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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이 놀이공원 홍보 포스터는 1895년에 나왔으며, “나이애가라 폭포”라 쓰여 있다. 새로운 롤러 코스터를 만들어서 광고하는 것인데, 스펠링을 좀 자세히 보시라. 롤러코스터가 Montagnes Russes Nautiques이라 쓰여 있다. “러시아 산(山)타기”라는 의미인데 어째서 나라 이름이 단어에 붙어있을까? 답변은 간단하다. 시초가 러시아여서 그렇다.
러시아에서는 (당연히?) 눈으로 뒤덮힌 언덕에서 브레이크 없는 나무 썰매 경주가 유행이었고, 러시아 기록을 보면 18세기 즈음 표트르 대제(Пётр I)의 명령에 따라 인공(人共) “얼음 슬라이드(Ледяные горки)”가 만들어진다. 25m의 높이에 50도의 경사도였다고 하니 꽤 가팔렀던 모양인데, 예카테리나 대제 또한 이걸 너무나 좋아해서 개인 사저에도 자기가 타려고 지었었다. 이게 바로 1784년, 성 페테르부르크 외곽에 위치한 러시아 차르 집안의 개인 저택인 오라녠바움(Ораниенбаум)에 만들어진 롤러코스터다.

그런데 이걸, 나폴레옹 전쟁에서 승리한 러시아 병사들이 파리에 진주하여 프랑스인들에게 알려줬다는 말이 있다. 러시아인들이 프랑스에 비단 비스트로(быстро, 참조 1)만 가져온 것이 아니다. 파리 Belleville의 놀이공원에서 만들었고 이를 “러시아 산”으로 이름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바퀴달린 나무 열차로 만든 롤러코스터였다. 곧 파리 내에도 우후죽순 퍼졌고 루이18세도 친히 구경갔다고 한다(탔다는 기록은 없다).

비록 사고가 꽤 나기는 했지만 당연히 인기를 끌었고 곧바로 덴마크로, 영국으로, 미국으로도 퍼져갔다. 미국의 첫 기록은 1827년이고, 개조를 잘 하는 미국답게 코니아일랜드의 롤러 코스터는 그림이 그려진 어두운 터널도 통과하는 등 시각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 썼었다. 당연히 특허도 내고 말이다. 아마 이런 응용 때문에 러시아 산이 아니라 차량 그 자체를 가리키는 “roller coaster”라는 이름을 붙였을 것이다(참조 2).

참고로 독일어의 경우는 Achterbahn이라 부르는데, 8자형 궤도차 정도의 의미다. 우리말의 88 열차 명칭과는 별 관계가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정작 원조라 할 수 있을 러시아는? “미국 산(Американские горки, 직역하면 미국 언덕)”이라 부른다.

롤러코스터가 두꺼운 나무에서 철제로 바뀐 것은 디즈니부터였고, 그 후 360도도 나오고 거의 직각도 나오고 별 것이 다 나온다. 그러나 실제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정말 희안한 롤러 코스터 디자인이 하나 있다. 리투아니아의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인 Julijonas Urbonas가 고안한 “안락사 코스터(Euthanasia Coaster, 참조 3)”이다.

그는 안락사를 위해 510m까지 올라간 후, 360km의 속도로 하강하여 그 뒤로 7번을 360도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를 디자인했다. 500m 높이에서 그런 속도로 떨어지면 당연히 뇌에 산소부족이 생기고, 모든 신경이 마비가 되면서 죽을 것이다. 거의 10G의 압력을 받기 때문이다. 설사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7번의 잔여 회전을 돌면서 확실히 탑승자를 죽여줄 것이고 말이다.

그의 롤러코스터 디자인은 2011년 더블린의 사이언스 갤러리에서 전시됐고, 그야말로 대표작에 올랐었다. 우르보나스에 따르면, 500m 천천히 올라갈 동안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는 많으며, 결단을 내리면 곧 모두가 마비되고 사망한다고 한다.

사실 이 개념이 쉽사리 실제 건축으로 연결되기는 매우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손쉽게(…) 안락사를 시켜준다는 면에서 미학적으로 아름다움을 줄 수는 있다고 본다. 그래서 그런지 우르보나스의 디자인에 착안한 단편 영화도 만들어졌다(참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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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1. 이 루머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서빙한다는 의미의 서부(푸아티에) 프랑스어 사투리, 그러니까 정확히는 오크 어 중 하나인 푸아트방(poitevin)어의 “bistraud”에서 왔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이다.

1814년 파리에 온 러시어 군인들이 “븨스뜨라”를 외쳐서 비스트로가 됐다는 첫 언급은 1884년에서야 등장하며, 파리 특유의 카페 명칭에 족적을 남긴 뚜렷한 증거가 없다고 한다.

