍 든다. 앗 아아 앗...황제 폐하...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제가 지금 돌아갑니다 이럴수가! 뮈라 추함모드3가 눈빛이 초롱초롱한 리즈 시절의 노멀 뮈라로 돌아왔다. 그냥 병신 같은 새끼가 병신같지만 멋있는 새끼로 돌아온 것이다! 뮈라는 지금까지의 통수 행적을 진심으로 뼈저리게 후회하면서 마지막으로 목숨을 불태우기로 한다. 나폴레옹에게 직접 달려가 무릎을 꿇고 자기를 다시 기병지휘관으로 받아달라고 용서를 빈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나폴레옹은 이 배신자 새끼를 믿을 수 없었다. 하긴 나라도 그러겠다. 꺼져 새끼야 좆같으니까 우리 이제 얼굴도 보지말자 내가 진짜 잘못했어 이번 한 번만 믿어줘 응 좆까~너랑 다시 전쟁 뛰느니 한 번 더 섬에 갇히고 거기서 뒈질란다 조아킴 뮈라 망해라! 뮈라의 눈물어린 속죄에도 불구하고 나폴레옹은 끝내 뮈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기가 지금까지 뮈라에게 줬던 모든 작위와 지위까지 죄다 박탈해버린다. 그 정도로 나폴레옹의 배신감은 컸다. 이제 뮈라는 다시 나폴레옹을 두들겨패기 위해 재집결한 유럽 동맹군에 갈 수도, 나폴레옹에게 붙을 수도 없는 낙동강 핑키파이가 되버렸다. 그러나 그의 결심은 확고했다. 이제 왕관이고 뭐고 좆도 필요없다. 나폴레옹이 뮈라를 받아들이지 않았어도 뮈라는 나폴레옹을 위해 싸우기로 했다. 나폴레옹을 줘패러가는 오스트리아의 통수를 줘패서 붙잡아놓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야말로 병신같지만 멋있는 결심이었다. 제아무리 나폴레옹이라지만 이미 개박살날 대로 개박살난 프랑스를 가지고 유럽 전체와 싸울 수 있을 리가 없다. 경악한 캐롤린은 당연히 지랄을 시작했다. 미치심? 아직도 나폴레옹 뒤닦던 시절 못 잊음? 왕노릇 그만두고 싶음? 단두대 당하고 싶어 부들부들? 미침??? 도대체 이러는 이유가 뭐임? 빡대가리라서 나트릭스 결국 탈출 못함? ㅇㅇ 나 빡대가리 맞음 원래 빡대가리였는데 그동안 아닌줄 알았던 거임. 지금은 [나카마]를 도와주러 가야 할 때임. 정말 병신같지만 멋있는 새끼였다. 나폴레옹이 유럽에 맞서 최후의 불꽃을 태우는 동안 뮈라도 똑같이 자신의 마지막을 불태우니, 뮈라가 오스트리아 캥거루랑 맞장뜬 최후의 전투가 바로 '톨렌티노 전투'였다. 그리고 뮈라가 진짜 병신같지만 멋있던게 뭐냐면 뮈라는 이 전투에서 기병을 타고 나가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나폴리 왕국에는 충분한 기병이 없었다. 기병 말고는 아무것도 다룰 줄 모르는 뮈라는 하필이면 군바리 중에서도 제일 대가리 빡세게 굴려야 하는 포병을 지휘해야만 했다. 정말이지 이길 수가 없는 전투였지만 추함모드를 초기화하고 간지모드를 활성화한 뮈라는 신경쓰지 않았다. 정말 병신같지만 멋있었다. 하늘을 잠깐 쳐다 본 뮈라는 저 너머 어딘가에서 싸우고 있을 나폴레옹을 응원하며 전투를 시작했다. 소년만화였으면 뮈라가 이겼겠지만 이건 냉엄한 현실이다. 톨렌티노 전투에서 뮈라는 대패한다. 그리고 같은 년도에 있었던 나폴레옹 최후의 불꽃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은 하필이면 기병전력을 죄다 보병방진에 꼬라박고 망하는 바람에 패배한다. 기병을 이끌지 못해서 패배한 뮈라와 뮈라가 없어서 패배한 나폴레옹. 참 이 새끼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있어야 했던 운명이었는데... 이렇게 유럽의 역사에서 가장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병신같지만 멋있는 두 새끼의 시대는 막을 내린다. 나폴레옹은 또 다시 섬으로 유배를 가고, 이번에는 소년점프를 부르지 못하고 거기서 그대로 죽었다. 한편 뮈라는 캥거루들에게 붙잡혀 보통 범죄자처럼 총살당하게 된다. 총구 앞에 서있는 뮈라를 향해 캥거루들이 물었다. "님 총알 무서울텐데 눈가리개랑 의자 드릴캥거루? 뒤질 때는 편하게 가야캥거루" "ㅋㅋㅋㅋ 내 인생이 기병지휘관인데 총알이 왜 무섭냐 하루에도 네다섯번씩 보던게 일제사격임. 필요없으니까 넣어두샘" "그럼 다른 바라는 거라도 있음?" 뮈라는 눈을 감고 잠시 나폴레옹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핑키파이 궁둥이나 빨고 있던 여관시절의 추억부터 대포를 맨손으로 들고 올라가던 파리 시절과 기병 원수가 됐던 시절과 마침내 왕관까지 쓰던 시절까지 쫘르륵 눈앞에 지나갔겠지. 