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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병신 같지만 멋있는 말덕의 인생 1부

바야흐로 영국이 섬나라인줄 모르는 빡대가리들도 인터넷을 쓰는 비극적인 시대다
하지만 그 빡대가리들도 나폴레옹이 누군지는 알고있을 정도로 이 새끼는 유명할걸

온 유럽을 쏘다니면서 무수한 다굴을 이겨내고 일진짓을 하던 프랑스 땅딸보 나폴레옹은 진짜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는 전쟁천재였음

근데 나폴레옹이 혼자서 나폴레옹 전쟁을 다 해처먹은 건 아님
나폴레옹이 일진짓을 할 수 있는 배경에는 나폴레옹에 맞춰줄 수 있을 정도로 천재적인 따까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나폴레옹이 아니라 나폴레옹의 따까리 중에서도 가장 병신같지만 멋있는 말성애자 새끼의 이야기,
조아킴 뮈라의 이야기다. 이름부터 뭔가 병신같은데 멋있는거 같다 

이 말성애자 새끼는 존나 인생을 병신같지만 멋있게 살다 간 새끼였다
어떤 의미로는 나폴레옹보다도 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음
눈빛 좀 봐 병신같은데 멋있는거 같아

물론 병신 같은데 멋있으려면 일단 병신 같아야겠지? 뮈라의 어린 시절은 진짜 별볼일없었다
뮈라는 아마 진짜 영국이 섬나라인줄 몰랐을거야 왜냐면 저학력도 아니고 무학력이거든 
가난한 여관의 자식으로 태어난 뮈라는 학교에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음 
스무살이 될 때까지 학교 반경 100m내로는 접근도 안 할 정도로 청순도 100%의 대뇌를 자랑하는 양반이었다 
아마 영국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영으로 시작하는 국거리 재료부터 떠올렸을 거다

그렇게 배운게 없었지만 먹고는 살아야했으니 뮈라는 성인이되자마자 군바리 테크트리를 타게 되고 그 중에서도 기병학교를 골라 입학한다

아마 여관에서 지내면서 마굿간에 묶여있는 핑키파이의 탐스런 궁딩이에 침 좀 흘려봤나보지

결과적으로 그건 존나 탁월한 전공선택이었다. 뒤에서도 설명하겠지만 뮈라는 진짜 역사상 최강의 기병이었기 때문이다.
기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덧셈뺄셈도 모르는 이 무식쟁이가 기병으로서는 천재적이었다는 사실이 금방 밝혀진다

그렇게 뮈라가 5년만에 장교계급을 달 정도로 고속진급을 하고 있었는데, 1795년에 파리에서 반란이 터진다. 

지루하겠지만 잠깐 시대 설명을 하자면 이 당시의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의 여파와 주변 유럽 국가들의 다굴로 개난장판이어서 허구한날 소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아무튼 이때 난리를 일으킨 새끼들이 누구냐면 으어어딜 서민 쉐끼들이 국왕폐하의 모가지를 짤라? 우리 루이 16세 너무 불쌍해 ㅠㅠ 이 지랄하면서 통곡하는 친왕당파, 즉 틀딱부대였다. 왕 모가지 잘린게 너무 꼬우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자고 무력시위를 시작한거지.

근데 틀딱부대에겐 존나게 유감스럽게도 이 반란군놈의 새끼들의 모가지를 날리라고 파견된 놈이 훗날 전 유럽을 두들겨패는 희대의 전쟁천재 나폴레옹이었다.

나폴레옹은 틀니가 딱딱거리는 소리가 지겨워진 나머지 기발한 전략을 세우는데, 바로 대포를 건물 옥상에 설치해서 언덕 시즈로 틀딱러쉬를 전멸시키기로 한 거다. 

그리고 바로 이때 나폴레옹한테 대포를 가져다 준 새끼가 바로 조아킴 뮈라였다. 
뮈라가 핑키파이와 애플잭의 허리에 대포를 묶고 호다닥 가져왔고 심지어 뮈라 본인은 승마를 하며 단련된 엄청난 근육을 과시하면서 직접 대포를 도수운반으로 건물 옥상까지 들고간다 틀딱들이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언덕 시즈의 포격이 시작됐고 반란은 간단히 진압된다. 왕가실각인 데샤아아아

이게 한 시대를 풍미한 프랑스 땅딸보와 말성애자의 첫승전이었다.
새끼 말 좀 타네 ㅋㅋㅋ

아무튼 이때의 인연으로 나폴레옹과 뮈라는 서로 소새끼말새끼돼지새끼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이는 나중에 나폴레옹이 황제가 된 후로도 이어진다. 그러니까 황제 면상에다 좆돼지 땅딸보 새끼 엌ㅋㅋㅋㅋ 이라고 드립치고도 멀쩡할 수 있던 양반이다.

참고로 나폴레옹도 속설과는 달리 작은 편은 아니었는데 뮈라는 진짜 키가 180넘는 위너 새끼라 아무튼 뮈라 앞에서는 호빗 맞다

반란군놈의 새끼들의 뚝배기를 부셔놓은 나폴레옹은 뮈라를 부관으로 삼아서 씬나는 전쟁 라이프를 시작하게되는데, 이게 이탈리아를 개박살낸 이탈리아 원정과 저 먼 이집트까지 가서 낙타까지 쌔리고 온 이집트 원정이다.

이 두 원정에서 뮈라가 어떤 괴물 새끼인지 프랑스랑 싸운 놈들은 똑똑히 알게 된다. 이 새끼는 1700년대가 아니라 170년대 정도에 태어났어야 할 석기시대 살인기병이었던 것이다.
저번에 잠깐 기병의 역사에 대해 썼던 적이 있는데 그거 본 사람은 기병이 총병들한테 개작살나면서 갑옷도 벗어버리고 최대한 경량화하면서 똥꼬쇼하던 걸 기억할 것이다.

이때가 바로 기병 똥꼬쇼의 황혼기에 이르렀던 그 시대다. 개나 소나 만민평등의 죽창 머스킷총으로 무장하고 있던 시절이라 아직 기관총은 없지만 그래도 보병이 방진 짜고 있는데 거기 기병이 들이대면 5초만에 깔끔하게 천국으로 사출된다.

근데 뮈라는 좆도 신경 안 썼다. 
뮈라가 존나 대단한게 뭐냐면 한참 기병이 약해지고 있던 시절에 기병 테크만 찍고도 무쌍을 펼쳤다는 거다. 시대적 한계 따위는 이 병신같지만 멋있는 말성애자 새끼한테 아무것도 아니었다.
존나 이 새끼가 미친게 뭐냐면 이 시대 기병대 장교들은 절대 지가 장교라는 티를 안 냈다. 조금이라도 눈에 띄는 순간 보병들한테 일점사당하고 뒤지니까.

근데 뮈라 새끼는 관심종자라 관심만 받을 수 있다면 총알도 후장으로 씹어삼킬 양반이었다. 뮈라는 전쟁터에 나갈 때 조금이라도 눈에 더 띄려고 온갖 지랄을 했다. 화려한 장교용 정복은 물론이고 시뻘건 쫄바지를 챙겨입고 모자에는 공작깃털을 쑤셔박질않나 심지어는 가슴팍에 갑옷 대신 황금 훈장을 주렁주렁다는 씹미친놈이었다

오죽하면 뮈라의 기병대가 나타나면 1초만에 알 수 있었는데 왜냐면 기병대 선두에 웬 미친놈이 파리패션쇼를 열고있었으니까 장님도 알아차릴 수 있었을 거다

근데 더 황당한게 뭐냐면 이 새끼는 그 꼬라지를 하고도 절대 안 죽고 오히려 미친듯이 죽이기만 했다는 거다

뮈라는 기병전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빠요엔 미친놈이었는데 이쯤되면 저 관심종자록은 닼소에서 팬티만 입고다니는 썩은물 패션이었던 샘이다  
아이구 잘한다 잘한다 우리말새끼

뮈라는 나폴레온 전쟁 내내 나폴레옹이 가진 최종병기나 다름없었는데, 왜냐면 뮈라가 핑키파이를 타고 적진에 달려들면 보병이고 기병이고 포병이고 평등하게 반갈죽당했기 때문이다. 존나 뛰어난 승마술은 물론이고 본인 힘도 대포를 혼자 도수운반할 정도로 장사새끼였는데다가 무엇보다 본능적인 감이 초능력 수준이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뮈라는 공부라는 걸 한 적이 없어서 군사학같은 건 배운 적도 없이 오로지 본능적인 감으로만 한타 타이밍을 잡았는데 이게 빗나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뮈라가 아 이때쯤 박으면 될 거 같은데? 싶으면 진짜 그때 박으면 다 끝나가던 게임도 한타 잡고 쫙 밀어버릴 수 있었다. 옛날처럼 철갑으로 무장하고 쭉 밀어버릴 수 있던 기사시대도 아니고 총알 날라다니는 시대에 이런 귀신같은 감은 정말 엄청난 거다.

