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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지지도가 2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하며 39.7%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반면에 미통당의 지지도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해 35.1%를 기록해 양당 간 지지도 격차가 3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저런, 현명하지 못한 국민이 다시 늘어나는가 봅니다. 김종인 위원장님~

2. 미통당은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새 당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통당은 "당명으로 가장 많은 분이 선택한 키워드는 무려 5명 중 1명꼴로 접수된 '국민'이었고 두 번째가 '자유' 세 번째가 '한국'이라고 전했습니다.
오~ 좋네. ‘국민의 자유당’으로 하세요. 부르기 좋게 ‘국자’당~

3. 최강욱 대표는 미통당을 향해 "극우세력에 기생하려는 당내 사람부터 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극우 선동을 일삼던 일부 종교집단이나 유튜버를 우군으로 연대해 성장하게 했던 과오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과거는 묻지 말라며 입 싹 씻고 있습디다. 침도 바르던데 뭐~

4.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치권 공방이 가열된 가운데, 미통당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정부에 돌렸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막지 못한 것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정부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을 범죄자 취급한다”고? 그들과 한편에서 떠들 땐 언제고~

5. 지난주 김종인 위원장의 '무릎 사죄'에도 미통당이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고심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호남 지지율은 오히려 상승세를 유지하고 보수의 심장부인 TK 지지율도 거의 변동이 없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TK야 전광훈이 공천받아도 당선되는 곳이고... 호남은 2% 올라 고무적?

6.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주자 선호도조사 후보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여론조사업체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윤 총장이 추미애 장관 및 여권과 마찰을 빚는 상황에서 대선후보로 계속 거론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치적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후보군에서 빠질 텐데... 정치적이지 않아?

7. 김태흠 의원이 지난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김경협 의원과 고성과 막말을 주고받으며 언쟁을 벌인 데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앞서 김태흠 의원은 김경협 의원을 향해 “말을 그따위로 할래. 어린 것이 말이야"라고 고성을 질렀습니다.
나이는 지가 더 어리면서... 하긴 김태흠 의원이 겉늙긴 했지~

8. 문재인 대통령은 일부 종교단체가 방역조치를 방해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 맞이한 최대의 위기 역시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좌시하면 국민이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긍까 꼭 엄벌해야 합니다~

9. 서울시는 지난 일요일인 시내 교회 3천894곳의 집합제한명령 준수 여부 점검 결과 명령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진행한 교회 1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94%가량이 집합제한명령을 이행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저 6%의 교회가 94%의 교회를 욕 먹이고 예수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거임~

10. 300명대 확진자가 연속으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을 감염병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천지 대구교회 사태를 뛰어넘는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에 치료제가 나온다 해도 ‘1단계 거리 두기’ 삶을 살아야 할 듯...

11. 전광훈 목사가 최근 방역당국의 방역 행위를 '교회 핍박'으로 규정하면서 또다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주사파들이 한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교회를 제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랑은 없고 거짓과 저주만 넘치는... ‘사랑제일교회’ 이름이 아깝다 진짜~

12.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언제든지 지소미아를 종료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본 정부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소미아 운영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자꾸 여지를 주니까 우리를 만만하게 보고 이러는 거 아닐까? 싹뚝~

13. 한국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 조치와 관련한 WTO 제소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일 무역분쟁 사안에 대해 한국을 편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도 미중 관계에 있어서 ‘미국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합시다 까짓~

14. 중국 동부 저장성에서 지방정부 2개 부문이 특별한 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시상식과 달리 수상자들은 상을 받을 때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업무 추진이 너무 느린 직무 태만 공무원에게 주는 '달팽이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공무원은 이런 상 받을 자격 있는 사람 없다고 믿고 싶다...

미통당, ‘전광훈 프레임' 맞서 '문 정부 책임론' 총공세.
정의당 "재난수당 전 국민 지급, 하위 계층 별도 지원 추가".
질본 "코로나 감염 목전에, 누구도 감염에서 자유롭지 않아"
광화문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확진, 참가자 전원 검사.
신천지 완치자 4명에 1명꼴 "만성피로 등 후유증 앓아".
감염학회 "3단계 격상 후 빠른 극복이 경제적으로도 낫다".
이번 주 수도권 확산 못 막으면 거리 두기 3단계 불가피.
아베, 빛바랜 최장수 기록. 일본 국민 50% “사퇴해야”.

