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mol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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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인스타 셀럽병이라고 욕하는 친구



아니 대체 뭘위해 저러는걸까요..... (동공지진)
누가봐도 열폭인거 겁나 티나는데; ㅠㅠ
지혼자 풉풉거리면서 비웃으면 남들도 같이 비웃어줄줄아나...
뭔가 안타까운 느낌까지 드는군요오....거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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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77TOP
갑자기 중고등 동창년 생각나네.. 카카오 스토리에 댓글로 "이혼한 소식 들었어. 잘 지내고 있니?" 일부러 숨긴건 아니지만 이혼 후에 알게된 사람들한테 내얘기 굳이 할 필요도 없었는데 접점도 없었고 학생때도 친하지 않았던 사이인데 서른넘어서 꼭 그런말을 싸질러야했냐??
@kyybabo 저런 빌런이 나타나면 너무 생각이 많아져요. 내가 예전에 상처주는 말을 했었는데 난 기억을 못하는건가? 또는 쟤는 내가 재수없는 사람인가? 이런거요. 말실수 라고 생각이 들기 보다는 뭔가 숨겨진 의도가 있을것만같은 기분때문에 우울해 지더라구요.
@hy77 쌉ㅇㅈ
@hy77 님께 평소에 열등감 느끼고 있었나봐요 ㅉㅉ
창피좀 당해봐야 저런짓을 안하지..ㅉㅉ
친구년 아직도 중2병 못벗어낫네 심통나 죽겟는가보다 저런사람은 그냥 유령취급해주면되는데
질투
개쓰레기~~내다버린거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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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딸에 대한 위로와 응원 모두 감사합니다. 글을 쓴 이유는 아내가 처벌 받을까봐 걱정돼서 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처벌이 두려운 이유는.. 아내가 잘못한 것이 없기에 억울한 일을 당하게 두고 싶지 않아서 였습니다. 아내에게 왜 그랬냐고 물을 때도 질타의 뉘앙스는 아니었습니다. 저한테 말도 없이 여자 둘이 나가서 혹시 위험한 상황에라도 놓였으면 어쩔뻔 했나 하는 미안함과 걱정에서 나온 말이었죠... 물론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제 아내는 제 딸을 잘 지켜 냈지만.. 그냥 그러고 싶었다는 아내 말에 저도 그래 잘했어. 라고 대답했구요. 아이는 지금 말 그대로 심신미약 상태입니다. 괜찮다. 아무일 없을 거다. 걱정하지마라. 너는 겪지 않아도 될 일을 이미 너무 많이 겪었다. 엄마랑 아빠가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돌려줄게. 라고 여러번 이야기 했습니다. 그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온 몸과 마음이 곤두선 제 딸에겐... 안타깝게도 불안이 기본값입니다.. 그래서 아내와 상의하여 이 글을 여기 쓰게 된겁니다. 저도 아내가 처벌 받을 여지가 있는 일이라면 미리 대비하고 싶었고, 처벌 받을 일 없으면 없는대로, 있다면 대처 방법이 이러이러하다 라고 아이에게 알려주고 안심시키고 싶어 글을 쓴겁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아내가 한 일이 옳은 거라는 확신이 있었구요.. 어젯 저녁에 아이에게 글 링크를 보내줬고 오늘 아침에 유난히 일어나기 힘들어하며 식탁에 앉았습니다. 밤새 계속 새로고침하면서 댓글을 봤대요. 그리고 엄마가 나때문에 처벌받으면 어떡하냐는 걱정은 더이상 하지 않을거라네요. 자기가 강해져야 엄마가 가해자 학생들에게서 자기를 지켜준 이유가 생긴다구요. 여러분 덕입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신경 안씁니다만ㅎㅎ 아이는 꾸며낸 이야기 아니냐는 의심이 많이 억울했는가 봅니다. 이번 일로 특히 억울해지는 상황에 대해 반응이 좀 더 민감해지기도 했구요. 절대 주작? 자작? 은 아니라고 꼭 써달래요. 잘 이겨 내겠습니다. 이번 기회로 더욱 사랑하며 사는 가족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어떤 청소년도 학교폭력으로 희생되지 않기를 간절히 빕니다. 모두 평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와 아내분 말 진짜 잘하신다..... 쌍욕없이도 저렇게 고급지게 사람을 후드려 팰수있다니 (감격) "내 딸이 널 용서하게 하려고 이제와 잘해 줄 생각이라면잘 들어라. 마지막으로 얘기한다. 내 딸 근처에도 오지 말아라." 딱 단호허게 선 그어서 더이상 내 딸 근처에 다가오지 말라고 하시는 거 진짜 멋져요 ㅠㅠ "그래도 친구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라~" 이런말은 사실 하등 도움안되는 방관일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눈물이 다 나려고 하네요 ㅠㅠㅠㅠ 오열각... 아! 그리고 가해자들은 평생 악취나는 인생살길! ^.~ 후후
반사 작용으로 생긴 '착시효과' 사진들
