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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끼데스까~ 나는 이혼했수무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러브레터로 유명한 일본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남편과 이혼했다는 군요 일본의 유명 뮤지션과 결혼한 이후 남편이 갑자기 머리를 기르고 살을 빼고 여장남자를 주제로 소설도 쓰는 등 남편분이 좀 이상해진것도 있고 성격차이도 있고 해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제 3자라 당연히 모르겠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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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오! 그럼 다시 파리에서 도쿄로 컴백인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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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컷이 명화같은 영화 : Barry Lyndon
저는 비주얼적으로 아름다운 영화들을 빙글러 여러분들께 소개하기 위해 늘 영화 사이트를 찾아다니곤 합니다 *_* 역시나 평소처럼 인터넷을 뒤적거리던 저는 유명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명화같은 영화 한 편을 찾아냈어요 !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영화는 1975년 개봉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Barry Lyndon' 입니다 :) 이미지가 어마무시하게 많으니 미리 스압주의하세요 헤헤 아직 저도 감상하지 못한 영화지만, 모든 스틸컷이 정말 '그림'같은 영화예요 ! 먼저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 . 18세기, 가난한 아일랜드 청년 배리는 참전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귀부인과 결혼하는 데 성공하는데.... 중세 귀족을 향한 조롱, 인간 군상들에 대한 큐브릭의 냉소가 가득한 작품으로 윌리엄 타커레이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찾아보니 아카데미 4개 부문 수상작이지만 흥행에는 실패했고,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중 가장 저평가 되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ㅠ_ㅠ 심지어 상영시간도 3시간 23분으로 굉장히 길 ~ 고요 . . 흠 . . 그런데 최근에는 아이러니하고 냉소적인 마스터피스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해요 ! 배리 린든의 재밌는 특징은 조명입니다 ! 이미지들을 보시면 느껴지지 않나요 ? 바로 바로 실내 촬영에서 디지털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광과 촛불만을 사용했다고 해요 🕯 덕분에 더욱 18세기적 분위기를 완벽하게 스크린에서 재현해낼 수 있었습니다 :) 역시 디테일 장인 스텐리 큐브릭 감독님 <3 또한 베리 린든에서는 정말 18세기로 돌아간 것 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어마어마하게 아름다운 궁전과 위엄있는 자연경관의 조화 . . 절로 탄성이 나오지 않나요 ? 명화에서 슥 - 나온 것 같은 배우들의 분장까지 ! 버릴게 하나 없는 영화 ♥︎ 하지만 뭔가 감상하려니 조금 겁이 나네요 . . 헤헤 ㅎ_ㅎ 혹시 빙글러 중 배리 린든을 감상해보신 분도 있을까요 ?
히사이시 조 OST 세계로 푹 빠져볼까요?
1. Summer 1999년에 개봉된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의 메인 테마곡으로, 영화 보다 이 노래를 아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국내에서 꽤 유명한 곡이지요. 연주 내내 울리는 스타카토의 톡톡 튀는 매력적인 느낌 덕분에 여름날의 소나기 같은 상콤한 청량감이 전해지는 느낌이네요. 출처: http://youtu.be/_t1KvFMUNws 2.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과 소피가 함께 하늘을 걷는 장면에서 흘러나온 '공중산책'과 같은 구성의 음악이에요. 정말 동화 속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몽환적이지요. 기무라 타구야가 연기한 하울의 목소리 때문에 영화 보는 내내 더더욱 심쿵했던 아련함이;;; 출처: http://youtu.be/lAfqGyG1738 3. The Bygone Days 팝콘 언니가 매우매우 애정하는 영화 <붉은 돼지>의 OST인 '지난 날'이란 곡이에요.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와 그루브 넘치는 트럼본, 색소폰 솔로를 듣다보면 시나브로 로맨틱해지는 기분은 어쩔 수가 없어요. 어두컴컴한 bar에서 독한 술 한 잔 앞에두고 라이브로 듣는다면 얼마나 황홀할까요. 출처: http://youtu.be/IF91bwbBAtQ 4. 벼랑 위의 포뇨 노래 자체도 귀엽고, 99년생(당시 10살) 노조미의 몸짓 하나하나와 목소리도 귀엽고, 무엇보다 옆에서 인형 흔드는 아저씨도 귀엽네요;;; 웅장한 곡부터 이런 상콤한 동요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히사이시 조 오라버니는 정말... 출처: http://youtu.be/3EP8qjwfNQo 5. One Summer's Day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초반, 자동차를 타고 이사할 집으로 가는 도중에 흘러나온 곡으로, 울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브리 OST로 꼽힌다고도 하네요. 히사이시 조는 곡이 어렵지 않음에도 우아하면서도 감동적인 느낌을 주는지라 더 끌리는 듯 해요. 