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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일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무료!

아직까지 못보신분들!2일 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다 시피,잔인한거 극도로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마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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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좀비?근본없는 좀비,#살아있다(2020)
*본 게시글은 #살아있다(2020),부산행(2016),28일 후(2003),REC(2008)의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위 영화를 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영화의 감상 후,리뷰를 봐주시길 바랍니다.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기대작입니다. 아니,정확히는 기대작이었죠.얼굴 잘생기고 예쁜,거기에 연기도 잘하는 배우.두명이 주연으로 나오고 한국영화계에선 보기드문 좀비영화이며 유아인이 그동안 찍었던 영화들.완득이,사도,베테랑을 생각해보면 기대가 안되는것도 아니죠.저도 유아인이 대본을 잘고르는 배우라고 생각했었습니다.이 영화를 보기전까진 말이죠... '#살아있다'는 관객들의 혹평에 비해 비주얼은 꽤 봐줄만한 영화입니다.특히 좀비들 말이죠.흔히 봐왔던 좀비긴 해도 나름 봐줄만한 모습들입니다.아니,요즘 비주얼 멀쩡한 영화가 한둘도 아니고 왜 자꾸 비주얼 멀쩡한 것만 얘기하나?라고 생각하신다면 이 영화는 겉모습이 장점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왜냐하면 나머지 부분이 썩 멀쩡하지 않거든요. 이 영화는 노란색 반삭머리의 유아인을 보여줍니다.이 노란색 머리는 한달이 지나도 그대로에요.참 신기하죠?이건 넘어가고.얘는 철없고 멍청한 모습도 보이지만 나름대로 짱구 굴려서 생존하려 애쓰는 인물인데요.얘가 잠에서 깨자마자,그러니까 영화 시작하자마자 좀비사태가 발생합니다.그는 평소와 같이 배그방송을 하다가 좀비사태를 목격하고, 눈앞에서 사람이 좀비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게되면서 생존이라는 목표를 갖게 됩니다.모아뒀던 식량을 택배기사 좀비에 의해 상당 수 잃게되고 이제 죽어야 하나 생각하는 순간 유아인은 건너편 아파트에 살던 박신혜를 만나며 생존의지를 다시 다지게 됩니다. 박신혜는 부상당한 암벽등반 달인으로 나오는듯한데요.애가 좀 싸가지 없어 보이지만 나름 트랩도 만들어둘 정도로 머리좋고 생존의지도 강합니다.밀려오는 좀비에 대처하기 위해 이 두명은 사람이 없어 보이는 다른 동의 아파트로 향하고,거기에서 한 아저씨를 만나는데요.이 아저씨는 알고보니 좀비에 감염된 아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주인공 일행을 먹이삼아 아내에게 주려고 했던 거죠.어찌저찌해서 옥상까지 탈출한 둘은 마침 나타난 헬기를 타고 생존에 성공합니다. 대충의 내용은 전달했으니 이제 이 영화의 단점을 하나하나 낱낱이 까보겠습니다.이 영화의 단점은 처음부터 드러납니다.좀비가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도무지 얘기를 안한다는 거죠.네이X 지식 in에 '살아있다의 좀비는 발생원인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좀비영화는 발생원인을 말안해준다는 뉘앙스의 답변을 어떤 분이 해주셨던데,아닙니다.오히려 그 반대죠. 유명한 좀비영화 몇개를 예로 들자면,28일 후에선 인간의 분노만을 학습한 동물에게서 전염되었고 부산행에선 공유가 억지로 살려낸 연구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새어나와 전염되었습니다.REC에서도 사실 좀비 바이러스는 악마에게서 비롯되었다는 묘사가 존재했죠.발생원인을 알려주는것이야말로 좀비영화의 기본입니다.그러나 '#살아있다'는 그런게 전혀 없어요.감염되는 시간이 꽤 걸리고 인육을 섭취하며 일부 개체는 인간일때의 생활습관을 가지고있다는 설정이 존재하지만 발생원인은 일체의 묘사가 없죠. 좀비의 행동에는 일관성이 부족합니다.부산행을 봐도 우리는 좀비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이들이 가지는 일관성을 통해 행동패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살아있다는 이 일관성이 부족해요.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으면서도 안그런것같고 뛸줄 아는 것같으면서도 어떤 좀비는 걷기만하고 가끔은 아예 물려는 시도도 안하는것 같습니다.소방관 좀비가 끈은 왜 타고 있을까요.보통 소방관들이 소방차를 이용하거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지 끈을 쓸 일은 별로없지 않나요?무슨 곡예사야?좀비가 자아를 갖고 있지 않는 이상,끈을 타진 않을 텐데요.좀비는 생각이 아니라 본능으로 움직이지 않나요. 유아인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얘는 왜 물을 확보 안해둘까요?식량 모아두는거야 좋은데 물은 왜 안모아두냐고.영화에서 적어도 이틀 동안은 tv도 나오고 인터넷도 통했습니다.전기도 들어오구요.그럼 당연히 물도 나오겠죠.(나중에 단수 됬다는 묘사가 나오지만 그전에는 물을 안틀어봤었죠?)인간은 음식없인 살아도 물없인 못산다는거.우리 다들 알잖아요?외부와 완전히 차단되는 상황엔 당연히 식수부터 확보해야지.얘는 왜 배그부터 키고 있을까요. 문제점 또 있습니다.뭐요?문제점이 아직 더 있어요?더 있어요. 죄송해요.유아인은 그나마 얄팍하게라도 캐릭터 묘사가 됐는데,문제는 박신혜입니다.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박신혜는 캐릭터 묘사를 하다가 만것처럼 느껴지는 바람에 그냥 말그대로'싸가지 좀 없지만 운동잘하고 똑똑한애'로 밖에 안보입니다.결국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 때문에 안그래도 몰입이 안되는 가운데. 그것 마저 깨버리는 두번의 라면광고 덕택에 영화는 완전 강건너 불구경이 되죠.너구리랑 진라면,짜파게티가 왜나오냐고. 그렇다고 좀비물의 재미를 제대로 살렸는가,그것도 아닙니다.제 주관적인 의견으로는,좀비물의 스릴보단 갑툭튀에 깜놀한 장면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후반부엔 더더욱 얼탱이가 없어지는데 유아인과 박신혜는 사람 좋아 보이는 아저씨가 준 물과 통조림을 얻어먹고 마취에 걸리는데요.조금만 생각해보면 얘네들이 먹은거라곤 통조림이랑 생수 한통이 전부입니다.통조림엔 마취약을 못 넣을테고 결국 물에 넣어야 하는데 이건 아저씨도 한번 마셨잖아요?마취약은 어디 있던 거죠?뭐 생수통 뚜껑에 발라놨니?아니면 컵에 발라놨나? 그것도 아니면,아저씨는 마신척만 했던 겁니까?사실 이것도 말이 안됩니다.투명 유리컵으로 마셨는데,마신척만 했다면 양이 줄지 않았다는 것은 금방 알 수 있었을 텐데요.이건 뭐 명탐정 코난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좀비와 한방에 갇혔던 박신혜는 어떻게 살았나요?이젠 저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헬기가 밑에서 올라오는 장면까지 보면 완전히 해탈 상태가 되더군요. 제가 #살아있다에 주고싶은 점수는 10점 만점에 3점입니다.아파트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부산행처럼 한국의 특수성을 영화에 녹여내지 못했어요.전 부산행을 보고 소름이 제법 끼쳤었거든요.#살아있다는 좀비물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은체 찍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애초에 전 몰입이 잘 안됬어요. 다음주는 뤽 베송의 영화중 하나인 그랑블루(1993)로 돌아오겠습니다.기대해주세요.