뮈라는 씩 웃고 유언을 남긴다. "내 가슴을 쏴라, 잘 생긴 면상 말고! 조준, 발사!" 정말 끝까지 병신같지만 멋있는 새끼였다. 여담을 좀 남기자면 뮈라는 저렇게 죽고 나서 시체가 쓰레기더미에 버려졌는데, 나름대로 국민들한텐 인기 있던 왕이라 평소에 뮈라 빨던 시민들이 밤중에 몰래 뮈라 시체를 빼돌려서 잘 씻긴 다음에 프랑스로 가져가서 비싼 묘지에 묻어줬다. 정말 최후까지 병신같았다가 멋있어지는 새끼다. 캐롤린 씨발년은 왕위에선 쫓겨나서 듣보잡 귀족이랑 재혼했다. 거기서 뒤질 때까지 내가 옛날에는 유럽을 호령했다며 헛소리를 하다 쓸쓸하게 뒈졌다. 나폴레옹은 세인트 헬레나 섬이라는 좆만한 곳에서 죽었는데, 유언도 뮈라만큼이나 참 간지난다. "프랑스, 육군, 선봉에, 조세핀..." 드디어 끝났네 쒸불 (출처) 이렇게 병신같지만 멋있던 뮈라의 인생이 끝났습니다. 4편 동안 정들었는지 마지막엔 괜히 울컥... 마지막편은 귀찮아서 욕을 많이 자르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안 자른 건 아님)
펌) 병신 같지만 멋있는 말덕의 인생 3부
러시아에서 기다리던 것은 금발 츤데레 미소녀가 아니라 코사크 근육남!? 기어이 3부까지 나올 정도로 뇌절에 중추절에 그랜절을 반복하는 말성애자 인생 지난화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나폴레옹은 짱 쌨다 유럽을 다 처머겄다 뮈라도 짱쌨다 피자나라 왕이 됐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진짜 더 이상 잘 나갈 수 없을 정도로 나폴레옹과 뮈라는 잘나가고 있었다. 오스트리아 캥거루랑 프로이센 소시지들과 러시아 뽈갱이들을 비롯해 기타 등등 떨거지들이 모두 개작살났고 남아있는 것은 영국 새끼들 뿐이었다. 나폴레옹은 영국을 말려죽일 작정으로 영국이랑 좆목질하는 새끼는 좆대가리를 잘라주겠다며 영국왕따령을 내려서 말려죽이기로 했다. 한편 뮈라와 마누라 캐롤린은 피자나라 나폴리왕국의 왕이 되서 존나 신이난 상태였다. 무수한 뻐큐를 처먹었던 스페인에서와는 다르게 나폴리에서 뮈라는 의외로 꽤 인기가 좋았는데, 왜냐면 와꾸도 잘나고 정력도 좋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일단 나폴리를 프랑스 따까리처럼 부려먹는 대신 잘 대해줘서 그렇다. 아무튼 뮈라는 왕노릇에 푹 빠지게 된다. 영국이랑 러시아랑 빼놓고 모두가 행복한 상황이었다. 그렇다. 빨갱이 러시아는 존나 이 상황이 띠꺼웠다. 예로부터 구름이 끼면 비가 왔고 겨울이 오면 추웠듯 세상에는 항상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빨갱이들이 띠꺼우면 역사가 바뀐다는 거 말이다 뭐야 시발 영국 새끼들 왜 아직도 멀쩡해? 씨발 이거봐라? 빨갱이표 오나홀이 영국에서 왜 나와? 러시아 너 설마 내 말 씹고 영국이랑 좆목질하냐? 응 맞아 새끼야 꼽냐? 빨갱이 대빵 알렉산드르 1세는 나폴레옹이 좆대로 내린 영국왕따령을 대놓고 좆까기 시작했다. 대륙봉쇄령 떄문에 안 그래도 씹창인 러시아 경제가 끝을 모르는 개씹창으로 달려가고 있던 것이다. 나폴레옹이 직접 러시아 외교관을 불러다가 니들같은 촌구석 빨갱이 좆밥들은 눈감고도 발라줄 수 있다고 협박을 하자 화끈한 빨갱이들은 외교관을 철수시켜 버렸다. 명백히 꼬우면 맞다이 까자는 뜻이었다 전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나폴레옹이 앞으로 뒤질 때까지 땅을 뎀프쉬롤로 후려까며 후회할 대실책, '러시아 원정'이 시작된 것이다. 개빡돈 나폴레옹은 빨갱이들을 지도에서 지워버릴 생각으로 유럽 역사상 최대의 원정군을 조직한다. 1,2부를 본 솦봉이들은 그간의 전투가 많아봤자 10만 명 정도였던 걸 기억할 것이다. 근데 나폴레옹이 준비한 군대는 무려 60만명에 달했다. 이 기록 깨지려면 몇백 년 뒤의 세계대전까지 가야 된다 당연히 이런 최대규모의 원정에 나폴레옹의 최종병기 뮈라에몽이 빠질 수 없으니 나폴리에서 피자도우를 돌리고 있던 뮈라에게도 영장이 날라간다 뮈라에몽아 내가 빨갱이 조지는데 당연히 따라와줄거지? 러시아는 진짜 씹에바같은디;;니가 좀 참으면 안 됨? 아니 못 참아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모든 예비군에게 그렇듯이 뮈라에게도 이 영장은 달갑지않았다. 예전처럼 군바리 신세였으면 모를까 지금은 한 나라의 왕인데 또 나폴레옹 전쟁질에 끌려가야 한다니 뮈라는 난생 처음 띠꺼움을 느낀다. 