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mol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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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식칼들고 내려왔어요




????????????????????
집에서 담배를 왜 피나요??????????
괘씸해서 일부러 집에서 피우다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충격적인 집안..!!!!!!!!! (동공지진)
집에 있을 때 베란다로 담배냄새 들어오면 기분 얼마나 개떡같은데;;;;;
충격 그자체 흡연구역 가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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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담배 안피우는 사람들 담배피우는거 얼마나 고역인데 피우고싶으면 니들 식구끼리 문닫고 피어
정말이지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네요... 이런 생각을 하는 가족이 있다니
미친 저거는 안겪어본사람은 모른다. 안그럴거 같지만 아랫집에서 담배필때 냄새 존나 올라와서 온집안에 진동을 한다. 진짜 식칼들고 가정방문한거 이해가 됨
나가서 흡연구역에서 피우면되지..하루에 세번씩이나 담배연기가 올라온단 말야? 매일?? 나참..억울한건 윗집 사람들이 더 억울하겠구만...
혼자 문 꼭 닫고 연기까지 다 마셔야지. 왜 남한테 발암 물질을 뿌려대는지. 물이나 살충제면가 오히려 더 깨끗하겠네. 가족들 모두 암걸려 뒈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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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으로 사람을 죽이고도 변호사부터 찾는다?
이미 아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 부득이하게 유머 커뮤니티에도 발행하니 너른 이해 부탁드려요... 그리고 사건 후 해당 업체 배민에는 이런 리뷰가 올라왔죠. 그쵸. 고객에게 음식 또한 닿을 수 없었으니. 이 리뷰에 따님이 대신 답변을 달았습니다. 이걸 남기면서 심경이 어땠을까. 그리고 이 답변을 본 손님 마음은 또 어땠을까.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아래는 따님의 청원내용입니다. 지난 새벽 저희 아버지는 평소처럼 치킨 배달을 하러 가셨습니다. 그날따라 저녁부터 주문이 많아서 저녁도 못드시고 마지막 배달이라고 하고 가셨습니다. 배달을 간지 오래됐는데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으러 저희 어머니는 가게 문을 닫고 나섰습니다. 그 순간 119가 지나갔고 설마 하는 마음에 저희 가게에서 2km 근방에서 저희 오토바이가 덩그러니 있는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구급차는 이미 떠났고 남겨진 구급대원에게 오로지 한가지만 물어봤다고 합니다. 의식이 있나요. 의식이 있나요. 의식이 있나요... 대답을 해주지 않는 구급대원을 보고 이미 저희 어머니의 세상은 무너졌습니다. 경찰의 도움으로 정신없이 구급차를 쫓아갔고 근처 큰 병원으로 간다던 구급차가 우회하여 인천 소지 대학병원으로 가는 것을 보고 그냥...제발...장애가 있어도 되니까 살려만주세요... 계속 빌었다고 합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은 받아주지 않았고 그대로 영안실로 내려가셨습니다.. 그리고 따로 살고 있는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다가 이런 날벼락이 있을까 미친 사람처럼 울면서 와서 확인했어요. 정말 우리 아빠가 맞을까. 하얀 천으로 돌돌 말려있는데 피가 너무 많았습니다. 얼굴을 들쳐봤는데 진짜 우리 아빠였습니다. 