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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골목길 미각 여행, 연남동 골목 밥집

나만 아는 골목, 나만 가는 맛집.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공간을 지키고 싶은 작은 소망은 이기적이고 소심한 듯 보이지만, 그 공간을 아끼는 속마음은 누구보다 애틋하고 열렬하다. 연남동 골목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렇다. 지하철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삼거리에서 번화한 대로를 벗어나 왼쪽 길로 타박타박 10분쯤 걷다 보면 김밥집 옆으로 돌아서 내리막길인 작은 골목이 보인다. 연희동 남쪽에 위치한 동네, 연남동의 옛 주소 227번지로 통하는 작은 골목길이다. 한눈에 동네가 다 내려다보이는 그 골목길에 연남동을 대표하는 갤러리와 책방, 커피숍, 식당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차이나타운과 기사식당으로 알려졌던 연남동 골목에 문화와 예술의 바람을 불어넣은 것은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막’(www.placemak.com)이다. 2010년에 문을 열어 연남동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의자를 모아 전시하는 등 옛 동네의 오래된 골목길을 재조명했다. 30㎡ 남짓한 이곳은 연남동 주민들의 예술적인 쉼터로 출발해 설치, 조각, 가구, 그림 등 젊은 작가들의 참신하고 실험적인 전시가 자유롭게 이어지는 비영리 공간이다. [책방 피노키오] 연남동 골목을 걷다 보면 카페와 술집에 밀려 희미한 기억 속으로 사라졌던 책방이 나타난다. 1년 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그래픽 노블 전문점으로 그림책을 파는 ‘책방 피노키오’(070-4025-9188)다. 20㎡ 남짓한 공간에서 아름다운 그림이 가득한 에세이와 일러스트북, 핸드메이드 동화책을 뒤적이다 보면 메말랐던 마음마저 촉촉해진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그림책이 빼곡하게 꽂힌 서가에는 해외에서 수입해온 귀한 원서도 있다. [태국 현지의 맛 그대로, 툭툭누들타이] 연남동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 골목길에 들어섰다면 골목길 어귀의 평범한 분위기에, ‘툭툭누들타이’로 내려가는 소박한 입구에 실망할 수도 있다. 수수하게 이어지는 작은 골목은 오래 보아야 아름답다. 툭툭누들타이의 음식도 한번 맛보면 빠져드는 맛이다. 태국 북동쪽 이싼 지역의 요리사들은 음식 솜씨가 유난히 뛰어나다고 한다. 툭툭누들타이의 음식이 맛있는 이유다. 이싼에서 온 현지인 요리사가 만들어내는 태국 음식은 다른 곳에 비해 푸짐하고 로컬 스타일이라 특히 현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족하는 곳이다. 식당에 들어서면 해먹이 걸린 천장과 코끼리 문양이 그려진 벽, 이국적인 나무테이블이 독특한 허브 향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해 예약은 필수. 일주일 전에 예약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 - 인기메뉴: 쏨땀카이양 2만 2000원, 똠양꿍 1만 2000원, 주중 런치세트 1만 5000원. 런치 12:30-15:30, 디너 17:00-22:30. -휴무: 매주 월요일과 셋째 일요일 휴무 (3월에는 2주간 휴무) -주소: 마포구 연희로 37 / 070-4407-5130 [베무초 칸티나의 멕시코 가정식] 연남동의 밥집은 대부분 정오가 넘어야 문을 연다.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들이라 준비할 것도 많다. 테이블 5개가 놓인 ‘베무초 칸티나’는 주인장의 고향인 멕시코에서 가져온 장식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멕시코 시내의 선술집을 찾은 느낌이다. 인기 메뉴인 치킨 브리또는 양상추와 옥수수, 양파, 파프리카에 사워크림, 토마토 살사소스까지 현지 레시피를 충실히 따른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프라이 치킨 타코는 치킨이 들어간 타코를 돌돌 말아 바삭하게 튀겨내서 토마토살사샐러드와 먹는 맛이 일품이다. 요리는 남편이 도맡아 하고 부인은 멕시코 전통 음료에 정성을 들인다. 쌀가루를 갈아서 서너 번씩 걸러 설탕과 시나몬으로 맛을 내는 전통 쌀 음료인 오르차타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에 일찌감치 동이 나곤 한다. 주말에는 손님이 많고 테이블이 적다 보니 30분 전에 예약하면 테이블을 비워놓는다. -인기메뉴: 시금치와 버섯 퀘사디아 7300원, 프라이 치킨 타코 8000원, 오르차타 3800원. -영업시간: 런치 12:30-14:30, 디너 17:30-21:00, 주말은 13:00-자정. 매주 월요일 휴무 -주소: 마포구 동교로46길 40 / 02-324-8455 [슬로푸드, 히메지의 카레라이스] 점심시간이면 달큼한 카레 냄새를 따라 식당 앞에 길게 줄이 이어진다. ‘히메지’의 대표 메뉴는 카레라이스다. 낡은 자전거가 놓인 가게는 일본 주택가 골목의 아담한 가정집을 떠올리게 한다. 실내도 구수한 카레라이스가 잘 어울리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카레에 비벼 먹는 쫀득한 카레우동도 인기 메뉴다. 생강을 듬뿍 넣은 간장국수는 일본식 소바가 아니라 주인장이 해장으로 끓여 먹곤 했던 소면이다. 속이 확 풀리는 국물 맛에 부드러운 소면이 그럴듯하게 어울린다. 카레라이스는 강황을 넣어 노랗고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뭉근하게 끓인 카레 소스를 넉넉히 얹어낸다. 