모든 지혜는 두 마디로 요약된다. 기다림과 희망이다.
- 영국속담 -

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면, 거꾸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머무르기를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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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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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드라‥ 현대의 악마는 교회로부터 나올거라고. 이만희.전광훈 이런 개차반보면 틀림없어. 악마는 어떻게 죽이더라? 화형이지 아마‥
개독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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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의료계와 합의를 한 것이 ‘백기투항’ ‘굴욕적 협상’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포기하지 않았다. 공공의료 확충 원칙을 지키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국민이나 환자에게 백기투항이라면 맞다”고 밝혔습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하더니... 맨날 꿈만 꾸는 건 아니겠지? 2. 당명 변경과 정강정책 개정으로 새 기틀을 잡은 국민의힘이 당 체질 개선을 위한 당원 모집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주부터 당원배가운동을 공식화해 현재 32만 명 수준의 책임당원을 100만 명까지 모으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광화문 집회 나가서 입당 원서 돌리면 효과 좀 보지 않겠어? 3. 안철수 대표의 최근 두드러진 행보는 지난 8월 진중권 전 교수와의 유튜브 '철권 토크'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친문' 세력에 대한 맹비난이 화제가 되면서 진 전 교수와 안 대표의 궁합이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중권 개그를 많이 배우긴 했다만... 개그콘서트 문 닫은 거 알지? 4. 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논란 끝에 LG유플러스 비상임자문 직을 사임했습니다. 하지만, 장석춘, 김규환, 송희경 전 미통당 의원이 각각 LG전자 비상임자문, 제품기술자문과 LG경제연구원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임위에서 기업을 감시하던 그 노하우를 전수 하려고? 탁월하다 탁월해~ 5. 장제원 의원 주도의 미래혁신포럼에 안철수 대표가 야권혁신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안 대표의 강연 수락은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연대론'에 선을 그은 직후 나온 결정이어서 두 사람 간의 신경전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도장 깨기 안철수의 국힘 깨기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개봉박두~ 6. 미통당이 바꾼 ‘국민의힘' 당명은 일본 극우파의 총본산 ‘일본회의’의 구호를 그대로 모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희대 강효백 교수는 그 증거로 일본회의 창립 5, 10주년 기념식에 걸린 ‘국민의힘’ 현수막 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에이 설마 그것까지 따라 했을라고... 그냥 우파끼리 끌리는 게 있었겠지~ 7. 코로나19 역대급 위기 속 약 한 달간 지속됐던 의료계 파업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공의 일각에서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반발하고 있고, 국민의 의협에 대한 반응 역시 냉담하기 그지없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의사는 언제나 ‘의사 선생님’이었는데... 개뿔~ 8.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정부는 의협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정책'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공공의료는 의사집단만의 문제가 아닌 시민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의사님들 밥그릇 싸움 절대 아니라고 하니 세무조사 함 해보면 어때요? 9.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던 4개 보수단체 회원들이 정은경 본부장이 코로나 대유행의 주범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며 살인죄로 고발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또 다른 보수단체들은 오는 개천절에도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앞으로는 ‘보수’라고 지칭하지 말고 미친 개또라이라고 해야 맞을 듯... 10.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퇴원한 뒤에도 전광훈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 여부 결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전 목사에게 8일까지 소환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와 함께 방역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빨리 잡아 가두지 않으면 순교할지 몰라요~ 사람부터 살립시다~ 11. 일산 씨앗교회는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인에게 교회 보증금을 빼서 나눠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회는 지금보다 더 작은 공간으로 이주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비대면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전광훈이가 버려 놓은 목사 이미지가 조금은 희석되는 듯... 할렐루야~ 12.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지 않을 경우 출시를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WHO는 효과적이고 안전하지 않은 백신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효과적이고 안전하지 않으면 독약이지 그게 백신인가 뭐~ 13. 국정농단과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주심에 노태악 대법관이 결정됐습니다. 노 대법관은 박 전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지목해 좌천된 노태강 전 문체부 차관의 동생입니다. 이런 악연이 있나... 그렇다고 재판에 영향이야 있겠어? 그치? 14. 조수진 의원은 당선 후 재산이 11억 원이나 늘어난 이유에 대해 “총선 당시 재산 신고에 실수가 있었다며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신고 과정에서 실수가 빚어졌다.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두 푼 빠트리는 것도 아니고 받을 돈 11억을 몰랐다? 선거법대로~ 15.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를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교황도 대한민국에서는 종북 빨갱이가 될까 봐 걱정입니다. 정말~ 16. 끔찍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가벼운 처벌을 받아 분노를 산 조두순의 출소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특히 조두순이 복수심으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습니다. 판사님은 이런 놈이랑 한동네에서 같이 살 자신 있으세요?~ 17. 주먹을 휘두르는 취객을 제압하다 상처를 입힌 소방관이 항소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욕설과 주먹을 휘두른 점은 인정하지만, 범죄인 취급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술 마시면 욕하고 주먹을 휘둘러도 되는구나... 재판관님 나랑 한잔하실라우~ 18.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30일~10월 4일까지로 긴 편이지만 고향에 내려갈지를 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추석 연휴 때 고향 집에 대거 이동하면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당연히 커질 것이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차례도 온라인으로 들여야 하는 건 아닌지... 조상님 이해하시죠? 19. 친절한 행동은 상대를 웃게 만들고 당사자의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케임브리지 대 연구진에 의하면 이타적 행동은 젊은이들에겐 정신적으로, 나이 든 이들에겐 신체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고 합니다. 욕먹으면 오래 산다던데... X 칠하며 오래 살기 싫으면 ‘차카게 살자’~ 의정 협상 타결 후 쪼개진 의료계, 실리와 명분의 싸움. 의대생협회 "국가고시 응시 만장일치 거부 투쟁 지속". 조두순 출소 얼마 안 남았다 “재수감해달라" 요청 재확산. ‘정치하는엄마들' 중앙일보 기자들 명예훼손 형사고소. 이수진, ‘휴대폰 꺼라 지령’ “개천절 집회 법으로 막겠다". 장제원 "무소속 복당 머뭇거릴 명분 없어" 홍준표 "고맙다". 당정청 "어려운 국민 먼저"..재난지원금 선별지원 공식화. 이재명, 선별지원 수용 “백성은 가난보다 불공정에 분노". 개천절 집회 신고 단체 ‘휴대폰 전원 off' 포스터 퍼 날라. 인간의 실수야말로 인간을 진정으로 사랑스럽게 만든다. - 괴테 - ‘그런데 말입니다’ 실수가 아니라 계획된 짓이라면 그것만큼 징그럽게 미운 것도 없을 것입니다. 결코 ‘보수’라고 할 수 없는 전광훈 무리와 극우 세력에 대한 무한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할 이유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이번 주도 건강한 한주가 되길 희망합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국회 법사위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데 돌입했습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뽑는 과정에서 야당 몫으로 규정돼 있는 추천 권한을 바꾸는 작업에 들어간 건데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힘이 추천한다고 했으니 추천하면 되는 거고... 마냥 기다리기엔 심심하자나~ 2. 국민의힘이 당초 ‘빨강·노랑·파랑’으로 정했던 당 색에서 노란색을 흰색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노란색이 중국 공산당을 연상시키고 박근혜 탄핵의 결정적 사건인 ‘세월호 침몰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노란색에 경기를 하는 모양인데... 노란색도 경기할 뻔했다더라~ 3. 김종인 위원장은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해 "꼭 국민의당과 정책 연대를 이어나갈 당위성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안철수 대표가 공정경제3법에 반대한 것을 두고는 "그 사람, 자유시장경제 몰라"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김종인보다 안철수가 더 우측에 있는 극우라고 보면 되는 건가? 4.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최근 주요 현안을 놓고 엇갈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 정체성과 관련된 사안에선 미묘한 입장차가 드러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어차피 임기 끝나면 나갈 사람’이라 그런 게 아니라 지 버릇 개 못 주는 거임... 5. 21대 국회의원의 재산이 후보 시절 선관위에 신고한 것과 많게는 866억 원, 평균 1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국회의원은 고발됐지만, 공소시효 등을 고려했을 때 수사 및 처벌이 이뤄지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런 양반들이 얘기하는 서민은 서민이 아닌 거지... 6. 이원욱 의원은 보수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김종인 위원장에 이어 주호영 원내대표가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러니 '전광훈식 집단광기'가 여전히 유령처럼 광화문을 떠돌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솔직히 너무들 하네’ 싶으면서도 ‘솔직히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생각... 7. 박덕흠 의원이 최근 불거진 수천억 원대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 불거진 의혹에 대한 여당과 언론의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자고로 정치를 하려거든 이 정도 뻔뻔함은 키워야... 타고나는 건가? 8.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을 향해 "저런 말도 안 되는 X소리"라고 언급했던 장경태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이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발언이 논란을 빚자 장 의원은 “표현의 부적절함을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속마음을 다 들어내놓으면 어떡하냐고... 솔직한 심정은 “넣어둬 넣어둬”~ 9. 4대강 사업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던 대형 건설사들이 특별사면을 받은 뒤 2000억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으나 5년 동안 117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후 건설사들은 63조 원 규모의 공공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처음부터 낼 생각이 없었던 게지... 이게 전부 이명박의 삽질 아니냐고요~ 10. 조선일보가 종전선언 지지를 호소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비판하면서 미 한반도 전문가 해리 국장의 지지 발언을 본래 뜻과 다르게 인용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후 인용 문구를 재배치하는 등 기사 일부를 수정했습니다. 오기 오타 오역 오판 오보... 아마 조선일보 100년 역사가 이랬을 걸~ 11. 코로나19 재확산의 결정적 계기가 됐던 광화문 집회의 불법성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경재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보수단체 총재를 맡아 사랑제일교회 측과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생 막장’ 소리 안 들으려면 말년을 잘 마무리 해야 하는데... 쯧쯧... 12. 