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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봐야 하는 코믹한 고양이 모음 '콧물 조심'

누군가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면 어떡하실 건가요? 실제로 반려동물의 얼굴을 10초만 바라봐도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는 사실!

오늘은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서 꼬리스토리가 재밌는 고양이 사진을 모아보았는데요. 웃다가 콧물이 나올 수도 있으니 휴지로 코 막고 감상하시죠!


01. 에이스 침대
경찰이 명령에 불응하고 도망가는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손에 수갑이 채워진 채로 바닥에 엎드려 있는데요. 지나가던 길고양이가 용의자 등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침대는 오랜만이네.


02. 아오!
바닷가만 보면 앞뒤 안 가리고 물가로 달려가는 댕댕이가 있는 반면,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불만을 잔뜩 드러내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이거 표정을 보아하니 한 대 치겠는데요?

집사야 안경 벗어.


03. 머머리여 일어나라
집사의 소개팅 프로필 사진을 위해 고양이가 하루만 가발이 돼주었습니다. 머리털을 얻은 집사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는데요. 이제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그럴 리가요.


04. 선생님의 말씀
네 마리의 아기 라마들이 고양이 선생님의 아래 모여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라마들의 뒤통수를 보아하니 꽤 집중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도대체 뭐라고 말씀하시는 걸까요?

먀묘묘뮤묘옹


05. 야 비켜
건장한 네 마리의 건달이 소파를 점령하고 껄렁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걸어 나온 고양이와 눈이 마주치자 한 마리씩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는데요.

이런 카리스마는 처음 접해보거든요.


06. 우리 동네 보브캣
보브캣은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몸길이 1m가량의 야생동물인데요, 그만 고양이 한 마리가 TV를 통해 보브캣을 접한 이후로 그 늠름함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게 비켜라. 보브캣 나가신다.


07. 구매 후기
고급스러운 커피 테이블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판매자는 가운데 난 구멍에 화분을 두면 집안 분위기가 고급스러워질 거라고 조언했는데요. 구매자는 러블리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젤리를 담았습니다.

핑크색 젤리를 잔뜩 담아 주세요.


08. 요술램프
요술램프를 주웠습니다. 문지르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요정이 나타나는데요. 요정에게 빌 소원은 준비되셨나요?

너 내 동료가 돼라!


09. 스파이 로봇
북한은 고양이가 사랑받는 것을 이용해 고양이 모양의 스파이 로봇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어찌나 감쪽같은지 육안으로는 쉽게 구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꽤 무거워요.


10. 냥쟈스
인자하신 영희님께서 두 발을 활짝 벌려 우리를 반겨주십니다. 마다하지 말고 영희 님의 가슴에 안겨볼까요? 아야. 왜 때려요. '이 양발은 집사를 때리기 위해 존재하는 거란다.'