장식처럼 뿌린 피망 조각이 아삭하게 씹히며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후추 향이 썩 잘 어울려 꽤 많은 양의 밥을 싹싹 긁어가며 먹게 된다. 따로 요리를 배운 적 없고 식당 경험도 없고 비법도 없다지만, 어머니의 손맛처럼 재료를 아끼지 않고 오래 끓여낸 히메지의 카레에는 슬로푸드의 정성이 느껴진다. -인기메뉴: 카레라이스와 카레우동 각 5500원, 간장국수와 유부우동 각 5000원. -영업시간: 주중 12:00-21:00, 주말 1:00-21:0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소: 연남동 성미산로 198 / 070-4743-1055 [자세한 이야기는 대한민국구서구석에서 http://bit.ly/1hi7Hq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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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젼 맛있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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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면 꼭 사와야 하는것 10가지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면 꼭 사야할 것들이 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판매를 하는 것도 있지만, 일본으로 여행을 떠날거라면 일본에서 국민 아이템이라 불리는 제품들을 좀 더 저렴하게 사오도록 하자. 그럼 이제부터 일본에서 꼭 사야할 것 베스트 10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스토파 급똥을 즉각적으로 차단해주는 약. 급 신호가 올때 물 없이 한 알만 씹어 먹어주면 화장실 갈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스토파는 일본 드럭스토어 약품 코너에서 구매할 수 있다.  2. 다이쇼 구내염 패치  입 병이 자주 생기는 사람은 다이쇼 구내염 패치를 써보자. 악마의 약이라 불리는 알보칠 과는 달리 통증이 없고, 효과 또한 좋다. 입 안에 환부를 거즈로 닦아주고 동그란 패치를 붙여주면 끝. 다이쇼 구내염 패치도 드럭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3. 비오레 사라사라 시트 비오레 사라사라 시트는 땀 나고 끈적이고 냄새나는 한 여름에 필수품이다. 시트 한장 꺼내서 겨드랑이나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닦아주면 땀 냄새도 잡아주고, 해당 부위가 뽀송뽀송해진다. 남녀 가릴것 없이 일본에서 꼭 사야할 제품이다.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4. 사카무케아 사카무케아는 바르는 밴드다. 우리가 상처 났을때 흔히 쓰는 붙이는 밴드와는 달리 환부에 발라주는 제품이다. 매니큐어처럼 발라주면 얇은 막이 생겨 환부를 보호해 준다. 방수효과 까지 있어 설거지도 가능!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5. 유자폰즈 먹어 본 사람은 집 안에 항상 비치해 둔다는 유자폰즈. 유자폰즈는 간장 소스라 보면 된다. 만두나 샤브샤브, 고기, 회, 초밥등 어디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유자폰즈는 브랜드가 상당히 많은데 mizkan 유자폰즈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6. 카베진 일본 국민 위장약이라 불리는 카베진. 속이 자주 더부룩 하거나 쓰린 사람들은 반드시 사오자. 카베진 1정에는 소화 기관에 좋은 양배추 1통이 들어 있는것과 같다고 한다. 일본여행 가서 작정하고 과식할 사람도 추천! 카베진 복용법은 8세미만은 복용 금지, 15세 미만은 1일 3회/1회 1정 , 15세 이상은 1일 3회/1회 2정 식후 복용하면 되며, 카베진은 영양제가 아니므로 증상이 있을때만 복용해야 한다. 7. 로히츠보코 동전파스 로히츠보코 동전파스는 부모님들이 특히 좋아하는 제품이다. 크기가 동전만해서 아픈 부위에 쉽게 붙일 수 있다. 효과도 좋아 꾸준한 인기가 있는 제품이다.  . 허니체 헤어마스크 써 본 사람들은 모두 극찬한다는 헤어마스크 제품. 드럭스토어에서 헤어케어 제품 판매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유해한 성분은 빼고, 고보습 꿀을 모아 만든 천연성분 헤어케어 제품으로, 상한 머릿결에 강력한 보습을 전달해 준다. 9. 오타이산 국민 소화제라 불리는 오타이산. 소화제 종류가 엄청 많은 일본에서 14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제품이다. 일본여행에서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 할때 한 스푼 떠서 물과 함께 먹어주면 속이 편안해진다. 10. 호빵맨 패치 호빵맨 패치는 모기나 벌레 물린 곳에 붙여주는 동전 크기의 패치다. 효과가 좋아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12개월 이상 아기부터 사용 가능하고, 사용 시간은 4시간을 넘기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여행을 못가는 사람들은 큐텐에서 직구도 추천한다. https://www.qoo10.com 출처 : http://munanh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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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최고 맛집, 포슈아 다낭 맛집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쌀국수집이 아닐까?