미친 사람처럼 울고있는데 경찰서에 출석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사망사건 진술서를 써야한다고. 살면서 처음 경찰서에 갔고, 저밖에 갈 사람이 없었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경찰서에 갔는데, 작은 방에서 어떤 여자가 하염없이 울더라구요. 설마 저 사람이 가해차량 운전자 인가요. 끄덕입니다.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우는 이유가 우리아빠한테 미안해서인지, 본인 인생이 걱정되서인지. 감정이 올라오는데 이성적으로 행동해야했기에 참았고 직접 가해차량 블랙박스까지 확인했습니다. 저 멀리서 오토바이 불빛이 보였고 아무 걱정 없는 아빠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사라지셨습니다. 이 차량의 속도가 몇인가요. 말씀드릴 수 없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대로만 수사 부탁드립니다. 말씀드리며 가해자 얼굴 한번만 보겠습니다. 어떤 짓도 안하겠다고. 경찰은 말렸고 저는 가해자도 사람이니까 보호한다고밖에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저는 그저 술취한 상태의 가해자를 보기를 원했습니다. 끝까지 안보여줘서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경찰 측에서는 경찰이 원하는 진술만 확보하고, 저는 궁금한 것을 하나도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밉더라고요. 우리아빠 죽었는데 경찰이 우리편이 아닌가 라는 의심에. 이후 경찰의 도움으로 다양한 절차가 진행되고 장례를 치르고 있는데 인터넷 뉴스에서 가해자 아니 살인자들을 목격한 사람들의 목격담을 확인했습니다. 중앙선에 시체가 쓰러져있는데 가해자는 술이 취한 와중에 119보다 변호사를 찾았다고, 동승자는 바지벨트가 풀어진 상태였다고. 왜 경찰서에서 난동 안피우고 나왔는지 너무 한이 됩니다. 세상 세상 저런 쓰레기한테 우리 아빠가 죽었구나 우리아빠 불쌍해서 어떡하나. 제발 제발 제발 최고 형량 떨어지게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실수여도 사람이 죽었고, 7남매중에 막내가 죽었고, 저희 가족은 한 순간에 파탄났습니다. 저희 아빠 코로나때문에 힘들어서 배달하신 게 아니라, 본인 가게니까 책임감때문에 배달하셨어요. 배달 알바쓰면 친절하게 못한다고 한계가 있다고 본인이 갖다줘야한다고. 가게 시작 후 계속 직접 배달하셨어요. 일평생 단한번도 열심히 안사신 적이 없으세요. 이렇게 보내드리기엔 제가 너무 해드리지 못한게 많습니다. 제발 마지막으로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서 미꾸라지로 빠져나가지 않게 그거라도 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국민 청원 링크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2609
몇 시간 전에 뜬 네이트판 역대급 하객룩
결혼식은 약 세달전에 했었습니다. 결혼식 준비에만 거의 10개월이 걸렸고, 준비하던 와중에 코로나가 터져서 정말 마음고생 많이했었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정말 판에서만 보던, 생각지도 못한 일이 제 결혼식에서 벌어졌어요. 중학교 동창중 한명이 이런 하객룩을 입고 왔더라구요? (참고로, 결혼식 초대할만큼 친하거나 연락하던 사이도 아님. 작년 12월쯤 그친구가 결혼하는데 부케 받을 사람이 없다며 저한테 부탁을 했고, 어차피 어려운 일은 아니다싶어 결혼식 참여해서 부케를 받아줌.) 그렇게 제 결혼식에도 부르게 되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화이트 드레스같은 원피스에 화이트 구두, 그리고 화이트톤의 가방 .. 사실 그친구가 신부대기실에 도착하기 전에 카톡이 왔었어요. 옷이 없어서 밝은톤을 입게 되었다며. 구석에만 있겠다는식으로 카톡이 왔었고, 너무 정신없어서 잠깐 화면에 뜨는 내용만 보고 별생각 안했는데.. 