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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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

ㅋㅋ 20대때는 주량질문 많이접하지않았나요? 그땐 필름 끊길때까지라생각했는데ㅋㅋㅋ
좀살아보니 질문의도가 그게아니었는거같네요
그냥 즐기는정도를 물어본거같은데ㅎ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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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서 따라 다름 신랑이랑 3차 까지 가서 8병 마심 혼자 마심 2병 정도 ㅋ ㅋ
먹은게 기억나는대까지가 주량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주량이라하믄... 3번 아냐?? 버틸수 있을때까지!!!ㅋㅋㅋㅋㅋ 물론!!!! 난알딸딸~ 해지기 시작하면 잘 안마심!!! 잘 못마시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술김에 실수할까봐 그거 싫어서.. (아무도 물어보진 않았지만 TMIㅋㅋㅋㅋ)
@bery 누나 기본 3병이지?
@wens 아니야~ ㅋㅋㅋㅋ 내가 의외로 잘 못마셔~ 한... 2병??ㅋㅋㅋㅋ
@bery 야 두병이면 잘 마시느거야
마시고 적당히 기분좋을 정도^^
2번!! 어느새 졸고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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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110: Baby Sour - Gorilla Brewing Co.(커피 + Sour Ale)
오늘 맥주는 대한민국 부산 Gorilla Brewing Co. 의 Baby Sour입니다. 이 맥주는 Werk 커피 로스터리와 합작한 콜라보 맥주이며, 해당 로스터리에서 블랜딩한 커피원두를 넣어 만든 베를리너 바이세 입니다. 또한, 해당 커피 블랜딩한 원두는 Colombia El Paradiso Lychee, India Attikan Kent Natural, Costa Rica Santa TERESA를 사용하였습니다. 맥주정보; 이름: Baby Sour ABV: 4.3% IBU: N/A 구매처: 고릴라 브루어리(부산) 구매액: 7,800원 외관: 투명하고 옅은 갈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유지력이 낮습니다. 향: 은은한 약간의 산미가 있는 커피 원두 향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토스트 향이 짧게 느껴집니다. 맛: 마셔보면, 시큼새콤한 커피 원두 향이 느껴지고, 맥주의 쓴맛은 낮습니다. 아주 약간의 비스킷 톤이 느껴지고, 짧은 여운을 남기고 마무리됩니다. 마우스필: 라이트 보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과 크리스피한 질감을 가지고 있고, 산미도 높지가 않아 높은 음용성을 보여줍니다. 총평: 비록 세계 크래프트 맥주 트랜드에서 커피로 만든 사워 에일은 빠질 수 없는 스타일이지만,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양조장에서 이런 맥주가 나왔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고, 커피의 캐릭터를 어느정도 살리면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게 만들어진 커피 사워 에일이라고 생각됩니다. Today’s beer is Baby Sour, from Gorilla Brewing Co. It is a Berliner Weisse, the collaboration with Werk Coffee Roastery. The brewing process of kettle souring added its individuality to the acidity and the deep sweetness of Werk’s Signature coffee blend, “Baby”, and the single-origin beans (Colombia El Paradiso Lychee, India Attikan Kent Natural, Costa Rica Santa TERESA) Beer Info; NAME: Baby Sour ABV: 4.3% IBU: N/A Appearance: Transparent and light brown, the beer head has low retention. Aroma: With a mildly acidic aroma of coffee beans, a slight aroma of toast is felt briefly. Flavor: When you drink, you can smell the sour coffee beans, and the bitter taste of beer is low. I can feel a little bit of a biscuit tone, and it ends with a short aftertaste. Mouthfeel: It has a light body, has proper carbonation and crispy