아하. 그렇군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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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루루~ 루랑이구나? ^^
냥님은 위대하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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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귀여운데? 망한 고양이 사진을 공유하는 집사들
만세 부르는 양팔, 살짝 벌어진 입 그리고 새근새근 나오는 콧바람. 낮잠에 빠진 귀여운 고양이들의 얼굴을 본 집사들은 이 완벽한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꺼냅니다. 그런데 잠에서 깬 녀석이 카메라를 든 집사를 보고 깜짝 놀라 이상한 사진이 찍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사는 어쩔 수 없이 삭제 버튼으로 손이 향하는데요. 앗 잠깐만요. 트위터엔 망한 고양이 사진에 환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대로 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해시태그 #Unflattering Cat Photo Challenge만 붙이면 되거든요! 01. 이렇게 웃으면 될까 꼬리스토리 친구 중에서도 여자들 시선만 의식하면 이렇게 웃는 친구가 있습니다. 너무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어색한 미소가 나오게 된 것이죠. 와우. 더 못생겨졌구나 친구야. 02.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집사가 혼자 과자를 먹으며 TV를 보는데 녀석이 바닥에 드러눕더니 소란을 피웁니다. 심지어 이상한 옹알이도 내뱉으며 앙탈이 심해지는데요. 잠시 후, 벌떡 일어나 째려보곤 방으로 돌아갔어요. 03. 나비야 이리 온 고양이가 집안에 날아든 나비를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카메라를 들었는데요. 아차! 그만 본성이 찍히고 말았어요. 04. 슉- 슉- 고양이의 배 아래로 스마트폰을 집어넣어 몰래 굴욕삿을 찍어 보았어요. 하지만 굴욕 사진이라기엔 너무나 귀엽고 완벽한 사진인데요? 따뜻한 콧바람이 뺨에 느껴지는 것 같아요. 슉- 슉-  05. 놀랬잖아 상자에서 편히 쉬고 있는 고양이에게 카메라를 들이밀었어요. 깜짝 놀란 녀석이 상자를 차며 고개를 홱 돌렸는데요. 짓눌린 뒤통수, 당황하는 저 표정! 아주 마음에 들어요. 사진 한 방 더 갈게요. 06. 프로의 향기 야생동물 사진작가는 원하는 장면을 담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숨죽이고 가만히 대기하곤 합니다. 원하는 단 한 컷을 렌즈에 담기 위해서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이 사진을 촬영한 집사도 그랬대요. 07. 그래 이거야! 이게 정말 망한 고양이 사진 다운 사진 아니겠어요? 어휴. 못생겼다. 아주 완벽하게 못생긴 고양이에요. 하지만 왜일까요. 이 못생긴 녀석에게 자꾸만 가슴이 설레어요. 08. 화가 난다아 집사가 분명 손잡이를 이렇게 돌리면 열렸던 것 같은데. 아무리 따라 해봐도 문이 열리지가 않아요. 아오 열받아. 그런데 뒤돌아보니 집사가 끅끅거리며 웃고 있어요. 보고만 있었냐 집사아! 09. 이 집 맛집인데! 요리가 어찌나 맛있던지 그만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말았어요. '한 그릇 더'를 애타게 외쳐보지만 아쉽게도 집사는 다음 식사 시간 때까지 그럴 생각은 없어 보여요. 하지만 걱정 말아요. 얼굴에 붙은 것만 떼어먹어도 반 그릇은 더 나올 것 같아요. 10. 말이 심하시네요 꼬리스토리가 머리를 깎고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가 '껍데기 벗긴 츄파춥스다'라는 말을 듣고 절망에 빠진 적이 있어요. 애써 웃으며 넘기려고 하는데 카메라를 꺼내 드네요?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뭐 인마 다시 말해 봐' P.S 딸기맛이면 봐줄게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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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동물 초상화에 감격한 네티즌들 '모나리자보다 신비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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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호박을 쓰고 튀어나온 반려견에 빵 터진 가족
똥꼬발랄한 댕댕이 루크가 캐나다에 사는 베카 씨의 가족이 된 지 어느덧 몇 달이 흘렀습니다. "루크는 우리가 입양한 첫날부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듯했어요." 베카 씨의 집에는 루크가 씹다 만 나무 도마와 뜯어진 소파 그리고 지저분한 공구가 나뒹굴었습니다. 루크의 할 일은 바로 사고 치기입니다. "루크는 가리지 않아요. 자기 입에 들어갈 만한 사이즈면 우선 씹고 보죠." 그리고 10월 12일,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이 다가왔습니다. 베카 씨와 가족들은 함께 칠면조와 감자를 사 오기 위해 집을 잠깐 비웠습니다. 가족이 집을 비운 시간은 15분으로 말 그대로 잠깐이었죠. "루크가 아무리 사고뭉치라도 15분 사이에 별일이 있겠나 싶었거든요." 하지만 루크는 가족의 예상을 뒤엎고 해내고 말았습니다. 짐을 들고 집에 먼저 들어간 남편의 빵 터진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궁금한 베카 씨와 아이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갔습니다. 그곳에는 얼굴이 빨개져 바닥에 쓰러진 남편과 머리에 호박을 쓰고 꼬리를 흔드는 루크가 있었습니다. 루크는 가족들이 다시 돌아온 것도 반가운데 자신을 바라보며 웃음을 터트리자 기분이 무척 좋았는지 꼬리를 흔들며 방방 뛰어다녔습니다. 그러자 그 모습에 가족은 더욱더 자지러지게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이 머리에 호박을 쓰고 뛰어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면일 겁니다. 푸하하!" 루크는 가족이 자리를 비우자마자 핼러윈 소품으로 장식해놓은 호박에 머리를 집어넣다 머리가 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눈물 흘리며 웃게 만든 것은 정작 루크가 아무런 불편함 없이 태연하게 돌아다녔다는 점이었습니다. 베카 씨는 눈물을 흘리며 루크의 머리에 낀 호박을 제거했습니다. 베카 씨는 루크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덕분에 굳은 결심을 밝혔습니다. "단 15분 만에 이런 사고를 치다니요. 녀석의 곁을 절대 떠나선 안 되겠어요. 평생."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트위터에서 유행 중인 유기견 인증 놀이
해외에는 know your meme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현재 유행하는 밈이 누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 '시작과 끝'이라는 밈에 대해 검색하면 이렇게 뜹니다. 2020년 9월 23일, 트위터에서 Vjillanells라는 유저가 시작한 이 밈은 유기견의 시작과 끝에 대해 인증하는 놀이이다. '우리의 첫 만남 그리고 현재의 우리' 이런 식으로 유기견과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고 끝났는지에 대해 2컷의 이미지로 요약하는 것이죠. 즉, 안쓰러운 유기견의 비포 사진과 입양 후 행복해하는 애프터 사진을 비교하는 것인데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재밌고 흥미로운 밈은 아니지만, 이 밈은 다른 의미로 많은 사람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시작과 끝' '우리의 시작과 끝' '우리의 시작과 끝' 보시다시피 별다른 추가 설명이나 구구절절한 사연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시작과 끝'이라는 제목과 함께 오직 결과만 간단하게 보여줄 뿐이죠. '우리의 시작과 끝' '우리의 시작과 끝' '우리의 시작과 끝' '우리의 시작과 끝' 이 밈이 9월 23일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해서, 이날 이후로 구조된 동물만 인증하는 게 아닙니다. 과거에 구조하고 입양한 반려동물의 사진을 인증만 하면 됩니다. 어쩌면 아무런 설명 없이 심심한 인증 놀이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오히려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고 더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데요. '우리의 시작과 끝' '우리의 시작과 끝' '우리의 시작과 끝' 이런 문화를 지속적으로 접하다 보면 '유기견 입양'에 대한 거부감이나 장벽이 조금이나마 얇아질 거라는 기대감으로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반려동물 인구 1,500만이 된 우리나라. 고통받는 아이들 역시 배로 늘고 있다는 어두운 단면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우리의 시작과 끝.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