2. 사실 1884년 미국의 롤러 코스터 특허에 처음으로 “롤러 코스터”라는 명칭이 등장한다. 그래서 어째서 이 이름을 붙였는가에 대한 논란이 좀 있기는 하다.


4. A wealthy man with a terminal illness takes his own life in the most thrilling way. | H Positive(2017년 6월 5일): https://youtu.be/kzR9C0Zep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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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사 예절
프랑스 X : 손을 무릎에 두기 O : 두 손을 테이블 위에 두고 먹기 ▷ 포크나 칼 같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손목과 팔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자. 독일 X : 칼로 감자 자르기 O : 포크로 감자 으깨기 ▷ 칼로 감자를 자른다는 건, 감자가 덜 익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크로 감자를 으깨자. 그레이비 소스를 끼얹어 먹기에도 편하다. 스페인 X : 밥 먹자마자 자리 뜨기 O : '소브레메사(sobremesa, 저녁 식사 후 차를 마시며 이야기 하는 시간)'을 즐기자 ▷ '소브레메사'는 음식을 먹고 소화하는 시간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고 편히 쉬기도 한다. 영국 X : 아스파라거스를 도구로 먹기 O : 손으로 아스파라거스 먹기 ▷ 아스파라거스가 드레싱 혹은 디핑 소스와 함께 나올 땐 손가락을 사용한다. 줄기 끝을 잡고, 소스에 찍어서 한입 베어 문다. 딱딱한 부분은 접시 가장자리에 놓자. 헝가리 X : 맥주 마시면서 '치어스'라고 하기 O : 술이 담긴 잔이라면 서로 부딪쳐서 땡그랑 소리내기 ▷ 1848년 헝가리 혁명이 있었을 때, 헝가리를 이긴 오스트리아 군인들이 맥주잔으로 건배를 했다. 헝가리 사람들은 150년간 맥주로는 건배를 하지 않는다. 그 전통은 아직 남아 있다. 멕시코 X : 타코를 칼, 포크를 사용해 먹기 O : 손으로 먹기 ▷ 현지인처럼 먹기 : 엄지, 검지, 중지를 사용해 타코를 집어 먹자. 조지아 X : '수프라(supra, 덕담을 나누며 술을 마시는 것)' 도중에는 와인을 홀짝이지 말자 O : 건배할 때는 한 번에 마시기 ▷ 수프라는 축하할 일들이 많을 때 열리는 저녁파티다. 연회를 집행하는 사람을 일컫는 '타마다(tamada)'는 축하할 일들의 숫자를 알려준다. 다행히도 술잔은 작은 편이다. 일본 X : 젓가락을 밥공기에 꽂아두기 O : 가로로 놓기 ▷밥공기에 젓가락을 꽂는 것은 일본 불교에서 봤을 때 죽은 사람에게나 하는 의식이다. 젓가락은 접시 옆 혹은 그릇 위에 가로로 두자. 한국 X : O : ▷ 다 아시죠?^^ 태국 X : 포크를 사용해서 음식을 먹기 O : 포크는 숟가락에 음식을 옮기는 용도로 쓰자 ▷ 태국에서 포크는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포크와 숟가락은 쭐랄롱꼰 왕이 1897년 유럽을 방문하고 들여온 것이라고 한다. 그 전까지 타이 사람들은 손으로 밥을 먹었다. 또한 중국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면 젓가락은 사용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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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꼭 가야 할 곳이 에펠탑도, 루브르, 오랑제리도 아니고 약국이라구요? 빙글러님들은 파리 좋아하시나요? 저는 3년 전에 유럽 배낭여행을 하면서 파리에 들렀었는데,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훌쩍 떠났던 여행이고 또 제가 준비를 막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니었어서 길도 잃고 모르는 동네도 가보고, 메트로도 물어가며 타고 했던 기억들이 있네요 :) 하지만 철저한 준비성으로 널리 알려진 ^^; 한국 여행자 분들은 여행하기 전에 무척 계획 많이 짜고 가시죠? 그리고 파리를 방문할 때 꼭 가야 하는 곳으로 꼽히는 장소가 있는데, 그게 바로 약국이라면 여러분 믿어지십니까 ?ㅅ?)/ 아니 아니 이런 약국 말고요. 약 파는 약국이라기 보다는... 음... 화장품을 파는 약국! 이라고 하면 더 이해가 되실런지 :O 약도 살 수 있지만 화장품도 파는 화장품가게라는 개념이 더 맞겠네요. 라로슈포제, 달팡, 비오템, 아벤느, 유리아쥬, 꼬달리, 눅스 등 우리나라의 올리브영이나 왓슨스같은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 잔뜩 입점되어 있을 뿐더러 우리나라의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무척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 특히 번들이나 기획 상품 같은 경우에는 사재기를 부를 정도여서 파리 여행 다녀 오는 분들의 캐리어를 꽉꽉 채우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 몽쥬약국(=파르마씨 몽쥬)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알려져 있고 정말 몽쥬 역에서 내리자마자 몇 걸음 걸으면 바로 앞에 나와요. 