정말 보자마자 너무너무 놀랬어요;; 티아라만 쓰면 누가 신부인지 모를만큼 이쁘게 꾸미고 왔더라구요 심지어 어깨 뽕... 너무 경악해서 뒤로 나자빠질뻔 했네요. 해봤자 얼마나 심하길래 라고 생각하실분들은 아래 사진 봐주세요. 구석에만 있겠다던 그아이는 함께 사진도 많이 찍고 단체사진 때 맨~~~앞줄에서 찍어주었어요 ^^ 아래 사진처럼 이쁜 화이트 원피스가 모두 나오게요. 큰 충격을 받았지만, 결혼식 특성상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카메라 두대 + 영상카메라 1대 총 3대의 카메라가 찍고 있기에 표정관리하랴, 인사하랴, 너무나 정신없었습니다ㅠ 그렇게 피로연까지 마치고, 다음날 오후에 연락을 했습니다. 도대체 왜이렇게 입고 왔냐고, 그랬더니 이친구가 기분상했다면 정말 미안하다며 옷장에 단정한 원피스도 없고, 하객룩으로 입을 옷이 없어서 구입한 옷이 아래 사진의 원피스라고 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은 화이트를 너무 좋아해서, 자기 결혼식에 모든 하객이 화이트톤 하객룩을 입고와서 같이 사진을찍는게 로망이였대요.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본인 결혼식에 화이트색 입고 오라고도 했대요. 그래서 제가,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결혼식에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는데 올화이트로 입고 가는 생각을 상식적으로 하지도 않고, 왜 그 로망을 내 결혼식에서 이룰려고 하냐고.. 신부가 저친구한데 뭐 크게 잘못한거 있어? 라는둥, 그런소리 듣는것도 기분나쁘고 올 화이트로 입고온 것도 상당히 기분나쁘다고 솔직하게 말을 했어요. 뒤에서 욕하는것도 제성격상 맞지않지만, 아닌건 아니다 알려주어야 그 친구가 다른 결혼식에 가서도 실수 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보살) 어쨌든, 그렇게 그친구가 기분상하게해서 미안하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를 하기에 저도 100프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기분이 풀렸고 카톡상으론 잘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그친구가 저를 먼저 언팔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뒤에선 기분나빴나봐요?? 결혼사진 올리는 제피드가 꼴보기 싫었을까요? 아님, 솔직하게 말한 제가 미웠을까요? 본식 촬영 사진을 전달받고 있는 요즘, 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다시 곱씹게 되는데 아래와 같은 사진을 보고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제가 너무한건가요? 출처 : 네이트 판 으아닛!?!?!?!?!?!?! 저건 너무 오바아닙니까아!?!?!?!? (경악) 어깨뽕은 대체 무엇!?!?!? (동공지진) 심지어 맨 앞줄!?!?!?!?!!?!?!?!? (소름) 집에 저 옷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입을 옷이 없어서 새로 샀다면서... 저런 옷을 사서 입고 오면 어떡합니까 ㅠ 심지어 안 예뻐요.. 남의 기분 망쳐놓고 언팔까지 하다닝.... 거참나 너무하시네~
판) 남친이랑 동거해보고 바로 결혼 포기했어요 ^^
동거한 사람은 걸러야 된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이 많은데 제 경험은 꼭 동거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멀쩡하고 잘 씻고 다니고 직장도 좋고 사회생활 잘하는 남친과 결혼 전제로 동거하다가 6개월도 못 채우고 헤어졌어요. 일단 잠버릇 ㅠ 코골고 이갈고 다 좋다 이거예요. 근데 같이 자는 저는 힘들잖아요? 그래서 코골이 방지 스프레이 이갈이 소리 안 나는 실리콘 끼우는 거 이런거 하고 자라고 부탁했는데 연애때는 어디 일박이일 놀러가니까 하루 이틀 정돈 불편하게 자도 되니까 남친이 이갈이 방지같은 거 잘 끼고 하는데 동거하게 되니까 초반엔 잘 하더니 매일매일이 불편해서 못 자겠대요 ㅠ 그러면서 자다가 이갈이 방지 마우스 피스는 빼고 자요 그럼 새벽에 깨는 건 저..