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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때문에 망한 아파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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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자연과 같이 있어서'죠. 인류가 편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자연으로부터 멀어져서인데, 그걸 굳이 또 다가가면 결국 피해는 인류가 보니깐요. 곤충도 곤충이지만 저 많은 식물들 관리는 또 어떻게 할까요... 전 그냥 저런건 창 밖으로 좀 멀리 보이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야 이후로ᆢ짱깨는 빡대가리임을 스스로도 인정을ㅎㅎ야들은 빡대가리임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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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냉혹한 돌로 만든 돈의 세계.stone
인류 역사에서 제일 중요한 걸 뽑자면 SNS 허세충들은 사랑을 뽑을거고 배가 불러터진 금수저들은 예술을 뽑을거고 불쌍한 흙수저들은 돈이라고 대답할 거다. 아무튼 돈이 존나게 중요하다는 건 원시인테크만 벗어나고 알게되기 때문에 세상에는 참 많은 돈이 있어왔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존나 특이한데 이상하게 그럴싸한 돈에 대해서 얘기할 거임 남태평양의 존나게 외진 구석에 '얍' 이라는 뭔가 비범한 이름의 섬이 있다. 사진 보면 알겠지만 여름철 되면 수영복 인싸들이 존나게 몰려들 것 같은 예쁜 비쥬얼이다. 섬에는 온몸에 존나 간지나는 아쿠아맨 문신을 한 상남자들이 살고 있다. 인구는 10만 명 밖에 안 되는데 이 정도면 우리나라 시 하나 정도 밖에 안 되는 굉장히 쬐끄만 나라다. 아무튼 뭐 그거 빼고는 별로 특이해보이는게 없는데 사실 얍섬은 굉장히 재밌는 돈으로 유명한 동네다. 이게 얍섬의 돈이다. 맞음. 저 집앞에 있는 존나게 큰 둥근 돌덩이가 돈임. 돌이 돈인게 뭐가 그렇게 특이하냐는 의문이 들 텐데 이게 좀 X같이 크다. 무게를 톤 단위로 세야 할 정도다. 뭐 이런 병신 같은 돈이 있냐고 이상하게 생각할 텐데 이게 의외로 꽤 합리적인 결과물이다. 대충 500년 정도 전의 일이다. 이 존나 큰 돌돈이 만들어지기 전에 얍섬 사람들은 조개껍데기를 화폐로 쓰고 있었다. 근데 조개껍데기가 좀 엿같은 거 같아 이거 솔직히 위조도 존나 쉽고 보관하기도 좀 그렇고 뭣보다 존나 흔한게 좀 X같애 돈이 흔해서 나쁠 거 없잖아 니 새낀 아침에 산책 나갔는데 만원 짜리가 굴러다니고 있으면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거 같니 확실히 조개껍데기는 동전으로 써먹긴 좀 X같았다. 화폐라는건 아무래도 희소성이 필요하다. 근데 문제는 대안도 없었다는 것이다. 스크롤 올려서 맨 위의 짤을 보자. 저 콩만한 섬에 화폐로 쓸만한게 뭐가 있겠니. 저 섬 전체가 우리나라 좀 큰 동네 안에 통째로 들어갈 정도로 존나게 작다. 그런데 어느날 바깥으로 고기 잡으러 갔던 섬사람 한 명이 섬에 못 보던 걸 들고 나타났다. 어이어이! 그 엄청난 덩어리는 뭐지? 아아, 이건 [[석회암]]이라고 부르는 거다... 단단하고 무겁지. 단단하고 무거워? 우오오오옷! 스게에에에! 이걸 이렇게 깎아내면 둥글게 만들어 낼 수도 있지. 우오오오옷!! 둥글어어어어어어! 존나 웃기게 들리겠지만 얍섬에 석회암은 이세계에서 날아온 미스릴같은 신문물이었다. 얍섬에는 석회암이 없었던 것이다. 이 석회암은 500km나 떨어져있는 팔라우 섬에서 가져온 건데 카누 수준의 쪽배 타고 500km 바다를 돌아다니는 그 항해실력은 굉장하다 하겠다. 아무튼 존나 별 거 없던 섬에 존나 별 거 있어보이는 돌덩이가 들어온 관계로 이제 X같은 조개껍데기는 가져다 버리고 이걸 화폐로 쓰자는 의견이 나오게된다. 근데 돈으로 쓰긴 좀 무겁지 않을까 무거워서 훔쳐가지도 못하잖아 오 님 천재임? 거기다 무거울 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것도 되니까 귀찮게 계산할 필요없이 걍 눈으로 쓱 보기만해도 얼마인지 가치가 정해짐 개쩐다 누가 부자인지 계좌 까지 않아도 한 눈에 알 수 있잖아 게다가 석회암이 이 동네엔 없으니까 위조지폐도 못 만들잖아 아 설득될 거 같애 듣다보니까 존나 그럴싸했다 그리하여 돌돈이 탄생한다. 얍섬에는 새로운 경제활동이 생겼고 섬사람들은 자랑스럽게 집앞에다 돈을 쌓아두기 시작했다. 존나게 무거운데다 숫자 세기도 쉬워서 훔쳐갈 일도 없었으니 어떤 의미로는 존나게 안전했다. 얍 섬 사람들은 앞다퉈서 500km 떨어진 팔라우 섬으로 배끌고 가서 돌돈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존나 큰 톤 단위 돌돈을 만들 때는 몇 년 동안 팔라우 섬에서 노숙하기도 했다. 돌돈을 쓰는 이유가 집 거래할 때 주로 쓰는 건데 뭔가 좀 주객이 심하게 전도된 거 같지만 뭐 본인들이 좋다는데 처음에는 보기 좋으라고 둥글게 깎았지만 나중에는 운반하기 편하라고 둥그런 구멍을 내기 시작했다. 거래하러 갈 때는 이렇게 수십 명씩 모여가지고 끼워서 들고간다. 근데 아무리 좋은 점이 많다고 해도 결국 무겁다는 점이 변하지 않았는데, 결국 금방 귀찮아져버린 얍섬 사람들은 얼떨결에 신용거래를 발명해버린다. 친구야 사실 내가 존나게 크고 멋진 10톤짜리 돌돈을 만들어서 들고오던 중이었거든 개쩐다 ㅋㅋㅋ 빨리 보여주셈 근데 그거 들고 오다 태풍 만나서 바다에 꼬라박았어 엌ㅋㅋㅋㅋㅋㅋ 병신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너 이제 빈털털이임? 