아무튼 황제 명령이니 뮈라는 일단 왕관을 내려놓고 기병들을 지휘하기 위해 따라나서긴 하는데, 예전같은 열정은 이미 없었다. 이미 뮈라는 말질보다 왕질에 맛이 들려버린 거다. 권력이 늘 그렇다. 멀쩡했던 사람도 파멸시킨다. 그렇게 러시아원정이 시작된다. 귀찮으니까 미리 짧게 설명함 좆됐다. 대가리가 똑바로 박혀있으면 절대해선 안 되는 일이 있는데 그건 바로 러시아에 쳐들어가는 거다. 나폴레옹은 러시아 국경을 넘어간지 2주일만에 여기가 헬지옥이란걸 뼈저리게 경험하게 된다. 나중에 오스트리아 출신 콧수염 짝부랄 독재자도 알게된다. 어땠냐고? 2주일만에 60만명 중에 14만명이 뒤졌다. 더 공포스러운게 뭐냐면 이 중에 전투로 뒈진 새끼 숫자였다. 몇 명이게? 0명임. 그동안 전투 한 번 없었다. 그냥 러시아에서 걷기만 했는데 14만명이 탈진이나 병으로 뒤진 거다. 2주일만에. 참고로 아직 겨울도 아니다. 따듯할 때 침공했는데 이 지랄이다. 이쯤되면 과장 하나없이 마계에 쳐들어간 거나 다름없다. 이런 씨발 피자도우 만들어야 되는데 냉동피자되게 생겼내 개씨발 이런 개판을 보고있으니 뮈라의 불만도 끝을 모르고 커진다. 러시아의 땅은 인간만 골라죽이는게 아니었다. 벌써 2만 마리나 되는 핑키파이와 플러터샤이가 뒈져서 러시아 진흙탕에서 썩어가고 있었다. 뮈라의 기병들도 피해가 엄청났다. 원정대는 전투 한 번 안 치뤘는데 이미 개씹창이었다. 도로가 하도 개판이라 부상자들도 치료받는 대신 그대로 그 자리에 쓰러져 썩어가는 판국에 말들까지 어떻게 챙겨. 설상가상으로 러시아는 커도 너무 컸다. 보급선은 좆같이 길어지는데 보급은 쥐좆만해져만 갔다. 하루종일 썩어가는 플러터샤이들의 냄새만 맡다보니 뮈라는 나폴리왕국의 피자냄새가 가면 갈수록 그리워졌다. 바게트들이 걷기만 하는데 죽어나가는 동안 뽤갱이들은 착실하게 우물에 독타고 도시에 불지르면서 한타각만 엿봤다. 그리고 드디어 지옥같은 러시아의 겨울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렇다. 지금까지가 튜토리얼이었다. 뭐 이런 개씹똥겜이 다 있냐며 나폴레옹과 뮈라는 울부짖으며 컴퓨터를 걷어찼다. 그래도 나폴레옹이란 전쟁 천재가 이끄는 60만명이란 머릿수는 엄청난 것이었다. '보로디노 전투'에서 바게트들은 5만명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입고 간신히 뽤갱이들을 한 번 밀어낸다. 그러나 지금까지 1:5나 1:10이라는 개사기 교전비로만 이겨왔던 사기국가 프랑스에겐 있을 수 없는 엄청난 피해였다. 아일리우 때도 그렇고 바게트 새끼들은 빨갱이만 만나면 이상하게 이겨도 존나 손해본다. 간신히 모스크바를 점령한 나폴레옹과 뮈라는 이제 한숨 돌렸다 싶어서 러시아 대빵한테 항복을 강요하지만... 모스크바 털렸으니 이제 추하게 끌지말고 서렌치시져? 지금이라면 용서해줌 응 니가 좆까~항복 안 해~ 러시아 존나 넓어~ 좆까~ 나폴레옹에게 매우 씨발스럽게도 빨갱이들은 항복할 생각이 쥐좆만큼도 없었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진정한 빨갱이들의 반격이었다. 나폴레옹과 따까리들이 모스크바에 죽치고 앉아 약탈로 시간을 때우는 동안 마침내 겨울이 오고 좆같은 악마의 똥가루가 온세상을 덮었다 그리고 저 먼 시베리아에서 푸르릉푸르릉 다그닥다그닥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프랑스 바게트들이 앞으로 수백 년 동안 듣기만해도 경기를 일으킬 살인기병 코사크 기병대의 말발굽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러시아산 살인기병 코사크 기병대로 말할 것 같으면...씨발 생긴 것부터 봐라 존나 무섭게 생기지 않았냐 이 새끼들은 몽골 기병들이랑도 멱살잡고 싸우고 그 유명한 폴란드 윙드 후사르랑도 서로 뚝배기 까면서 싸웠고 100년 뒤에 있을 1차대전이랑 2차대전까지 말타고 달리면서 탱크랑 맞장깐 미친 새끼들이다. 이 미친 빨갱이기병들 앞에서는 온 유럽을 뚜까팬 프랑스 대육군도 개털어먹을 대상에 지나지 않았다 코사크 빨갱이들이 미친듯이 보급선을 털어먹고 다니자 나폴레옹은 개씨발을 외치며 몇 번이나 알렉산드르 1세에게 서렌치라고 지랄을 했지만 좆까라는 대답만이 돌아올 뿐이다. 이대로는 모스크바에 갇힌 채로 굶어뒤진다는 공포가 바게트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제 식량이 떨어지자 탈영병들이 만 명 단위로 생기기 시작하는 판국이다. 