트램펄린에 고인 물로 인해 사라진 것 같이 보인다 물과 거울, 유리, 금속 등의 물건들은 주변의 모습을 반사하는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직진하는 빛의 방향을 바꾸어 되돌려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물체의 형상이 비추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사 작용으로 인해 형체를 되돌려 주는 물건들은 시각적 착시 효과도 만들어 낸다. 반듯하게 빛을 되돌려 주는 ‘정반사’와, 울퉁불퉁한 면이 사방으로 빛을 돌려주는 ‘난반사’ 등으로 인해 원래의 형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본래의 것과는 다른 왜곡되고 구부러진 형상은 이것을 보는 사람들을 크게 혼란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TV가 창문에 반사되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옆집에 있는 것 같다 이 건물의 벽화는 물에 반사되는 것을 염두 해 일부러 거꾸로 그려놨다 물 방울 속의 숲속 카페 창문으로 빵이 반사되어 차 속에 베이커리가 있는 것 같다 항아리에 햇빛이 반사되어 멋진 벽화가 생겼다 TV가 창문에 반사되어 자동차에 사람이 앉아있는 것 같다 창문과 의자로 인해 무지개가 색상별로 나뉘었다 옷을 입고 서있는 것 같은 카피바라 집이 불타고 있는 것 같지만, 창문에 일몰이 반사된 것이다 왠지 성스러운 변기 블라인드 반사로 인해 벽에 달의 위상이 생겼다 선글라스에 천장 조명이 비친다 모니터에 멋진 사막 배경이 보이는 것 같지만, 소파가 비친 거다 마치 유령이 된 것 같다 핸들이 자동차 창문에 반사되어 토성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햇빛이 가방에 반사되어 신비로운 빛을 만들어냈다 건물로 보이는 반대편 하늘은 맑다 기타가 벽에 멋진 패턴을 만들었다 건물이 불타고 있는 것 같지만 일몰이다 유쾌해 보이는 호텔 직원 선글라스로 보이는 터널 UFO가 나타난 것 같지만, 천장 조명이다 화장실 거울이 창문으로 보이는 것이 마치 야외에 영화관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웅덩이가 우주로 가는 포탈처럼 생겼다 늑대의 내면을 비추는 것 같다 커피 잔 속에 성이 있는 것 같다 지하철에 유령처럼 사라지는 사람 출처 : 아이디어래빗
모 동물보호 단체에서 터진 논란 + 결과
지난 주 있었던 일 : 노부부가 키우는 비숑이 더운 낮에 베란다에 나와있었다고 한 동물보호단체가 학대로 생각되어  벨 누르고 들어가서 다시 강아지를 돌려준다는 말을 하며 포기각서를 쓰게 함  적절한 환경이 주어지면 다시 돌려보내준다는 내용이었고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해보니까 비숑은 건강상에 문제가 있었고 (심장사상충)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올림 그런데 동네 주민분들이 베란다에 나와있던건 강아지가 평상시에 자주 들락날락 했었고 베란다에 나간건 강아지의 의사대로 해준거였고 노부부가 매일같이 줄을 매고 산책나가는 것을 봤다는 증언도 있음 댓글에 해당 강아지를 자주 미용해주었던 애견미용사도 학대는 아닌 것 같다 털 상태가 항상 좋았는데 비숑 특성상 털 관리 해주는게 쉽지 않다고 언급함 여러 의견에도 해당 단체는 강아지를 임시보호 조치를 취하고 학대가 아니라는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아몰랑 반응 밑에는 해당 영상 댓글들  밑에는 견주 노부부의 따님분 인스타 그리고 그저께, 해당 동물 단체에서는 어떠한 해명이나 설명 없이 저 영상을 비공개로 돌려버렸고 부랴부랴 따님 인스타를 찾아가보니 라도는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다행이야ㅠㅠㅠㅠㅠ 아니 저 단체는 대체 왜 그러는 걸까여ㅠㅠㅠㅠㅠ 동네 사람들도 다 아는 사정을 좀 알아보고 뭘 했어야지...
퍼오는 귀신썰) 아무도 믿지 못 할 그때의 이야기
안녕! 다들 뭐하고 지내? 이야기 많이 나눠주던 사람들 다 어딜 갔는지 궁금하구만 이제 그때만큼 자주 와주지는 않는 것 같지만(물론 나도) 그래도 가끔 와서 이야기 읽고 쓰고 또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늦게라도 댓글 남겨주면 아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럼 오랜만에 으스스한 이야기 또 같이 읽어볼까? ______________ 경험담입니다. 예전에 이런걸 다루는 프로가 있었죠? 거기에 응모했다가 된 거였는데, 친구분 어머님께서 반대하셔서 결국 방영하지 않았던 이야기입니다. 참 오랫만에 꺼내는 이야기네요. 좀 길답니다. ---------------------------- 내가 대학교 때 일이다. 한 7년정도 된거 같다. 난 경기도에 모 대학교를 다녔는데, 그 대학교는 엄청 넓은 부지와 중앙에 호수가 있고, 주위의 산들이 어마어마했다. 건물수 또한 엄청 났었다. 난 이 호수에서 낚시질도 하곤 했다. 붕어를 잡곤 했는데 워낙 오래되서, 그 날이 무슨 날이었는지 정확히 기억할 순 없지만 그 날 내 친구들이 먼곳에서 올라온 날이었다. 한 친구와 난 같이 살았는데 원룸에 살았다. 그 원룸 지하에 피씨방도 있었다. (여기서 나는 그 당시 포트리스라는 오락을 자주 하곤했다.) 이 날 나는 친구들과 족발과 닭과 소주 등등... 엄청난 안주들과 술을 섭취했다. 그리고 같이 살던 친구놈 애인이 왔었는데, 이 애인포함. 총 7명이서 미친듯이 술을 마셨다. 그러다가 친구가 눈치를 줬고 우리 5명은 자리를 피해서 학교로 올라갔다. 그때 시각이 새벽 1시쯤 되었던거 같다. 친구들과 학교를 오르는데 그 어두움 속에 무서움이란 우리에게 없었다. 그래서 우린 무얼할까 하던 중 술래 잡기를 하기로 했다. 술래는 우리가 아니다 경비아저씨인것이다. 경비실에 돌던지고 도망가기 말이다 푸하핫...