출처: http://youtu.be/t41DYdwur2U 6. Mononoke Princess 영화 <원령공주>의 메인 테마곡으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죠. 애잔하면서도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느낌의 선율이 무척 매력적이에요. 눈빛이 너무도 강렬했던 우리의 아시타카 도련님은 잘 살고 계실려나요. 출처: https://youtu.be/zjkJEEBH54Q 7. 바람의 전설 영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주제곡입니다.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다가 팀파니가 '두둥'하며 바이올린 합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수십번 리플레이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찾아보니 이 영화가 만들어진지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어머나... 출처: http://youtu.be/yAeohVqBcw4 8. A Waltz of Sleigh 히사이시 조는 스튜디오 지브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요, 이 중 국내 영화나 드라마 OST도 참여를 했었답니다. 그 중 <웰컴 투 동막골>의 '썰매 왈츠'는 신비로우면서도 즐거운 느낌을 동시에 주는 명곡이지요. 물론 영화도 꿀재미 보장요ㅎㅎㅎ 출처: http://youtu.be/6q3tR5nMcWs 9. Always with me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엔딩 자막이 올라갈 때 흘러나오던 노래 '언제나 몇 번이라도' 입니다. 참고로 이 곡은 히사이시조가 아닌 'Kimura Yui'가 작곡한 곡입니다. 곡이 너무나 좋아서 넣어 보았어요^^ 잘 들어보시면 여가수의 호흡이 짧은 느낌이 드는데요, 과거에 사고로 성대를 다쳐서 그렇다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청아하고 이쁘게 노래하며 잔잔한 여운을 건네주네요. 출처: http://youtu.be/fyp9z351TeY 10. 이웃집 토토로 중독성 있고 발랄한 멜로디로 인해 들을 때 마다 늘 기운이 넘치는 곡이지요. 이 노래를 실내공연장에서 200명의 오케스트라와 800명의 합창단이 함께하니 그 웅대함으로 인한 감동은 상상 이상일 것 같아요. 마지막에 지브리의 두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와 히사이시 조가 함께하는 장면은 오래도록 잊지 못 할 장면이었어요. 출처: http://youtu.be/BdNksb9Rtic
데뷔후 신인상 휩쓸어갔던 배우들.gif
임수정 <장화, 홍련>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3년 - 제2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장화, 홍련> -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여우상 - 제2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배우상 - 제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배우상 - 제6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신인상 2004년 - 제24회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여우주연상 -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준기 <왕의남자> 2006년 - 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남우상 - 제43회 대종상 신인남우상 -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 제29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 제3회 네티즌 연예대상 영화부문 신인상 박보영 <과속 스캔들> 2008년 -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신인여자배우 2009년 - 제12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연기자상 - 제3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여우상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 제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여자신인상 - 제1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배우부문 신인상 -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 제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신인배우상 이제훈 <파수꾼>, <고지전> 2011년 -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연기상 <파수꾼> -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 제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신인상 <고지전> - 제20회 부일영화상 신인남자연기상 2012년 - 제3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상 김고은 <은교> 2012년 -제1회 모엣&샹동 Jimff 라이징 스타 어워드 라이징 스타상 배우부문 - 제21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 제49회 대종상 신인여우상 -제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신인여우상 -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 제1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 신인연기상 - 제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 2013년 -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 - 