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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랭킹씨] 나를 위로해주는 ‘소울 푸드’…2위에 치킨, 1위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달고나 커피, 수플레 계란말이 같은
이색 음식 만들기 챌린지가
SNS를 타고 인기를 끌었습니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무료한 시간을 채우려는 것이지요.

한편으로는 강력한 거리두기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음식만큼 가까이서
재미와 위로를 준 것도 없었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도 있을 텐데요.
장기화된 코로나 시대, 몸도 마음도 지친
우리에게 가장 맛있는 위로를 전해주는
음식을 꼽는다면 과연 무엇일까요?
서울시가 발표한 ‘나를 위로하는 음식,
컴포트 푸드 10선’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 전 국민 1만여 명 대상 설문조사 중 유효응답 3,440건
10위부터 6위까지 목록에는
식사류부터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포함됐는데요.
10위에는 독특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으로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는 닭발이 꼽혔습니다.
전체 순위 중 유일한 디저트이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듯한
‘달콤 폭신’ 케이크는 8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이
무려 72.8개에 이르는 ‘국민 식품’
라면도 빠지지 않고 6위에 선정됐지요.
“소고기를 먹으면 입맛이 살아나고
내일 또 일할 힘이 난다”
“된장찌개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
아직 마음 속 ‘그 음식’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주목!
보다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은
TOP 5에는 과연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요?
5위와 2위에는 우리 국민 70%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는다는,
닭고기로 만든 요리가 꼽히며
높은 선호도를 증명했습니다.
4위에는 ‘코리안 바비큐’로 불리며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삼겹살이,
3위는 고기, 참치 등 재료가 더해지면
맛이 배가 되는 김치찌개로 나타났습니다.
“삼겹살 먹으면 기운 나고 기분 좋아진다”
“김치찌개 덕분에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그렇다면 닭발부터 치킨까지 쟁쟁한
후보들을 뒤로하고 1위에 오른 음식은?
매콤 달콤한 맛에 학창시절 추억은 덤!
게다가 취향에 따라 떡, 소스, 토핑 등
구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국민 간식 떡볶이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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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조사에는 서울에 거주 중인
외국인 50명도 참여했는데요.
이들이 꼽은 위로 음식 순위 역시
한국인의 선호도와 차이가 없었다는 사실.
“삼계탕이 겨울을 견딜 수 있게 도와준다”
“어떤 상황에서도 떡볶이는 항상 정답이다”
국적을 떠나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지는 결과인데요.
좀처럼 출구가 안 보이는 코로나로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지는 것만 같은 요즘.
여러분의 울적한 마음을 맛있게 달래주는
1순위 위로 음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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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성 : 박정아 기자 pja@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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