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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지지율이 바닥을 찍자 여권이 위기감에 휩싸이는 분위기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지지율 문제를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챙겨야 한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지지율만 바라보면서 아무것도 못하면 진짜 바닥을 칠게야~

2. 미통당의 총선백서는 중도층 지지 회복 부족, 선거 종반 막말 논란, 원칙 없는 공천, 중앙당 차원의 전략 부재 등 10대 패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백화점식 나열, 맹탕 백서, 남 이야기하듯 썼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황교안 탓이라니 황 대표님 불쌍해서 어쩌냐...

3. ‘100년 갈 만한' 당명 찾기에 미통당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의 전유물처럼 돼버린 '민주'라는 단어에 맞설 만한 상징성과 인지도를 모두 갖춘 의미의 단어를 찾는 것이 미통당 최대 숙제로 보입니다.
100년씩 멀리 보지 말고 ‘10년씩 상시로’... ‘십상시’당 어때?

4. 정의당이 21대 총선에서 진 빚만 40여억 원에 달합니다. 오는 9월 당대표 등을 새로 선출하는 조기 동시 당직 선거를 치르지만, '포스트 심상정'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 등 정치권에서 이른바 '진보정당의 위기'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고작 3~5%의 대중적 지지도 받지 못하는 후보를 내는 용기에 붙은 수수료?

5. 안철수 대표와 진중권 전 교수가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 정부 시즌2가 아니다”라며 정부의 검찰 개혁은 ‘내로남불’이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에게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해 버텨달라며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둘이 나란히 앉아 대담이라고 하는 걸 보니 어찌나 반갑고 우습던지...

6.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 제10조’를 언급하며 국민 행복추구권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언제든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는 대화 의지를 밝혔으며 북한을 항구적 전쟁 위협을 없애고, 남북협력을 강화하자고 역설했습니다.
바뀐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친일 청산하고 평화 협정으로 가는 길~

7.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에 대해 미통당이 '국민 이간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승만이 친일파와 결탁해 민족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되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토착왜구 뼈 때리는 상황... 많이 찔렸던 모양이네~

8.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발표한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최근의 백선엽 논란에서 기후변화까지 문재인 정부를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친일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감히 이런 얘길 입 밖에 꺼냈을까싶어...

9.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가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 75주년을 맞아 ‘신 무라야마 담화'를 공개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5년 사죄 담화에 이어 “일본이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광복절 광화문 한복판에서 일장기가 휘날리는 판국에 사과가 되겠냐고~

10.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대로 급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 비협조 논란마저 일면서 과거 신천지 대구 교회처럼 대규모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어여 감방으로 돌려보네 이만희 수발이나 들게 하면 딱인데~

11.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전 목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면서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전 목사와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도하면 낫는다 했으니... 독방에서 기도로 증명하기 바래~

12.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개신교계가 또 한 번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일부 교회의 돌출행동 때문에 개신교 전체가 국민적 지탄을 받으면서 ‘제2의 신천지’ 사태를 겪게 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 그렇다면 전광훈도 천국 가나요? 그러면 천국 아닌데~

13. 호남‧중도층 공략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미통당이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속에서 이른바 ‘전광훈 딜레마’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책임론에 직면한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줄줄이 서서 전광훈이랑 사진 찍던 양반들이 빤스 안 내리면 그나마 다행이지~

14. 간첩수사로 대변되는 대공수사가 국정원에서 경찰로 이관됩니다. 당정청이 이같은 방안을 확정해 법안 개정을 거쳐 이관이 이뤄지면 미국처럼 대외정보(CIA), 대공수사(FBI)가 분리돼, 경찰이 한국판 FBI로 거듭나게 됩니다.
간첩을 잡아야지 이승만부터 시작된 간첩 조작질은 하면 안 된다~

15.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로 해리스 캘리포니아주 연방상원의원을 지명한 것은 미국 정치사에서 일대 사건입니다. 오는 8월 18일로 여성 투표권 100년을 맞는 미국에서 여성 흑인 부통령 나올지 관심입니다.
여성 투표권이 고작 100년... 그러고 보면 대한민국 진짜 역동적이야~

16. 극단적인 이상 기후로 전 세계가 폭염, 폭우, 가뭄, 이상 고온 등 혹독한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서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의 온도가 뜨거워지면서 발생한 일들로 한국은 동남아 날씨를 닮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동남아 여행길이 막혀서 그런 건 아니지? 하도 답답해서...

17. 산사태의 주범으로 태양광 설비가 지목되면서 정치권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통당은 정부 정책 탓으로 돌리는 반면 민주당은 이전 정부부터 산에 설치해오던 것을 오히려 현 정부에서 제동을 걸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일단 우기고 보는 것도 가만히 보면 타고 나는 거 같아... 뿌리가 그래~

18.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중국산 앱들이 얼굴 사진이나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중국으로 넘긴다며 삭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딴 게 걱정되는 건 아니고... 이 잘난 얼굴이 중국까지 알려질까 걱정이지~

19.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살 수 없는 청소년이 콘돔은 살 수는 있을까? 여성가족부 '청소년 유해물건 고시'에 따르면 돌출형이나 약물주입형 등 특수제작 콘돔을 제외한 초박형 등 일반 콘돔은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만치 가 있는데 어른들만 매번 제자리... 콘돔은 무죄~

20.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가 기상 관측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며 지난 16일 끝났습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높아지며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주말에 또 비 소식이 있던데 장마 끝난 건 맞는 거죠? 믿어도 되남요?

미통당, 광화문 집회 이러지도 저러지도 태극기 딜레마.
민주당, 전광훈 목사 행태 성토 “통합당의 입장 뭔가".
이낙연 "미통당이 변신? 전광훈 이름도 못 꺼내면서”.
한교총 “문제가 된 교회는 통제가 불가한 일부 특정 교회”.
코로나 확산에 2학기 등교방식 재논의, 전면등교 제동?.
홍준표 "서민 내 집 꿈 충족 못 시키는 정권, 9월부터 붕괴”.
전광훈도 확진, 2차 대유행 화약고 된 '광화문 집회'.
민주당 "전광훈에 인내의 한계", 미통당 ‘전광훈과 선 긋기.