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쌀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감탄할 곳! 바로 다낭 최고 맛집이라고 불리는 “포슈아”다. 쌀국수 맛은 이미 잘 알려졌고 가격도 착해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소고기 쌀국수인 포보에와 프라이드 완탕이 인기 메뉴. 관광객만 많은 곳이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맛집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고수는 따로 나와 원하는 만큼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좋다. TIP. 한화로 쌀국수 한 그릇이 약 2,500원 정도 다낭 시내의 소문난 맛집, 포홍 다낭 시내에 쌀국수 맛집으로 통하는 포홍은 쌀국수 뿐만 아니라 짜조가 최고 인기 메뉴다. 튀김만두와 비슷한 짜조와 함께 먹는 쌀국수의 맛은 말이 필요 없다. 포홍 또한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고 고수 또한 따로 나오니 참고!  반미 맛집, 반미푸엉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 식 바게트 샌드위치 반미! 다낭에 왔으니 현지 반미 맛집 방문은 당연 필수다. 많은 반미 음식점 중 맛집으로 소문난 반미푸엉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많은 고민없이 베스트메뉴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준다.반미푸엉 역시 다른 다낭 맛집과 같이 착한 가격에 맛까지 보장한다. 빵 속에 들어있는 재료 또한 풍성해 만족도가 높은 맛집이다. 고급스러운 다낭 맛집, 시트론 인터컨티넨탈 다낭 안에 위치한 맛집 시트론은 럭셔리한 분위기를 내기 좋은 곳이다. 독특한 인테리어 덕에 하늘 위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탁 트인 뷰가 시트론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시트론 방문을 계획한다면 초저녁에 방문해 아름다운 선셋을 감상해보길 추천. 음식 맛 또한 좋으니 안심하고 주문해도 된다. 맛을 보장하는 쌀국수도 괜찮지만 베트남 식 해물 부침개인 반쎄오를 꼭 먹어 보길 바란다. 다낭 최고의 커피 맛, 에스프레소 스테이션 커피로 유명한 베트남에서 카페 방문은 필수 코스! 다낭에도 커피 맛이 뛰어난 카페들이 많지만 그 중 에스프레소 스테이션은 커피 애호가들에게도 소문난 곳이다. 다른 커피들도 맛있지만 딱 한 가지만 고른다면 베트남의 특별한 커피인 코코넛 커피를 마셔보길 추천한다. 구름을 얹어 놓은 듯한 비주얼 또한 일품. 달콤한 베트남식 커피 맛집, 콩 카페 콩 카페는 이미 입소문이 난 유명 카페! 콩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또한 코코넛 커피다. 콩 카페의 경우 커피 맛이 굉장히 달달한 편이라 단 맛을 꺼려하는 이들이라면 흠칫 놀랄 수 있다. 같은 코코넛 커피여도 카페마다 개성이 있어 비교하며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요즘 가장 핫한 카페, 타임커피 세련된 인테리어로 여성들에게 더욱 핫한 타일커피. 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도 만족스럽지만 커피 맛 또한 훌륭해서 요즘 가장 핫한 카페라고 이야기해도 손색없다. 이 곳의 코코넛 커피는 달지 않고 진한 편이라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페다. 더욱 다양한 다낭 여행 정보 + 할인 정보 확인▶ http://expediakr.me/3av 글/사진: 이넷 편집/사진: 익스피디아
추억이 안주가 되는 레트로 핫플 BEST 7
부쩍 쌀쌀해진 날씨- 찬 바람이 불어오면 어김없이 이슬 한 잔을 떠올리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 오늘은 조금 특별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술자리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복고 감성' 핫플레이스인데요. 향수를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음악, 식기까지...! 추억을 안주 삼아 시간 여행을 떠나볼까요? 술이 술술~ 추억이 안주, 레트로 핫플레이스 BEST 7 01. 우기식당 바다점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우기식당 바다점입니다 :)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안에 들어서자마자 들려오는 감성 넘치는 BGM과 벽면 가득 붙어 있는 포스터들(무려 우리 핑클 언니들이!!!)에 마음을 빼앗기는 곳이에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제철 숙성회와 해산물 모둠인데, 음식을 주문하면 볼 수 있는 플레이팅에 한 번 더 반하게 된다고 해요 :D 새참 먹어야 할 것 같은 꽃 쟁반에 추억의 도시락 라면, 얼룩무늬 접시... 푸짐하게 차려내는 한 상에 술이 술술~ "캬, 이 집 감성 잘하네!"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곳인 것 같네요. (항정살 요리를 판매하는 육지점도 있다고 하니 취향 따라 방문!) *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20 1층 * 영업시간 : 매일 18:00 - 03:00 * 휴무 : 일요일 02. 개항로통닭 개항로 프로젝트를 통해 떠오르는 뉴트로의 성지, 인천 개항로. 이번에 소개할 곳은 인천 개항로에 위치한 개항로 통닭입니다- 좁다란 골목 사이에 걸려있는 예스러운 필체의 간판이 반겨주는 곳인데요.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펼쳐지는 진풍경! 