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인거 같은데 그땐 유치했던 탓에 이런짓을 자주했단 말이다. 술까지 얼큰한데 그 무엇이 두려우랴? 정말 엄청난 스피드로 따라오는 경비를 본 적 있는가? 소름 돋는다. 여튼 도망가던 도중 난 호수가 앞에서 혼자 때구르르 굴러버렸다. 그래서 발목이 살짝 나가버렸다. 그래서 난 혼자 호숫가에 우두 커니 앉아있는데, 조금 무서워지는게 아닌가. 아마도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이 은연 중에 날 공포에 떨게 만들었었나 보다. "어. 지현아 나야." "자기. 안자고 모해? 이시간에..." "나 장난치다가 호수에서 굴렀어. 다리다쳐써 아팡 ㅋ" "친구들한테 얼른 전화해봐." "엉.ㅋ 어라? 앞에 머 지나간다." "먼데?" "잠만 잘안보여. ㅋ나 술취했나봐. 호수 맞은편에 어떤 미친년이 붉은 미니스커트 입고 산에 올라가" "ㅋ 미쳤어 장난치지마." "찐짜. 보이긴 하는데 술을 마니 마셔서 그런가봐 ㅋ" 갑자기 여자친구 목소리가 얼어버리더라. "너 혹시 바지 만져봐봐. 차가워?" "아닝. 왱?" "혹시 물에 발 담궜어??" "아닝. 왜? 왜 진지한데? 무섭게..." "아냐. 별거 아냐. 니가 무서운것도 있냐? ㅎ" "어. 나도 무섭고 그런거있어. ㅋ" "몬대? ㅋ" "자기? ㅋ" 깔깔깔 거리며 한참을 수다를 떨었다. 이때 여자친구는 내가 혹시나 물에 빠져 죽었지않을까 했다고한다. "어. 지현아. 저기 친구들 온다." "그랭 ㅋㅋ 잘됬네. 얼른 같이가 ㅎ" "엉 ㅋ " "ㅇ ㅑ~진수야 진우야 상진아~" 난 정말 크게 외쳤다. 미치도록 크게 말이다. 전화기를 들고 외친게 문제였지만... 여자친구가 시끄럽다고 머라하긴하드라ㅋ 근데 말이다. 친구들이 날 스윽 쳐다보더라. 뚝처럼 되있어서 윗길로 사람들 다니고 밑은 벤치 한 두개 있는 곳이었거든. 난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친구놈들이 날 스윽 쳐다보곤 그냥 지나가버린 것이다. 아주 차가운 듯한 그 눈빛... 여자친구에게 이 말을 했더니... "너 찐짜 물에 빠진적 없지? 정말이지? 혹시 친구들이 빠지거나, 그런거 아니지? 친구들한테 전화해 볼께. 잠시 너 끊어봐." 그 후 여자친구가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고한다. 그리고 다시 나에게 온 여자친구의 전화. 6명 다 전화를 안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왠지 불안하다고, 무섭다고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그 때 다시 뚝 위에서 친구들이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라. "유빈아..유빈아........" 그런데 여자친구가 하는말... "대답하지마. 이상해 대답하지마." 그래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친구들이 날보며 막 화를 내면서 욕하더라. '이 시XX 어쩌구 저쩌구...' '너 찾는다고 이 학교를 다 뒤졌다고... 왜 전화도 안받고 뭐하냐고...' '나도 전화했는데 너희들이 안받더라. 어쩌구 저쩌구...' 그러는도중 여자친구가 바꿔 달라고하더라. 안심이 안된다고... 바꿔줬다. 친구들 다 돌아가면서 다 통화 하더라.어지간하다 너도...ㅋ 그리고 안심이라고 얼른내려가라고...(얼마나 자세히 캐물었던지 친구들이 화내더라...) 그리고 움직일려는데 발목이 너무 부어서 걷지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제일 덩치가 큰 친구 하나가 날 부축하고 내려가는데, 앞에서 불빛이 엄청 크게 비치면서 막 '너희 거기 서' 하면서 오더라. 순간 경비얼굴이 딱 생각나면서 친구들이랑 겨우겨우 도망다녔다. 그러다가 날이 밝아오고... '우리는 이제 내려가자'. 하고 내려왔다. 근데 친구들이 그러더라. '너 잠시 겜방에 가 있어. 뭐 좀 찾아올께.' 하면서 피씨방까지 부축해주고 담배도 사주고 갔다. 그렇게............ 한참을 있었다. 조금 있다가 여자친구가 전화왔다. 시계를 보니 5시30분쯤... "어? 안자고 있었나? " 하고 전화를 받는데 받자말자 욕이란 욕을 다하더라. 어디냐고? 도대체 전화를 안받고 머하냐고? "뭔소리고? 너 안자고 모하노? 하니까 여자친구가 그러더라. 친구한테 전화하고 바로 전화했는데, 그때부터 너안받더라고... 소름이 쏴악............ 그럼 난 누구랑통화한거고, 그러고있는데 그 겜방 문이 덜컥 열리면서 "유빈이 이개새..." 등등 온갖 욕을 난무하면서 들어오는 친구놈들. 왜 저럴까? 날 부축해줬던 친구가 날 벌컥 일으킨다. "아...아... 아퍼 쎄게 당기지마." 친구 왈 "왜 어디가 아픈데? ㅅㅂㄹㅁ" "다리 삐었잖어. 그래서 니가 여기까지 부축해줬잔어." 그 친구 왈 내가 언제? 너 찾는다고 우리 다 밤샜다. 애들 차들고 와서 난리나고, 경비아저씨들 다 깨워서 온 학교를 다 찾았다." 아. 어쩐지 내려오는데 학교에 불이 다 들어와 있더라. 그럼 난 누구한테 업혀온거고, 난 멀보고 도망 다닌건가? 친구들이 그러더라. 화장실앞에서 너봤는데 니가 우릴 처다 보곤 막 산위로 도망가더라고... 미쳤냐. 다리아파 죽겠는데 도망을 가게...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알바생한테 이놈이 담배사주지 않았냐고 하니, 알바생이 맞다고 당신이 사줬다고했다. 그 때 내친구들의 표정들은 몹시나 당황해 하더라. 먼가 이 때부터 심상치 않은듯 돌아가는 상황. 애들이 올라가서 이야기하자고 방으로 갔다. 그때가 6시쯤... 서로 상황을 맞춰보니, 난 친구들을 보고 도망다닌거고, 친구들은 나 찾아다닌거고... '이거 예삿일아니다. 집에 전화하자' 하고 친구놈이 집에 전화를 했다. 