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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이 과감한 변화를 예고한 정강정책 공개가 임박했지만, 정체성을 두고 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임시정부-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4선 연임 금지 등에 대한 당 안팎의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안 되는데... 전혀 믿음이 안 가니 어쩌냐~

2. 정의당은 윤상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 요구에 관해 “말이 안 되는 소리를 그만두기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은 “먼저 광화문에서 외치면 지나가던 시민들이 윤 의원에게 답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짜 가서 한번 외쳐봐~ 태극기부대에게 박수는 받겠다.

3. 권은희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야권연대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던 권 대표는 미통당과의 연대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권은희의 철수 본색... 주황색이 핑크색으로 물 들어 가는 중인 거지~

4. 산사태 원인으로 태양광 논란이 이는 가운데 최악의 물난리가 난 전남지역엔 단 한 건의 태양광시설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체 산사태의 딱 1%가 태양광 시설이었고 그 마저도 주로 이전 정부 때 만든 노후 시설이었습니다.
호남을 제일 먼저 방문해 의혹을 제기한 김종인 위원장은 뭐라 하시려나~

5.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전국에서 인명·재산 피해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연일 4대강 사업의 적절성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민들은 “자연재해까지 정쟁화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는 자연을 파괴할 때부터 시작된다는 걸 왜 모를까?

6. 건강보험료가 월급의 8%를 넘지 않도록 하는 상한선을 폐지할 거란 보도에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율 상한 폐지 등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인도 안 해보고 ‘단독 특종’이라고 떠드는 언론은 뭔 배짱일까?

7. 경찰이 보수단체들의 8.15 광복절 대규모 집회에 대해 취소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사법조치를 예고하며 집회를 강행할 경우 현행 체포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진짜 보수단체가 있기는 한 건지... 신천지랑 동급 아닌가 싶어~

8.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례식장에 사전설명의무제를 도입하는 등 경조시설 관리 강화 방안을 밝혔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 제한·열화상카메라 설치를 권고하고 결혼식장 내 뷔페는 19일부터 고위험시설로 지정했습니다.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는 게 우리 문화인데... 코로나가 사람 구실도 제한 하는구나~

9. 코로나19의 '게임체인저'가 될 백신 개발 레이스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는 깜짝 발표를 내놓자 전 세계 백신 개발 현황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진 모양새입니다.
누가 되었든 백신이 개발되었다면 일단 환영할 일 아닌가? 뻥만 아니라면...

10. 정부가 의사협회가 요구한 의대 정원 증원 철회, 공공의대 설립 철회 등 5가지 요구 사항 중 의협과 민관협의체 구성만을 수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의 14일로 예정된 의사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딱, 우리 식구만 내 편이라면 그건 ‘아집고집’ 최대집 아닌가요?

11.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아파트 입주민 측 사선 변호인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후, 법원이 지정한 국선변호인도 사임계를 제출했습니다. 국선 변호인의 사임 이유는 개인 사정 등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든지 변호를 받을 권리는 있지... 사람이라면 말이야...

12. 취업난에 절박한 청년을 상대로 기업들이 소액의 상금을 건 뒤 출품작의 저작권을 가져가는 불공정 사례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은 공모전 안내문에 ‘저작권은 주최 측에 귀속된다'는 내용을 담아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일 합방을 조약이라고 우기는 거랑 다름이 없다고 나는 생각해~

13. 상관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예비역 군인에 대해 대법원이 금고형의 선고를 유예한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상병 복무 당시 진급 누락과 병영 생활에 대한 불만을 품고 "왜 우리한테 XX이냐, X같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문재인은 빨갱이 처단하자”라고 해도 멀쩡한데... 법이 X같네~

14. 소방청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에 '벌 쏘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벌 쏘임사고 주의보가 발령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방청은 올해 여름부터 '벌 쏘임사고 주의 예보제'를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장마 끝나면 폭염이 시작되겠지요? 그럼 곧 가을이고 추석이고...

15. 아침 결식 여고생이 등교 직전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은 화장 등 외모 가꾸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고생의 아침결식은 오후 간식·야식 섭취율의 증가 요인이기도 하지만, 60%는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뻐지고 싶은 데는 나이도 없다지만, 집중력 떨어지면 성적도 떨어질라~

정의연 "세계 시민과 할머니들께 사과, 회계 개선하겠다".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전 의원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부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성추문 의혹에 사과.
서울시 "광복절 집회 취소 요청 취소 않으면 집회 금지".
보수단체 "서울시 광복절 집회 금지는 정치행위" 강행 예고
태양광 시설 중 산사태 피해 0.09% "무슨 근거로 엮나".
10년 전 4대강 '지류 개선 요구’ 이명박 정부가 묵살.
문 대통령 "화개장터, 영호남 상징인데 피해 안타깝다".

패배하는 것은 종종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이다. 포기하는 것이 그것을 영구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 매릴린 보스 사반트 -