최악의 한일 관계를 내버려 두고 물러난 아베 전 총리는 한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자국을 헐뜯지 못 하도록 재임 중 조치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일본을 깎아내리는 것은 불가능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가 어디 아프다고 하더니... 머리가 아픈 거였어? 그랬구나~ 13. 베트남 중부 ‘꾸이년시’에 있는 일식당의 ‘욱일승천기’ 문양 간판을 발견한 용산국제교류사무소 윤성배 소장이 식당 주인을 설득하고 온라인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한 끝에 닷새 만에 ‘전범기 간판’을 내리게 만들어 화제입니다. 욱일기는 바로 전범기라는 것을 세계 만장에 알려야... 암튼 모두 박수~ 14. 12세 여자아이에게 술을 먹인 뒤, 돌아가며 성폭행·추행을 한 10대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을 면했습니다. 재판부는 "나이가 어리고 항소심 과정에서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성인 범죄는 성인에 준해서 처벌합시다~ 하긴 범죄가 다 그렇구나... 쩝~ 서민 "좌파 민낯 많이 봐, 좌클릭만 나오면 멀미나". 민주당 “박덕흠, 반성 없이 탈당? 즉각 국회의원 사퇴 해야” 홍준표 "추경, 못 퍼줘 환장" 이재명 "기본적 이해 부족". 검찰, 김문수 등 사랑제일교회 예배참석자 14명 기소. '60억 횡령·탈세' 이명박 처남댁, 징역형의 집행유예 확정. 국민 59.9%, BTS‧페이커 군 복무 면제 및 연기에 긍정. 너는 긍정적인 삶과 부정적인 생각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 - 조이스 마이어 - 긍정과 부정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누구든지 긍정을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일도 잊고 사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입에 달고 말하던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어떻게?” “긍정적으로”라고 외치던 구호를 생각해 봅니다. 오늘 하루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종인 위원장이 국민의당을 연대가 아닌 흡수의 대상으로 사실상 규정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안철수 씨 개인으로 보면 어떤 생각을 갖고 정치 활동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며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같은 국민끼리 왜들 그러셔... 하긴 국민이 보기엔 둘 다 ‘국민의 짐’~ 2. 장제원 의원은 같은당 김종인 위원장의 행보를 두고 "친문환영, 반문사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와 연대설을 일축하자 이를 '텃세'라고 규정하고 당의 문호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입니다. 자한당 출신 무소속 4인방이나 부르지 그래~ 홍준표 목 빠져~ 3. 국회 본관에 근무하는 국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사실상 다시 '셧다운' 됐습니다. 지난달 27일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폐쇄됐다 방역을 거쳐 30일 다시 문을 연 지 나흘만으로 정기국회 개회 이틀째입니다. 뭐 좀 할 만하면 코로나가 발목을 잡으니, 정말 코로나는 국민의 짐!!! 4. 2015년 당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주호영 의원 등 48명은 의사인력 부족을 우려해 공공의대 추진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해당 법률은 상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제19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랬던 국힘 양반들이 현 정부 탓만 하는 걸 보면 정말 웃기지 않아? 5.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공공의대 설립 정책을 놓고 정권에 따라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했습니다. "의료계 압박이라는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일부 여당 의원이 부적절한 정보를 흘리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젊은 전공의 앞세우고 뒤에서 가짜뉴스 퍼트리는 사람들은 어쩌고~ 6. 박근혜 정부 시절 ‘법외노조’ 처분을 받았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7년 만에 노조의 지위를 되찾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는 위법하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고용노동부 손을 들어준 하급심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잘못된 정부의 판단이 정부가 바뀌어도 이리 오래 걸리니... 참 답답하다~ 7. 정부가 ‘2.5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연장 또는 해제 여부를 이번 주말 중 결정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 아래로 내려갔으나 여전히 세자릿수 이상이며 산발적 집단감염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3단계 가지 않도록 순교예정자 같은 숙주를 다시 가둬 둡시다~ 8. 전광훈 목사가 퇴원함에 따라 밀려있던 전 목사 관련 고발 수사, 소송 절차 등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 목사는 퇴원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순교하겠다”고 목소리를 내며 지지자 결집에 주력하는 모양새입니다. 사람이 죽겠다는데 수수방관할 수 있나... 어여 잡아 가둡시다~ 9.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150억 원의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진료비와 검사비는 딱 부러지게 나왔고, 간접 비용까지 상당히 많이 있다"며 구상권 행사의 법적 타당성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일찍 일찍 서두르셔야 할 겁니다. 한 달 후에 순교한다자나요~ 10. 코로나19 확산세를 빌미로 노동자들에게 무급휴직 등을 강요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3∼4월에는 연차사용 강요 갑질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무급휴직 강요나 해고 사례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신천지 이단보다 더 큰 사고를 쳤다는 것이 확실하지 이것들아~ 11. 화가 난 보수층이 코로나19 관련한 가짜뉴스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소통 전략의 성패가 분노한 사람들, 특히 분노한 보수층을 어떻게 설득할지에 달렸단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게 설득한다고 될 일인가? 언론개혁으로 가짜뉴스를 잡아야지~ 12.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보수단체들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정 본부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죄, 강요죄, 직무유기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교사죄 등입니다.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확실히 가짜뉴스에 취약하긴 한 모양이네~ 13. 사실상 '차기 총리'를 예약한 스가 관방장관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민당 총재 선거가 '1강 2약' 구도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선거가 후보 간 정책 대결은 없고 아베 총리 노선 계승 여부가 경쟁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는 지적입니다. 총리가 바뀐다고 변할 게 없는 것처럼 이름을 바꾼다고 달라지나 뭐~ 14. 꿀벌에서 추출한 독 성분이 유방암 세포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해리 퍼킨스 의학연구소는 꿀벌 독에 들어있는 '멜리틴' 성분이 유방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봉침이 효과가 있긴 한 모양인데... 꿀벌 다 작살 나는 건 아니겠지? 15. ‘바비' ‘마이삭' 보다 더 센 태풍이 일본 열도에서 북상 중이어서 복구작업이 덜 끝난 한반도 중남부가 또다시 큰 위험에 빠졌습니다. 7일께 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선은 한반도 중앙을 관통할 가능성이 커 우려됩니다. 대비를 해도 어쩔 수 없는 피해가 나오겠지만, 인명 피해 만큼은... 제발~ 전공의들 "서울대 교수 '공공의대 말 바꾸기' 주장은 부당". 의료계 공식 단일 요구안 마련, 의·정 갈등 해소 돌출. 정부 “코로나19 차단 효과 나타나 국민께 감사”. ‘이재명, 부동산 투기 칼 빼 들었다’ 토지거래허가 추진. '후배 성추행' 전직 검사 2심도 실형, 법정 구속. 강남구 주민 5.7% 안 쓴 재난지원금 80억 기부금'으로. 신천지 이만희 “국민 건강에 심려끼쳐 죄송하다” 사과. 태어나면서부터 현명한 이는 없다. No man is born wise. - 미겔 데 세르반테스 - 죽을 때까지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말이 그래서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항상 겸손하고 공부하고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혼자서는 무림에 숨은 고수를 이길 수 없답니다. 이번 주말이 고비라고 합니다. 편안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보내시길 권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주호영 원내대표는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극우 세력과 미통당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소위 극우라고 하는 분들과 미통당은 다르다"며 "일반 국민이 뭉뚱그려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뭉뚱그려 보는 게 아니라 그동안의 행실로 보자면 일심동체로 보지 않나? 2.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모든 학교에 대해 9월 11일까지 당분간 전면적인 원격수업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은 예외로 합니다. 친구도 만나고 사회성도 키우는 곳이 학교인데... 어른들이 미안해~ 3. ‘조국 백서’에 맞서 ‘조국 흑서’가 출간됐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 김경율 회계사, 강양구 기자, 권경애 변호사, 서민 교수 등 진보 인사 5명이 조 전 장관 임명 사태를 비롯해 현 정권 및 지지 세력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고매 하신 분들의 애매한 이야기... 근데 진보의 기준은 뭔데? 4.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하면서 유튜브에선 불분명한 주장들이 검증 없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한·중이 짜고 코로나19를 퍼뜨린다”고 제기하는 등의 ‘조작설'이 대표적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무서운 인간들... 바이러스와 함께 박멸해야~ 5. 서울시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지만, 법조계에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교회 부동산이나 헌금 등이 종중이나 문중 재산 같은 총유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전광훈이 ‘까불면 죽는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징수하는 걸로~ 6.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 문제로 고심에 빠진 개신교계가 '이단’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개신교계 특성상 전 목사에 대한 징계로 제재를 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단’이란 카드가 얼마나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세를 부리고 힘을 과시할 때는 암말 못 하다가... 이게 교회냐? 7. 주영수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증가세는 꺾이지 않았나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순 광화문 집회로 시작된 코로나19의 수도권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나온 확산 완화 진단입니다. 완전 듣던 중 반가운 소리~ 이럴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8. 여름철 코로나19 대비 마스크로 인기를 끌었던 나노 망사 마스크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환불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받지 않아 비말 차단에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망사가 비말을 차단한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가 안 가더라고... 시원 해는 보여~ 9. 영국 BBC 방송은 방역모범국인 한국이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매일 세 자릿수 신규확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도들 사이에 '음모론'이 확산되며 방역당국의 추적을 피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우려라고 짚었습니다. 국가를 전복하려는 테러 집단 ‘KIS’라고 좀 전해주세요~ 10. 중국이 이미 지난달부터 의료진 등 일부 고위험 직군을 대상으로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백신은 중국 국영 제약사인 시노팜이 개발한 것으로 현재 임상 3상을 실시하는 중입니다. 치사하게 자기들만 맞고 말이야... 하긴 중국산 보다는 국산이 좋지~ 11. 프랑스 남부의 세계 최대 누드 비치 리조트에서 15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와 비상에 걸렸습니다. 이곳에선 벗은 채로 식당과 상점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해변에선 누드가 의무사항입니다. 홀랑 다 벗고 다녀도 마스크는 쓰고 다녀야지 이 사람들아~ 좀 웃기긴 하겠다. 12. 보건 당국이 무기한 집단휴진에 돌입한 전공의들의 ‘의사 면허 정지' 가능성을 시사하자 현직 의사들이 반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집단휴진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공감이 어렵다’며 갑론을박 중입니다. 아무래도 수에 밀리는 것 같으니 의료진수를 왕창 늘린 다음 ‘파업’을 하는 것이... 13. 인터넷의 여성 사진을 두고 "육덕이다"라고 표현하며 성적인 댓글을 게재한 것은 모욕이 맞다며 항소심이 1심의 무죄 판단을 뒤집고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연하게 모욕한 사실은 충분히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이 양반 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의 몸 말고 니 몸이나 챙기세요~ 14. 