아무튼 뮈라의 한타감각과 충격력에 나폴레옹의 천재적인 군사술이 합쳐지니까 당시 프랑스를 다굴하던 유럽 새끼들도 개박살나기 시작한다
더이상 말성애자와 씹호빗의 분탕질을 보기 띠꺼웠던 바다 너머 영국인들이 이 둘을 조지라고 투르크의 명장 세이드 무스타파를 합세해서 나폴레옹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이때 나폴레옹이 우에엥 도와줘를 외치자 뮈라에몽이 나타나는데, 뮈라에몽은 칼한자루 빼들고 나폴레옹이 꼬라박고도 못 뚫었던 영국군 방어진을 한 방에 뚫더니 그대로 본진까지 밀고들어가서 무스타파랑 일기토를 벌이는 뭔 삼국지에서도 보기 힘들 거 같은 엄청난 짓을 해낸다

이때 무스타파가 발사한 권총에 턱을 처맞는 부상을 입었는데도 상처를 만져보더니 엌ㅋㅋㅋㅋㅋ 입술엔 안 맞았음 ㅋㅋㅋㅋ 아직 뽀뽀 가능함 ㅋㅋㅋㅋ 파리 여자들 초 러키다제 ㅋㅋㅋㅋㅋ라고 외치곤 그대로 무스타파를 조져버렸다
드립이 아니라 진짜 기록에 있는 농담이다. 총 맞고도 저 지랄하면 뭐하는 새끼지 진짜

이렇게 존나 병신같은데 멋진 일만 골라 하니까 나폴레옹도 뮈라를 예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침 이 무렵 권력욕이 존나게 커지고 있던 나폴레옹은 촌구석 이집트에서 모래만 들이마시고 있는 것도 존나 질리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나폴레옹은 뮈라에게 약속을 하나 하게된다
뮈라야 뮈라야 내가 요즘 프랑스 정부 하는 꼬라지 보니까 이 새끼들 존나 병신같거든
그래서 내가 그냥 정부하려고 하는데 어케 생각함?
씹호빗 새끼 미쳤음? ㅋㅋㅋㅋㅋ 그거 쿠데타임 ㅋㅋㅋㅋㅋㅋㅋ 병신새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병신아 이거 만약 성공하면 내 여동생 소개시켜줌
ㄹㅇ? 콜

여동생 소개시켜준다는 말에 나라도 팔아먹은 뮈라 새끼와 나폴레옹은 함께 프랑스로 돌아와 쿠데타를 준비하게 된다

나폴레옹은 보무도 당당하게 국회의사당에 쳐들어가서 내가 지금부터 다 해처먹을거니까 국회의원들한테 꺼지라고 선언을 한다. 쿠데타 막으면서 진급한 새끼가 쿠데타로 나라를 훌렁 집어삼키려고 하니 참 병신같다. 아무튼 이게 브뤼메르의 18일 쿠데타다
물론 국회의원들도 가오가 있지 군바리 새끼가 탱크...는 아니지만 기병들을 끌고와서 해고통지를 하는데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일단 이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이 누구냐면 프랑스 혁명 일으켜서 왕 모가지 잘라버린 강단있는 인물들이었다. 500명이나 되는 국회의원들은 일제히 나폴레옹한테 좆까를 시전했고 심지어 나폴레옹한테 칼빵을 먹이려고 칼을 꺼내들기까지 했다

그때 나폴레옹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마법을 부렸다
그 마법이 얼마나 놀라웠는지 500명의 국회의원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다!
이 마법의 이름은 뮈라에몽이라 하오
ㅇㅇ 마법임 야 신기하다
뮈라가 마법의 수류탄으로 무장한 마법 척탄병들을 데리고 마법으로 나폴레옹을 구하러 온 것이다
마법(물리)의 힘으로 적폐 국회의원들은 감쪽같이 국회의사당에서 사라지고 말았고 나폴레옹은 그대로 대통령이 된다
정말 마법같은 일이네 대단해

아무튼 이번에도 뮈라의 도움으로 마법대통령이 된 나폴레옹은 약속을 지킨다
자기 여동생 캐롤린을 뮈라에게 시집보낸 것이다
음...저 여자가 그 정도 가치가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마 뮈라도 핑키파이가 그리워졌을 거 같은데. 
넌 나중에 후회할거다 병신새끼야

농담이 아니다. 뮈라는 정말로 캐롤린보다 핑키파이가 그리워질 날이 나중에 온다.
아무튼 예언가가 아닌 이상 뮈라는 싱글벙글하면서 결혼에 골인하는 수 밖엔 없었다. 존나 신나겠지. 대통령 여동생이랑 결혼하는 건데.

생각해봐 시발 여관에서 말궁딩이만 쳐다보던 일자무식 빡대가리가 대륙을 휩쓰는 천재 기병지휘관이 되더니 그 다음에는 대통령 여동생을 겟또했다고

이 정도면 진짜 라노벨 주인공 아니냐? 놀랍게도 아직 끝이 아니다. 뮈라는 나중에 왕까지 해처먹거든.

그렇게 나폴레옹 여동생이 훗날 불러올 엄청난 트롤짓을 아직은 모르는 뮈라의 인생은 장밋빛처럼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뮈라의 무쌍기병질은 이제부터야말로 시작이었으니, 세기말 병신같지만 멋있는 새끼의 전쟁은 계속된다.

아마도.