패배도 자주 하면 습관이 된다고 하지요. 그러다 보면 비관적인 삶을 살게 되고 말입니다.
패배를 패배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 패배를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삼는 것. 그것이 낙관적이고 건강한 삶의 모습 아닐까요?
포기를 모르는 오늘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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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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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똥은 하던데로 해라. 정책은 무신‥쉽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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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주호영 원내대표는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극우 세력과 미통당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소위 극우라고 하는 분들과 미통당은 다르다"며 "일반 국민이 뭉뚱그려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뭉뚱그려 보는 게 아니라 그동안의 행실로 보자면 일심동체로 보지 않나? 2.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모든 학교에 대해 9월 11일까지 당분간 전면적인 원격수업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은 예외로 합니다. 친구도 만나고 사회성도 키우는 곳이 학교인데... 어른들이 미안해~ 3. ‘조국 백서’에 맞서 ‘조국 흑서’가 출간됐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 김경율 회계사, 강양구 기자, 권경애 변호사, 서민 교수 등 진보 인사 5명이 조 전 장관 임명 사태를 비롯해 현 정권 및 지지 세력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고매 하신 분들의 애매한 이야기... 근데 진보의 기준은 뭔데? 4.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하면서 유튜브에선 불분명한 주장들이 검증 없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한·중이 짜고 코로나19를 퍼뜨린다”고 제기하는 등의 ‘조작설'이 대표적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무서운 인간들... 바이러스와 함께 박멸해야~ 5. 서울시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지만, 법조계에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교회 부동산이나 헌금 등이 종중이나 문중 재산 같은 총유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전광훈이 ‘까불면 죽는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징수하는 걸로~ 6.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 문제로 고심에 빠진 개신교계가 '이단’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개신교계 특성상 전 목사에 대한 징계로 제재를 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단’이란 카드가 얼마나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세를 부리고 힘을 과시할 때는 암말 못 하다가... 이게 교회냐? 7. 주영수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증가세는 꺾이지 않았나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순 광화문 집회로 시작된 코로나19의 수도권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나온 확산 완화 진단입니다. 완전 듣던 중 반가운 소리~ 이럴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8. 여름철 코로나19 대비 마스크로 인기를 끌었던 나노 망사 마스크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환불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받지 않아 비말 차단에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망사가 비말을 차단한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가 안 가더라고... 시원 해는 보여~ 9. 영국 BBC 방송은 방역모범국인 한국이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매일 세 자릿수 신규확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도들 사이에 '음모론'이 확산되며 방역당국의 추적을 피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우려라고 짚었습니다. 국가를 전복하려는 테러 집단 ‘KIS’라고 좀 전해주세요~ 10. 중국이 이미 지난달부터 의료진 등 일부 고위험 직군을 대상으로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백신은 중국 국영 제약사인 시노팜이 개발한 것으로 현재 임상 3상을 실시하는 중입니다. 치사하게 자기들만 맞고 말이야... 하긴 중국산 보다는 국산이 좋지~ 11. 프랑스 남부의 세계 최대 누드 비치 리조트에서 15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와 비상에 걸렸습니다. 이곳에선 벗은 채로 식당과 상점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해변에선 누드가 의무사항입니다. 홀랑 다 벗고 다녀도 마스크는 쓰고 다녀야지 이 사람들아~ 좀 웃기긴 하겠다. 12. 보건 당국이 무기한 집단휴진에 돌입한 전공의들의 ‘의사 면허 정지' 가능성을 시사하자 현직 의사들이 반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집단휴진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공감이 어렵다’며 갑론을박 중입니다. 아무래도 수에 밀리는 것 같으니 의료진수를 왕창 늘린 다음 ‘파업’을 하는 것이... 13. 인터넷의 여성 사진을 두고 "육덕이다"라고 표현하며 성적인 댓글을 게재한 것은 모욕이 맞다며 항소심이 1심의 무죄 판단을 뒤집고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연하게 모욕한 사실은 충분히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이 양반 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의 몸 말고 니 몸이나 챙기세요~ 14. 일명 '기상망명족'이 많이 쓰는 앱 중 하나인 '윈디'가 제8호 태풍 '바비'의 상륙 장소를 중국 단둥시 부근으로 예보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기상청은 바비의 상륙 장소를 27일 오전 황해도 부근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기상청이 틀려도 절대 욕 안 할 겁니다. 틀려라 틀려라~ 정 총리 "광화문 집회 법원 허가 잘못 천문학적 비용 초래". 추미애, 광화문집회 허가한 법원에 "안이한 판단 유감". 진중권 세월호 음모론 비판에, 배현진 “우동 회복됐나”. 교회 원로들 “전광훈을 더 이상 목사라고 불러선 안 돼”. 태풍 '바비' 역대급 시속 169km, 매미·볼라벤보다 강해.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 생텍쥐베리 - 코로나바이러스로 혼란한 정국에 태풍 ‘바비’까지 몰려오고 있습니다. 긴장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바라는 바가 있다면 이번 태풍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싹 날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은 오아시스 같은 대한민국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광훈 목사는 방역을 방해하고 코로나19를 확산시킨 법적·도덕적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통당은 8·15 집회 강행을 사실상 방조했다.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성토했습니다. 미통당에서 당명 또 바꾼다고 하던데 ‘코로나신천지당’ 소리 나올라... 2. 김종인 위원장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논란이 커진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광훈 목사의 광복절 집회하고 야당이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줄줄이 줄 서서 전광훈과 사진 찍은 같은 당 사람들한테 물어봐~ 3. 청와대는 김종인 위원장이 단독영수회담 등 조건을 걸고 '대통령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협의해 바로 착수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면 가히 상왕마마 모시듯 모셔야 할 모양입니다. 전하~ 4.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강화하면서 당장 이번 주말 하객 50인 이상의 실내 결혼식은 취소해야 합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은 금지됩니다. 너무 해도 괜찮아~ 진짜 너무한 인간들이 문제지 뭐... 5.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도주·탈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무관용 원칙'을 밝혔지만, 위반 사례가 이어지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빤스 내리라면 내리는 양반들이 제정신이겠냐마는 정말 무섭다 무서워~ 6.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는 교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된 이유가 '테러'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외부 세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교회에 바이러스가 전파됐으며, 북한의 소행일 수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코로나 걸려도 마스크 내리고 웃는 낯짝을 보니 좀비 같다는 생각이... 7. 