시련은 당신이 결단코 알지 못했던 자신에 대해 발견하도록 해 준다.
- 시슬리 타이슨 -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고 그 종교는 사이비가 아니라면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사랑과 자비를 가르치고 전파하는 것이 진리일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천지에 이어 전광훈이라는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라는 곳은 사랑과 자비는커녕 어찌하여 이 땅에 이리도 큰 시련을 던져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두 양반 모두 곧 감옥에서 만나면 함께 두 손 맞잡고 회개의 기도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힘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여름다운 폭염이 시작됩니다. 이번엔 비 피해가 아니라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한 주 만드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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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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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주 원내대표의 공수처장 추천위원과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등의 패키지 딜에 김 원내대표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정작 주 원내대표가 주저하는 분위기입니다. 순진하기는... 애초에 그럴 마음이 손톱에 때만큼도 없었다는 걸 아셔야지~ 2. 김종인 위원장의 개천절 집회를 3·1 운동에 비유한 발언에 대해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긴급지난지원금과 관련해 “국민은 정부의 돈에 맛을 한 번들이면 거기서 떨어져 나가려고 하질 않는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역시 김종인의 국민은 저들이고, 국민 알기를 개돼지로 아는 거지~ 3. 공수처 출범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파국의 기로에 진입하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건넨 '공수처·특별감찰관 동시 논의' 카드가 사실상 거부당했다고 판단하고 더는 참기 어렵다는 강경론에 급속도로 기울고 있습니다. 칼자루 쥐었을 때 제대로 휘둘리지 않으면 호구 잡히는 건 시간 문제... 4. 장제원 의원은 “국민은 한 번 정부의 돈에 맛을 들이면 거기서 떨어져 나가려 하질 않는다”는 김종인 위원장의 말이 충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국민을 기생충, 천민 취급하면서 어떻게 정치를 할 수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완전 공감하는 바이기는 한데... 원래 그쪽 집안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아~ 5. 홍준표 의원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대북 어느 하나도 수습하기 어려운 레임덕 대 혼란이 온다"며 보수 진영의 단합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치대란으로 이를 극복해야 할 때가 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말처럼 되면 댁이 지금 대통령 하지 그러고 있겠어? 그냥 복당이 하고 싶다 그래~ 6. 검찰이 최근 추미애 장관 아들 서 씨의 카투사 '특혜 휴가' 의혹 수사에 뒤늦게 속도를 내는 가운데 추석 연휴 전에 수사가 마무리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법조계는 "오래 걸릴 이유가 없다"며 ‘한두 달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민원실에 전화한 게 민원이 아니고 청탁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음... 7. 황희 의원은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의 실명을 공개해 비판을 받자 결국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황 의원은 "실명 공개는 허위사실로 추 장관을 공격한 TV조선이 이미 만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은 실명 공개하고, 조선일보는 실명 공개를 비난하고... 니네 뭐니? 8. 이재명 시장은 "공정한 나라는 법 앞의 평등 실현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종교의 자유'를 외치며 위법 행위를 하는 일부 종교 지도자들,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구제를 바라는 의대생의 행동이 부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평등은 고사하고 군림을 하려고 하니 그게 문제지 모야~ 9.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가 대법원의 판결에 간섭할 의도가 없었다며 이른바 재판거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판결을 뒤집으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간섭이 아니라 좌지우지하려고 했겠지~ 박근혜가 아니면 최순실이? 10. 조국 전 장관 딸의 학교생활 기록부 내용 유출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유출자를 찾지 못하고 1년 만에 수사를 중단했습니다. 경찰은 주광덕 전 의원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을 이달 초 ‘참고인 중지’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주광덕이는 요즘 뭐 하시나? 남 뒤 캐기 좋아하니 흥신소가 딱인데... 11.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가 방역당국의 비대면 예배 조치를 비난하며 오는 20일부터 현장 예배를 올리도록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감리교 서울연회 원성웅 감독은 교회가 정부 하부기관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회가 정부 상부 기관쯤으로 생각하니 세금 한 푼 안 내고 살아왔겠지? 12. 전광훈 목사가 보석취소로 재수감된 가운데 사랑제일교회는 "담임목사는 여전히 전광훈 목사"라고 밝혔습니다. 교회 부목사는 "사랑제일교회는 전광훈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며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해야지 이것들아... 하긴 하나님도 까불면 죽이다니... 13.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시 멈춰 섰던 통일부의 등록 법인 사무 검사가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검사가 예정됐던 탈북민 단체 두 곳의 함께 쓰는 사무실에 통일부 공무원들이 진입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시작부터 삐걱거렸습니다. 탈북민 교육 받을 때 안 배웠어요? 이제부터 대한민국 법을 지키라고~ 14.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산 식품 등의 수입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아세안 한중일 외교장관 화상회의에서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은 과학적 근거에 따라 확보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못되게 굴지 말고 후쿠시마산 너나 드시라니까~ 15.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먹으면 마음이 대담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하이오대학 심리학 연구팀은 실제 사람들에게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게 한 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타이레놀? 그까짓 거 우리에게는 우황청심환이 있다고 전하라~ 16.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은 비대면 소비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출·외식은 자제하고 '집콕'이 늘면서 배달음식 소비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일명 ‘코로나 쓰레기’도 산더미... 쓰레기 같은 사람도 산더미... 에혀~ 17.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자 조상에 대한 예를 지키기 위해 꼭 가족들이 모여 차례와 성묘를 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통문화 전문가들은 “조선 시대에도 재해 땐 차례를 생략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무쪼록 조상님들 섭섭하지 않게 조상님 기리는 마음은 잊지 말자고요~ 18.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돌고 돌아 식탁 위로 돌아옵니다. 지난해 세계자연기금 WWF는 ‘플라스틱 인체 섭취 평가 연구’를 통해 한 사람이 매주 먹는 미세플라스틱양이 신용카드 한 장 분량(약 5g)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씩 안 먹으려면 담배꽁초 좀 버리지 말라고~ 국민의힘 "당직사병도 누군가의 아들 공개재판 회부 무도". 황희 "현 병장 실명 공개는 죄송" 배후 제기는 계속. 추미애 "아들 문제로 송구, 검찰수사로 진실 밝혀야". "개천절 광화문 집회 안 간다" 전세버스 업계 운행거부. 정세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하향”. 민주 “추, 흔들어도 사법개혁 못 꺾어" 법안 발의 이어져. 복지부, 의대생 단체행동 중단 결정에 "정부 입장은 동일". 그대의 의지가 그대의 삶을 결정하리라. - 샬롯브론테 - 개개인의 삶도 그렇지만 우리의 삶 역시 우리의 의지로 결정해야 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건강했던 삶 또한 우리의 의지와 행동으로 공간은 넓히고 시간을 당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점점 가을 색이 완연한 날입니다.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김종인 위원장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면담한 것을 두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전문적인 지식도 없이 대통령의 엄정한 법 집행 조치를 비난하듯 훈장질한 것은 무식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중에 격려는 못할 망정 꼰대 짓이나 하고... 아~ 꼰대 맞구나... 2. 미통당이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서 당내 특위를 발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섭니다. 미통당은 “코로나19에 대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콩나라 팥나라 상관 하지 말고 집안 단속이나 좀 하시지 그래~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공동선에 반하는 무모한 일을 용서할 수 없으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목사와 교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이들과는 더 확실히 선을 긋겠다고 했습니다. 당 대표가 나서서 이만큼 키워 놓고 이리 버리면 많이 섭할 텐데... 괜찮겠어? 4. '기본소득'을 명시한 미통당의 정강정책을 환영했던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입장을 바꿔 “기본소득 놓고 'ㄱ자'도 모르는 미통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용 의원은 "미통당은 기본소득의 기본부터 다시 공부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차근차근 읽어보고 뜯어 보면 결국 빛 좋은 뭐? 개살구~ 5. 박병석 국회의장이 법 시행 한달을 넘기도록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 시한을 이달말로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미통당은 추천위원 선임 이전에 헌법재판소에 제기된 위헌 소송 판단이 나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헌재는 발목잡기에 핑계일 뿐이고~ 기다리다 숨 넘어가요~ 6. 정부가 직·간접 지원으로 귀국한 재외 국민은 119개국 4만7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재외 국민의 귀국을 도운 현지 외교관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외 국민이라고 제외하지 않는 나라. 그게 진정한 나라이며 고국 아니겠어~ 7. 정부가 수도권과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3일 0시를 기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효과를 살펴보면서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3단계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경로라면 잠시 불편해도 참을수 있습니다요~ 8.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엄중한데 방역을 방해하는 가짜뉴스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를 정부가 조작한다’는 식의 내용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보수 유튜버들이 격리 중인 병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온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고 ‘테러를 당했다’고 하질 않나... 도라이 맞지? 9.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에서 교인 명부와 방문자 명단뿐 아니라 광복절 집회 관련 계획과 회의록을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확보된 집회 계획은 교회와 집회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검사 대상자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랑 아무 상관도 없다더니... 교회가 거짓말하면 쓰나~ 10. 정부가 코로나19의 방역 활동을 일부러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내세워 엄중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악의적으로 방역 활동을 방해하는 사람에 대해선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했습니다. 거의 좀비 수준의 인간들이라 말을 들어 쳐먹어야 말이지... 11. 신천지부터 사랑제일교회까지 코로나19의 진앙지는 공교롭게 교회였습니다. 문제의 두 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대다수 교회는 억울하겠지만, 한국 교회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인 인식을 더 강화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종교의 자유를 말하기전에 종교로 부터 자유롭고 싶은 게 현실이지... 12. 