참고로 탈영한 병신들 최후는 별로 좋지 못했는데 대부분 빡친 러시아 농노들한테 능욕당하다 맞아죽었다 전쟁 존나 좆같이하네 씹새끼들 내가 더러워서 접음 ㅅㄱ 응 좆까~못 접어~좆까~ 결국 나폴레옹은 피똥싸며 점령한 모스크바에서 피똥밖에 얻지 못했는데 빤스런을 하는 처지에 몰린다. 처음의 당당했던 60만 대군은 어디가고 굶어뒈지고 탈영하고 코사크한테 맞아죽고 반의 반도 안 남아있었다. 더 가관인게 뭐냐면 바게트들의 꼬라지였는데 빤스런하는 주제에 금목걸이 금니로 온몸이 아주 회횡찬란했다. 모스크바에서 약탈해먹은거 프랑스까지 들고갈 작정이었던 건데, 중요한 식량은 팽개치고 먹지도 못하는 무거운 금붙이들을 챙기고 다니느라 행군속도는 거지같이 느려졌다. 그리고 그렇게 느려터진 프랑스군을 향해 그동안 힘을 아끼고 아껴왔던 뽤갱이들의 대반격이 시작된다. 프랑스군을 향해 무수한 코사크 기병들이 쏟아져들어가 하드코어한 조교를 시작한다. 쑤시고 쏘고 베고 으깨고 뚜까패고... 그야말로 냉동지옥도였다. 영하 39도의 정신나간 강추위에서 롤렉스 금시계를 껴안고 뒤진 바게트들이 빨갱이 기병들에게 수십만 단위로 죽어나가고 있었다. 나폴레옹은 씨발씨발을 외치며 이 모든 상황을 해결해줄 마법의 주문 뮈라에몽을 외친다 우애앵~뮈라에몽~도와줘~ 뭘 어떻게 도와줘 씹새끼야 아니 씨발 너 아니면 누가 코사크 잡아 좆까는 소리 마시져 황제폐하 나 지금 핑키파이가 프로즌파이가 되서 존나 까칠하니까 말걸지마샘 이런 마법의 유통기한이 다 지났나보다! 뮈라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프랑스 바게트들이 식량이 떨어지자 말들을 전부 잡아먹어버린 거다. 더이상 탈 말이 없어 통곡하는 뮈라의 기병대들. 끔찍하게도 이 원정에서 뮈라가 잃은 말 숫자는 무려 20만 마리에 달했다. 이건 사실상 프랑스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군마가 전멸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사람은 징집하면 그만이지만 포니들은 그렇지않다. 프랜드쉽 이즈 매직을 외쳐도 없던 포니가 갑자기 생기지 않는 것이다. 프랑스의 자랑거리였던 막강한 기병전력이 결국 냉동말고기로 전락한 것이다. 뮈라가 안 삐질 수가 없는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격에 설상가상이다. 힘겹게 후퇴를 지휘하고 있던 나폴레옹에게 헐레벌떡 달려온 전령이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프랑스 본토에서 반란이 일어났다는 거다. 나폴레옹의 표정이 급속도로 썩는다. 덩달아 탈모까지 왔다. 씨발... 본토에 남아있던 프랑스 장군인 클로드란 씹새끼가 나폴레옹은 러시아에서 뒤졌다고 확신하곤 반란을 일으킨 거다. 나폴레옹은 이제 앞뒤가리지 않고 프랑스로 최대한 빨리 빤스런하지 않으면 개좆되게 생긴 것이다. 안 그래도 힘들어죽겠는데 행군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바게트들은 죽을 맛이었다. 존나 차갑게 얼어붙은 베레지나 강에 이른 나폴레옹이 힘겹게 강을 건너려고 하던 때였다. 나폴레옹아 나폴레옹아 겉은 차가운데 속은 뜨거운게 뭐게? 뭔데 너다 이 씹새끼야 여기까지 쫓아온 지독한 빨갱이들이 어푸어푸 얼어붙은 강을 건너는 프랑스군을 향해 대공세를 건다. 이게 러시아 원정을 사실상 완전히 끝장낸 베레지나강 전투다. 나폴레옹이 게임이었으면 10턴전 세이브 데이터를 불러왔겠지. 근데 현실에는 세이브 로드 기능이 없다. 간신히 목숨만 건져 강을 건넌 바게트군대는 이제 완전히 전투능력을 상실한 상태였다. 프랑스에 일어난 반란에 안 그래도 똥줄이 타던 나폴레옹은 완전히 멘탈이 깨졌는지 또 다시 엄청난 실수를 연발한다 뮈라야 나 먼저 빨리 프랑스로 갈게 반란군 새끼들 뚝배기를 탱크로 까부숴야해 뭔 미친 씹소리야 그럼 얘들은 누가 챙겨 그건 니가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지만 인종차별드립이 아니었다. 멘탈이 깨진 나폴레옹은 정말로 뮈라한테 후퇴를 맡기곤 먼저 프랑스로 빤스런을 해버린다. 전진보다 힘든게 후퇴다. 후퇴만큼 어려운 전술이 없다. 그리고 뮈라는...이미 여러번 말했지만 원래는 여관집 빡대가리 말박이 무학력자였다. 군사학 같은 건 들여다 본 적도 없었고 인생에서도 후퇴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말박이였던 것이다. 뮈라에게 후퇴를 맡긴건 나폴레옹이 저지른 실수 중에서도 러시아 원정 다음으로 멍청한 실수였다. 