코로나19 재확산의 원흉으로 지목된 전광훈 목사가 형사고발 되자 전 목사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맞고발을 예고했습니다. 향후 전광훈 목사에 대한 ‘1000억 원대의 신천지급 손해배상 소송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남의 빤스 운운 하더니 본인이 빤스만 남기고 홀라당 벗게 생겼어요~ 8. 원희룡 지사의 김원웅 광복회장 광복절 기념사 비판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기념식 당시 참여한 주요 기관장들에게 제주 4·3 상징의 동백꽃 배지를 달지 말 것을 제주도가 제안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왈 “태어나 보니 식민지였다”... 그래서 친일하고 매국하고? 9. 검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된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에 대해 “재벌 남성도 중독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알린 점을 고려해 달라"는 이례적인 구형 의견을 내놓아 논란입니다. ‘재벌 봐주기’ 감형 사유라는 지적입니다. 이렇게 세심하고 아량 있는 검사님이 대한민국에 계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10. 전국 의대생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동맹 휴학에 나서기로 다짐했습니다. 의대협의 국가고시 응시 거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8.9%가 찬성했습니다. 아이고 이를 어쩌나... 아무래도 의대 정원을 더 확대해야 할 모양이네~ 11.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우리나라 수출 전망에 짙은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미중 무역분쟁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수순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언론이 언제는 경제가 희망 있다고 한 적이 있나? 뭘 해도 문제지~ 12. 일본 넷플릭스 톱 10 프로그램 1~3위는 모두 한국 드라마입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 이 가운데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2월 일본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지금까지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싫지만, K팝과 드라마는 사랑한다는... 그 속내를 누가 알아~ 13. 인체의 모든 기관과 조직이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돼있다는 사실이 시신 부검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미국 연구진에 의하면 시신에서 채취한 폐, 간, 비장, 신장 등 47개 기관 조직에서 예외 없이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영화가 생각난다... 내 몸속의 플라스틱~ 14. 어릴 적 친구들끼리 10여 분에 걸쳐 커피값 내기를 위해 카드 게임을 한 것은 도박이 아닌 일시 오락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도박 시간은 약 13분으로, 압수된 금액은 48만5000원이었습니다. 이 정도 판돈이면 불법이 문제가 아니라 어릴 적 친구라도 의리 상해~ 15.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 특보를 내리고 오늘 밤사이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습니다. 언제 수해가 있었냐는 듯 폭염이라니... 이래저래 사는 게 폭폭하다~ 파주병원 야반도주 확진자, 서울 활보 25시간만에 검거. '턱스크' 전광훈 목사 웃으며 입원, 의료진만 '생고생' '대통령에 신발 투척'이어 '경찰관 폭행' 정창옥 결국 구속. 주호영 "뭘 사과? 우리가 주최했나, 억지로 엮지 마". 김종인, 미통당-전광훈 연계 비난에 "유치한 정치 그만".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 검사에 비상 “최고위 오후로 순연" 화내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 성경 잠언 16:32 -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했던 목사라는 양반이 결국 큰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런 인간을 보며 화가 솟구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저는 용사보다 나은 인간은 아닌가 봅니다. 폭염에 열 받으면 나만 손해겠지요?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제약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불편하더라도 성을 빼앗은 자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려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지지율이 바닥을 찍자 여권이 위기감에 휩싸이는 분위기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지지율 문제를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챙겨야 한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지지율만 바라보면서 아무것도 못하면 진짜 바닥을 칠게야~ 2. 미통당의 총선백서는 중도층 지지 회복 부족, 선거 종반 막말 논란, 원칙 없는 공천, 중앙당 차원의 전략 부재 등 10대 패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백화점식 나열, 맹탕 백서, 남 이야기하듯 썼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황교안 탓이라니 황 대표님 불쌍해서 어쩌냐... 3. ‘100년 갈 만한' 당명 찾기에 미통당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의 전유물처럼 돼버린 '민주'라는 단어에 맞설 만한 상징성과 인지도를 모두 갖춘 의미의 단어를 찾는 것이 미통당 최대 숙제로 보입니다. 100년씩 멀리 보지 말고 ‘10년씩 상시로’... ‘십상시’당 어때? 4. 정의당이 21대 총선에서 진 빚만 40여억 원에 달합니다. 오는 9월 당대표 등을 새로 선출하는 조기 동시 당직 선거를 치르지만, '포스트 심상정'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 등 정치권에서 이른바 '진보정당의 위기'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고작 3~5%의 대중적 지지도 받지 못하는 후보를 내는 용기에 붙은 수수료? 5. 안철수 대표와 진중권 전 교수가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 정부 시즌2가 아니다”라며 정부의 검찰 개혁은 ‘내로남불’이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에게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해 버텨달라며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둘이 나란히 앉아 대담이라고 하는 걸 보니 어찌나 반갑고 우습던지... 6.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 제10조’를 언급하며 국민 행복추구권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언제든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는 대화 의지를 밝혔으며 북한을 항구적 전쟁 위협을 없애고, 남북협력을 강화하자고 역설했습니다. 바뀐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친일 청산하고 평화 협정으로 가는 길~ 7.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에 대해 미통당이 '국민 이간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승만이 친일파와 결탁해 민족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되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토착왜구 뼈 때리는 상황... 많이 찔렸던 모양이네~ 8.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발표한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최근의 백선엽 논란에서 기후변화까지 문재인 정부를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친일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감히 이런 얘길 입 밖에 꺼냈을까싶어... 9.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가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 75주년을 맞아 ‘신 무라야마 담화'를 공개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5년 사죄 담화에 이어 “일본이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광복절 광화문 한복판에서 일장기가 휘날리는 판국에 사과가 되겠냐고~ 10.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대로 급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 비협조 논란마저 일면서 과거 신천지 대구 교회처럼 대규모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어여 감방으로 돌려보네 이만희 수발이나 들게 하면 딱인데~ 11.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전 목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면서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전 목사와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도하면 낫는다 했으니... 독방에서 기도로 증명하기 바래~ 12.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개신교계가 또 한 번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일부 교회의 돌출행동 때문에 개신교 전체가 국민적 지탄을 받으면서 ‘제2의 신천지’ 사태를 겪게 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 그렇다면 전광훈도 천국 가나요? 