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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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실제 겪은 일 얘기해 봄

귀신은 보는 그 당시에는 모르고 지나가서 안다는 글이 여러개 있던데 나도 내 경험담 한 번 얘기해볼께

유치원생 때부터 부모님들 끼리 친해서 형제처럼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매일 유치원도 같이 다니고 한쪽 부모님이 바쁘셔서 늦게까지 집을 비우면 밥도 먹여주고 돌봐줄고 할 정도로 가까웠어.
거기다 한 살 어린 친구 동생이 되게 귀엽고 착하기도 해서 엄마한테 나 크면 쟤랑 결혼시켜달라고 조르고 그랬음;

여튼 이야기 시작은...
아마 그 날이 유치원에서 생일파티 해주는 날이라서 간식 잔뜩 처처묵하고 꺼-억 하면서 친구랑 집에 가려는데 우리 엄마가 데리러 와서는 친구한테 "ㅇㅇ이 부모님이 바빠서 며칠만 우리집에서 자고가야된다." 그러면서 둘이 놀라고 게임기도 사줬어.

친구가 우리집에 있는 며칠간 엄마가 그 친구만 유독 더 신경쓰고 챙기길래 내가 빡쳐서 "엄마 아들은 쟤네... 나는 줏어왔네" 하다가 고무 호스로 개 쳐맞음. ㅇㅇ

근데 우리집에 일주일 정도? 있다보니까 친구가 슬슬 걱정이 됐나봐.
부모님이 바쁜데 왜 동생은 같이 안 오고 자기만 왔냐고.
나 버리고 간거 아니냠서 펑펑 우는데 엄마가 되게 난처해 하면서 엄청 달래줬었다.

며칠 후에 친구는 집에 갔고 그 날 이 후로 그 친구를 볼 수 없었어.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이사갔다고만 했음.

그러곤 초등학교 6학년 때 학원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는데 갑자기 그 내시경 할 때 전신마취하고 깨면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인지가 잘 안 되는 증상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말은 하는데 스스로 생각을 하고 말하는건지 내 몸이 말하는걸 몸에 빙의되서 지켜본다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이상한게 그 당시에는 인지를 못 하고 있었던거 같아.

그런 상태로 계단을 내려오는 도중에 그 친구가 계단에서 올라오고 있는거!
너무 반가워서 "어?! 안녕! 되게 오랜만이네! 너도 이 학원 다녀?" 하면서 인사를 했는데 친구는 "아...어어..."하면서 썩 반가워하질 않길래 머쓱타드 하면서 잘 지내라고 하면서 가던 길을 가는데 뒤에 친구 동생이 따라오고 있는거야.

근데 얘도 별로 나 안 반가워 할까봐 그냥 지나가는 찰나에 얘가 나보고 "어?! 안녕!" 하면서 인사도 하고 이런저런 말을 주고받고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잘 안 나고 암튼 내가 되게 피하는 것 같은 행동을 했었어.
그러다 얘가 내 손을 잡고 혼자 집에 가기 싫다고 자기를 집에 데려다 달라는거.
근데 내가 집에 빨리 가야한다고 그냥 가던 길을 가버렸고 뒤에선 친구동생 우는 소리가 들렸던 것 같아.

그러곤 한 1분? 정도 걷다 보니까 정신이 맑아지는거야.
그 때 딱 드는 느낌이 뭐냐면 어? 나 꿈꾼건가? 방금 그거 현실인가? 하는 느낌이었어.

그 날 엄마한테 학원에서 ㅇㅇ이 봤다고 얘기했더니 엄마가 걔는 잘 지내더냐고 묻길래 "나 별로 안 반가워 하더라" 그러면서 속상해 하니까 엄마도 "에휴" 하면서 한숨을 쉬셨음.
그러곤 "아 참, ㅇㅇ이 동생도 봤다?" 그러니까 엄마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화를 내고는 다른 사람 잘 못 본거라고 엄청 뭐라 하는거;;
어이없자너;; 그래서 내가 왜 내 말 안 믿어 주냐고 억울하고 어이없다고 빽빽대다가 고무호스행 ㅇㅇ;;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고등학생 때 갑자기 그 친구가 생각이 나서 엄마한테 유치원때 왜 그랬던건지 물어봤는데 엄마가 한숨을 쉬는거야.

근데 딱 그 찰나에 갑자기 번뜩하고 생각난게 있었는데 온 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어...
왜냐면 그 친구랑 다시 만난게 유치원 이 후로 못 보다가 6년 만에 본거라 그 친구도 키도 좀 자랐고 나도 그랬는데...

다시만난 그 날 걔 동생은 아직 6살 모습 그대로였었거든...
왜 그걸 여태 생각을 못 했을까?

그리곤 엄마가 속상해 하면서 하시는 얘기가...
그 당시에 친구네 엄마가 식당을 하고 있었는데 재산문제로 집안 식구들끼리 불화가 있었던 모양이야.
친구 동생은 엄마 껌딱지였는데 마침 어린이집이 식당 근처라 하원하면 식당에가서 놀다가 집에 가고 그랬었는데 그 날은 애한테 가족끼리 싸우는거 보여주면 안 좋으니까.
집에 가있으면 아줌마(우리엄마)가 데리러 올거라고 얘기하고 집에 보낸 사이에 교통사고가 나버렸대...

당시에는 휴대전화가 없었고, 유선전화나 공중전화로 연락하는 때였는데 울 엄마가 아무리 기다려도 애는 안 오고 식당에 전화를 해도 전화도 안 받고 그래서 식당쪽으로 가봤더니 식당은 문도 안 잠긴 상태로 비어있었고 우리 엄마도 나중에서야 애가 사고로 죽은걸 알게 됐다고 하더라...
동생 장례를 치루는 동안 친구를 돌봐주기로 했었던거고...

그 얘기 듣는데 솔직히 무섭기도 했지만서도 너무 안타까워서 한 동안 되게 속상하더라 걔를 봤던 그 상황에 내가 내 의지대로 행동이 안 되긴 했었지만 집에 데려다 준다고나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말이지.