단 8분간의 타임루프물,소스 코드(2011)
*본 영화리뷰는 영화의 내용을 일부 담고있습니다* *소스 코드라는 영화는 재밌는 영화니까,앞으로 이영화를 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영화를 감상후,이 리뷰를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소스코드 입니다.이 영화는 타임루프물입니다.타임루프물은,주인공이 특정 시간에 갇혀서 반복되는 시간동안 어떤 사건을 해결하거나 깨달음을 얻게 되는 영화입니다.이 영화는 보통의 타임루프물들 과는 다르게 딱 8분의 시간이 반복되는 영화입니다 고작 8분갖고 어떻게 재밌는 영화를 만들것인가.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기똥차게 재밌는 영화가 여기있습니다.밥 한끼 먹기도 빠듯한 시간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짓은 다하는 제이크 질렌할을 보면,재미가 생길 수 밖엔 없으니까요. 주인공은 사고를 당해 사망하기 직전인 공군으로 나오는데,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만한 대테러가 발생했고,1차테러 발생후 2차테러를 막기위해 이 소스코드라는 기술을 사용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소스코드라는 기술을 알기쉽게 설명하면,사람이 죽고 뇌가 죽어도 뇌회로는 살아있는데.이 뇌회로를 통해서 그 사람이 죽기 8분전의 상황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이 기술을 사용해서 테러의 범인을 찾아낸다는 건데요. 물론 소스코드를 체험했다고 해서 단지 사건해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과거를 바꿔 버린다든지,단지 기억만 체험하는게 아니라 그 상황속 인물에게 말을 건다든지 하는 사이언스 개소리엔 조금 흠칫했지만.이 영화의 호흡이 생각보다 더 빠르고 어쨌든 신기하니까.이런 구멍들은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심지어 소스코드라는 기술은 영화속 시대에서도 아직 완전히 상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변수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점도 있죠. '아직 상용화도 않된 소스코드를 주인공에게 왜 사용하는가?'라는 질문이 생길법도 하지만,생명유지 장치 없이는 주인공이 죽을 목숨이라는걸 생각하면 납득이 가능하죠. 결국 소스코드를 통해 테러의 범인을 찾은 우리의 주인공,제이크 질렌할이 여성주인공의 도움으로 그토록 바라던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을 맺게 됩니다. 이영화에 제가 드리고 싶은 점수는 10점만점에 7점입니다.속도감 좋고 스릴감도 좋았지만 중간에 걸리는 부분이 제겐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저는 로마의 휴일(1953)이라는 고전영화로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기다려주세요
수작과 평작,그 중간 지점.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본 게시글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의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영화를 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영화의 감상 후,리뷰를 봐주시길 바랍니다.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시작합니다* 주의 드립니다.저는 이영화의 원작을 전혀 모릅니다.그러니까 저는 영화만 본 입장에서 얘기 할겁니다.이 점,유념 해주세요. 이 영화는 인간의 욕망,그것을 이루려는 모습,위기,실패의 모습을 그립니다.사실 이런 소재의 영화들은 수없이 많습니다.새롭다거나 참신하단 말을 듣기엔 어려운 영화죠.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를 만들지 말란 법도 없고,참신한 소재로만 영화를 만들어야 한단 법도 없어요. 이 흔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영화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것은,구체적인 인물의 욕망과 그 욕망을 이루기 위한 행동이 가지는 절박함 입니다.그렇다면 이 영화는 어떨까요?하나씩 알아봅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물이 상당히 많습니다.이들의 이야기가 복잡하게 섞여있고 이걸 자세히 설명하려면 한없이 길어질테니 요약을 조금 심하게 할려고 합니다.뒤에 붙일 내용 해석도 꽤 길거든요. 이 와중에 진경 배우의 프로필 사진이 포스도 넘치고 자신감도 뿜뿜이네요.인상적 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3명의 주연급 인물들.