그러면 천국 아닌데~ 13. 호남‧중도층 공략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미통당이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속에서 이른바 ‘전광훈 딜레마’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책임론에 직면한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줄줄이 서서 전광훈이랑 사진 찍던 양반들이 빤스 안 내리면 그나마 다행이지~ 14. 간첩수사로 대변되는 대공수사가 국정원에서 경찰로 이관됩니다. 당정청이 이같은 방안을 확정해 법안 개정을 거쳐 이관이 이뤄지면 미국처럼 대외정보(CIA), 대공수사(FBI)가 분리돼, 경찰이 한국판 FBI로 거듭나게 됩니다. 간첩을 잡아야지 이승만부터 시작된 간첩 조작질은 하면 안 된다~ 15.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로 해리스 캘리포니아주 연방상원의원을 지명한 것은 미국 정치사에서 일대 사건입니다. 오는 8월 18일로 여성 투표권 100년을 맞는 미국에서 여성 흑인 부통령 나올지 관심입니다. 여성 투표권이 고작 100년... 그러고 보면 대한민국 진짜 역동적이야~ 16. 극단적인 이상 기후로 전 세계가 폭염, 폭우, 가뭄, 이상 고온 등 혹독한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서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의 온도가 뜨거워지면서 발생한 일들로 한국은 동남아 날씨를 닮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동남아 여행길이 막혀서 그런 건 아니지? 하도 답답해서... 17. 산사태의 주범으로 태양광 설비가 지목되면서 정치권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통당은 정부 정책 탓으로 돌리는 반면 민주당은 이전 정부부터 산에 설치해오던 것을 오히려 현 정부에서 제동을 걸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일단 우기고 보는 것도 가만히 보면 타고 나는 거 같아... 뿌리가 그래~ 18.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중국산 앱들이 얼굴 사진이나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중국으로 넘긴다며 삭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딴 게 걱정되는 건 아니고... 이 잘난 얼굴이 중국까지 알려질까 걱정이지~ 19.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살 수 없는 청소년이 콘돔은 살 수는 있을까? 여성가족부 '청소년 유해물건 고시'에 따르면 돌출형이나 약물주입형 등 특수제작 콘돔을 제외한 초박형 등 일반 콘돔은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만치 가 있는데 어른들만 매번 제자리... 콘돔은 무죄~ 20.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가 기상 관측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며 지난 16일 끝났습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높아지며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주말에 또 비 소식이 있던데 장마 끝난 건 맞는 거죠? 믿어도 되남요? 미통당, 광화문 집회 이러지도 저러지도 태극기 딜레마. 민주당, 전광훈 목사 행태 성토 “통합당의 입장 뭔가". 이낙연 "미통당이 변신? 전광훈 이름도 못 꺼내면서”. 한교총 “문제가 된 교회는 통제가 불가한 일부 특정 교회”. 코로나 확산에 2학기 등교방식 재논의, 전면등교 제동?. 홍준표 "서민 내 집 꿈 충족 못 시키는 정권, 9월부터 붕괴”. 전광훈도 확진, 2차 대유행 화약고 된 '광화문 집회'. 민주당 "전광훈에 인내의 한계", 미통당 ‘전광훈과 선 긋기. 시련은 당신이 결단코 알지 못했던 자신에 대해 발견하도록 해 준다. - 시슬리 타이슨 -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고 그 종교는 사이비가 아니라면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사랑과 자비를 가르치고 전파하는 것이 진리일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천지에 이어 전광훈이라는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라는 곳은 사랑과 자비는커녕 어찌하여 이 땅에 이리도 큰 시련을 던져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두 양반 모두 곧 감옥에서 만나면 함께 두 손 맞잡고 회개의 기도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힘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여름다운 폭염이 시작됩니다. 이번엔 비 피해가 아니라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한 주 만드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종인 위원장이 국민의당을 연대가 아닌 흡수의 대상으로 사실상 규정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안철수 씨 개인으로 보면 어떤 생각을 갖고 정치 활동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며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같은 국민끼리 왜들 그러셔... 하긴 국민이 보기엔 둘 다 ‘국민의 짐’~ 2. 장제원 의원은 같은당 김종인 위원장의 행보를 두고 "친문환영, 반문사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와 연대설을 일축하자 이를 '텃세'라고 규정하고 당의 문호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입니다. 자한당 출신 무소속 4인방이나 부르지 그래~ 홍준표 목 빠져~ 3. 국회 본관에 근무하는 국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사실상 다시 '셧다운' 됐습니다. 지난달 27일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폐쇄됐다 방역을 거쳐 30일 다시 문을 연 지 나흘만으로 정기국회 개회 이틀째입니다. 뭐 좀 할 만하면 코로나가 발목을 잡으니, 정말 코로나는 국민의 짐!!! 4. 2015년 당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주호영 의원 등 48명은 의사인력 부족을 우려해 공공의대 추진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해당 법률은 상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제19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랬던 국힘 양반들이 현 정부 탓만 하는 걸 보면 정말 웃기지 않아? 5.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공공의대 설립 정책을 놓고 정권에 따라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했습니다. "의료계 압박이라는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일부 여당 의원이 부적절한 정보를 흘리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젊은 전공의 앞세우고 뒤에서 가짜뉴스 퍼트리는 사람들은 어쩌고~ 6. 박근혜 정부 시절 ‘법외노조’ 처분을 받았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7년 만에 노조의 지위를 되찾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는 위법하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고용노동부 손을 들어준 하급심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잘못된 정부의 판단이 정부가 바뀌어도 이리 오래 걸리니... 참 답답하다~ 7. 정부가 ‘2.5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연장 또는 해제 여부를 이번 주말 중 결정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 아래로 내려갔으나 여전히 세자릿수 이상이며 산발적 집단감염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3단계 가지 않도록 순교예정자 같은 숙주를 다시 가둬 둡시다~ 8. 전광훈 목사가 퇴원함에 따라 밀려있던 전 목사 관련 고발 수사, 소송 절차 등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 목사는 퇴원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순교하겠다”고 목소리를 내며 지지자 결집에 주력하는 모양새입니다. 사람이 죽겠다는데 수수방관할 수 있나... 어여 잡아 가둡시다~ 9.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150억 원의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진료비와 검사비는 딱 부러지게 나왔고, 간접 비용까지 상당히 많이 있다"며 구상권 행사의 법적 타당성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일찍 일찍 서두르셔야 할 겁니다. 한 달 후에 순교한다자나요~ 10. 코로나19 확산세를 빌미로 노동자들에게 무급휴직 등을 강요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3∼4월에는 연차사용 강요 갑질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무급휴직 강요나 해고 사례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신천지 이단보다 더 큰 사고를 쳤다는 것이 확실하지 이것들아~ 11. 화가 난 보수층이 코로나19 관련한 가짜뉴스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소통 전략의 성패가 분노한 사람들, 특히 분노한 보수층을 어떻게 설득할지에 달렸단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게 설득한다고 될 일인가? 언론개혁으로 가짜뉴스를 잡아야지~ 12.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보수단체들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정 본부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죄, 강요죄, 직무유기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교사죄 등입니다.