누군가의 추억이 가득 담긴 낡은 액자와 빛바랜 어항이 반겨주는 복고의 너낌~(느낌 ㄴㄴ 너낌!) 테이블 위에 있는 촌스러운 양념통마저도 힙하게 느껴지는데요. 인테리어가 촌스럽다고 메뉴까지 촌스러울 거라는 생각은 No! 오리지널 전기구이 통닭은 기본, 치즈 통닭과 로제 통닭 등 세상 힙한 퓨전 통닭도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D * 주소 : 인천 중구 참외전로 164 * 영업시간 : 매일 17:30 - 24:00 * 휴무 : 월요일 03. 동백집 전국적으로 퍼진 레트로 열풍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냉동 삼겹살을 맛보러 떠나볼까요- 연남동 동백집입니다. 자고로 냉동 삼겹살은 방바닥에 엉덩이 딱! 붙이고 편하게 구워 먹어야 제맛이죠? 복고 드라마에서 봤을 법한 인테리어의 방 안에서 철퍼덕 앉아 냉삼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백집이랍니다 :) 은쟁반 위에 차려진 밑반찬들 사이 녹색 무늬 접시에 담긴 떡볶이라니(사장님 배우신 분...!) 추억의 델몬트 유리병에 담긴 보리차도 왠지 더 구수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냉동 삼겹살 > 볶음밥 코스로 먹어주고 배가 불러오니 누워서 자고 싶어지는 이 아늑함... 오늘부터 여기 우리 집! *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23길 44 * 영업시간 : 매일 17:00 - 02:00 04. 교대평상집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교대평상집입니다 :-) 교대평상집은 복고풍 분위기에서 야들야들한 족발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내리면 시작되는 시간 여행, 마치 엘리베이터가 타임머신 역할을 해주는 느낌이 드는데요- 6-70년대, 부모님 손을 잡고 외식을 하러 와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옥색의 테이블과 궁서체의 메뉴판이 정겨운 느낌을 더하는데요. 가게 한 편에 있는 평상 자리는 마치 시골 가정집 마당을 떠올리게 한답니다. 족발을 다 먹고 난 뒤에 제공되는 간식인 찹쌀 도넛마저 완벽! 그 시절의 향수를 간직하고 계시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네요!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0길 24 * 영업시간 : 매일 15:30 - 23:30 * 휴무 : 명절 당일 휴무 05. 섶섬할망카페 이번엔 야외로 나가볼까요! 서귀포 바다를 보며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섶섬할망카페입니다. 섶섬할망카페는 비닐하우스(?)에 지어진 포장마차 느낌의 해물 라면 맛집인데요. 손으로 직접 쓴 메뉴판은 물론이고 한쪽에서 보말을 손질하고 계시는 주인장 할머님까지 정겨움이 폴폴~ 풍기는 곳이에요. 음식을 주문하면 가정집에서 사용할 법한 평범한 식기와 양은 냄비에 담겨 나오는데요. 할머니가 사랑하는 손주를 위해 차려주시는 소박하지만 정겨운 한상차림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 연출된 레트로 감성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잘 살려내 더욱 정감 가는 곳이랍니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보목로64번길 11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7:00(재료 소진 시 마감) * 현금 결제 06. 회장님댁 '내가 마! 느그 서장이랑 마!'를 외쳐야 할 것 같은 부산의 레트로 핫플레이스, 회장님댁을 소개합니다. '복고=할머니 댁'이라고 누가 그래요? 이렇게 고풍스러운 회장님댁도 있다고요! 서면 회장님댁은 때깔 고운 자개장과 그 시절 부잣집에만 있었다는 아날로그 텔레비전, 병풍 그리고 백자 도자기까지 근엄한 회장님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 서면 핫플레이스답게 결재판 모양의 메뉴판으로 소소한 재미까지 더해준답니다. (왠지 엄청 공손하게 주문해야 할 것 같은 기분...) *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35 * 영업시간 : 매일 16:00 - 04:00 07. 내자살롱 마지막 레트로 핫플레이스는 경복궁에 위치한 내자살롱입니다! 통일되지 않은 여러 종류의 테이블, 낡은 벽과 나무 창살로 되어 있는 창문에 어두운 조명까지 한잔 걸치기 딱 좋은 분위기란 내자살롱을 말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1층 좌식 자리와 2층 다락방 자리는 그야말로 취저! 그을리고,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자작하게 끓여낸 국물 떡볶이와 짜장라면을 다락방 자리에 앉아 먹으면 옛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D * 주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22 지금까지 복고 감성의 핫플레이스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 찬 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가을 날씨, 추억을 안주 삼아 한잔 기울이기에 딱 좋은 장소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촌스럽지만 촌스럽기에 아름다웠던 그 시절을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억을 기울여보는 거 어떨까요?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 여행도 볼로와 함께 하세요.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 http://bit.ly/2IxCxU2 ▶ http://bit.ly/2IAgFrc ▶ http://bit.ly/2onm8us 여행을 쓰자, 볼로! 꼭 기록하고픈 여행의 추억이 있다면 여행필수앱 볼로를 이용해보세요. 사진, 경로, 위치, 메모를 간편하게 작성해두면 볼로가 알아서 멋진 여행기를 만들어 드립니다. ios : https://goo.gl/kj0EjD android : https://goo.gl/X3xykZ