남북 간 첫 '작은 교역'의 일환으로 물물교환 사례가 될 것으로 주목받던 북한 술과 남한의 설탕을 교환하는 사업이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교역의 대상인 북측의 사업자가 대북제재 리스트에 포함된 것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헤어져 산 만큼 다가서는 것도 쉽지 않겠지... 그렇다고 주저하기 없기~ 13. 조선일보 양상훈 주필이 생전에 친일파를 한 명도 못 봤으며 이승만이 일본보다 친일파를 많이 처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친일반민족행위자를 규명해온 이들은 "조선일보의 존재가 친일청산이 되지 않았다는 증거"라며 반발했습니다. 일제 청산이 제대로 되었다면 조선일보 사옥이 남아있겠냐 인간아~ 14. 아베 총리가 역대 일본 총리 중에 연속 재임일수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12년 12월 2차 집권에 성공한 아베 총리의 연속 재임일수는 24일까지 2천799일로 일본 정치사의 새 장을 열게 되는 셈입니다. 본전 생각에 앉아 있어봐야 결국 쪽박만 차게 된다는 사실~ 15. 2018년 미투 운동 당시 제자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으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한국외대 서 모 교수가 강단에 복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서 교수는 "교수직을 사퇴하고 반성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아프리카학과 서 교수님~ 그런 반성은 대체 어느나라 식인가요? 16. 인터넷에 허위·과장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에게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는 법이 시행되자 온라인에서 아파트 매물이 급감했습니다. 감시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허위 매물을 규제할 벌칙 규정까지 생겼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얻는 이익보다 벌칙이 강하면 해결 된다니까~ 17. 제8호 태풍 '바비'가 오는 26일 오후나 밤사이 우리나라에 상륙해 강원 북부 동해안까지 올라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국적으로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기상청 예보 틀리다고 매번 욕만 했는데... 이번에는 틀리면 좋겠당~ 민주, '추석 이동 제한' 대변인 언급 "검토한 바 없다" 해명. 정부 "23일 0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전국으로 확대". 차명진 "광화문코로나는 우파, 민노총 피해가고 우파만". 전공의협의회, 코로나 대응 위한 진료 적극 참여하기로. 전문가들 "지금 당장 3단계 격상해야 마스크 착용 강화". 코로나19 악화일로 이번주 계속 확산시 3단계 갈 듯. 행복은 불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소중히 여기는 순간들을 늘려나가는 것이다. - 엘릭스 파머 -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잘 지키는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이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지고 그나마 평안을 되찾아 가는 중에 몇몇 몰지각한 무리들에 의해 파괴되어 가는 것을 그래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전국민의 행복한 삶을 파괴하는 무리들에 대한 명확하고 신속한 징벌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모두의 안전하고 건강한 한 주가 되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종인 위원장이 국민의당을 연대가 아닌 흡수의 대상으로 사실상 규정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안철수 씨 개인으로 보면 어떤 생각을 갖고 정치 활동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며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같은 국민끼리 왜들 그러셔... 하긴 국민이 보기엔 둘 다 ‘국민의 짐’~ 2. 장제원 의원은 같은당 김종인 위원장의 행보를 두고 "친문환영, 반문사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와 연대설을 일축하자 이를 '텃세'라고 규정하고 당의 문호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입니다. 자한당 출신 무소속 4인방이나 부르지 그래~ 홍준표 목 빠져~ 3. 국회 본관에 근무하는 국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사실상 다시 '셧다운' 됐습니다. 지난달 27일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폐쇄됐다 방역을 거쳐 30일 다시 문을 연 지 나흘만으로 정기국회 개회 이틀째입니다. 뭐 좀 할 만하면 코로나가 발목을 잡으니, 정말 코로나는 국민의 짐!!! 4. 2015년 당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주호영 의원 등 48명은 의사인력 부족을 우려해 공공의대 추진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해당 법률은 상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제19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랬던 국힘 양반들이 현 정부 탓만 하는 걸 보면 정말 웃기지 않아? 5.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공공의대 설립 정책을 놓고 정권에 따라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했습니다. "의료계 압박이라는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일부 여당 의원이 부적절한 정보를 흘리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젊은 전공의 앞세우고 뒤에서 가짜뉴스 퍼트리는 사람들은 어쩌고~ 6. 박근혜 정부 시절 ‘법외노조’ 처분을 받았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7년 만에 노조의 지위를 되찾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는 위법하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고용노동부 손을 들어준 하급심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잘못된 정부의 판단이 정부가 바뀌어도 이리 오래 걸리니... 참 답답하다~ 7. 정부가 ‘2.5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연장 또는 해제 여부를 이번 주말 중 결정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 아래로 내려갔으나 여전히 세자릿수 이상이며 산발적 집단감염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3단계 가지 않도록 순교예정자 같은 숙주를 다시 가둬 둡시다~ 8. 전광훈 목사가 퇴원함에 따라 밀려있던 전 목사 관련 고발 수사, 소송 절차 등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 목사는 퇴원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순교하겠다”고 목소리를 내며 지지자 결집에 주력하는 모양새입니다. 사람이 죽겠다는데 수수방관할 수 있나... 어여 잡아 가둡시다~ 9.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150억 원의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진료비와 검사비는 딱 부러지게 나왔고, 간접 비용까지 상당히 많이 있다"며 구상권 행사의 법적 타당성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일찍 일찍 서두르셔야 할 겁니다. 한 달 후에 순교한다자나요~ 10. 코로나19 확산세를 빌미로 노동자들에게 무급휴직 등을 강요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3∼4월에는 연차사용 강요 갑질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무급휴직 강요나 해고 사례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신천지 이단보다 더 큰 사고를 쳤다는 것이 확실하지 이것들아~ 11. 화가 난 보수층이 코로나19 관련한 가짜뉴스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소통 전략의 성패가 분노한 사람들, 특히 분노한 보수층을 어떻게 설득할지에 달렸단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게 설득한다고 될 일인가? 언론개혁으로 가짜뉴스를 잡아야지~ 12.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보수단체들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정 본부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죄, 강요죄, 직무유기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교사죄 등입니다.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확실히 가짜뉴스에 취약하긴 한 모양이네~ 13. 사실상 '차기 총리'를 예약한 스가 관방장관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민당 총재 선거가 '1강 2약' 구도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선거가 후보 간 정책 대결은 없고 아베 총리 노선 계승 여부가 경쟁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는 지적입니다. 총리가 바뀐다고 변할 게 없는 것처럼 이름을 바꾼다고 달라지나 뭐~ 14. 꿀벌에서 추출한 독 성분이 유방암 세포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해리 퍼킨스 의학연구소는 꿀벌 독에 들어있는 '멜리틴' 성분이 유방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봉침이 효과가 있긴 한 모양인데... 꿀벌 다 작살 나는 건 아니겠지? 15. ‘바비' ‘마이삭' 보다 더 센 태풍이 일본 열도에서 북상 중이어서 복구작업이 덜 끝난 한반도 중남부가 또다시 큰 위험에 빠졌습니다. 7일께 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선은 한반도 중앙을 관통할 가능성이 커 우려됩니다. 대비를 해도 어쩔 수 없는 피해가 나오겠지만, 인명 피해 만큼은... 제발~ 전공의들 "서울대 교수 '공공의대 말 바꾸기' 주장은 부당". 의료계 공식 단일 요구안 마련, 의·정 갈등 해소 돌출. 정부 “코로나19 차단 효과 나타나 국민께 감사”. ‘이재명, 부동산 투기 칼 빼 들었다’ 토지거래허가 추진. '후배 성추행' 전직 검사 2심도 실형, 법정 구속. 강남구 주민 5.7% 안 쓴 재난지원금 80억 기부금'으로. 신천지 이만희 “국민 건강에 심려끼쳐 죄송하다” 사과. 태어나면서부터 현명한 이는 없다. No man is born wise. - 미겔 데 세르반테스 - 죽을 때까지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말이 그래서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항상 겸손하고 공부하고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혼자서는 무림에 숨은 고수를 이길 수 없답니다. 이번 주말이 고비라고 합니다. 편안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보내시길 권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광훈 목사는 방역을 방해하고 코로나19를 확산시킨 법적·도덕적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통당은 8·15 집회 강행을 사실상 방조했다.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성토했습니다. 미통당에서 당명 또 바꾼다고 하던데 ‘코로나신천지당’ 소리 나올라... 2. 김종인 위원장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논란이 커진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광훈 목사의 광복절 집회하고 야당이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줄줄이 줄 서서 전광훈과 사진 찍은 같은 당 사람들한테 물어봐~ 3. 청와대는 김종인 위원장이 단독영수회담 등 조건을 걸고 '대통령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협의해 바로 착수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면 가히 상왕마마 모시듯 모셔야 할 모양입니다. 전하~ 4.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강화하면서 당장 이번 주말 하객 50인 이상의 실내 결혼식은 취소해야 합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은 금지됩니다. 너무 해도 괜찮아~ 진짜 너무한 인간들이 문제지 뭐... 5.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도주·탈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무관용 원칙'을 밝혔지만, 위반 사례가 이어지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빤스 내리라면 내리는 양반들이 제정신이겠냐마는 정말 무섭다 무서워~ 6.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는 교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된 이유가 '테러'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외부 세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교회에 바이러스가 전파됐으며, 북한의 소행일 수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코로나 걸려도 마스크 내리고 웃는 낯짝을 보니 좀비 같다는 생각이... 7. 코로나19 재확산의 원흉으로 지목된 전광훈 목사가 형사고발 되자 전 목사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맞고발을 예고했습니다. 향후 전광훈 목사에 대한 ‘1000억 원대의 신천지급 손해배상 소송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남의 빤스 운운 하더니 본인이 빤스만 남기고 홀라당 벗게 생겼어요~ 8. 원희룡 지사의 김원웅 광복회장 광복절 기념사 비판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기념식 당시 참여한 주요 기관장들에게 제주 4·3 상징의 동백꽃 배지를 달지 말 것을 제주도가 제안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왈 “태어나 보니 식민지였다”... 그래서 친일하고 매국하고? 9. 검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된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에 대해 “재벌 남성도 중독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알린 점을 고려해 달라"는 이례적인 구형 의견을 내놓아 논란입니다. ‘재벌 봐주기’ 감형 사유라는 지적입니다. 이렇게 세심하고 아량 있는 검사님이 대한민국에 계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10. 전국 의대생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동맹 휴학에 나서기로 다짐했습니다. 의대협의 국가고시 응시 거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8.9%가 찬성했습니다. 아이고 이를 어쩌나... 아무래도 의대 정원을 더 확대해야 할 모양이네~ 11.