욕은 거른다고 걸렀는데 쉽지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흥미진진합니다!
참고로 이 게시물의 부제는
"빡대가리 말박이였던 내가 혁명기 프랑스에선 무적의 기병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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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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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부까지 왔다 이젠 그랜절을 넘어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을 찍었다 러시아로 기세등등하게 60만 포니와 바게트들을 끌고 진군했던 나폴레옹과 뮈라는 러시아산 냉동동태로 죽빵을 처맞고 개작살이 나서 10만명도 못 돌아왔다 이제 잘나갔던 만큼 비참하게 몰락할 일만 남았으니 병신 같지만 멋있는 뮈라 새끼의 추함의 절정과 생애 최후의 불꽃을 볼 시간이다 얼어터지고 맞아터진 바게트 군대가 간신히 목숨만 건져서 돌아오는 꼬라지를 본 유럽 새끼들은 깜짝 놀란다. 촌구석에서 고드름이나 빨아먹고 사는 줄 알았던 러시아 빨갱이들이 그 최강의 프랑스 군대를 개작살낸거다. 나폴레옹 전쟁 내내 프랑스한테 두들겨 맞았던 유럽 찐따들은 이제 복수의 시간이 왔음을 직감했다. 제일 먼저 캥거루들의 국가 오스트리아가 운을 땠다.(저번에도 말했지만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서식한다. 고구려의 수박도에도 기록되어있다.) "아무리 그래도 나폴레옹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우리같은 찐따가 뭘할 수 있캥거루" 그러나 그 유명한 게이킹 프리드리히 대왕의 피를 이어받은 독일들의 의지는 확고했다 "하지만 복수만 할 수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그런가?" "그런가?" 좋아 가는 거야, 존나게 달달한 이 다굴을 맛봐라! 이리하여 개작살난 왕년의 일찐 프랑스를 개줘패기 위한 찐따들의 다굴 동맹, 영국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와 기타 등등 떨거지들을 모조리 끌어모아 프랑스 다굴 동맹이 재결성된다. 내가 좆됐다고 니들이 쌔진 거 같냐? 씹새끼들이 나폴레옹은 예전에는 한 손가락으로도 개줘팰 수 있던 찐따들이 또다시 개기기 시작하는 걸 보고 빡돌았다. 나폴레옹은 50만명이나 되는 병력을 재충원하기 위해 헬조선 저리가라 수준의 마구잡이 징집을 시작하게 된다. 눈 달려있고 다리 달려있고 팔 달려있으면 일단 군대에 처넣고 보는 것이다. 예당연히 바게트 사이에서도 여론은 개씹창나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우리의 주인공 뮈라가 제일 띠꺼워했다. 아니 씨발 내가 지금 황제를 섬기는 건지 괴물 새끼를 섬기는 건지 모르겠네 저 새끼 진짜 미친 거 아님? 이거 드립이 아니라 뮈라가 실제로 동료 장군한테 깐 뒷담화다. 추함의 극치! 하도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듣던 장군 새끼도 니 대갈통 위에 올려놓은 왕관이 그 괴물새끼가 준 거라며 쿠사리를 놓았다. 참고로 이 말을 한 직후에 뮈라는 2만명의 포로를 빨갱이들한테 내던지고 빤스런한다. 추하다! 하지만 추함모드 2에 진입한 뮈라에게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나폴리 왕국에서 피자도우 돌리면서 신나게 왕노릇하고 싶었던 뮈라에게 나폴레옹은 전역하고 집가려는데 전문하사하라며 강요하는 행보관 같은 녀석이었다. 이렇게 둘의 사이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의 길에 접어든 상태였던 것이다. 아무튼 복수의 다굴은 시작되었다. 그러나 희대의 전쟁천재 나폴레옹은 여전히 나폴레옹이었다. 나폴레옹은 러시아원정에서 5성 5링크들을 죄다 잃어버리고 개막장 군대를 끌고도 다굴동맹군의 러쉬를 2번이나 개작살낸 것이다. 이게 뤼첸 전투와 바우첸 전투였다. 유럽찐따들은 과연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개막장 군대는 결국 개막장 군대였다. 나폴레옹은 이제 예전처럼 압도적인 교환비로 갈아먹는 빠요엔을 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폴레옹도 만만찮게 타격을 먹고 비틀거리고 있는데 복수심에 불타는 유럽찐따들은 악다구니를 물고 달려들고 있었다. 결국 그 후에 이어진 드레스덴 전투에서 유럽찐따들은 나폴레옹에게 죽빵을 제대로 처먹여서 후퇴시키고 만다. 이제 나폴레옹는 쾌속수복권도 없어서 허덕이는 북한 지휘부 상태에 돌입한다. 한 편 이 상황을 존나게 즐기고 있던 년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나폴레옹의 여동생이자 뮈라의 마누라인 캐롤린 보나파르트년이었다. 형제자매는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서로를 죽이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는데 캐롤린이 딱 그 예시였다. 이년은 개같은 오빠충의 몰락이 너무도 즐겁고 신나서 방방 뛰다가 궁전 2층을 무너뜨릴 기세였다. 마누라가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추악하게 변했나 고민하는 우리의 뮈라. 사실 캐롤린년은 원래부터 이랬다. 본인은 아무런 능력도 비전도 없었지만 그저 오빠 나폴레옹의 천재성으로 출세한 주제에 그 오빠를 존나 미워하고 열폭했던 씨발년인 것이다. 그러나 뮈라의 빡대가리로는 이런 캐롤린의 무능함을 파악할 수조차 없었으니 이래서 여자를 멀리하고 딸딸이를 가까이해야 한단 것이다. 캐롤린년은 나폴레옹이 좆되기 전에 줄을 잘 서면 나폴리 왕국도 지킬 수 있을 거라며 배신을 종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캐롤린년도 뮈라 못지않게 왕노릇에 맛들려 있던 것이다. 왕년의 전설을 이룩한 날카로운 감은 어디갔는지, 아니 어쩌면 그 날카로운 감 때문인지 뮈라는 캐롤린년의 이간질에 제대로 넘어가고 말았다. 오빠충 손절하고 오스트리아 캥거루들이랑 손잡으라 이거야 ^^ 내가 이미 다 줄 대놨음^^ 눈 딱 감고 손절하면 나폴리 피자 가게 지키는 건 쌉가능이고 잘하면 프랑스 왕 자리까지 낼름 처먹을 수 있음. 나트릭스 탈출은 지능순인거 알재? 설마 빡대가리임? 나...난 빡대가리가 아니야... 이렇게, 우리의 병신같지만 멋있었던 말박이 뮈라는 그냥 병신같은 새끼로 전락한다. 지난 십년 간을 동고동락하며 온유럽을 함께 누볐던 나폴레옹을 배신한 것이다. 조아킴 뮈라는 추악하게도 왕년에 자기가 박살냈던 바로 그 캥거루들이랑 내통하기 시작한다. 캐롤린 이 씨발년의 이름은 유럽 역사에 대대로 무능한 배신자의 대명사로 낙인 찍히게 되지만 지금의 뮈라는 그걸 알 길이 없다. 지금 뮈라의 눈깔에 보이는건 왕관 뿐이었다. 1813년 라이프치히 전투는 30만의 다굴군과 20만의 프랑스군이 맞붙은 엄청난 한타였다. 이 전투에서 이기는 새끼가 나폴레옹 전쟁을 끝내게 되는 것이다. 상대는 예전에 나폴레옹을 작살냈던 빨갱이 알렉산드르 1세를 포함한 드림팀이었고 나폴레옹도 피똥을 싸가며 전력으로 싸웠다. 그런데 이 전투에서 뮈라가 움직이질 않는 것이다. 심지어 나폴레옹의 양아들 외젠이 끌고오는 지원군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뮈라! 씨발 뮈라 기병들 어디갔어! 외젠! 외젠은 어디갔어! 정신없이 찾아대는 나폴레옹에게 도착한 한 통의 편지. 나폴레옹아...나 뮈라다. 그리고 그 뮈라가...니가 싫데...BYE... 그렇다, 뮈라의 추함모드가 마침내 3을 찍었다. 추함모드3의 뮈라가 제대로 통수를 갈겨버렸다. 