일명 '기상망명족'이 많이 쓰는 앱 중 하나인 '윈디'가 제8호 태풍 '바비'의 상륙 장소를 중국 단둥시 부근으로 예보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기상청은 바비의 상륙 장소를 27일 오전 황해도 부근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기상청이 틀려도 절대 욕 안 할 겁니다. 틀려라 틀려라~ 정 총리 "광화문 집회 법원 허가 잘못 천문학적 비용 초래". 추미애, 광화문집회 허가한 법원에 "안이한 판단 유감". 진중권 세월호 음모론 비판에, 배현진 “우동 회복됐나”. 교회 원로들 “전광훈을 더 이상 목사라고 불러선 안 돼”. 태풍 '바비' 역대급 시속 169km, 매미·볼라벤보다 강해.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 생텍쥐베리 - 코로나바이러스로 혼란한 정국에 태풍 ‘바비’까지 몰려오고 있습니다. 긴장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바라는 바가 있다면 이번 태풍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싹 날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은 오아시스 같은 대한민국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 강경파를 중심으로 '개천절 집회'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열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태 전 의원은 “이번 광화문 집회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이 좋겠다"며 “종전 방식을 고집해 먹잇감이 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을 힘들게 해서 국민의힘인가 봅니다. 그치? 2. 안철수 대표는 “야권이 이대로 선거에 나가면 질 것이라 본다"며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제1야당에 비호감인 사람들이 정말 많다"며 "야권에 필요한 것은 혁신 경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호감인 사람이 많다고라고... 솔직히 누구든 안 대표님만 할라고~ 3. 여야가 4차 추경안과 관련해 통신비 지원사업 대상을 축소하고,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예산은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중학생에게도 아동특별돌봄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추석 연휴 전 지급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협치가 따로 있나 이런 게 협치라고... 국민 피곤하게 좀 하지 말고~ 4. 문재인 대통령이 “불법 집회가 또다시 계획되고 있고,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사회를 또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로만 하고 넵두면 버릇만 잘못 들인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5. 그동안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을 거부해온 국민의힘이 추천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우리 당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하면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안은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능글맞기는~ 일단 개정안 내고 추천하면 추천하는 데로 받으면 되지 뭐... 6. 박덕흠 의원 일가의 건설사들이 공정위로부터 입찰담합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박 의원이 이미 입찰담합으로 적발된 일가 건설사들의 등록 말소를 막기 위해 제재 강화 법안을 사활적으로 방어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자신의 집안에는 ‘덕’을 쌓고 국가에는 ‘흠’을 입힌다 해서 ‘덕흠’인가요? 7. 추미애 장관 아들 서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주거지 등을 잇달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당시 부대 지원장교와 보좌관의 휴대전화의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 좋은데... 표창장도 그렇고 이게 이렇게 생난리를 칠 일은 맞는 거지? 8.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 등이 고소·고발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오는 25일 첫 고소인 조사에 나섭니다. 윤 총장의 장모 및 부인 등 4명을 고소·고발한 정대택 씨가 고발장을 접수한 지 7개월 만의 첫 고소인 조사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조국처럼 추미애처럼만 하면 불만 없음. 9. 장제원 의원은 "집권세력의 '위기탈출 매뉴얼'이 체계화, 조직화 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의혹 제기에도 여당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지 못한 데다 여론의 반감도 점차 식어 야권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튜브 가짜뉴스 -> 조중동 기사화 -> 국힘 주장 -> 검찰 수사, 이 메뉴얼? 10. 나경원 전 의원의 자녀 입시비리 등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성신여대 입시관련 자료 외에도 추가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나 전 의원 사건을 가리켜 '검찰이 선별적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단독 속보 특종이라고 문 두드리고 차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 다 어디 갔니? 11.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2박 3일 제주도 연수를 추진해 논란입니다. 더욱이 각 의회 사무처 직원 30여 명까지 대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결국 욕은 바가지로 먹고 취소하게 될 일을 왜들 하는지 모르겠어~ 바보지? 12.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히자 진중권 전 교수가 "아직 망가질 게 더 남았다고 판단한 것이냐"고 비난했습니다. 여권에 맹공을 퍼붓는 진 전 교수가 유 이사장 등판 전부터 그를 저격한 것입니다. 누가 봐도 열등감 가득... 누가 누구에게?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불어봐~ 13. 국가유공자 아버지 덕분에 가산점을 받아 공무원에 합격했다가 유공자 자격이 허위라면 합격도 취소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아버지가 월남전 국가유공자로 인정됐으나, 뒤늦게 참전 사실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월남 스키부대’ 출신이라는 농담은 해본 적 있지만, 진짜 그랬던 모양이네... 14. ‘한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불량’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메릴랜드주 당국이 만족스러운 검사를 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메릴랜드 지역 언론의 기사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가짜뉴스도 인용해서 기사화하는데 이 정도는 애교지 뭐야~ 통신비 2만 원 전국민 안 준다. 16~34세, 65세 이상 한정. 박지원 "국정원 대공수사인력 경찰에 강제로 안 넘길 것". 시민단체 "나경원 고발 1년, 검찰 수사 안 하면 감찰 청구”. 주호영 "개천절에 차 타고 광화문 집회? 그 사람들 권리". 박덕흠 의원 일가 가족회사 '입찰담합 과징금만 12억 원’. 오사카 향하던 태풍 '돌핀' 도쿄로 "한국 영향 없어". 실패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한 자가 패배한 것이다. - 장 파울 - 인생은 살다 보면 숱한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패를 이유로 멈춰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실로 엄청날 것입니다. 오늘도 또 우리가 경험해야 할지도 모르는 실패의 경험. 당신은 그 실패를 어떻게 활용하실 겁니까?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야권의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총공세가 주춤하자 '근거 없는 의혹'이라며 반격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야권이 의혹을 입증하지 못하자 이번 사태가 일단락될 거라는 판단하에 적극 엄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적극 엄호는 필요 없고, 그놈의 입조심이나 좀 했으면 좋겠더라고~ 2. 국민의힘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0% 초중반을 유지하던 지지율이 10주만에 2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추미애 장관을 때릴수록 지지율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그래도 '후퇴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름 바꾸고 별짓을 다해도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그게 본색이거든~ 3. 김종인 위원장이 '공정경제 3법'에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기업의 경영권 보호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온 국민의힘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민주당은 즉각적으로 "격하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정이라는 건 눈을 씻고 찾아 볼 수 없었으니 혼란스럽기도 하겠지~ 4.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미애 장관 아들과 관련한 수사를 맡은 서울동부지검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 측근으로 수사팀이 꾸려진 만큼 수사 결과를 인정 못 한다”며 특임검사나 특별검사 등을 주장했습니다. 진짜 특검을 해야 할 사람이 그짝 국힘당에 훨씬 많아 보이는데 어쩌지? 5. 국민의당이 내건 “현 병장은 우리의 아들이다”라는 백드롭을 당사자인 현 병장의 철거 요구로 하루 만에 현수막을 철거했습니다. 앞서 백드롭의 군인과 소총 이미지가 북한군 철모와 AK소총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안 한만 못할 때는 가만히나 있던지 현병장 말고 연병장이나 뛰어~ 6.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 세력에 대해 "자기가 하인이 되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다녀 측은하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서민 교수와의 대담에서 "자기가 주인이라는 인식을 잊고 구천에서 떠도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주변에서 떠도는 안 대표야말로 영혼 없이 구천을 떠도는 건 아니고? 7. 박덕흠 의원 일가에 대한 기업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국민의당이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그간 여권의 도덕성 문제를 강하게 공격했지만, 박 의원이 실정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역풍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추 장관 정치자금 몇백에 부들부들 떨었으니 이번엔 기절초풍하겠네~ 8. 권성동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으로 꽉 막혀 있던 복당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앞서 다선 의원들은 무소속 4인방의 '일괄복당'을 주장한 반면, 일부 초선 의원은 “홍준표 의원이 복당할 경우 탈당하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자한당의 대표까지 하신 분을... 정체성의 혼란이 온 거 아녀? 9. 이재명 지사가 지역화폐 보고서를 낸 조세연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서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윤희숙 의원이 이 지사를 향해 "식견이 얕다"고 비판하자 이 지사는 “공개토론을 하자"며 숨지 말고 나오라고 받아쳤습니다. 희숙 씨~ 대통령 후보 순위에 등극할 기회인데 안 나가? 나 같으면... 10. ‘지역화폐는 오히려 손해’라는 조세연 보고서의 연구 내용 및 해석에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통계 해석·발행 비용·분석 기간 등의 자의적 판단으로 지역화폐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쓸데없이 세금만 낭비한다”고 하면 불쾌하겠지? 11. '반일종족주의' 저자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이 한일관계 악화의 책임은 아베 총리가 아니라 한국 정치와 언론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장은 ‘정의연’은 위안부 출신 여성을 이용한 좌파 단체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저런 인간에게 배운 서울대생들은 정신 상태가 온전할지 걱정이 드네... 12. 서울시로부터 수십 억 원대의 소송을 당하게 된 사랑제일교회 측은 전광훈 목사와 교회가 아닌 중국에 소송을 걸라고 반박했습니다. 교회 변호인단은 “정부는 중국을 상대로 국가 간 배상 소송을 진행해야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든 일에 원죄를 찾아 물어야 한다면...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이브는 어때? 13. 일부 보수단체가 개천절과 한글날 서울 도심 집회를 예고하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전세버스 업계의 서울 집회 운행 거부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회사뿐 아니라 기사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전광훈처럼 헌금(돈)이 제일 기쁜 일은 아니니까요. 고맙습니다~ 14.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가정에 대한 지원금이 28~29일에 1차 지급됩니다. 신청 마감 기한이 촉박해 서둘러 신청해야 추석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둘러서 챙겨 받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런 한가위는 없게 하소서~ 15. 미국 여성이 독일에서 코로나19를 퍼트린 혐의로 최대 10년형에 처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검찰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채 술집을 찾아 23명을 감염시키고 710명을 바이러스에 노출시킨 미 국방부 직원을 내사하고 있습니다. 이만희 전광훈도 이참에 한 10년쯤 빵안에서 대면 예배 보고 그러시지 그래~ 16.