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hj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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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정색하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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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꼬리가 엄청 휙휙 거리는거 봐선 고양이 엄청 짜증나있음.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ㅌㅌ 지가 먼저 건드려놓고 ㅋㅌㅌ
귀염스들
ㅎㅎㅎㅎ😆😆 냥이 표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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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소소한 개미 개미 개미 개미 이야기
* 벌레짤 주의 * 지구에서 제일 성공한 종족 뽑으라면 누가 뭐래도 개미일진데 얘들이 워낙 역사가 어마어마한 종족이다보니 진화 트리도 존나 다양하게 탔다 딜링에 특화된 개미 뽑자면 군대개미가 있다. 워낙 유명해서 별로 할 말이 없다. 영화에 나온 것처럼 사람 같은 동물을 덮쳐서 뜯어먹진 못하지만 동체급 중에서는 깡패 마즘 군대개미 군바리들은 오로지 물어뜯는 용도로만 진화했기 때문에 턱이 너무 커서 혼자서는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 다른 계급 일개미들이 먹여주지 않으면 굶어죽는다. 군대개미가 극단적인 딜딸충이라면 거북개미는 극단적인 존버충이다. 존나 특이하게 생긴 대갈통 모양만 봐도 혐오스런 존버충이라는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둥글고 평평한 방패모양으로 머리통을 진화시킨 덕분에 자기 정면을 바라보지도 못한다. 딜딸충이나 존버충이나 극단적인 놈들은 존나 나사가 빠져있는데 극과 극은 통하는 거 같다. 존버충답게 방어 하나는 정말 토나오게 잘한다. 머리통이 존나 단단한데다 둥글기까지해서 구멍을 틀어막는데 최적화되어서 이 새끼가 대가리박고 존버들어가면 다른 개미들은 할 수 있는게 없다. 구멍 넓히면 그만 아닌가 싶을 텐데 구멍이 커지면 위에 나온 짤처럼 지들끼리 스크럼짜서 스파르타 방패진을 만든다. 존버충새끼... 생긴 꼬라지만 봐도 흉악하게 생긴 이놈은 독뎀 특화로 진화한 총알개미다. 이 새끼도 존나 유명해서 별로 할 말이 없다. 물리면 존나 아프다. 존나 웃긴게 독성 자체는 좆밥이라 앵간히 쏘여도 안 죽는다. 그냥 존나 아프기만 하다. 앤트맨에도 나왔다. 위의 씹허세충 총알개미와는 다르게 ㄹㅇ 실전사양 독뎀충으로 진화한 불독개미도 있다. 독뎀충들의 성지 호주에서 서식하는 씹새끼답게 씹사기 독뎀충이다. 존나 아픈 건 당연한데, 물리면 죽는다. 사람이 개미한테 물려서 뒤진다. 이름만 유명하지 실제론 킬도 못 올리는 총알개미랑 달리 실전사양이다.  생긴 꼬라지도 존나 무섭게 생기지 않았냐 빨간색이라 뭔가 빠를 거 같고 실제로 빠르다. 시력도 다른 개미들보다 훨씬 우세해서 1m 바깥에 있는 적도 보고 호다닥 달려가 독으로 쏴죽인다. 참고로 성질머리도 지랄맞게 더럽다. 호주 사는 새끼니까 당연하다. 좀 평화적인 친구들을 찾아보다면 저장 특화로 진화한 꿀단지개미가 있다 꿀단지개미들은 유연한 관절막으로 이루어진 배때지를 가지고 있어서 존나 처먹어도 배가 안 터지는 편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커지면 당연히 움직일 수가 없어서 평생 한자리에 붙어있는 채로 살아간다. 물론 백수는 아니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보급고 역할이다. 배고픈 일개미들이 가까이오면 진득한 키스로 저장된 꿀을 나눠준다.  배가 최대로 빵빵하게 부풀어오르면 1.5cm, 1.5g까지 크는데 이 정도면 작은 포도알 수준이다. 