왜 빈털털이임 돌이 있는데 다만 그 장소가 바닷속인 것 뿐이지 오 존나게 그럴싸한데 참 순박한 섬사람들이기에 가능한 너그러운 생각이었지만 아무튼 돌이 만들어졌다는게 중요하지 그것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즉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유권과 가치는 인정했다는 거지. 그리고 딱히 바다에 꼬라박지 않은 돌돈이라도 그걸 일일히 나르는 건 정말 좆같고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 돼지고기나 생선 살 때 쓰는 들고다닐 수 있을 정도의 돌돈만 들고다니고, 존나 큰 돈들은 그냥 그 자리에 두고 소유권만 바꾸는 일종의 원시적인 신용거래를 얼떨결에 발명해버린다. 뭐 아무튼 그렇게 돌돈은 계속 쌓여갔다. 가장 많을 때는 섬 전체에 13000개나 되는 돌돈이 굴러다녔다(말 그대로) 그렇게 그냥저냥 행복하게 살던 얍섬이었는데, 세상 모든 원주민들이 그러하듯 이들도 문명인이란 이름의 씹새끼들을 마주하게 된다. 1800년대에 이르러 개뜬금없이 독일 새끼들이 나타나더니 얍섬을 지들 식민지로 선언한 것이다 독일 새끼들은 식민지 삥뜯을 때 제일 필수적인 도로를 깔기를 원했다. 그러고보니 좆본 새끼들도 조센 삥뜯을때 철도부터 깔았었지. 근데 그딴거 없었어도 잘만 먹고 잘살던 얍섬의 아쿠아맨들은 독일 새끼들이 몹시도 띠꺼웠다 그거 깐다고 고기가 나옴 생선이 나옴? 왜 남을 공짜로 부려먹으려고 들어? 독일 : 아아 이것은 [[지폐]]라는 것이다 가볍고 쓰기 편한 물건이지 뭐야 이거 존나 병신같애 그림 그려진 종이 쪼가리를 어떻게 돈으로 씀? 집 앞에 쌓아두면 바람에 다 날아가겠네 존나 뽀대도 안 나고 독일새끼들 입장에선 개골때리는 상황이었다. 얍섬의 누구도 지폐쪼가리 따윌 받고 일하고 싶어하질 않았던 것이다. 본국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 공사자금이 아무리 많아도 노동자들이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데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다. 그런데 독일새끼들이 누구냐. 세계대전을 두 번씩이나 일으킨 개새끼들 아니냐. 남 삥 뜯는덴 천재적이었던 이년들은 잔머리를 존나 굴린 끝에 기발한 발상을 해낸다. 얍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문물인 페인트가 바로 그 무기였다. 이것도 참 코미디다. 순박한 얍섬의 아쿠아맨들이 어느날 아침 일어나보니까 소중한 돌돈들이 죄다 시퍼런 독일페인트로 칠해져있었다. 독일 새끼들은 이제 우리 색깔을 칠했으니 내 돈이라고 우겨대고는 돈을 돌려받고 싶으면 공사에 참가하라고 윽박질렀다. 순진한 아쿠아맨들은 어떻게든 페인트를 지워보려고 박박 문질러봤지만 될 리가 있나...결국 씨발씨발거리면서도 도로를 깔러 연장을 들고 나오는 수 밖에 없었다. 평소대로의 씨발 독일이었다. 그래도 독일 새끼들은 신나게 아쿠아맨들을 부려먹어놓고선 돌돈을 돌려주긴 했으니 그나마 양심적인 놈들이었다. 돈을 냉큼 뺏어갔다 부려먹고 돌려주는 놈이 양심적이면 비양심적인 놈들은 누구냐고? 그렇다. 좆본 되시겠다. 2차대전이 되자 일본놈들이 이 섬에 쳐들어와서 점령을 해버린 것이다. 이 콩만한 섬에 세계역사 제일의 18국 두 나라가 연속으로 다녀가니 참 기구한 운명이라 하겠다. 좆본 새끼들은 점령군 중에서도 최악의 부류에 속했는데 이 새끼들은 아예 원주민들을 사람으로 안 봤다 이 좆같은 좆본년들은 벙커 만든답시고 섬에 굴러다니던 돌돈들을 죄다 부서가지고 시멘트랑 섞어버렸다 진짜 좆본 새끼들은 조선에선 화폐계혁으로 경제를 개씹창내더니 딴 데서도 똑같이 지랄이다. 얍섬에서는 물리적으로까지 씹창을 내버렸다는게 더 심하다. 난데없이 동양에서 날아온 쪽바리들에게 전재산을 털리게 생긴 아쿠아맨들은 필사적으로 돌돈을 지키려고 했는데 땅에 파묻거나 바다에 던져버리거나 조각을 내서 숨겨두거나 아무튼 온갖 꼼수를 다 부렸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13000개의 돌돈이 6000개로 대폭 줄어드는 엄청난 경제 대참사가 벌어지고 만다 쪽바리 새끼들 수준... 한국으로 치면 현물 화폐의 절반 이상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벙커 만드는데 재료로 섞여들어간 거다. 이 정도되면 몇백 년을 이어온 유구한 역사의 화폐 경제라도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좆같은 쪽빠리년들이 생각보다 금방 쫓겨났다는 것이다. 얍섬의 아쿠아맨들은 알 일이 없었지만 머나먼 바다 저편에서 좆본군들은 갓메리카한테 씹털리다가 리틀보이 팻맨 쌍두딜도에 하반신 파열로 뒈져버리는 중이었다. 쪽바리년들이 눈깔을 뒤집으며 쫓겨난 자리에는 미국년들이 들어왔다. 미국 : 아아 이것은 [[지폐]]라고 알아 이년아 내놓기나 해 오늘날 얍섬에선 대부분의 일상 거래에 달러를 쓰고 있다 하지만 돌돈이 아주 뒤진건 아닌게, 일단 관광자원으로도 가치가 좋은데다가 아직도 전통 혼례 따위를 올릴 때는 의례적으로 돌돈을 주고 받기 때문이다. 얍섬에서는 지금도 집앞에 돌돈이 많은 사람들일수록 부자로 취급받는다. 일단 간지나니까 뭐. 그리고 워낙 특이한 화폐를 오래 써서 그런지 요즘도 재미난 대체화폐를 쓰는데 맥주가 그거다. 소소한 거래를 치룰 때는 달러만큼이나 맥주 교환도 자주 쓰는데 확실히 처먹지도 못할 종이 쪽지보단 맥주가 훨씬 나은 거 같기도 하다. (출처) 진짜 2차대전때의 일본 독일 새끼들은... (말잇못) 근데 독일은 맨날천날 사과하고 앉았고 일본은... 음... 이라는 게 새삼 언짢아 지네요 암튼. 돌보다 지폐보다 맥주 화폐가 짱이로군요 어차피 돈 있어도 맥주나 사먹을 거 맥주가 짱이야!