난 하지말라고 짜증냈는데 신호가 가자말자 받는 울엄마. 친구놈이 한마디했다.. "어머니. 좀 올라오셔야겠는데요." 더 웃긴건 울 엄마다. 집에서 차로 달려도 4시간 걸린다. 그런데도 이유를 묻지않으시고 그 시간에 올라오신단다. 먼가 심상치 않다. 분명 뭔 일이 있다. 어머니, 아버지 다 오시고 다짜고짜 집에 가자고 하신다. 내려와서 들은 이야기인데, 아버지, 어머니가 나랑 똑같은 꿈을 꾸셨단다. 다른게 있다면 내가 막 쫒기더란다. 칼을 든 여자애한테... 동시에 엄마, 아버지 깨셨단다. 서로 보고 놀라셨데... 왜 갑자기 일어나냐고... 그리고 서로 꿈이야기하니 '아들한테 무슨 일이 있는거 아닌가 이럴 수 없다' 하고 있는데, 엄마 휴대폰에 걸려 온 친구의 전화. 그래서 바로 내려 오신거란다. 이후... 난 정신과 성당 교회 상담실 다 가봤다. 다 정신차리고 살란다 술마니 먹어서 그렇다고 ㅋㅋ 근데 울 아버지가 귀신이랑 놀면, 귀신에 씌여 오래 못산다고 여기저기 안가본 곳이 없다. 아무래도 서로 인정은 안했지만 귀신이었던거같다고... 그러다가 친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아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귀신을 잡으시는 분이 계시단다. 그 길로 전라도까지 달렸다. 정말 촌구석까지 갔다. 많이 늙으신 할머니. 올해 90을 바라보고 계신다더라. 그 할머니가 나를 딱 보자말자 '어이구어이구' 하시더라. 나, 엄마, 아빠, 동생, 여자친구 이렇게 6명 있었다. 할머니가 마음에 준비를 하고 다시 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하루 지나고 마을회관에서 굿? 글쎄...굿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그게 굿인지 먼가를 하셨다. 사과 등등 막 올려놓고 절하고... 어이없더라. 저런거 안믿거든... 참나. 그래서 난 멀찌감치 떨어져서 '아 짜증나' 하고있는데 할머니가 다가오신다. 그러면서 날보고 아주 걸걸한 목소리. 무미건조한... 인간의 말투같지 않은 그런 목소리... 들어본 사람만 알 듯하다. "창성아." 난 못들은 척했다. "창성아." "아놔. 엄마 이런거 하지말자. 머하는데..." 하는데 가족들을 보니까, 가족 전부 다 심하게 놀란 얼굴을 하고있더라. 설마? 창성이는 내 원래 이름이다. 어릴 때 이름을 바꿔야만 할 이유가 있어 재판까지하고 바꾼 이름. 그 이름을 어떻게 할머니가알지? 난 부모님이 가르쳐 준 줄 알았다. 근데 아닌가보다. 속으로 '아 머야? 하고 있는데... "창성아. 나 모르겠어? 임마." 이런다. "내가 널 어떻게 알어?" "나야 jjj야 임마." j는 그 친구 이니셜이다. 3글자에 다 j가 들어간다. 순간 욱했다. 그렇게 어른들이 많은데서 내가 쌍욕을 했으니... "이씨X 개xx 좆xxx 왜 죽은애 이름은 꺼내고 지X이고 이쉽X야" "야. 실망이야 .내 목소리 벌써 잊은거야?" 하면서 할머니가 다가오시는데, 허리굽은 할머니가 허리를 딱 펴고 터벅터벅 걸어오시더라. 그 때 그 눈빛, 그 자세. 아마 죽을 때까지 못잊겠지. 나뿐만 아니라 거기 있던 모두가... 그러곤 귀에 속삭이시더라... "창성아. 나 jjj야. 못믿는거야?" 하면서 꺼낸 이야기는 놀랄 노자였다. 아무도 모를 우리이야기. 중학교 3학년때, 학교 옥상에서 그날 그 놈이 본드 마시고, 오토바이를 탔다. 바닷가 길을 달리고... 난 진술서에서 그 이야긴 안썻는데...쓸수가 없었다. 죽은 친구 앞에서 할 말도, 하고 싶은 말도 아니었기에... 친구는 전봇대를 들이박고 약 20여 미터 날라가서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난 달려가서 무릎을 꿇고, 그 놈을 봤고, 그걸로 내 기억은 끝이다. 몇 달을 움직이지 못했고, 밥도못먹었다. 그래서 힘들게 이름도 바꾸고, 정신과도 다니고, 제일 친한 친구의 죽음을 잊는 듯했는데, 내 앞으로 다가오는 이 할머니가 말한 것이다. 그 때. 내 몸에 돋았던 소름은 아무도 못 들었을꺼다. 귓속말이니까. 다시 또 이야기 하더라. "그 때 봐서 너무 좋았다. 담에 또 볼 수 있으면 보자" 등등... 사사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할머니가 갑자기 손에 찹살인가 좁살인가 그걸 들고 바닥에 곱게 까시더라. 그리고 나보고 거기에 절하라더라. 난 바로 절했다. 그때는 내가 내가 아니었다. 먼가 정신이 나가 버리는 느낌. 그런데 그 많은 사람의 눈 앞에서 좁살 위로 천천히 새 발자국이 차근 차근 차근 찍혀나가더라. 천천히... 정말 새가 밟고 지나는 것처럼 말이다. 엄마, 아빠, 동생, 여자친구까지 완전 얼어서 쳐다보고 계시더라. 그리곤 할머니가 조용히 말씀하시더라. "그 날이 너 살이 낀 날이다. 너가 죽을 날이었다. 그런데 니 친구가 기일날 하루 내려올수있는데, 그날 안오고, 너 때문에 일찍 왔었다. 너를 업고 다닌건 니 친구다. 그리고 너를 따라 다녔던 것은 귀신들이다. 너를 해할려는... 그게 니 업이고, 니 살이다. " 라고 하시더라. 친구 덕분에 살은거라고... 식은땀이 등 뒤로 흐른다는거... 더운거랑은 다른거다. 정말 그 느낌. 더럽다. 그리고 내려와서 친구어머님을 뵙고, 그 놈을 떠나 보냈던 강에 백화를 뿌려주었다. 사랑하는 내 친구...안녕. [출처] 아무도 믿지못할 그때의 이야기 ____________________ 친구가 최선을 다해서 살린거였구나 ㅠㅠ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마찬가지인가봐 무섭고 나쁜 귀신들도 많지만 이렇게 고마운 영혼들도 많으니 위안이 되는 듯 살아있는 사람들도 그러니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또 그런 사람들이 소중해하는 나를 위해 기운내보자 모두!