전도연,정우성,신현빈은 공통적으로 거액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예외적으로 배성우는 거액의 빚이 있다는 구체적 묘사가 없죠.배성우는 아버지의 횟집을 물려 받았지만,말아먹어서 급한대로 목욕탕일을 하는 인물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밑바닥 생활을 청산하는 것이 제1목표죠.하지만 그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그러다가 호구를 하나씩 무는데,정우성은 범죄를 저지르고 밀항을 준비하는 친구,배성우는 목욕탕에 돈을 두고 간 손님(그는 알고보니 정우성이였죠.),신현빈은 자신에게 반한 조선족 남자,전도연은 남편을 살해하는 것에 도움을 준 덕분에 자신을 믿고 따르는 신현빈을 호구로 삼는 것입니다. 정우성은 친구에게 받을 돈,배성우는 정우성의 돈가방,신현빈은 남자친구를 시켜 남편을 사고로 위장해 살해한 뒤 받을 보험금,전도연은 신현빈에게 도움을 주고 방심하게 해서 살해한 뒤 어찌저찌 얻을 돈으로 자신의 인생을 풀어나가려 하지만,그게 그렇게 쉬울 리 없죠. 신현빈의 남자친구가 죽인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정우성의 친구였고,전도연의 돈은 정우성이 들고 날랐습니다.정우성이 결국 죽지만 정우성이 죽기 직전 목욕탕에 놓고 간 돈은 배성우가 집에 고이 모셔 놓구요.전도연은 이 돈을 들고 튀려 하지만,전도연 역시 사채업자 일당의 손에 죽게 되면서 이 돈은 배성우의 아내인 진경의 손에 넘겨지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신현빈의 남자친구는 어떻게 됬냐구요?그는 살인 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신현빈의 손에 죽습니다. 이 영화는 개연성이 딱딱 들어맞어서 물흐르듯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대부분은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만,대표적으로 정우성이 문제죠.정우성과 전도연은 사귀는 사이였는데,전도연의 빚보증을 정우성이 섰고 전도연은 도망갔다가 후에 다시 돌아옵니다. 여기까진 자연스러운데요.문제는 이 사채업자가 이자율도 상당히 높게 받고,돈 안갚는 사람을 묻어버리는 짓은 서슴치 않을 정도의 범죄자라는 거죠.그런데 정우성은 왜 경찰에 신고를 안하죠?지가 죽게 생겼는데 말입니다. 신현빈의 남자친구,정가람 배우의 캐릭터를 문제 삼는 분도 계시던데.저는 생각이 조금 달라요.얘가 아무리 조선족이라지만 전과가 있다는 직접적 묘사는 없었습니다. 즉,조선족 이미지를 떼놓고 보면 허세.그러니까 센척.쉽게 말하면 가오가 치사량으로 차있고,철없지만 금사빠로 보이며 ,마음만은 여려서 트라우마도 잘 생기고 심적으로 연약한 어린애로 보인단 거죠.소수민족에 대한 배려심이 느껴집니다. 이 영화는 이런 배려심을 관객들에게도 베풉니다.욕망에 비해 범죄의 스케일이 큰 인물들을 죽임으로써 관객의 불편함을 풀어주기도 하구요.'더 잔인하면 불쾌할 것같다.'하는 지점에서 다른 장면으로 넘김으로써 관객들이 느낄 불쾌함을 덜어주기도 합니다.저는 그랬어요.v.i.p(2017)같은 영화와 확실히 비교됩니다. 이 영화가 말하려는 것은 무엇일까요?꽁돈 바라지 말란겁니다.애초에 빚을 만들지도 말고,범죄는 더더욱 짓지 말란거죠.간단합니다.그렇기에 배성우와 그의 가족들만 무사히 생존한거죠.조금 게을러 보이긴해도 빚이 있는 것도 아니고,죄를 지은 것도 아닙니다.그나마 양심적인 행동도 보여주구요.몰입이 쉬운만큼,우리 아버지들을 생각하게 하기도 합니다.그의 죄라곤 꽁돈을 바란것 뿐이죠.그 댓가로 집을 불태웠구요. 영화의 열린 결말 역시, 진경이 돈을 그냥 가지고 간다면 또 다시 합당한 댓가를 받겠지만,그돈을 경찰에게 준다고 했을 때.그 돈은 이미 주인이 없기 때문에 진경이 돈의 주인이 될겁니다.그것은 정직함의 합당한 댓가인것이죠. 오랜만에 꽤 괜찮은 국산 영화 였습니다.잔인한 것을 극도로 싫어하거나 청소년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아요.잔인한것을 굉장히 싫어하신다면 이 영화는 길고 지루하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잔인한 영화로 남을테니까요. 그런 분이 아니시라면 이 영화를 보시는 것을 말리진 않겠습니다.연기력 좋았구요.시나리오도 이만하면 괜찮습니다.저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감독인,김용훈 감독의 차기작을 기대해 보겠습니다.전도연은 매우 돋보였고 정가람 배우도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제가 주고 싶은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다음편은 반도(2020)으로 돌아오겠습니다.오타나 영화와 다른점을 피드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기대해주세요.하트도 눌러주세요.저의 저녁은 여러분들의 하트입니다.