빙글러가 추천하는 찐맛집 리스트 🍜(ft. 존맛탱 열전?!)
바야흐로 지난주,,, 빙글에 '내가 먹은 존맛탱 음식을 자랑해보자~!~!' 하는 카드를 썼었지요. 제가 먼저 내민 도전장이 무색하게 넘나리 맛있는 음식을 자랑해주셔서 제 *먹킷리스트* 가 풍성해졌답니다 💫 저혼자 알기는 아까우니 댓글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클립해두시고 저랑 하나씩 뿌셔요 후훗 디저트 뿌셔!!! @Voyou 님의 JMT PICK 버터핑거팬케이크 - 자이언트 엘리게이터 " 미묘하게 배고프고 인원은 좀 있고, 달다구리가 진짜 오지게 땡길 때 개강추 " 비쥬얼부터 제 침샘을 뿌셨습니다. 이에 반응하신 @mooyoul 님의 JMT PICK 존맛탱 열전 일당백해주심 버터핑거팬케이크 - 디시젼 플레이트 " 브런치로 먹기 딱 좋은 디시젼 플레이트 추천! " 빵에 버터 발라서 소세지랑 촵촵 먹으면 개맛있을듯 그리고 배우신분인지 여기에 한가지를 더 추천해주심 " 오레오 버터핑거 블라스트까지 같이 먹으면 혈관에 설탕이 흐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욯ㅎㅎㅎㅎㅎ " ⭐️요약: 버핑팬 가서 인원많을때 "자이언트 엘리게이터" 소수일때 "디시젼 플레이트 + 오레오 버터핑거 블라스트" 합정 몽카페그레고리 - 밀푀유, 밀크티 " 밀크티를 만들때 마리아쥬프레르의 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마리아쥬프레르 특유의 풍부한 향을 느껴볼 수 있어요! 추운 계절에 꼭 한번은 맛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서초 마루심 - 장어덮밥 "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깻잎이나 와사비를 얹어 먹어도 맛있고, 녹차 부어서 오차즈케로 먹어도 맛있어요. 장어 생각날때마다 찾는 곳! " 찾아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이더라고욤 ⭐️ @mooyoul 님 추천코스: 장어덮밥 먹고 길건너 데블스도어 가서 맥주 한잔 때리면 걍 주금☠️ 강남 이야기하나 - 숙성한우 " 개인화로에 구워 먹는 숙성 한우 / 진짜 돈 많이 벌어야지 다짐하게 되는 맛 " 파르나스몰 친밀 - 스카치에그 " 오셰득 쉐프가 운영했던 레스토랑에서 팔던 메뉴인데, 이제는 더이상 맛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운 메뉴에요. " 흑 이거는 아쉽게도 더이상 맛볼수없다고 하네욤 비주얼 무슨일???ㅠㅜ 본토의 맛집을 추천해주신 @HannyJstyle 님의 JMT PICK 스페인 발렌시아 해변 - 빠에야 데 마리스코 + 샹그리아 데 카바 해물 빠에야와 샹그리아!! 언젠가 스페인에 간다면 꼭 빠에야를 뿌실거에요... @aejanara 님의 JMT PICK 이천 숙성참치 " ???:참치가 입에서 사라졌습니다 " 엥?? 참치가...참치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이게 진짜 살살 녹는맛? @Kellygo 님의 JMT PICK 홍어삼합 크 저도 이맛 압니다. 알싸하게 톡쏘는 맛에 김치의 감칠맛과 수육의 고소함이 밀려오는 이맛! @wlskfjq 님의 JMT PICK "삼겹살은 사랑입니다. " 진짜 하트로 만들어주신 이분ㅋㅋㅋㅋㅋㅋㅋ 직접 만든 파채랑 같이 먹으면 꿀맛! '고추가루.간장.설탕.참기름.참깨 매실청.식초' 넣고 만들었다고 하시네용 삼겹살은 사랑이쥬 요즘 돼지열병 때문에 돼지값이 오히려 엄청 하락했대요 ㅜㅜ 돼지농가 응원합니다 @roygi1322 님의 JMT PICK 울산 남가족발 " 가끔 같이 일하던 동생들과 한잔 하러갈때 다같이 쉽게 모일수 있는 거리에 있던 곳중 모듬족발이 괜찮았던곳. " 크 이건 김치가 다했다고 봅니다. 저 김치 송송 썰린 자태를 보십숑 보쌈에는 역시 김치를 싸먹어야해! 열전이 너무 쟁쟁한 나머지 제가 한번 더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태원 라이너스 바베큐 - 플래터 "닭돼지소 육식파티 존맛 👍 버터에 적신 모닝빵에 코울슬로랑 싸먹으면 걍 천국" 했더니 일당백 해주시던 @mooyoul 님이 다시 맞짱을 신청하심 강남 오스틴 위에 라이너스랑 비슷한데 여기도 맛있다고 해요!! 그리고 하나 더 추천해주신 바베큐 메뉴 석촌호수 그리지하우스 - 베이컨 스테이크 크 여기도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츄릅 계란 노른자 톡 터트려서 고기랑 저 옆에 구운야채 찍어먹고싶어요! ㅜㅜ 제 먹킷리스트는 벌써 배부르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카드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또 자랑하고싶은 나만의 존맛탱 음식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용!! 댓글 양식 음식사진 + 간단한 설명 요렇게! 고럼 모두들 맛있는 하루~~~ 😋
내일 할 말을 내가 아직 배우지 못했다는 것