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우리나라 수출 전망에 짙은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미중 무역분쟁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수순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언론이 언제는 경제가 희망 있다고 한 적이 있나? 뭘 해도 문제지~ 12. 일본 넷플릭스 톱 10 프로그램 1~3위는 모두 한국 드라마입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 이 가운데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2월 일본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지금까지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싫지만, K팝과 드라마는 사랑한다는... 그 속내를 누가 알아~ 13. 인체의 모든 기관과 조직이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돼있다는 사실이 시신 부검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미국 연구진에 의하면 시신에서 채취한 폐, 간, 비장, 신장 등 47개 기관 조직에서 예외 없이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영화가 생각난다... 내 몸속의 플라스틱~ 14. 어릴 적 친구들끼리 10여 분에 걸쳐 커피값 내기를 위해 카드 게임을 한 것은 도박이 아닌 일시 오락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도박 시간은 약 13분으로, 압수된 금액은 48만5000원이었습니다. 이 정도 판돈이면 불법이 문제가 아니라 어릴 적 친구라도 의리 상해~ 15.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 특보를 내리고 오늘 밤사이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습니다. 언제 수해가 있었냐는 듯 폭염이라니... 이래저래 사는 게 폭폭하다~ 파주병원 야반도주 확진자, 서울 활보 25시간만에 검거. '턱스크' 전광훈 목사 웃으며 입원, 의료진만 '생고생' '대통령에 신발 투척'이어 '경찰관 폭행' 정창옥 결국 구속. 주호영 "뭘 사과? 우리가 주최했나, 억지로 엮지 마". 김종인, 미통당-전광훈 연계 비난에 "유치한 정치 그만".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 검사에 비상 “최고위 오후로 순연" 화내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 성경 잠언 16:32 -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했던 목사라는 양반이 결국 큰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런 인간을 보며 화가 솟구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저는 용사보다 나은 인간은 아닌가 봅니다. 폭염에 열 받으면 나만 손해겠지요?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제약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불편하더라도 성을 빼앗은 자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려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주호영 원내대표는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극우 세력과 미통당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소위 극우라고 하는 분들과 미통당은 다르다"며 "일반 국민이 뭉뚱그려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뭉뚱그려 보는 게 아니라 그동안의 행실로 보자면 일심동체로 보지 않나? 2.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모든 학교에 대해 9월 11일까지 당분간 전면적인 원격수업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은 예외로 합니다. 친구도 만나고 사회성도 키우는 곳이 학교인데... 어른들이 미안해~ 3. ‘조국 백서’에 맞서 ‘조국 흑서’가 출간됐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 김경율 회계사, 강양구 기자, 권경애 변호사, 서민 교수 등 진보 인사 5명이 조 전 장관 임명 사태를 비롯해 현 정권 및 지지 세력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고매 하신 분들의 애매한 이야기... 근데 진보의 기준은 뭔데? 4.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하면서 유튜브에선 불분명한 주장들이 검증 없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한·중이 짜고 코로나19를 퍼뜨린다”고 제기하는 등의 ‘조작설'이 대표적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무서운 인간들... 바이러스와 함께 박멸해야~ 5. 서울시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지만, 법조계에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교회 부동산이나 헌금 등이 종중이나 문중 재산 같은 총유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전광훈이 ‘까불면 죽는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징수하는 걸로~ 6.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 문제로 고심에 빠진 개신교계가 '이단’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개신교계 특성상 전 목사에 대한 징계로 제재를 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단’이란 카드가 얼마나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세를 부리고 힘을 과시할 때는 암말 못 하다가... 이게 교회냐? 7. 주영수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증가세는 꺾이지 않았나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순 광화문 집회로 시작된 코로나19의 수도권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나온 확산 완화 진단입니다. 완전 듣던 중 반가운 소리~ 이럴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8. 여름철 코로나19 대비 마스크로 인기를 끌었던 나노 망사 마스크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환불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받지 않아 비말 차단에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망사가 비말을 차단한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가 안 가더라고... 시원 해는 보여~ 9. 영국 BBC 방송은 방역모범국인 한국이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매일 세 자릿수 신규확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도들 사이에 '음모론'이 확산되며 방역당국의 추적을 피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우려라고 짚었습니다. 국가를 전복하려는 테러 집단 ‘KIS’라고 좀 전해주세요~ 10. 중국이 이미 지난달부터 의료진 등 일부 고위험 직군을 대상으로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백신은 중국 국영 제약사인 시노팜이 개발한 것으로 현재 임상 3상을 실시하는 중입니다. 치사하게 자기들만 맞고 말이야... 하긴 중국산 보다는 국산이 좋지~ 11. 프랑스 남부의 세계 최대 누드 비치 리조트에서 15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와 비상에 걸렸습니다. 이곳에선 벗은 채로 식당과 상점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해변에선 누드가 의무사항입니다. 홀랑 다 벗고 다녀도 마스크는 쓰고 다녀야지 이 사람들아~ 좀 웃기긴 하겠다. 12. 보건 당국이 무기한 집단휴진에 돌입한 전공의들의 ‘의사 면허 정지' 가능성을 시사하자 현직 의사들이 반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집단휴진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공감이 어렵다’며 갑론을박 중입니다. 아무래도 수에 밀리는 것 같으니 의료진수를 왕창 늘린 다음 ‘파업’을 하는 것이... 13. 인터넷의 여성 사진을 두고 "육덕이다"라고 표현하며 성적인 댓글을 게재한 것은 모욕이 맞다며 항소심이 1심의 무죄 판단을 뒤집고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연하게 모욕한 사실은 충분히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이 양반 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의 몸 말고 니 몸이나 챙기세요~ 14. 일명 '기상망명족'이 많이 쓰는 앱 중 하나인 '윈디'가 제8호 태풍 '바비'의 상륙 장소를 중국 단둥시 부근으로 예보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기상청은 바비의 상륙 장소를 27일 오전 황해도 부근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기상청이 틀려도 절대 욕 안 할 겁니다. 틀려라 틀려라~ 정 총리 "광화문 집회 법원 허가 잘못 천문학적 비용 초래". 추미애, 광화문집회 허가한 법원에 "안이한 판단 유감". 진중권 세월호 음모론 비판에, 배현진 “우동 회복됐나”. 교회 원로들 “전광훈을 더 이상 목사라고 불러선 안 돼”. 태풍 '바비' 역대급 시속 169km, 매미·볼라벤보다 강해.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 생텍쥐베리 - 코로나바이러스로 혼란한 정국에 태풍 ‘바비’까지 몰려오고 있습니다. 긴장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바라는 바가 있다면 이번 태풍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싹 날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은 오아시스 같은 대한민국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전 국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요구를 수용해 4차 추경안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당정의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급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요구를 일부 수용하는 절충안인 셈입니다. 이런 게 협치라면 협치일 텐데... 국민 입장에서 얼마나 좋아~ 2. 국민의힘이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소속 기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스트레이트’의 ‘집값 관련 보도’가 편파적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집값 폭등의 주범인 것처럼 보도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래도 #23억주호영 이라는 게 뼈 때리는 일이었겠지... 많이 아팠어? 3. 주호영 원내대표가 안철수 대표와의 연대에 대해 “정치는 가급적 통합하고 연대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안 대표와의 연대론에 연일 선을 긋는 모습과는 대비돼 관심이 쏠립니다. 다 거기서 거기라는 거... 결국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거... 국민은앎~ 4. 류호정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또다시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나왔습니다. 오전에는 청바지 차림에 노란 백팩을 메고 나왔던 류 의원이 논란이 된 원피스를 다시 입음으로써 관행을 깨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옷을 뭘 입던 일만 잘하면 되는거지... 근데 일을 잘하는지 살짝 궁금하네... 5.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면담·부대 운영일지에 기록돼 있고 승인권자의 허가를 받고 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우리 군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데... 입 안 아파요? 6. 시민연대 '함깨'·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박덕흠 의원을 직권남용·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박 의원은 가족 명의 건설사를 운영하며 피감기관으로부터 400억 원어치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통 크게 해 먹어야 국민의힘 답지... 어따 힘을 쓰겠어~ 7. 안민석 의원은 방산 비리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위산업 관련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발의했습니다. 안 의원은 "군 전력 약화와 국방 예산을 낭비하는 방산 비리는 '이적 행위'로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요것을 반대할 이유는 그 누구도 없을 것 같은데... 내가 순진한 건가? 8.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진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북한 편향성 논란을 두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장관이 운동권 시절 반미자주를 못 버렸다”라고 발언해 장내가 한때 소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그놈의 빨갱이 타령... 일제 강점기 시절 친일 정신을 못 버렸다니까~ 9.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논란과 관련해 야당이 ‘추 장관 아들 방지 1호 법안’을 발의합니다. 공직자를 포함한 누구든지 군 관계자에게 전화 등을 걸어 업무에 영향을 끼치면 부정청탁으로 처벌하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다음 국회에는 ‘국민의힘 출입 방지 1호 법안’을 발의하면 좋겠다... 10. 개천절 열리는 광화문 집회를 막기 위해 민주당이 ‘전광훈금지법' 상정을 추진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대표 발의한 정청래 의원은 야당의 반대로 무산된 데 대해 “전광훈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느냐”고 힐난했습니다. 제아무리 아닌척해도 개가 똥을 한 번에 끊을 수 있겠냐고... 11.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국가고시 거부 중단이 곧 응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전국 의대 학장들은 응시를 원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환자 진단만 하는 게 아니라 의대생 마음까지 읽으시는 모양입니다. 12. 성 착취물을 만들어 퍼뜨리는 등의 ′디지털 성범죄′ 처벌 수위가 죄질에 비해 너무 낮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대법원이 조주빈⋅손정우처럼 아동 성 착취물 사범의 경우, 최대 징역 29년에 처해 지도록 하는 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초범에 반성하고 원만하게 합의했으므로’... 