[퍼오는 공포썰] 매일 밤 3시 3분에 무언가가 휘파람을 불면서 우리 집 앞을 지나간다
다음주가 입추라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기분인데 벌써 여름의 끝물이라니 오늘도 같이 이야기 보자! 오랜만에 레딧 썰을 가져와봤어 역시 무서운 이야기는 같이 봐야지 _____________ 매일 밤, 날씨에 상관없이, 무언가가 집 앞의 거리를, 조용히 휘파람을 불며 지나간다. 소리는 항상 정확히 3시 3분에 시작되며 거실이나 부엌에 있을 때만 들을 수 있다. 휘파람은 카손 저택 앞의 차로가 시작하는 곳에서부터 희미하게 들려온다. 우리 집은 거리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소리가 막다른 길 쪽으로 서서히 잦아들기 전에 집 앞을 지나간다. 더 어렸을 때 여동생과 함께 몰래 부엌으로 들어가 휘파람 소리를 듣곤 했다. 부모님은 그걸 허용하지 않았고 만일 들켰다면 아주 크게 혼났겠지만 그 외에는 가혹하신 분들은 아니었다. 규칙을 지키기만 했다면 됐었다. 휘파람을 부는 것을 보려 하지 마라. 우리 동네는 즐거운 곳이다. 난 여섯 살 때부터 여기서 살았고 항상 동네를 좋아했다. 집들은 작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꽤 큰 마당이 딸려 있고, 놀러 다닐 장소들이 많다. 난 10월에 13살이 되었고 마을에는 내 또래의 아이들이 많이 있다. 우리들은 함께 자라며 막다른 길에서 공놀이를 했고 여름이 되면 울타리를 넘으며 테라스에서 테라스를 쏘다니곤 했었다. 아이들이 자라나기 좋은 곳이었고 난 그걸 알 만큼 나이를 먹었다. 이 동네에는 이상한 점이 딱 두 가지가 있다. 밤마다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와 행운. 휘파람은 딱히 신경 쓰이지 않았다. 말했듯이 내 방에선 들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부모님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걸 싫어하셔서 질문하길 그만뒀다. 아빠는 힘이 센 사람이다. 키가 크고 침착하시다.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주했기 때문에 억양이 있다. 아빠의 가족, 할머니, 할아버지는 섬에서 왔다. 아빠는 그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아빠가 침착하지 못할 때는 휘파람 소리가 들릴 때뿐이다. 그럴 때면 말이 빨라지고 시선을 떨며, 우리에게 규칙을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규칙: 휘파람 소리가 들릴 때 밖을 내다보지 마라.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창문마다 두꺼운 판으로 된 셔터가 달려있어서 셔터를 내리면 창틀 전체가 덮인다. 창틀 아래쪽의 고리쇠에는 일기장을 잠그는 데 쓰는 것처럼 생긴 작은 자물쇠가 달려있다. 아빠는 매일 밤 우리가 잠들기 전에 셔터를 잠그고 방에 열쇠를 보관한다. 엄마가 휘파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소리가 시작되는 3시 3분에 거실에 나와 있는 엄마를 본 적이 있다. 자주 나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나와서 거실에 있는 크고 빨간 소파에 앉아 소리를 듣는 것 같다. 휘파람은 매일 같은 곡을 부른다. 명랑한 곡이다. 뚠 뚠 뚠두두 뚠둔. 뚠 뚠 뚠두두 뚠둔. 동네에 이상한 점이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는가? 밤마다 들리는 소리 말고도 우리 동네 사람들은 모두 운이 정말 좋다. 설명하기도 어렵고 아빠도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라디오 공모전에 당첨된다거나 직장에서 예상치 못하게 승진을 한다거나, 마당에서 화살촉을 찾는 것 같은 작은 행운들이. 날씨가 좋고 범죄도 없고 가을이 되면 모든 정원에서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난다. 엄마는 이곳에서 사는 것이 "만개의 작은 축복"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 머무르는 이유, 우리가 여기로 이사하게 된 이유는 내 여동생 놀라다. 놀라는 아주 아픈 상태로 태어났다. 폐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집에 데려올 수도 없었고 놀라를 보려면 우리가 병원을 찾아갔어야 했다. 놀라는 작았다. 다른 아기들과 비교해도 작았던 것 같다. 숨을 쉬기 위해선 기계 안에 있어야 했다. 병원이 더 가까웠기 때문에 지금 있는 집으로 이사했다. 이곳으로 이사하자마자 여동생은 낫기 시작했다. 의사들은 왜 그런지 설명하지 못했다. 이유에 자기들이 한 일을 갖다 붙였지만 우리 모두가 의사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단 걸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심지어 나도, 놀라가 좋아진 것은 만개의 작은 축복 중 하나란 것을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작은 기적 하나가 일어나면 이따금...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난단 사실을 알게 된 후로도 계속 이곳에 머무르기로 했다. 다만 나쁜 일은 휘파람을 부는 모습을 봤을 때만 일어난다. 우리 이웃들 중에는 환영 위원회가 있다. 누군가가 이사해 올 때마다 오븐에 구운 마카로니와 선물 바구니, 노란색 서류 봉투를 들고 나타나서 환영해 준다. 이들은 아주 친절하다. 우리가 7년 전에 이사해 왔을 때는 네 명이 나타났다. 위원회는 우리 부모님에게 이웃들이 얼마나 좋은 사람들인지를,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좋은 사람들이란 것을 이야기해 줬다. 그리고 더 설명하기 힘든, 새벽 3시 3분마다 시작해서 3시 5분에 끝나는 휘파람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줬다. 