^^ 이런 방식으로 서로 잠을 못 자니까 사람이 점점 미쳐가요 따로 자자니까 또 그건 좀 그렇다고 함..ㅋㅋ 두번째는 욕실청소.. 화장실이 저절로 깨끗해지는줄 아는지 변기솔로 변기 한 번을 안 닦아요 당번 정해도 까먹고 귀찮다고 안 하길 일쑤.. 일주일에 한 번을 두 사람이 번갈아하면 지가 변기 닦고 곰팡이 닦는 건 이 주에 한 번인데 그걸 안 해서 싸우게 돼요.. 세번째는 부엌일 맞벌이지만 남친이 요리를 못해서 제가 요리하고 남친이 뒷정리하기로 했는데 뒷정리 시키면 딱 설거지만 하고 개수구멍 안 비우고 싱크대 주변 정리 물 튄거 안 닦고 부엌청소 본인이 한대 놓고 딱 설거지만 하면 부엌정리 다 한줄 알아요 ㅠ 아오 답답 매일 가스렌지 닦으란 것도 아니고 요리하다 튀면 제가 베이킹소다 티슈 접어서 사이사이 다 닦아 놓으니 2주에 한 번 정도 가스렌지 틀만 씻어 달라고 해도 그것도 잘 안 하고.. 그리고 다음 문제는 물건 제자리 안 갖다 놓기.. 후 물건을 제자리에 갖다 놓고 다 먹은 건 버린다는 개념이 없나? 싶을 정도로 옷 휙 양말 휙.. 쇼파 위에 두고 다시 입으면 된다는 이상한 개념이 있고 쥬스먹고 곽 그냥 두고 나중에 치우면 된다 뭐 이런 소리나 하고.. 다음은 식습관..? 타이밍..? 느리게 먹건 천천히 먹건 좋다 이거에요 근데 밥 차려놓고 부르면 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수저 놓는거 바라지도 않고 그놈의 폰게임 이것만 하고 간다 이 말.. 정말 사소해 보이지만 매일매일 불러도 안 온다 생각해보세요.. 결국 자잘한 생활습관 하나하나가 다 부딪혀서 헤어졌어요 한다는 말이 니가 깐깐한 거 아니냐 해요 엄마나 주변 사람들한테 물으니까 남자는 원래 나이들어도 애라는데.. 주변 친구들도 결혼해서 이런 문제로 남편하고 자주 싸운대요 뭐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살아봐야만 생활습관을 알 수 있으니 결혼전 동거는 짧게라도 꼭 해보시길 ㅠ… 진짜 이런거 안 맞으면 답없죠 ㅠㅠ 따흐흑 심지어 상대방이 노력하는 모습도 안 보인다? [SYSTEM] GAME OVER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게 진짜 중요한데...힝..
판) 절친 여자친구가 저를 굉장히 싫어해요..ㅜㅠ
안녕하세요?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얻고자 주제에 어긋난다는것을 알고도 이곳에 글을 씁니다. 부디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저는 28살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있는 여자예요제 친구는 30살. 얘도 디자이너 입니다.나이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얘'라고 하는건 너무 어렸을때부터 친구였기 때문이에요 언제부터였는지도 기억 안날정도로 저희는 붙어다녔어요. 어릴적 한 동네에서 살았고, 부모님들도 서로 막역한 사이시고요. 초,중,고 모두 같은 곳을 나왔고 친구가 먼저 대학을 디자인쪽으로 갔고,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을 미국으로 갔는데, 이때 친구도 같이 유학준비해서 나란히 같은 학교 같은 과에 입학했어요. 대학을 5년을 같이 다녔고, 진짜 둘도 없을 정도로 친했고 붙어다녔습니다. 그치만 친구 그 이상으로 발전된적은 단 한번도. 정말 한번도 없어요 학교 다니면서 서로 애인이 생기면 서로 여자 남자 심리에 대해 상담도 해주고, 선물도 같이 골라주고, 기념일에 여친(혹은 남친) 데리고 올 서로를 기다리며 줄도 대신 서주고. 저와 친구는 서로를 위한 일이라면 시간이나 돈 그런건 아깝지 않았어요. 제 남자친구가 제 친구를 질투하는건 말도 안된다 생각했고, 그것 때문에 다투면 그냥 헤어졌어요. 친구도 그랬구요. 그만큼 서로의 인생에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학을 마치고 둘 다 한국으로 돌아와 각자 취직을 했고요. 