혹시나 궁금할까봐 얘기하는데 그 때 그 증상은 그 날 이 후로는 없었던 것 같아.
다른 일은 몇 개 있음. ㅇㅇ



너무 슬프네요..ㅠㅠ
그 아이 부모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글쓴이도 많이 속상했을테고...
ㅠㅠㅠ
she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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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집까지 델다줬음 클날뻔 했겠다 그나저나 죽은동생은 지 형아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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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내가 직접 경험한 귀신 이야기
때는 제가 20살이 되던 늦여름(?) 8월 말쯤이였습니다. 친한 친구놈중 하나가 어릴적부터 태권도장을 다녀서 저는 태권도를 배우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태권도장에 종종 놀러다니곤 했었습니다. 태권도장에는 우리랑 나이차가 많이 나지않는 사범형이 있었고 사범형, 형의친구분 ,나 ,내 친구 이렇게 넷이 종종 어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8월 여름휴가 다 지나갈무렵 바다한번 못본게 아쉽기도 하고 해서 넷이서 당일로 속초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고 관장님의 특별 허락하에 주말에 도장 스타렉스 봉고차를 끌고 속초(고성)로 여행을 갔지요 아침 일찍출발해서 바다 볼거 다 보고 회도먹고 운전하는 사범형 제외하고 다들 술도 한잔씩 하고 아쉽지만 원래 계획이 당일여행이였기도 했고 차도 다시 도장에 둬야하는 상황이라 밤 11시쯤 서울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움직여서 그런지 다들 피곤해했고 그나마 멀쩡한 제가 조수석에 타고 나머지 둘은 뒤에서 자고있었고 그렇게 출발을 했었죠 미시령고개를 넘어갈때쯤 저도 슬슬 졸려서 졸았다 깼다 반복하던 중이였는데 운전하는 형님이 욕설을 내뱉으면서 브레이크를 좀 쎄게 밟는다고 해야하나.. 암튼 도저히 잠을 잘수가없는 상태로 운전을 하고계셨습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사범형 : "아 이 시1발놈이 미시령고개 꺾어 올라갈때마다 앞에서 하이빔 갈기잖아 " 나 : " 에이 ㅋㅋ 형 지금 앞뒤 옆 어딜봐도 우리 밖에 차가없는데요 ㅋㅋㅋ 여기까지 놀러왔는데 형만 술한잔도 못해서 열받아 죽겠는데 사람들 다 자니까 일부러 그런거아니에요? ㅋㅋ" 사범형 : "그것도 사실 빡치긴하는데ㅋㅋ 그게 아니라 진짜로 봐바 지금도 하이빔 날라왔어 이 씨1발 진짜 어디서 날리는거야? " 나 : "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형 진짜 브레이크 좀 살살밟아줘요 앞유리에 헤딩하겠네 " 사범형 : "앰1창 이게 안보여 ? 나만 보여 ? 장난치지말고 형 화내기전에 진짜로 잘봐바 "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았고 뒤에서 자던사람들도 다 일어나서 같이 보자했지만 결국 아무도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냥 사범형님이 피곤해서 그런거다 라고 결론짓고 근처 아무데서나 좀 쉬다가자고 했습니다. 미시령고개 정상에서 어느정도 내려오는길에 작은 음식점 하나를 발견하고 우리 저기서 뭐라도 좀 먹고 쉬다가자하고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김치찌개를 시키고 차에서 있던일을 이래저래 얘기하다 음식이 나왔고 여행이 끝나간다는 아쉬움때문도 있고 술도 한잔 더 하고싶은 마음도있고 해서 어짜피 좀 쉬다갈거 아침에만 도착하면 되니까 그냥 사범형도 술한잔 먹고 아예 새벽까지 쉬다가 서울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음식점에는 할머니 혼자 일을 하시는것 같았는데 말씀도 적으시고 좀 차갑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태도에 비해 음식맛이 너무 훌륭해서... 우린 김치찌개를 더 시켜서 포장하고 술도 몇병사서 모텔이나 여타 숙박시설 있으면 방잡고 그곳에서 더 먹기로 했습니다. 음식을 포장하고 차에탄후 멀지않아 모텔이 하나 나왔고 방을 잡으려는데 모텔사장님 : " 식사는 다들 하셨나요 ? " " 네 저기 위에 식당에서 먹고 오는 길입니다 " 모텔사장님 : " 여기 근처에 식당없는데요~ " " 아주 조금만 올라가면 하나 있어요 할머니 혼자 계시는 " 모텔사장님 : " 위에 올라가봐야 식당도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 " 아니 ㅋㅋ 우리가 밥먹었다는데 뭘 없다고 자꾸 그러시냐고 ㅋㅋ 방이나 하나 주세요 넓은걸로다ㅋㅋ " 모텔사장님 : " 젊은친구들 귀신한테 홀렸나보네 ㅎㅎㅎ " 약간 비꼬는식 ? 내가 위에 식당이 없다하면 없는거다 뭐 이런 느낌의 뉘앙스 발언을 하셔서 포장해온 김치찌개 있다고 보여준다고 말을 했드랬죠 사범형 : 야 김치찌개 어딨어 나 , 친구 , 사범형친구 : 차에있나 ? 차에 두고 아무도 안챙겨왔나 싶어 차에 가보니 포장해온 김치찌개가 없었고 모텔사장은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거봐 내가 뭐라했냐 니들 귀신한테 홀렸다 란식으로 재수없게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린 분명 먹었고 우리가 포장해온걸 위에 음식집에 두고왔다고 확신을 했고 가지러 다시 가려는 참에 모텔사장이 자기 개인차로 따라오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 미1친샊1키는 집착 줫나 심하다고 살다 살다 이런 병1신샊킨 첨본다고 우리끼리 차에서 모텔사장을 욕하며 위로 올라갔고 우리가 간뒤로 문을 닫으셨는지 불꺼진 음식집? 그냥 건물 하나가 있었습니다. 분명 여기쯤인데 할머니 주무시는건지 건물이 개 허름해 보여서 좀 이상했지만 일단 앞에 차를세우고 사범형친구분이 김치찌개를 가지러 들어가셨는데 " 야이 씨1발 우리 여기서 밥먹은거 맞지 ? 들어가봐 봐바 내려봐 " 우린 모두 음식집에 들어갔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쫙 소름이 돋아서 누구 하나 먼저랄것도 없이 다 뛰쳐나왔습니다. 약간 뭐랄까 안에는 공사하다말은 듯한 인테리어에 거미줄도 장난아니게 많고 무엇보다 안쪽으로 우리에게 맛있는 김치찌개를 주셨던 할머니 사진하나가 보이는데 사진 보는순간 온몸에 닭살이 돋고 한기가 도는바람에 다들 말없이 차에 올라탔습니다. 차에 타는순간 뒷자석 안쪽에 뚝배기그릇 같은거랑 빈소주병이 다 뜯어진 검은봉지속에 있는걸 보고 또 한번 놀라서 밖에다 집어던져버리고 그 음식집을 떠났습니다. 도로 외각에 차를 대놓고 잠시 담배를피면서 진정시킨 우리는 그제서야 생각난 게 우리 따라오던 모텔사장샊키가 안보인다는거였는데 걱정도되고 언제부터 사라진건지 생각도 나질않아서 일단 모텔쪽으로 다시 갔는데 분명 모텔이 있어야할 지점에 아무것도 .. 건물자체도 없고 그냥 차들 갓길에 잠시 주차할수있는 좀 넓은공간만 있을뿐이였고.. 우리 이거 진짜 대박이라며 뭔가에 홀렸다면서 일단 여기 미시령 내려가자고 의견을 세우고 인제 쯤 도착해서야 어느정도 웃음도 찾고 대박이라며 우리 동시에 경험했다고 진짜 대박이라며 서울까지왔네요..;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사범형 친구분이 알아봤더니 미시령옛길쪽에서 작은 숙박시설과 음식집을 운영하던 한 가족이 미시령고개를 내려가다 올라오는 차량의 상향등빛때문에 시야를 가려 절벽으로 떨어져 일가족이 모두 사망했던 사고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형님이 장난이 좀 많아서 진짠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오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말로 하면 사실 금방하는 얘기거리인데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지루해지고 길어졌네요.... 그닥 재미도 없는 긴글 읽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출처) 아니 지루하다니 겁나 무섭잖아요... 근데 미시령에서 귀신 봤다는 사람 좀 많은듯요.