이 사람들은, 우리 이웃들은, 부모님에게 조용한 휘파람 소리를 내는 것을 보지만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웃들은 이 부분을 특히 강조했고 난 문에 귀를 붙이며 말소리를 듣기 위해 애썼다. 휘파람을 부는 것을 보러 나간 사람들은, 보통 비극적인 방향으로 운명이 바뀌었고 그것을 본 사람들의 머리 위에는 검은 구름이 따라다닐 것이라고 했다. 틀어질 수 있는 모든 것이 틀어질 것이라고. 위원회가 가져온 서류 봉투에는 자동차 사고와 망가진 일상, 공공장소에서 급사한 사람들, 기괴한 사고들에 관한 신문 기사들이 담겨 있었다. "모두 죽는 것은 아닙니다." 위원장이 우리 아빠에게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삶이 떠나가곤 하지요. 만약 살아남더라도 인생에 한 줄기의 빛도 남지 않게 됩니다." 난 엄마가 이야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단 것을 알 수 있었다. 엄마는 계속 이게 이사 온 이웃에게 하는 장난이냐고 물었다. 결국 엄마는 화를 참지 못하고 위원회가 우리를 마을에서 쫓아내려고 한다고 주장하며 우리 아빠가 미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인종차별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아빠는 엄마를 진정시키고선 이웃들은 진심으로 우리를 돕고 싶어 하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아빠는 할머니가 자기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들려줬었다고 설명했고 삶에는 이상한 일들도 일어난다고 했다. 이상한 일들 중 일부는 좋고, 일부는 나쁘지만 대부분은 그저 다를 뿐이라고. 위원회가 떠난 후 아빠는 철물점에 가서 캔버스 블라인드, 걸쇠, 자물쇠를 사서 저녁 식사 후에 집의 모든 창에 가리개를 설치했다. 새 집에서의 첫날 밤, 나는 새벽 3시에 방에서 슬금슬금 빠져나왔고 거실 소파에서 어린 여동생을 안고 있는 아빠를 발견했다. 아빠는 입술에 검지 손가락을 갖다 댔고 소파 옆자리를 두드렸다. 나는 소파에 앉았고 기다렸다. 정확히 3시 3분에 휘파람 소리가 들려왔다. 뚠 뚠 뚠두두 뚠둔. 뚠 뚠 뚠두두 뚠둔. 이웃들이 말한 대로 그냥 왔다가 가버렸다. 휘파람 소리는 매일 밤 돌아왔고 우리는 쳐다보지도 않고 매일 만개의 작은 축복들을 즐긴다. 놀라는 혼자서 숨을 쉴 수 있게 되었고 이젠 건강하고, 똑똑한 소녀로 자라났다. 아빠는 환영 위원회에 들어가기까지 했다. 사람들이 자주 이사 오지는 않는다. 누가 왜 떠나고 싶겠는가? 그러나 새 가족이 이사를 오면 아빠와 위원회는 오븐에 구운 마카로니와 선물 바구니, 서류 봉투를 들고 찾아간다. 아빠가 돌아왔을 때의 표정을 보면 새 가족이 위원회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는지, 아니면 조만간 새로운 이웃이 다시 이사 올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얼마 전에 한 가족이 우리 집 바로 옆으로 이사했다. 이전에 집에 살던 매디 부인은 105세로 세상을 떠나셨다. 매디 부인은 길고 행복한 삶을 즐기셨다. 새 이웃은 마을에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위원회의 말을 믿었고, 자기들도 어린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창문에 셔터를 달라는 아빠의 충고를 받아들였다. 봉투에 어떤 신문 기사가 있던, 뭔 사건이 담겨있던 아빠는 우리에게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이웃이 첫 한 달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냈기 때문에 매우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밤, 새 이웃이 마을 밖으로 나가야만 했을 때, 그들은 아들 홀든을 우리에게 맡기고 떠났다. 홀든은 12살이었고 나보다 한 학년 어렸다. 그 전에는 그를 잘 몰랐지만 저녁 식사 후에 홀든의 부모님이 그를 두고 떠나자마자 나는 일이 틀어질 것이란 것을 알았다. "밤마다 밖에서 휘파람을 불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 홀든은 어른들이 방을 나서는 순간 물었다. 우리 셋은 문이 없는 서재에 앉아 있었고 텔레비전에선 디즈니 영화 같은 뭔가가 재생되고 있었다. 난 여동생과 눈을 마주쳤다. "그 얘기는 하지 마." 난 그렇게 말했다. "모퉁이의 크고 노란 저택에 사는 미친 사람이 그러는 것 같던데." 홀든이 말했다. "톨레스 씨가?" 여동생이 물었다. "그럴 리가, 좋은 분이셔." 홀든은 어깨를 들썩였다. "그럼 싸이코패스인가보지." 놀라는 몸을 움츠렸다. "그 얘기는 하면 안 된다고." 난 다시 말했다. "내 방에서 닌텐도나 하자" 다음 몇 시간 동안 우리는 게임을 하고, 팝콘을 먹고, 영화를 봤다. 친구 집에 놀러 가서 할법한 일이었지만 홀든이 점점 초조해지는 것이 보였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잘 자라고 말하고 블라인드를 잠그고 침실에 들어간 뒤 홀든은 빈백에서 일어나 놀라와 내가 앉아있는 침대로 걸어왔다. "보려고 한 적은 있어?" 홀든이 말했다. "시간이 됐는데." 우리는 친구들과 놀 때 항상 그러듯이 취침 시간을 그냥 무시했다. 홀든이 맞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거의 새벽 3시였다. 난 한숨을 쉬었다. "여기선-" "자, 난 못 본다고. 보고 싶어도 아빠가 밤마다 블라인드를 잠그고 열쇠를 숨겨놓으니까 볼 수 없어." 홀든은 내 말을 끊고 계속 말했다. "우리 아빠도 그래" 놀라가 말했다. "아니," 홀든은 대답했다. "안 그러시던데." "숨기는 걸 봤잖아." 난 내가 의도했던 것보다 조금 더 날카롭게 말했다. 홀든은 씩 웃었다. "네 아빠는 블라인드를 잠그셨지만 열쇠는 숨기지 않으셨어. 창문 열쇠는 열쇠 고리에 함께 걸려있었어." "그래서 뭐?" 난 그 다음에 나올 말이 뭔지 이미 알고 있었다. 난 우리 아빠가 더 이상 열쇠를 숨기지 않는단 것을 눈치챘다. 우리가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단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네 아빠가 창문을 잠그고 자러 가기 전에 화장실에 갔었지. 