게다가 뮈라가 예전의 뮈라에몽이었어도 멍청한 실수였는데 지금의 뮈라는 뮈라에몽이 아니라 추함모드2의 뮈라였다. 추함파편을 벌써 1200개나 처먹은 모드2 뮈라에게는 굶어뒤지고 얼어뒤져가는 프랑스 바게트들을 향한 책임감이 좆도 없었다. 허미 씨팔;; 근데 저 씹호빗 새끼가 반란크리를 처먹었다고? 그럼 나도 존나 위험한거 아닌가? 뮈라에게 지금 중요한건 프랑스가 아니라 저 머나먼 이탈리아의 나폴리왕국이었다. 도대체 그 좆만한 피자가게를 누가 가진다고 반란을 걱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정신이 아닌 뮈라에게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권력은 정상인도 개씹병신으로 만든다. 그리고 뮈라는 엄청난 결단을 내린다. 나폴레옹에게 당한 짬처리를 짬처리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1812년, 뮈라는 2만명의 부상병을 모조리 코사크 기병들에게 버려두고 빤스런을 한다. 남아있던 프랑스 군대는 지휘하는 사람 하나 없이 우왕좌왕하다 죄다 흩어져서 얼어죽거나 굶어죽고 만다. 러시아원정을 나갔던 60만명 중 돌아올 수 있던 바게트는 9만명에 불과했다. 온유럽을 누비벼 무적을 자랑했던 프랑스 대육군의 몰락은 너무나도 초라했다. 이로서 천년을 갈것 같았던 나폴레옹의 제국은 개박살나기 시작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뮈라 이 병신같지만 병신같은 새끼는 지금보다도 더 추해진다. 뮈라가 추함모드3를 찍게되는 것도 이 다음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 원인은 바로... 존나 그랜절까지 해서 미안해 다음화에 끝날거임;; (출처) 역시 사람은 겸손할 줄 알아야.. 실패도 해봐야 알지 꼭데기에서 실패하니 노답이네요. 그나저나 진짜 필력 무슨 일이죠
펌) 병신 같지만 멋있는 말덕의 인생 2부
제 기병이 절대무적이라 유럽놈들이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핑키파이를 팽개치고 나폴레옹 여동생이랑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인생의 승리자 조아킴 뮈라. 비록 일자무식 빡대가리였지만 키도 180넘는 위너에다가 반반한 와꾸에 승마로 다져진 강력한 정력이 있었으니 나폴레옹 여동생 캐롤린 보나파르트도 아주 신이 났다 부부가 쌍으로 신나서 우☆효☆우☆효 날뛰는 동안 아랫층 마굿간에서는 버림받은 핑키파이가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넌 반드시 후회한다 새끼야 그리고 핑키파이의 저주는 소름끼치도록 정확했으니, 이때만해도 더이상 잘 나갈 수 없을 정도로 탄탄대로이던 조아킴 뮈라의 인생은 바로 저 대통령 여동생 때문에 한방에 말아먹게 된다. 뭐 아무튼 그건 나중 이야기고... 아무튼 나폴레옹이 대통령을 해처먹었다고 전쟁이 끝나는 건 아니다. 유럽새끼들은 여전히 프랑스를 다굴놓고 있었고 이제 마음껏 권력과 군대를 휘두를 수 있는 독재자 테크를 탄 나폴레옹은 유럽 새끼들을 하나씩 하나씩 조져버릴 작정이었다. 그렇게 뮈라는 신혼생활이 끝나자마자 또 전쟁터로 이랴이랴 핑키파이를 몰고나가게 된다. 나폴레옹이 첫번째로 뚝배기를 쪼갤 국가는 오스트리아였다. 오스트리아에 캥거루가 살고있다는 것은 학계의 정설이다. 오스트리아 캥거루 용병들의 강력한 반격에 하마터면 이쪽이 뚝배기가 깨질 뻔했지만 다행히 기적같은 타이밍에 지원군이 와서 나폴레옹은 역관광에 성공한다. 이때 도망가는 오스트리아 캥거루의 궁댕이를 보고 흥분한 뮈라는 기병들을 데리고 뛰쳐나가서 섬멸시키는 전공을 세운다 이게 하마터면 나폴레옹이 시작하자마자 좆될 뻔한 '마렝고 전투'다. 주력군대인 캥거루 군대가 뮈라한테 처맞고 개박살나면서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에 영향권을 상실해버리고, 이탈리아반도는 이렇게 나폴레옹의 손아귀에 들어간다. 이때 뮈라는 이탈리아에 널려있던 왕국 중의 하나인 나폴리 왕국에 쳐들어갔다. 열심히 피자도우를 주무르고 있던 나폴리 피잣집 점원들은 흉악한 말성애자에게 놀라 항복하고, 이렇게 뮈라는 이탈리아 제압에 큰 기여를 한다. 이게 폴리뇨 조약이다. 아무튼 이탈리아를 다 처먹고 존나 신난 나폴레옹은 이제 미쳐돌아가기 시작한다 뮈라야 내가 봐도 솔직히 난 좀 쩌는 거 같음 키는 빼고 얘기하는 거지? 