안에 들어있는게 꿀이니 당연히 달콤해서 식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데 솔직히 별로 먹어보고 싶진 않다.  얘들은 건설특화로 진화한 아프리카 멜리소타르수스 개미다. 얘들은 오직 나무에 구멍을 파서 살아가는 용도로만 진화했다. 나무 속에서 살아가는 개미는 많지만 살아있는 나무에 직접 굴을 파는 놈들은 거의 없다. 나무는 존나 딴딴하니까. 근데 이 새끼들은 예외다. 오로지 나무를 조지기 위해서 태어난 특별한 육체를 가지고 있다. 땅보다 훨씬 파기 힘든 나무를 조지기 위해 다른 개미들보다 훨씬 강력한 턱근육을 가지도록 진화했는데, 얘들은 그냥 머리통 자체가 턱근육이라 보면 된다. 그것도 모자라서 턱끝은 마모되지 말라고 중금속인 아연을 쳐발라 도금해놨다. 게다가 다리모양도 굉장히 기형적인데, 가운데 다리는 아예 방향이 윗방향으로 꺾여있다. 이건 수직으로 파인 나무를 굴착할 때 떨어지지 않도록 몸을 고정하는 앵커용도로 이렇게 진화한거다. 이렇게 기괴하게 진화한 나머지 평지에선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 나무 안에서는 시력이 별로 필요없는지라 눈깔도 쪼끄만하게 퇴화됐고 굴파는데 필요없는 공격수단인 독침도 사라졌다. 그야말로 진성 건설충이다. 건설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문명 이집트가 딱 이랬던 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속도에 특화된 드라큘라개미가 있다. 지구에서 가장 빠르다. 개미 중에서? ㄴㄴ. 지구의 모든 생물을 통틀어 이 새끼가 가장 빠르다. 시속 90km의 치타 새끼도 시속 200km의 송골매 새끼도 드라큘라 개미에 비하면 굼뱅이 새끼다. 그도 그럴게 드라큘라 개미가 턱을 튕겨서 잽펀치를 날리는 속도는 시속 320km다. KTX보다도 빠르다. 지구 최속의 펀치다.  개미펀치! 개미펀치! 속도=파괴력이라는 것은 문과도 안다. 당연히 개미 체급 중에서는 존나 쎈 사기캐다. 오로지 초고속 펀치를 날리기 위한 용도로만 진화한 특수한 턱을 가지고 있어서 턱을 꽉 고정하고 있다가 일순간에 풀어 날려보내는 발도술 비슷한 걸 할 줄 안다. 이 새끼가 얼마나 빠른지 얘가 어떻게 공격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10년을 기다려야 했다. 10년이 지난 후에야 얘 공격을 촬영할만큼 빠른 카메라가 나왔거든 초당 480,000컷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있어야 찍을 수 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눈깜빡할 사이에라는 말도 틀린게 눈 깜빡이는 것보다 이 새끼 개미펀치가 30배는 더 빠름. 이렇게 존나 빠른데 왜 플래시개미 같은 이름이 안 붙고 드라큘라 개미라는 이름이 붙었냐면 속도 못지않게 생활사도 존나 특이해서 그렇다 얘들은 개미펀치로 누구나 다 때려부술 수 있는 주제에 정작 때려눕힌 상대를 못 먹는다. 턱 구조 때문에 고기를 못 씹거든 그래서 드라큘라 개미들은 기껏 고속펀치로 먹이를 때려죽여도 힘들게 집까지 끌고가서 애벌레들한테 먹인다. 애벌레는 고기를 씹을 수 있다. 애벌레들은 그럼 존나 편하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얘들이 드라큘라개미라는 이상한 이름이 붙은 이유가 머겠음 유충이 고기를 먹고 배불러지면 성충들이 와서 저 개미펀치 턱으로 유충 몸에 구멍을 낸다. 그렇게 애벌레가 피를 철철흘리기 시작하면 그걸 빨아먹는 것이다. 꼬우면 빨리 자라서 개미펀치를 날리는 개미펀쳐가 되는 수 밖에 없다. 개미펀치 개미펀치 (출처) 오늘도 재밌는 곤충의 세계! 오늘은 따로 순화하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네요 ㅋㅋㅋ
아마추어 작가들의 소름 돋는 동물 사진 3탄