가는 길에 침실을 엿보았을 수도 있고, 침실 탁자에 있는 네 아빠의 열쇠고리를 보았을 수도 있고, 블라인드 열쇠를 빌려왔을 수도 있지." 놀라와 나는 홀든의 미소가 커지는 것을 쳐다보았다. "거짓말이잖아." 내가 말했다. 홀든은 어깨를 으쓱했다. "원한다면 확인해도 돼. 침실 문을 열고 봐. 탁자 위에 열쇠고리가 있어." "가만히 있어." 난 둘에게 말했다. "나오지 말고." 나는 서둘러 부모님의 방으로 향했으나 문 앞에서 멈춰 섰다. 홀든이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면... 우리 아빠는 화를 낼 것이다. 화를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생각하기 두려웠다. 하지만 밖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려오는 와중 창문이 열려있는 것이 더 무서웠다. 난 문을 1인치 정도 열고 안을 들어다 보았지만 너무 어두워서 잘 볼 수 없었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어둠 속으로 두 걸음을 내딛었을 때 나는 얼어붙었다. 휘파람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부모님 방에선... 휘파람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다. 나는 알지 못했지만 부모님은 우리가 이 집으로 이사한 이후로 매일 밤 그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부모님은 결코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난 그 소리를 들으며 잠잘 수는 없었을 것이다. 나는 불을 켜야 할지 아니면 아빠를 불러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은 채 다가오는 휘파람 소리를 들으며 서 있었다. 거실에서 들려오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를 현실로 데려왔다. "놀라," 난 부모님 방에서 뛰쳐나가며 소리쳤다. 홀든과 놀라는 현관문 옆 창문에 서 있었다. 거짓말이 아니었다. 나는 홀든이 블라운드 밑의 자물쇠를 더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딸깍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 홀든은 짧은 웃음을 터트렸다. 놀라는 그 옆에 허리를 구부린 채 서 있었다. 겁이 났지만 궁금했을 것이다. 집 바로 밖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뭐라고 소리쳤던 것 같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시간이 얼어붙었고 시곗바늘이 판에 못 박힌 듯 했다. 하지만 난 움직이고 있었다. 난 빠르지 않고 운동도 잘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난 놀라와 나 사이의 거리를 좁혔다. 내 눈은 놀라를 보고 있었지만 홀든이 블라인드를 끝까지 당기는 소리가 들렸다. 블라인드가 올라가기 시작하며 딸깍하는 소리가 들렸고, 창 반대편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렸다. 나는 팔로 놀라를 감쌌고 창 반대편을 향하도록 머리를 돌렸다. 동시에 나는 두 눈을 감았다. 블라인드가 위로 빨려 올라갔다. 휘파람 소리가 멈췄다. 놀라가 떠는 것이 느껴졌다. "보지마." 나는 말했다. "뒤돌지 마." 놀라는 복도 쪽을 향하고 있었고 나는 창문을 향하고 있었다. 나는 눈을 감고 있었다. 놀라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느꼈다. 나는 놀라를 안고 있지 않은 팔을 뻗어 홀든을 잡으려 했다. 내 손이 그의 팔에 닿았다. 홀든은 놀라보다 심하게 떨고 있었다. "홀든?" 내가 물었다. 조용했다. 나는 그를 지나쳐 창문을 조심스럽게 창문을 더듬었고, 눈은 여전히 감고 있었다. 손끝에서 유리가 차가웠다. 그 계절에 그랬어야 했던 것보다 더 차가웠다. 나는 창문 위쪽으로 손을 움직여 블라인드 줄을 찾아보았다. 손이 올라갈수록 유리가 따뜻해졌고 손끝에서 조용한 진동이 느껴졌다. 나는 창 너머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마침내, 나는 줄을 건드렸고 낚아채서 블라인드를 닫았다. 나는 눈을 떴다. 부엌에서 새어 나오는 희미한 빛 속에서 홀든이 보였다. 작고 하얬고 닫힌 창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홀든?" 나는 다시 물었다. 홀든은 나를 바라봤고 비명을 질렀다. 모든 것이 휘몰아치듯 일어났다. 현관에 불이 켜졌고, 거실에 불이 들어왔다. 원목 바닥 위로 부모님의 발소리가 울렸다. 나는 뒤돌아보지 않고 홀든을 보고 있었다. 얼굴은 창백했고 입술을 너무 세게 깨물었는지 턱을 타고 붉고 가늘게 피가 흘러내렸고 몸이 젖어있었다. "무슨 일인데?" 아빠가 뒤에서 물었다. 나는 어떻게든 홀든에서 눈을 떼고 뒤를 돌아보았다. "봤어요." 나는 아빠가 겁에 질린 모습을 본 적이 없었지만 그날 밤 아빠의 얼굴에는 오래되고 일그러진 두려움이 씌어 있었다. 부모의 두려움. "홀든만?" 아빠는 내게 물었다. 나는 끄덕였다. 아빠는 한숨을 쉬었다. 너무 안심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나는 아빠가 웃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빠는 홀든을 향했고 낯빛이 변했다. 나는 홀든만 보았단 사실에 아빠가 기분이 좋아졌을지 나빠졌을지가 궁금해졌다. 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모두 얼어붙었다. 홀든이 신음했다. "반응하지마." 엄마가 말했다. 엄마는 현관의 문턱에 서 있었다. 내가 아는 한 엄마는 회의론자였고 창문과 휘파람 소리에 대해서 아빠를 놀리곤 했었지만 그날 밤 우리는 모두 신자였다. 두 사람이 모두 침실에서 가져온 아구 방망이를 들고 있는 것이 보였다. 다시 노크가 들렸다. 조금 더 큰 소리로. "제발 열지 마세요." 홀든이 속삭였다. 