오늘 처음으로 어학원 수업을 나갔다. 돌이켜 보니 내가 무엇을 배우러 어느 공간에 가는 일이 무려 11년 만이었다. 그래서인지 괜히 긴장도 되고 해서 어젯밤에는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지난 4일간은 이곳 시간 8시면 졸음이 쏟아졌었는데.. 비가 내려 새벽같이 어두운 아침을 걸어 출근하는 낯선 생김새의 사람들의 어깨에 코를 파묻으며 고등학생 때처럼 1교시 수업을 들으러 같다. 수업시간이 다가오자 다양한 피부색과 머리 스타일을 한 학생들이 모여들었고 조그만 강의실은 빈자리가 없이 가득 찼다. 프랑스어를 배워 본 적도 없던 엠마와 난 쏟아지는 낯선 언어에 한동안 정신을 못 차렸다.  “하나도 안 들린다.”  “큰일이다.”  그래도 같이 헤매는 그녀가 있어 버틸 수 있었고 버티다 지친 어깨의 힘이 조금씩 빠지자 책에서 길에서 봤던 단어들이 살짝살짝 들리기 시작했다.  “싸 바?” “위. 싸 바.”  2시간의 첫 수업이 끝난 후 우리는 사우나에서의 탈출처럼 튀어나왔지만 서로의 표정은 나쁘지가 않았다. 비도 그치고 구름이 엹어지고 있었다.  굳이 공항까지 따라온 엄마는 마흔에 가까운 아들을 유학 보내며 마치 18살의 아들을 보내는 듯했다. 민망하고 미끄덩거려 괜스레 수속이 바쁜 듯 굴었다. 나 대신 손을 잡힌 엠마가 고개를 끄덕여 주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았다. 사실 무엇을 하러 가는 것은 아닐 텐데 무엇을 위한지도 모를 기합을 넣어야만 한다니..  비행기를 타자마자 어디선가에서 또 탈락 메일이 왔다. 결국 아무런 성공도 못 하고 도망치듯 떠나는구나 가슴이 시렸다. 벌게진 얼굴은 기압 탓으로 돌리고 얼른 눈을 감았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시간을 거스르는 비행이라 자꾸 떠오르는 시간들 덕에 난 괴로운 시간을 배로 겪어야 했다. 배로 괴로워 한 손으로 잡던 그녀의 손을 두 손으로 잡았다. 멀미 덕에 잠에 든 그녀는 눈치를 채지 못했다. 긴 비행이 무색하게 매끄럽게 착륙한 비행기에서 내려 뜻을 알 수 없는 사인 대신 믿음직한 등을 골라 따라 걸어 입국심사도 하고 짐도 찾았다. “잠시 앉자!” 만약을 위해 잔뜩 준비한 비밀 지갑에 돈과 카드를 옯기고 가방은 죄다 자물쇠를 꺼내 걸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휴대폰이 터지지가 않았다. 공항의 출구 근처도 못 가 힘을 잃는 와이파이를 살리려 팔을 들어대며 간식히 방법을 검색해서 시도하고 시도했지만 한국에서 사서 온 영국 유심은 전혀 반응이 없었다. “우버를 불러야 하는데 통화도 안되고 데이터도 안되는데 어쩌면 좋지?” 한참을 공항의 입국장에 묶여 있다가 3개의 캐리어와 함께 이리 피해 주고 저리 피해 주고 하다 할 수없어 그냥 우버를 부르고 출구를 나가서 눈으로 기사님을 찾아보기로 했다. "EE로 시작하는 푸조! 푸조! EE!" 허리를 굽혀대며 오고 가는 차의 번호판과 앰블럼을 보고 있을 때  "레오?" 하는 굵은 목소리가 들렸다. 얼굴은 몰라도 헤매고 있는 동양인이라면 자기를 부른 고객인 것이겠지. 찾아준 그가 고마웠다. 비가 오는 파리의 외곽도로는 꼼짝없이 막혀 있었고 앰뷸런스는 끊임없이 날카로운 소리를 울리며 여기저기에서 여기저기로 지나갔다. 막힌 도로의 양옆으로는 뜻을 알 수 없는 그래피티가 가득 뿌려져 있었다. 하늘도 볼 여유도 없이 움츠린 채 안 되는 핸드폰만 껐다 켰다 하며 1시간 넘게 침묵의 환영 리셉션을 받았다. 레벨 테스트를 받으러 학원에 갔다. 우리가 생각하던 레벨의 시험지와 선생님이 생각하던 레벨의 시험지 두 개를 보여주시면서 풀 수 있을 거 같은 것을 고르라고 하셨다. 우리는 망설임 없이 선생님이 생각하던 레벨의 시험지를 고르고 웃었다. 그 시험지조차 제대로 다 풀기가 어려웠다. 선생님은 우리의 시험지를 슬쩍 훑어보시더니 구술시험을 생략해도 되겠다고 웃으셨다. “그래 처음부터 제대로 하는 게 좋지.” 선생님은 겉으로 말하고 우리는 속으로 말했다. 학원에서 교재로 쓰는 책을 파는 서점이 따로 있다며 주소를 알려주셨다.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곳이라고 가는 김에 구경도 하라고 하셨다. 우리가 잠시 지내는 곳은 빌쥐프라는 곳으로 파리 13구에 붙어 있는 파리의 외곽 소도시이다. 이곳에는 아주 큰 병원과 의과대학 그리고 아주 큰 묘지가 있다. 작고 낮고 조용한 곳이다.  첫날 우리는 이 작은 곳에서 마트를 가는 일에도 긴장을 했었다. 너무 많이 조사를 하고 생각에 생각을 한 덕분에 프랑스에서는 소매치기가 길만 나서면 우리를 덮치는 줄 알았던 것이다. 뒤에서 오는 소리 옆에서 오는 소리, 아이들, 중학생쯤 보이는 아이들, 어른들, 노인들마다 레벨이 다른 긴장을 했었다.  그런데 책을 사러 간 시테섬은 그야말로 관광지, 지하철이 몇 개가 교차하는지 모를 번화가였다. 짐을 최대한 간소하게 하고 둘 사이의 공기조차 없애고 최대한 한눈을 팔지 않고서 걸었다. 빌쥐프가 파리인 줄 알았다가 13구가 파리구나 했었는데 영화에서 본 파리는 이곳에 다 있었다.  퐁네프 다리 너머로 에펠탑이 손가락처럼 서 있고 센 강에는 유람선이 프로그램같은 물살을 그리며 지나갔다. 강 건너편 시테섬에는 날카로운 생트샤펠 성당이 서 있고 그 반대편에 회복 중인 두 얼굴 노트르담 성당이 서 있었다.  하지만 아직은 관광을 할 여유가 없었기에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고 시테섬을 곧장 가로질러 생 미셀 분수 근처에 있는 지베르 죈느 서점에 가 교재를 샀다. 돌아가는 길에는 비가 제법 왔다. 카르네가 아까워 몽쥬 약국까지는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엠마 몰래 일부러 조금 돌아 소르본 대학과 엉사드를 지나쳤다. “이게 소르본이네.” 엠마가 프로필 사진을 하라고 사진을 찍어줬다.  “어, 조금 돌아가면 엉사드도 있네.” “그래? 그럼 가보자.” 다시 길을 조금 돌아 엉사드를 향했다. 가는 길에 프랑스가 기리는 위인들이 묻힌 83미터 높이의 돔, 팡테옹이 보였다. 영화에서 배운 파리를 우리가 우습게 걷고 있구나 웃겼다. 기분이 좋아 빗속을 걷는 일도 나쁘지 않았다. 엉사드에서 굳이 마다하는 엠마를 붙잡고 사진을 찍어 준 후 우리는 마침내 몽쥬 약국을 들렸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한주가 정신없이 지나갔다. 아직도 이곳에서 있는 것이 어색해서 웃음이 다 난다. 아직은 매일 아침마다 다시 긴장을 해야하고, 정말 해야할 일들, 부동산, 은행, 오피 등이 넘쳐나지만.. 내일에 쓸 기술이 하나도 없다는 것. 내일 할 말을 내가 아직 배우지 못했다는 것. 그것 하나에 우선 만족하기로 한다. 걸어서 보는 것들은 목표없이 써 보기로 한다. W, P 레오 2019.10.21 파리일기_두려운 날이 우습게 지나갔다
맛있는 태국요리 이제 집에서도 쉽게 즐겨요~!