이 18놈이 아무튼 내가 생각해봤는데 대통령이라는 거 너무 어감이 병신같은거 같아 그래서 이번에 내가 황제로 직위를 바꿀까하는데 어때 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ㅋㅋㅋㅋㅋㅋ그럼 난 황제 여동생이랑 결혼한 거임? 개꿀 자 이렇게 코르시카 촌구석 땅딸보가 유럽의 황제로 등극한다 지가 황제되니까 기분이 존나 째졌는지 나폴레옹은 뮈라도 덩달아 원수로 진급시켜준다. 이때가 뮈라 나이 30대였는데 30대에 파이브스타를 달다니 역시 사람은 줄을 잘 서야 해 근데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 결국 나폴레옹과 뮈라 양쪽을 다 말아먹은 것도 이런 줄서기 좆목질 때문이었다 뮈라는 기병지휘관으로서는 이견의 여지없이 역사상 최강이었지만 절대 원수감은 아니었다 교육이라곤 받아본 적도 없고 그저 번개같은 감과 피지컬만으로 전쟁터를 누벼온 뮈라는 전투력만큼은 막강했지만 작전은 잘 짜기는 커녕 지도도 잘 볼 줄 모르는 양반이었다. 문제는 본인도 이걸 알았는데 오히려 그걸 자랑으로 여겼다는 거다 아님 작전? 그런게 어딨는데? 뮈라 본인이야 전쟁터에 나가서 직접 적을 본 순간 언제 한타를 쳐야 할 지 각이 다 보였으니 문제가 없었겠지만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다른 지휘관 입장에서 이 새낀 한타각만 잘 재는 킬딸에 미친 새끼였다. 킬을 존나 잘 따서 뭐라 할 수가 없었지만. 아무튼 뮈라는 원수씩이나 되가지고 기병말고는 아무것도 다룰 줄 모른다는 큰 문제점이 있던 것이다. 진짜 병신같지만 멋있는 새끼... 어쨌든 이 시기의 뮈라는 이탈리아도 점령하고 파이브스타도 해처먹고 아주 신이난 상태였다. 그런데 저 머나먼 동쪽에서 불길한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똥줄이 탄 오스트리아가 이상한 놈들과 손을 잡았다는 이야기였다. 아직 공산주의가 만들어지지 않은 시기라 빨괭이는 아니었지만 러시아가 드디어 프랑스 다굴에 끼어든 것이다 캥거루들과 손잡은 뽤갱이들이 우라우라를 외치며 프랑스 바게트들의 뚝배기를 박살내기 위해 내려오고있다 그러나 황제 버프를 받고 득의만만했던 나폴레옹은 쫄기는커녕 전병력을 이끌고 뽤괭이-캥거루 연합군과 정면으로 맞다이를 뜬다 나폴레옹과 뮈라(사실 뮈라보다 더 중요한 지휘관도 많긴 했지만)가 이끄는 병력은 7만 2천, 뽤갱이 캥거루 연합군은 8만 2천이어서 숫자는 연합군 쪽이 살짝 유리했지만 상대는 전쟁천재 나폴레옹과 살인기병 뮈라다. 이게 나폴레옹의 리즈시절의 정점이자 세계사에서도 손꼽는 완벽한 전투로 불리는 '아우스터리츠 전투'다 프랑스 바게트들이 꼴랑 1300명 죽는 동안 뽤괭이 캥거루들은 15000명이 넘게 뒤지면서 교환비 1:10을 찍으며 말그대로 개좆발려버렸다. 전술 단위에서 보면 더 처참한데 나폴레옹이 군기 하나를 잃는 동안 연합군은 무려 50개의 군기를 뺏겼다. 아우스터리츠 전투는 절묘한 낚시와 각재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명전투라 이거 하나만으로도 글감 하나가 나오니까 관심있으면 찾아보자 너무 완벽하게 러시아 빨갱이들이 좆발린 전투라 아마 수오미가 스테디셀러 딸감으로 쓰고 있을걸 이 전투로 마지막 힘까지 끌어모았던 오스트리아 캥거루는 완전히 작살나버리고, 러시아 빨갱이들도 피눈물을 흘리며 후퇴하게 된다. 오스트리아는 엘랑! 엘랑!을 외치며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하고 항복하고 러시아는 자기들 본토에서 찌그러진다. 이렇게 또 이겨버린 나폴레옹 덕분에 바다 건너 영국놈들까지 맨탈이 터져버리고, 나폴레옹의 콧대는 하늘을 나는 비둘기의 똥구멍을 찔러 추락시킬 정도로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으니, 뮈라가 빤스런하는 러시아 퇴각병들을 쫓아가지 않은 거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빨갱이들 개좆밥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긴건 좋은데 너 왜 빨갱이들 추격안했음? 걔들 많이 남아있던데 공산당을 쑤시면 공산당이 된대 저는 공산당이 싫어요 그리고 나폴레옹과 뮈라는 뽤갱이들을 살려보낸걸 두고두고 후회하게 된다. 살아돌아간 이 빨갱이들은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실력을 갈고 닦아 결국엔 나폴레옹을 몰락시키는 결정적인 한타를 치게 된다. 자 이제 캥거루와 뽤갱이를 조졌으니 이제는 독일 차례다. 