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한 주에서 아동 강간범을 거세 후 사형시키는 강력한 법안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처벌이 등장한 것은 나이지리아의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심각하지 않아서 처벌이 약한 건 아니지 말입니다... 17. 전국을 다니며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착취 영상을 만들어 유포하고, 성매매와 성폭행을 저질러 구속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피의자는 n번방 사건 이후 더 은밀히 범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밀하고 치밀할수록 형량은 따따블로... n번방에서 감빵으로~ 18.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을왕리 음주 사고'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경찰이 상시 단속을 추진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상습범의 경우 구속 후 차량을 압수할 방침입니다. 차량만 압수 당하는 게 아니라 남은 인생도 압수 당할 수 있다는 거~ 하지마라~ 19. 수은이 직업적 노출이 아닌 일상에서의 저농도 만성 노출로도 고지혈증 발생과 간 수치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한국인 4명 가운데 1명에서 혈중 수은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어나 참치 등을 자주 먹지 말라고? 자주 먹을 돈이나 있으면... 김종인 경제 '좌클릭'에 쌍수 들고 환영하는 민주당. 박덕흠, 의원 하면서 가족 건설회사에 3000억 원 몰아줘. 박덕흠, '피감기관 공사수주' 입장 발표, 정면돌파 의지. 민주, ‘이해충돌’ 박덕흠·윤창현 정조준 “당도 책임져라”. DJ 비서 출신 김한정 "김홍걸 결단해야 피할 소나기 아냐".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문제, ‘특혜라고 본다’ 과반 넘어.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에 46억 손배 소송. 아베, 퇴임 사흘 만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 ‘우익 본색’. 손흥민, 한 경기 최다 4골 폭발, 리그에서 첫 해트트릭.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들은 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 하지만, 알지 못하는 것은 저 바다와도 같다. - 아이작 뉴턴 - 지난 주말 항간에는 ‘병장 회의’가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저도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지만, 병장이 모여 회의를 하고 의결권을 갖는 다는 것은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이러다 삽질만 잘하는 줄 알았던 병장들이 모여 전작권 환수도 의결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혹시 우리가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런 허무맹랑한 일은 아닌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도 건강해야 올려다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은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라’는 청원에 대해 성토했습니다. 송 의원은 “주권국가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미국 대통령에게 구속해달라는 작태가 황망하다”고 말했습니다. 저 정도면 ‘사대주의’라고 하기보다는 노예근성이 넘쳐나는 거지~ 2. 김종인 위원장이 '개천절 집회' 연기를 촉구하며 해당 집회를 주도하는 강경보수 단체를 "3.1 운동에 나선 선조들"에 비유해 논란입니다. 김 위원장은 그간 당내 혁신 작업을 주도하면서 강경보수 세력과는 거리를 둬 왔습니다. 어딜 감히... 그래서 전광훈이 순교 운운했던 거였구나. 열사 나셨네? 3. 안철수 대표가 "집회 기획자들이 문재인 정권의 도우미가 아니라면 당장 개천절 집회를 전면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지난번 광복절 집회 때보다 더 분명하게 개천절 집회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말리는 것도 아니고 부추기는 것도 아니고... 니가 더 나빠~ 4. 진성준 의원은 추미애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면서 특임검사나 특별검사를 거론하는 것은 야당의 자가당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선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뭔 건수만 잡으면 특임 특검 떠드는 특별난 아저씨들... 하여간 특출나~ 5. 국방부가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중 병가 처리가 적법했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국방부는 “진료목적의 청원휴가 근거는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휘관이 30일 범위 내에서 허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믿지 않을 테고, 검찰이 수사 발표를 해도 믿겠냐고요~ 6. 강성 보수 단체들이 광복절에 이어 개천절·한글날에도 서울 도심 등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당 단체들은 광복절 집회 당시 경찰이 오히려 감염병예방법을 어겼다며 경찰을 고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반국가 단체야말로 녹슨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하는 거 아뇨? 7. 검찰 조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대검찰청의 감찰 업무를 맡게 됐습니다. 임 부장이 검찰 개혁을 강하게 주장해 온 만큼 향후 조직 내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코쿠만노치카라’ 말고 진심 국민의 힘을 믿고 검찰개혁에 임해 주시길... 8.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신감의 근거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던 김예령 전 기자가 국민의힘 대변인단에 합류합니다. 김 전 기자는 4·15 총선 당시 미통당의 위성정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지만, 순번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요즘 안 보이는 제2의 언주가 되고 싶은 자신감의 근거는 뭘까? 9. 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 세부사항 발표에 지원기준과 금액 등에 눈 귀가 쏠립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취학·초등생 자녀를 뒀거나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의 경우에는 2만 원의 통신비 지원만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국민 지급에 찬성입니다만... 더 필요한 곳에 얼마든지 양보합니다~ 10. 정부가 금강 세종·공주보를 3년간 완전 개방했더니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출현하는 등 생태계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공주보는 2017년 6월부터, 세종보는 같은 해 11월부터 각각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자연을 자연 그대로 두지 못한 자는 자연스럽게 감옥에 가더라~ 11. 방통위는 통신4사의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적발하고 8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통신3사 한 해 영업이익만 3조로 2억 내고 200억 번다면 누구든 허위·과장 광고 등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불법 수익금은 환수하고 별도의 과징금을 물어야 깨갱하지 않겠냐고~ 12.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에 의사 국가고시 추가 시험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정 합의에 따라 정부는 온전한 추가시험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기면 해결된다는 생각이 사회적으로 팽배해서는 안 되겠지요 교수님? 13. 초등학생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오는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이 “죄를 뉘우치고 있고 출소하면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후 자신의 집이 있었던 안산시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니 하는 말인데... 그게 물의냐? 이 괴물아~ 14. 한·일 관계가 최악인 가운데 양국 시민의 상대국 정상에 대한 신뢰 역시 바닥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일본인의 79%는 문 대통령을 불신한다고 답했고, 한국인의 94%는 아베 총리를 불신한다”고 답했습니다. 나머지 6% 정도가 ‘아베 총리님 죄송합니다’라고 하던 토착왜구라는 거지? 주호영 "추 아들 결정적 제보 있어, 문 대통령 결단내려야". 김종인, 개천절 집회 ‘하지 말라가 아니라 연기 촉구’ 논란. 보수 단체 "김종인 주제 넘어" 개천절 집회 강행 예고. 검찰 감찰 칼 쥔 임은정 "윤석열 총장 잘 보필하겠다". 이재명 “통신비 일괄 지급, 통신사로 들어가서 아쉽다”. 윤영찬, 동료 의원에 재차 사과 “왜곡은 단호 대응". 김홍걸, 2016년 반년 동안 강남 아파트 3채 쇼핑하듯 샀다. 국힘 "공짜 좋아하는 심리 이용 말라" 통신비 2만 원 '제동'. 좋은 친구, 좋은 책, 그리고 나른한 의식. 이것이 이상적 삶이다. - 마크 트웨인 - 이런 일상적인 삶이 정말 그립습니다. 정다운 친구와 반가운 얼굴로 소주잔을 기울이며 불금을 보내는 그런 일상. 마스크를 당장은 벗을 수는 없겠지만, 조금만 서로가 노력한다면 기분 좋게 소주 한잔 기울이는 시간이 조금은 빨리 다가오지 않을까요? 이번 주말도 건강하게...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전 국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요구를 수용해 4차 추경안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당정의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급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요구를 일부 수용하는 절충안인 셈입니다. 이런 게 협치라면 협치일 텐데... 국민 입장에서 얼마나 좋아~ 2. 국민의힘이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소속 기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스트레이트’의 ‘집값 관련 보도’가 편파적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집값 폭등의 주범인 것처럼 보도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래도 #23억주호영 이라는 게 뼈 때리는 일이었겠지... 많이 아팠어? 3. 주호영 원내대표가 안철수 대표와의 연대에 대해 “정치는 가급적 통합하고 연대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안 대표와의 연대론에 연일 선을 긋는 모습과는 대비돼 관심이 쏠립니다. 다 거기서 거기라는 거... 결국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거... 국민은앎~ 4. 류호정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또다시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나왔습니다. 오전에는 청바지 차림에 노란 백팩을 메고 나왔던 류 의원이 논란이 된 원피스를 다시 입음으로써 관행을 깨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옷을 뭘 입던 일만 잘하면 되는거지... 근데 일을 잘하는지 살짝 궁금하네... 5.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면담·부대 운영일지에 기록돼 있고 승인권자의 허가를 받고 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우리 군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데... 입 안 아파요? 6. 시민연대 '함깨'·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박덕흠 의원을 직권남용·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박 의원은 가족 명의 건설사를 운영하며 피감기관으로부터 400억 원어치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통 크게 해 먹어야 국민의힘 답지... 어따 힘을 쓰겠어~ 7. 안민석 의원은 방산 비리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위산업 관련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발의했습니다. 안 의원은 "군 전력 약화와 국방 예산을 낭비하는 방산 비리는 '이적 행위'로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요것을 반대할 이유는 그 누구도 없을 것 같은데... 내가 순진한 건가? 8.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진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북한 편향성 논란을 두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장관이 운동권 시절 반미자주를 못 버렸다”라고 발언해 장내가 한때 소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그놈의 빨갱이 타령... 일제 강점기 시절 친일 정신을 못 버렸다니까~ 9.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논란과 관련해 야당이 ‘추 장관 아들 방지 1호 법안’을 발의합니다. 공직자를 포함한 누구든지 군 관계자에게 전화 등을 걸어 업무에 영향을 끼치면 부정청탁으로 처벌하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다음 국회에는 ‘국민의힘 출입 방지 1호 법안’을 발의하면 좋겠다... 10. 개천절 열리는 광화문 집회를 막기 위해 민주당이 ‘전광훈금지법' 상정을 추진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대표 발의한 정청래 의원은 야당의 반대로 무산된 데 대해 “전광훈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느냐”고 힐난했습니다. 제아무리 아닌척해도 개가 똥을 한 번에 끊을 수 있겠냐고... 11.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국가고시 거부 중단이 곧 응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전국 의대 학장들은 응시를 원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환자 진단만 하는 게 아니라 의대생 마음까지 읽으시는 모양입니다. 12. 성 착취물을 만들어 퍼뜨리는 등의 ′디지털 성범죄′ 처벌 수위가 죄질에 비해 너무 낮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대법원이 조주빈⋅손정우처럼 아동 성 착취물 사범의 경우, 최대 징역 29년에 처해 지도록 하는 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초범에 반성하고 원만하게 합의했으므로’... 