펌) 총에맞으면 왜 사람이 죽을까? 총에 맞고 죽는 이유
ㅡ.ㅡ;  알아! 제목보고 아마  "븅신이; 총 맞으면 당연히 죽지 ; " 하고 아마 들어온 사람 많을거야. [K1A 사격장면] 사실 나도 군대가기 전까지는 총에 맞으면 = 죽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 영화에서 보면 다들 총 맞으면 바로 고꾸라져 죽으니까 [주인공 빼고] [사격장 표적지] 근데 내가 막상 군대를 가서 실제로 총을 쏘고 표적지를 보니 '에게? 구멍이 콩알만하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나름 소총으로 쐈는데 구멍이 무슨 BB탄 만한거야. [표적지2] 그래서 실총을 쏘고 표적지를 보고 또 표적지 붙이는 뒤의 고무판에 난 조그마한 구멍을 보고 나서는 오히려 "이걸로 어케 사람이 글케 쉽게 죽을까?" "구멍이 이렇게 작은데 왜 총맞으면 사람은 금방 사망하고 마는것일까?" 하고 궁금증이 생겼던적이 있어. 물론 선임한테 이 소리를 하니까 "머리에 총 맞아 볼탸?" 소리를 들었지만 . [5.56mm 탄피배출하는 K1A] 아무튼, 그럼 종이나 고무에는 작은 BB탄만한 구멍밖에 못내는 총알이 사람에게 맞으면 치명적인 이유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얕게 한번 알아볼까? [인형으로 응급처치 훈련중인 미군들] 총에 맞고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은  1. 장기손상 2. 과다출혈 3. 쇼크사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주요 장기인 폐, 간, 심장에 맞으면 말그대로 장기가 손상되면서 작동을 멈추고, 그러면 죽지. [심장에 맞을시] 심장에 맞으면 엄청난 출혈과 함께 바로 쇼크사 하게 되고, 살아도 과다출혈로 몇분지나지 않아 사망. 사람은 몸의 혈액의 30%를 잃으면 사망한다고 하는데 심장에 맞으면 금방 즉사, 혹은 쇼크사 한다고해.  성인 남성의 경우 약 5리터의 피를 갖고 있는데 대충 그중 1리터를 잃으면 대단히 위험하고 거기서 1리터를 더 잃으면 죽을수 있어. [죽는다 보면돼]  [폐에 맞을시] 가슴부위에서 꽤 넓은 면적을 점유중인 폐에 총을 맞으면  폐 내부에 출혈이 발생하고, 이 출혈로 인한 혈액이 폐 내부에 차면서 마치 익사하는것처럼 숨을 쉬기 힘들어 지면서 사망해. 폐는 또한 엄청난 양의 혈액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도 있지. [대동맥의 간략도] 또한 우리 몸에 피를 공급하는 통로인 대동맥등 주요 혈관에 맞아도 치명적인데 [영화 '블랙호크다운' 에서 목에 총을 맞는 장면] 운나쁘게 목에 총을 맞을 경우 높은 확률로 목을 지나는 주요 혈관에 총을 맞게되고, 이 경우 과다 출혈 및 쇼크로 사망하게돼. [다시 표적지] 그런데 작은 구멍을 내던 총알이 어케 한두발 맞는다고 그런 큰 상처를 낼까? [파편화] 정답은 운동량과 파편화야. 총알은 BB탄과 달리 엄청난 운동량을 갖고 날아오는데다 납등으로 된 금속제 탄두가 몸에 박히는 순간 조각조각 파편화 되면서 마치 커터칼 날처럼 몸속을 파고들며 찢어 발겨버려. [실제 총에 맞은 병사를 메딕이 후송하는 장면] 실제로 총에 맞으면 작은 구멍만 날때도 있지만 [관통상] 대부분의 경우는 총알이 몸속으로 파고 들면서 뼈와 근육과 부딪히며 조각나고 부서지며 파편화 되고 이 파편들이 큰 부상을 입히는거야. [인체와 비슷한 젤라틴 실험] 인체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 젤라틴을 이용한 실험이야. 총알이 지나가는 순간, 엄청난 운동량 때문에 신체 내부는 순간적으로 저렇게나 팽창해. 저것만으로도 인체는 엄청난 충격과 데미지를 받겠지? [젤라틴 실험2] 총알이 설령 무사히 관통한다고 해도 총알이 가진 엄청난 운동량으로 인해서 내부가 순식간에 팽창했다 - > 수축했다를 반복하며 내부 조직과 근육이 찢어지고 파열되는 손상을 입혀. [자로 재어보는 손상범위] 파편화 되지 않고 지나가도 인체 내부에는 무려 28센티에 달하는 거대한 손상이 남게 되는데 [몸과 비교] 젤라틴을 들어서 몸과 비교해보면 총알 한발 맞고 이만큼의 데미지가 인체 내부에 발생한다는걸 알 수 있어. 정말 엄청난 파괴력이 아닐 수 없지.. [파편화 되는 총알] 그런데 더 무서운것은 파편화되는 총알들로 위에서 말했다시피 칼날처럼 인체내부를 찢어발기는 역할을 하는데 [젤라틴 내부의 파편] 인체내부를 찢어 발기면서 다량의 출혈과 장기손상을 일으키는건 물론 인체에서 빠져 나가지 않고 잔존하여 추가적인 데미지를 입혀. 이걸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해야만 하지. [출혈을 막기위한 스펀지] 하지만 전장에서 수술은 불구하고, 당장 발생한 대량의 출혈이라도 막아야 하는데 이걸 위해 미군이 개발한 위 장치는 출혈부위에 이걸 쑤셔박고 넣어서 출혈을 틀어막아. [미군의 '인형' 을 이용한 응급처치 훈련 장면]  [위 장면은 마네킹입니다.] [실제 사람이 아닙니다. 인형입니다.] 이걸 직접 경험한 병사에 따르면  "총 맞은거보다 훨씬 더 아팠다." "차라리 죽여달라고 하고싶을정도로 고통스러웠다" 라고 말해 ㅡ.ㅡ;; [지혈대?]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지혈대나 끈을 이용해 지혈을 하라고 하는데 미군도 많이 쓰는 방법이지만 이거 아프다고 ㅈㄹ 할때까지 꽉 메지 않으면 사실 지혈효과가 상당히 떨어진다고해. 만약 전우가 총맞고 피흘리면 아프다고 울부짖을때까지 꽉 메어줘 ㅋㅋ [후송중 사망률이 높음] 암튼....저렇게 해서라도 출혈을 막아야 하는게, 대부분의 총상 환자의 경우 출혈로 인해 사망하기 때문이야. 총상의 경우 출혈을 잡느냐 그러지 못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야. [이송 도중 사망한 병사 사망원인] 이송되던 도중 사망한 병사의 사망원인의 90프로가 출혈이라고 하니 출혈을 잡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지? [샷건탄] 과거 참호전할 당시 12게이지 샷건을 사용하면 '야만인' 이라고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따로 파편화되지 않아도 이미 작은 자탄을 다량으로 넣어둔 탄을 사용했기 때문이였어. 그냥 총알이 날아가다가 부셔져도 이 정도의 데미지를 받는데 아예 처음부터 자탄 수십개를 넣어서 쏘니 위력이 엄청났거든. [할로우 포인트탄] 총알 끝을 뾰족하게 안만들고  이렇게 찌그러뜨리고 흠을 파서 만든 할로우 포인트탄도 인체에 들어갈 경우 바로 쫙 퍼지거나 산산 조각 나면서 최대의 피해를 입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탄이지. [할로우 포인트탄] 체내에 들어가는 순간 체조직에 저항을 받으면서 꽃이 피듯 활짝 펼쳐지고 또 이게 파편화되면서 일반 총탄에 비해 훨씬 큰 데미지를 주거든. [파편화에 따른 내부 데미지 양상] 과거에 아저씨들이 총맞은 사람 보면 총알이 들어간 진입부는 콩알만한 구멍이 나있는데 총알이 나간 뒷면은 큰 구멍이 나 있더라 라는 이야기 들은 사람 있을텐데, 위 움짤처럼 내부에서 파편화가 되면서 상처가 커지기 때문이야. 아래는 생닭에 총을 쏴서 총알이 들어간곳, 나간곳을 본것인데 놀라지마! 치킨 사진이야! 우리가 매일 먹는 치킨! [우리가 자주 먹는 치킨입니다. 생닭입니다. ] [치킨입니다. 혐오스러운거 아닙니다. 맛있는 치킨입니다.] 총알이 들어간 입구는 이렇게 작은 구멍이 나있지만 [맛있는 치킨의 모습입니다. 생닭입니다.] 총알이 나간 뒷부분을 보면 루머와 동일하게 입사부에 비해서 훨씬 커다란 상처가 난걸 확인할 수 있어. 그런데 이게 소문처럼 강선의 회전력 때문에 발생한 상처는 아니고, 총알의 강한 운동력과 파편화로 인한 상처라고 할 수 있다고해. [인체내에서 파편화 되는 총알] 인체내에서 총알이 파편화 되면서 사입부는 콩알만한데 사출부는 사과만한, 혹은 더큰 구멍이 생기는거지. 이런거 보니 참 BB탄만하던 구멍이나 내던 총알이 엄청 무서워지지? ㅡ.ㅡ; 나도 새삼스럽게 알아보고 나니 참 무섭더라. 항상 전쟁이 안났으면 좋겠어. 총도 무서운데 요즘엔 총보다 더 무서운 무기가 많으니까.. [포탄 폭발] 포탄이라든가.... 미사일이라든가...  믿기 힘든 동료라든가.. [라일구 기관총 사격장면] 아무튼 슬슬 너무 길어지는것 같고  여기서 끝을 맺을까해. 재미있었으면 좋겠고, 다음에 또 다른 밀덕주제로 만나자. 앗뇽~ (출처) 재밌어서 가져왔습니다. 총에 맞으면 당연히 죽지만 왜 죽는지는 알고 죽읍시다(?) 아 물론 총에 맞고 싶진 않아요 그런 일도 생기지 않았으면... 총기 소지 힘든 나라 대한민국 만세!