뮈라의 기병대는 움직이지 않았고 외젠의 지원군을 막아선 것도 뮈라였다. 이 결과로 운명의 한타 라이프치히 전투는 나폴레옹의 압도적인 패배로 끝나고만다. 나폴레옹은 넋을 잃고 절규한다. 야 이 씨발새끼야 캐서린 그 창년(실제로 한 말이다)은 그렇다치고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 뮈라도 반박할 말이 없었는지 얼굴을 가리고 내뺐다. 배신한 뮈라는 차마 나폴레옹을 두들겨 팰 순 없었는지 대신 나폴레옹의 양아들 외젠을 패기 시작했다. 근데 이 외젠이란 간지남은 '너도 뮈라처럼 나폴레옹 손절하고 우리한테 오면 이탈리아 왕 시켜줌. 콜?'이란 제안을 받았는데도 '좆까' 한마디로 답하곤 여전히 나폴레옹에 붙어 싸웠다. 더욱더 부각되는 뮈라의 추함;; 이렇게 다굴이 승리하고, 나폴레옹은 무너지고 만다. 유럽찐따들은 나폴레옹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촌구석 엘베 섬으로 유배를 보내버린다. 내가 이대로 쓰러질 것 같냐 새끼들아... 한때 유럽의 패자였던 나폴레옹은 그렇게 쥐좆만한 섬에 갇히고 만다. 한편 유럽에서는 승리의 샴페인 거품이 사방에 부카케를 뿌리는 파티장 구석에 뮈라도 오도카니 서있었다. 나폴레옹 조지는데 나도 한 몫했는데 나폴리 왕국은 안 건드릴 거져? 물어보러 온 것이다. 참 추하다. 그리고 승리자 유럽 친구들은 추한 새끼를 상대해줄 생각이 별로 없었다. 우린 배신자랑 말 안해요 마자요 이미 나폴레옹을 쫓아낸 유럽 친구들은 처음부터 뮈라를 동료로 인정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그들에게 뮈라는 나폴레옹의 따까리이자 빡대가리 기병에 불과했다. 축하 파티 내내 개무시 당하거나 조롱이나 듣던 뮈라는 풀이 죽어 파티장에서 나오다가 충격적인 소식까지 듣는다. 지루할텐데 잠깐 옛날 이야기 하나 하자. 피자가게 나폴리 왕국은 이탈리아에 있다. 이탈리아에 처음부터 뮈라가 왕일리는 없으니까 원주인이 있었을 거 아님? 그 원주인이 바로 페르디난드 4세였다. 근데 그 새끼를 다시 나폴리 왕국을 넘겨주고 뮈라는 쫓아내겠다는 것이다. 빡대가리 마누라 말에 흔들려 왕국을 지키려고 배신한 결과가 결국 왕국을 빼앗기는 결과로 다가왔으니 참 인과응보라 하겠다. 마굿간에서는 핑키파이가 웃고있다. 내가 말했지 병신 새끼야? 후회하게 된다고. 뮈라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자기가 있을 곳은 언제나 나폴레옹의 곁이었다는 걸. 겨우 마누라 감언이설에 통수를 치는 것이 아닌데...차라리 외젠처럼 간지나게 싸웠어야 했는데... 피눈물을 흘리며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나폴레옹은 이제 빠져나올 수 없는 엘베 섬에 갇혀... 배신에 황제떼고 촌구석에 처박힌 내 기분을 알어? 영국 프로이센 러시아 캥거루 악당들아 기다려라 이 만화에서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아 이럴수가! 나폴레옹이 엘베 섬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나폴레옹이 돌아오자마자 온 프랑스국민이 환호하면서 되돌아온 황제에게 집결했다. 이것이 바로 나폴레옹 최후의 불꽃인 그 유명한 '백일천하'다. 그 환호성을 들은 뮈라 추함모드3의 정신이 번쩍 든다. 앗 아아 앗...황제 폐하...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제가 지금 돌아갑니다 이럴수가! 뮈라 추함모드3가 눈빛이 초롱초롱한 리즈 시절의 노멀 뮈라로 돌아왔다. 그냥 병신 같은 새끼가 병신같지만 멋있는 새끼로 돌아온 것이다! 뮈라는 지금까지의 통수 행적을 진심으로 뼈저리게 후회하면서 마지막으로 목숨을 불태우기로 한다. 나폴레옹에게 직접 달려가 무릎을 꿇고 자기를 다시 기병지휘관으로 받아달라고 용서를 빈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나폴레옹은 이 배신자 새끼를 믿을 수 없었다. 하긴 나라도 그러겠다. 꺼져 새끼야 좆같으니까 우리 이제 얼굴도 보지말자 내가 진짜 잘못했어 이번 한 번만 믿어줘 응 좆까~너랑 다시 전쟁 뛰느니 한 번 더 섬에 갇히고 거기서 뒈질란다 조아킴 뮈라 망해라! 뮈라의 눈물어린 속죄에도 불구하고 나폴레옹은 끝내 뮈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기가 지금까지 뮈라에게 줬던 모든 작위와 지위까지 죄다 박탈해버린다. 그 정도로 나폴레옹의 배신감은 컸다. 이제 뮈라는 다시 나폴레옹을 두들겨패기 위해 재집결한 유럽 동맹군에 갈 수도, 나폴레옹에게 붙을 수도 없는 낙동강 핑키파이가 되버렸다. 그러나 그의 결심은 확고했다. 이제 왕관이고 뭐고 좆도 필요없다. 나폴레옹이 뮈라를 받아들이지 않았어도 뮈라는 나폴레옹을 위해 싸우기로 했다. 나폴레옹을 줘패러가는 오스트리아의 통수를 줘패서 붙잡아놓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야말로 병신같지만 멋있는 결심이었다. 제아무리 나폴레옹이라지만 이미 개박살날 대로 개박살난 프랑스를 가지고 유럽 전체와 싸울 수 있을 리가 없다. 경악한 캐롤린은 당연히 지랄을 시작했다. 미치심? 아직도 나폴레옹 뒤닦던 시절 못 잊음? 왕노릇 그만두고 싶음? 단두대 당하고 싶어 부들부들? 미침??? 도대체 이러는 이유가 뭐임? 빡대가리라서 나트릭스 결국 탈출 못함? ㅇㅇ 나 빡대가리 맞음 원래 빡대가리였는데 그동안 아닌줄 알았던 거임. 지금은 [나카마]를 도와주러 가야 할 때임. 정말 병신같지만 멋있는 새끼였다. 나폴레옹이 유럽에 맞서 최후의 불꽃을 태우는 동안 뮈라도 똑같이 자신의 마지막을 불태우니, 뮈라가 오스트리아 캥거루랑 맞장뜬 최후의 전투가 바로 '톨렌티노 전투'였다. 그리고 뮈라가 진짜 병신같지만 멋있던게 뭐냐면 뮈라는 이 전투에서 기병을 타고 나가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나폴리 왕국에는 충분한 기병이 없었다. 기병 말고는 아무것도 다룰 줄 모르는 뮈라는 하필이면 군바리 중에서도 제일 대가리 빡세게 굴려야 하는 포병을 지휘해야만 했다. 정말이지 이길 수가 없는 전투였지만 추함모드를 초기화하고 간지모드를 활성화한 뮈라는 신경쓰지 않았다. 정말 병신같지만 멋있었다. 하늘을 잠깐 쳐다 본 뮈라는 저 너머 어딘가에서 싸우고 있을 나폴레옹을 응원하며 전투를 시작했다. 소년만화였으면 뮈라가 이겼겠지만 이건 냉엄한 현실이다. 톨렌티노 전투에서 뮈라는 대패한다. 그리고 같은 년도에 있었던 나폴레옹 최후의 불꽃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은 하필이면 기병전력을 죄다 보병방진에 꼬라박고 망하는 바람에 패배한다. 기병을 이끌지 못해서 패배한 뮈라와 뮈라가 없어서 패배한 나폴레옹. 참 이 새끼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있어야 했던 운명이었는데... 이렇게 유럽의 역사에서 가장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병신같지만 멋있는 두 새끼의 시대는 막을 내린다. 나폴레옹은 또 다시 섬으로 유배를 가고, 이번에는 소년점프를 부르지 못하고 거기서 그대로 죽었다. 한편 뮈라는 캥거루들에게 붙잡혀 보통 범죄자처럼 총살당하게 된다. 총구 앞에 서있는 뮈라를 향해 캥거루들이 물었다. "님 총알 무서울텐데 눈가리개랑 의자 드릴캥거루? 뒤질 때는 편하게 가야캥거루" "ㅋㅋㅋㅋ 내 인생이 기병지휘관인데 총알이 왜 무섭냐 하루에도 네다섯번씩 보던게 일제사격임. 필요없으니까 넣어두샘" "그럼 다른 바라는 거라도 있음?" 뮈라는 눈을 감고 잠시 나폴레옹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핑키파이 궁둥이나 빨고 있던 여관시절의 추억부터 대포를 맨손으로 들고 올라가던 파리 시절과 기병 원수가 됐던 시절과 마침내 왕관까지 쓰던 시절까지 쫘르륵 눈앞에 지나갔겠지. 뮈라는 씩 웃고 유언을 남긴다. "내 가슴을 쏴라, 잘 생긴 면상 말고! 조준, 발사!" 정말 끝까지 병신같지만 멋있는 새끼였다. 여담을 좀 남기자면 뮈라는 저렇게 죽고 나서 시체가 쓰레기더미에 버려졌는데, 나름대로 국민들한텐 인기 있던 왕이라 평소에 뮈라 빨던 시민들이 밤중에 몰래 뮈라 시체를 빼돌려서 잘 씻긴 다음에 프랑스로 가져가서 비싼 묘지에 묻어줬다. 정말 최후까지 병신같았다가 멋있어지는 새끼다. 캐롤린 씨발년은 왕위에선 쫓겨나서 듣보잡 귀족이랑 재혼했다. 거기서 뒤질 때까지 내가 옛날에는 유럽을 호령했다며 헛소리를 하다 쓸쓸하게 뒈졌다. 나폴레옹은 세인트 헬레나 섬이라는 좆만한 곳에서 죽었는데, 유언도 뮈라만큼이나 참 간지난다. "프랑스, 육군, 선봉에, 조세핀..." 드디어 끝났네 쒸불 (출처) 이렇게 병신같지만 멋있던 뮈라의 인생이 끝났습니다. 4편 동안 정들었는지 마지막엔 괜히 울컥... 마지막편은 귀찮아서 욕을 많이 자르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안 자른 건 아님)