이딴거나 좀 하지 말자~ 13. 일본에서 '스가 내각' 출범을 앞두고 각료 인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신임 방위상에 아베 총리의 남동생이 내정됐습니다. 그 밖에도 확정되는 스가 내각의 뚜껑을 열어보니 아베 동생, 아베 측근, 아베 동료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가 내각이라기보다는 아베의 수렴청정 내각이라고 하는 게 맞겠네... 14. 앞으로 일반인도 금어기에 집게, 호미, 갈고리, 외통발 등을 이용해 어류, 조개 등을 잡거나, 어린물고기 포획 등 금지사항을 위반하면 과태료 80만 원이 부과됩니다.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어린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우리 어족 자원만 보호하면 뭐하나... 중국 배가 싹쓸이해 가는데~ 15. 한국이 세계 163개국 중 '살기 좋은 나라' 17위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은 조사대상국이 100개를 넘은 2014년 첫해 이후 최고순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의 점수는 89.06으로 세계 평균 64.24점보다 25점 높았습니다. 아깝다... 토착왜구 무리만 없었어도 Top 10 안에는 드는 건데~ 민주당, 윤미향 당직 정지 결정 당헌⋅당규 따라 조치. 검찰, 추미애 아들 '특혜휴가 의혹' 관련 국방부 압수수색. 조국 "족쇄 차고 있지만, 딸 모욕한 일베 가만두지 않겠다".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집회 나와라" 126만 명에 문자 뿌려. 윤희숙 의원 "검사량 늘려 공포 조장" 주장은 '가짜뉴스'. '거짓말'에 80여 명 감염, 인천 학원강사 징역 2년 구형.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하며 명성과 재산까지 같은 두 사람이 있어도 이들 중 한 사람은 행복하고 다른 한 사람은 불행하다. 그것은 이들의 마음가짐이 다르기 때문이다. - 데일 카네기 - 세상만사 마음먹기 달렸다고도 하지요. 오늘 당신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하십니까? 오늘 노을이 질 무렵 행복한 미소를 머금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멋진 하루 만들어 보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당과 통합 문제에 대해 "이제는 안철수 대표나 국민의당의 선택에 달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점은 생각이 같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후회할 텐데... 왜냐면 안철수랑 함께 하면 꼭 사단이 나거든~ 2. 안철수 대표는 의협의 집단휴진에 대한 정부의 업무 개시 명령 발동에 대해 "이 정권은 윽박질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마치 집에 불이 났는데 가장이라는 사람이 물통이 아니라 기름병을 들고 나타난 꼴"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지금 의료용 알콜을 붓는 꼴이란 걸 모르시나? 3.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들이 의료현장을 떠나는 것은 전시상황에서 군인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또 “세계는 지금 코로나 방역을 전쟁이다”고 한다며 현장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자기 목숨 걸고 하는 파업이랑 남의 목숨 걸고 하는 파업은 분명 다르지~ 4.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를 가진 기독교계가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교총 김태영 회장은 “종교의 자유는 목숨과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국민의 절반이 종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군부독재 시절엔 끽소리 못하고 전두환 찬양들 하시던 양반들이 쯧쯧... 5. 개신교 일각에선 대면 예배를 포기 못 한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신자들의 생각은 달라 보입니다. 한 설문조사에서 신자 열 명 가운데 여섯 명 정도는 정부의 종교 집회 자제 요청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게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의 절반은 종교인이라면서요~ 그 절반 이상이 아니랍니다~ 네~ 6. 코로나19 확진자 중에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덩달아 급격히 늘어 방역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10명당 3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각자가 각자의 방역을 챙기는 방법밖에 없을 듯... 7. 서울지역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두고 마찰을 빚어 경찰이 검거한 2명 중 1명은 50대 이상의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마스크 미착용자 대중교통 탑승 제한 마찰 사건을 141건 접수해 151명을 검거했습니다. 나잇값 좀 합시다. 이러니 자기밖에 모르는 꼰대소리 듣는 거 아니요~ 8.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페이스북에서 벌이는 '장외 변론'에 대해 검찰이 재차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의 변호인 측은 조 전 장관의 활동은 언론의 왜곡 보도에 대한 방어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럴 시간에 유튜브에서 떠들어대는 가짜뉴스나 좀 잡아내지 그러셔~ 9. 허위사실을 주장해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항소심에서는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고 전 이사장의 발언이 허위 사실의 적시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멀쩡한 대한민국 대통령 보고 ‘공산주의자’라고 하면 그게 제정신이냐고~ 10. 정부가 현재 65세로 설정된 경로우대 제도의 기준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소득보장과 일자리, 의료보장 등의 사업도 노인 빈곤율과 정년 연령 등을 감안해 재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경로우대가 멀어지는 만큼 정년도 연장하는 겁니까? 11. 우리는 24시간 네온사인과 가로등 속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인공조명은 소음처럼 공해를 만들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2007년 빛 공해를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잠들기 직전까지 쳐다보는 휴대폰이 암을 유발할 수도 있겠네~ 12. 제8호 태풍 '바비'가 바다 어패류 폐사를 일으키는 중국발 고수온·저염분수 소멸에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도 태풍이 고수온·저염분수는 물론 더위와 가뭄을 해소해준 사례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태풍이 소풍인 듯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 기상청 이번에도 나이스~ 10%에 그친 휴진율에 최대집 회장 "총파업 동참 호소". 전공의 76% 사직서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원 제출. 주호영 "정부가 의료계 갈등 자초 의사들 괴롭히지 말라". 정부 "3단계 격상 포함한 모든 가능성 논의 조만간 결정". 3단계 가면 10명도 못 모인다 ‘필수 아닌 모든 활동 금지'. 문 대통령 만난 기독교계 "종교는 목숨 예배 포기 못 해". 경찰, '동선 거짓말 논란' 엄마부대 주옥순 부부 수사 착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 성경 히브리서 13 : 7 ~ 9 - 이 땅에 예수는 사랑이라는 것을 전하시러 오셨고 그 예수의 뜻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에까지 어제나 오늘도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혹 그분의 뜻이 인간의 욕심으로 변질하여 버린 것은 아닌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주말을 위해 몸을 멀리 마음은 가깝게 지내세요. 한 주간 고생하셨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말로 코로나19가 만들어가는 위기에 함께 대응하자며 손을 내민 이낙연 대표의 연설에 국민의힘도 움직였습니다. 국힘은 “새로운 집권여당 대표다운 중후하고 울림 있는 연설이었다”고 평했습니다. 나는 국힘이 움직이는 것보다 꼼짝 않고 있는 게 훨씬 좋던데... 2. 김종인 위원장은 추미애 장관을 향해 "그대로 두는 것 자체가 법치 모독이자 법치 파괴"라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민은 작년 가을 조국 사태 때 교육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아빠 찬스' 데자뷔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검찰 수사가 아무 문제 없다고 하면 검찰 개혁하자고 할 거임? 3. 야권의 검사 출신 의원들이 추미애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동부지검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일주일 수사하면 결론이 날 텐데 왜 검사가 8개월이나 미루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니까 공수처 빨리하자고~ 공수처만 있으면 신속하게 수사한다니까~ 4. 국방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추미애 장관의 아들 서 씨의 휴가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규정상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에 해당 조사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국방부가 아니라 국방부 할아버지가 그랬어도 안 믿을 국힘인데 뭘~ 5. 박대출 의원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광복절 집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코로나19 재확산과 광화문 집회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주장과 한 치의 오차도 없다는 것은... 같은 국민의 짐? 6. 정부와 민주당이 4차 추경안을 편성하기로 하고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을 확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선별 지급으로 재정을 아끼게 된 측면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지급의 기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조언했습니다. 갠적으로 전 국민 지급 찬성이지만, 선별 지급 한다고 후폭풍 절대 없습니다. 7. 정경심 교수가 "200만 원대 안경을 쓰고 법원에 출두했다"고 보도를 한 기자들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형사 고소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보수 온라인매체 기자 2명과 유튜브 방송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떠드는 건 자유인지 모르지만, 그 말에 대한 책임은 지는 거... 그게 정답~ 8. 대한의사협회는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의대생들을 구제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민주당과 도출한 진료 중단 관련 합의안이 더는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가가 무슨 지들 협회 꼬봉도 아니고...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구만~ 9. 구속돼 재판을 받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던 전광훈 목사의 보석이 취소됨에 따라 전 목사는 보석 140일 만에 다시 재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전 목사가 보석 조건을 위반한 것이 명백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순교처럼 숭고한 표현은 그렇고... 자살할지 모르니 재갈을 물려야 하나? 10.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된 첫 주말 한강공원은 술집이나 카페를 가지 못해 몰려든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9시 이후 술집 등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가 이뤄지자 한강공원이 노상 술집으로 변질된 것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전광훈 무리와 태극기 부대랑은 좀 달라야 하지 않겠니? 11. 박능후 장관은 신규 확진자 규모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주가 2.5단계 조치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게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주변을 배려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한 주를 만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마스크 하고, 술은 며칠 좀 참고... 이게 그리 힘든 건지... 그러나 향내 맡는다~ 12. 정부가 명절 때마다 면제하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해 추석엔 그대로 받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 대이동 자제를 권고한 상태로 자가용을 이용한 지역 간 이동 수요까지 줄여보겠단 취지입니다. 코로나로 한 해 건너뛴다고 조상님들 절대 화 안 내실거라 믿습니다. 13. 텔레그램 ‘n번방’ 수사에 주력해 온 경찰이 디지털 성범죄자 1993명을 검거했고 이중 18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185명 중에는 성착취물 피의자 152명과 불법촬영물 및 합성물 등을 제작·유통한 33명이 포함됐습니다. n번방 좋아하던 이 자식들은 감빵에서도 한 방에 가둬 주면 되겠네~ 14. 아베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스가 관방장관이 악화한 한일 관계와 관련해 기존의 강경한 입장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스가 장관은 “한일 관계에선 국제법 위반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얘기지 지금? 전범 국가 주제에 헐~ 15.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노란색 스팸 플라스틱 뚜껑 반납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통조림에 플라스틱 뚜껑이 왜 필요하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나타난 겁니다. 다른 나라에는 없고 유독 대한민국에만... 이것도 한류는 아닐 텐데... 김종인 “안철수, 선을 그은 게 아니라 별로 관심이 없다”. 주호영 "추미애, 특임검사 임명하든 사퇴하든 결단하라". 추미애 아들, 진료기록 전격 공개 “필요한 자료 모두 냈다". 전공의협의회, 내일 복귀 결정, 집행부 사퇴로 혼란 예상. 