고양이 CCTV 3.0을 설치한 잡화점 '
최근 대만에 사는 한 트위터 유저가 자신이 방문한 가게의 독특한 인테리어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가게에서는 고양이들의 배꼽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가게에 방문한 그는 다른 손님들이 천장을 보며 낄낄 거리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손님들을 따라 고개를 든 그는 자신을 내려다보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투명한 유리 천장 위에 통통한 배를 드러낸 고양이들은 아무 말 없이 그를 빤히 내려다보았습니다. 그는 고양이들을 애써 무시하며 물건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곤 괜히 찔리는 마음에 고개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물건을 담을 때마다 따가운 고양이들의 시선이 그를 따라다녔습니다. 이른 바 고양이 CCTV 3.0 버전입니다. 사실, 이 투명한 천장 디자인은 가게 주인이 2층 다락방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을 위해 개조한 것입니다. 바닥을 통해 가게를 구경할 수 있도록 타일 일부를 투명한 유리로 바꾼 것인데요. 고양이들을 위해 직접 개조한 이 디자인은 애묘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것이죠! 이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들은 곧장 투명한 천장을 통해 고양이들의 시선을 독차지하게 됩니다. 고양이들은 자신이 점 찍어둔 손님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감시하기 시작하는데요. 손님 한 명당 두세 마리 짝지은 고양이들은 머리 바로 위에 자리를 잡아 손님을 지켜봅니다. 어떤 물건을 고르는지, 또 몰래 훔쳐가지는 않는지 말이죠. 대부분의 손님은 물건을 고른 후, 괜히 고개를 들어 고양이들과 눈을 마주쳐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립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모두 이 압박감을 유쾌하게 즐깁니다. 이 사진은 트위터에서 6만 7천 회 이상 리트윗되며 빠르게 퍼져나가며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고양이 잡화점을 본 네티즌들은 "물건을 고를 때마다 고양이에게 확인받으세요" "물건을 집을 때마다 스릴 넘치는 곳" "도둑 취급받고 기분 좋은 적은 처음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P.S 고양이 4.0 나오면 설치해야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월간 빙글 10月] 환불 원정대
뭣이? 벌써 11월이라고?! And when October goes, the snow begins to fly- 이맘때면 자연스레 머릿속을 맴도는 노랫말. 10월이 지나갈 즘이면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When October goes'라는 노래의 가사죠. 아니 벌써 눈 내릴 때가 됐다니, 벌써 11월이라니! 내 10월은 어디 갔나 시간 환불을 위한 원정대라도 꾸려야 하나 싶지만 그마저도 녹록지 않습니다. 아아 무정한 10월이여...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지만 빙글러들의 마음만은 따뜻하기를 바라며 월간빙글 Vol.09 2020년 10월호를 시작해 봅니다. 이번 달에도 주목하시죠. 후회 안 하게 해드릴게. 1. 꿀잼 보장, 이달의 인기 카드 10월에는 어떤 카드들이 빙글러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재밌거나 정성스러운 글은 하트를, 두고 보고 싶은 글에는 클립을 누르는 우리 빙글러들. 이번 달에는 각 분야의 MVP와 더불어 클립, 하트, 댓글 Top 7을 각각 선정해 봤습니다! 겹치는 경우는 제외했으니 더욱 볼거리가 풍성하겠죠? 충성풍성! 🏅 10월의 MVP : 클립 + 좋아요 합산 1등 이달의 MVP는 바로 @Mapache 님의 카드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12 *_*'가 차지했습니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많은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게 할 만한 카드였죠. 아직 못 본 빙글러 있나요 hoxy? ❤️ 하트 브레이커 :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카드 빙글의 터줏대감, 이쯤 되면 빙글의 마스코트 빙구를 위협하는 @goodmorningman 님의 짤줍이 이번 달도 여전히 가장 많은 하트를 받았답니다. 설명이 필요 없죠? 🎓 지식인 : 클립을 가장 많이 받은 카드 MVP를 받은 카드가 클립 역시 1등이므로 그다음으로 클립을 많이 받은 @ggotgye 님의 카드를 10월의 지식인으로 임명합니다. 자기 전 10분 운동으로 신체 나이를 10살 줄여준다니, 따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요! 💬 댓글 대주주 : 댓글이 가장 많은 카드 좋아요 1등인 짤줍이 댓글 1등 역시 탈환했기에 세 번째로 댓글이 많았던 카드, @ihatecocacola 님의 인디언식 이름 짓기를 댓글 대주주로 임명합니다. 왜 두 번째가 아니라 세 번째냐고요? 그건 곧 알게 되실 거예요(찡긋). 그러니까, 여러분의 인디언식 이름은 뭔가요? 이렇게 각 부문의 MVP들을 다 만나봤습니다. 끝이냐고요? 그럴 리가요! 1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을 지양하는 빙글인걸요. 재밌는 카드들이 얼마나 많은데! 1등은 아니지만 꿀잼꿀잼핵꿀잼 카드들을 몇 개 더 함께 보시죠 :) ❤️ 좋아요 TOP 7 짤줍 지분이 너무 커서 짤줍을 제외한 좋아요 TOP 7을 소개합니다. 짤줍은 @goodmorningman 님 프로필에서 확인하시길! 🎓 클립 TOP 7 놓칠 수 없는 꿀팁 모음! 💬 댓글 TOP 7 (정치 카드 제외) 유난히 댓글에 박한 우리 빙글러들의 손가락을 움직이게 만든 카드는 무엇?! 어때요. 이번 달도 즐거운 빙글링이었나요? 하트로 감성을 충전하고, 클립으로 자기계발을 하고, 댓글로 사회성을 키우는 우리 빙글러들. 11월에는 어떤 카드들이 사랑을 받게 될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후후훗! 2. 빙글로 세상을 봅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 같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 지구촌. 10월에만 해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게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 중이고, 태국에서는 군주제와 독재에 반하는 시위가 진행 중이며, 프랑스에서는 이슬람 선지자를 조롱했다는 이유로 교사가 길에서 참수를 당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죠. 어메이징 2020 옥토버! 우리나라는 또 어떻게요. 요즘 한창 시끄러운 국정감사부터 오랜 기간 투병 중이었던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 소식, 독감 백신 논란, 각종 유튜버들의 소사와 더불어 타이어 회사 사기, 끊이지 않는 연예인 갑질설 등등 바람 잘 날이 없었는걸요. 그중 빙글이 주목한 소식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 미성년자 무면허 사고; 무고한 희생이 나오지 않도록 잊을 만 하면 자꾸 터지는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사고, 이번 추석에도 그로 인해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습니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았다가 무면허 10대 운전자들이 모는 차에 뺑소니를 당해 세상을 떠난 피해자... 