정말 못 찍은 사진으로 엄청난 유명세를 치르는 사진 카페가 있습니다. 그동안 꼬리스토리 뉴스를 꾸준히 보신 분은 금방 떠올리실 텐데요. 바로 페이스북 그룹 Crap wildlife photography입니다. 카페엔 어느덧 3탄을 소개할 만큼 망한 사진이 잔뜩 쌓였습니다. 01. 내 거 작가는 내 거라는 제목 외에 아무런 작품 설명도 덧붙이지 않았는데요. 작품을 본 한 네티즌이 "강아지가 특이하게 생겼네요"라는 댓글을 달자 작가가 직접 답변했습니다. '희귀 품종이거든요.' 02. 네가 잘못 들은 거야 작가는 부엉이가 자신을 보자마자 '에스프레소 세 잔 주세요'라며 말을 건넸다고 주장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작가의 주장에 대해 "그 말을 누가 믿냐"고 성토하며 "당신이 치토스 세 개를 에스프레소 세 잔으로 잘못 들었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잘 봐. 치토스 들고 있잖아.' 03. 세상에서 제일 빠른 멧돼지 위 사진을 공유한 작가는 '세상에서 제일 빠른 멧돼지를 목격했다'고 밝히며 '카메라로 잡지 못할 정도였다'고 주장했는데요. 한 네티즌은 '동굴벽화 그림을 올려놓고 장난치지 말라'며 단호하게 다그쳤습니다. 04. 양쪽 말을 들어봐야지 한 작가는 '매일 두 마리의 두꺼비가 찾아와 문을 두드리며 돈을 요구한다'며 증거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작가의 처지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양쪽 말을 모두 들어봐야 한다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05. 당신의 진심은 통했습니다 또 다른 작가는 날개 달린 곰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은 다른 거짓말쟁이들과 다르니 의심 좀 거두고 제발 믿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을 살펴본 네티즌은 조작의 증거가 없다며 "당신의 진심은 통했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 네티즌이 '그냥 곰 뒤에 새잖아'라는 댓글을 달았지만, 폭풍 비난을 받고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06. 범인은 이 안에 있다 태국을 여행 중이던 작가가 지붕 위에 매달린 도마뱀 사진을 공개하며 '범죄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범인은 현장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변을 살펴보라고 조언했는데요. 현장에 있던 작가가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습니다. 07. 카페 물관리 좀 스토킹 피해에 시달린다고 주장하는 작가도 있었는데요. 그는 정체불명의 곰 한 마리가 자신을 따라다니며 24시간 감시한다고 정신적 괴로움을 호소했는데요. 사진을 살펴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봐도 수풀밖에 없다'며 작가를 카페 운영자에게 신고했습니다. 08. 과속하는 달팽이 늦은 밤, 작가가 차를 몰고 숲을 지나고 있을 때였습니다. 굉음과 함께 나타난 거대한 달팽이가 차량을 추월하더니 어둠 속으로 사라졌는데요. 사진에 어떠한 조작도 없다는 걸 확인한 네티즌들은 달팽이의 빠른 속도에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네티즌들은 도로교통 법을 지키지 않는 달팽이에게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P.S 꼬리스토리와 똑같은 기사를 발견한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하...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누구든 자기 영역에만 들어오면 눈이 돌아버리는 조류계의 조폭