민언련, 방상훈 비밀회동 관련 법무부에 윤석열 감찰 진정. 광화문 집회 참가 후 '코로나 확진' 목사 치료 중 숨져. 문 대통령 “전 국민 지급 일리 있지만, 피해 맞춤형 불가피”. 때 늦은 정의는 실현되지 못한 정의이다. - 윌리엄 글래드스톤 - 이것저것 계산하고 눈치 보느라 조금씩 미루다 죽도 밥도 되지 못하는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전 국민 지급과 선택적 지급도 당장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빠른 지원이 필요한 것이지 이것을 가지고 무상급식에 견주어 얘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어떤 방식을 지지하든 분명 누군가에게는 생명과 같은 밥 한 그릇이 될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주 원내대표의 공수처장 추천위원과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등의 패키지 딜에 김 원내대표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정작 주 원내대표가 주저하는 분위기입니다. 순진하기는... 애초에 그럴 마음이 손톱에 때만큼도 없었다는 걸 아셔야지~ 2. 김종인 위원장의 개천절 집회를 3·1 운동에 비유한 발언에 대해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긴급지난지원금과 관련해 “국민은 정부의 돈에 맛을 한 번들이면 거기서 떨어져 나가려고 하질 않는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역시 김종인의 국민은 저들이고, 국민 알기를 개돼지로 아는 거지~ 3. 공수처 출범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파국의 기로에 진입하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건넨 '공수처·특별감찰관 동시 논의' 카드가 사실상 거부당했다고 판단하고 더는 참기 어렵다는 강경론에 급속도로 기울고 있습니다. 칼자루 쥐었을 때 제대로 휘둘리지 않으면 호구 잡히는 건 시간 문제... 4. 장제원 의원은 “국민은 한 번 정부의 돈에 맛을 들이면 거기서 떨어져 나가려 하질 않는다”는 김종인 위원장의 말이 충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국민을 기생충, 천민 취급하면서 어떻게 정치를 할 수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완전 공감하는 바이기는 한데... 원래 그쪽 집안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아~ 5. 홍준표 의원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대북 어느 하나도 수습하기 어려운 레임덕 대 혼란이 온다"며 보수 진영의 단합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치대란으로 이를 극복해야 할 때가 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말처럼 되면 댁이 지금 대통령 하지 그러고 있겠어? 그냥 복당이 하고 싶다 그래~ 6. 검찰이 최근 추미애 장관 아들 서 씨의 카투사 '특혜 휴가' 의혹 수사에 뒤늦게 속도를 내는 가운데 추석 연휴 전에 수사가 마무리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법조계는 "오래 걸릴 이유가 없다"며 ‘한두 달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민원실에 전화한 게 민원이 아니고 청탁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음... 7. 황희 의원은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의 실명을 공개해 비판을 받자 결국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황 의원은 "실명 공개는 허위사실로 추 장관을 공격한 TV조선이 이미 만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은 실명 공개하고, 조선일보는 실명 공개를 비난하고... 니네 뭐니? 8. 이재명 시장은 "공정한 나라는 법 앞의 평등 실현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종교의 자유'를 외치며 위법 행위를 하는 일부 종교 지도자들,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구제를 바라는 의대생의 행동이 부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평등은 고사하고 군림을 하려고 하니 그게 문제지 모야~ 9.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가 대법원의 판결에 간섭할 의도가 없었다며 이른바 재판거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판결을 뒤집으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간섭이 아니라 좌지우지하려고 했겠지~ 박근혜가 아니면 최순실이? 10. 조국 전 장관 딸의 학교생활 기록부 내용 유출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유출자를 찾지 못하고 1년 만에 수사를 중단했습니다. 경찰은 주광덕 전 의원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을 이달 초 ‘참고인 중지’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주광덕이는 요즘 뭐 하시나? 남 뒤 캐기 좋아하니 흥신소가 딱인데... 11.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가 방역당국의 비대면 예배 조치를 비난하며 오는 20일부터 현장 예배를 올리도록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감리교 서울연회 원성웅 감독은 교회가 정부 하부기관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회가 정부 상부 기관쯤으로 생각하니 세금 한 푼 안 내고 살아왔겠지? 12. 전광훈 목사가 보석취소로 재수감된 가운데 사랑제일교회는 "담임목사는 여전히 전광훈 목사"라고 밝혔습니다. 교회 부목사는 "사랑제일교회는 전광훈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며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해야지 이것들아... 하긴 하나님도 까불면 죽이다니... 13.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시 멈춰 섰던 통일부의 등록 법인 사무 검사가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검사가 예정됐던 탈북민 단체 두 곳의 함께 쓰는 사무실에 통일부 공무원들이 진입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시작부터 삐걱거렸습니다. 탈북민 교육 받을 때 안 배웠어요? 이제부터 대한민국 법을 지키라고~ 14.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산 식품 등의 수입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아세안 한중일 외교장관 화상회의에서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은 과학적 근거에 따라 확보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못되게 굴지 말고 후쿠시마산 너나 드시라니까~ 15.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먹으면 마음이 대담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하이오대학 심리학 연구팀은 실제 사람들에게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게 한 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타이레놀? 그까짓 거 우리에게는 우황청심환이 있다고 전하라~ 16.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은 비대면 소비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출·외식은 자제하고 '집콕'이 늘면서 배달음식 소비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일명 ‘코로나 쓰레기’도 산더미... 쓰레기 같은 사람도 산더미... 에혀~ 17.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자 조상에 대한 예를 지키기 위해 꼭 가족들이 모여 차례와 성묘를 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통문화 전문가들은 “조선 시대에도 재해 땐 차례를 생략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무쪼록 조상님들 섭섭하지 않게 조상님 기리는 마음은 잊지 말자고요~ 18.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돌고 돌아 식탁 위로 돌아옵니다. 지난해 세계자연기금 WWF는 ‘플라스틱 인체 섭취 평가 연구’를 통해 한 사람이 매주 먹는 미세플라스틱양이 신용카드 한 장 분량(약 5g)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씩 안 먹으려면 담배꽁초 좀 버리지 말라고~ 국민의힘 "당직사병도 누군가의 아들 공개재판 회부 무도". 황희 "현 병장 실명 공개는 죄송" 배후 제기는 계속. 추미애 "아들 문제로 송구, 검찰수사로 진실 밝혀야". "개천절 광화문 집회 안 간다" 전세버스 업계 운행거부. 정세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하향”. 민주 “추, 흔들어도 사법개혁 못 꺾어" 법안 발의 이어져. 복지부, 의대생 단체행동 중단 결정에 "정부 입장은 동일". 그대의 의지가 그대의 삶을 결정하리라. - 샬롯브론테 - 개개인의 삶도 그렇지만 우리의 삶 역시 우리의 의지로 결정해야 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건강했던 삶 또한 우리의 의지와 행동으로 공간은 넓히고 시간을 당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점점 가을 색이 완연한 날입니다.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극우와의 차별화’에 나선 미통당이 극심한 내부 반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극우라고 하는 분들이나 당은 우리와 다르다”며 선 긋기에 나서자, 당원게시판 등에 항의가 빗발치고 ‘문자 폭탄’이 쏟아진 것입니다. 그동안의 정을 생각해서라도 손절하는 건 도리가 아니지~ 그럼 못써~ 2. 미통당 김종인 위원장이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두고 "시급한 과제가 아니다. 코로나 극복 외에 그보다 중요한 게 없다"며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와 의협이 한 발짝씩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말리는 시어미가 더 밉다고 어째 이간질하는 걸로 보이는데~ 3. 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일본 제국주의 상징 ‘욱일기'를 사용하거나 전시할 경우 이를 처벌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다만,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어 교육·문화·보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서를 달았습니다. 이걸 가지고 국론 분열이라고 시비 거는 놈이... 있을지 몰라... 4. 21대 총선 이후 첫 정기국회가 코 앞이지만 홍준표 의원 등 무소속 4인방의 ‘복귀’ 시기는 안갯속입니다. 김종인 호는 미통당 안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정치권의 관심사는 코로나19에 쏠려있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인 본인이 대선 후보군인데 임기 안에는 안 부른다고 봐야지? 5. 청와대와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의료 정책에 반발해 총파업에 돌입한 대한의사협회 등에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리며 강경하게 나섰습니다. 명령에 불응할 경우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이나 형사처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사의 흰 가운은 입을 때나 벗을 때나 모두 환자를 위할 때라는 거... 6. 대한의사협회의 대규모 파업을 두고 가짜뉴스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부 SNS에서 공유되고 있는 '의료계 파업과 관련해 서대문경찰서에서 세브란스병원을 급습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태풍 바비가 다른 건 말고, 코로나하고 가짜뉴스는 다 날려버렸음 좋겠다~ 7.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교회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재확산 차단 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0일 천주교 지도자와의 만남 이후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는 것은 두 번째입니다. 목사를 성직자라 하는 이유는 다들 아실텐데... 성스럽지 못하니 그것참~ 8. 개신교계가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규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양새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재확산의 원인 제공자임에도 책임 전가와 가짜 뉴스로 일관하는 전 목사의 폭주를 제지할 제동장치를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태 수수방관하시더니 이제 와서 우리 편 아니다? 회개하세요~ 9. 대형 교회 소속 장로들이 지난 광복절 집회에 조직적으로 참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일부 보수 기독교계의 정치목사에 이어 정치장로까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4·15 부정선거 의혹 규명' 등을 외치며 거리로 나선 것입니다. 교회 안 다니면 다 적으로 여기고, 이명박, 황교안 형제님만 사랑하는... 10. 서울 사랑제일교회 측이 전광훈 목사의 '바이러스 배출량' 보도와 관련해 기자와 공무원 등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의 변호인단은 “이것이 과연 언론인가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인권침해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은 사람에게나 있는 거지 사람 같지 않은 것이 인권 타령은~ 11.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압류를 둘러싼 전두환 씨와 검찰 사이 법정 공방이 마무리되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전 씨 측의 계속된 반발에도 검찰의 추징금 환수 작업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예전 전두환이가 하던 방식 고대로 하면 며칠 만에 환수 될 텐데... 아쉽다~ 12. 정부가 9억 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중 의심사례를 추출해 실거래 내역 등을 들여다본 결과 3분의 1 이상 편법증여와 대출규정 위반 등이 발견됐습니다. 국세청과 금융당국 등은 불법거래 600건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들 죽자고 부동산 3법을 반대하고 그랬구나~ 13. 답답하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일명 '턱스크'와 '코밑 마스크'가 정부 방역망에 큰 위험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리거나 코밑에 걸치는 '무늬만 마스크 착용'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답답하다고 그러고 다니다가는 더 답답한 일을 당하게 된다는 거~ 14. 