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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작은 데서 출발한다



1923년 3월 3일.
20대 청년 두 명이 미국과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사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간결한 형식의 정보를
전달하는 잡지를 만들고자 시사주간지
타임지를 창간했습니다.

타임지는 미국 뉴욕시에서 발행되는
3대 주간지로 손꼽히며 매년 연말 '올해의 인물'과
'타임100(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는 거로 유명합니다.

창간을 했던 두 젊은 청년의 이름은
헨리 R. 루스와 브리튼 해든이었는데
처음 그들이 창간 계획을 주위에 말했을 때
사람들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게... 되겠어요?"

그러나 두 청년은 전혀 위축되지 않았고,
할 수 있다는 이상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뉴욕시 지하도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의 문안을 보게 되었습니다.
'변화를 위한 시간'(Time for change)라는 글을 보고,
'타임'이라 정하게 되었습니다.

'타임'은 그렇게 '작은 데서'
출발한 것입니다.
아무리 큰 생각도, 아무리 큰 꿈도,
처음은 작고 초라합니다.
우리는 항상 크게 꿈을 꾸어야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은
언제나 작은 데서 출발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세요.
그 작은 시작이 위대한 꿈을 향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산을 움직이려 하는 이는
작은 돌을 들어내는 일로 시작한다.
– 공자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네 시작은 미약(微弱)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昌大)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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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밀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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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오나라와 초나라가 큰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 전쟁의 원인은 오나라가 초나라 태자의 어머니가 사는 지역을 공격하여 큰 피해를 입혔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오나라가 초나라를 공격한 이유는 초나라의 왕이 초나라와 국경이 인접한 비량마을을 잿더미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그전에 초나라가 오나라의 비량마을을 공격한 이유는 비량마을의 수령이 부하들을 이끌고, 오나라와 인접한 초나라의 종리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비량마을의 수령이 종리마을에게 이렇게 화를 낸 이유는 종리마을과 비량마을에서 사소한 싸움이 있었는데 그만 종리마을 사람이 몇 명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작게 시작한 다툼이 점점 커지더니 급기야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큰 전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간단한 의견 나눔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작은 자존심이나 욱하는 성질 때문에 터무니없이 큰 사건으로 비화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기도 합니다. ​ 그리고 자신과 관계없는 다툼에 간섭하다가 어느덧 자신이 그 다툼의 주체가 되어 일을 크게 만드는 상황도 드물지 않게 있기도 합니다. ​ 그러기에 싸우면 싸울수록 더 강해지고 커다란 미움과 증오를 만드는 다툼은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 # 오늘의 명언 싸움을 자제하는 것이 싸움에서 빠져나오기보다 쉽다. – 세네카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깐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삶’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 역의 배우 오영수(78세) 씨가 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연기 경력 58년, 출연 작품만 무려 200여 편. 연극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었지만, 대중들에게 오영수 배우는 거의 무명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 58년 만에 출연한 작품에서 갑작스레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자 붕 뜬 기분을 자제하면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진행자인 유재석은 인생의 어른으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막막한 요즘 세대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하자 오영수 씨는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 “우리 사회는 1등이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가는 때가 있습니다. 1등만이 출세하고 2등은 필요 없어요. 그런데 2등은 1등에게는 졌지만, 3등에게는 이긴 겁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다 승자죠.” ​ 그리고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삶과 인생에 대해 말을 이어갔습니다. ​ “인생을 살아오면서 작든 크든 많이 받아왔는데 이제는 받았던 모든 걸 남겨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쉽게 예를 들면 산속을 가다가 꽃이 있으면 젊을 땐 꺾어 갔지만, 내 나이쯤 되면 그대로 놓고 옵니다. 그리고 다시 가서 보죠.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있는 자체를 그대로 놔두는 겁니다. 근데 그게 쉽지 않죠.” ​ 이때 공동 진행자였던 러블리즈 미주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말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우리말 중에 가장 좋아하는 말이 ‘아름다움’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아름다운 공간에서 아름다운 두 분을 만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아름다운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긴 여정 가운데,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 과정에서 왜 나는 저 사람보다 못할까, 남들과 비교해 때론 실망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누구에게도 상대적인 잣대로 평가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체로 특별하고 아름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 자신의 인생을 그 자체로 아름답게 여기는 사람,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묵묵히 하며 어떤 경지에 도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그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승자’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 – 우분투(Ubuntu)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 #아름다운삶#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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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재력가의 아버지, 귀족 집안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발레 수업도 받으며 배고픔과는 거리가 먼 유년 시절을 보내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아버지가 투옥되고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쟁은 귀족 집안의 부잣집 딸이었던 소녀를 한순간에 튤립 뿌리로 근근이 끼니를 해결하는 가난한 여자아이로 만들었습니다. ​ 가혹한 전쟁을 겪으며 기적으로 살아남은 이 소녀는 훗날 아주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오드리 헵번’입니다. ​ 오드리 헵번은 이후에 전쟁의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아들에게 편지로 남겼는데 다음의 글이 내용 중 일부입니다. ​ 분명 전쟁은 끝났는데 내 인생은 여전히 전쟁 중이었다. 전쟁 후에 먹고살기 위해 안 한 일이 없었단다. ​ 그러다 우연히 된 영화 단역 일을 하며 배우라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됐단다. 연기하는 순간만큼은 발레를 할 때처럼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었지. ​ 이 꿈이 생긴 이후로 호텔 접대원, 승무원, 담배 판매원까지 연기만 할 수 있다면 그 역할이 무엇이든 했지. ​ 그러던 어느 날 내게도 기회가 찾아왔단다. 제작비가 부족했던 한 영화감독이 신인인 나를 캐스팅한 거야. ​ 그리곤 그 감독도, 나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단다. 영화가 개봉하고 집 밖을 나섰는데 사람들이 날 보더니 놀라 소리치며 말했어. ​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 ​ 그때, 그동안 나를 지치고 힘들게 했던 내 전쟁도 끝이 났단다. ​ 아들아 삶은 항상 좌절을 주고 때론 네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단다. 하지만 그때마다 기억해주겠니. ​ 세상은 꿈을 좌절시킬만한 힘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거기까지일 뿐, 다시 한번 해보려는 마음까진 어떻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 그러니 좌절할지라도 계속 꿈은 꾸어라. 인생은 변덕이 심해서 이유 없이 모든 것을 앗아가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자에겐, 꼭 한번 기회를 주니까. 당신의 꿈이 단지 꿈으로만 머물러 있으면 그것은 꿈으로 끝나지만, 도전하고 노력하면 꿈은 현실이 됩니다. ​ # 오늘의 명언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당신이 꿈꾸는 삶을 사는 것이다. – 오프라 윈프리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시련#절망#노력#극복#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