이딴거나 좀 하지 말자~ 13. 일본에서 '스가 내각' 출범을 앞두고 각료 인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신임 방위상에 아베 총리의 남동생이 내정됐습니다. 그 밖에도 확정되는 스가 내각의 뚜껑을 열어보니 아베 동생, 아베 측근, 아베 동료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가 내각이라기보다는 아베의 수렴청정 내각이라고 하는 게 맞겠네... 14. 앞으로 일반인도 금어기에 집게, 호미, 갈고리, 외통발 등을 이용해 어류, 조개 등을 잡거나, 어린물고기 포획 등 금지사항을 위반하면 과태료 80만 원이 부과됩니다.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어린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우리 어족 자원만 보호하면 뭐하나... 중국 배가 싹쓸이해 가는데~ 15. 한국이 세계 163개국 중 '살기 좋은 나라' 17위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은 조사대상국이 100개를 넘은 2014년 첫해 이후 최고순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의 점수는 89.06으로 세계 평균 64.24점보다 25점 높았습니다. 아깝다... 토착왜구 무리만 없었어도 Top 10 안에는 드는 건데~ 민주당, 윤미향 당직 정지 결정 당헌⋅당규 따라 조치. 검찰, 추미애 아들 '특혜휴가 의혹' 관련 국방부 압수수색. 조국 "족쇄 차고 있지만, 딸 모욕한 일베 가만두지 않겠다".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집회 나와라" 126만 명에 문자 뿌려. 윤희숙 의원 "검사량 늘려 공포 조장" 주장은 '가짜뉴스'. '거짓말'에 80여 명 감염, 인천 학원강사 징역 2년 구형.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하며 명성과 재산까지 같은 두 사람이 있어도 이들 중 한 사람은 행복하고 다른 한 사람은 불행하다. 그것은 이들의 마음가짐이 다르기 때문이다. - 데일 카네기 - 세상만사 마음먹기 달렸다고도 하지요. 오늘 당신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하십니까? 오늘 노을이 질 무렵 행복한 미소를 머금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멋진 하루 만들어 보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지지도가 2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하며 39.7%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반면에 미통당의 지지도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해 35.1%를 기록해 양당 간 지지도 격차가 3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저런, 현명하지 못한 국민이 다시 늘어나는가 봅니다. 김종인 위원장님~ 2. 미통당은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새 당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통당은 "당명으로 가장 많은 분이 선택한 키워드는 무려 5명 중 1명꼴로 접수된 '국민'이었고 두 번째가 '자유' 세 번째가 '한국'이라고 전했습니다. 오~ 좋네. ‘국민의 자유당’으로 하세요. 부르기 좋게 ‘국자’당~ 3. 최강욱 대표는 미통당을 향해 "극우세력에 기생하려는 당내 사람부터 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극우 선동을 일삼던 일부 종교집단이나 유튜버를 우군으로 연대해 성장하게 했던 과오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과거는 묻지 말라며 입 싹 씻고 있습디다. 침도 바르던데 뭐~ 4.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치권 공방이 가열된 가운데, 미통당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정부에 돌렸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막지 못한 것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정부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을 범죄자 취급한다”고? 그들과 한편에서 떠들 땐 언제고~ 5. 지난주 김종인 위원장의 '무릎 사죄'에도 미통당이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고심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호남 지지율은 오히려 상승세를 유지하고 보수의 심장부인 TK 지지율도 거의 변동이 없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TK야 전광훈이 공천받아도 당선되는 곳이고... 호남은 2% 올라 고무적? 6.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주자 선호도조사 후보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여론조사업체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윤 총장이 추미애 장관 및 여권과 마찰을 빚는 상황에서 대선후보로 계속 거론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치적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후보군에서 빠질 텐데... 정치적이지 않아? 7. 김태흠 의원이 지난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김경협 의원과 고성과 막말을 주고받으며 언쟁을 벌인 데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앞서 김태흠 의원은 김경협 의원을 향해 “말을 그따위로 할래. 어린 것이 말이야"라고 고성을 질렀습니다. 나이는 지가 더 어리면서... 하긴 김태흠 의원이 겉늙긴 했지~ 8. 문재인 대통령은 일부 종교단체가 방역조치를 방해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 맞이한 최대의 위기 역시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좌시하면 국민이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긍까 꼭 엄벌해야 합니다~ 9. 서울시는 지난 일요일인 시내 교회 3천894곳의 집합제한명령 준수 여부 점검 결과 명령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진행한 교회 1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94%가량이 집합제한명령을 이행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저 6%의 교회가 94%의 교회를 욕 먹이고 예수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거임~ 10. 300명대 확진자가 연속으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을 감염병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천지 대구교회 사태를 뛰어넘는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에 치료제가 나온다 해도 ‘1단계 거리 두기’ 삶을 살아야 할 듯... 11. 전광훈 목사가 최근 방역당국의 방역 행위를 '교회 핍박'으로 규정하면서 또다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주사파들이 한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교회를 제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랑은 없고 거짓과 저주만 넘치는... ‘사랑제일교회’ 이름이 아깝다 진짜~ 12.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언제든지 지소미아를 종료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본 정부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소미아 운영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자꾸 여지를 주니까 우리를 만만하게 보고 이러는 거 아닐까? 싹뚝~ 13. 한국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 조치와 관련한 WTO 제소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일 무역분쟁 사안에 대해 한국을 편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도 미중 관계에 있어서 ‘미국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합시다 까짓~ 14. 중국 동부 저장성에서 지방정부 2개 부문이 특별한 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시상식과 달리 수상자들은 상을 받을 때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업무 추진이 너무 느린 직무 태만 공무원에게 주는 '달팽이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공무원은 이런 상 받을 자격 있는 사람 없다고 믿고 싶다... 미통당, ‘전광훈 프레임' 맞서 '문 정부 책임론' 총공세. 정의당 "재난수당 전 국민 지급, 하위 계층 별도 지원 추가". 질본 "코로나 감염 목전에, 누구도 감염에서 자유롭지 않아" 광화문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확진, 참가자 전원 검사. 신천지 완치자 4명에 1명꼴 "만성피로 등 후유증 앓아". 감염학회 "3단계 격상 후 빠른 극복이 경제적으로도 낫다". 이번 주 수도권 확산 못 막으면 거리 두기 3단계 불가피. 아베, 빛바랜 최장수 기록. 일본 국민 50% “사퇴해야”. 모든 지혜는 두 마디로 요약된다. 기다림과 희망이다. - 영국속담 - 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면, 거꾸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머무르기를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말로 코로나19가 만들어가는 위기에 함께 대응하자며 손을 내민 이낙연 대표의 연설에 국민의힘도 움직였습니다. 국힘은 “새로운 집권여당 대표다운 중후하고 울림 있는 연설이었다”고 평했습니다. 나는 국힘이 움직이는 것보다 꼼짝 않고 있는 게 훨씬 좋던데... 2. 김종인 위원장은 추미애 장관을 향해 "그대로 두는 것 자체가 법치 모독이자 법치 파괴"라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민은 작년 가을 조국 사태 때 교육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아빠 찬스' 데자뷔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검찰 수사가 아무 문제 없다고 하면 검찰 개혁하자고 할 거임? 3. 야권의 검사 출신 의원들이 추미애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동부지검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일주일 수사하면 결론이 날 텐데 왜 검사가 8개월이나 미루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니까 공수처 빨리하자고~ 공수처만 있으면 신속하게 수사한다니까~ 4. 국방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추미애 장관의 아들 서 씨의 휴가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규정상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에 해당 조사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국방부가 아니라 국방부 할아버지가 그랬어도 안 믿을 국힘인데 뭘~ 5. 박대출 의원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광복절 집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코로나19 재확산과 광화문 집회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주장과 한 치의 오차도 없다는 것은... 같은 국민의 짐? 6. 정부와 민주당이 4차 추경안을 편성하기로 하고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을 확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선별 지급으로 재정을 아끼게 된 측면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지급의 기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조언했습니다. 갠적으로 전 국민 지급 찬성이지만, 선별 지급 한다고 후폭풍 절대 없습니다. 7. 정경심 교수가 "200만 원대 안경을 쓰고 법원에 출두했다"고 보도를 한 기자들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형사 고소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보수 온라인매체 기자 2명과 유튜브 방송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떠드는 건 자유인지 모르지만, 그 말에 대한 책임은 지는 거... 그게 정답~ 8. 대한의사협회는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의대생들을 구제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민주당과 도출한 진료 중단 관련 합의안이 더는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가가 무슨 지들 협회 꼬봉도 아니고...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구만~ 9. 구속돼 재판을 받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던 전광훈 목사의 보석이 취소됨에 따라 전 목사는 보석 140일 만에 다시 재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전 목사가 보석 조건을 위반한 것이 명백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순교처럼 숭고한 표현은 그렇고... 자살할지 모르니 재갈을 물려야 하나? 10.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된 첫 주말 한강공원은 술집이나 카페를 가지 못해 몰려든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9시 이후 술집 등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가 이뤄지자 한강공원이 노상 술집으로 변질된 것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전광훈 무리와 태극기 부대랑은 좀 달라야 하지 않겠니? 11. 박능후 장관은 신규 확진자 규모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주가 2.5단계 조치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게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주변을 배려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한 주를 만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마스크 하고, 술은 며칠 좀 참고... 이게 그리 힘든 건지... 그러나 향내 맡는다~ 12. 정부가 명절 때마다 면제하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해 추석엔 그대로 받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 대이동 자제를 권고한 상태로 자가용을 이용한 지역 간 이동 수요까지 줄여보겠단 취지입니다. 코로나로 한 해 건너뛴다고 조상님들 절대 화 안 내실거라 믿습니다. 13. 텔레그램 ‘n번방’ 수사에 주력해 온 경찰이 디지털 성범죄자 1993명을 검거했고 이중 18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185명 중에는 성착취물 피의자 152명과 불법촬영물 및 합성물 등을 제작·유통한 33명이 포함됐습니다. n번방 좋아하던 이 자식들은 감빵에서도 한 방에 가둬 주면 되겠네~ 14. 