나를 찾아줘, 세상 가장 솔직한 리뷰 (영화 후기/작품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중간고사 끝난지가 언제라고 벌써 기말고사 시즌이네요. 당장 다음주부터 시험이 시작되는 바람에 보고 싶은 영화도 마음껏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 영화는 산더미처럼 쌓여가는데 할 일은 줄지 않고 괴롭기만 한 상황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이영애의 복귀작 '나를 찾아줘'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그냥 지나치겠습니까. 일정을 마무리하고 뒷일은 미뤄둔채 심야로 또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다양한 작품이 있었지만 시간에 맞추다 보니 먼저 보게된 스릴러였습니다. 잃어버린 공백 몇년만에 그녀가 돌아온지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사실 이전 작품들을 많이 보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번 작품을 계기로 배우 이영애의 작품들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 배우가 스토리를 뿜어내는 힘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저의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연기는 아닙니다만 확실히 이영애라는 타이틀이 빛나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영애를 포함한 몇몇 배우들 자체의 힘만으로는 거대한 영화를 모두 이끌어가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비어버린 설명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주인공들은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별로 소득은 없었으나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처럼 보여집니다. 그러나 굳이 그 긴 시간을 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지금 이 시기에 사라진 아들에 대한 단서가 나온 것일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들을 숨기고 있는 무리들 측면에서 봐도 이상한 점은 많았을텐데, 정말 의도적인 납치가 아니라면 진작에 아이의 정체를 알았을텐데 싶었습니다. 즉 아무도 설명에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감정 중심으로 사건을 끌고 가며 상황이 이러하니 그저 몰입하라는 말로 들리게 됩니다. 물론 사건이 이끌어지긴 합니다만 배우들의 힘이 아니었다면 움직이지도 못했을 부표였습니다. 스릴러인가 드라마인가 스릴러적인 측면이 강하긴 합니다만 영화를 보다보면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사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영화처럼도 보이기에 온전한 스릴러 영화를 즐기기도 애매합니다. 혈혈단신으로 아이를 찾아 떠나는 엄마의 모습은 분명 약하기에 그 자체로도 위태로운 스릴이 있지만 굳이 그 상황에 최선의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억지로 스릴을 짜내기 위한 설정에 가장 어려운 길을 선택한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품이 스릴러의 탈을 쓴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심장 쫄깃한 장면보다는 영화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에 더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입니다. 분노케 하는 메시지 영화를 다 보고 나와도 시원한 구석이 없습니다. 연민과 슬픔이 곁다리로 오지만 중점이 되는 정서는 분노입니다. 아이를 매개체로 어른들은 이기적인 마음으로 서로를 위협하고 선을 넘기 시작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고 필요 이상으로 대처하며 일을 점점 더 의도적으로 키웁니다. 결국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절대 악은 없다, 평범한 인간도 범죄자가 될 수 있다, 한 번 밟은 죄의 엑셀은 멈출 수 없다는 반사회적인 주제들입니다. 사연 없는 인물은 없다지만 이런 사회라면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곳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현실과 크게 동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안 그래도 극적인 현재를 더 부풀려 보여준 느낌이었습니다. 부족하게 채워진 그림 계속 말씀드리지만 배우들의 힘은 분명 잘 느껴지는 작품입니다만 영화 자체적인 매력은 부족합니다. 영화 중간중간 설득력 있는 전개보단 자극적인 진행을 우선시하고 감정을 호소하기 전 충분한 사전작업이 없었습니다. 결말에 이르러서도 그래서 어떻게 됐다는 거지? 고개를 갸웃거리게 됐습니다. 열린 결말처럼 생각의 가능성을 넓혔다기 보다는 희망을 바라는 건지 어떤 다짐을 한 건지조차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차라리 은유를 사용했다면 이면의 내용을 찾으려 생각을 했겠지만, 이건 분명 비유가 아닌 그냥 채색이 덜 된 그림의 모양이었습니다. 실종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자는 의미는 그래도 건졌지만 지나치게 분노를 조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납득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안 그래도 힘든 겨울왕국 시장에 큰 동원력은 기대할 수 없겠습니다. 쿠키영상은 없고 관객수는 70만 정도 예상합니다. (너무 짠가) 단순히 말하자면 이영애의 복귀와 건재한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영화 '나를 찾아줘'였습니다.
영화 <알포인트> 당신이 놓쳤을 복선들.jpg