태국음식, 넘넘 맛있는데 낯선 재료 때문에 집에서 하기에는 어려웠죠?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태국요리 할 수 있어요! 방콕JW매리어트 수석요리사가 알려주는, 한국에서 흔한 재료로 제대로 태국요리하는 레시피들입니다. 이미지 넘겨보시면 식재료 대체법 & 요리법 비디오도 있어요^^ 빙글 바뀌면서 비디오 사진 같이 올릴 수 있어서 좋네요ㅎㅎㅎ 요리 잘 못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하실 수 있답니다. **이 카드가 도움이 된다면 하트 꾹, 간직하고 싶으시면 클립 콕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하트가 저의 활력소랍니다~~^^** <솜땀> 그린파파야 대신 당근으로 만드는 새콤달콤한 샐러드 재료 : 당근 2개, 마늘 1쪽, 청양고추 2개, 땅콩 ¼컵, 방울토마토 3개, 레몬즙 2스푼, 설탕 2스푼, 피시 소스 2스푼 요리방법 1.당근을 가늘게 채 썬다.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자른다. 2.절구에 마늘과 고추를 넣고 빻다가 땅콩을 더해 굵게 빻는다. 설탕과 레몬즙, 피시 소스를 추가해 잘 섞는다. 3.채 썰어놓은 당근을 절구에 넣고 살짝 빻듯 고루 버무린다. 방울토마토를 넣고 고루 섞는다. 접시에 담아 낸다. <똠양꿍> 세계 3대 수프,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진한 맛 재료 : 새우 200g, 닭 육수 300mL, 양송이 50g, 레몬그라스 15g, 생강 7g, 라임잎, 쪽파 10g, 방울토마토 15g, 청양고추 30, 피시 소스 1큰술, 레몬즙 1큰술, 설탕 ½작은술, 칠리 페이스트 1작은술, 고수 3g 요리방법 냄비에 닭육수를 끓인다. 레몬그라스와 생강, 라임잎, 쪽파, 방울토?뗘? 고?蔘?넣고 3분 정도 끓여 향을 우려낸다. 초고버섯와 칠리 페이스트, 피시 소스, 레몬즙을 냄비에 더한다. 다시 끓으면 새우를 넣고 새우가 살짝 익을 정도로만 끓인다. 그릇에 담고 고수를 얹어 낸다. <얌운센> 새콤달콤 다이어트에 최고인 누들샐러드 재료 : 당면 80g, 느타리버섯 10g, 목이버섯 10g, 양파 15, 쑥갓 15, 실파 또는 쪽파 15g, 간장 40g, 레몬즙 40g, 당근 10g, 설탕 1g, 방울토마토 20g, 새우 10g, 다진 청·홍고추 약간씩 요리방법 당면을 물에 20분쯤 불린다. 실파를 약 5㎝ 길이로 자른다. 당근, 양파를 가늘게 채 썬다. 토마토를 가늘게 썬다. 쑥갓을 씻어 놓는다. 새우를 살짝 데쳐 찬물에 넣었다 건져둔다. 레몬즙과 간장, 설탕, 다진 청·홍고추를 섞는다. 1과 2의 재료를 모두 넣고 잘 버무린다. <갱카리가이> 카레가 지겨울 때, 입맛 살리는 태국식 커리! 재료 : 닭가슴살 100g, 식용유 2큰술, 코코넛밀크(캔) 350g, 커리 1큰술, 양파 15g, 감자 25g, 피시 소스 1큰술, 설탕 1작은술 요리방법 닭가슴살과 양파, 감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속이 깊은 프라이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커리를 넣고 2~3분 더 볶는다. 프라이팬에 코코넛밀크와 닭가슴살과 감자를 더한다. 닭가슴살이 반쯤 익을 때까지 끓인다. 피시 소스와 설탕으로 간한다. 오목한 그릇에 담아 낸다. 사진은 얌운센이에요. 팟타이가 더 유명하지만, 얌운센이 다이어트 식으로는 최고거든요b 더불어 태국식 식재료 사는 법도 있네요^^ *포린푸드마트(Foreign Food Mart):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37-8, (02)793-0082 *유피통상(전화로만 주문 받음): (02)406-5774, 010-7118-3474 *아시아마트(인터넷쇼핑몰): www.asia-mart.co.kr 출처 : Magazine+2 그럼 색다른 한끼, 즐거운 식사 하세요~~
한국음식 대놓고 비하하는 고든램지.jpg
고든램지.. 그렇게 안봤는데 무서운 사람이었네.. ....? 영국음식이요...? 그리고 궁금해서 찾아본 오랜 역사의 영국 음식에 대한.. 혹평들... (스압주의) 대영제국은 전세계에 여러가지 먹을 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단지 조리 전(Before cooking)으로 말이죠. -윈스턴 처칠(영국 수상)- 대영제국은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다만 음식은 별로 자랑하고 싶지 않군요.  - 제롬 K.제롬(영국 작가)- 이곳에서 까다로운 입맛은 버려라. - 큐리어스 시리즈 영국편 내부 타이틀 "가장 가까운 핫도그 포장마차가 16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있다면,  결국 먹어야 하는 것은 축 쳐진 샐러드, 메마른 햄버거, 전자레인지에 숨을 죽인 페스트리이기 때문이다." "영국이 대영제국을 건설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나라도 이딴 음식 먹느니, 다른 나라 쳐들어가서 그 나라 음식 뺏어먹고 말지..." [프랑스군 듀브레통 대령 ] "먼저 토끼의 살을 뼈에서 발라내서 올리브유와 식초, 와인에 하루 종일 재워놔야 해.  거기에다 마늘, 소금, 후추, 그리고 혹시 구할 수 있다면 노간주 열매를 한 줌 집어넣으면 좋지.  피하고 간은 따로 보관했다가, 갈아서 죽처럼 만들어야 한다네."  듀브레통 대령의 목소리에는 열정이 묻어났다.  "하루 지난 뒤에, 발라놓은 고기를 버터와 베이컨 기름에 약하게 익혀서 갈색을 만들어놓지.  팬에다가 밀가루를 조금 넣고, 모든 것을 소스에 집어넣는 거야. 거기에 와인을 좀 더 붓고, 거기에 따로 갈아두었던 피와 간을 집어넣어.  그리고 나서 끓이는 거야. 접시에 내놓기 직전에 올리브유를 한 스푼 집어넣으면 더 맛이 좋지." [영국군 샤프 소령] "우리는 그냥 토끼를 잘라서 물에 끓이고 소금을 쳐서 먹습니다. -Sharpe"s Enemy by Bernard Cornwell(1812. 포르투갈)- 정말 먹을 게 없다. 피시앤 칩스도 맛이 없다. 그런데 영국 선수들은 맛없는 것도 참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반대로 영국 선수들은 맛있는 것을 먹어도 잘 모르는 것 같다. 울버햄프턴 시절에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갔다. 정말 맛있는 훈제 닭고기 요리가 있었다. 근데 영국 동료들이 저희끼리 ‘저 닭고기 더럽게 맛없으니까 조심하라’고 수군대더라. 그걸 보고 혼자서 엄청 웃었다. -설기현(축구선수)- 영국 가면 대표적으로 피쉬 앤 칩스가 유명한데, 먹을 필요 없고요. 거기 가면 유명한 한식집이...... -정재형(뮤지션)- -올림픽 세번을 참가하면서 이렇게 선수촌 밥 맛이 없는 것은 처음이다. -진종오(사격선수)- 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우리에게 맞지 않는다. 