그게 누구여도 슬픈 일이겠지만 어쩐지 아는 사람의 일처럼 마음이 아리는 것은 그 피해자분이 빙글러 @sohee2507 님의 가족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sohee2507 님이 해당 사건 관련해서 작성한 카드에는 청원 링크도 포함되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카드를 확인해 주세요. 댓글 또는 청원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해도 좋을 거예요.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루빨리 미성년자 범죄 관련법이 개정되기 바랍니다. 올해만 해도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는데 왜 개정에 대한 논의는 지지부진한 걸까요? 면허가 있어도 무서워서 운전을 못 하는 성인들도 많은데 미성년자들은 대체 무슨 배짱으로 운전을 하는 건지... || 주린이 모여라; 주식도 환불이 되나요? 그 어느 때보다 주식 열기가 뜨거운 요즘입니다. 특히 이번 달 있었던 빅히트의 상장이 어마어마한 주린이들을 주식장으로 안내했고... 그 결과는 말잇못. 주식도 환불이 되냐고요?! 엔터 주식을 한탕 노리고 들어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굿즈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나았을 거라는 말말말. 내 가수가 속한 엔터에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니, 세상 이만한 굿즈가 어디 있겠어요? 물론 그런 의도였다면 상장 직후가 아니라 상장 후 적어도 한 달은 지나서 매수를 해야 했겠지만 이미 늦었지 뭡니까... 어차피 뛰어든 시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보다는 빠른 법입니다. 주식을 하지 않는 것이 돈을 버는 것이라는 옛말이 이미 귀에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면 이제는_공부를_해야_할_때.txt 빙글의 주식 고수들이 올려준 카드들로 공부를 시작해 볼까요? 경제야 놀자 : 주식은커녕 경제의 경자도 몰랐던 우리 주린이들, 우선은 전반적인 개념부터 쌓아가야 겠죠? 그런 여러분을 위한 @slimbear 님의 경제 상식 컬렉션. 아래 카드처럼 쉽게 쓰인 글들이 @slimbear 님의 프로필에 가득하니 차근차근 배워가 봅시다! 주식 ㅈ부터 시작하기 : 자, 머릿속에 경제에 대한 개념이 어느 정도 잡혔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주식 공부를 시작할 차례. 도움이 될 만한 카드들을 몇 개 뽑아뒀으니 정석대로 가보시죠! 위 카드들이 도움이 되었다면 주식 좀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불곰주식연구소의 컬렉션을 확인해 보셔도 좋을 거예요. 오래된 카드지만 뭐, 클래식은 배신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진리는 언제나 사모(예)펀드입니다. 사모(예)펀드가 최고시다 3. 이달의 빙글러 여기저기 이슈들을 발 빠르게 빙글에 퍼다 나르는 빙글러들 덕분에 세상 소식을 골고루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전하는 빙글러들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이달의 빙글러는 관심사 커뮤니티 빙글을 더욱 '관심사 커뮤니티'답게 만드는 빙글러 4분과 그들의 카드를 하나씩 소개하는 코너랍니다 :) || 낭만 집사, 낭만 고양이 @seulmade93 어느 날 낭만 가득 담긴 일상 사진들과 함께 빙글에 첫인사를 건넨 @seulmade93 님. 그 감성은 역시나 따뜻한 마음에서 오는 거였더라고요. 갈 곳 없는 냥이들이 머물 거처를 마련해주고 보살펴주는 걸 넘어서 든든한 가족까지 찾아주는 낭만 집사님. 그래서인지 @seulmade93 님의 카드를 볼 때면 괜스레 마음이 따뜻해진답니다. 꼬물꼬물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궁금하다면 얼른 슬메이드님의 프로필에 방문해 보세요! 떠나는 순간에도 사랑스럽다 #고양이 #반려동물 || 누가 군대 얘기 재미없다고 했어? @optimic 혹자는 그랬죠. 여성들이 가장 지루해하는 이야기는 바로 군대 이야기라고. 뭐... 그럴 수도 있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optimic 님의 군대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은 게 틀림없으니까. 세상에 군대썰 이렇게 재밌게 푸는 사람 또 없습니다 여러분. 얼마나 재밌는지 다음 편이 언제 나오나 닦달하는 사람들로 댓글이 문전성시를 이뤘다니까요. 못 믿으시겠다고요? 어휴, 속는 셈 치고 한 번 읽어보세요. 바로 다음 편을 찾아 @optimic 님의 프로필을 누르게 될 테니까. 스토리텔링의 대가가 여기 있네 #유머 || 날것의 솔직함이 매력인 리뷰어 @ggsndd1256 나쁜 영화라는 게 있긴 하겠느냐마는 짜임새가 덜한 영화는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보통 그런 영화를 보고 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훌훌 털고 일어나기 마련인데, @ggsndd1256 님은 가리지 않고 모두 리뷰를 씁니다. 추천을 하든 비추를 하든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니까. 수려하지는 않아도 날것의 솔직함이 귀여운 리뷰, 몹시도 주관적인 그의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카드, 확인해 보시죠. 이 영화는 과연 추 vs 비추? #영화 p.s. 선정의 변 : 이 댓글을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이달의 빙글러는 당연히 추천도 받거든요. 빙글코리안이 모든 카드를 챙겨볼 수는 없으니까. ggsndd1256님처럼 자기 자신을 추천해도 좋아요! || 금손의 클라스는 영원하다 @ongcheon 한 번 이달의 빙글러에 오르면 다시 오르기는 정말 힘든 법이지만 언제나 그 예외를 깨는 존잘들이 존재합니다. 존잘이라는 칭호는 잘생긴 사람에게도 쓰이지만 '뭔가를 매우 잘하는 사람, 특히 그림을 매우 잘 그리는 사람'에게도 붙여진다는 사실, 아세요? 그런 의미에서 빙글의 존잘 중 한 분은 바로 이분, @ongcheon 님일 거예요. 펜 하나로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이렇게 많다는 것, 채색 없이도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은 그림이라니. 좋은 그림으로 눈호강이 하고 싶으시다면 옹천님의 프로필을 방문해 보세요! 이건 마치 영화속 한 장면 #일러스트레이션 4. 이달의 Talk : 마블 덕후 어셈블! 마블 코믹스 팬들 많으시죠? 특히 영화 팬들이 더욱 많을 텐데요, @Roadst 님도 그중 한 분. 덕심으로 뻐렁치는 마음을 참을 수 없어 마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톡방을 만드셨답니다. 다만, 멤버가 많은 #마블코믹스 대신 비교적 멤버가 적인 관심사인 #마블영화에 만들어진지라 아직 이 톡방을 아는 빙글러들이 얼마 없더라고요. 빙글에도 마블 팬이 얼마나 많은데! 마블 영화 중 뭘 제일 좋아하세요? @Roadst 님이 발 빠르게 전하는 마블 소식이나 관련 짤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 시즌이 아니어도 언제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마블 팬이라면 바라 마지않는 곳 아니겠습니까. 얼른 달려가 보세요! 마블 덕후 어셈블! - 이렇게 둘러보니 10월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유난히 10월을 소재로 한 영화 제목도, 노래 제목도 많은 걸 보면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이 시기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정말 코트와 패딩을 꺼내야 할 때, 불어오는 찬 바람에 단단히 대비해야 할 때. 