아베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스가 관방장관이 악화한 한일 관계와 관련해 기존의 강경한 입장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스가 장관은 “한일 관계에선 국제법 위반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얘기지 지금? 전범 국가 주제에 헐~ 15.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노란색 스팸 플라스틱 뚜껑 반납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통조림에 플라스틱 뚜껑이 왜 필요하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나타난 겁니다. 다른 나라에는 없고 유독 대한민국에만... 이것도 한류는 아닐 텐데... 김종인 “안철수, 선을 그은 게 아니라 별로 관심이 없다”. 주호영 "추미애, 특임검사 임명하든 사퇴하든 결단하라". 추미애 아들, 진료기록 전격 공개 “필요한 자료 모두 냈다". 전공의협의회, 내일 복귀 결정, 집행부 사퇴로 혼란 예상. 민언련, 방상훈 비밀회동 관련 법무부에 윤석열 감찰 진정. 광화문 집회 참가 후 '코로나 확진' 목사 치료 중 숨져. 문 대통령 “전 국민 지급 일리 있지만, 피해 맞춤형 불가피”. 때 늦은 정의는 실현되지 못한 정의이다. - 윌리엄 글래드스톤 - 이것저것 계산하고 눈치 보느라 조금씩 미루다 죽도 밥도 되지 못하는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전 국민 지급과 선택적 지급도 당장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빠른 지원이 필요한 것이지 이것을 가지고 무상급식에 견주어 얘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어떤 방식을 지지하든 분명 누군가에게는 생명과 같은 밥 한 그릇이 될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만큼 사각지대 없게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쓸데없는 서류 제출 이딴 거 없이 아무쪼록 신속하게 좀 합시다~ 2. 국민의힘이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대규모 집회 예고를 허용할 수 없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일찌감치 극우 세력과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반면 집회 금지에 반발해 "마녀사냥"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표출됐습니다. 내심 ‘그래도 투표는 우리 찍겠지’하는 심보를 누가 모를 줄 알고...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진정한 협치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여당 현안 전반에 걸쳐 실정을 지적하며 가장 큰 잘못으로는 '삼권분립'과 '법치주의' 파괴를 꼽았습니다. 딴 사람도 아니고 #23억주호영 이 법치주의를 논하시다니... 아~ 깜짝이야~ 4. 국민의당이 추미애 장관의 자녀 의혹과 관련해 "조국 사태와 성격이 같다"며 국민의힘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태규 의원은 “불법을 저질렀다면 사법처리를 받는 게 맞고 도덕적 문제가 있다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되길 원하는 거겠지... 같은 국민끼리 힘들 많이 합치시고~ 5. 김도읍 의원실이 추미애 장관 아들 서 모 씨가 구매한 차량 역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폭로했다. 서 씨가 지난해 9월 2017년식 중고 K5 승용차를 아버지와 공동명의로 구매한 것이 장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꼼수라는 주장입니다. ‘조국 사태’와 같다더니 조 장관 딸처럼 외제 차라고 우기지 그러셨어~ 6.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일정을 중단하고 벌써 5번째 자택대기를 했습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직간접적으로 동선이 자주 겹쳐 검사 4회 자택 격리 14일을 했지만, 다행히도 양성 판정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 ‘국민의힘’ 보다 ‘마스크의힘’이 더 쎄 보여~ 7. 카카오의 뉴스 편집권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영찬 의원이 “형평성 문제를 따지려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집권여당발 여론통제 실화였냐" "서슬 퍼런 민주당의 이면을 봤다"며 비판했습니다. 빌미를 준 것은 잘못이지만, 여론통제 운운하는 니들이 더 웃겨~ 8. 권순일 대법관의 뒤를 이어 새로 취임한 이흥구 대법관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대법관은 또 “최근 사법불신에 대한 목소리를 아프게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냥 아프게만 듣지 마시고 왜 불신의 목소리가 나오는지 살펴 주세요~ 9. 의협은 김성주 의원이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또다시 등에 칼을 꽂는 일"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법안을 다루는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입니다. 등에 칼 꽂음을 당하는 건 국민 같은데... 고마해라 마이 아프다~ 10. 경찰은 윤상현 의원이 출마한 지역구 선거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함바브로커' 유상봉 부자와 윤 의원의 보좌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는 윤 의원 당선을 위해 안상수 의원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상현 의원이 설마 저런 치졸한 일을 직접 시켰을 거야... 필시~ 11.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는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자출입명부 사용법을 모르거나 관리 인력이 부족해 수기 출입명부로 대체하는 시설이 많기 때문입니다. 나도 이걸 나중에 누가 파기하나 의문이고... 똑바로들 적나 의심도 들고... 12.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르헨티나의 대학교수가 원격 수업 도중 호흡 곤란을 호소하다 쓰러져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가 40여 명의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I can’t (말을 할 수 없다)”였습니다. 광화문 집회 갔다 숨진 목사도 있고... 코로나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13. 정부가 지금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대량 생산을 이달 안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안전성 시험이 다 끝나고 생산을 시작하면 너무 늦다"면서 "최종 검증이 끝나면 곧바로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료제 나온다고 개천절에 기어 나오지 마라~ 올 추석 아니고 내년 추석이란다~ 14. 10대 초등학생과 돈을 주고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뒤 불법 음란물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남성이 경찰에 자신의 범죄를 자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인을 강간범도 4년 형이 션찮은데... 하긴 조두순이 왜 기어 나오겠냐고~ 15. 지난 20년간 남성의 흡연율은 급감했지만, 여성 흡연율은 소폭 늘었습니다. 남성 흡연율은 1998년 66.3%에서 2018년 36.7%로 낮아진 반면, 여성 흡연율은 1998년 6.5%에서 2018년 7.5%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담배 한 대에 시름을 덜어 보겠다고... 그렇다고 시름은 없어지지 않아요~ 주호영 "추미애, 특임·특별검사 추진 못하면 사임해야". 김남국, “국민의힘, 군대 다녀왔으면 이런 주장 못 한다". 국민 60% 재난지원금 찬성, 선별 vs 전 국민 지급은 '팽팽'. 국시원장 "의대생이 응시 의사 밝혀야 국시 구제책 마련". 보수단체, 코로나로 숨진 목사 빈소 광화문에 설치. 박상학 “전광훈 목사 구속에 트럼프, 유엔에 서한 보낼 것”. '개천절 집회' 신고인원만 10만 명, 경찰 "모두 금지 통보". 만약 내가 사랑을 알게 되었다면 그것은 당신 때문입니다. - 헤르만 헤세 - 사람은 사랑으로 인해 태어나고 평생을 사랑하며 살다 생을 마감합니다. 이처럼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오늘도 서로를 위해 당연한 일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은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라’는 청원에 대해 성토했습니다. 송 의원은 “주권국가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미국 대통령에게 구속해달라는 작태가 황망하다”고 말했습니다. 저 정도면 ‘사대주의’라고 하기보다는 노예근성이 넘쳐나는 거지~ 2. 김종인 위원장이 '개천절 집회' 연기를 촉구하며 해당 집회를 주도하는 강경보수 단체를 "3.1 운동에 나선 선조들"에 비유해 논란입니다. 김 위원장은 그간 당내 혁신 작업을 주도하면서 강경보수 세력과는 거리를 둬 왔습니다. 어딜 감히... 그래서 전광훈이 순교 운운했던 거였구나. 열사 나셨네? 3. 안철수 대표가 "집회 기획자들이 문재인 정권의 도우미가 아니라면 당장 개천절 집회를 전면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지난번 광복절 집회 때보다 더 분명하게 개천절 집회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말리는 것도 아니고 부추기는 것도 아니고... 니가 더 나빠~ 4. 진성준 의원은 추미애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면서 특임검사나 특별검사를 거론하는 것은 야당의 자가당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선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뭔 건수만 잡으면 특임 특검 떠드는 특별난 아저씨들... 하여간 특출나~ 5. 국방부가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중 병가 처리가 적법했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국방부는 “진료목적의 청원휴가 근거는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휘관이 30일 범위 내에서 허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믿지 않을 테고, 검찰이 수사 발표를 해도 믿겠냐고요~ 6. 강성 보수 단체들이 광복절에 이어 개천절·한글날에도 서울 도심 등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당 단체들은 광복절 집회 당시 경찰이 오히려 감염병예방법을 어겼다며 경찰을 고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반국가 단체야말로 녹슨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하는 거 아뇨? 7. 검찰 조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대검찰청의 감찰 업무를 맡게 됐습니다. 임 부장이 검찰 개혁을 강하게 주장해 온 만큼 향후 조직 내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코쿠만노치카라’ 말고 진심 국민의 힘을 믿고 검찰개혁에 임해 주시길... 8.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신감의 근거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던 김예령 전 기자가 국민의힘 대변인단에 합류합니다. 김 전 기자는 4·15 총선 당시 미통당의 위성정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지만, 순번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요즘 안 보이는 제2의 언주가 되고 싶은 자신감의 근거는 뭘까? 9. 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 세부사항 발표에 지원기준과 금액 등에 눈 귀가 쏠립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취학·초등생 자녀를 뒀거나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의 경우에는 2만 원의 통신비 지원만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국민 지급에 찬성입니다만... 더 필요한 곳에 얼마든지 양보합니다~ 10. 정부가 금강 세종·공주보를 3년간 완전 개방했더니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출현하는 등 생태계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공주보는 2017년 6월부터, 세종보는 같은 해 11월부터 각각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자연을 자연 그대로 두지 못한 자는 자연스럽게 감옥에 가더라~ 11. 방통위는 통신4사의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적발하고 8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통신3사 한 해 영업이익만 3조로 2억 내고 200억 번다면 누구든 허위·과장 광고 등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불법 수익금은 환수하고 별도의 과징금을 물어야 깨갱하지 않겠냐고~ 12.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에 의사 국가고시 추가 시험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정 합의에 따라 정부는 온전한 추가시험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기면 해결된다는 생각이 사회적으로 팽배해서는 안 되겠지요 교수님? 13. 초등학생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오는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이 “죄를 뉘우치고 있고 출소하면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후 자신의 집이 있었던 안산시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니 하는 말인데... 그게 물의냐? 이 괴물아~ 14. 한·일 관계가 최악인 가운데 양국 시민의 상대국 정상에 대한 신뢰 역시 바닥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일본인의 79%는 문 대통령을 불신한다고 답했고, 한국인의 94%는 아베 총리를 불신한다”고 답했습니다. 나머지 6% 정도가 ‘아베 총리님 죄송합니다’라고 하던 토착왜구라는 거지? 주호영 "추 아들 결정적 제보 있어, 문 대통령 결단내려야". 김종인, 개천절 집회 ‘하지 말라가 아니라 연기 촉구’ 논란. 보수 단체 "김종인 주제 넘어" 개천절 집회 강행 예고. 검찰 감찰 칼 쥔 임은정 "윤석열 총장 잘 보필하겠다". 이재명 “통신비 일괄 지급, 통신사로 들어가서 아쉽다”. 윤영찬, 동료 의원에 재차 사과 “왜곡은 단호 대응". 김홍걸, 2016년 반년 동안 강남 아파트 3채 쇼핑하듯 샀다. 국힘 "공짜 좋아하는 심리 이용 말라" 통신비 2만 원 '제동'. 좋은 친구, 좋은 책, 그리고 나른한 의식. 이것이 이상적 삶이다. - 마크 트웨인 - 이런 일상적인 삶이 정말 그립습니다. 정다운 친구와 반가운 얼굴로 소주잔을 기울이며 불금을 보내는 그런 일상. 마스크를 당장은 벗을 수는 없겠지만, 조금만 서로가 노력한다면 기분 좋게 소주 한잔 기울이는 시간이 조금은 빨리 다가오지 않을까요? 