집에 도둑이 들었다면, 무조건 집 밖으로 나가.
벌써 20여년 전 일인데, 문단속을 잘 해야한다는 글을 읽고 문득 내 이야기가 생각나서 끄적여 봄. 그 때는 나는 좆초딩이었는데 디아블로2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겠다던 그런 정신 나간 초딩이었어. 위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이 현질을 해 놓은 자벨린아마존으로 나는 카우방을 휩쓸고 다녔었지. 그 시절엔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집이 항상 비어있었어 그래서 나는 학교에 가서도 빨리 집에 가서 카우방을 쓸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곤 했고, 가끔 꾀병을 부리며 조퇴하고 집에 와서 짜장면 시켜먹으면서 디아를 했어.(그래서 오늘날에 나는 이 모양 이 꼴인지도 몰라.) 사건이 발생한 날도 어김없이 죄 없는 소들을 때려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조퇴를 받아서 집으로 왔는데. 집이 조금 이상한거야. 우리집 화장실 창문이 없어졌더라고.. 우리집은 작은 빌라였고, 집 문 바로 옆으로 화장실 창문이 보여. 창문 위치가 너무 오픈되어 있어서 사계절 내내 절대 열지를 않아. 밖에서 다 보였거든. 무튼, 우리집 문을 열려고 열쇠를 찾고 있는 동안, 옆집 문 앞쪽에 창문들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더라. 뭔가 하고 보니까 우리집 화장실 창문들이더라고.나는 순진하게도 오늘 엄마가 쉬는 날인가? 싶었어. 엄마는 쉬는 날이면 항상 집을 대청소 하셨었거든. 2000년도 밀레니엄 시대에!! 무슨 강도야. 잘 사는 집도 아니고 이런 낡아 빠진 빌라에 강도라니 나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어. 나는 디아블로밖에 모르는 초딩이었으니까. 당연히 엄마일꺼라고 생각한 나는 "지금 내가 이 시간에 집에 왔다는 걸 뭐라고 말하면서 둘러대야 하나.."라는 걱정으로 열쇠를 돌리면서 집 문을 열었어. 집에 들어와 신발을 벗는데 집이 난장판이더라고. 나는 그때 까지도 "엄마가 집 청소를 하시느라 집안이 난장판인가보다"라고만 생각했고 계속 엄마를 부르면서 찾았어 .우리집은 방 세개에 화장실 하나 주방겸 거실 하나 였는데 엄마를 부르면서 두 개의 방을 확인했더니, 느낌이 이상한거야.집에 엄마도 없었고. 청소가 아니라 누가 그냥 뒤집어 놓은 것 같은거야. 창문이 빠져있었던 것까지 머릿속을 막 스쳤고. 갑자기 너무 무서워서 빨리 누군가에게 알려야 겠다라는 마음만 들더라고. 울먹거리면서 형한테 바로 전화를 했어.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그러니까 형은 일단 나한테 금방 오겠다며 학원이라도 가서 있으라고 하는거야. 오전 11시에 학원이 열었을리 없었겠지만 일단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아직 확인 안 한 방이 너무 궁금한거야. 지나친 호기심은 화를 부른다는 것을 그땐 몰랐어 난 디아블로밖에 몰랐던 초딩이었으니까. 전화를 끊고 울먹거리면서 거실을 지나 안방으로 가려는데. 안방이 미닫이 문이었거든? 좌우로 밀어서 여는 문. 유리로 되어있는. 문이 열려있어서 거실에서만 봐도 방의 반정도는 보였는 데 역시 난장판이었어. 근데 한쪽 문 뒤로 사람 실루엣이 보이더라. 쪼르려 않아있는 실루엣 있잖아. 와 그거 보고 온몸이 굳더라. 울먹거리던 것도 딱 멈춰지더라고. 그냥 그 자리에 서있었어 동상같이. 집이 좁았기 때문에 이미 내 전화소리도 다 들었을테고, 내가 문열고 "엄마엄마!" 부르며 돌아다녔으니 당연히 그 사람들도 저 애새끼를 어찌해야되나 고민 많이 했을꺼야. 한 1분도 안되서 그 사람들이 방에서 나오더라고. 실루엣으로는 한명인줄 알았는데 두명이었어. 진짜 무서웠던건 아무말을 안하더라 그사람들이. 신고하면 죽인다. 소리 지르면 죽인다. 뭐 이런말 영화보면 다 하잖아. 근데 그냥 들고 있던 우리집 칼을 싱크대에 던져 놓고 나가더라. 내가 꼬맹이였어서 그랬던거겠지. 내가 성인이었다면 어찌 됐을지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모르겠어. 나중에 경찰오고 부모님 오시고 난리가 났었는데. 알고 보니까 옆집도 같이 털렸더라고. 옆집 털고 우리집이 두번째였나봐. 사실 그 때 그 사람들 인상착의를 지금도 기억하는데. 부모님이나 경찰한테는 말하지 않았어 아직까지도 별로 털린 것도 없었고 무섭기도 해서 그랬나봐. 쓸데없이 말 꺼내면 괜히 일만 커질 것 같아서 아무 말 안 했던 것 같아. 요즘 시대에 강도는 많이 없겠지만. 혹시 몰라. 나도 그때는 도둑이 절대 없을거라고 믿었던 시절이었으니까. 혹시 집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집이 어질러져 있거나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살펴보지 말고 일단 빠져나와서 신고부터 해. 내 경우 처럼 강도가 아직 집 안에 있을 수도 있으니까. ㅊㅊ : ㅇㄱㄷㅎ --------------------- 초딩이어서 겁이 없었기 때문에 큰일날 뻔 했고 근데 또 초딩이었어서 살았네여 ㄷㄷ
괴담) 인터넷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아버지
“얘야. 우리 같이 안전한 인터넷 사용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나는 내 아들 옆에 나란히 앉으면서 말했어. 아이가 열중하고 있는 노트북 화면에는 마인크래프트의 퍼블릭서버가 펼쳐져 있었지. 특히 그 애의 눈을 사로잡은 건 채팅박스 속 수많은 대화들이었어. “잠깐만 게임을 멈출 순 없겠니?” 그 애는 게임을 끄고 노트북을 닫았지. 그리고 날 보며 이렇게 말했어. “아빠. 또 그 저질 같은 괴담얘기를 시작하려는 거에요?” “뭐어어라고?” 나는 상처받은 척했어. “나는 네가 지금까지 내 얘기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들을 키우면서 나는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줬었어. 마녀나 귀신 뭐 늑대인간 같은 걸 만난 소년들의 얘기 말이야. 다른 부모들이 그러는 것처럼 나도 그런 이야기를 통해 아들에게 도덕심을 길러주고 안전에 대한 교훈도 주고 했지. 나같은 싱글대디들은 가능한 모든 양육기술들을 동원해야 하거든. 아이는 자기 얼굴을 긁으면서 대답했어. “내가 6살 때쯤엔 괜찮았죠. 하지만 난 이제 다 컸으니까 그런 건 하나도 안 무서워요. 그런 건 다 바보같애. 만약 아빠가 지금 나한테 인터넷에 관한 애기를 해주려고 한다면 진짜 진짜 무서운 얘기여야 할 거에요!” 내가 못미덥다는 눈으로 바라보니까 이렇게 덧붙이기까지 하더군 “난 10살이라고요! 어떤 무서운 얘기도 다 감당할 수 있어요.” “음… 그렇다면. 한 번 해볼게.” 그리고 이야기를 시작했어. “예전에 코비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러면서 아이 표정을 봤더니 도입부터 하나도 무서워하는 거 같진 않더라고. 아빠가 또 저질 괴담 하나를 더 얘기하는구나 하면서 깊게 한숨을 쉬었지. 어쨌든 난 계속했어. 코비는 몇몇 애들용 웹사이트에 가입했어. 그리고 다른 아이들과 인터넷에서 어울리기 시작했지. 게임 내에 있는 채팅 같은 걸로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 거야. 그리고 10살짜리 소년, ‘Helper23’과 친구가 됐어. 그들은 같은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고, 즐겨보는 티비쇼도 같았거든. 