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확실히 가짜뉴스에 취약하긴 한 모양이네~ 13. 사실상 '차기 총리'를 예약한 스가 관방장관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민당 총재 선거가 '1강 2약' 구도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선거가 후보 간 정책 대결은 없고 아베 총리 노선 계승 여부가 경쟁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는 지적입니다. 총리가 바뀐다고 변할 게 없는 것처럼 이름을 바꾼다고 달라지나 뭐~ 14. 꿀벌에서 추출한 독 성분이 유방암 세포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해리 퍼킨스 의학연구소는 꿀벌 독에 들어있는 '멜리틴' 성분이 유방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봉침이 효과가 있긴 한 모양인데... 꿀벌 다 작살 나는 건 아니겠지? 15. ‘바비' ‘마이삭' 보다 더 센 태풍이 일본 열도에서 북상 중이어서 복구작업이 덜 끝난 한반도 중남부가 또다시 큰 위험에 빠졌습니다. 7일께 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선은 한반도 중앙을 관통할 가능성이 커 우려됩니다. 대비를 해도 어쩔 수 없는 피해가 나오겠지만, 인명 피해 만큼은... 제발~ 전공의들 "서울대 교수 '공공의대 말 바꾸기' 주장은 부당". 의료계 공식 단일 요구안 마련, 의·정 갈등 해소 돌출. 정부 “코로나19 차단 효과 나타나 국민께 감사”. ‘이재명, 부동산 투기 칼 빼 들었다’ 토지거래허가 추진. '후배 성추행' 전직 검사 2심도 실형, 법정 구속. 강남구 주민 5.7% 안 쓴 재난지원금 80억 기부금'으로. 신천지 이만희 “국민 건강에 심려끼쳐 죄송하다” 사과. 태어나면서부터 현명한 이는 없다. No man is born wise. - 미겔 데 세르반테스 - 죽을 때까지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말이 그래서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항상 겸손하고 공부하고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혼자서는 무림에 숨은 고수를 이길 수 없답니다. 이번 주말이 고비라고 합니다. 편안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보내시길 권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전당대회가 집중호우 피해와 코로나19 재확산 등 암초와 잇따라 부닥치며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치러지게 됐습니다. 당장 오는 21∼22일 예정된 서울·경기·인천 등 권역별 합동 연설회도 온라인 대체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흥행이 되면 지지율 오르나? 누가 당대표가 되든 일을 제대로 해야 오르지~ 2. 김종인 위원장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사죄했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선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5·18 민주화 정신을 받들어 민주주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정강정책 바꾸고 이름 바꾸고 색깔을 바꿔도 호박은 수박이 아니거든~ 3.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비싼 자릿세를 받아오던 계곡의 불법영업 시설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 올해부터는 바닷가 해변 지역도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계곡과 바다가 경기도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시도는 왜 안 하는데~ 4. 25개 독립운동가 선양단체로 구성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은 김원웅 광복회장의 '친일 청산' 기념사에 대한 지지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 선양단 체는 친일 논란이 있는 애국가를 다시 제정하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불렀던 걸 이제 와서 왜? 모르고는 불러도 알고는 아니니까~ 5.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갈등을 겪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첫 대화에 나섰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오는 26~28일로 예고된 의료계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은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원 수가 문제가 아니라 의료수가가 문제라는 얘기... 결국 돈~ 6. 2차 대유행으로 접어든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한민국 주요 거점이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사랑제일교회 발 감염 확산으로 국회 일정이 줄줄이 취소된 데 이어 서울시청은 폐쇄에 이르는 등 대한민국 전체를 집어삼키는 형국입니다. 전광훈이가 구급차 안에서도 썩소를 날리는 이유가 다 있었구먼~ 7.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로 수도권 지역 대형학원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학원들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전환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당장 수능 등 중요 시험을 코앞에 둔 학생과 학부모들은 난감하다는 반응입니다. 사교육이 없어져야 집값도 내리고 애도 낳고... 세상이 아마 확 바뀔걸? 8.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운영자 신혜식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자신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밝히며 병실에서 신의 한 수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신의 한 수를 보여주는 걸 보면... 신이 있기는 한가 봐~ 9. 박현 부산대 교수는 부산의 47번 확진자로 지난 3월 완치판정을 받았지만, 이내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박 교수는 “아팠다가 다시 좋아졌다가를 반복하면서 여러 증상이 예측하지 못하게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완치돼도 끝나지 않는 후유증...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씁시다~ 10. 습도가 1% 떨어질 때마다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7∼8%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습도가 낮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코로나 대유행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으악~~ 제발 누가 코로나 백신 좀 빨리 만들면 안 되겠니~ 11. 코로나19 관련한 방역 지침을 어기고 감염 확산을 초래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찬성 응답은 모든 지역에서 반대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상권 청구에는 여야도 진보 보수도 없다는 거지... 다들 디졌어~ 12.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침내 내년 8월17일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에 대한 모든 서비스 지원이 중단된다며 익스플로러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MS는 대신 크롬 기반 브라우저 엣지가 익스플로러를 완전히 대체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웬만한 공공사이트가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되어있을 텐데... 또 수억 깨지겠군~ 광화문 집회 참석했던 막말 차명진, 코로나19 확진 판정. 광화문 집회 참가 청주 거주 북한이탈주민 코로나19 확진. 사랑제일교회 “죽음으로 교회 지킬 것, 전국에서 집결 중”. 코로나 치료 1명 460만 원 구상권 전광훈 수십억 물판. 김해영 “지지율 하락은 거대한 민심, 민주당 절대 선 아냐”. 이낙연,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 분류 2주간 자가격리. 부동산 민심, 정책 실패보다 공직자 이중성에 분노. 오늘 대구 38도, 서울도 34도까지 올라 무더위 절정. 악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마치 수레바퀴 뒤에 자국이 따르듯이, 죄와 괴로움이 따른다. - 법구경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말 차명진과 신혜식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는데 민경욱은 음성이라 못내 아쉽습니다. 아마도 이런 심정은 내 속에 잠재된 악한 마음 때문이겠지요? 믿으면 치유가 가능하다는 전광훈 목사님은 처방 없이 기도로 기적을 보여주면 참 좋은데... 암튼 별로 괴로움이 따를 거 같지 않습니다만, 오늘 하루 반성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보내야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종인 위원장은 “광주를 돌아보니 지역 주민께 사과드리고 반성하는 일이 제가 할 중요한 역할임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통당이 혁신·변화하는 첫걸음은 치열한 반성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친일 청산은 국론 분열이라고?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2. 안철수 대표는 민주당이 전광훈 목사와 미통당을 싸잡아 공격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사태의 원인을 특정인과 야당을 연계시켜 코로나 확산과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 타기하고 떠넘기려는 것은 참으로 졸렬하다"고 말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많이 아프다던데 의료 봉사나 가시지 그러세요~ 3. 