수심 깊은 눈빛의 멜로물 주인공 같은 이 미남새의 이름은 말똥가리 이름이 웃기다고?  근데 맹금류라서 쥐도 잘잡고 목소리도 엄청 멋있음 그리고 일단 얼굴.... 잘생겼다 그럼 얘가 조폭이냐고? 아니 얘는 사실 고정 나와바리가 없는 철새임 근데 날이 선선한 계절 이 멋진 피지컬 좋은 새가 한국에 오면  저 깡패새끼들이 못보던 놈이네 하고 와서 아래위로 훑다가 일단 호구조사함 딱 봐도 말똥가리가 피지컬로 바를 수 있는데 왜 눈치 보냐고? 니들이 몰라서 그래  저 깡패새끼들은 눈이 뒤집히면 그런거 신경 안써 일단 맘에 안들면 덩치고 뭐고 1대 1로 다이다이뜬다 먼저 한판 붙고 있다 보면 까치는 혼자 다니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 까치친구들이 또 헬프옴  저렇게 여럿이서 못살게 굴어서 쫓아냄 나와바리에 민감하고 말안듣는데 두드려패서 말듣게하면 조폭 ㅇㅈ? 말똥가리가 맹금류중에 혼자 다니고 유순하고 그래서 당하는거 아니냐? 그런거 아니야 사진의 저 웅장한 몸집의 근엄한 얼굴을 하고 있는 잘생긴 새는 흰꼬리수리 물고기도 사냥하고 오리나 기러기도 사냥하는 무시무시한 놈이지 그런데 까치는 이런 무시무시한 새도 자기 영역에 들어와서 사냥을 하면 눈이 돌아버린다 누구 허락받고 여기서 밥먹냐고  여럿이서 저렇게 몰려가서 난리치기도 하는데  혼자 지나가다 발견해도 예외는 없다 재빨리 뒤로 가서 꼬리도 쪼고 궁뎅이 걷어차고 귀찮게 해서 쫓아내려고 난리를 침 까치나 까마귀 같은 애들은 머리도 좋지만 지상에서도 행동이 굉장히 민첩해서 땅에만 내려오면 기어다니는 수리 저런애들 뒤통수는 쉽게 때릴 수 있다 꼬리가 따끔해서 뒤돌아보니  저런 쬐끄만 놈이 궁뎅이를 노리고 있는걸 보면 기가 찰까 안찰까 당연히 체급차이가 나니까 치명상을 입히거나 그러진 못하는데 계속 쉬지 않고 괴롭힘 그럼 더럽고 치사해서 자리 피하게 되는거다 까치 지들끼리 쪽수 딸릴 때는 다른 조직에 있는 애들한테 SOS 치기도 함 그럼 달려오는게 까마귀임 이새끼들도 까치랑 같은 계열로 텃세 오지게 부리는 깡팬데 피지컬은 까치보다 아주 쪼끔 더 좋다 나와바리가 까치랑 겹쳐서 평소에는 피터지게 싸우지만 맹금류 나타나면 까치랑 갑자기 손잡고 일단 쟤들부터 쫓아내고 본다고함 몸집 더 크고 머리좋기로는 안지는데 한국에서는 까치보다 쪽수가 밀려서 영역싸움해도 지는 경우가 많고 조용히 자리를 옮기는 편임 뭐 피지컬로 다른 맹금류를 압도하는 것도 아닌데 쪽수가 많아서 깡패짓 하는가보구나 싶지? 사실 쪽수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냥 얘들은 개체 하나하나가 머리가 돈 거 같아^.^  자기 영역에 단체로 들어와있는데도 눈이 돌아서 혼자 적진으로 돌진도 함 물론 공격받는 애들도 당하고 있지는 않아  비둘기조롱이인데 까치랑 덩치 비슷하지?  당연히 선빵은 까치가 날렸을거고 존나 싸움 계속 이야기하지만 덩치차이는 중요하지 않음 중요한건 쟤가 허락없이 자기 구역에 들어왔다는 것 예쁘게 생겼는데 이럴줄 몰랐지? 사람한테만 이미지관리 잘해서 그랬던걸까 오 의외로 붙임성이 좋잖아??? 봤어?  저새끼 일부러 두꺼운 장갑이랑 패딩 사이 파헤쳐서 맨살을 깨문거임 한대 때려야겠다 싶으면 인간이고 뭐고 없음  아무튼 새의 몸이 감당할 수 없는 성질머리를 가진 까치 머리까지 나빴으면 멸종했을거 같은데 정말 머리가 너무너무너무 좋음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건 낯선 사람 오면 모르는 놈이 자기 영역 들어왔다고 소리지르고 지랄하는걸 사람이 들은 것 뿐............ 서양까치는 방충망도 뜯는다는데 아무튼 성질머리는 나쁘지만 머리는 오지게 좋다는거 인간이라고 안봐줌 밤에 잠 안오면 구글에 까치텃세 검색해봐 엄청난걸 많이 볼 수 있을거야 출처 오우 흥미돋ㅋㅋㅋㅋㅋ 생긴건 귀엽게 생겨서 하는짓은 양애취네 갑자기 히치콕 새 생각나면서 소오름 맨살 찾아서 무는거 도랏다 ㅋㅋㅋㅋㅋㅋ
반려동물을 유기하며 '아름다운 핑계'를 대는 사람들
인디애나주 존슨 카운티에서 보호소를 운영하는 마이클 씨는 매년 2,000마리의 유기견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사연처럼 가슴 아픈 일은 처음이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편지와 함께 버려진 소녀, 로디입니다. 로디는 보호소 근처 나무에 목줄이 칭칭 감긴 채 발견되었습니다. 녀석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직원에게도 꼬리를 살랑거렸습니다. 