최중위를 중심으로 총 인원 9명이 로미오포인트(알포인트)로 가기 위해 배에서 상륙한 장면. 분명히 이곳에 상륙한 인원은 총원[9명]이다. 상륙을 하고 부하중 한명이 사진을 찍자고 제안을 한다 사진찍는 부하 1명과 포즈를 취하는 8명 여기까지는 정상적으로 9명이다. (추후에 영화 후반부에서 이 사진 찍는 부분이 언급된다.) 그리고 알포인트로 가기 위해 수색하면서 가는 길에 인원이 벌써 한명이 늘어나 있는 10명이 되어있다. 이렇게 원래 인원 9명에서 출발했지만 영화 초반부터 1명이 늘어난 10명의 전체컷을 중간중간에 보여주며 복선을 예고한다. 여전히 1명이 늘어난 상황이지만 9명인원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귀신이 대놓고 같이 있지만, 어느 누구도 그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카메라도 대놓고 귀신의 존재를 보여주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조차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장면 (맨 뒤에 있는 존재가 바로 정체불명의 인원) 그리고 귀신은 미군이 있을때도 함께 하고 있었다. 다가오는 미군을 바라보는 인원을 세어보면 10명이다. 9명은 포즈를 잡고 1명은 사진을 찍어준다. 출처 지금 짤만봐도 너무 무서워요 다른 의미로 인생영화 ㅠㅠㅠㅠ
[영화 '미성년' 리뷰] 불륜의 재정의
[작품성으로 모두를 납득시킨 불륜 영화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 여우상(주리 역의 김혜준이 수상)" 작품성 높은 영화의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 드리는 무비 프리즘!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 여우상(주리 역의 김혜준이 수상),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10선, 제39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 등 여러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빼어난 연기 앙상블과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영화 '미성년'을 소개합니다. * 영화 '미성년'을 이미 보신 분들께 이 리뷰 영상을 추천합니다. 이 영상은 일반적인 영화 리뷰 영상과 달리 줄거리 소개가 아니라 영화에 대한 감상평과 분석이 대부분입니다. * * 영화 '미성년' 딥 토크 https://youtu.be/wLiOFm479-Q 0. Intro 00:00 ~ 1. 미성년 vs. 성년 02:26 ~ 2. 성욕이야? 사랑이야? 13:15 ~ 3. 명장면 21:36 ~ * 감독 : 김윤석 * 주연 : 김윤석(대원 역), 염정아(영주 역), 김소진(미희 역), 김혜준(주리 역), 박세진(윤아 역) * 조연 : 김희원(김선생 역), 이희준(박서방/윤아 아빠 역), 정종준(조은상조 아저씨 역), 이정은(방파제 아줌마 역), 염혜란(옆산모 역), 이상희(책임 간호사 역) 저희 리뷰 영상을 보시고, 자신만의 영화 평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영화의 의미와 재미를 더 많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달 1일, 11일, 21일에 새로운 리뷰가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올드보이 원작 편집자가 밝힌 영화화 제작 비화.jpg
<올드보이 4K> 박찬욱과 전설의 만화 원작자 카리부 마레이의 기적적인 만남 원작 만화 편집자 히라타 마사유키 인터뷰 이유도 모른 채 15년이나 감금된 남자. 그가 어느 날 갑자기 풀려난다. 도대체 누가 무슨 목적으로 남자를 감금하고 해방시켰을까? 2003년 제작된 <올드보이>는 이후 한국영화의 대약진을 예언하는 상징적인 작품이었다. 박찬욱 감독의 독창적인 영상 표현과 스토리의 화법은 충격을 가져다주었고, 칸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계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작품은 ‘망가액션’지에서 1996~1998년에 연재된 만화 <루즈 전기 올드보이>(글: 츠치야 가론(카리부 마레이) / 그림: 미네기시 노부아키)가 원작. 당시 일본에선 히트하지 못했던 만화와 박찬욱은 어떻게 만난 것일까? 이번 <올드보이 4K>의 일본 개봉을 기념해, 원작 만화의 담당 편집자였던 히라타 마사유키 씨를 인터뷰. 영화에 대해서는 물론 원작자인 카리부 마레이 씨에 관한 이야기를 긴 시간 들을 수 있었다. 카리부 씨는 <아호만스>(1986), <수증기 스나이퍼>(09, TV), <하드코어>(2018) 등의 원작자이기도 한 일본 만화, 드라마계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안타깝게도 카리부 씨는 2018년에 타계했지만. 그의 전설적인 원작 만화 작업에 대해 들을 수 있었던 값진 인터뷰가 되었다. 안 팔리는 만화가 한국영화가 된 이유 Q: 저는 ‘망가액션’에 연재된 <루즈 전기 올드보이>를 학창시절에 읽었어요. 그런데 연재가 끝난 후 2003년 한국에서 갑자기 영화화된 것에 무척 놀랐죠. 이번에 4K화된 <올드보이>를 본 소감이 어떠셨나요? 히라타: 18년 전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집에서 DVD로 보는 것과 다르게, 큰 스크린의 깨끗한 영상으로 보니 느낌이 전혀 다르더군요. Q: 당시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영화화 제의를 받은 건 어떤 경위로 진행됐나요. 히라타: (일본 출판사) 후타바샤에서 판권을 관리하는 부서로부터 “한국에서 영화화 제의가 들어왔다.”라고 연락해왔어요. 당시 <올드보이>는 전혀 안 팔리고 있어서 “뭘 하든 괜찮으니 하세요.”란 느낌으로 진행됐죠. 원작자인 카리부 마레이 씨와 그림을 그린 미네기시 노부아키 씨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한국영화에 대한 인식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고 “한국에서도 영화를 만드는구나.” 정도의 인식밖에 없었어요. 영화화를 허가했지만, 그 뒤로 한국 쪽에서 연락이 전혀 없어서 다들 잊고 있었죠. Q: 각본 체크를 안 하셨나요? 히라타: 전혀 안 했어요. 그리고 얼마 뒤에 “영화가 완성됐다.”라는 걸 인터넷 뉴스로 보고서 “앗?”하고 놀랐어요. 한국에서 개봉하고 “흥행 수입 역대 1위”라는 정보도 뉴스로 알게 됐어요. 한국 쪽에 “빨리 비디오를 보내주세요.”라고 연락했는데, 좀처럼 보내주질 않아서 “어떻게 된 거야?”라고 생각했죠. (웃음) 일본 배급도 정해졌는데, 그 시점에서 배급사 사람도 못 봤대요. (웃음) 시사회 전날에 자막 없는 비디오테이프를 겨우 받고 카리부 씨에게 전했어요. “내일 시사회가 있으니 안 봐도 될 것 같아요.”라고 전했는데, 카리부 씨가 보시고선 바로 전화를 주셨어요. “대사를 못 알아듣겠지만 굉장한 영화일지도 몰라!”라고. Q: 영화 제작 전에 원작자의 체크가 없었다는 게 굉장하네요. 히라타: 대충 대충하던 시대였으니까요. (웃음) 요즘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Q: 그 후 시사회로 카리부 씨, 미네기시 씨가 보셨을 텐데, 반응은 어땠나요? 