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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쥐를 구하기 위해 폭우 속으로 뛰어든 남성

지난 8월 27일,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에 강한 폭우가 몰아쳤습니다. 거리는 넘치는 빗물로 금세 차오르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물을 피해 대피하기 바빴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함께 대피하던 아브라함 씨가 무언가를 보고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잠시 후, 아브라함 씨가 방향을 바꿔 어딘가로 달려가자 의아하게 생각한 친구들이 급박한 목소리로 그를 부릅니다.

심지어 웃옷을 벗는 그를 보며 한 친구가 답답하다는 듯 외칩니다.

"쟤 지금 뭐 하는 거야?"
그런데 아브라함 씨가 벗은 옷으로 감싸 안은 것은 작은 주머니쥐였습니다. 주머니쥐가 빗물에 갇혀 패닉에 빠진 것이었죠.

그제야 아브라함 씨의 의도를 눈치챈 친구들은 아무 말 없이 그가 주머니쥐를 구조하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브라함 씨는 주머니쥐를 근처 수풀에 풀어주고 나서야 친구들이 있는 방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친구들에게 합류해 자리를 뜨면서도 수차례 뒤돌아보며 주머니쥐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남자다움이란 저런 것이지" "도망치며 누군가를 돕는 건 쉽지 않은 일" "선한 마음을 지녔으니까 저 작은 주머니쥐가 눈에 들어온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의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요. 혹 주위에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만간 꼬리스토리도 소액이나마 월 정기후원을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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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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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착한 몸..일을 갖셨네요.
패닉와도 몸이 굳는걸로 알고있는데 패닉이라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도로라서 다친걸까요 ㅠ 잘 이겨내길
음.. 음.. 이건.. 착한일인데.. 음...... 왜자꾸.. 굿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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