위력적인 강풍을 동반한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훑고 북상하면서 많은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덮쳐 곳곳이 암전되는가 하면 대형 간판이 떨어지고 도로가 움푹 꺼지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인사를 다시 호출해야 하나 봐... 홍준표 "광화문 집회 참가자 전수조사는 위법 정적 탄압". 사랑제일교회, 정세균·박능후 등 고발 “종교의 자유 침해". 교회 원로들 “어떤 경우에도 현장 예배 막아서는 안 돼”. 의대생 국가시험 취소신청 89% 국시원 "일정대로 시행". 업무개시명령에, 최대집 "감옥은 내가 갈테니 끝까지 투쟁". 문 대통령 "의료계 총파업, 원칙적 법 집행 통해 강력 대처". 전두환 재산 10억 추가 환수, 자택 압류 법정 공방 마무리. 고통은 인간의 넋을 슬기롭게 하는 위대한 스승이다. - 에센 바흐 - 올해는 유독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는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고통과 어려움 모두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세요.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이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에 휩싸인 추미애 장관에게 연일 공세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추석 밥상머리까지 '추미애 정국'을 끌고 가기에는 뒷심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관론이 당 안팎에서 대두되고 있습니다. ‘너 죽고 나 살자’고 뎀비기는 뎀볐는데 어째 나만 죽는 분위기지? 2. 심상정 대표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리특권 수호경쟁이 점입가경"이라며 논란이 된 의원의 의원직 박탈을 촉구했습니다. 심 대표가 의원직 박탈을 촉구하며 지목한 의원들은 이상직·김홍걸·박덕흠·윤창현 의원 4명입니다. 그 어느 쪽에서도 2중대 소리는 안 듣게 생겼지만... 마치 양다리 같아 영~ 3. 안철수 대표는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 소유의 건물 상가 임대료를 50% 깎아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과 같은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안 대표님 나름 부자라고 들었는데 솔선수범 기부 좀 하시면 좋겠다~ 4.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연루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의 첫 정식재판이 열렸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여당의 횡포에 대한 정당한 저항이었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했습니다. ‘올바른 판단을 해달라’는 나경원... 엄중한 판단을 할 것이다~ 5. 청와대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금이라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공정을 감히 입에 담을 수 없다"고 비난한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또, “기본적인 예의는 좀 갖췄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3억주호영 께서 발끈했다니 더 우끼다. 개콘 명절 특집인가요? 6.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정경제 3법’에 대해 “경제를 국가권력에 완전히 귀속시켜버릴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찬성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도 "경제민주화 제대로 공부한 것 맞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자한당 비대위원장과 국힘 비대위원장의 혈투? 비상이긴 비상이네... 7. 피감기관으로부터 1천여억 원의 공사 수주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덕흠 의원은 "이해충돌은 없었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런 게 이해충돌이면 대통령 자녀는 어디든 취업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뻔뻔하기가 이 정도는 돼야 어디 가서 명함 좀 내밀고 그러는 거 맞지? 8. 박덕흠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건설사가 거액의 피감기관 공사를 수주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 의원을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의혹 공사 수주금액이 “3400억 원이 넘는다”고 증언했습니다. 안진걸 소장이 바쁘다는 건 나쁜 놈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라던데... 9. 삼성물산 사외이사 출신으로 이해 충돌 의혹을 받은 윤창현 의원은 “범죄를 저질렀다면 공소장에 피고인으로 올라 이 자리에 앉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정의당은 윤 의원의 정무위원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공소장에 뭐 올라와 있어서 국힘에서 그렇게 용쓰는 거고? 10. 정부가 추석 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합니다. 4차 추가경정예산의 국회 통과 직후 조속한 지급에 나서겠다는 방침으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청년특별구직지원금 등이 추석 전에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비 지원도 좋기는 한데... 통신비는 아예 인하하고 그 돈은 딴데 쓰자~ 11. 일본이 도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뇌물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다시금 제기됐습니다. 도쿄 올림픽 유치위원회의 컨설팅 업무를 맡았던 싱가포르의 회사가 IOC 위원 아들에게 약 37만 달러를 송금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돈으로 해결하는 로비 문화도 일제의 잔재고 그대로 배운 게 토착왜구랍니다. 12. 스가 총리가 지난 2017년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뇌물공여 등으로 구속되자 ‘크게 분노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스가 총리는 '한일관계를 위해 애쓴 친구를 교도소에 보낸 문재인 정권에 강하게 분노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렇기도 했겠지~ 이명박근혜 정권이랑 오죽 친했겠냐고~ 13. 국민 5명 중 4명가량은 정부의 비대면 추석 권고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비대면 추석 권고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86%에 달한 반면 '참여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3%에 그쳤습니다. 글쎄~ 전국 펜션 예약이 끝났다는 거 보면 그건 핑계 아닌가 싶어... 14. 동전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카드 사용이 일반화하고 카드조차 필요 없는 각종 ‘페이’가 등장하며 현금 사용이 꾸준히 줄고,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우려에 직접 현금을 만지는 걸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진 때문입니다. 동전 꺼내면 민폐처럼 보이는 분위기라... 필요 없는 동전 기부하세요~ 검찰 '추미애 아들 의혹 제기' 신원식·당직 사병 수사 착수. 국민의힘, '추미애 때리기' 역풍? 10주 만에 20%대 하락. 양대 개신교단, '전광훈 목사 이단 여부' 논의조차 못 해. 건설업계도 실소 자아낸 박덕흠 의원의 반박 해명. 정의당 선거에서 "급진적 페미니즘 결별" 공약 나와. 제12호 태풍 돌핀 일본 남쪽 해상서 발생, 24일 일본 접근. 모든 진리는 일단 발견하기만 하면, 이해하기 쉽다. 중요한 것은 진리의 발견이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 그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치루는 홍역이라면 몰라도 단지 홍역을 앓게 하는 데만 주력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리의 발견인데 말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공수처 출범 지연 차단을 위한 입법 조치에 나섰습니다. 국회 교섭단체가 기한 내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한국법학교수회장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을 추천위원으로 임명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국힘보다 훨씬 좋은 분을 추천하고도 남을 분들이니 이의 없지? 2. 이낙연 대표는 추미애 장관의 아들 의혹과 관련해 "정치권은 정쟁을 자제하며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게 옳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야당이 정치 공세를 계속한다면 우리는 사실로 대응하고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지율 추이를 보면 알겠지만, 이걸로 재미를 보는 중이라 멈추지 않을 걸~ 3. 국민의힘의 새로운 상징색이 빨강·노랑·파랑이 들어간 3색 안이 유력해 보입니다. 국힘은 “빨간색을 주축으로 3가지 색을 사용해 보수·중도·진보를 아우르는 다양성과 사고의 확장성을 지닌 정당을 지향한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는 봤니? “죽도 밥도 아니다”라는 말 말이야... 4. 최강욱 대표는 추미애 장관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은 "병역의 공정성을 들어 청년들과 그 부모를 현혹하여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속셈"이라고 했습니다. 최 대표는 “법무부 장관을 흔들어 개혁을 좌초시키려는 노림수"라고 했습니다. 아니면 말고 식의 던지기 수법... ’던지기‘ 마약 사범과 하는 짓이 비슷하지~ 5. 안철수 대표는 “올해 말까지 공무원 월급의 10%를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하는 것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통신비 2만 원 지원이 ‘작은 위로이자 정성’이라는 여당에 대해 “문 대통령 사재 털었나”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런 식이면 공무원 월급은 댁이 받는 월급도 아니면서 왜 감나라 배나라 하세요? 6.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추 장관과 야권의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핵심을 꿰뚫을 만한 송곳 질의나 새롭게 허를 찌를 만한 증거 등도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탈영이니, 황제 복무니, 엄마 찬스니... “계란이 왔어요” 트럭 지나가듯 하는 거지~ 7. 21대 국회에 새로 재산 내역을 신고한 국회의원의 전체 재산이 후보 시절보다 9억9000만 원 늘어났습니다. 경실련은 재산이 늘어난 의원의 해명을 요구하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고발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5개월 만에 10억을 버는 놀라운 신공. 저런 제테크는 어디서 배우나요? 8.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초대 청장으로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또, “태풍 부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선장으로서 끝까지 항해를 마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런 분을 살인죄로 고소한 인간들이야말로 바다 한가운데 던져 놔야... 9. 개천절·한글날에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수 있는 대규모 집회가 또 열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경찰이 집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결 때부터 막고 신속하기 해산을 시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종인 선생께서 ‘3.1운동 한다’고 잔뜩 뛰어 놨으니 이를 어쩜 좋아 그래~ 10. 노래연습장 업주들이 그간 영업을 할 수 없게 돼 벼랑 끝에 몰렸다며 정부에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수도권 노래연습장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만희, 전광훈한테 하는 게 맞지 않나요? 11.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조정되면서 일단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코로나19의 3차 유행 등의 대비를 위해 '기술적 조정'이 좀 더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도 나옵니다. 주말 나들이객을 보면... 아직 상식 밖의 사람이 너무 많아 걱정이야~ 12. ‘을왕리 음주운전 사망사고’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도 비슷한 수준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중형이 예상됩니다. 장 모 의원님 아들의 바꿔치기 시도는 집행유예로 나왔지 아마? 13.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로 담배 한 갑을 샀다가 기소된 20대가 담배 한 갑의 660배가 넘는 벌금 300만 원을 물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분실된 신용카드를 사용해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하고 사기죄 등도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담배 666갑 피울 것을 한 갑으로 태웠으니 건강에는 좋겠네 뭐~ 검찰, 윤미향, 보조금 3억6천 부정수령, 1억 개인유용 기소. 기소된 윤미향 "당직 사퇴하고 당원권 행사 하지 않을 것". 김태년 "추미애 의혹, 많은 진실 규명 허위사실 단호 대응". 정 총리 "의대생 국시 구제? 시험 보겠다는 사람이 없다". 질병관리청 "코로나 재확산 막고 연내 국산치료제 확보”. 을왕리 음주사고 운전자 구속, 법원 "도주 우려 있다". 서늘한 날씨에 모기 감소했지만, 일본뇌염 위험은 커져. 가을은 그 해의 마지막이자 가장 사랑스런 미소이다. - 윌리엄 컬런 브라이어트 - 하루 중 하늘을 몇 번이나 올려다보시나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닫힌 듯이 살아도 어느덧 가을 하늘은 파랗게 열렸습니다. 비록 사는 것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오늘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한번 쳐다보세요. 코발트색 하늘이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시 없는 오늘을 가장 사랑스런 미소로 보낼 준비 되셨나요? 그럼 2020년 9월 15일을 함께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