제12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아시아 스타상 부문 라이징 스타상 여진구 <해를 품은 달> <화이> <오렌지 마말레이드> 2013년 - 드라마 피버 어워즈 신인상 <해를 품은 달> - 제28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드 라이징 스타상 <화이> - 제2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상 -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신인상 2014년 - 제14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남자신인연기자상 -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남우상 2015년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루키상 -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오렌지 마말레이드> 김태리 <아가씨> 2016년 - 제16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여자신인연기상 - 제25회 부일영화상 신인 여자 연기상 -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연기자상 - 제17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 2017년 -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 - 제6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루키상 - 제11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Asian Film Awards) 신인배우상(Best Newcomer) -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인기 영화인 신인여자배우 부문 류준열 <소셜포비아>, <응답하라1988>, <운빨로맨스>, <더킹> 2016년 - 제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남자 신인상, 라이징 스타상 <소셜포비아> - 한국케이블방송대상 연기부문 라이징스타상 <응답하라 1988> -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운빨로맨스> 2017년 -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더킹> - 제1회 더 서울 어워즈 영화부문 남우신인상 최희서 <박열> 2017년 - 제26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 제1회 더 서울 어워즈 영화부문 여우신인상 - 제54회 대종상 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 -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 제1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자연기상 - 제38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 제17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여자 신인연기자상 2018년 - 제9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 -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출처 체감으로는 이준기가 진짜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이었음 왕의 남자가 거의 첫작품이었는데 1000만관객 찍었으니까 갑자기 데뷔하자마자 대세로 자리잡았던 기억이 있음 ㅋㅋㅋ
좀비랜드: 더블 탭, 신선하고도 병맛스러운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드디어 겨울왕국 개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관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정말 두렵습니다. 천만이 왠만하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얼마나 바쁘고 고될지 벌써 걱정이 됩니다. 오늘의 영화는 신선하고도 병맛스러운 좀비물 시리즈! '좀비랜드: 더블탭'입니다. 원래 좀비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여러 유명한 시리즈를 다 챙겨봤을 정도로 좀비영화를 즐겨 보는데요. 아류도 많았고 무서운 작품도 많았지만 이렇게 신선한 좀비물은 단연 처음이었습니다. 좀비계의 데드풀 한 마디로 좀비물의 데드풀 시리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입을 통해서 터져 나오는 유머는 저급부터 고급까지 양단을 오가고 쉴 새 없이 생산됩니다. 분명 심각한 장면일 수 있지만 얼마가지 못한 진지한 분위기는 다시금 웃음으로써 분위기를 환기키시죠. 분명 나는 공포스러운 좀비를 보러 왔는데 예상과 다르게 웃음이 터져나옵니다. 그것은 실소일 수도 있고 공감의 폭소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케미가 대단합니다. 치고 받는 티키타카는 확실히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분명합니다. 거대해진 위상 작품은 분명 똑같지만 배우들의 위상만은 달라졌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았음에도 이제는 1편에서 느껴지지 않았던 원숙미와 포스가 넘칩니다. 한 번씩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를 받았던 배우들이 넘치는만큼 이제는 B급이라 할 수도 없는 하나의 좀비랜드 장르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데요. 한 명도 빠짐없이 10년의 시간을 기다려 속편에 출연한다는 결정은 분명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시작부터 압도적 병맛 유머스럽다기보다도 병맛스럽다가 더 잘 어울리는 표현일지 모릅니다. 콜롬비아 배급사 인트로부터 병맛스러운데요. 누가 좀비랜드 아니랄까봐 마스코트마저 이달의 좀비킬 상을 노리나 봅니다. 