추위에 지지 말고 모두 잘 이겨내도록 해요. 조금은 답답한 시국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그런 만큼 안에서 즐거울 일들을 더 많이 찾아 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면... 빙글이라거나 빙글이라거나 빙글 같은 것 말이에요 ㅎ 그럼, 11월의 마지막 날 다시 만나요! 즐빙! P.S. 월간 빙글은 빙글러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집니다.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관심사 이야기를 나눠 준 빙글러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남겨 보는 건 어떨까요? @meinyou @GomaGom @ggotgye @CtrlZ @fromtoday @optimic @goodmorningman @Mapache @sheher @quandoquando @helljjang @boredwhale @ihatecocacola @AJcustom @nanmollang @slimbear @Todaystock @mindmaplove @bulgomjob @seulmade93 @ggsndd1256 @ongcheon @Roadst 님 덕분에 월간 빙글 10월호가 알차게 채워질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출발!빙디오여행] 제가 로봇인데요... 엄마가 저를 숲에 버리고 떠났어요.gif
여기 '모니카'의 아들은 불치병때문에 냉동 상태에 있음. 완치할 확률이 거의 없는 병 ㅠ 그러던 어느날, 로봇회사에 근무하는 모니카의 남편이 선물이 있다며 데려온것은... 바로 '어린이 로봇'인 '데이빗' ㅇㅇ 사람같지만 로봇임. 게다가 감정도 모두 느낄수있음 -난 싫어요!!!!  아무도 우리 애를  대신할수는 없다구요!!! -당신이 싫으면  내일 다시 회사에 돌려줄게! 모니카는 처음엔 로봇 데이빗의 존재를 거부하지만 어디로보나 외형은 넘나 '진짜 사람'이고, 게다가 기대하지못한 인간적인 면모를 보면서 마음을 열어감 -내가 누구지, 데이빗? -엄마.... 결국 데이빗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기위해 로봇을 등록함. (등록하면 취소할수없음.  등록해놓고 필요없어져서 회사에 돌려보내면 로봇은 파괴됨) 데이빗을 진짜 친아들과 같이 여기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가족들 하지만 가끔씩 보이는 로봇같은 면모에 당황스러울때도 있긴함 그러던 어느날, -데이빗, 기적이 일어났단다! 이 애는 마틴.  내 아들이야. 냉동인간이었던 친아들 '마틴'이 기적적으로 회복해서 집으로 돌아오게됨..! - 넌 최신 슈퍼장난감이라며?? 하지만 마틴은 데이빗을 전혀 형제로 인식하지않음 그냥 부모님이 데려온 장난감정도로 생각하고 괴롭힘 -그리고 피노키오는.. 더이상 나무인형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사람이 된거지요. 엄마가 마틴에게 동화를 읽어주는것을 부러운듯 보던 데이빗, 그리고 데이빗은 '피노키오'에서 진짜 사람이 된다는 장면에 푹 빠지게됨 -날 위해서  특별 미션을 해주면 엄마도 널 사랑할거야. 마틴의 데이빗 괴롭히기는 계속되었는데... 하루는 이런 제안을 하게됨 그리고 마틴이 부탁한 미션을 하기위해 한밤중에 가위들고 엄마를 찾아온 데이빗...???;;;;; -꺄아아아아악!!! -데이빗, 데이빗 무슨짓이야!!!!! 그 미션은 바로 엄마의 머리카락 잘라오기...;; 자다가 몸을 뒤집던 엄마의 눈을 다치게까지함;; -전...그냥 더 많이  사랑받고싶었어요.... 하지만 이건 다 악의없이 데이빗이 더 사랑받기 위해서 한 일일뿐 ㅠ -데이빗, 내일 우리 놀러갈래?  너랑 나 둘이서만... 그런데 어느날, 모니카는 데이빗에게 둘이서만 놀러가자고하고 넘나 행복해하는 데이빗 그리고 다음날 놀러(?)가는 중인데 엥 길이 이상함... 길 없는 숲속까지 들어가는 모니카. -데이빗...넌 이해를 못하겠지만  널 여기 놔둘거야... -놀이인가요?? -....아냐. 너 혼자 여기있어야해. -엄마...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마틴한테도 미안해요. 인간이 아니라서 죄송해요.  가지마세요...!! -그만해, 데이빗...그만!! 난 갈거야!!! ㅠ 데이빗을 숲에 버리려는거임 로봇회사에 돌려주면 파괴되는거니까.... -엄마...!  피노키오처럼 인간이 되면  다시 집에 가도 되나요?  -그건 동화일뿐이야....!! 이 모든건 자신이  인간이 아니기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데이빗 결국 그렇게 데이빗을 버려둔채 떠나는데....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에이아이(A.I.) (2001) 출처 제 눈물버튼 ㅠㅠㅠㅠ 이거 볼때마다 울어요 다시 봐도 오열하는 띵작 👍👍👍
2020 '웃긴 야생동물 사진대회' 최종 출품작들.jpg
제목 : 나 토하겠어 (I Could Puke) / 포클랜드 섬, 젠투 펭귄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 (Almost Time to Get Up) / 버지니아 주 뉴포트 뉴스, 라쿤 웃는 중 (Having a Laugh) / 스코틀랜드,케이스네스 야 진짜, 좀 나눠줄래? (Seriously, Would You Share Some) / 스코틀랜드, 아틀란틱 퍼핀 나 야근했어 (I Had to Stay Late at Work)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추부트 지방, 코끼리 바다표범. 긁적긁적 / 보츠와나, 개코원숭이 김치 ~ (Smiley) /카나리아 제도 사진 속으로 쑥 (Crashing into the Picture) / 나미비아 에토샤 국립공원 낚시 금지를 비웃는 새 / 영국 커쿠브리, 킹피셔 꼭꼭 숨어라 (Doggo) / 핀란드 쿠모, 갈색곰 제발!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Distance, Please!) / 스리랑카 카우둘라 국립공원, 장미반지 잉꼬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카크 (Macaque Striking a Pose) / 발리 울루와뚜 사원, 아프리카·아시아산 원숭이 내적 농담 (The Inside Joke) / 네덜란드 에스페로, 붉은 다람쥐 쉿! 조용히 해주세요 (Quiet Please) /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 황조롱이 학교 휴일 마지막 날 (It’s the Last Day of School Holidays) / 싱가포르, 수달 모든 세대의 즐거움 (Fun For All Ages) / 인도 카비니, 랑구르(인도산 원숭이) 엄마와 딸 (Like Mother Like Daughter) / 인도 코벳 국립공원, 아시아 코끼리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들이네요 : ) 힐링,,
조선의 왕 중에서 드물게 후궁에 대한 사랑고백을 글로 남긴 왕
정조가 의빈성씨가 죽고 남긴 글 조선시대에 왕의 의중을 직접 알 수 있는 것도 이례적인 일일 뿐더러 사관의 시선이 아닌 왕이 직접 본인의 의중을, 그것도 후궁에 대한 감정을 직접 글로 남긴 것 자체가 정조 외엔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될 정도라 함. 이산정조 드라마하던 시절 워커홀릭 정조가 여자만 찾는다고 욕먹었는데 알고 보면 더 심한 사랑꾼이었다고... 아래는 의빈성씨가 죽고 정조가 남긴 글 전문인데 왕이 사랑 고백 직접적으로 하는 거 신선함 아 너의 근본이 굳세어서 갖추고 이루어 빈궁이 되었거늘.. 어찌하여 죽어서 삶을 마치느냐. 지금 이 상황이 참으로 슬프고, 애통하고 불쌍하구나. 평상시 화목하게 지냈건만 네가 나를 떠나 죽고 말았으니 너무 애달프고 슬프다. 네가 다시 살아나서 이승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이 한가지 그리움이 닿아서 네가 굳세게 이룬다면 네가 다시 이승으로 돌아와서 궁으로 올 것이다. 나아가 이를 느끼면 매우 마음이 아프다. 너는 문효세자의 어머니다. 네가 임신해서 낳은 아이가 문효세자이며 나의 후계자다. 세자는 이미 두살때 글을 깨우쳤다. 너의 근본이 단단해서 임신을 했는데 아이를 낳지 못하고 죽었다. 