먹을 수 있는 것이 적다. -다나카 가즈히토(체조선수)- 음식을 익히는 주된 방법이 삶아내는 겁니다.  야채는 푹 삶아 풀이 죽고 영양가가 없는 걸레 같은 걸로 만들어 버리고, 고기도 푹 삶아 육수와 기름기가 다 빠져 맛도 없고 육질도 퍽퍽합니다.  심지어 토마토를 푹 삶아 요리라고 내놓더군요. -미상- 영국인들은 대부분 자기 나라에 대해 자랑스러워 한다. 가끔씩은 지들이 최곤줄 안다.  그때 영국요리에 대해 논해보자.  분명히 얼굴빛이 굳어있을 것이다. -미상- 나는 런던에서 지내는 동안 거의 외식을 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무얼 먹어도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맛있는 레스토랑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탈리아에서 지내다 보면, 런던에서 돈을 내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미안한 말이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 더 맛있다.  식빵은 맛있었다. 요리라고 할 정도의 음식은 아니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일본 작가)- 영국인은 자신의 음식에 다소 미안해 하는 감이 있다. -미상- 영국에서 아들과 같이 배가 고파서 사먹은 샌드위치나 핫도그는 맛이 왜 이리도 없는지,  유럽에서 돈주고 사먹은 음식을 먹다가 그냥 버린 게 바로 영국이었다.  난 독일 음식이 맛없고 싫었지만 영국에 와보니 독일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아니 독일에선 그냥 노점에서 그냥 정보도 없이 대충 사먹은 핫도그는 정말 맛이 있었는데 영국에선 맛있다고 추천한 곳에서 사먹은 맛이 이렇다. -고형욱(문화평론가)- 영국인 친구들에게 영국 음식은 뭐가 있냐고 묻자, 다들 "그런 게 있었냐?"라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영국 음식 좀 먹으러 가자는 내 말에 인도 레스토랑이나 터키 레스토랑, 중국 레스토랑을 서로들 가자고 할 뿐..... 그 누구도 영국 레스토랑이나 영국 음식 먹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강남길- 영국의 유명 샌드위치 가게에서 사 먹은 샌드위치보다 이탈리아에 휴가갔을 때 민박집 할머니가 아무렇게나 만든 샌드위치가 더 맛있었다. -영국, 바뀌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중- 그러고 보면 옛날에 영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그 마을에서 제일 유명한 피쉬 앤 칩스 가게에 갔던 적이 있다. 50년 전통으로, 부모와 자식 2대에 걸쳐 피쉬 앤 칩스를 계속 만들었다며 신문에도 실린 적 있는 가게였다. 그래서 맛을 보자, 도대체 50년간 뭐하고 있었는지 캐묻고 싶어지는 맛이었다. -하야카와 다이치(일본 음악 프로듀서)- 맨체스터에 처음 도착했을 때 클럽은 나에게 한 가족을 소개시켜 줬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나는 잉글랜드 가게에서 살 수 있는 건 케이크, 생선, 감자칩 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 한번은 그 가족이 나에게 레몬 케이크를 선물해줬지만 맛은 최악이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잉글랜드에서의 시간이 나를 남자로 만들어 줬기 때문이다. -피케(축구선수)- 사하라 사막 마라톤에서 만난 영국인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에게 인스턴트 한국 음식을 주자 무슨 인스턴트가 이리도 맛있냐면서 허겁지겁 먹었다. 그래서 그가 가지고 온 영국 인스턴트 맛은 어떻기에? 해서 먹어봤는데 맛은 대체 기억도 안나고 다시는 먹어보고 싶지 않은 맛이었다. 미안하지만 이거 상한 거 아니겠지? 내 질문에 그 친구는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유감스럽게도 내가 영국에서 먹던 밥맛이 늘 이런 맛이야."  -나는 불가능을 향해 도전한다 중- 항공사 기내식 중 가장 맛있는 것은 냅킨이었다. -airlinemeals.net(기내식 평가 사이트)- (ㅊㅊ - 네이버블로그)
아이와 떠나는 제주도 여행
체험거리, 먹거리 모든것이 완벽한!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제주 여행 명소들을 모아봤어요~ 여행 일정에 참고하시고,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점보빌리지 #981파크 #감귤박물관 #돈사촌 제주 속 동남아! 이국적인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점보빌리지에요~ 코끼리 공연, 트래킹, 스낵코너, 기념품샵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포토존도 있어요 코끼리 공연 관람석은 무대와 가까이 있어서 코끼리를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안전하고, 가까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답니다 매회 코끼리 공연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공연 시간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릴게요! 입장료가 저렴해서 가족 단위 관광오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드리는 곳이에요! 감귤 피자, 쿠키, 과즐, 머핀 체험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좋아하는 족욕체험도 진행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가득하니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육즙 가득! 제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흑돼지이죠~ 흑돼지 뿐만 아니라 백돼지도 근고기로 팔아서 씹는 식감도 좋답니다 아이들과 방문하면 고기 자르고 먹이느라 많이 못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돈사촌 노형점은 직원분들이 직접 잘라주셔서 아이들과 방문해도 부담없고, 편하게 맛있는 고기를 즐길 수 있어요~ 3단계 코스가 있는데, 코스 3이 가장 커브도 많고 어려워요! 아이들 난이도에 따라 카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카트 운전은 150CM 이상이어야 가능하며, 동승자는 100CM 이상의 어린이들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