히라타: 좌우지간 “굉장해!”란 느낌이었죠. 카리부 씨는 시사가 끝나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서서 주먹을 들고 승리 포즈를 취했어요. Q: 카리부 씨는 영화의 OST를 사서, 일할 때 계속 들으셨다고 들었어요. 히라타: 똑같은 OST CD를 10장 정도 가지고 계셨던 것 같아요. 집에서 들을 것, 일터용, 자동차용, 그리고 사람들에게 선물할 용도로 여러 장 구매하셨어요. 그 정도로 맘에 드셨던 거죠. Q: 원래 박찬욱 감독이 (만화) <올드보이>에 관심을 가진 건 봉준호 감독의 추천을 받은 게 계기였다면서요. 히라타: 3개월에 1번 정도 그분들이 만화를 이야기하면서 술자리를 함께하는데, 봉준호 감독이 “이거 박감독 취향일 것 같은데 영화로 만들면 어때?”라고 권했대요. 한국판을 출판한 덕분에 제의가 들어와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결말을 대담하게 각색 Q: 당시 <올드보이>를 보고 놀란 게 스토리의 핵심 부분, 그러니까 “주인공이 왜 감금당했나?”라는 이유를, 원작과 전혀 다르게 바꾼 것이에요. 원작자 카리부 씨는 그 부분을 괜찮다고 하셨나요? 히라타: 괜찮다고 하셨어요. 영화의 전반부는 원작 그대로고, 이른바 카리부 씨의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표현도 여러 곳에 들어가 있죠. 그리고 미네기시 씨의 그림에서 확실히 영감을 받은 장면도 있고, 원작 만화에 대한 리스펙트를 영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원작에서는 주인공 고토가 소년 시절, 같은 반의 음침한 소년이 부른 노래에 감동해서 눈물을 흘린 것이 복수를 당한 이유였죠. 실제로 같은 경험을 카리부 씨가 하셨다면서요. 히라타: 맞아요. 초등학교 때 다른 학생들과 말도 잘 나누지 않는 남자애가 있었대요. 그 애가 음악 수업 때 노래를 훌륭히 불러서, 그걸 듣고 울고 말았대요. 그때의 기억이 생생해서 “만약 그 애가 내게 복수를 해온다면”이라는 아이디어가 (만화) 후반부의 전개가 됐죠. Q: 굉장히 독창적인 복수의 이유인데, 박찬욱 감독은 왜 영화에 채용하지 않았을까요? 히라타: 박감독은 원래 원작 그대로 각본을 썼다고 해요. 하지만 영화의 2시간짜리 러닝타임으로는 관객을 납득시킬 수 없다. 그래서 “원한을 살 수밖에 없는”, 만화와는 완전히 다른 이유를 넣어서 각색했대요. 그래서 박감독이 처음 카리부 씨를 만날 때, 무척이나 긴장했대요. 박감독은 입을 열자마자 대뜸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죠. (카리부 씨에게)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웃음) Q: 카리부 씨도 영상으로 완성된 것을 봤기 때문에 변경된 것에 납득할 수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히라타: 한국 쪽에서 사전에 각본을 카리부 씨에게 제출했다면, 어쩌면 영화가 못 나왔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한국 스태프가 일부러 각본을 전달하지 않았던 것 같지는 않고요. 단순한 실수였다고 생각해요. (웃음) 그 우연 덕분에 그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후략) 출처ㅣhttps://cinemore.jp/jp/news-feature/2465/article_p1.html
배우 양조위에 관한 여섯가지 사실들
1. 양조위는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도박꾼인 아버지가 집을 떠나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집안은 몹시 가난했다. 때문에 그는 중학교를 다니다 자퇴를 했다. 양조위는 그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고립된 삶이었지만 연기에 큰 자양분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2. 양조위는 특이한 계기로 배우가 됐다. 1980년, 그는 배우 지망생 친구의 부탁으로 홍콩 민영 방송국 TVB의 배우 양성반 오디션에 따라 갔다. 거기서 얼떨결에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친구는 떨어지고 양조위만 캐스팅됏따. 이런 우연한 일로 양조위는 중화권 최고의 배우가 되었다. 참고로 캐스팅에 떨어진그 친구는 또 다른 중화권 최고의 배우겸 감독인 주성치. 3. 양조위는 청각장애인 연기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89년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비정성시>에서 청각장애인 ‘문청’역을 연기했는데, 신인답지 않은 표현력을 보여주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 영화는 제46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전 세계의 이름을 알린 그는 오우삼, 왕가위 등 또 다른 거장 감독들의 작품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4. 양조위는 왕가위 감독의 대표적인 페르소나다. 그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아비정전(1990)>, <동사서독(1994)>, <중경삼림(1994)>, <해피 투게더(1997)>, <화양연화(2000)>, <2046(2004)>, <일대종사(2013)>에 출연했다. *<아비정전>에선 단 한 신만 등장함. 참고로 왕가위의 다른 페르소나로 故장국영이 꼽히는데, 감독은 두 배우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만약 한 공간에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사람이 장국영이에요. 모든 이의 집중을 받아야만 하는 배우가 장국영이죠.” “양조위는 공감 안에서 최선을 다해 눈에 안 띄게 어디론가 숨을 거예요. 하지만 언젠가 서서히 주목을 받죠.” 5. 양조위는 중국에서 ‘영제’ 즉 영화 황제라고 불린다. 제53회 칸영화제에서 <화양연화(2001)>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제64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색,계(2008)>로 다시 한번 세계에 명성을 떨쳤다. 이처럼 그의 필모그래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한 양조위는 때론 선한 역할을, 떄론 모두의 표적이 되는 냉철한 인물을 맡는 등 연기 변신을 소홀히하지 않는다. 때문에 중화권은 물론 전 세계 외신이 그의 연기를 두고 “완벽에 가까운 경지”라 평한다. 6. 양조위는 2008년, 19년 동안 열애한 유가령과 결혼했다. 결혼은 부탄 국왕의 초대를 받아, 부탄에서 올렸다. 