아빠는 다가가 그를 꼭 껴안았다. "안 그럴 거란다." 아빠는 약속했다. 손에는 여전히 야구 방망이가 들려 있었다. "오늘 밤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다." 쾅 쾅 쾅 이번에는 문이 덜컥거릴 정도로 큰 소리가 울렸다. 홀든은 다시 비명을 질렀고 놀라는 내 목에 팔을 둘렀다. 엄마가 다가와 무릎을 꿇고 여동생과 나를 끌어안았다. 쾅 쾅 쾅 "경찰을 부르자." 엄마가 아빠에게 속삭였다. 노크 소리가 즉시 멈췄다. 아빠는 고개를 돌려 어깨너머로 우리를 바라봤다. "혹시-" 발작적인 노크 소리에 말이 끊겼고 소리는 점차 줄어들더니 예의 바른 두들김으로 잦아들었다. "경찰을," 뭔가가 문 너머에서 말했다. 밖에서 들린 소리는 엄마 목소리와 정확히 똑같았다. 말을 따라 하는 앵무새 같이. "경찰을 부르. 경찰을." 똑 똑 똑 "경찰" "제발 멈춰" 엄마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부른다고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아." 아빠가 말했다. "경찰이 와도 경찰인지 알 수 없잖아." 노크는 전보다 더 세게 시작되었다. 문이 흔들렸다. 그리고 멈췄다.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노크 소리가 들렸으나 뒷문에서 들려왔다. 모두가 뒷문을 향해 몸을 돌렸지만 노크는 즉시 앞문으로 돌아왔다.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크게 그리고 조용히 다시 시끄럽게. 갑자기 양쪽 문에서 동시에 노크가 시작되었다. 망치로 두들기는 것 같이 큰 소리가. 그때 집안의 모든 창문과 벽을 따라 두들기는 소리가 울려왔다. 열댓 명이 함께 연주하는 북 속에 들어 있는 것 같았다. 아니면 우리가 거북이고 무언가가 껍질 밖으로 우리를 꾀어내려 하는 것처럼. "멈추라고!" 홀든이 소리 질렀다. 노크 소리가 멈췄다. "말하지 않을게." 홀든이 문을 바라보며 말했다. "본 걸 말하지 않을게요. 그냥 가주세요." 우리는 거의 1분을 기다렸다. 갑자기, 홀든이 들여다보았던 창문에서 부드럽게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다. 홀든은 창살 너머로 교수대가 세워지는 것을 바라보는 죄수처럼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홀든을 안고 머리를 빗겨주었지만, 거짓말을 들려주지도 않았고, 괜찮을 거라고 안심시키지도 않았다. 밤새도록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계속되었다. 우리는 알 수 없는 시간 동안 거실에 모여 있었다. 결국 엄마는 아이들을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고 아빠는 문을 지키기 위해 밖에 머물렀다. 그러나 우리가 침실로 들어가자 노크가 다시 시작되었고 너무 커서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나는 문이 부서질까 봐 두려웠다. 우리가 거실로 돌아오자 노크가 멈췄다. 창문을 조용히 두들기는 소리만이 들려왔다. 누구도 잠들지 못했다. 소리는 오전 7시쯤에 멈췄다. 해가 떠오를 무렵이었다. 아빠가 창문 하나의 블라인드를 열기까지 두 시간을 더 기다렸다. 그는 우리 모두를 침실로 돌아가게 했다. 아빠가 문을 열고 나간 뒤 다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좋아." 아빠가 말했다. "끝났다." 홀든의 부모는 점심시간쯤에 돌아왔다. 부모님은 홀든을 집으로 데려갔고 꽤 오랫동안 안에 들어가 있었다. 놀라와 나는 창문 너머에서 지켜보았다. 여동생은 하루 종일 내 옆에 붙어 있었고 때로는 내 손을 붙잡았다. 부모님은 우울해진 채로 돌아왔고 홀든의 가족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일요일이었기에 함께 모여 피자를 시켰고 영화도 봤다. 그날 밤 모두가 내 방에서 밤을 보냈고, 놀라와 엄마는 나와 함께 침대에서, 아빠는 가져온 의자에서 잠에 들었다. 그날 밤이나 그 이후로 노크 소리는 없었다. 그 주가 끝나기 전까지 홀든이나 그의 부모를 많이 보지는 못했으나 목요일이 되자 진입로에 이사 트럭이 있었다. 놀라와 나는 방과 후 오후 내내 사람들이 짐을 꾸리는 것을 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홀든과 그의 부모가 피곤해 보였다는 점이다. 세 사람 모두 하얗고 마른 입술과 빛을 잃은 눈을 하고 있었다. 길 건너편에서도 뭔가가 아주 잘못되었단 것이 보였다. 홀든의 가족은 해가 지기 전에 사라졌다. 우리가 이사 왔을 때 위원회가 우리 부모님에게 했던 말이 기억난다. 휘파람을 부는 것을 본 사람이 모두 죽는 것은 아니지만, 살아남은 사람도 삶의 빛이 꺼지고 남은 인생은 불행으로 가득하게 된다. 만개의 작은 비극. 홀든의 부모도 보았을 것이다. 홀든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믿지 않아서, 혹은 짐을 나눠 지기 위해서. 나는 놀라를 지켜봐 왔다. 행복하고 어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일 놀라가 그날 밤 창밖을 보았다면 나도 보았을까? 달래주기 위해? 함께 하기 위해? 몰라도 되어서 다행이다. 우리는 여전히 그 집, 그 동네에 살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매일 밤 휘파람을 불며 지나가는 소리를 듣는다. 축복, 행운, 아름다운 것들은 떠나보내기에는 너무 좋다. 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우린 더는 밤을 함께 샐 친구를 들이지 않는다. 그리고 아빠는 블라인드 열쇠를 아주 잘 숨겼다. 찾아본 것은 아니다.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도 있다. [출처] [레딧] 매일 밤 3시 3분에 무언가가 휘파람을 불면서 우리 집 앞을 지나간다 ________________ 뭔가 이상한 건 알겠지만 확실한 행운이 있는 곳 어떨 것 같아? 평생 뭔가 이상한 그것을 무시한 채 살 수 있을까 사실 난 그럴 수 있을 것 같기도 해 아팠던 동생이 더이상 아프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