민주당이 2주 연속 지지율 내림세를 멈추고 미통당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한 주 만에 되찾았습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 38.9%, 미통당 37.1%, 정의당 3.3%, 국민의당 3.6%, 열린민주당 4.0%를 기록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 말을 빌리자면 국민이 다시 현명하지 못 해졌다는 얘기인가? 4.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보수집회 참가자들이 의료진을 협박하거나 난동을 부리고, 방역당국과 경찰의 행정집행에 맞서는 등 수위가 도를 넘어섰다는 평가입니다. 미통당은 자당 소속 인사들의 잇단 돌출 행보에 곤혹스러운 모양새입니다. 광주 가서는 호박에다 줄 긋고, 전광훈에게는 선 긋고... 얍삽하기는~ 5.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미통당 소속 천안시의원들이 광화문을 다녀오고도 일정에 대해 거짓 진술을 하며 혼란을 주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 미통당 천안시의원들은 단체 버스를 타고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3억주호영 의원님~ 개인적 일탈일뿐 미통당이랑 일체 관련이 없는 거죠? 6.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방역 수칙을 어기거나 무시하는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순간 방심으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일은 일어나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순간의 방심이 아니라 악의적인 집단에 강력하게 책임을 물어야... 7. 홍문표 의원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지역구 주민이 서울 지리를 잘 몰라 찾기 쉬운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 근처에서 만난 것"이며 “전광훈 목사는 누군지도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거짓말을 해도 믿을 만 하게 해야지... 전광훈이를 모른단다. ㅎㅎ~ 8. 일부 언론들이 전광훈 목사 측의 입장을 전면 광고로 실어주면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국가 방역을 거부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을 일으킨 집단의 주장을 광고라는 명목하에 여과 없이 지면에 실어주는 게 합당하느냐는 지적입니다. 딱 집어 조중동이라 하지 않아도 찌라시 신문인 거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9. 정부가 수도권 교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예배' 조치를 내린 이후 보수 교계 일각에서 거센 불복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계속 현장 예배 강행의 뜻을 밝히며 이후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공언해 적지 않은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이 정도면 교회인지 반국가 단체인지 도통 구분이 안 간다 정말... 10.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3개월 후에도 계속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기적 증상으로는 청력 저하, 미각 후각 상실, 심한 피로감, 호흡 곤란, 근육 관절통, 멍한 머리, 기억 상실, 정신 건강, 탈모 등이 보고됐습니다. 평상시에도 제정신이 아닌데 저 인간들 이제 어쩌면 좋냐~ 11. 광복절 75주년 기념사에서 ‘친일청산’을 강조한 김원웅 광복회장에 대한 보수신문의 비판이 거세게 나옵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조선·동아일보를 겨냥해 “친일 수구 언론의 발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친일과 독재 찬양의 100년 역사를 감추고 싶어 안달인 거지... 속 보여~ 12. 북한이 당 전원 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경제성장 목표 미달을 인정했습니다. 북한이 경제목표 달성 실패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미국 새 행정부가 꾸려지는 것을 지켜보며 대내외정책 새 판을 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우리 식대로’만 고집하지 말고 우리랑도 잘해 보면 좀 좋아~ 13. 프랑스 명품 '까르띠에'가 다음 달 가격 인상에 나섭니다.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상향 조정되는 제품은 인기 웨딩밴드로 꼽히는 러브링 및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탱크 솔로 워치 등입니다. 이 시국에 성큼 올려도 냉큼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올린다고 하겠지? 14.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5G 네트워크가 가장 앞선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5G가 ‘오지’게 안 터져 5G라던데... 나는 2년 후에나 바꿀라네~ 15. 결혼식장에 놓였다가 식이 끝난 뒤 수거된 화환을 암암리에 재사용해 판매하는 업계 관행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재사용돼 판매되는 화환에는 '재사용 화환'이라는 표시 문구가 붙으며, 이를 어길 시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태료보다 남는 게 많으면 어떻게 되겠어? 하겠지? 무슨 말인지 알지? 민주당 ‘전광훈금지법' 발의, 방역수칙 어기면 긴급체포. 보건소 여직원 껴안고 침 뱉은 확진자 공무집행방해 고발. '코로나 확진' 주옥순 "광복절 집회 갔다 찜질방에서 잤다". 보수 개신교 한교연 "비대면 예배 조치는 종교탄압" 주장 송영길 "동의 없는 신체접촉 안 돼. 부적절 발언 사과". 이성과 충고에 귀를 닫고 공허한 선동에 휘둘려 무엇이 정당하고 옳은지 구분조차 할 수 없다. 분노는 무너뜨린 것 위에 산산조각으로 주저앉은 건물과 꼭 닮았다. - 세네카 - 의료진을 끌어안고 너도 코로나 걸리라며 침을 뱉고, “내가 국회의원 3번 한 사람이야”라며 호통치는 사람들... 하도 어이없는 일이 많아 일일이 언급하기도 난감합니다. 선과 악조차 구별치 못하는 자들의 광기는 어찌 보면 좀비와 다름바 없어 보입니다. 코로나19 방역 2단계에서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좀비에 물리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은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라’는 청원에 대해 성토했습니다. 송 의원은 “주권국가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미국 대통령에게 구속해달라는 작태가 황망하다”고 말했습니다. 저 정도면 ‘사대주의’라고 하기보다는 노예근성이 넘쳐나는 거지~ 2. 김종인 위원장이 '개천절 집회' 연기를 촉구하며 해당 집회를 주도하는 강경보수 단체를 "3.1 운동에 나선 선조들"에 비유해 논란입니다. 김 위원장은 그간 당내 혁신 작업을 주도하면서 강경보수 세력과는 거리를 둬 왔습니다. 어딜 감히... 그래서 전광훈이 순교 운운했던 거였구나. 열사 나셨네? 3. 안철수 대표가 "집회 기획자들이 문재인 정권의 도우미가 아니라면 당장 개천절 집회를 전면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지난번 광복절 집회 때보다 더 분명하게 개천절 집회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말리는 것도 아니고 부추기는 것도 아니고... 니가 더 나빠~ 4. 진성준 의원은 추미애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면서 특임검사나 특별검사를 거론하는 것은 야당의 자가당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선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뭔 건수만 잡으면 특임 특검 떠드는 특별난 아저씨들... 하여간 특출나~ 5. 국방부가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중 병가 처리가 적법했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국방부는 “진료목적의 청원휴가 근거는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휘관이 30일 범위 내에서 허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믿지 않을 테고, 검찰이 수사 발표를 해도 믿겠냐고요~ 6. 강성 보수 단체들이 광복절에 이어 개천절·한글날에도 서울 도심 등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당 단체들은 광복절 집회 당시 경찰이 오히려 감염병예방법을 어겼다며 경찰을 고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반국가 단체야말로 녹슨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하는 거 아뇨? 7. 검찰 조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대검찰청의 감찰 업무를 맡게 됐습니다. 임 부장이 검찰 개혁을 강하게 주장해 온 만큼 향후 조직 내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코쿠만노치카라’ 말고 진심 국민의 힘을 믿고 검찰개혁에 임해 주시길... 8.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신감의 근거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던 김예령 전 기자가 국민의힘 대변인단에 합류합니다. 김 전 기자는 4·15 총선 당시 미통당의 위성정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지만, 순번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요즘 안 보이는 제2의 언주가 되고 싶은 자신감의 근거는 뭘까? 9. 