문효세자가 죽은 후 셋째가 되어 다시 우리 곁으로 올 줄 알았건만 하늘과 땅은 오히려 사이를 더 떨어뜨려 놓았다. 이로써 마음 한 가운데가 참 슬프고 애가타며 , 칼로 베는 것처럼 아프다. 사랑한다, 참으로 속이 탄다 네가 죽고나서 나와 헤어졌다. 나는 비로소 너의 죽음을 깨달았다. 너는 멀리 떠났다. 나는 무릇 지나고 나서 깨달았다. 너를 데려올 방법이 없고, 다른 사람을 보내 물리칠 방법도 없다. 이로써 느끼니 참 슬프고 애달프다. 앞전에 겪은 일과 비교해도 비교할게 없을 만큼 슬프다. 나는 저승도 갈 수 없다. 너를 생각하면 애통하고 슬프도다. 너는 진짜 이승을 떠나는 구나. 사랑하는 너는 어질고, 아는 바가 많고, 총명하고, 슬기롭고 , 밝고, 이치를 훤히 알고, 옳고, 예절을 지키는 사람이다. 너는 문효세자를 잃었을때 쉬지도 못했고 눈물도 그치지 못했다. 나는 너의 뱃속에 있는 아가를 위해서 문효세자의 죽음을 슬퍼하는 네가 잘못될까봐 걱정 돼서 돌려보냈다. 그런데 너의 목숨은 어찌 이리 가느다랗단 말이냐. 편히 쉬어라. 세자를 너의 옆에 있게 할 것이다. 지금 내가 너를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구나. 사랑한다. -의빈성씨어제지문 완역- 출처: 더쿠 모야 ㅠㅠ 찐사랑이었나봐ㅠ 단어 하나하나 애틋하고 절절함... 정조의빈커플에 관심있으면 이 블로그 글 읽어봐ㅠ 거의 논문수준으로 적혀있는데 뭐 로맨스 소설 하나 정독한 수준임 ㅠ
두고두고 필사하기 좋은 구절들
어떤 아름다운 것도 언젠가는 쇠퇴하고 우연이나 자연의 무상한 이치로 모습이 망가지지만 그러나 그대의 영원한 여름만은 절대로 시들지 않으리. 셰익스피어/소네트18 이 광대한 우주, 무한한 시간 속에서  당신과 같은 시간, 같은 행성 위에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며. 칼 세이건/코스모스 과거는 천국처럼 달콤하면서 죽음처럼 슬픈 페이지였다. 그 페이지 내용을 한 줄만 읽어도 내 용기는 녹아내리고 내 에너지는 고갈될 터였다. 미래는 공백이었다. 대홍수가 지나가고 난 뒤의 세상 같은 것이었다. 샬럿 브론테/제인 에어 한번 본 너를 붙잡기 위하여 나는 찰나에 산다. 종국에는 열망을 향해 날다 산화하는 너를 나는 지금 쫓고 있다. 너를 잡을 수 있는 날이 열흘뿐이나 나는 그 시간 밖에 있다. 문정영/열흘나비 어린 딸은 도라지꽃이 좋아 돌무덤으로 갔다 백석/여승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하늘의 천이 있다면,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 밑에 깔아드리련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하늘의 천 폐허의 불문율이 있다. 묻어버린 그 어떤 것도 파내지 말 것. 허연/마지막 무개화차 가장 화려한 꽃이 가장 처참하게 진다 네 사랑을 보아라 네 사랑을 밀물진 꽃밭에서서 보아라 절정에 이르렀던 날의 추억이 너를 더 아프게 하리라 칸나꽃밭 칸나꽃밭/도종환 그래, 결국 개츠비는 옳았다. 내가 잠시나마 인간의 속절없는 슬픔과 숨가쁜 환희에 흥미를 잃어버렸던 것은 개츠비를 희생물로 삼은 것들, 개츠비의 꿈이 지나간 자리에 떠도는 더러운 먼지들 때문이었다. F.스콧 피츠제럴드/위대한 개츠비 그것은 희망에 대한 탁월한 재능이요, 다른 어떤 사람한테서도 일찍이 발견한 적이 없고 또 앞으로도 다시 발견할 수 없을 것 같은 낭만적인 민감성이었다. F.스콧 피츠제럴드/위대한 개츠비 그날 눈사람은 텅 빈 욕조에 누워 있었다. 뜨거운 물을 틀기 전에 그는 더 살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더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자살의 이유가 될 수는 없었으며 죽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사는 이유 또한 될 수 없었다. 죽어야 할 이유도 없었고 더 살아야 할 이유도 없었다. 아무런 이유 없이 텅 빈 욕조에 혼자 누워 있을 때 뜨거운 물과 찬물 중에서 어떤 물을 틀어야 하는 것일까. 눈사람은 그 결과는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뜨거운 물에는 빨리 녹고 찬물에는 좀 천천히 녹겠지만 녹아 사라진다는 점에서는 다를 게 없었다. 나는 따뜻한 물에 녹고 싶다. 오랫동안 너무 춥게만 살지 않았는가. 눈사람은 온수를 틀고 자신의 몸이 점점 녹아 물이 되는 것을 지켜보다 잠이 들었다. 욕조에서는 무럭무럭 김이 피어올랐다. 눈사람 자살 사건/최승호 어떤 눈물은 너무 무거워서 엎드려 울 수밖에 없을 때가 있다 신철규/눈물의 중력 내가 녹아서 진흙이 되었을 때 그대가 이 시를 읽더라도 내 가엾은 이름일랑 부르지 마시고 그대의 사랑이 나의 생명과 함께 썩어버리게 하시오. 현명한 세상이 그대의 슬픔을 꿰뚫어보고 나 하직한 뒤에 그대마저 비웃으면 어찌합니까. 셰익스피어/소네트 71 사람들은 오베가 세상을 흑백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색깔이었다. 그녀가 오베가 볼 수 있는 색깔의 전부였다. 프레드릭 베크만/오베라는 남자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가혹한 운명의 화살을 맞고도 죽은듯 참아야하는가. 아니면 성난 파도처럼 밀려드는 재앙과 싸워 물리쳐야 하는가. 셰익스피어/햄릿 헤엄쳐야지 별수 있나요. 어쩌면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없는 물이기도 하고. 구병모/아가미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구요? 헤아려 보죠 비록 그 빛 안 보여도 존재의 끝과 영원한 영광에 내 영혼 이를 수 있는 그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 사랑합니다 태양 밑에서나 또는 촛불 아래서나, 나날의 얇은 경계까지도 사랑합니다 권리를 주장하듯 자유롭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칭찬에서 돌아서듯 순수하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옛 슬픔에 쏟았던 정열로써 사랑하고 내 어릴 적 믿음으로 사랑합니다 세상 떠난 성인들과 더불어 사랑하고, 잃은 줄만 여겼던 사랑으로써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의 한평생 숨결과 미소와 눈물로써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의 부름 받더라도 죽어서 더욱 사랑하리다 엘리자베스 브라우닝/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구요?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이상/날개 시간은 전혀 흘러가는 것 같지 않았고 그래서 마치 미지근한 웅덩이 같았다. 닫힌 방 안의 공기처럼 모든 게 조용하고 가만히 있었다. 그게 나의 세계였다. 난 그게 좋았다. 김사과/나b책 당신은 언제나 한송이 꽃처럼 소나기를 두려워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장미와 후회 부서져본 적 없는 사람의 걸음걸이를 흉내내어 여기까지 걸어왔다. 꿰매지 않은 자리마다 깨끗한 장막을 덧대 가렸다. 결별과 애도는 생략했다. 부서지지 않았다고 믿으면 더이상 부서지지 않을거라고 믿었다. 한강/흰 그녀에게 세계는 그녀의 느낌에 따라 변하는 것이고 자신이 존재함으로써 남들 또한 존재했다. 우주조차도 그녀가 태어난 그날부터 그녀를 위해 비로소 존재한 것일 뿐이었다. 그녀의 인생은 냉정한 운명이 그녀에게 베풀어준 단 한 번의 기회였고, 그만큼 소중한 것이었다. 그가 그녀에게 진정한 애정으로 대하고 그 자신 때문에 괴로워하거나 파멸하지 않도록 돌보는 것은 한 인간이 타인에게 베풀어야 하는 당연한 배려인지도 몰랐다.  토마스 하디/테스 풍경이 풍경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곰팡이 곰팡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여름이 여름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속도가 속도를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졸렬과 수치가 그들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바람은 딴데서 오고 구원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오고 절망은 끝까지 그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다. 