서로 농담도 하면서 낄낄대고 같이 새로운 게임을 탐험하기도 했지. 그렇게 그들이 친해지기 시작한지 몇 개월 뒤에 코비는 게임 속에서 Helper23에게 다이아몬드 6개를 줬어. 그건 진짜 통 큰 선물이었어. 그리고 코비의 생일이 다가오자 이번엔 Helper23이 코비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했어. 진짜 세계에서의 쿨한 선물로 말야. 코비는 Helper23에게 자기 주소를 알려줘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어. 그 애가 다른 어른들이나 낯선 사람한테 그 주소를 얘기하지 않는다고 약속만 한다면 문제 될게 있나 한거지. Helepr23도 당연히 약속했어. 자기 부모님한테도 절대 말 안하고 소포만 보낼 거라고. 여기서 이야기를 잠깐 끊고 아이에게 물었어. “이게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니?” “아뇨!” 아이는 고개를 막 흔들었어. 이때부터 아이는 이야기에 빠져들고 있었지. 그래. 코비도 그렇게 생각했단다. 코비는 주소를 알려준 것에 죄책감을 느꼈어. 그리고 그 죄책감은 계속 커져만 갔지. 다음 날 저녁 파자마를 입을 때쯤 그 죄책감과 공포는 엄청나게 커졌어. 그 애 인생에서 가장 큰 수준으로 말야. 결국 코비는 부모님에게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어. 혼날 것은 뻔하겠지만 그래도 양심이 가책을 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코비는 침대에서 꿈틀거리며 부모님이 자길 재우러 와주길 기다렸어. 내 아들은 이제 무서운 부분이 다가올 거라는 걸 느끼고 있었어. 그렇게 자신있게 덤볐던 처음과는 다르게 아주 토끼 눈이 돼서 몸을 쭉 빼고 있더라고. 난 조금 더 잠잠하고 분명한 말투로 애기하기 시작했어.. 그 때 코비는 집안에서 나는 온갖 소리를 들었어. 세탁실에서 나는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창문 밖에서 가지들이 벽을 긁는 소리. 그의 어린 동생이 놀이방에서 옹알대는 소리. 그리고 다른 소리들도 좀 섞여있었지만… 그렇게까지 잘 듣진 못했지. 그리고 드디어 그의 아버지가 복도를 걸어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렸어. “아빠?...” 코비가 조심스럽게 불렀어. “저 말씀드릴 게 있어요.” 그러자 그의 아버지가 복도에서 쑥 머리를 내밀었어. 조금 이상한 각도였지. 어둠 속이라 그의 입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딜 보고 있는지도 확실치 않았어. “그래 코비야” 목소리 역시 이상했지. “괜찮아요 아빠?” 코비가 물었어. “어허!” 그의 아빠가 이상한 목소리를 꾸며냈지. 코비는 이불을 뒤집어 쓰며 물었어. “어..엄마는 어디 있어요?” “여기 있단다!” 코비의 엄마가 아빠 밑으로 머리를 쑥 들이밀었어. 그녀의 목소리는 과장된 가성으로 들렸어. “너 지금 말하려던 게 Helper23에게 집주소를 알려줬다는 거니? 왜 그랬어! 그렇게 인터넷에 개인정보를 올려선 안 된다고 했잖아!” “심지어 걘 아이도 아니었어! 널 속인 거야. 걔가 무슨 짓을 한 줄 아니? 우리집에 들어와서 우리 둘을 죽이려고 했어! 그러곤 너랑 시간을 보내려고!” 복도를 향한 문이 더 열려 젖히고, 젖은 자켓을 입은 뚱뚱한 남자가 나타났어. 손에는 두 개의 머리가 대롱 대롱 잡혀있었지. 코비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소릴 질렀어. 그러자 남자가 머리들을 떨어트리곤 칼을 뽑으며 소년에게 달려갔어. 내 아들도 이 부분에서 소리를 꽥 질렀어.. 그래도 난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어. 몇 시간이 지나고 이제 코비는 거의 죽어가고 있었어. 그의 비명은 흐느낌이 됐지. 그때 살인마는 다른 방에서 들려오는 아기 울음소리를 깨닫고 코비에게서 칼을 뽑았어. 그에게 그건 완전 보너스 같았지. 그 전까진 한 번도 아기를 죽여본 적도 상상해본 적도 없었거든. Helper23은 이제 코비가 혼자 죽도록 내버려 두고 아기 울음소리를 쫓아갔어. 놀이방에 들어간 그는 아기 침대에서 아기를 꺼내 안아 들었어. 아기를 자세히 보기 위해 테이블 쪽으로 움직였지. 그런데 그가 안아 들자 아기가 울음을 그친 거야. Helper23을 보며 아기는 방긋방긋 웃었지. 그 전까지 그는 한번도 아기를 안아본 적 없었지만 마치 프로처럼 아이를 흔들며 어르기 시작했어. 피 묻은 손을 담요에 닦고 아기의 볼을 쓰다듬었지. “안녕, 귀여운 녀석” 그는 그토록 격렬했던 자신의 분노와 폭력성이 녹아 내리고 뭔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정들이 솟아나는 걸 느꼈어. 그는 놀이방에서 나와 아기를 집으로 데려갔어. 그리고 윌리엄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자기 자식으로 키웠단다. 내가 이야기를 마치자 내 아들은 눈에 띄게 떨고 있었어. 딱딱거리며 숨을 몰아 쉬고 말도 거의 더듬으면서 이렇게 말하더군. “하지만... 아빠. 윌리엄은 내 이름이잖아요.” 난 아이에게 윙크 하면서 머릴 쓰다듬어 줬지. “물론, 네 이름이지.” 그러니까 윌리엄이 울면서 그의 방으로 뛰어올라가더라. 하지만 뭐... 아이도 내심 이 이야기가 꽤 맘에 든 거 같아. (출처) 으... 이런 반전이 있었다니 ㅠㅠ 윌리엄은 진짜 아들이고 그냥 아들 놀리려고 지어낸 이야기면 좋겠네요ㅠㅠ
펌) 요코의 말은 믿지마라 (음침 주의)
1994년 9월 2일 출산을 위해 친정에 갔던 가정주부 아라시 마유미(嵐真由美, 당시 27세)가 친구를 만나겠다며 외출한 뒤 1년 3개월된 딸을 남겨두고 행방불명이 되었다. ① 실종 당일 마유미의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 - 사건 당일 "친구와 만난다"고 언니에게 말하고 나갔다. 그런데 실종 다음날에 마유미의 언니 요코가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니 만나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또한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외출전 마유미는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② 남겨진 수수께끼의 메모 - 마유미가 실종된 당일날 밤, 지인을 자처하는 "남성 A"에게 수 차례 전화가 걸려왔고, 다음날 언니 요코의 옷장에서 "남성 A와 사귀고 싶었지만 배신했다. 미안"이라는 마유미의 메모가 발견되었다. 그리고 그 날 남자 A와 언니 요코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실종된 당일 오전에 마유미와 만났다."라는 말과 "내가 마유미를 죽였다면 감옥에서 속죄해야죠"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③ 남자 A의 이상한 행동 - 언니 요코는 심부름센터에 남자 A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했는데 남자 A는 사건이 일어난 1년후인 1995년 3월 9일에 캔주스 2개를 들고 산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경찰도 수상하게 여겨 이를 조사했지만 더 이상 밝혀진 게 없다. 이후에 TV 아사히의 방송 제작진도 이 남자 A에 대해 추적했으나 역시 아무것도 밝혀낼 수 없었다. 그 후 사건은 약 20년간 미제로 남아있다가 2011년 10월 13일, TV 아사히의 "슈퍼 J채널 추적! 진실의 행방"에서 해당 사건을 다루면서 유명해졌다. 마유미의 언니 요코의 인터뷰와 마유미의 아버지의 인터뷰로 구성된 해당 프로에서, 언니는 자신의 옷장에서 여동생의 메모가 발견되었고, 메모에는 여동생은 A란 남자와 불륜을 하고 있었으며 A의 전화번호까지 적혀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세간의 이목을 끌은 것은 바로 그 다음 장면. 아버지와의 인터뷰 장면에서 아버지의 등 뒤에 적힌 메모에 洋子の話は信じるな 요코의 말은 믿지마라 라고 적혀있던 것. 