올 해 부터였었는지 한국으로도 주문 배송 서비스를 했었고, 인기 품목의 경우엔 1인당 구매 갯수 제한을 둘 정도로 언제나 시장통처럼 붐비는 약국입니다. 택스 리펀도 현장에서 가능하구요~ 한국말을 너무나 너무나 잘 하는 프랑스인 직원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투어 여행 패키지로 파리 가는 분들 중에는 투어 코스 중에 여기가 끼어 있을 때도 있고요. 파리에서 한 명의 한국인도 만나지 못했다면, 여기에 들어서는 순간 명동에 온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며 ㅋㅋㅋ 또 다른 2대 약국으로는 시티파르마 파르마씨가 있죠! 여기는 한국인보다 다른 외국인들을 더 잘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 bb 정말 한국인들에게만 유명한 곳이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쇼핑하러 오는 곳이에요! 프랑스 약국 화장품들의 가격이 좀 있는 편이고, 더욱이 백화점에 들어가 있는 달팡이나 르네 휘떼르, 비오템의 경우에는 한국 가격하고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다들 이고 지고 싸고 매고 사온다는 것이 정설. 빙글러님들 중에서도 프랑스 파리 2대 약국, 시티 파르마와 몽쥬 파르마씨에 다녀오신 분들이 있으시려나요? 궁금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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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유 노 ○○○?’ 한국인 또는 한국 제품이 세계적 유명세를 얻을 때, ‘주모’와 더불어 재미 삼아 많이들 하는 멘트입니다. 이렇듯 우리나라가 낳은 무언가가 외국에서 인정을 받으면 기분이 업그레이드되는 건 인지상정.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각 국가별 호감도를. 어느 나라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하고, 또 싫어할까요? (아마 그 나라…?) 친절한 랭킹씨가 ‘호(好)’ 비율이 높은 곳부터 그 순위를 알려드립니다. ‘호’ 수치가 80% 이상인 친한국형 국가들입니다. ‘불곰국’ 러시아가 전체 1위. 한국 기업에 관한 인식이 좋다는 게 반영된 것 같습니다. 인도와 브라질, 태국의 호감도도 90%를 넘어섰는데요. (브릭스가 여기서…?) 물론 우리를 덜 좋아하는 나라도 있겠지요? 왜 아니겠습니까. 역시 그 나라답습니다. 일본이 비교불가 ‘불호’ 비율을 선보이며 한국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국민으로 나타났습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역사로 보나 뭐로 보나 우리가 압도적으로 미워해야 하는데, 어이가 달아나려 합니다. 확실히 우리나라는 문화 강국. 분야별 콘텐츠를 중심으로 스포츠, 브랜드 가치 및 첨단기술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친절한 랭킹씨가 소개한 한국 호불호 국가들, 그리고 한국의 이미지. 어떤가요? 이제 대한민국, 하면 내세울 게 꽤 있는 나라가 된 것도 같은데요.  앞으로는 코로나19를 가장 잘 극복한 나라가 돼 호감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길 바라봅니다. -------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분위기 甲인 프랑스 여배우들
마리옹 꼬띠아르 1975년생 현재 나이 40살 프랑스 배우 중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여배우가 아닐까 싶음. 마흔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예쁘죠? 걍 예쁨. 이거 보니 러블리까지 함. 이 세상 혼자 살아라. 소피 마르소 1966년생 현재 나이 49살 80년대 우리나라 책받침 사랑을 독차지 했던 소피 마르소 언니. 예쁜것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후덜덜하쟈냐 심지어 초딩때도 분위기 쩔었쟈냐 멜라니 로랑 1983년생 현재 나이 32살 '잘 있으니 걱정 말아요' 라는 영화에서 보고 천사 강림한 줄 알았음. 나도 다음 생애엔 이런 얼굴로.. 아멘 언니 나도 알라뷰 레아 세이두 1985년생 현재 나이 30살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레아햏. 굳이 말하지 않고 눈빛 만으로 사람을 제압할 것 같쉬먀. 헉 소리 나네예. 남자친구한테 이렇게 쳐다보면 미..미안해 소리 바로 나올듯ㅋㅋㅋㅋㅋㅋㅋ 록산느 메스퀴다 1981년생 현재 나이 34살 뭐야 이 새로운 언니는.. 세상은 넓고 미인은 많다. 그지같은 세상. 스테이시 마틴 1991년생 현재 나이 24살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데 프랑스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에요. 아 깜놀 님 인형인줄. 좋겠슈 예뻐서. 샤를로뜨 갱스부르 1971년생 현재 나이 44살 저한테는 이 언니가 프랑스 분위기 미인 1등이긔. 이 언니의 포스는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긔. 정석 미녀는 아니지만 제 눈엔 최곱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