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 세부사항 발표에 지원기준과 금액 등에 눈 귀가 쏠립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취학·초등생 자녀를 뒀거나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의 경우에는 2만 원의 통신비 지원만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국민 지급에 찬성입니다만... 더 필요한 곳에 얼마든지 양보합니다~ 10. 정부가 금강 세종·공주보를 3년간 완전 개방했더니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출현하는 등 생태계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공주보는 2017년 6월부터, 세종보는 같은 해 11월부터 각각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자연을 자연 그대로 두지 못한 자는 자연스럽게 감옥에 가더라~ 11. 방통위는 통신4사의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적발하고 8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통신3사 한 해 영업이익만 3조로 2억 내고 200억 번다면 누구든 허위·과장 광고 등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불법 수익금은 환수하고 별도의 과징금을 물어야 깨갱하지 않겠냐고~ 12.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에 의사 국가고시 추가 시험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정 합의에 따라 정부는 온전한 추가시험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기면 해결된다는 생각이 사회적으로 팽배해서는 안 되겠지요 교수님? 13. 초등학생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오는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이 “죄를 뉘우치고 있고 출소하면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후 자신의 집이 있었던 안산시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니 하는 말인데... 그게 물의냐? 이 괴물아~ 14. 한·일 관계가 최악인 가운데 양국 시민의 상대국 정상에 대한 신뢰 역시 바닥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일본인의 79%는 문 대통령을 불신한다고 답했고, 한국인의 94%는 아베 총리를 불신한다”고 답했습니다. 나머지 6% 정도가 ‘아베 총리님 죄송합니다’라고 하던 토착왜구라는 거지? 주호영 "추 아들 결정적 제보 있어, 문 대통령 결단내려야". 김종인, 개천절 집회 ‘하지 말라가 아니라 연기 촉구’ 논란. 보수 단체 "김종인 주제 넘어" 개천절 집회 강행 예고. 검찰 감찰 칼 쥔 임은정 "윤석열 총장 잘 보필하겠다". 이재명 “통신비 일괄 지급, 통신사로 들어가서 아쉽다”. 윤영찬, 동료 의원에 재차 사과 “왜곡은 단호 대응". 김홍걸, 2016년 반년 동안 강남 아파트 3채 쇼핑하듯 샀다. 국힘 "공짜 좋아하는 심리 이용 말라" 통신비 2만 원 '제동'. 좋은 친구, 좋은 책, 그리고 나른한 의식. 이것이 이상적 삶이다. - 마크 트웨인 - 이런 일상적인 삶이 정말 그립습니다. 정다운 친구와 반가운 얼굴로 소주잔을 기울이며 불금을 보내는 그런 일상. 마스크를 당장은 벗을 수는 없겠지만, 조금만 서로가 노력한다면 기분 좋게 소주 한잔 기울이는 시간이 조금은 빨리 다가오지 않을까요? 이번 주말도 건강하게...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선정하지 않아 공수처 출범이 지연되자 결국 공수처법을 개정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언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법제사위 위원장 자리를 국힘에 주면 어찌 될지는 뻔~ 2. 미통당 전국위원회는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당명 개정안과 정강·정책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미통당 전국위원회는 상임전국위를 통과한 당명개정안과 정강·정책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대체 어느 ‘국민의힘’인지 의심이 들어... ‘국민의심’이라는... 3. 황교안 전 대표가 종로 당협위원장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황 전 대표는 종로 당협위원장이 되기 위해 당무감사를 받고 공식 직함을 얻은 후 서울시장과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퇴원한 전광훈이랑 함께 기도를 쎄게 하지 않으면 힘들지 몰라... 4. 박근혜 정부 때도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추진됐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의료진을 얼마나 늘릴지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게 연구를 맡겼고 당시 교수들은 매년 7백 명 규모의 의대생 선발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작 몇 년 전 일을 까먹은 것은 아닐 테고... 혹시 치매? 5.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가 부정에 대해 사과하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전 목사는 “한 달 시한 안에 사과가 없으면 순교도 각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죽을지도 모른다며 보석 신청을 한 인간이 순교? 죽어도 못 믿어~ 6. 청와대는 전광훈 목사가 정부의 방역조치를 '사기극'이라 표현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한 것에 대해 공권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문재인 대통령 보고 빤스 내리라고 할지 모르겠어... 7.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하면서 보석 취소 여부를 판단하는 법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낸 신청서만으로 보석 취소 여부를 판단할 수도 있지만, 전 목사를 심문한 뒤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의 격리가 아니라 그냥 사회로부터의 격리가 필요해요~ 8. 대전시는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목사 부부와 신도 등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면 예배를 전면 금지한 기간에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목사가 대면 예배를 강행하면서 신도들과 접촉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가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하더니 자기들이 심판받았구먼... 쯧쯧 9.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세브란스 병원 인턴에 자원했다는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의사들의 단톡방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심지어 가짜뉴스라는 것이 확인된 뒤에도 조롱과 비아냥이 버젓이 떠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런 인간이 가운 입어 봐야... 칼질하는 백정 소리밖에 더 듣겠어? 10. 사학비리 폭로 뒤 성추행 혐의로 학교로부터 고발된 수원대학교 교수가 2년6개월여 만에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인수 전 총장 비리를 폭로한 교수에게 재갈을 물리려 학교 측이 사건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됩니다. 하다하다 대학이 꽃뱀 역할까지... 그러니 사학이 아니라 사악 소리 듣지~ 11. 구급차를 막아서 응급환자를 사망케 했다는 비난을 받는 택시기사가 3년 전에도 구급차와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돈을 타내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가벼운 접촉사고로 보험금을 타낸 전적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악한 보험 사기꾼이 결국 살인까지 저지른게지... 좀 차카게살자~ 12. 시중에 풀린 오만 원권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시장에 돌지 못한 채 금고 등에서 잠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유난히 환수율이 낮아 국세청에서 "수상한 현금거래 정보 수집을 강화하겠다"고 공표하고 나섰습니다. 서글프게도 우리 집에는 내가 알기로는 한 장도 없습니다요... 13. 스가 관방장관이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아베 내각을 잘 계승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미 자민당 내 주요 파벌들의 지지를 확보해 총재 선거 국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올라선 상태입니다. 그동안의 행실을 보면 굳이 계승을 안 해도 앉아서 비디오란다~ 14. 성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공범 재판의 증인으로 나와 자신과 피해자들을 싸잡아 "상식 밖의 세상에서 상식 밖의 행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성단체에서는 '책임 회피'라는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 상식 없는 생퀴는 상식 밖의 형량으로 감빵에서 장수하게 해야... 15.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 열량은 높지만, 영양소는 부족한 정크푸드를 많이 섭취할 경우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공식품을 하루 3번 이상 섭취할 경우 노화와 연관된 '텔로미어'가 짧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벤자민 버튼’처럼 막 거꾸로 가고 그러면 좋을 텐데... 16.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거쳐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사망자까지 나오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원전이 정지하고 항공기와 열차 운행도 끊겼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하는데... 