펌) 등신같은 입대의 세계 .Vodka
예나 지금이나 군머에 끌려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들이 직접 총들고 전방에서 구를 일이 없는 윗대가리 새끼들한테는 답답한 노릇이다 그리하여 온갖 기상천외한 징집법이 생기기 시작했으니 전쟁의 역사는 곧 징집의 역사이기도 했던 것이다 보드카 징집 350년전도 전에 러시아랑 스웨덴이 죽빵 갈기면서 싸우던 전쟁 때의 이야기다 러시아가 부동항이 필요했는데 스웨덴이 가지고 있었거든 요즘 시각으로 보면 스웨덴이 러시아에 바로 당할 거 같지만 이 시절의 러시아는 소련이 아니라 아직 개발도 안 된 3류 국가에 불과했다 그에 비해 스웨덴 새끼들은 30년 전쟁 치루느라 병력이 죄다 만랩 5링크를 찍은 5성들로 꽉꽉 들어차 있었다 숫자만 많지 죄다 스작도 안 된 병신같은 러시아 신병들은 스웨덴 기습 한 방에 개작살이 났다. 얼마나 병신같이 싸웠냐고? 러시아군 40000명 중에 8000명이 뒤지고 20000명이 포로로 잡히는 동안 스웨덴 새끼들은 500명 죽었다. 러시아는 제대로 좆됐다. 기세등등한 스웨덴놈들이 수르스트뢰밍을 씹어대며 모스크바로 오고 있다. 러시아인들은 점점 가까워지는 생선 비린내를 맡으며 공포에 질렸다 이대로 멸망할 수 없다며 새로 신병들을 뽑아 고기방패를 세우려고 해도 맘대도 안 됐는데 왜냐면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 당시 러시아는 씹미개했거든. 징집을 하려면 일단 누굴 징집해야 하는지 알아야 되는데 주민등록증은 커녕 토지장부 하나 없는게 러시아 현실이었다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징집을 못한다 영장을 보내려면 최소한 주거지 주소라도 알아야지 주민등록도 안 된 사람한테 영장 들이밀어봤자 어쩔? 이 존나 답없는 미개 상황에서 당시 러시아를 이끌던 표트르 대제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낸다 야 씨발 영장을 못 보내면 영장을 찾으러 오게 하면 어떠냐? 한 마디로 징집이 아니라 자원입대를 받자는 것이다 당연히 참 병신같은 생각으로 들렸다. 부하 장교들이 러시아 사람들이 뭐가 아쉬워서 군대에 제발로 들어가냐며 따지자 표트르는 참 러시아스러운 방안을 내놓는다 아쉬운게 없으면 아쉬운 걸 만들어주면 되지 그리고 전 러시아에서 보드카의 생산이 금지된다. 술에 죽고 술에 사는 러시아인들 입장에서는 지구종말이나 마찬가지인 명령이었다. 딱 한 군대만 빼고. 군대. 이제 러시아 어디에서도 보드카를 먹을 수 없지만 군대에 가면 무료 보드카가 배급된다는 명령서가 러시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그리고 러시아의 모든 호국요람이 신병들로 꽉꽉 차다 못해 터질 지경이 된다. 디스 이즈 러시아 슈르수트뢰밍을 씹어대며 보무도 당당히 러시아로 쳐들어온 스웨덴군은 보드카 빨고 달려드는 수만 명의 러시아 꽐라들에게 그야말로 개박살이 나버린다. 죽여도 죽여도 끝이없다 한 꽐라를 쏴도 그 자리를 열 명의 꽐라가 대신하는 판국이니 전술이 아무리 우월해도 링크가 아무리 많아도 보드카 소주병에 머갈통이 깨질 수 밖에 없다 전세는 완전히 역전되고 스웨덴 왕 칼 12세는 모든 병력을 잃고 오스만 제국으로 망명하게 된다 아마 망명하는 순간까지도 4만명이나 죽였는데 도대체 어디서 병력을 충원했지 이런 의문을 품었지 않았을까 아무튼 그렇게 스웨덴 생선박이들을 개박살낸 러시아 꽐라들은 전쟁의 목표였던 부동항을 획득하고도 힘이 남아돌아 옆에 있던 핀란드까지 개줘팼다 핀란드 담당 일찐들답다. 뜬금없이 개처맞은 핀란드는 이때 하필 기근까지 겹치는 바람에 국민의 절반이 죽어버렸다. 수오미가 러시아를 극혐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아무튼 그렇게 보드카 파워로 러시아 꽐라들은 대승리를 거둔 것이다. (출처) 보드카로 완성한 인해전술 ㅋㅋㅋ 나였더라도 보드카 찾으러 입대했겠다 싶군요 엄마찾아 삼만리 느낌... 보드카 없는 영생은 보드카 무제한인 군대보다 못해!
펌) 불행한 게이왕의 세계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물리)를 외치며 스파르타를 개작살내버린 전설의 게이부대 신성대를 보면 게이들이 뭔가 전쟁에 특화된 게 있는 거 같다 그 유우명한 알렉산더도 바이섹슈얼이었고 전쟁도 잘했고 정치도 잘했던 로마황제 하드리야누스도 게이킹이었거든 아무튼 게이가 킹이 되면 놀라운 군사적 업적을 보여주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프로이센 왕국의 게이킹 프리드리히 대왕이다 프로이센이 어디쯤 처박혀있는 나라였냐면 대충 독일의 전신의 전신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이게 전설의 게이킹 프리드리히 대왕의 초상화다 겉보기엔 평범한 게이바 사장님처럼 생겼지만 이 사람은 독일 역사가 아니라 세계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군이었다 대왕이라는 칭호 붙은거 보면 대충 짐작이 가겠지. 지금도 독일 최고의 정치인을 뽑으라면 비스마르크 싸대기 후려치고 1위 자주 가져가는 양반이다 근데 이 게이킹 프리드리히 대왕의 인생은 감방에 있는 막심조차도 눈물 흘리지않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개똥망이었다 왜냐면 애비가 막심이었거든 프리드리히 게이킹의 모든 불행사는 바로 애비새끼로부터 시작된다 이게 게이킹의 애비인 빌헬름 1세다 이 새끼는 존나 미화된 초상화로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돼지 새끼였는데 키가 150cm에 몸무게가 100kg이라는 환상적인 3:2 비율을 자랑하는 파오후였다 생긴 것만 좆같았으면 다행인데 문제는 이 새끼가 밀덕이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 당시에 왕=시끼깡 이었기 때문에 왕이 밀덕인건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니었다. 문제는 빌헬름 이 새끼가 정도를 모르는 병신 새끼였다는 거다. 프로이센 국가예산의 80%을 국방비에 몰아넣는 미친짓을 할 정도로 말이다 생각해봐 예산의 80%를 국방비에 꼬라박는 나라가 멀쩡하겠냐? 현대 국가에서 제일 국방비 비율이 높은 개병신 북한도 꼴랑 20% 수준이다 근데 프로이센의 국방비 비율은 80%다. 이게 어느 정도로 씨발이냐면 프로이센 전국민 200만명 중에 8만명이 군인이었다. 100명의 프로이센 새끼가 있으면 그중 4명이 군바리라고 씨발 길가에 나가서 돌 던지면 무조건 군인한테 명중하는 비율이다. 전국가가 짬냄새로 찌들어있는 생지옥이다. 이 새끼가 이렇게 군대에 집착하는건 본인의 망한 와꾸를 대리충족하려는 짓이 분명했는데 그 증거도 있다 지 키가 콩만한 거에 컴플렉스가 어마어마했던 빌헬름 새끼는 큰 키에 존나 집착했는데 그 병신짓의 정점이 '거인연대'였다. 말 그대로 키 180 이상의 위너만 뽑아서 만든 정예부대였는데 이 당시 환경의 유럽에서 180은 요즘의 180과는 의미가 달랐다 진짜 거인들이었다 요즘에도 자주 보기 힘든 180이 이 당시엔 흔했겠음? 