당시는 프로이센이란 이름이었던 독일도 격렬하게 저항한다. 나폴레옹 12만 바게트와 프로이센 10만 소시지가 격돌하지만 과연 희대의 전쟁천재 나폴레옹 답게 이번에도 5000명 잃는 동안 25000명을 죽이면서 1:5의 교환비로 완승을 거둔다. 이게 '예나 전투'다. 선정이 딸이 여기서? 이 전투에서 킬수 대부분을 올린 것도 당연히 뮈라였다. 뮈라는 미친듯이 소시지들의 뚝배기를 깨면서 수만명의 포로를 잡아오기까지 한다. 병력 전부가 뮈라에게 뒈지거나 포로로 잡힌 프로이센도 피눈물을 흘리며 항복한다 그야말로 승승장구였다 이제 마지막으로 나폴레옹은 폴란드를 족치기 위해 움직이는데, 이때 다시 나타난 저항이 있으니 바로 러시아 빨갱이들이었다. 나폴레옹 씹호빗 새끼를 갈아서 바게트로 만들어버리겠다며 복수의 칼날을 아득바득 갈아온 빨갱이들이 출격하니, 이것이 바로 나폴레옹의 후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뮈라의 가장 빛나는 무용담을 만든 아일라우 전투다 뭐임?? 빨갱이들 왤캐 쌤?? 뭐임?? 이번에 만난 빨갱이들은 아우스터리츠에서 만난 좆밥들이 아니었다. 러시아 빨갱이들은 우라 정신으로 무장한 무대뽀 정신과 쪽수를 이용해서 나폴레옹을 엄청난 궁지로 몰아넣는다. 바게트 군은 4만명, 그리고 러시아군은 6만명이었는데, 뭣보다 빨갱이놈들이 대포를 엄청나게 많이 가져왔다. 빨갱이포에 존나게 두들겨맞는 나폴레옹. 설상가상으로 빨갱이 종특으로 눈보라까지 몰아쳐서 바게트들이 냉동바게트가 되어 얼어뒤질 지경까지 가는데 러시아놈들을 쌩쌩했다. 밤새도록 대포에 처맞고 전멸 직전까지가는 나폴레옹을 향해 최후의 막타를 처먹이려고 빨갱이들이 돌격해온다 바로 그 순간 나폴레옹은 마법의 단어를 외친다 우애앵~ 도와줘 뮈라에몽~ 뮈라뮈라! 나폴레옹이 최후의 카드로 마지막까지 아껴뒀던 뮈라의 기병대를 꺼내든 것이다 뮈라의 일만 기병대가 쏟아지는 총알도 좆까고 미친놈처럼 빨갱이 보병대를 향해 맞돌격한다! 입에서 거품을 뿜으며 돌격해오는 핑키파이와 그 위에 탄 뮈라. 프랑스에선 파이브스타가 사시미를 들고 최전방에 선다. 저게 그 유명한 살인기병 뮈라라는 사실에 그 강단있는 러시아보병들마져도 멈칫하고 그 순간 뮈라는 러시아 보병대를 그대로 반갈죽하고 그 뒤에 있는 빨갱이포병까지 쓸어버린다 우오오옷 믿고있었다고 뮈라에몽! 이 광경을 본 나폴레옹은 환희에 젖어서 그 자리에서 방방 뛰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존나 개간지나는 광경이었다. 뮈라의 기병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으면서도 종횡무진 빨갱이 군대 사이를 누비벼 분탕질을 치는 동안 프랑스 지원군이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나폴레옹이 지원군과 합류하는걸 본 빨갱이들은 다 이긴 전투를 기병 하나 때문에 말아먹어서 이를 갈면서 퇴각하기 시작한다. 아무튼 어찌저찌 아일리우 전투도 나폴레옹의 승리로 돌아가긴 하는데, 항상 1:10이나 1:5의 교환비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으로 이기던 나폴레옹이 이번만큼은 러시아군보다 더 많은 사상자를 내면서 존나 찝찝하긴 했다. 우오오오옷! 믿고 있었다고 오마에! 이 새끼 존나 쌔네 ㅋㅋㅋㅋ 너 대공해볼 생각 없냐? ㅋㅋㅋㅋ 씹호빗새끼 똥줄 좀 탔냐 ㅋㅋㅋㅋㅋ 주절먹임 ㅎㅎ 뮈라에몽 덕분에 다 죽다 살아난 나폴레옹은 하도 고마웠는지 냉큼 대공 직위를 하사한다. 여관에서 태어난 빡대가리 일자무식 말박이가 무적의 기병지휘관에서 군사 원수를 달더니 이제는 프랑스의 대공이 되었다! 그야말로 인생의 정점에 오른 황금기에 도달한 것이다. 근데 불알친구가 황제인데 뮈라라고 대공 정도에 만족할 리가 있나. 뮈라에게도 이제 슬슬 관심욕말고 권력욕이 자라나고 있었다. 뮈라는 저 씹호빗도 황제를 해먹는데 나도 왕 정도는 해먹을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걸 부채질한게 다름아닌 희대의 씨발년인 나폴레옹의 여동생 캐롤린이었다 남편이 승승장구하며 대공까지 올라가자 나폴레옹 여동생이란거 빼면 좆도 없던 캐롤린의 허영심 엔진이 가동하기 시작한다 캐롤린은 뭣도 없는 주제에 뮈라의 맨토를 자처하는 과대망상증 환자였다. 황제의 여동생으로는 만족을 못해서 이제는 왕비를 해처먹고 싶으니 뮈라를 왕으로 만들고 싶었던 거다. 물론 이 쌍년 말을 걸러 듣지 않고 또 찬동한 뮈라 새끼도 병신이긴 하지만...처음에 말했듯이 뮈라는 병신같은데 멋있는 새끼다. 