사실, 수천 마리의 개가 버려지는 존슨 카운티에서 이런 광경은 보호소 직원들에게 낯선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직원이 로디를 쓰다듬던 중 녀석의 목에서 한 장의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편지는 마치 로디가 쓴 듯 1인칭 시점으로 적혀있었는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 이름은 로디에요.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된 저는 아빠에게 입양되었어요. 앉아, 엎드려, 굴러 같은 명령도 착착 알아들을 정도로 똑똑해요. 저의 단점이요? 음. 힘이 너무 넘쳐서 장난감이나 소파를 가끔 물어뜯기도 해요." "아. 아빠가 웬만한 예방주사는 다 맞았고 말해주래요. 아빠는 제가 누워 잘 수 있는 전용 소파도 주고 스테이크와 치킨 그리고 밥도 자주 주셨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양고기와 밥을 섞은 요리에요. 그런데 아빠가 그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일자리를 잃고 말았어요. 그래서 아빠가 저를 키울 수 없게 되었대요. 미안하대요. 만약 저를 발견하신다면 꼭 저를 사랑할 수 있는 집으로 입양시켜 달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사람들과 아이들도 좋아하고 다른 개들과도 곧잘 잘 어울리거든요. 우리 아빠가 저를 위해 항상 기도할 거래요." 마이클 씨는 편지를 읽은 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눈물이 남성을 위한 눈물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보호소에 찾아와 맡길 수도 있었어요. 그게 사랑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해요. 왜 이렇게 나무에 줄을 묶어 누군가 발견해 주기만을 바라며 방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칫 야생동물에게 공격당하거나 차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늦게 발견될수록 온종일 외롭게 방치되어야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취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마이클 씨가 무엇보다 화가 나는 건 편지에 적힌 핑계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건 반려견을 버리는 건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여기에 적힌 가슴 아픈 표현과 문구들은 자신의 짓을 정당화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해요.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그에겐 반려견이 그만큼 소중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는 이 편지를 쓴 남성의 비겁함에 분노를 느낍니다." 즉, 마이클 씨의 말을 요약하자면 '당신이 로디를 사랑했다면 나무에 묶어두는 형태로 이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핑계가 무엇이든 로디는 그 핑계보다 덜 소중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죠. 물론, 마이클 씨가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이유는 사랑해서 이별한다는 비겁한 변명을 하는 모든 보호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동물 유기 사례를 교묘하게 감동적인 이야기로 포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당신은 사람들이 자신을 그렇게 봐주길 바라며 슬픈 동화를 쓴 이기주의자에 불과해" "넌 그냥 반려견을 버린 사람이야. 그게 다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사랑해서 이별한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