빌헬름의 성적, 아니 신장적 판타지를 채우기 위해 키가 좀 크다 싶으면 모조리 군대로 끌고갔다 요즘도 좆같고 예전에는 더 좆같고 앞으로도 좆같을 군대생활을 하고싶은 위너들은 어디에도 없었으니 대부분은 협박이나 납치로 강제 입대 시킨거다. 그리고 그렇게 모아둔 위너들로 만든 거인연대는 정작 실전에 투입시키지도 않고 지 꼴릴 때 줄세워놓고 구경하고 딸치는 의장대로만 썼다. 이요즘 태어났으면 틀림없이 거인녀 떡인지로 1테라를 채우는 이상성욕자가 되지 않았을까 심지어 어떻게든 위너들을 늘려보려고 키 180이상의 위너들끼리 강제로 교배시키는 짓거리까지 했는데 훗날의 짝부랄 콧수염 히틀러가 아주 좋아라할 만하다 그래도 여기까지만 하면 어떻게 참아줄 수는 있었겠지만 이 돼지 빌헬름 새끼의 최악인 점은 그 인성이었다. 빌헬름은 세계 역사를 통틀어도 짝을 찾을 수가 없는 줘팸충이었던 것이다. 파오후에 밀덕에 줘팸충에 진짜 가지가지한다 일단 이 새끼의 싸이코패스 줘팸질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식새끼들부터 줘패면서 시작한다. 빌헬름은 자식새끼들을 상대로 페이탈리티를 거는 미친 조팸충 새끼였는데, 일단 첫째왕자랑 둘째왕자를 둘 다 갓난아기 때 줘패서 죽여버린 업적이 있다. 어떻게 죽였냐고? 첫째 왕자 루트비히는 왕자가 태어났으니 왕관을 씌워야겠다며 남들이 다 말리는데 애 머리에 왕관을 쑤셔넣다가 두개골을 으스러뜨려 죽여버렸다. 둘째 왕자 빌헬름(지 이름이랑 똑같다)은 지랑 똑같이 키운답시고 군대 조기교육을 한다면서 갓난아기를 대포 바로 옆에 가져다놓고 대포를 발사해버리는 바람에 심장마비로 죽어버렸다. 모탈컴벳에서도 이렇게 창의적으로 아들내미를 죽이진 못할 거 같은데... 당연히 빌헬름의 취미는 몽둥이 들고 왕궁 밖으로 나가서 눈에 보이는 대로 아무나 빠따로 후려치는 것이었다. 훈련하는 군인들도 아무 이유없이 줘팼고 길가에서 일하는 시민들도 아무 이유 없이 줘팼고 친척이고 귀족이고 왕족이고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대갈통을 후려갈겼다 당연히 가족들한테도 예외는 없었다. 왕비 조피아 도로테아는 이름부터 조피아네 항상 조팸을 당해서 얼굴이 늘 시퍼런 색이었고 딸들도 다 마찬가지로 평등하게 삼초한을 외치며 줘팼다 그야말로 프남충 애비충이란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 마누라와 딸들은 하루하루 제발 저 애비충이 뒤지길 열심히 기도했고 왕이 거리에 나왔다는 소리를 들으면 백성들이 죄다 도망치기 바빴다 이런 돼지 밀덕 조팸충한테 간신히 맞아뒈지지않고 태어난 샛째 왕자가 있었으니 그게 시작부분에서 언급한 게이킹 프리드리히 대왕이다. 누나(언니 아님)와 함께 있는 게이킹. 과연 게이킹 답게 어릴 적부터 치마를 입고있다. 게이킹 프리드리히는 돼지 독일 애비와 영국에서 온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엄마 쪽을 더 닮았는지 아니면 게이라서 그런지 성격이 예체능 그 자체였다 체대생 애비 빌헬름 눈에는 책 좋아하고 춤 좋아하고 노래 좋아하는 순박한 게이킹이 존나 꼬왔다. 그 즉시 조팸이 시작되었다. 물리치료도 아니었던게 아들내미 성취향에 관심도 없어서 게이인줄도 몰랐다. 그냥 아무 이유나 골라잡아서 줘팼다. 어떤 날은 너는 왜 눈을 깜박이냐며 처맞고 그 다음날은 너는 왜 콧구멍이 두 개냐며 처맞고 그야말로 우울한 인생이었다 그렇게 불쌍한 게이킹 프리드리히의 성격도 우울한 성격으로 변해갔다 육체적으로 조지는 것만으론 성에 안 찼는지 정신적으로도 끝없는 갈굼이 있었는데, 이 새끼는 게이킹을 캡틴 프로이센으로 키울 작정이었는지 인생을 군대식으로 살게했다. 게이킹의 일과는 6시에 대포발사 알람음으로 시작해서 1시에 A형 텐트에서 잠들 때까지 연병장 뺑뺑이와 정신교육만 받는 불쌍한 군바리 일과였다 못 하면 처맞으니까 게이킹은 눈물을 머금고 열심히 훈련을 소화하는 수 밖에 없어서 10살 무렵에는 이미 엘리트 군인이 되고만다 그렇게 지옥같은 군바리 생활을 하던 게이리베롤 프리드리히에게 어느날 첫사랑이 찾아온다 이건 한스 헤르만 폰 카테, 줄여서 폰 카테라는 양반이다. 이 양반은 불어과랑 법학과를 전공한 엘리트 지식인이었지만 프로이센 풍조 때문에 군인이 되었다. 근데 어느날 돼지 빌헬름이 프리드리히를 줘패는 것도 질렸는지 잠시 쫓아낸 일이 있었는데, 그때 불쌍한 게이 프리드리히와 만나게 된다. 18살의 게이 프리드리히는 폰 카테와 만나자마자 키미노나마에와!를 외치며 첫사랑에 빠져들었다. 자상하고 똑똑하고 날씬하고 하여튼 애비충이랑 모든 면에서 달랐던 폰 카테와 지내면서 겐고로적인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던 프리드리히는 중대한 결심을 한다. 이렇게 좆같이 살순 없다면서 폰 카테와 함께 영국으로 도망가 게이바를 차리고 살기로 한 것이다 폰 카테는 당연히 게이킹에게 협조했고 그렇게 겐고로스러운 사랑의 도피작전이 시작된다 뭐 여기서 끝났다면 그럭저럭 해피한 BL동인지 소재가 되었겠지만 현실은 냉혹한 고어 떡인지로 마무리되고 만다. 탈출이 실패하고 열받은 줘팸충 빌헬름이 이 둘을 직접 조져버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원래 폰 카테의 죄명은 '탈영'이라 겨우 2년 정도 수감되고 끝이었고, 게이 프리드리히 같은 경우엔 왕자였으니 애초에 재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자식이 도망가려고 한 것도 모자라 게이라는 사실에 존나 꼴받은 빌헬름은 저 새끼들 다 조지라며 막심이 빙의되어 방방 날뛰었고 결국 이 또라이 줘팸충은 폰 카테의 모가지를 아들이 보는 앞에서 쓱싹쓱싹 잘라버린다 이번만큼은 사랑이 혐오보다 강하지 못했나보다 짤에서 무릎 꿇고 있는게 불쌍한 게이 폰 카테고 위에서 손 내밀고 있는게 불쌍한 게이 프리드리히다 조팸충 빌헬름은 프리드리히에게 억지로 폰 카테의 모가지 참수를 보게했는데, 목이 반쯤 잘렸을 때 프리드리히가 눈을 까뒤집고 실신하니까 미친듯이 화내면서 걷어찼다고 한다. 심지어 빌헬름은 왕자니까 사형을 못시키는게 좆같아서 프리드리히를 호적에서 파 버린 다음에 죽여버리려고 지랄을 했는데 신하들이 결사적으로 맞아가면서 반대해서 간신히 목숨만 건진거다 목숨만 건진 불쌍한 게이 프리드리히는 몇 년 동안이나 애인 목이 따인 요새에 갇혀 살았어야 했는데, 더 불쌍한게 창문 바로 앞에 따인 폰 카테의 모가지를 걸어놨다. 하여튼 애비충이라고 있는게 정말 참신한 씹새끼였다. 몇 년 뒤에 정략결혼을 시킬 필요성이 있어서 겨우 풀려난 불쌍한 게이킹은 억지로 여자와 결혼해야만 했다. 게이가 여자랑 결혼했으니 행복할 리가 없었다. 둘 사이에는 애정도 없었고 아이도 없었다. 몇 년 후 조팸충 빌헬름이 뒤졌을 때는 엄마와 누나와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추면서 기뻐했다고 하는데 이해가 간다. 뭐 그런 성장 과정을 거쳤으니 이렇게 우울한 얼굴로 클 수 밖에 없다 애비한테 허구한날 처맞고 애인은 모가지가 잘려나가는데 예수는 아무런 도움도 안 줬으니 이 당시로는 굉장히 특이하게 종교를 안 믿는 왕이기도 했다. 그러나 프리드리히 대왕은 그 국민들에게 굉장히 좋은 왕이었다 전쟁터에서는 천재적이었고 국민들한테는 감자를 보급하고 세금도 낮추는등 살기 편한 환경을 조성했고 본인 생활은 늘 검소했다 업적이 너무 길어서 지루해질까봐 요약하자면 그냥 독일판 세종대왕쯤 된다 말년에는 궁궐에다 남자 귀족이랑 남자 시종만 데려다놓고 대놓고 게이티를 내면서 살았지만 의외로 남자 애인은 알려져있지 않았는데 아마 평생 첫사랑을 그리워하면서 산게 아닐까 의심스럽다 하도 조팸을 많이 당해서 인간불신이 생겼는지 사람보다는 댕댕이를 더 좋아해서 댕댕이를 존나 많이 기르기도 했다 (출처) 아니 뭐저런 X같은 애비ㅅㄲ가 다 있나요. 읽으면서 내가 다 열불이 나네 저런 애비 아래서 바르게 자라난 프리드리히 칭찬해...
펌) 고립된 환경에서 탄생한 기괴한 최상위 포식자