마치 언니 요코의 증언을 전면 부정하는 듯한 메모다. 생각해보면 사건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거의 대부분이 언니 요코가 한 말들이다. 특히 사건에 의문을 더해준 수수께끼의 메모라던지, 남자 A에 대한 이야기들이 그렇다. 일본웹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오고갔는데, 적어도 마유미의 부모는 요코의 증언을 신뢰하지 않지만 명확한 물적증거가 없기 때문에 인터뷰에서 요코의 말은 반박하지 못하고 대신 저 메모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호소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과연 마유미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출처 : 쭉빵카페 모야.. 무서워.. 다른 곳에서 요약한 글을 봤는데 1. A라는 남자와 마유미(유부녀)라는 여성이 실종 2. 경찰들이 심문하고 수사하여도 증거를 찾지못함 3. 마유미의 언니인 요코가  "A와 마유미는 불륜관계다" 주장 4. 마유미의 아버지는 "마유미의 불륜에대해서 들은바가 없다. 실종직전 마유미의 상태가 불안해보였다" 주장 5. 인터뷰중인 아버지의 뒤쪽에 "요코의 말은 믿지마라" 라는 메모 발견 마유미의 실종은 언니 요코의 짓일수도, A의 짓일수도 있을 것 같네요. 요코말을 믿지말라는 메모를 A가 썼을수도 있고. 아직 사건은 미스테리 과연 진실은 뭘까ㅠㅠㅠㅠㅠㅠㅠ
펌) 처녀귀신과 소금장수
이 이야기는 조선의 제 19대왕 숙종 시절 이야기라고 합니다. 숙종은 재위 기간이 1674년 9월 22일 ~ 1720년 7월 12일 까지 재위했던 왕이라고 합니다. 당시 말을 타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는 젊은 소금장수인 한 남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길을 가던 도중 잘못 들어서 산중에서 밤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금장수는 어떻게 해서라도 인가를 찾기위해 말을 끌며 길을 서둘렀는데 얼마를 갔을까, 산중턱의 숲속 한가운데 조그마한 초막집을 볼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웬지 스산한 기분이 들었으나 소금장수로선 이것저것 생각해 볼 여유가 없었기에 문을 두드리자, 웬 어여쁜 처녀가 나와 문을 열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하룻밤 쉬어 갈 것을 간곡히 청하였고 처녀는 흔쾌히 응낙하였다고 합니다. 소금장수는 앞뜰에 서 있는 나무에 말을 매어 놓고, 소금 가마니는 기둥 옆에 내려놓았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처녀에게 하루밤 묵어가는 대가로 소금을 푸대에 담아 주고는 "염치 없지만 배가 고파서 그런데 요기할것이 없겠습니까? "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처녀가 말하길 “여기선 밥을 짓지 않아요. 하지만 오늘은 나의 제삿날이니까 하지만 나를 따라오면 요기를 할 수 있을 거예요.” 라며 소금장수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했다고 합니다. 소금장수는 살아있는 사람이 본인의 제삿날이라고 말하니깐 얼떨떨하긴했지만 이내 처녀가 가는 대로 따라 갔고, 한참을 걸어 어느 큰 집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방안에는 비싼 재물과 더불어 갖가지 진수성찬이 차려 있었고 처녀는 마음껏 잡수시면 된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허기가 너무 졌던 소금장수는 음식을 허겁지겁 먹기 시작 했고 처녀는 그에게 술도 따라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있자니 처녀는 뭔가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배가 부르시면 청하건데 제가 있던 집의 땅밑을 파주세요" 라는 말을 남긴후 처녀는 소금장수를 두고 집을 나가며 마지막으로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켰고 그곳에 웬 남자 한 명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 전 저 사람이 너무 무서워 더 이상 여기에 있을수가 없습니다" 라며 처녀가 그 집에서 나갔다고 합니다. 처녀가 나가는 순간 소금장수는 정신을 차렸는데 그는 아까는 안보이던 사람들이 자신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자신이 남의 집에 들어와서 맘대로 음식을 먹고 있단걸 깨달았다고 합니다. 제사를 지내던 사람들 역시 제사 도중 보이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당황하다가 소금장수를 붙들기 위해 달려들었다고 합니다. 소금장수는 이내 결국 사람들에게 붙들렸고, 집안의 주인이 되는 중년 남자가 너는 누군데 남의 귀한 딸의 장례식에 와서 행패를 부리냐며 호통을 쳤다고 합니다. 소금장수는 정신이 없었으나 아까 처녀의 말이 생각 나기도 해서 잘못 했다고 사과를 하며 아까 처녀를 만나 따라온 일을 설명 했다고 합니다. 그 집안 사람들이 믿지 않자 소금장수는 날 따라 오면 되지 않느냐고 큰 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결국 집안 사람들과 함께 소금 장수는 아까 처녀를 만난 집으로 향했고 소금장수를 따라 도착한 곳에는 집은커녕 큰 나무 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말이 나무에 매어져 있고, 그 옆 바위 위에는 소금 가마니가 놓여 있을 뿐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황당해 하자 소금 장수는 아까 처녀가 한말을 기억해 내고는 처녀가 있던 그 집이 있었던 자리의 땅을 파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소금장수의 행동을 보던 주인이 하인들에게 같이 땅을 파보라고 했고 여러명이 땅을 파자 그곳에서 여성의 시신이 나왔습니다. 시신을 본 사람들은 울음을 터트렸는데 그녀는 이 집안의 셋째 딸로 3년전 몸종과 함께 같이 마실을 나갔다가 같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소금장수는 그때 처녀의 손짓이 기억났고처녀의 아버지에게 처녀가 가르킨 사람에 대해 얘기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 집안의 첫째 사위였는데 소금장수의 말을 믿은 집주인은 그를 잡아 치도곤을 내렸습니다. 사위는 완강히 부인하다가 결국엔 실토 했는데 그는 어여쁜 막내 처제에게 음심을 품었고 막내 처제의 몸종을 매수해서 같이 마실을 나가 자신이 있는 곳으로 데려 오게 했고 이후 처제를 덮치려 했으나 처제가 완강히 반항하자 홧김에 죽인 다음 나무 밑에 시신을 파묻은 것이였습니다. 그리곤 자신에게 매수당한 몸종에게 돈을 주고 한양으로 보내는척 하다가 몸종 역시 죽였다고 합니다. 그후엔 한양에서 살며 처가에 오지 않았다가 3년쯤 지난후에 그동안 셋째딸을 찾지 못해던 장인이 결국 딸이 죽은걸로 여기고 제사를 치룬다고 하자 안심하고 제사에 참석했던 것이였습니다. 집주인은 셋째 딸의 시신을 찾고 범인을 잡게 도와준 소금장수에게는 한 마지기의 전답을 내주었고 슬픈 얼굴로 "자네가 내딸하고 한방에서 있었고 술대접도 받았으니 내 사위로구만" 이라는 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소금장수는 그후 농사를 지으면서 죽은 처녀의 명복을 빌었고 딸의 장례식날에 꼭 참석해서 사위 노릇을 했다고 합니다. (출처) 아니 그나저나 소금장수는 갑자기 경력없는 경력직이 되어 버렸네요...?
펌) 내게 일어난 믿지 못할 기이한 사건들