참고로 둘 사이에는 애틋한 사연이 있다. 1990년, 홍콩 영화계는 삼합회가 장악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촉망받는 배우였던 유가령은 삼합회가 자금을 댄 영화에 출연하기를 거절했다. 그러자 유가령은 조직원들에게 납치당했다. 끌려간 그녀는 각종 협박과 능욕을 당했고, 조직원들에게 나체 사진이 찍혔다. 양조위는 이런 소식을 <아비정전> 촬영 중 듣고, 곧바로 촬영장에서 나와 측근을 동원해 유가령을 구출해 냈다. 그 다음엔 그녀를 간호하는 데 모든 시간을 쏟아부었다. 유가령이 일부러 거리를 둬도, 12년 동안 한결같이 그녀를 사랑했다고. 그러던 중 또 일이 터졌다. 바로 사건 후 12년이 지난 2002년, 홍콩의 한 연예 잡지가 ‘강제로 찍은 누드 사진’이란 제목으로 유가령의 나체를 공개한 것. 이 사진은 파장을 일으켰고, 사람들은 양조위가 결국 유가령에게 등을 돌릴 거라 생각했다. 유가령의 잘못이 아닌데도 말이다. 하지만 곧바로 기자회견을 연 양조위. 그는 회견장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유가령과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많은 이의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양조위에 관한 여섯 가지 진실을 살펴보았다. 흠잡을 데 없는 연기와 따뜻한 인간미로 사랑받는 양조위. 그의 차기작이 매우 기대된다. 출처ㅣ클리앙
영화 속 그녀들이 사랑한 초록색 드레스 모음
녹색 계열을 좋아하는 편이라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유독 녹색 계열 의상에 꽂힐 때가 많음   그래서 하나둘 모아봤는데 눈이 너무 즐거워서 같이 보자고 올려봄  녹색덕후라 더 그렇게 느끼는건진 몰라도 특별한 장면에서 여배우들이 녹색 계열 드레스를 선택할 때가 많은거 같음  주인공들이 처음 만날 때, 첫 데이트를 할 때, 로맨틱한 장면 등.. 그린 계열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장면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특히 내 마음에 들었던 옷들만 골라봤음 (근데도 엄청 많아서 스압주의 ^^;;) 드레스도 이쁘지만, 당대의 쟁쟁한 스타들이 많이 등장할거임 ㅎㅎ  뿐만 아니라 역사 속의 쟁쟁한 여인(캐릭터)들도..ㅎ  순서는 개봉시기(방영시기)순임 ㅇㅇ   1.1939년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비안 리) 여동생 드레스를 가로채서 자기가 입고 무도회에 나간 스칼렛 (여동생은 엄마에게 이 사실을 이르면서 울고 불고) 자매간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에피소드 같지만 스칼렛의 캐릭터를 초반에 복선처럼 보여주는 에피소드이기도 함 나중에 그 여동생 약혼자까지 가로채서 결혼함으로써 여동생에게 온갖 원망을 사게되니깐. 아, 그리고 남주인 레트 버틀러를 처음 만나는 것도 이 드레스를 입고 나간 무도회였음.. 여동생 약혼자를 가로채서 결혼했지만 얼마 안 가서 미망인이 된 스칼렛이  레트 버틀러에게 경제적 도움을 요청하러 갈 때 입었던 드레스... 자존심 빼면 시체인 스칼렛은 차마 후즐근한 차림으로 레트에게 가기가 망설여져 고민하다가  커튼을 뜯어서 이 옷을 만들어 입음 레트와 재혼 후 신혼 시절에 입은 드레스ㅎㅎ   2.1944년작, 커버걸 (리타 헤이워드) 사실 이 영화는 못 봤지만, 얼굴은 익숙함 쇼생크탈출에서 앤디가 이분의 대형포스터를 자기 감옥방에 붙여놓았었지  3.1948년작, 이스터 퍼레이드 (주디 갈란드)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 역 맡았던 그분임  4.1954년작, 돌아오지 않는 강 (마릴린 먼로) 이 드레스는 경매에서 한화 5억7천만원에 팔렸다고 함  5.1955년작, 시씨 (로미 슈나이더) 오스트리아의 시씨 황후 역할임  6.1957년작, 이창 (그레이스 켈리) 7.1962년작, 십계 (앤 박스터) 람세스2세의 왕비인 네페르타리 역할  10.1963년작, 히치콕의 새 (티피 헤드런) 9.1964년작, 뜨거운 포옹 (오드리 헵번) 쟈켓 하단에 단장식이 더해져서 포인트가 되고 귀여움  10.1967년작, 클레오파트라 (엘리자베스 테일러)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결혼을 8번 했는데  4번째 결혼식과 6번째 결혼식에서도 그린 계열 웨딩드레스를 입기도 했음..(아래 의상들임) 11.1969년작, 천일의 앤 (쥬느비에브 부졸드, 레슬리 패터슨) 헨리8세의 두번째 왕비인 앤 불린 역할  앤 불린의 시녀이자 헨리8세의 세번째 왕비인 제인 시모어 역할  12.1998년작, 엘리자베스 (케이트 블란쳇) 엘리자베스 1세 역할  13.1998년작, 위대한 유산 (기네스 펠트로) 가장 유명한 의상은 맨위에 올린 의상이지만 이 영화엔 그밖에도 초록색 의상이 많이 나옴 남주와 여주가 어릴 때부터 같이 춤연습 하다가 성인이 되어서 춤연습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는데 둘다 초록 의상이고  남주와 여주가 애기 때 분수대에서 물마시다가 첫 키스할 때도 초록 의상...  세월이 지나 다시 재회해서 분수대에서 또 급키스 할 때도 초록 의상..(그게 바로 맨위에 올린 초록셔츠에 초록롱스커트 의상)  14.2000년작, 화양연화 (장만옥) 역대 중화권 배우 중에 치파오를 제일 잘 소화했다고 생각하는 장만옥...  15.2002년작, 프리다 (셀마 헤이엑) 멕시코의 여성화가 프리다칼로 역할   16.2003년작,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리브 타일러) 아라곤과 아르웬의 결혼식 웨딩드레스 17.2004년작, 연인 (장쯔이) 18.2005년작, 오만과 편견 (키이라 나이틀리) 19.2006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앤 헤서웨이) 20.2007년작, 색계 (탕웨이) 21.2007년작, 어톤먼트 (키이라 나이틀리)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을 드레스 ㅎㅎㅎ  초록 드레스 하면 이 드레스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 영화팬들이 많은 듯  고전 중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교적)최근 영화 중에서는 어톤먼트 ㅇㅇ  22.2007년작, 황진이 (송혜교) 23.2008년작, 천일의 스캔들 (나탈리 포트만) 앤 불린 역할  24.2009년작, 영 빅토리아 (에밀리 블런트) 빅토리아 여왕 역할  25.2010년작, 버레스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26.2011년작,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폴라 패턴) 27.2011년작, 타누 웨즈 마누 (칸가나 라놀트) 발리우드 영화인데 여주인공 결혼식 드레스임  28. 2012년작, 페어웰 마이퀸(레아 세이두) 마리앙투아네트의 시녀 시어도 역할  29.2014년작, 미녀와 야수(레아 세이두) 30.2015년작, 신데렐라(케이트 블란쳇) 새엄마 역할 ㅎㅎ 31.2015년작, 해어화(한효주, 천우희) 이 영화 속 한복들 색상이 넘 곱고 이뿜  32.2016년작, 라라랜드(엠마 스톤) 라라랜드에 나오는 의상들 다 존예인데 그중에서도 이 드레스가 젤 이뿜 남주와 여주가 처음으로 데이트 하던 날 입은 드레스 33.2016년작, 아가씨(김민희) 34.2017년작, 너브(엠마 로버츠) 줄리아로버츠 조카 35.2017년작, 얼라이드 (마리옹 꼬띠아르) 36.2019년작, 알라딘 (나오미 스콧) 쟈스민 공주 37.2019년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아델 에넬) 38.2021년작, 더그레이트(엘르 페닝) 출처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색깔이에요 저는 가장 최신작이라 그런지 몰라도 타오르는 여인들의 초상 작품 속 초록 드레스가 기억에 남네요 ㅎㅎㅎ
