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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일본 총리 선출 근황.jpg

일본 정치는 내각제로, 총리가 국회에서 뽑히는 건 다들 알거임
근데 거기서 누구가 얼마만큼 참여하느냐가 갈림

가령 자유민주당은 국회의원(394명)만 참여하지 않고
당원 투표로 당원 표(394표)를 더해서
총 788표로 자민당 총재(=총리)를 뽑게 되는 구조임
한국으로 치자면 전당대회

근데 아베가 아프다면서 조건부 사퇴를 밝힌거 가지고
긴급을 요하는 사태로 자민당이 해석
양원 총회(국회의원 394명 및 도도부현 대표 141명)만 열어서 차기 총재를 뽑기로 함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자민당 당원(자민당 지지자)도 아베 정권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원표가 들어오면 이시바 시게루가 유리해짐
이 아재는 아베의 정적과도 같은 사람
반면 양원 총회만 열면 아베 측근인 스가 요시히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왜냐면 이시바 편이 확실한 국회의원이 양원에 20명이 될까 말까 함
결국 국회의원 다수파(호소다 파+아소 파)의 지지를 받는 스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머는
일본 국민들이 이 과정에서 아무 영향력도 없다는 것이
유머라고 할 수 있다



와...
민주주의가 맞긴 한가요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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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 ㅋㅋㅋㅋ 일본 국민들 저 과정에서 아무런 힘이 없음 완전 북한의 간접투표수준 ㅋㅋㅋ 뭐 총리는 매번 자민당에서만 나오니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그러다보나 일본은 사실상 일당독재 ㅋㅋ 다른 당에 힘자체가 없음 그와중에 쿨펀섹좌도 저정도 지지도가 있다는점 이 유머인듯
하나같이 욕스럽네🤭
이게 의원내각제의 가장큰 문제점이죠.
제2의 아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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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알고 마시자, 맥주병에 써진 단어들 해독하기.jpg
음식이건 술이건 웬만하면 먹던 거 그냥 계속 먹는 게 사람 성향이긴 하지만 나는 워낙에 호기심이 많아 이거저거 건드리는 게 많은 편인데 출처: 조선일보 요즘 제일 많이 건드리는 장르 중 하나가 맥주 종류가 수천 개는 되니까 도저히 다 먹는 건 무리고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용어 몇 개 공부하고 외워서 캔에 써진 단어 보고 어떤 성향의 맥주인지 때려 맞추는 방법인데 ©created by_alex, 출처 Unsplash 전혀 정체를 모르겠는 맥주를 만나다가도 ©created by_alex, 출처 Unsplash 저 코딱지만 하게 적힌 India Pale Ale 세 단어만 찾아내면 어떤 맥주인지 감이 딱 오게 돼 있음 사실 이게 효과가 꽤나 좋아서 맛의 예상치가 크게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림 예쁘다고 막 고르는 거보다 훨씬 원하는 타입 맥주 고르는 데 도움이 됨 출처:조선일보 하지만 아까 말한 대로 마트에 깔린 수입 맥주 종류가 문자 그대로 수천 개는 되는 시대에다가 유럽, 영미권 맥주들에 붙은 용어들이 워낙에 헷갈리니 단어 몇 개 가지고는 구분하기 점점 힘든 상황이 됐는데 그래서 내친김에 요 며칠 책도 보고 인터넷도 찾고 열심히 외울 것만 딱딱 잡아서 밑처럼 정리했는데 기왕 공부한 거 아까우니까 포스팅합니다. 맛을 내는 3요소 (물 제외) - 홉(Hop): 맥주에 다양한 향과 씁쓸한 맛을 줌, 국가별 지역별 특성을 만들어냄 - 맥아 (Malt): 고소한 맛과 단맛, 볶는 정도에 따라 맥주의 색과 풍미를 결정 - 효모 (Yeast): 알싸함, 과일 향, 부드러운 맛, 종류에 따라 라거와 에일을 결정 가장 대표적인 2종류 라거 - 하면발효 (대개 청량깔끔) 에일 - 상면발효 (대개 풍부한 향과 맛) 접두사 - 임페리얼, 도펠, 엑스포트, 엑스트라, 헤비, 스트롱: 도수, 풍미 등이 강화 - 페일, 라이트, 드라이: 연하고 가볍고 깔끔한 느낌 - 트라피스트(Trappist), 애비(Abbey): 수도원 생산 맥주 색상 - 밝은색: 페일, 골드, 블론드 - 중간색: 앰버, 레드 - 어두운색: 브라운, 다크, 블랙 체계적으로 정리된 거 아니고 모든 게 다 들어간 것도 아니고 옛날 공부할 때처럼 외우고 싶은 것만 속성으로 닥치고 암기로 때려 외우기 위한 자료라 깊이는 전혀 없습니다 틀린 내용 있을 수도 있고 고수분들이 보면 코웃음 칠 내용 그래도 너무 복잡한 거 없이 외팅어 종류 구분하는 정도만 돼도 웬만하면 크게 예상에서 벗어나진 않고 응용도 좀 해보자면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둔켈 -> 헤페바이스비어 + 둔켈 -> 밀맥주 + 구수하고 단 맥아 흑맥주 먹어본 적은 없는데 아마 그렇겠죠 아님 말고요 책상물림의 한계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맞을 테니 한창 퍼마실 시긴데 보시고 도움이 좀 됐으면 하네요 출처: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