먼저 제가 글을 남기는 이 글들은 절대 사실임을 밝혀 둡니다. 이 곳에 와서 이런저런 심령관련 글들을 읽어본 후, 용기가 나 글을 남겨 봅니다. 물론 제가 환각이나 환청에 시달릴 정도로 심신이 미약한 것은 아니고, 군대 만기전역한 대한민국 28세 건장한 남자 입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빈둥빈둥 놀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몇몇 분은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대하고 할게없어서 '수X시스템'이라는 보안전문 업체에서 잠시 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마침 용인 '죽X'쪽에 이마트를 오픈한다고 해서 보안요원을 여럿 뽑고 있었는데 그때 지원하여 '죽X점 이마트' 보안파트로 들어가게 되었씁니다. 뭐 하는일은 아시다시피 행사나 이벤트때 아줌마 아저씨들 몰리니 폴리스라인으로 막고 해당 지점장 출퇴근 할때 내려와서 수행하고 문열어주고, 이마트안에서 일하는 알바나 직원들 퇴근할때 뭐 안훔쳐가나 검색도 하고 그런겁니다. 주야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야간은 둘이서 지키는데, 한명은 지키고 한명이 후레쉬 들고 순찰을 돕니다. 3번씩 도는데 그 큰 매장이 온통 불도 꺼져있고 그러면 새벽에 순찰돌때 엄청 으스스 합니다. 특히 마네킨 같은거 있는곳 지나갈때면 섬뜩하기도 하지요. 이때의 일 입니다. 이 일을 시작하고 3달정도 지나니 매일 같은 일에 뜬눈으로 밤을 샌다는것이 너무 고되더군요. 같이 일하던 분은 나이 좀 많으신 형이었는데 온라인 게임을 좋아해서 보안실에서 오락하고 그러더군요. 아무튼 그날도 어김없이 야간순찰을 돌고 있었을 때 입니다. 뭐 자정, 2시, 5시 이렇게 3번도는데 2시 순찰이었을 겁니다. 푸드코트를 지나 마켓플레이스라고 뭐 마트에 수퍼 거기돌때 였습니다. 후레쉬 키고 도는데 섬뜩해서 무전기로 형이랑 얘기하면서 돕니다. 가다가 저 끝쪽 냉장쪽에 불이 켜져 있어서 누가 안끄고 갔나보다 해서 갔었죠.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길래 가봤더니 누가 그 진열 냉장고쪽에 틀을 들어내놓고 꺼내서 우걱우걱 먹고 있더라고요. 뒷 모습으로 보아 헝클어진 머리의 남자였는데 순간 겁이났지만 무전칠 생각도 못하고 '거기 누구세요?'라고 얘기했죠. 잠깐 멈칫 하더니 다시 꾸역꾸역 앉아서 먹더라구요. 그러면서 혼자 뭐라고 중얼중얼 거렸는데 처음엔 중국인인줄 알았습니다. 난 그제서야 무전으로 여기 누구 있다고 잠깐 와보라고 형한테 무전을 쳤죠. 그런데, 무전을 치기위해 누르는 버튼을 누르고 말했음에도 아무작동도 안되는 듯한 느낌. 분명 파인을 해주고 달려왔어야 하는데 아무 응답이 없는 느낌. 그리고 말 그대로 시야가 좁아집니다. 누워서 물에 빠져 시야가 물결에 일렁이는것 처럼 앞이 제대로 잘 안보일 정도로 시야가 흐려지는데 그 사람이 일어납니다. 큭큭대면서 앞에 있는데 몸이 천근만근 무기력해지고 당장 쓰러질 것만 같은 느낌. 의식은 살아있었습니다. 그 남자가 이렇게 분명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분명 '죽겠지? 죽겠지?' 그리고 몸이 나른해지고 마치 내 몸인데 내 몸이 아닌것 같은 느낌. 유체이탈? 아무튼 의식은 있었습니다. 그 남자가 나를 마구 패고 있다는 것이 쌀알같이 좁아진 시야로 볼수가, 아니 느낄수가 있었씁니다. 그리고 잠시 뒤 마치 뭔가가 싸악 시원해지는 것처럼 시야가 밝아 집니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씁니다. 축축해진 옷, 저는 누워 있었는데 머리가 띵 하더군요. 비춰보니 축축한건 내 입술이 터지고 코에서 흐른 피. 정신이 들었을때 옆에서 툭탁탁 막 뛰는 소리 들리고 욕하는 소리 들리고 그러더군요. 정말 학창시절 아이들과 개싸움도 해보고 그랬어도 이렇게 누군가에게 맞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앞니가 깨졌는데 몸이 아프다기 보다는 어서 밝은 곳으로 나가고 싶더군요. 그래서 뛴다기 보다는 터벅터벅 걸어서 보안실을 향해 갔습니다. 정말 너무나 멀고 이 상황에 대해 알고 싶었씁니다. 과연 이 상황은 어떻게 된 걸까.. 보안실에 들르니 형이 없더군요. 의자에 앉아 거울을 보니 안면이 까지고 정말 제대로 얻어터졌습니다. 그리고 왠지 뭔가 잘 못 됐다는 생각에 형에게 무전을 쳤습니다. 그거 쫓지 말라고 죽을지도 모른다고 그냥 빨리 오라고 나 다쳤다고... 무전으로 바로 응답이 오더군요. 지금 가고 있으니까 누워있으랍니다. 그리고 그 형이 보안실에 도착하고 앰불런스와 경찰을 부르고 저는 그때 정말 말도 못할 피로감에 스르르 잠이 들었고, 새벽쯤 병원에 들것에 실려가면서 잠이 깼죠. 얼굴이 퉁퉁 부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정신을 잃으면서 '이거 일났다..' 생각했죠. 다음날 가족들이 오고 형이 왔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 설명을 하지, 제가 겪은 그 기이한 현상에 대해서만 반복적으로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신들고 형사인지 아저씨들이 왔는데 똑같은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들을 수가 있었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같이 일했던 그 형의 진술 입니다) 보안실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순찰을 나간뒤 조금 있다가 무전기에서 계속 치이익- 하는 소리가 끈이지 않고 들리더랍니다. 무전기 배터리를 꼈다끄고 해봐도 계쏙 치이익 거려서 불러봐도 안되서 고장이 났나 싶었더랍니다. 그래서 별일 있을까 싶어 꺼놓고 있었는데 어느 넥타이 맨 남자가 안쪽에서 나오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나가길래 PM급 사원인줄 알고 엑스레이 투시기에 가방 넣어주시고 안녕히 가라고 인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실실 웃으면서 형한테 그랬답니다. 안에 보안아저씨 괴물한테 맞고 있어요. 저러다 죽어요 죽어. 이러길래 형이 속으로 이게 뭔소린가 생각 했답니다. 그 남자는 가고 아까 무전기와 더불어 뭔일인가 싶어 달려갔더니 불빛속에서 누가 발로 밟는 소리가 나는데 직감적으로 싸운다고 느꼈답니다. 달려갔는데 그 사람이 도망가고 쫓아 갔답니다. 처음엔 제가 죽은줄 알았답니다. 그때 피가 엄청 나서 바닥에 고일 정도 였으니까요. 뛰어서 쫓다보니 앞에가는게 인간인지 사슴인지 계단을 말도 못하는 속도로 올라가서 뒤늦게 올라갔는데 없더랍니다. 그리고 갑자기 무슨 환영을 보았는데, 따라가다가 자기가 차에 치일거 같다는 환영을 보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그 일을 그만 두었지만 당시 그 일로 수X시스템 본사에서도 연락오고 병가금까지 받기도 했으며, 몇년 지난뒤에 어떻게 알았는지 취재요청 전화도 왔었습니다. 그때 일했던 형과 술을 먹으며 그 일을 얘기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심령'이나 '흑마술' 따위가 실존하는게 확신한다고. 제 느낌으로 저는 날 공격했던 그것에 의해 흑마술에 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여타 자료에서 얻을 수 있는것은 수박 겉 핥기식의 자료들 뿐이지만 분명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 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벌써 3년이 흘렀지만 그 때는 꿈도 무엇도 아닌 실제 상황이었고, 그 일 이후 다른 기이한 현상은 없었습니다. 부러진 앞니는 브릿지를 하였고 말이죠. 자세한 내용이나, 비슷한 이야기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연락처로 통화하며 얘기하고 싶으시면 쪽지로 전화번호 주십시오 (출처) 와.... 뭐였을까요? 안죽어서 진짜 다행이긴 한데 너무 무섭네요 ㄷㄷ
개그우먼 허안나가 해준 무서운 얘기