흔히 최상위 포식자하면 곰탱이 사자 호랑이 사이가 같은 포유동물을 떠올리지 조류를 떠올리진 못한다. 실제로 맹금류 제외하면 조류는 뭔가 좆밥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지구역사에서는 거의 6000만년 가까이 육상조류가 최상위포식자를 해먹었던 시절이 있다 남미를 부리로 지배했던 자랑스러운 그 이름은 공포새 날지 못하지만 짭새는 아니다 새대가리 새끼들이 먹이사슬 꼭대기에 올라간 이유를 알아보려면 우선 그 특이한 환경을 논해야 했는데 지금이야 멕시코 브라질 같은 남미 친구들이 미국이랑 육지로 이어져있어서 트럼프가 고통스러워하지만 공룡들이 막 멸종할 시점에는 그렇지 않았다 남미 혼자 섬처럼 떨어져서 다른 동네랑 고립된 상태였음. 트럼프가 이 시대로 전생하면 장벽 지을 필요 없어져서 좋아하겠네 온갖 기상천외한 일이 다 벌어지는 호주를 보면 알겠지만 고립된 동네는 뭔가 좀 요상하게 돌아가기 마련이다 일단 고립된 남미 특징이 뭐냐면 제대로 된 육식동물이 하나도 없었음. 딴 동네는 공룡 다 멸종했어도 검치호 같은 신흥 포식자들이 나타나서 나름대로 일진을 먹었는데 이 동네 육식동물은 걍 다 멸종해버렸음 근데 생태계가 신묘하게 만들어진 물건인지라 비워진 자리는 어떻게든 채워넣기 마련임. 이 비어진 포식자의 위치를 채우도록 선택받은게 바로 새대가리들이었음. 그렇게 날지 못하는 새들이 날아오르게 된다 육식동물이 없는 세계에서 육식동물의 지위를 차지한 육상조류들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진화경쟁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좆만한 닭 정도 크기의 생명체가 몇천만년 지나니까 무시무시한 괴수들로 탈바꿈함. 딱 보면 존나 웃기게 생겼지만 눈앞에서 2m 넘는 전투치킨이 철로 대화하자고 소리치면 별로 안 웃길걸 새가 말을 덮쳐서 잡아먹는 끔찍한 남미대륙 200만년 전까지만 해도 이랬으니 그렇게 먼 옛날도 아니다 얘들도 마치 공룡처럼 다양한 종분화를 일으켜서 작은 놈은 생쥐 같은 거 잡아먹고 중간 놈은 족제비 같은 거 잡아먹고 큰 놈은 말의 조상들을 부리로 족치면서 씹어먹고 다녔다 오늘날 아프리카에서 사자, 하이에나, 리카온 등이 나눠 가지는 역할을 새대가리들이 전부 수행했었음. 조류가 곧 공룡이라는 사실에 비춰보면 공룡시대의 외전 후속작 정도 될 것이다. 공룡 역붕괴 같은거임 끽해야 날지도 못하는 새대가리에 이족보행이라 사자 호랭이 같은 정석적인 4족 포식자에 비하면 모자라 보일지 모르겠지만 스펙 경쟁으론 절대 안 떨리는 무서운 새끼들이었음 타조 존나 빠른거 알지? 얘들도 존나 빨랐음. 애초에 말 잡아먹고 살았다고 그랬잖어 말 정도는 우습게 따라가서 마빡에 구멍 뚫어놓을 수 있었다 거기다 이족보행이기 때문에 안정성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일단 키가 존나 크다는 장점을 살릴 수 있었는데, 이 키가 크다는 장점은 조류라는 특징이랑 합체하면 무시무시한 장점이 됨 이 새끼 무기가 뭐겠냐 딱 봐도 부리잖아 부리를 제일 위력적으로 쓰려면 딱 한가지 밖에 없지 위에서 아래로 쪼아대는거 남미대륙에서 제일 키가 큰 새끼들이 미친듯이 쪼아대기 시작하면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부리만 어떻게 패링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저 무거운 거체를 시속 50km로 가속시킬 수 있는 튼튼한 다리도 있다 이 새끼 만나면 대갈통에 구멍뚫리거나 갈비뼈 박살나거나 둘 중 하나 택해야됨 근데 고립된 환경에서 만들어진 최적화 동물이 딴 데서 유입된 동물이랑 만나면 좆되는건 지구의 유구한 역사였고 존나 짱쌘 짭새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륙이 이동하면서 남미대륙이 다른 동네랑 이어지자 그 동네에서 급속도로 타지역 일진들이 유입되기 시작한거임. 기후랑 섭생까지 급격히 변화하면서 6000만년을 대륙의 지배자로 군림해온 공포새들도 결국 멸종하고 말아따 근데 뭐 이걸로 잘못 진화한 좆밥으로 치부하긴 좀 뭐한게 6000만년이면 인간 역사가 수천번을 반복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 해처먹은거라 좆간 따위한테 비웃음 당할 몸들은 아님. 대륙 단위로 밸런스 패치되는데 뭐 어쩌겠어 (출처) 공포새, 날진 못하지만 짭새는 아니다 이 말이 웃겨서 퍼왔습니다 (진지)
영국의 만행, 아이슬란드의 패기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아마 제목만 들어도 알 법한 이야기이다. 영국의 만행과 아이슬란드의 패기 - 대구 전쟁 이야기이다. 생선 대구 맞다. 입 밑에 수염 달린 듯하게 생긴 그 물고기. <대서양 대구> 이 물고기가 어떻게 전쟁의 주역이 되었느냐 하면, 역시 영국 때문이다. 19세기. 그러니까 금융경제도 관광업도 없던 시절. 소프트웨어 산업은 몇 백년 더 기다려야 하던 시절.  자윈도 공업도 없고 심지어 농사도 잘 되지 않는 북쪽의 척박한 섬나라 아이슬란드는 당연히 가난한 소국일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사람들을 먹여살려주는 건 차가운 바다에서도 잘 활동하는 대서양 대구뿐. 덴마크 식민지 시절 아일슬란드의 슬픈 기억. 문제는 아이슬란드 남쪽에 영국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바로 옆에 있는 섬나라 이웃 아일랜드처럼 영국의 짓밟힘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영국의 탐욕 가시권에 든 건 사실이었다. 산업혁명으로 도시 인구가 늘어나 값싼 튀김요리 수요가 늘어난 영국은 아이슬란드 해역에서 대구들을 잡기로 한다. 덴마크는 페로 제도에서 50해리까지 외국 어선은 들어오지 말라는 조치를 내렸으나, 영국은 영국답게 쌩깠다. <아이슬란드, 페로 제도, 영국의 위치. 빨간 원 안이 페로 제도. 왼쪽 위가 아이슬란드 왼쪽 아래가 영국(스코틀랜드) 이다> 거기에 양아치 조약까지 채결하는데 아이슬란드 해안가에서 3해리까지만 덴마크/아이슬란드의 것으로 인정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영국답게 그 3해리조차도 침범해 해안가의 대구까지 싹 쓸어간다. 참고로 1해리가 1852미터이다. 그러니까 영국은 해안가에서 5.5km 까지만 영해로 인정해 준 후 그것마저 어겼다는 것이다. 아이슬란드가 대구에 집착하는 잉글랜드 양아치로부터 잠깐이나마 자유로웠던 기간은 두 번의 세계대전 뿐이었다. 잠깐 자유롭게 대구를 잡아 먹고 지내던 아이슬란드인들은 2차대전이 끝나자 영국의 대구 집중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여기서 잠깐. 왜 영국이 전쟁이 끝나자마자 대구잡이에 열을 올렸냐고? 이거 때문이다. <대구 간 기름을 줄 서서 받아먹는 영국인 아이들> 이거 먹겠다고. 식량난이 겹치고 대구 간 기름의 비타민이 좋다고 믿은 영국 정부는 아이슬란드의 대구를 삥뜯어 영국인들에게 먹이려고 했다. 4면이 바다인 섬나라인데 굳이 북쪽의 대구를 먹겠다고 난리를 치는 영국을 아이슬란드는 또 다시 막아야 했다. 1. 1차 대구 전쟁 1945년 대륙붕 (수심 200미터 이내의 완만한 해저 지형) 의 자원은 그 나라의 것이라는 미국의 트루먼 선언에 끼어들어, 아이슬란드는 기존 영국과 체결했던 바다 조약을 3 -> 4 -> 큰맘먹고 12해리로 늘린다. <아이슬란드가 넓히고자 했던 영해 지도> 당연히 영국은 반발해 영국 해군 함정들을 아이슬란드로 파견했다. 아이슬란드는 이에 맞서 경비정을 보냈다. 아이슬란드의 경비정들은 영국 어선의 그물을 잘랐고 영국 어선들은 해군 함정들의 호위를 받았고 좁아서 대구를 잘 못 잡았다. 이 분쟁은 10년이 넘도록 늘어진다. 물론 이득을 본 건 아이슬란드 쪽 이후 출동이 계속되자 영국은 1961년 결국 아이슬란드의 12해리를 인정해준다. 하지만 영국은 이후 분쟁이 발생하면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자는 조약을 체결한다. 외교력으로 아이슬란드의 차후 확장을 막겠다는 것. 아이슬란드 야당은 반대했지만 지친 아이슬란드는 받아들인다. 2. 2차 대구 전쟁 10년 뒤 1972년. 