texture, and has no high acidity to show high drinkability. Comments: Although the sour ale made of coffee in the world craft beer trend is a major style, it is true that it is not easy to see in S. Korea. In this situation, I want to put a meaning on the fact that this beer came from a Korean brewery, and I think it's a coffee sour ale that is designed to save the character of coffee to a certain extent and drink it without any burden. 맥주 자료 출처: https://untp.beer/aPb48
세상 최초의 재판은 강간범 살인에 대한 것이었다고 한다
이 바윗덩어리는 그리스에 가면 볼 수 있는 '아레스의 바위(아레이오스 파고스)'인데 그리스신화에 따르면 세상 최초의 재판소란다 여기서 전쟁난봉꾼 아레스가 재판을 받았다고 한다 아레스...라고하면 별로 좋은 이미지는 없다 일단 전쟁의 신이긴한데 옆에 가슴도 크고 이쁘고 똑똑한 아테나라는 상위호환이 있어서 걍 양아치 새끼 같다 신화 속에서도 취급이 똥인데 이 새끼는 명색이 전쟁신인데 허구한 날 털리기 바쁜 로켓단이다 그래도 이 개양아치한테 좋은 점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애비로서의 마음가짐은 제대로 되어있어서 강간마 새끼인 제우스 새끼랑은 다르게 자식들을 지극히 아꼈다 아무튼 문제는 바로 그 가족애에서 시작됐다 아레스한테는 알키페라는 딸이 있었는데 이쁘고 쭉쭉 빠졌다고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이쁘고 쭉쭉 빠졌다는건 3페이지 뒤에 강간당한다는 뜻이지 그리스신화는 히토미월드니까 신의 딸인데 누가 강간하냐 싶겠지만 신의 아들이 있다 포세이돈이 싸제낀 강간범 할리로티오스가 알키페한데 개꼴린 것이다. 제우스만큼은 아니지만 포세이돈도 강간으로 이름 높은 새낀데 그 애비에 그 아들이었다. 알키페가 목 말라서 강물을 마시자 강간범 할리로티오스가 나타났다 난 바다신 아들->그러니까 강의 신->넌 강을 마심->즉 날 펠라했음->이건 화간 이라는 환상적인 논리를 대며 알키페를 덮치려 든 것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미친놈이란걸 안 알키페는 파파를 큰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하늘에서 아레스가 즉시 떨어져서 강간범 할리로티오스를 호랑이 카페트로 바꿔버렸다 창 던져 죽였다는 말도 있고 주먹으로 때려죽였다는 말도 있고 레일건으로 저격했다는 말도 있고 아무튼 좋은 카짓은 카페트가 된 카짓이지 동네 양아치가 웬일로 착한 일을 했다싶겠지만 문제는 강간범이 포세이돈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포세이돈은 개빡쳤다 남자새끼가 여자를 추구하는 것이 뭐가 잘못됐냐며 실로 그남충 그 자체의 적반하장을 보여주며 방방뛰던 포세이돈은 아레스를 고소해버렸다 이렇게 올림포스의 열두신이 강간범 살인 재판을 위해 바위덩어리 위에 모이게 되는데 이게 그 세계 최초의 재판장이 되는 것이다 암만 봐도 공정한 재판이 아니었다 일단 판사가 이 새끼임 그남충 오브 그남충 제우스 거기다 고소인 포세이돈은 판사 동생이다 누가 봐도 딸내미를 지키려고 한 애비 아레스의 패배가 확실하다 근데 의외로 그렇게 되진 않았는데 왜냐면 헤라나 아르테미스 같은 여신들 거기다 아레스랑 맨날 으르렁대던 라이벌 아테나까지 모든 여신들이 뭉쳐서 강간범 그남충 뒤져를 외친 것이다 아무리 그리스 신화 일인자와 이인자라고 해도 여신들이 똘똘 뭉친 여론을 무시할 수가 없었는지 제우스는 우물쭈물대다가 그래서 살인현장 목격자는 있음?이라고 물었고 몰카충의 신 헤르메스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그래서 목격자가 없으니 포세이돈 아들내미는 자연사라는 결론을 내렸다. 솔직히 전쟁신 딸 따먹으려다 레일건 맞아 죽었으면 자연사 맞지 아무튼 그렇게 세상 최초의 살인재판은 무죄로 결론났고 최초의 재판소가 그렇게 탄생했다 레일건 빔- (출처) 오늘은 사진도 몇 장 변경하고 여전히 열심히 순화했지만 어떻게 순화해야 할 지 모르겠는 단어는 그냥 그대로 뒀습니다 아무튼 신화 공부도 꾸르잼
술은 도대체 어떻게 마시는 거예요?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 입니다. 먼저, 2021년 새해 축하드립니다. (짝짝) 올해는 제발 코로나 끝나서, 밖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리고, 드디어 02년생 분들도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소름…) (일단 축하드립니다...