출근길 안전하게 조심 조심... 미통당, '아들 황제복무 의혹' 추미애 연일 맹공 사퇴 촉구. 박창진 "정의당, 연기 나는데 불 안 났다고 우기는 중". '55억 구상권 청구'에 발끈, 사랑제일교회 "정은경 고발". 경찰, 전광훈 목사 사택 등 4곳 압수수색 ‘방역 방해' 수사. 문 대통령 "파업 의사 짐까지 떠맡은 간호사 헌신에 감사". 마이삭 동해로 빠졌지만, 수도권 시간당 20mm 비바람. 생선을 싸면 생선 냄새가 나고 향을 싸면 향냄새가 난다.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그 결과가 있는 것이다. - 석가모니 - 이름을 바꾼다고 사람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포장지가 화려해도 내용물이 생선이라면 비린내를 풍기게 마련입니다. 태풍 피해가 걱정입니다. 출근길 조심하시고 빠른 피해 복구를 기대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시길...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의료계와 합의를 한 것이 ‘백기투항’ ‘굴욕적 협상’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포기하지 않았다. 공공의료 확충 원칙을 지키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국민이나 환자에게 백기투항이라면 맞다”고 밝혔습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하더니... 맨날 꿈만 꾸는 건 아니겠지? 2. 당명 변경과 정강정책 개정으로 새 기틀을 잡은 국민의힘이 당 체질 개선을 위한 당원 모집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주부터 당원배가운동을 공식화해 현재 32만 명 수준의 책임당원을 100만 명까지 모으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광화문 집회 나가서 입당 원서 돌리면 효과 좀 보지 않겠어? 3. 안철수 대표의 최근 두드러진 행보는 지난 8월 진중권 전 교수와의 유튜브 '철권 토크'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친문' 세력에 대한 맹비난이 화제가 되면서 진 전 교수와 안 대표의 궁합이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중권 개그를 많이 배우긴 했다만... 개그콘서트 문 닫은 거 알지? 4. 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논란 끝에 LG유플러스 비상임자문 직을 사임했습니다. 하지만, 장석춘, 김규환, 송희경 전 미통당 의원이 각각 LG전자 비상임자문, 제품기술자문과 LG경제연구원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임위에서 기업을 감시하던 그 노하우를 전수 하려고? 탁월하다 탁월해~ 5. 장제원 의원 주도의 미래혁신포럼에 안철수 대표가 야권혁신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안 대표의 강연 수락은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연대론'에 선을 그은 직후 나온 결정이어서 두 사람 간의 신경전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도장 깨기 안철수의 국힘 깨기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개봉박두~ 6. 미통당이 바꾼 ‘국민의힘' 당명은 일본 극우파의 총본산 ‘일본회의’의 구호를 그대로 모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희대 강효백 교수는 그 증거로 일본회의 창립 5, 10주년 기념식에 걸린 ‘국민의힘’ 현수막 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에이 설마 그것까지 따라 했을라고... 그냥 우파끼리 끌리는 게 있었겠지~ 7. 코로나19 역대급 위기 속 약 한 달간 지속됐던 의료계 파업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공의 일각에서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반발하고 있고, 국민의 의협에 대한 반응 역시 냉담하기 그지없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의사는 언제나 ‘의사 선생님’이었는데... 개뿔~ 8.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정부는 의협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정책'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공공의료는 의사집단만의 문제가 아닌 시민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의사님들 밥그릇 싸움 절대 아니라고 하니 세무조사 함 해보면 어때요? 9.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던 4개 보수단체 회원들이 정은경 본부장이 코로나 대유행의 주범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며 살인죄로 고발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또 다른 보수단체들은 오는 개천절에도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앞으로는 ‘보수’라고 지칭하지 말고 미친 개또라이라고 해야 맞을 듯... 10.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퇴원한 뒤에도 전광훈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 여부 결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전 목사에게 8일까지 소환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와 함께 방역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빨리 잡아 가두지 않으면 순교할지 몰라요~ 사람부터 살립시다~ 11. 일산 씨앗교회는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인에게 교회 보증금을 빼서 나눠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회는 지금보다 더 작은 공간으로 이주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비대면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전광훈이가 버려 놓은 목사 이미지가 조금은 희석되는 듯... 할렐루야~ 12.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지 않을 경우 출시를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WHO는 효과적이고 안전하지 않은 백신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효과적이고 안전하지 않으면 독약이지 그게 백신인가 뭐~ 13. 국정농단과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주심에 노태악 대법관이 결정됐습니다. 노 대법관은 박 전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지목해 좌천된 노태강 전 문체부 차관의 동생입니다. 이런 악연이 있나... 그렇다고 재판에 영향이야 있겠어? 그치? 14. 조수진 의원은 당선 후 재산이 11억 원이나 늘어난 이유에 대해 “총선 당시 재산 신고에 실수가 있었다며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신고 과정에서 실수가 빚어졌다.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두 푼 빠트리는 것도 아니고 받을 돈 11억을 몰랐다? 선거법대로~ 15.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를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교황도 대한민국에서는 종북 빨갱이가 될까 봐 걱정입니다. 정말~ 16. 끔찍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가벼운 처벌을 받아 분노를 산 조두순의 출소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특히 조두순이 복수심으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습니다. 판사님은 이런 놈이랑 한동네에서 같이 살 자신 있으세요?~ 17. 주먹을 휘두르는 취객을 제압하다 상처를 입힌 소방관이 항소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욕설과 주먹을 휘두른 점은 인정하지만, 범죄인 취급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술 마시면 욕하고 주먹을 휘둘러도 되는구나... 재판관님 나랑 한잔하실라우~ 18.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30일~10월 4일까지로 긴 편이지만 고향에 내려갈지를 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추석 연휴 때 고향 집에 대거 이동하면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당연히 커질 것이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차례도 온라인으로 들여야 하는 건 아닌지... 조상님 이해하시죠? 19. 친절한 행동은 상대를 웃게 만들고 당사자의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케임브리지 대 연구진에 의하면 이타적 행동은 젊은이들에겐 정신적으로, 나이 든 이들에겐 신체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고 합니다. 욕먹으면 오래 산다던데... X 칠하며 오래 살기 싫으면 ‘차카게 살자’~ 의정 협상 타결 후 쪼개진 의료계, 실리와 명분의 싸움. 의대생협회 "국가고시 응시 만장일치 거부 투쟁 지속". 조두순 출소 얼마 안 남았다 “재수감해달라" 요청 재확산. ‘정치하는엄마들' 중앙일보 기자들 명예훼손 형사고소. 이수진, ‘휴대폰 꺼라 지령’ “개천절 집회 법으로 막겠다". 장제원 "무소속 복당 머뭇거릴 명분 없어" 홍준표 "고맙다". 당정청 "어려운 국민 먼저"..재난지원금 선별지원 공식화. 이재명, 선별지원 수용 “백성은 가난보다 불공정에 분노". 개천절 집회 신고 단체 ‘휴대폰 전원 off' 포스터 퍼 날라. 인간의 실수야말로 인간을 진정으로 사랑스럽게 만든다. - 괴테 - ‘그런데 말입니다’ 실수가 아니라 계획된 짓이라면 그것만큼 징그럽게 미운 것도 없을 것입니다. 결코 ‘보수’라고 할 수 없는 전광훈 무리와 극우 세력에 대한 무한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할 이유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이번 주도 건강한 한주가 되길 희망합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