지난 조약에 반대했던 야당이 정권을 잡자 영해를 50해리로 늘리겠다고 발표한다. 50해리는 위의 대륙붕이 이어진 곳이 50해리까지였기 때문이다. 영국은 반발했지만 아이슬란드는 다음과 같이 답변한다. 1. 지난번 협상은 너희들의 협박이고 2. 어획량 제한 해놓고 가져가겠다는 건 못 믿겠다. 싫다. 3. 그리고 대구 없으면 굶어죽는다고 결국 영국과 아이슬란드는 또 다시 출동하고 아이슬란드는 영국이 계속 괴롭히면 NATO 탈퇴와 국교 단절도 불사하겠다는 카드를 꺼내든다. 다급해진 NATO 는 73년 10월 2일 중재에 나섰고 영국 정부는 결국 50해리를 인정하고 물러나야했다. <50 해리 지도> 3. 3차 대구 전쟁 하지만 대구 전쟁은 3차까지 이어진다. 1973년 개발도상국 34개국이 모여서 배타적 경제수역을 200해리까지 과감하게 늘리자고 했는데 아이슬란드도 여기에 동참하게 된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단순히 넓으면 좋다! 이런 건 아니고, 74년도부터 아이슬란드 해역의 대구 수가 급감하고 있어 비상이 걸린 참에 오일 쇼크까지 겹친 아이슬란드는 주변 바다의 대구를 모두 잡아야 국민들을 겨우 먹여살릴 수 있는 처지에 내몰린다. <200해리 지도> 결국 200해리 넓히겠다고 하고, 영국이 어김없이 태클을 걸고 들어왔다. 이 때 아이슬란드는 갈등이 또 지속될 기미를 보이자 초강수를 둔다. 아이슬란드: 영국이 ㅈㄹ을 멈추지 않는다면 소련에 붙겠다. 나토: 아이 싯팔! 나토 미국 그리고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이 초강수에 비상이 걸렸다. 북대서양 한복판에 있는 국가가 소련에 붙어버리면 어떻게 되는가? 미국 유럽이 물리적으로 절단나는 것은 물론이요, 만약 소련이 아이슬란드에 레이더 기지는 기본으로 깔고 거기에 대서양 한폭반에 핵미사일과 잠수함 기지까지 박아놓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만약 정말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냉전의 균형추는 소련 쪽으로 급격하게 기우는 셈이었다. 여기에 더해 아이슬란드는 200해리 퇴거 명령 불응 시 영국과 국교 단절이라는 조건도 다시 걸었지만 상황의 심각성은 모르고 대구에 미쳐버린 영국은 불응했다. 결국 1976년 2월 19일을 기해 아이슬란드는 영국과의 국교를 단절했다. 하지만 국교를 단절했다고 분쟁이 끝나는 것은 아니어서 아직도 아이슬란드 해역에서 아이슬란드 경비정 vs 영국 해군 마찰은 지속되었고 한 편 미국 의회와 유럽 의회 (당시 EU 가 아니라 EC) 는 200해리를 인정해 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여기까지 오자 영국 내부에서는 고작 대구 좀 먹겠다고 아주 ㅅㅂ 막 나가냐는 목소리가 나왔고 미국과 유럽도 니들의 맛 대가리 없는 피시 앤 칩스 때문에 자유주의 진영이 통으로 몰락할 위기에 처했다고 비판했다. 결국 1976년 6월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양국의 국교가 정상화되면서 아이슬란드의 요구를 모두 수용한다. (200해리 내에서 최대 24척이 5만톤 이하로 대구 잡기. 하지만 24척 가지고는 3만톤도 못 잡았다.) 결국 대구 전쟁은 아이슬란드의 완승으로 끝난다. 하지만 영국과 기타 유럽국가 + 미국은 아이슬란드가 막을 수 없는 방법으로 기어코 아이슬란드에게 엿을 먹였다. <지구 온난화와 바다 수온 상승> 대구는 차가운 바다 물고기이다. *번외 야 니들도 우리처럼 볼락 먹고 대구는 좀 줄여봐 ㅈ까 ㅂㅅ *(독일은 볼락을 더 좋아해 아이슬란드와 일찍히 평화롭게 협상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영국에게 볼락을 더 먹지 그러냐는 설득을 공식적으로 해봤지만 까였다.) 그리고 영국이 그렇게 목숨 걸었던 대구로 만든 그들의 요리 대.단.하.다. 논.영! (출처) 그렇게 해서 지킨 것이 피시앤칩스라니 아아 대영제국이여!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초간단 아이스 믹스커피 레시피 5개
1. 아이스 커피 ↓ 믹스커피 한개, 인스턴트 블랙커피 1개씩 (커피 브랜드는 상관없음) 뜨거운 물 조금만 붓고 녹여주기 텀블러에 기호에 맞게 설탕 넣고 얼음 1~2개, 적당량의 우유를 넣고 텀블러 쉐킷쉐킷 얼음잔에 아까 녹인 커피 믹스 원액 붓고 그 위에 (텀블러로 쉐킷쉐킷한) 우유 부으면 완성! 2. 카페 라 샤워 ↓ 블랙커피 넣고 물 조금만 넣고 녹이기 얼음잔에 사이다 넣고 (탄산수는 노노!) 사이다 위에 커피 부으면 완성! 3. 카페 모카 ↓ 우유 조금 넣고 블랙 커피 믹스 넣고 쉐킷쉐킷 이게 카페 모카 소스임! 얼음잔에 우유 넣고 아까 만든 카페 모카 소스 부어주면 완성! 4. 녹차 라떼 ↓ 뜨거운 물 최소로 넣고 믹스 커피 녹이기 녹차 아이스크림 퍼서 우유 살짝 넣고 섞어주기 얼음잔에 우유, 커피 믹스, 녹차아이스크림 순으로 붓기 5. 콜드브루 샤케라또 ↓ 텀블러에 얼음 5~6개 넣고 기호에 맞게 설탕 넣기 텀블러에 콜드 브루 넣고 쉐킷쉐킷 (단맛 있는 콜드 브루는 안됨! 스위트 콜드 브루 이런거는 노노) 얼음 안깨지게 살살 흔들어주기 잔에 따르면 완성! 원본영상 출처 유튜버 남자커피 Namja Coffee 님 글출처 요즘 카페 못가니 너무 아쉬웠는데 홈카페로 만들어먹기 좋은 레시피네요 참고하세요!
지혜로운 여인
옛날 어느 왕이 세자빈을 얻기 위해 나라 곳곳에 방을 붙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에서 수많은 규수들이 모였고 왕은 그녀들을 일일이 심사했고, 그중에서 마지막 후보로 열 명을 발탁했습니다. ​ 왕은 열 명의 처녀에게 소량의 쌀을 나눠주며 한 가지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너희들은 이것으로 한 달 동안 먹고 지내다 오너라.” ​ 열 명의 처녀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왕이 나눠준 쌀의 양은 성인이 아껴먹어도 한 달을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기 때문입니다. ​ 어떤 처녀는 이것을 가지고 죽을 쑤어 먹었고, 또 어떤 처녀는 열 등분하여 조금씩 조금씩 한 달 동안 아껴 먹었습니다. ​ 한 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궁전으로 돌아온 열 명의 처녀들은 몰라보게 말랐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처녀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이전보다 얼굴이 더 환해졌고, 통통해졌을 뿐 아니라 떡을 한 시루 머리에 이고 궁전에 들어서는 것이었습니다. ​ 의아하게 여긴 왕이 그 처녀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떻게 적은 쌀로 한 달 동안 먹고, 또 떡까지 해서 왔느냐?” ​ 그러자 처녀는 왕에게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 쌀로 떡을 만들어서 장터에 가서 장사했습니다. 거기에서 남은 이윤으로 쌀을 사고 또 떡을 만들어 팔고 해서 한 달 동안 부족함 없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남은 쌀을 가지고 임금님을 위해서 떡을 만들어 가지고 왔습니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정확히 깨닫는 능력으로, 배워서 축적할 수 있는 ‘지식’과는 구분됩니다. 청년들이 노인들보다 지식이 많을 수는 있으나, 결코 지혜로울 수는 없습니다. ​ 삶을 보다 행복하고 윤택하게 만들고 싶다면, 어느 순간에나 먼저 ‘지혜’를 구하세요. ​ ​ # 오늘의 명언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 명심보감 –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