이번 주말도 건강하게...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선정하지 않아 공수처 출범이 지연되자 결국 공수처법을 개정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언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법제사위 위원장 자리를 국힘에 주면 어찌 될지는 뻔~ 2. 미통당 전국위원회는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당명 개정안과 정강·정책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미통당 전국위원회는 상임전국위를 통과한 당명개정안과 정강·정책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대체 어느 ‘국민의힘’인지 의심이 들어... ‘국민의심’이라는... 3. 황교안 전 대표가 종로 당협위원장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황 전 대표는 종로 당협위원장이 되기 위해 당무감사를 받고 공식 직함을 얻은 후 서울시장과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퇴원한 전광훈이랑 함께 기도를 쎄게 하지 않으면 힘들지 몰라... 4. 박근혜 정부 때도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추진됐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의료진을 얼마나 늘릴지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게 연구를 맡겼고 당시 교수들은 매년 7백 명 규모의 의대생 선발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작 몇 년 전 일을 까먹은 것은 아닐 테고... 혹시 치매? 5.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가 부정에 대해 사과하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전 목사는 “한 달 시한 안에 사과가 없으면 순교도 각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죽을지도 모른다며 보석 신청을 한 인간이 순교? 죽어도 못 믿어~ 6. 청와대는 전광훈 목사가 정부의 방역조치를 '사기극'이라 표현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한 것에 대해 공권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문재인 대통령 보고 빤스 내리라고 할지 모르겠어... 7.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하면서 보석 취소 여부를 판단하는 법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낸 신청서만으로 보석 취소 여부를 판단할 수도 있지만, 전 목사를 심문한 뒤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의 격리가 아니라 그냥 사회로부터의 격리가 필요해요~ 8. 대전시는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목사 부부와 신도 등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면 예배를 전면 금지한 기간에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목사가 대면 예배를 강행하면서 신도들과 접촉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가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하더니 자기들이 심판받았구먼... 쯧쯧 9.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세브란스 병원 인턴에 자원했다는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의사들의 단톡방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심지어 가짜뉴스라는 것이 확인된 뒤에도 조롱과 비아냥이 버젓이 떠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런 인간이 가운 입어 봐야... 칼질하는 백정 소리밖에 더 듣겠어? 10. 사학비리 폭로 뒤 성추행 혐의로 학교로부터 고발된 수원대학교 교수가 2년6개월여 만에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인수 전 총장 비리를 폭로한 교수에게 재갈을 물리려 학교 측이 사건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됩니다. 하다하다 대학이 꽃뱀 역할까지... 그러니 사학이 아니라 사악 소리 듣지~ 11. 구급차를 막아서 응급환자를 사망케 했다는 비난을 받는 택시기사가 3년 전에도 구급차와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돈을 타내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가벼운 접촉사고로 보험금을 타낸 전적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악한 보험 사기꾼이 결국 살인까지 저지른게지... 좀 차카게살자~ 12. 시중에 풀린 오만 원권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시장에 돌지 못한 채 금고 등에서 잠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유난히 환수율이 낮아 국세청에서 "수상한 현금거래 정보 수집을 강화하겠다"고 공표하고 나섰습니다. 서글프게도 우리 집에는 내가 알기로는 한 장도 없습니다요... 13. 스가 관방장관이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아베 내각을 잘 계승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미 자민당 내 주요 파벌들의 지지를 확보해 총재 선거 국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올라선 상태입니다. 그동안의 행실을 보면 굳이 계승을 안 해도 앉아서 비디오란다~ 14. 성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공범 재판의 증인으로 나와 자신과 피해자들을 싸잡아 "상식 밖의 세상에서 상식 밖의 행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성단체에서는 '책임 회피'라는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 상식 없는 생퀴는 상식 밖의 형량으로 감빵에서 장수하게 해야... 15.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 열량은 높지만, 영양소는 부족한 정크푸드를 많이 섭취할 경우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공식품을 하루 3번 이상 섭취할 경우 노화와 연관된 '텔로미어'가 짧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벤자민 버튼’처럼 막 거꾸로 가고 그러면 좋을 텐데... 16.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거쳐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사망자까지 나오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원전이 정지하고 항공기와 열차 운행도 끊겼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하는데... 출근길 안전하게 조심 조심... 미통당, '아들 황제복무 의혹' 추미애 연일 맹공 사퇴 촉구. 박창진 "정의당, 연기 나는데 불 안 났다고 우기는 중". '55억 구상권 청구'에 발끈, 사랑제일교회 "정은경 고발". 경찰, 전광훈 목사 사택 등 4곳 압수수색 ‘방역 방해' 수사. 문 대통령 "파업 의사 짐까지 떠맡은 간호사 헌신에 감사". 마이삭 동해로 빠졌지만, 수도권 시간당 20mm 비바람. 생선을 싸면 생선 냄새가 나고 향을 싸면 향냄새가 난다.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그 결과가 있는 것이다. - 석가모니 - 이름을 바꾼다고 사람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포장지가 화려해도 내용물이 생선이라면 비린내를 풍기게 마련입니다. 태풍 피해가 걱정입니다. 출근길 조심하시고 빠른 피해 복구를 기대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시길...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의료계와 합의를 한 것이 ‘백기투항’ ‘굴욕적 협상’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포기하지 않았다. 공공의료 확충 원칙을 지키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국민이나 환자에게 백기투항이라면 맞다”고 밝혔습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하더니... 맨날 꿈만 꾸는 건 아니겠지? 2. 당명 변경과 정강정책 개정으로 새 기틀을 잡은 국민의힘이 당 체질 개선을 위한 당원 모집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주부터 당원배가운동을 공식화해 현재 32만 명 수준의 책임당원을 100만 명까지 모으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광화문 집회 나가서 입당 원서 돌리면 효과 좀 보지 않겠어? 3. 안철수 대표의 최근 두드러진 행보는 지난 8월 진중권 전 교수와의 유튜브 '철권 토크'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친문' 세력에 대한 맹비난이 화제가 되면서 진 전 교수와 안 대표의 궁합이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중권 개그를 많이 배우긴 했다만... 개그콘서트 문 닫은 거 알지? 4. 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논란 끝에 LG유플러스 비상임자문 직을 사임했습니다. 하지만, 장석춘, 김규환, 송희경 전 미통당 의원이 각각 LG전자 비상임자문, 제품기술자문과 LG경제연구원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임위에서 기업을 감시하던 그 노하우를 전수 하려고? 탁월하다 탁월해~ 5. 장제원 의원 주도의 미래혁신포럼에 안철수 대표가 야권혁신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안 대표의 강연 수락은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연대론'에 선을 그은 직후 나온 결정이어서 두 사람 간의 신경전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도장 깨기 안철수의 국힘 깨기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개봉박두~ 6. 미통당이 바꾼 ‘국민의힘' 당명은 일본 극우파의 총본산 ‘일본회의’의 구호를 그대로 모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희대 강효백 교수는 그 증거로 일본회의 창립 5, 10주년 기념식에 걸린 ‘국민의힘’ 현수막 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에이 설마 그것까지 따라 했을라고... 그냥 우파끼리 끌리는 게 있었겠지~ 7. 코로나19 역대급 위기 속 약 한 달간 지속됐던 의료계 파업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공의 일각에서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반발하고 있고, 국민의 의협에 대한 반응 역시 냉담하기 그지없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의사는 언제나 ‘의사 선생님’이었는데... 개뿔~ 8.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정부는 의협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정책'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공공의료는 의사집단만의 문제가 아닌 시민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의사님들 밥그릇 싸움 절대 아니라고 하니 세무조사 함 해보면 어때요? 9.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던 4개 보수단체 회원들이 정은경 본부장이 코로나 대유행의 주범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며 살인죄로 고발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또 다른 보수단체들은 오는 개천절에도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앞으로는 ‘보수’라고 지칭하지 말고 미친 개또라이라고 해야 맞을 듯... 10.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퇴원한 뒤에도 전광훈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 여부 결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전 목사에게 8일까지 소환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와 함께 방역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빨리 잡아 가두지 않으면 순교할지 몰라요~ 사람부터 살립시다~ 11. 일산 씨앗교회는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인에게 교회 보증금을 빼서 나눠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회는 지금보다 더 작은 공간으로 이주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비대면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전광훈이가 버려 놓은 목사 이미지가 조금은 희석되는 듯... 할렐루야~ 12.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지 않을 경우 출시를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WHO는 효과적이고 안전하지 않은 백신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효과적이고 안전하지 않으면 독약이지 그게 백신인가 뭐~ 13. 국정농단과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주심에 노태악 대법관이 결정됐습니다. 노 대법관은 박 전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지목해 좌천된 노태강 전 문체부 차관의 동생입니다. 이런 악연이 있나... 그렇다고 재판에 영향이야 있겠어? 그치? 14. 조수진 의원은 당선 후 재산이 11억 원이나 늘어난 이유에 대해 “총선 당시 재산 신고에 실수가 있었다며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신고 과정에서 실수가 빚어졌다.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두 푼 빠트리는 것도 아니고 받을 돈 11억을 몰랐다? 선거법대로~ 15.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를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교황도 대한민국에서는 종북 빨갱이가 될까 봐 걱정입니다. 정말~ 16. 끔찍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가벼운 처벌을 받아 분노를 산 조두순의 출소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특히 조두순이 복수심으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습니다. 판사님은 이런 놈이랑 한동네에서 같이 살 자신 있으세요?~ 17. 주먹을 휘두르는 취객을 제압하다 상처를 입힌 소방관이 항소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욕설과 주먹을 휘두른 점은 인정하지만, 범죄인 취급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술 마시면 욕하고 주먹을 휘둘러도 되는구나... 재판관님 나랑 한잔하실라우~ 18.