가을인가봅니다 출근할 때 서늘해서 깜짝 놀랐어요 주말에도 반바지 입고 산책나갔다가 뛰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추위에 굉장히 약하거든요 ^^ (tmi) 암튼 찬 바람이 부니까 무서운 썰 보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서늘함이 2배잖아요? 그냥 그렇다고요.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lyb70023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허안나 고등학교 친구가 헛것도 자주 보고 크게 다칠 일이 아닌데 툭하면 어디 부러지고 심하게 아프고 소위 재수 옴붙은.. 그런 친구가 있었다고 해. 다들 쟤 귀신 붙지 않은 이상 저렇게 자주 아프고 다칠 수 없다고 할 만큼 유명했대. 근데 이제 이 친구가 고등학교 졸업해서 대학교에 간 거야. 그 동안은 부모님이 이 친구가 넘 자주 아프고 다치는 일이 많으니까 수학여행도 안 보내고 외박은 커녕 학원 끝나면 바로 집으로 칼귀가하게 엄격하게 관리했는데 이제 대학교 가니까 이 친구도 고삐가 완전 풀려버린 거지 ㅋㅋㅋ 얼마나 재밌겠어 맨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그래도 말을 안 들으니 부모님이 엄청 걱정하고 계셨대 이 친구는 평소처럼 친구들이랑 3차까지 신나게 마시고 놀았는데 순간 필름이 딱 끊기고 갑자기 일어나니까 병원이더래 그런데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까 친구가 술은 취했어도 초록불에 차 안 지나갈 때 길을 잘 건너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차가 나타나더니 이 친구를 치더래 보고있는 사람들도 납득이 안 가는 위치에서. 그래서 부모님이 그 얘기 들으시고 너 진짜 퇴원하거든 점집 꼭 가자 가서 부적이라도 해야지 불안해서 어떻게 사냐 하시니까 이 친구도 죄송하기도 하고 겁도 나니까 알겠다고 하고 엄마가 알아온 점집에 같이 갔대. 근데 들어오자마자 아주 온갑 잡귀들 다 모으고 다녀서 드글 드글하다고 혀를 끌끌 차더래 워낙에 기도 약한데다가 이미 붙은 애들이 많아서 저런 애는 지금 물가에 내놓으면 바로 귀신이 잡아간다고 나가다 차에 치여 죽어도 이상할게 없다고 왜 이제야 왔냐고 그랬대. 그러니까 부모님은 환장하겠는 거지 어떻게 해야하냐고 막 물어보는데 이 딸은 속으로 비싼 굿이나 부적쓰게 하려고 수 쓴다 생각했는데 의외의 답을 하는 거야. 적어도 3일만이라도 얘를 아무도 못만나게 전화 통화도 안되고 속세랑 인연을 다 끊어 놓고 자기가 그동안 기도를 드리면 나아질 거라고. 이 친구는 애초에 엄마 안심시키려고 온거지 자신 이런거 안 믿으니까 “만약 안 그러면 어떻게 되는데요?” 했더니 무당이 바로 “그럼 죽어” 그러더래. 그것도 얘를 쳐다보는게 아니라 애매하게 시산이 안 맞는게 진짜 자기한테 붙은 귀신을 본다는 느낌이 딱 오더래. 그러고 요구하는 그맥도 그렇게 말도 안 되는 금액이 아니라 이 친구도 좀 더 믿음이 가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부모님은 그 동안 외가 집에 내려가 계시고 오빠는 어차피 군대 가있고 해서 혼자 집에 있게 됐는데 바로 혼자 있게 된 첫날부터 막 화장실에서 웃음 소리가 들리질 않나 부엌에서 칼질하는 소리 서랍장이 열고 닫히는 소리 온갖 이상한 소리가 다 들리더래. 너무 무서우니가 진짜 이불만 뒤집에 쓰고 거실에서 티비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관문이 쿵쿵쿵쿵 하더래. 그래서 ‘ㅅㅂ 이제 귀신이 현관문까지 치네’ 하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엄마 목소리가 들리더니 “엄마야, 문열어!!!!! 우리가 무당한테 속았어!!!!!!!” 그러더래. 그래서 막 안 그래도 무서워서 돌아버릴 것 같던 찰나에 헐래벌떡 일어나서 현관문을 열려고 하는데 다시 문 밖에서 엄마가 “안방에 무당 있어, 어서 문 열고 나와!! 빨리!!” 그러는 거야. 그래서 막 울면서 문고리 돌리는데 방에서 무당이 막 뛰쳐나오더래. 그래서 얘는 놀라고 무섭고 손이 너무 떨려서 문열고 나가려는데 안 되는 거야. 막 남의 집 놀러간 것처럼 엄하 것만 누르게 되고… 근데 무당이 “문 열지 말아봐.” 그러더래 그래서 이 친구가 어떻게든 무당이 방심할 때 나가려고 눈만 굴리고 있는데 “진짜 네 엄마면 도어락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겠지.” 그러더래......... 소오오오오름~~~~~~~ 나는 asmr처럼 불 다끄고 이어폰으로 소리만 듣고있었어서 안방에서 무당 나오는 부분에서 기절할뻔해써 ㅜㅜㅜㅜ 이야기는 내가 그냥 msg도 좀 쳐서 원래 글이랑 미묘한것만 달라 ㅋㅋㅋㅋㅋ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거기서 어제 허안나가 나와서 했던 방송이야 ㅎㅎ 허안나씨도 인터넷에서 본 이야기라구 합니당 찡긋^.< 아마 그 집안에 친구 혼자 있는동안 집안에 모인 잡귀들 무당이 안방에서 문잠그고 기도드리면서 달래려고 한것같음... 그리고 친구가 무당이 자기랑 같이있는거 알면 오히려 귀신들 달래기가 더 힘들어지고, 더 장난치려고 해서 안붙어있던 애들까지 끌어모으게되니까 못오게 한것같다고 하더라궁~ 아마 다른사람 만나지 말라고 한건 그런 사람한테 붙은 잡귀들까지 들러붙을까봐 그런게 아닐까 싶어! 그럼 무서워서 체온 1도 내려갔길 바랄겡.....ㅋㅋ 텍스트 출처 : 여성시대 ‘옴마니반매홈’ 원본 영상 :
유명 대학교가 이름을 갑자기 바꾼 사건
때는 1986년 8월 14날 벌어진 사건 유명했던 대학교의 이름까지 바꾸게 만든 경악스러운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그건 바로 서울목포파 12명이 같은 룸사롱에서 출소파티를 벌이고 있던 맘보파 조직원들을 회칼과 도끼로 난도질한 사건 서진 룸살롱 살인 사건이다. 원래 서진 룸살롱은 서울목포파 애들이 관리하던 곳으로 사실 서울목포파라는 이름은 경찰들이 수사과정에서 생긴 이름이고 원래는 유도대학교 출신 젊은 20대 청년들이 논두렁 무리식으로 어울리던 무리들이였다. 사건이 벌어진 그날 하필 서진룸살롱 17호실에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교도소에 있다가 출소한 맘보파 조직원 고용수를 축하하는 술자리가 벌어지고 있었다. (당시 총 7명의 맘보파 조직원들이 있었음) 하필 꼬일 운명이였는지 바로 옆 16호실에서는 당시 서울목포파 조직원 12명이 같은 시간에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다. 사건이 벌어지게 된 계기는 어이가 없게도 웨이터가 맘보파가 있는 17호실에서 얻어맞게 되고 울면서 나오는것을 서울목포파 일행이 보게 되면서 시작됐다. 자기들이 아끼던 동생같은 웨이터가 얼굴이 부은채 울면서 나오는걸 보고 서울 목포파 조직원들이 왜그러냐고 따져 묻자 17호실에 있던 맘보파 행동대장이자 전라도에서 싸움꾼으로 널리 알려진 조원섭에게 얻어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평소 자신들을 무시하고 깔봐왔던 조원섭이 자신들이 봐주는 가게에서 그랬다는 사실을 안 서울목포파 조직원들은 분노했다. 때마침 화장실로 가려던 조원섭이 나오게 되고, 앞에서 웨이터와 같이 있는 서울목포파를 마주치게 된다. 당시 서울목포파 고참격이던 김승길은 조원섭을 마주치자 넉살 좋게 인사를 건냈다. (김승길은 조원섭의 고향후배) 허나 김승길 옆에 있던 고금석은 달랐다. 이미 열이 받을대로 받은 고금석은 조원섭을 노려 보았고 조원섭은 그게 마음에 안들었다. 한참 어린 고금석이 노려보자 열이 받은 조원섭은 사정없이 고금석을 일방적으로 구타했다. 당시 유도대 선출로 은메달까지 딴 실력자 였던 고금석이였지만 실전 싸움에서 잔뼈가 굵은 조원섭의 상대가 되질 못했다. 일이 벌어지자  김승길은 급히 서울목포파 조직원들을 불렀고 밖에서 소란이 나자 룸에있던 맘보파 조직원들도 쏟아져 나왔다. 허나 서진룸살롱은 서울목포파가 상주하던 곳으로 전부다 회칼과 도끼로 무장을 하고 있었으나, 그에 비해 맘보파 조직원들은 맨몸으로 그들과 대치하게 된다. 서울목포파가 전부 무장한걸 본 조원섭은 열이 받을대로 받아 덤빌테면 덤벼 보라고 소리쳐댔다. 