점점 죄여오는 공포,그레이브 인카운터 1(2011)
*본 게시글은 그레이브 인카운터(2011),곤지암(2018)의 스포일러로 느껴질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다른 영화들은 언급만 되어있을뿐 영화의 감상에는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오늘 다룰 영화나 곤지암을 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영화의 감상 후,리뷰를 봐주시길 바랍니다.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있습니다.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페이크다큐 공포영화입니다.블레어 윗치나 곤지암,넓게 보면 rec 시리즈와도 유사한 영화죠.특히 곤지암과는 표절논란이 있었는데,전 곤지암을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대충 내용만 알고있어요.하도 스포를 당해서 말이죠...)이 장르의 영화들은 실제 있었던 실화인듯 촬영해서 현실감과 사실감을 높이고,심리적 공포감을 주는식의 영화들입니다.덕분에 관객들은 마치 영화속에 들어간듯한 감정을 느끼며 주인공에게 효과적으로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 되죠. 이 영화의 초반부는 주인공이 귀신과 관련된 여러 목격담을 전해 듣고 현장답사를 하면서 시작합니다.가짜 퇴마사도 불러가면서 현장답사를 촬영 하는데요.이들이 촬영한 콜링우드 정신병원은 전국적으로 넘쳐나는 정신질환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졌고,당연히 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며 심지어는 의사가 환자들에게 엽기적인 뇌수술을 감행하기도 했습니다.그 결과 6명의 환자들에 의해 의사가 살해당했죠.(저는 이부분에서 공포게임인 아웃라스트가 생각나더라구요.) 건물 관리인과 목격자들로부터 귀신들의 존재를 들은 주인공 일행은 누가 아무리봐도 사기꾼이라는 것을 5분안에 눈치챌만한 가짜 퇴마사를 데리고 정신 병원에 들어갑니다.관리인에게 내일 아침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받고 주인공 일행은 촬영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영화의 내용이 전개되죠.(어느 나라던 퇴마사들은 믿기 힘든것같습니다) 이후 영화는,곤지암처럼 촬영장비나 귀신과 교감할 수 있는 장치들을 설명하고 이를 설치하는 장면들을 보여줍니다.온도가 떨어지면 이를 측정하는 기계,정전기와 전자기장을 기록하는 기계 같은것들 말이죠. 그레이브 인카운터는 영화 시작 30분쯤부터 공포감을 주기 시작합니다.처음에는 휠체어가 움직이고 문이 닫히는 등의 가벼운 폴더가이스트로 시작해서,후반부로 갈수록 관객들을 공포감으로 압도하려 하죠.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아침이 오지 않는다는 묘사를 통해 영화는 관객을 심리적으로 죄여오는데,사실상 정문은 찾을수가 없고 옥상은 아예 막혀있습니다.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뛰어내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당연하게도 나침반은 작동이 되질 않습니다.귀신을 피해다니며 다른 건물과 연결되어 있다는 지하로 가는 수밖에 없죠. 휴대폰도 안터지는 상황인데요.지하로 향하는동안 귀신은 여주인공의 등짝을 긁어놓고 도망가는등 주인공 일행을 죄여오며,귀신을 피해다니는 사이 누군 자살하고 누군 실종되면서 주인공 일행이 한명한명 줄어듭니다.결국 지하에 진입하는 순간에는 딱 두명 남습니다.남자 한명 여자한명.여자 주인공이 엄마를 찾는 장면까지 이르렀을때는 저도 엄마가 보고싶어 지더라구요.저는 이미 한계 였습니다. (솔직히 지릴것 같았습니다) 나도 그래. 엎친데 덮친격으로 여주인공은 하얀연기와 함께 사라져버립니다.얼마나 걸었는지 모르겠지만 마라톤급의 걷기운동을 한 랜스 프레스톤은 알 수 없는 문을 발견하는데,이곳에는 영화가 준비한 공포최종 병기가 있습니다.바로 수술실과 의사귀신이죠. 이곳에서 주인공은 뇌수술을 받은 일행들의 사진을 발견하고 본인도 뇌엽절리술을 받게 됩니다.저는 이 뇌엽절리술을 찾아봤는데요.정신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정신병의 직접적 원인,즉 뇌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인 뇌엽절리술은 1930년대에 실제 행해졌던 수술로.긍정적 효과를 본 환자도 분명히 존재했지만 부작용도 심각했다고 합니다. 저는 공포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덕목이 '공포스러운 장면을 얼마나 잘 뒤틀고 변화를 줄수있는가?'라고 생각합니다.꽤나 잘만들어진 공포영화,컨저링을 보면 귀신이 나오는 타이밍과 상황에 변화를 끊임없이 줌으로써 관객을 두려움에 떨게하죠.이래야 공포영화에 익숙한 관객에게도 공포감을 줄 수 있을테니까요.그런 부분에서 그레이브 인카운터는 제겐 충분히 무서웠지만 공포영화를 대단히 많이 본 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밍과 상황에 변화를 주긴 하지만,서서히 죄여오는 식의 공포영화인데다가 요즘 시대에 보기에는 조금 예상이 되는 느낌도 들어요. 제가 주고싶은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저는 오늘 밤 잠을 못들것같습니다.여러분들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다음주는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 살아있다(2020)을 가차없이 까보도록 하겠습니다.이 영화가 190만 관객에 그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