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30일~10월 4일까지로 긴 편이지만 고향에 내려갈지를 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추석 연휴 때 고향 집에 대거 이동하면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당연히 커질 것이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차례도 온라인으로 들여야 하는 건 아닌지... 조상님 이해하시죠? 19. 친절한 행동은 상대를 웃게 만들고 당사자의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케임브리지 대 연구진에 의하면 이타적 행동은 젊은이들에겐 정신적으로, 나이 든 이들에겐 신체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고 합니다. 욕먹으면 오래 산다던데... X 칠하며 오래 살기 싫으면 ‘차카게 살자’~ 의정 협상 타결 후 쪼개진 의료계, 실리와 명분의 싸움. 의대생협회 "국가고시 응시 만장일치 거부 투쟁 지속". 조두순 출소 얼마 안 남았다 “재수감해달라" 요청 재확산. ‘정치하는엄마들' 중앙일보 기자들 명예훼손 형사고소. 이수진, ‘휴대폰 꺼라 지령’ “개천절 집회 법으로 막겠다". 장제원 "무소속 복당 머뭇거릴 명분 없어" 홍준표 "고맙다". 당정청 "어려운 국민 먼저"..재난지원금 선별지원 공식화. 이재명, 선별지원 수용 “백성은 가난보다 불공정에 분노". 개천절 집회 신고 단체 ‘휴대폰 전원 off' 포스터 퍼 날라. 인간의 실수야말로 인간을 진정으로 사랑스럽게 만든다. - 괴테 - ‘그런데 말입니다’ 실수가 아니라 계획된 짓이라면 그것만큼 징그럽게 미운 것도 없을 것입니다. 결코 ‘보수’라고 할 수 없는 전광훈 무리와 극우 세력에 대한 무한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할 이유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이번 주도 건강한 한주가 되길 희망합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당과 통합 문제에 대해 "이제는 안철수 대표나 국민의당의 선택에 달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점은 생각이 같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후회할 텐데... 왜냐면 안철수랑 함께 하면 꼭 사단이 나거든~ 2. 안철수 대표는 의협의 집단휴진에 대한 정부의 업무 개시 명령 발동에 대해 "이 정권은 윽박질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마치 집에 불이 났는데 가장이라는 사람이 물통이 아니라 기름병을 들고 나타난 꼴"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지금 의료용 알콜을 붓는 꼴이란 걸 모르시나? 3.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들이 의료현장을 떠나는 것은 전시상황에서 군인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또 “세계는 지금 코로나 방역을 전쟁이다”고 한다며 현장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자기 목숨 걸고 하는 파업이랑 남의 목숨 걸고 하는 파업은 분명 다르지~ 4.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를 가진 기독교계가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교총 김태영 회장은 “종교의 자유는 목숨과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국민의 절반이 종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군부독재 시절엔 끽소리 못하고 전두환 찬양들 하시던 양반들이 쯧쯧... 5. 개신교 일각에선 대면 예배를 포기 못 한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신자들의 생각은 달라 보입니다. 한 설문조사에서 신자 열 명 가운데 여섯 명 정도는 정부의 종교 집회 자제 요청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게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의 절반은 종교인이라면서요~ 그 절반 이상이 아니랍니다~ 네~ 6. 코로나19 확진자 중에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덩달아 급격히 늘어 방역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10명당 3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각자가 각자의 방역을 챙기는 방법밖에 없을 듯... 7. 서울지역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두고 마찰을 빚어 경찰이 검거한 2명 중 1명은 50대 이상의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마스크 미착용자 대중교통 탑승 제한 마찰 사건을 141건 접수해 151명을 검거했습니다. 나잇값 좀 합시다. 이러니 자기밖에 모르는 꼰대소리 듣는 거 아니요~ 8.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페이스북에서 벌이는 '장외 변론'에 대해 검찰이 재차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의 변호인 측은 조 전 장관의 활동은 언론의 왜곡 보도에 대한 방어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럴 시간에 유튜브에서 떠들어대는 가짜뉴스나 좀 잡아내지 그러셔~ 9. 허위사실을 주장해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항소심에서는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고 전 이사장의 발언이 허위 사실의 적시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멀쩡한 대한민국 대통령 보고 ‘공산주의자’라고 하면 그게 제정신이냐고~ 10. 정부가 현재 65세로 설정된 경로우대 제도의 기준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소득보장과 일자리, 의료보장 등의 사업도 노인 빈곤율과 정년 연령 등을 감안해 재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경로우대가 멀어지는 만큼 정년도 연장하는 겁니까? 11. 우리는 24시간 네온사인과 가로등 속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인공조명은 소음처럼 공해를 만들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2007년 빛 공해를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잠들기 직전까지 쳐다보는 휴대폰이 암을 유발할 수도 있겠네~ 12. 제8호 태풍 '바비'가 바다 어패류 폐사를 일으키는 중국발 고수온·저염분수 소멸에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도 태풍이 고수온·저염분수는 물론 더위와 가뭄을 해소해준 사례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태풍이 소풍인 듯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 기상청 이번에도 나이스~ 10%에 그친 휴진율에 최대집 회장 "총파업 동참 호소". 전공의 76% 사직서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원 제출. 주호영 "정부가 의료계 갈등 자초 의사들 괴롭히지 말라". 정부 "3단계 격상 포함한 모든 가능성 논의 조만간 결정". 3단계 가면 10명도 못 모인다 ‘필수 아닌 모든 활동 금지'. 문 대통령 만난 기독교계 "종교는 목숨 예배 포기 못 해". 경찰, '동선 거짓말 논란' 엄마부대 주옥순 부부 수사 착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 성경 히브리서 13 : 7 ~ 9 - 이 땅에 예수는 사랑이라는 것을 전하시러 오셨고 그 예수의 뜻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에까지 어제나 오늘도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혹 그분의 뜻이 인간의 욕심으로 변질하여 버린 것은 아닌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주말을 위해 몸을 멀리 마음은 가깝게 지내세요. 한 주간 고생하셨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종인 위원장은 “광주를 돌아보니 지역 주민께 사과드리고 반성하는 일이 제가 할 중요한 역할임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통당이 혁신·변화하는 첫걸음은 치열한 반성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친일 청산은 국론 분열이라고?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2. 안철수 대표는 민주당이 전광훈 목사와 미통당을 싸잡아 공격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사태의 원인을 특정인과 야당을 연계시켜 코로나 확산과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 타기하고 떠넘기려는 것은 참으로 졸렬하다"고 말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많이 아프다던데 의료 봉사나 가시지 그러세요~ 3. 민주당이 2주 연속 지지율 내림세를 멈추고 미통당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한 주 만에 되찾았습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 38.9%, 미통당 37.1%, 정의당 3.3%, 국민의당 3.6%, 열린민주당 4.0%를 기록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 말을 빌리자면 국민이 다시 현명하지 못 해졌다는 얘기인가? 4.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보수집회 참가자들이 의료진을 협박하거나 난동을 부리고, 방역당국과 경찰의 행정집행에 맞서는 등 수위가 도를 넘어섰다는 평가입니다. 미통당은 자당 소속 인사들의 잇단 돌출 행보에 곤혹스러운 모양새입니다. 광주 가서는 호박에다 줄 긋고, 전광훈에게는 선 긋고... 얍삽하기는~ 5.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미통당 소속 천안시의원들이 광화문을 다녀오고도 일정에 대해 거짓 진술을 하며 혼란을 주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 미통당 천안시의원들은 단체 버스를 타고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3억주호영 의원님~ 개인적 일탈일뿐 미통당이랑 일체 관련이 없는 거죠? 6.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방역 수칙을 어기거나 무시하는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순간 방심으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일은 일어나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순간의 방심이 아니라 악의적인 집단에 강력하게 책임을 물어야... 7. 홍문표 의원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지역구 주민이 서울 지리를 잘 몰라 찾기 쉬운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 근처에서 만난 것"이며 “전광훈 목사는 누군지도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거짓말을 해도 믿을 만 하게 해야지... 전광훈이를 모른단다. ㅎㅎ~ 8. 일부 언론들이 전광훈 목사 측의 입장을 전면 광고로 실어주면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국가 방역을 거부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을 일으킨 집단의 주장을 광고라는 명목하에 여과 없이 지면에 실어주는 게 합당하느냐는 지적입니다. 딱 집어 조중동이라 하지 않아도 찌라시 신문인 거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9. 정부가 수도권 교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예배' 조치를 내린 이후 보수 교계 일각에서 거센 불복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계속 현장 예배 강행의 뜻을 밝히며 이후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공언해 적지 않은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이 정도면 교회인지 반국가 단체인지 도통 구분이 안 간다 정말... 10.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3개월 후에도 계속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기적 증상으로는 청력 저하, 미각 후각 상실, 심한 피로감, 호흡 곤란, 근육 관절통, 멍한 머리, 기억 상실, 정신 건강, 탈모 등이 보고됐습니다. 평상시에도 제정신이 아닌데 저 인간들 이제 어쩌면 좋냐~ 11. 광복절 75주년 기념사에서 ‘친일청산’을 강조한 김원웅 광복회장에 대한 보수신문의 비판이 거세게 나옵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조선·동아일보를 겨냥해 “친일 수구 언론의 발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친일과 독재 찬양의 100년 역사를 감추고 싶어 안달인 거지... 속 보여~ 12. 북한이 당 전원 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경제성장 목표 미달을 인정했습니다. 북한이 경제목표 달성 실패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미국 새 행정부가 꾸려지는 것을 지켜보며 대내외정책 새 판을 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우리 식대로’만 고집하지 말고 우리랑도 잘해 보면 좀 좋아~ 13. 프랑스 명품 '까르띠에'가 다음 달 가격 인상에 나섭니다.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상향 조정되는 제품은 인기 웨딩밴드로 꼽히는 러브링 및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탱크 솔로 워치 등입니다. 이 시국에 성큼 올려도 냉큼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올린다고 하겠지? 14.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5G 네트워크가 가장 앞선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5G가 ‘오지’게 안 터져 5G라던데... 나는 2년 후에나 바꿀라네~ 15. 결혼식장에 놓였다가 식이 끝난 뒤 수거된 화환을 암암리에 재사용해 판매하는 업계 관행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재사용돼 판매되는 화환에는 '재사용 화환'이라는 표시 문구가 붙으며, 이를 어길 시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태료보다 남는 게 많으면 어떻게 되겠어? 하겠지? 무슨 말인지 알지? 민주당 ‘전광훈금지법' 발의, 방역수칙 어기면 긴급체포. 보건소 여직원 껴안고 침 뱉은 확진자 공무집행방해 고발. '코로나 확진' 주옥순 "광복절 집회 갔다 찜질방에서 잤다". 보수 개신교 한교연 "비대면 예배 조치는 종교탄압" 주장 송영길 "동의 없는 신체접촉 안 돼. 부적절 발언 사과". 이성과 충고에 귀를 닫고 공허한 선동에 휘둘려 무엇이 정당하고 옳은지 구분조차 할 수 없다. 분노는 무너뜨린 것 위에 산산조각으로 주저앉은 건물과 꼭 닮았다. - 세네카 - 의료진을 끌어안고 너도 코로나 걸리라며 침을 뱉고, “내가 국회의원 3번 한 사람이야”라며 호통치는 사람들... 하도 어이없는 일이 많아 일일이 언급하기도 난감합니다. 선과 악조차 구별치 못하는 자들의 광기는 어찌 보면 좀비와 다름바 없어 보입니다. 코로나19 방역 2단계에서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좀비에 물리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