사실 1편은 신선한 등장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진 못했는데요. 웃음을 위한 병맛 코드가 지금보다 적절한 시기가 없을만큼 좀비랜드는 대중들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인가 그 중요한 개연성은 생각하지도 않고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애초에 좀비 자체에 대한 설명도 없을뿐더러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는 무적의 강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의미로는 먼치킨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만 좀비의 임팩트에 항상 쫄기만 했던 지난 시절을 회상하면 이런 모습도 나쁘진 않습니다. 가족 드라마 장르가 몇개가 짬뽕됐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좀비와 공포, 유머와 코미디, 가족과 드라마, 연애와 사랑, 성장과 역경 뭐 다 들어가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를 정체성의 혼란을 볼 수도있지만 또 누군가는 종합선물세트같은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강조되는 주제는 '가족'입니다. 좀비가 세상을 지배하고 인간이 더이상 인간다운 삶을 살기 힘들어진 세계임에도 가족은 존재해야 하고 언제나 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비록 과정이 고단하고 많은 의심이 있겠지만 결국 성장통에서 그치며 엔딩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죠. 뻔하지만 뻔하지 않다 일단 영화 속 뻔한 클리셰는 전부 등장합니다. 연애에서도 뻔하고 좀비에서도 뻔하고 다 예상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신선한 이유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장르를 섞었기 때문입니다. 제 아무리 익숙할지라도 서로 다른 클리셰를 섞어버리면 또 다른 모습이 나타나는 법이죠. 그 혼합물은 긴장감도 얼추 있고 유머는 넘치며 사랑과 우정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불필요한 인물은 과감히 버리고 설명은 대충 넘어가며 오로지 유희를 위해 영화를 진행해가는 느낌입니다. 쉽게 말하면 자기 맘대로 놀고 있는 작품입니다. 히피와 비폭력 2편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임팩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1시간 3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안에 의외로 다양한 장치들을 심어놓기도 합니다. 2편 더블 탭에서는 히피와 비폭력 운동을 꽤 비중있게 다룹니다. 바빌론이라는 단체에서는 총도 없이 자신만의 군락을 이뤄 살아가는데요. 그래서 마지막 하이라이트씬에서는 총이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차, 달리기, 밀치기, 유인과 희생만이 있을뿐입니다. 좀비를 상대로 비폭력이라니? 아니 이 영화에서는 그런 물음은 애초에 통하지 않습니다. 다치기 싫으면 닥칠 시간이다 크게 자세히 작품에 대해 설명할 능력은 없습니다. 그 정도로 모든 유머를 이해할 지식도 없고 이해의 폭이 크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그저 생각없이 좀비들을 쓸어버리는 킬링액션영화일 수 있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편안하게 유머에 웃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킬링타임오락영화일 수도 있죠. 다른 관점에서는 애틋한 사랑이야기일 수도 있고, 아픈 성장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좀비랜드는 많은 걸 준비해놨습니다. 여러분은 그 중에서 더 마음이 가는 선택지를 고르시면 됩니다. 우리는 좀비따위에게 지지 않으니 걱정 말고 영화나 있는 그대로 즐겨주길 바라는 모습입니다. 욕심 같아서는 3편도 계속해서 나오길 원하지만 머레이도 그렇고 생존 규칙들도 그렇고 이정도면 징하게 빼먹은 것 같네요. 쿠키영상은 총 2개입니다. 크레딧 중간에 1개 다 내려가고 1개입니다. 관객수는 50만~100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좀비는 취향이 심하게 갈리니까요. 또 만나세 베이비! 영화 '좀비랜드: 더블탭'이었습니다.
#115 수식이 필요 없는 장면들, 스튜디오 지브리
2013년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은퇴를 선언 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최근 다큐멘터리에서 복귀에 대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의 오랜 팬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는 “아무것도 안하고 죽는 것보다, 하고 있는 와중에 죽는 편이 차라리 낫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할 때, 그가 설립부터 함께했던 ‘스튜디오 지브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순 없을 것 같은데요. 오늘 일일영감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속 장면과 일러스트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985년 6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제작한 회사를 모체로 설립된 스튜디오 지브리는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다수 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일상의 풍경과 상상 속 장면을 구현해내는 데에 그치는 것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지브리만의 감성이 녹아 들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철저하게 수작업을 고수했던 이전과 달리 최근 CG애니메이션 시작 단계임을 밝혔는데요. 이전과 다른 작업 방식을 택하여도 지브리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를 기울이면>, <바다가 들린다>, <코쿠리코 언덕에서>, <마녀 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이미지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식 사이트, > http://www.ghibli.jp