무장을 하고 있었으나 조원섭의 싸움실력을 익히 들어온 목포파 조직원들은 섣불리 달려들 수 없었다. 그 모습을 본 조원섭은 비웃으며 말했다 "근본도 없는 유도대 양아치 새끼들." 자신들이 숫자도 많고 무장을 하고 있음에도 무시를 당하자 열이 받은 서울목포파 조직원 김동술이 도끼로 조원섭을 내려찍으며 공격이 시작됐다. 이때 공격으로 팔이 잘린 조원섭은 급히 자신들 방으로 후퇴하고 맘보파 조직원들은 문을 가로 막으며 필사적으로 서울 목포파 조직원들을 막았다. 허나 칼과 도끼로 무장한 유도대 출신들을 숫자가 적었던 맘보파 조직원들이 막기에는 역부족이였고, 결국 문이 뚫리며 서울목포파 조직원들이 방으로 들이 닥치게 되었으며 룸을 피로 적시며 맘보파 조직원들과 조원섭을 칼과 도끼로 난도질 하게 된다. 때마침 화장실에 갔다가 광경을 목격한 맘보파 조직원 한 명과 문이 뚫리면서 운좋게 도망간 2명을 제외한 조원섭과 맘보파 조직원 3명은 무참히 살해된다. 일을 벌린 목포파 조직원들은 시체들을 인근 병원에 던져놓고 뿔뿔히 흩어져 도주 했으나  얼마되지 않아 전부 검거하게 된다. 가뜩이나 유도대 출신 조폭들이 많았던 터라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유도대학교는 서진 룸살롱으로 학교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고 결국 기존 용인 유도대학교라는 이름을 버리고 용인대학교로 이름을 변경하게 된다. 끝 출처
고려말 명문가를 망하게 한 귀신
고려의 제 32대 왕 우왕 (재위 1364 ~ 1389년) 시절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고래시대 우왕시절 신씨 성을 가진 대대로 관료를 배출해왔던 명문가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신씨 문중은 신유라는 사람을 마지막으로 무너지고 말았는데 바로 원귀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유는 신씨 문중의 17대 가주로 가문을 잘 다스리고 아버지에 비하면 부족했지만 그런대로 관료로서 일을 잘 처리하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상반열에 있던 그의 아버지가 죽고 난 다음부터 그 집에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어느날 신유의 손자가 밖에서 놀고 있다가 울면서 집안으로 뛰어 들어 오길래 집안 어른들이 자초 지정을 물었습니다. 손자가 말하기를 “밖에서 놀고 있는데 누군가 내 몸을 붙들고 때리기 시작하였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럴게 말하는 손자의 등엔 손바닥이 찍혀 있었습니다. 크게 노한 집안의 어른들은 하인들을 시켜 그 근방을 지나는 사람들을 조사했으나 손자를 때린 범인은 끝내 밝힐 수 없었다고 합니다. 또 신유의 며느리는 임신 중이었는데 어느날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한참 낮잠을 자고 있던 며느리는 갑자기 배에 통증이 느껴져서 눈을 떠보니 웬 남자가 목에서 피를 흘리며 자신의 배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며느리는 그만 혼절을 했고 아이는 결국 유산되었습니다. 또 밤이 되면 지붕과 바닥이 울리고 사람들의 웃음 소리와 울음 소리가 여기저기서 끊임 없이 들려왔다고 하비다. 이상한 일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밥을 지어 놓으면 어느 사이에 그 밥이 뜰에 흩어져 있고, 또 밥을 지으면 솥뚜껑은 그대로 있는데 그 곳에 밥 대신 똥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무언가 변괴를 부리는 귀신의 짓이라고 경계하면 어떤 때는 화분이나 책상이 공중으로 날아 다니기도 하고 또 큰 감솥 뚜껑이 천정에 붙어 이상한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때는 앞 뜰에 있는 채소가 시들어 있어 조사를 해보니 모두 거꾸로 심어져 있기도 했습니다. 또 농아에 넣어둔 옷이 모두 나와 천정이나 대들보 위에 늘어져 있기도 했고 어떤때에는 불이 없는 아궁이에서 불이 갑자기 일어나 그 불을 끄면 불이 문간방에 옮겨 붙어 다 태워버리는 등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유의 아들인 ‘신원’은 관원이었는데 어느날 밤에 업무를 마치고 오다가 한 사람이 쓰러져 있는 걸 보고는 걱정되서 그 사람의 몸을 흔들며 정신을 차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그 사람이 입에서 피를 토하며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 신유의 아들은 살인죄로 잡혀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집안이 내, 외로 변괴가 생기자 가문의 사람들은 뭔가 귀신이 붙은 거라고 생각하고 무당을 불러 굿을 했다고 합니다. 무당이 한참 의식을 하며 영접을 시도하자 무당의 몸이 떨리며 눈이 뒤집혀 지며 말하기를 “망할 신씨 놈들 내가 가만두지 않겠다.” “넌 누군데 이런 일을 저지른단 말이냐..” 신유가 소리쳐 묻자 무당에 붙은 원귀가 소름이 끼치는 소리로 대답합니다. “나는 신계량이다.” “신계량!” 신계량은 신유의 외사촌인데 2년 전 우왕을 몰아내려는 역모를 일으키려 하다가 신유의 아버지에게 발각되서 가문에서 사형을 당한 자였습니다. “이놈! 니 놈이 죽을 죄를 지어 놓고는 이 무슨 해괴한 짓이냐!” “닥쳐라! 네 놈의 아비가 날 배신했거늘, 두고봐라.. 내 네 놈들의 피를 말려 줄테다!” 이 말을 끝으로 무당은 쓰러지더니 피를 토하며 그대로 절명했습니다. 사람들이 집안을 떠나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했지만 신유가 분연히 말하기를 “오랫동안 선조들이 살던 집을 빈 집으로 만들어 황폐하게 하는 것은 자손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 귀신 따위를 무서워해서야 어찌 대장부라고 할 수 있겠는가?” 라며 굳게 마음을 먹고 그 집에 남아 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괴이한 일은 계속 일어났다. 집안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 똥과 오물이 떨어지기도 하고 가축들이 죽어 나가기 시작합니다. 어린 손자와 여자들이 뭔가에 놀란듯 기절을 하거나 하인들이 자다가 죽는 일까지 발생합니다. 그리고 신유의 꿈에 신계량이 자신의 목을 들고 나타나서는 밤새 괴롭히곤 합니다. 신유가 화가 나서 도사나 무당을 불러 신계량의 원귀를 내쫓으려 했지만 그때마다 공중에서 “그런게 나한테 통할 것 같으냐?”라며 조소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원귀를 퇴치시키려고 있었던 신유마저 처음에는 힘으로 버티어 나갔지만 결국 병을 얻어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 남은 사람들은 집을 버리고 떠났고 사람들이 떠나고 난 후 그 집은 폐허가 됐는데 여기선 밤마다 귀신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와서 인근에 사는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합니다. 이 귀신 소동은 후에 조선을 건국하는 이성계가 역성혁명으로 우왕을 유폐 시킨 후 그가 죽게되자 사라졌다고 합니다. 1차 출처 : 출처불명 인귀설화 2차 출처 : https://m.blog.naver.com/ghshffnfffn1/222024783623 모야 ㅠㅠㅠ 아주 빡쳐있었나본데.... 신유 아버지가 배신하고 밀고했나?????? 저렇게 실제로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원귀면 엄청 강한 놈이랬는디 ㄷㄷㄷ 무섭고로.... 나같으면 바로 도망갔을 것 같은데 ㅠ_ㅠ 굳이 왜 저기서 버텨서 사람들까지 죽게 만드남...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