취직은 서로 다른곳에 됐지만 그래도 퇴근후, 주말 이런때 종종 만나서 수다도 떨고 같이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같은 직종에 있다보니 서로 일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애인이 생기면 좀 덜하기도 하구요. 데이트는 해야되니까요. 정말 딱 서로 둘도없는 친구입니다. 그러다 친구한테 결혼하고 싶다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사귀고 좀 진지해졌을때 저한테도 소개해준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런 맘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 있는게 너무 부럽다, 자기도 여자 남자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사람들 너무 꽉막힌 생각인거 같다. 이런 이야기를 하길래, 아 이사람은 진짜 우리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드디어 환이가 임자를 만났구나, 하고 아낌없이 기뻐해줬어요. 저한테도 또 한명의 친구가 생긴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여행을 좋아해 적어도 일 년에 4번은 출국하는데, 그때마다 선물을 사오기도 하고 친구랑 기념일엔 호텔에서 오붓하게 지내고 오라고 숙박권을 선물하기도 하고. 친구도 여행을 좋아해 (여자친구 생기기 전에는 저랑 같이 다녔어요) 나갈때마다 제 선물을 사오기는 합니다. 선물이라기보단 그 여행의 기념품들 있잖아요. 그렇지만 눈치없이 데이트에 끼어들거나, 데이트 도중 연락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아침에 연락해 오늘은 데이트있다 하면 그날은 먼저 연락올때까지 연락 하지 않아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그랬다는군요. 오빠랑 자기랑 연애하는지, 아니면 우리 셋이 연애를 하는건지. 아침마다 연락하는 것도 싫고, 자기전에 카톡하는 것도 싫고, 여행갔다 선물사오는 것도 싫고, 어머님이 자기 얘기보다 내 얘기를 더 많이 하는것도 싫고, 아버님이 나를 예뻐하는 것도 싫고 심지어 친구네 집 강아지가 저를 반기는것도 싫다고 했대요. 오빠보다 나이도 어린게 친구인 척 반말하는 것도 싫다고.. 결혼하고 싶지만 저와 인연을 끊지 않으면 결혼할 수 없다고 했다고. 그래서 대판 싸우고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이건 어쨌든 제가 미안한 일이잖아요. 그래서 연락을 해서 만났어요. 만나서, 앞으로 연락하는 것을 줄이겠다. 친구인데 너무 그러지마라 우리는 서로 친구가 별로 없어서 서로를 끊으면 인생의 반 이상이 끊겨나가는 거나 마찬가지다. 내가 너무 신경쓰게 한것 같아 미안하다. 앞으로는 자제하겠다 했는데 자제하는것 자체도 싫다하네요. 한번도 용납 안되고 그냥 서로 없는사람이라고 치고 살라 하는데.. 친구도 설득해봤지만 너무 완강해요. 어찌 그러나요. 친구는 미안하다 하는데, 제가 더 미안하고 괜히 나 때문에 좋아하는 여자랑 힘들고..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이 친구는 저에겐 친구이기도 하고, 친오빠같기도 하고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친구 부모님도 저에겐 또 하나의 부모님 같은 존재이신데.. 이걸 어떻게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저는 친구를 잃기도 싫고, 그렇다고 친구가 저때문에 불행해지는걸 원치 않아요. ++ 댓글 "오빠랑 자기랑 연애하는지, 아니면 우리 셋이 연애를 하는건지. 아침마다 연락하는 것도 싫고, 자기전에 카톡하는 것도 싫고, 여행갔다 선물사오는것도 싫고 어머님이 자기 얘기보다 내 얘기를 더 많이 하는것도 싫고, 아버님이 나를 예뻐하는것도 싫고 심지어 친구네 집 강아지가 저를 반기는것도 싫다고 했대요." 이거 어떤느낌인지 알거같아요...ㅠㅠ 분명 내가 애인인데 오붓한둘사이에 나는 되려 낀 방해물같은 느낌...... 벌써 5년전 글인데 어찌됐으려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