눈이 호강하는 영상미 쩌는 영화들
땀으로 쩔은;; 눈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회복시켜드리고자 한 번 보면 절대로 잊지 못할, 아름다운 영상들이 가득한 영화들을 준비해보았어요. 영화 당 2개의 이미지로 준비 했으니 넘겨봐주는 센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2014> 영화감독보다는 '완벽한 아티스트' 같으신, 언제나 믿고 보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이에요. 자로 잰듯한 좌우 대칭구조는 이 영화에서도 잘 보여주고 있구요. 깨알같이 아기자기한 소품들,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의상, 절묘하면서도 환상적인 색감 등은 그가 왜 아티스트로 불리는가를 여실 없이 증명해 보인답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06> 분명 주인공의 혐오스러운 삶과는 달리 배경의 밝고 선명한 색감과 분위기로 인해 영화의 주제가 더 가슴에 와 닿게 해주는 효과를 주었죠. 영화 중 거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2번째 이미지) 별다른 설명 없이 이런 분위기만으로도 의도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게 비주얼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요ㅎ <라이프 오브 파이, 2012> 이미 아카데미 감독상, 촬영상 및 4개 부문을 수상한 최고의 영화이지요. 이보다 더 아름답게 바다와 생물들을 보여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판타스틱한 장면들이 가득하답니다. 소설을 영화화한다고 했을 때 과연 이 영화를 어떻게....라는 우려를 단번에 불식시켜준 이안 감독님의 센스와 내공에 감탄과 감동을! 3D로 보지 못한 게 오래도록 후회될 영화. <무드 인디고, 2013> 영상의 마술사, 손맛 나는 판타지로 유명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작품이에요. 스토리가 전개되는 과정을 따라 영화의 색감도 함께 변화하는 방식을 취한 독특한 매력의 작품입니다. <싱글 맨, 2009> 킹스맨으로 유명한 콜린 퍼스가 주연을, 디자이너 톰 포드가 감독을 맡은 영화인데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남자의 처절한 하루를 그린 내용이지요. 전체적으로 남성적인 느낌의 클래식한 무드이면서도 섬세한 소품 배치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함께 주는 영화랍니다. 주인공의 시선에 따라 색채가 다양하게 변하는 것도 참 신선하더라구요. <그녀, 2013> 컴퓨터 OS와 사랑에 빠지는 설정의 영화로 (내 얘기 아님주의 ㅜㅜ) 스칼렛 요한슨의 매혹적인 목소리 연기가 큰 이슈가 되었었지요. 마치 인스타그램 필터를 입힌듯한 핑크 핑크하고 잔잔한 색감은 우울하고 차가운 현실과 대비되면서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겨줍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 2011>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보여주는 인트로와 그곳에서 숨 쉬었던 명사들을 다시금 만날 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가치를 충분히 하는 영화이지요. 물론 OST도 꽤 좋았구요. 파리,라는 도시가 주는 매력을 가장 잘 담아낸 듯한 영화인지라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쯤이면 꼭 저곳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될거에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2013> 실어증을 앓는 피아니스트 주인공이 마담 프루스트가 제공하는 차와 마들렌을 먹으며 잊었던 기억들을 되찾아 가는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영화 특유의 원색적인 색감과 분위기를 잘 표현했는데요. 특히 주인공이 프루스트 마담 집을 처음으로 찾아갔을 때의 그 몽환적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제인 에어, 2011> 19세기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영상에 제대로 담아낸 영화로 유명하지요. 유려한 색감이나 고고한 분위기가 마치 박물관에 걸려있는 한편의 유화 그림을 보는 것 같지 않나요? 다소 음침하고 우울한 원작의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 영화 내내 절제된 느낌의 차가운 색채로 영상을 뽑아내었답니다.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실제 유명한 사진 매거진인 '라이프'가 주인공의 직장인지라, 전 세계의 멋진 경관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꽤 눈이 호강하는 영화이지요. 여기 출몰하는 장소들만 따로 묶어서 포스팅하고 싶을 정도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화에요.물론 영화 주제도 최고이구요! 꼭 보시길! 영상미 쩌는 영화들을 좀 모아보려 시작했는데, 팝콘 언니가 본 영화들만 추슬러도 수십/수백편이 될 듯한데요. 그 만큼 아름다운 영상의 영화들이 세상에 가득하다는 의미겠지요. 빙글러 분들이 잊지 못할 아름다운 영상으로 남아있는 영화와 장면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른 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