김수영/절망 시간 틈에 밀려 잠시 덮기는 좋았으나 영영 지울 수 없는 사람아. 너를 들이면 내 심장 위치를 안다. 백가희/향수 초라한 골목이 어째서 해가 지기 직전의 그 잠시동안 황홀할정도로 아름다워지는지, 그 때 나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다만 그 풍경을 말없이 바라보는 동안 내 안에 깃드는 적요가, 영문을 알 수 없는 고독이 달콤하고 또 괴로워 울고싶었을 뿐. 백수린/고요한 사건 밤 촛불은 스러지고, 유쾌한 낮의 신이 안개낀 산마루에 발끝으로 서있답니다. 나는 떠나서 살거나, 남아서 죽어야만 하겠지요. 셰익스피어/로미오와 줄리엣 사람들은 아버지를 난장이라고 불렀다. 사람들은 옳게 보았다. 아버지는 난장이였다. 불행하게도 사람들은 아버지를 보는 것 하나만 옳았다. 그 밖에 것들은 하나도 옳지 않았다. 조세희/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그럼 비밀을 가르쳐줄게. 아주 간단한 거야.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생텍쥐페리/어린왕자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헤밍웨이/노인과 바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 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 문정희/한계령을 위한 연가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헤르만 헤세/데미안 아름다움 앞에서 나는 얼마나 나약했던가 절망과 무력감에 몸을 떨며 나는 내 고통의 근원을 입밖으로 꺼내길 원했으나, 어떤 표현도 늪에 빠진 시체처럼 차게 인광을 발하는 말에 불과했다 이희주/환상통 나의 여름이 모든 색을 잃고 흑백이 되어도 좋습니다 내가 세상의 꽃들과 들풀, 숲의 색을 모두 훔쳐올 테니 전부 그대의 것 하십시오  그러니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서덕준/도둑이 든 여름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최영미/선운사에서 삶은 여러 맛을 지닌 채 그저 흘러간다. 손원평/아몬드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여기 하늘엔 네가 어릴 때 바닷가에서 주웠던 소라 껍데기가 떠 있어. 거기선 네가 좋아하는 슬픈 노래가 먹치마처럼 밤 푸른빛으로 너울대. 그리고 여기 하늘에선 누군가의 목소리가 날마다 너를 찾아와 안부를 물어. 있잖아, 잘 있어? 너를 기다린다고, 네가 그립다고. 누군가는 너를 다정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네가 매정하다고 해. 날마다 하늘 해안 저편엔 콜라병에 담긴 너를 향한 음성 메일들이 밀려와. 여기 하늘엔 스크랩된 네 사진도 있는 걸. 너는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웃고 있어. 그런데 누가 넌지 모르겠어. 누가 너니? 있잖아, 잘 있어? 네가 쓰다 지운 메일들이 오로라를 타고 이곳 하늘을 지나가. 누군가 열없이 너에게 고백하던 날이 지나가. 너의 포옹이 지나가. 겁이 난다는 너의 말이 지나가. 너의 사진이 지나가. 너는 파티용 동물모자를 쓰고 눈물을 씻고 있더라. 눈밑이 검어져서는 야윈 그늘로 웃고 있더라. 네 웃음에 나는 부레를 잃은 인어처럼 숨 막혀. 이제 네가 누군지 알겠어. 있잖아, 잘 있어? 네가 쓰다 지운 울음 자국들이 오로라로 빛나는, 바보야,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장이지/명왕성에서 온 이메일 누구에게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을 하면 모든 인간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J.D.샐린저/호밀밭의 파수꾼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익은 별처럼 박혀 있고 나는 박힌 별이 돌처럼 아파서 이렇게 한 생애를 허둥거린다. 비망록/문정희 그리고 나는 다시 붓을 들어 맨 마지막에 한 줄을 더 써넣었다. 나는 그 한 문장이 임금을 향한, 그리고 이 세상 전체를 겨누는 칼이기를 바랐다. 그 한 문장에 세상이 베이지기를 바랐다. ……신의 몸이 아직 살아있는 한 적들이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 할 것입니다. 김훈/칼의 노래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매력적이었으며, 보통의 사람들과는 너무나 달라 보였다. 그래서 그는 그녀의 구두가 딱딱거리면서 돌길 위를 걸을 때 왜 아무도 자기처럼 정신을 잃지 않는지. 그녀의 베일에서 나오는 숨소리에 왜 아무도 가슴 설레지 않는지. 그녀의 땋은 머리가 바람에 휘날리거나, 손이 공중으로 날아오를 때, 왜 모든 사람들이 사랑에 미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콜레라 시대의 사랑 부르지 않으려 기억하는 이름이 있다 유병록/입속의 무덤 나 이제 어디서 널 그리워하지 김형영/수평선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있다 김은교/사랑법 아주 이상한 기분이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중간에서 내리라는 요구를 당한 듯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여기는 하늘 한가운데잖아요? 여기서 내리면 나는 죽잖아요? 김사과/천국에서 지금이야말로 주어진 모든 상실을 살아야 할 때. 구병모/파과 사랑하는 엠마, 두려움은 가차없지 나는 안 돌아갈거야 헤르타 뮐러/숨그네 활짝 핀 꽃 앞에 남은 운명이 시드는 것밖엔 없다 한들. 그렇다고 피어나길 주저하겠는가. 이석원/보통의 존재 “자네는 휴가도 가지 않나? 시처에 꼭 필요한 사람인가보군.” “아뇨, 제가 없어도 된다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서죠.” 구로사와 아키라/이키루 등불 없는 길은 어둡고, 낮부터 내린 때 아닌 비에, 골목 안은 골라 디딜 마른 구석 하나 없이 질척거린다. 옆구리 미어진 구두는 그렇게도 쉽사리 흙물을 용납하고, 어느 틈엔가 비는 또 진눈깨비로 변하여, 우산의 준비가 없는 머리와 어깨는 진저리치게 젖는다. 뉘 집에선가 서투른 풍금이 찬미가를 타는가 싶다. 박태원/길은 어둡고 너의 음성은 차갑고 너의 표정은 싸늘하지만 너를 볼 때마다 화상을 입는다 섭씨 100도의 얼음/박건호 빛을 바라보면 왜 어지러운지 알 것 같았다. 허연/생태 보고서 3 클립해두고 두고두고 꺼내보세요 : )
세계의 날씨를 눈으로 보자 #자연의 #경이로움
이틀 연달아 온 여요사요, 오늘은 기상 사진 콘테스트 우승작들을 같이 볼 거예여 +_+ 시작은 시원하게 눈 쌓인 바이칼호수 사진으로 가시져! ㅋㅋ 끝이 없는 차밭에 해가 내리쬐는 풍경이라니 +_+ 사실 요 사진들을 가져와야지 맘먹은 이유가 뭐냐면 용오름 움짤을 우연히 보고 너무 압도돼서 신기한 날씨 사진들을 찾아보다가... 물론 이 사진은 용오름 아니고 그냥 비구름이었대여ㅋㅋ 근데 이렇게 압도적이라니 +_+ 큰 비가 지나고 난 후의 댐을 타고 흐르는 빗물 +_+ 영국 Cumbria래여! 태풍 몇 초 전의 풍경이래여 +_+ 아이슬란드의 Dyrholaey! 엄청 춥겠구나 ㄷㄷ 와..... 크로아티아에서 찍은 사진이래여 어떻게 이런 구름이 나올 수 있지 +_+ 이런 구름만으로도 신기한데 색감하며 오른쪽 아래엔 번개까지 +_+ 여긴 신선이 계시는 곳인가여 +_+ 요긴 영국의 Mangersta바다 +_+ 와 그림 아님...? 이건 슬프고 ㅠㅠ 이건 개무섭네여 ㄷㄷ 이탈리아의 Lavaredo산맥에서의 캠핑.... 진짜로 용오름 그러니까 토네이도는 너무 비현실적이지 않나여..... 으아아아 그리고 후광으로 마무리합니다 +_+ (사진 출처) 항상 겪는 거지만 넘나 경이로운 자연.. 날씨.. 지구 아프게 하지 말고 함께 우리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해여 지구야 같이 살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