이제 병신같을 차례가 온 것이다. 뮈라는 마침 스페인이 왕위계승 싸움 중이라는 얘길 듣고 거기 끼어들어가 왕이 되려는 음모를 꾸민다. 세계사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이라도 존나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아니 프랑스 새끼가 왜 갑자기 스페인 왕이 되겠다는 거지? 실제로 스페인 국민 생각도 똑같다. 웬 바게트 말성애자 새끼가 왕을 하겠다고 기웃거리자 스페인 친구들은 좆까를 외치며 폭동을 일으킨다. 어떻게 왕이 될 뻔한 적도 있었지만 눈알이 뒤집어진 스페인 사람들이 뻐킹 프랭스 고홈을 외치며 빠따를 들고 쳐들어오자 기겁한 뮈라는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버린다. 그리고 풀이 죽어있는 뮈라를 발견한 나폴레옹. 아 병신아 왜 징징짜고 있냐 캐롤린이 나보고 단두대하래 힝힝 왕도 못되는 프남충이래 힝힝 어휴;; 니도 참 고생이 많다;; 야 여기 왕자리 있다 가져가라 ???? 뭐임???? 진짜 왕관임??? 엌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 그렇다. 나폴레옹이 얼마나 뮈라를 아꼈는지, 뮈라를 위해 이번에는 왕관을 가져온 것이다. 예전에 뮈라가 제압한 적 있던 나폴리 왕국에 있던 왕을 쫓아내고(무려 지 형이었다)그 자리를 대신 뮈라한테 준 거다. 이로서 말성애자는 드디어 왕의 자리에까지 오른다 참 이때쯤에서 끝냈으면 그래도 좋게 끝났을텐데...아이러니하게도 조아킴 뮈라는 이때부터 끝도없이 추해지기 시작한다. 멋있었던 시절은 이제 다 끝나고 병신같을 일만 남았다. 그리고 참 끼리끼리 논다고 그러듯이, 뮈라가 병신같아질 무렵 나폴레옹의 몰락도 같이 시작된다. 나폴레옹 이 똘구가 이번에는 러시아 본토를 침공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말덕왕의 인생은 계속된다. 좀 추한 방향으로. (출처) 멋있는 거 다 끝났으니까 이제 ㅂㅅ같은 것만 남았군요... 오늘도 욕 최대한 빼느라 고생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락상 필요한 건 뺄 수 없었습니다 그럼 이만
스압)16세기 이탈리아의 갑옷 장인 피치니노
lucio, piccinino는 16세기 밀라노에서 활동했던 갑옷 장인임.  갑옷을 뒤덮은 화려하고 섬세한 양각 기술이 그의 전매특허라 할수 있겠다 토너먼트용, 의장용 갑옷을 만들던 명인답게 당대의 이름 높은 인물들로 부터 주문을 받곤 했음 사실 피치니노는 '안토니오 피치니노'가 밀라노로 상경해서 차린 공방 타이틀인데 여기서 Lucio의 작품들이 넘 유명하다 보니 자연스레 피치니노하면 이 사람의 작품을 말하는 것이 됐음 Lucio는 이 공방의 마지막 장인임. Tmi) 갑옷은 표면이 매끄러울수록 상대의 공격을 흘리기 용이하기 때문에 양각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갑옷은 실전용으로는 비효율적임 전사의 명예와 승리를 금으로 상감해서 나타낸 투구. 이런 모양의 투구를 버거넷이라 하는데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투구임 로마의 고전적인 전투 장면을 담아낸 의식용 투구 꼬마 시절 필립 3세가 이용하던 건틀릿 마찬가지로 필립 3세가 아성체 시절에 썼을 흉갑.  필립 3세의 갑옷 세트 금과 은으로 마감된 버클러.  알렉산드로 파르네세 공작의 투구 필립 2세의 투구 16세기 말에 그의 공방에서 만들어진 갑옷 상의. 알바의 공작 페르난도 갑옷 세트.  손가락 마디 구현이 인상적이다 타원형 방패. 알렌산드로스 대왕이 바빌론 성의 열쇠를 받는 모습이 양각되어 있다. 페르디난트 2세에게 만들어 줬던 투구와 방패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페르디난트 2세의 갑옷 아마 그의 작품들 중 가장 유명하지싶다. 모야0_0 악마랑 거래한 거 같은데????????????????????????? 아니 이걸 어떻게 만들어요 대체!!!!!!!!!!!!!!미쳐따릐 댓글보니까 10살 갓 넘을때부터 이미 두각을 나타낸 천재..밀라노로 이주하고 공방 새롭게 열고 귀족들 갑옷 의뢰받다 외국에도 유명해져서 프랑스에서도 초청받으나 롬바르디아 주에서 벗어나고 싶진 않았기에 거절했음에도 외국에서도 찾아와 의뢰를 맡긴 당대의 장인 아주 난놈이셨군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