짝짝 ㅎㅎㅎㅎ) 물론,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된건 너무나 좋은 일이지만, 막상 바 나 펍에 가면 어떤 술을 어떻게 마시는 건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 역시 이런 경험을 똑같이 겪었습니다 ㅠㅠ 또한, 사회 초년생 뿐만 아니라, 그외 많은 분들도 술에 대해서 배우시는 기화가 적고, 다양한 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건 사실이고, 또한, 제 주변에 많은 분들도 저한테 본인이 "술"을 마시는 건지, 아니면 "알코올"보충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가" 술 마시는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이런 부분에 대해선 "정답"은 없기에, 너무 저의 방법을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저 사람은 저렇게 술을 마시는구나, 정도로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고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다양한 술을 시도하고, 자신의 취향을 찾자! 어떻게 보면, 자신의 취향을 아는 것은 "술"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술"은 정말 다양합니다. 우리나라 전통주부터 해외 와인, 맥주, 위스키까지, 정말 다양한 술이 존재합니다. 또한, 위스키 중에서도 아이리시 위스키, 버번위스키 등 다양한 위스키가 있으며, 와인은 아주 드라이 한 스파클링 와인부터, 아주 스위트한 와인까지, 세상엔 정말 다양한 술이 존재하기에, 여러분이 "경험"없이 단번에, 자신에게 맛있는 술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항상 모든 분들에게 다양한 술을 시도해보라고 말합니다. 어느 술을 마시던, 그 술의 맛과 향을 기억하고(어떤 방식으로 기억하든 상관없습니다. 단, 여러분들이 나중에 기억할 수 있는 자신만의 "코드"만 있으면 됩니다.), 다음 기회 때, 그 기억을 더듬어, 자기가 좋아할 만한 술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바들샵, 펍, 바 같은 전문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춘 직원이 있는 곳에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추천을 받으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어떤 술을 마시던, 어디서 구입하던 상관없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마시는 가 이죠 ㅎㅎㅎ) 2. 취향을 찾은 후에도, 다양한 술을 계속 시도하자 자신의 술 취향을 알아낸 것도 정말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다양한 술을 꾸준히 시도해보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와인, 위스키, 전통주, 맥주까지 정말 다양한 술을 접하고, 각 영역의 전문가들을 만났었는데요. 그들의 공통점은 자기 전문 분야 외 술에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꾸준히 다양한 술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물론, 이것은 개인 취향 영역이고, 개인 선택이기에, 순전히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지만, 다양한 술을 꾸준히 시도해야,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맛의 범위가 넓어지며, 더욱더 다양한 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위스키에서 "알코올" 향만 느껴졌다면,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45도짜리 술에서 "꽃"향, "캐러멜"향, "초콜릿"향 등 다양한 향과 맛을 느낄 수가 있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은 다양한 상황에서 빛을 발휘합니다. 중요한 이벤트 날 좋은 술로 기분 내고 싶거나, 직장 동료들과 우연히 2차로 바 나 펍에 가셨을 때, 본인의 취향을 알고 다양한 술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갖추고 메뉴나 술들을 보시면, 정말 엄청나게 큰 차이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3. 겸손한 마음을 갖자! 마지막 부분은 "술" 라이프 즐기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 마지막에 소개해드리는데요. 쉽게 말하면, 자기 자신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술을 마실 때 항상 되새기는 말인데요. "자기 주량에 겸손해지자"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자" "스놉(Snob)질하지 말자" 입니다. "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주량에 맞춰서 술을 "적절하게" 즐기고, 다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해주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술을 대한다면, 그 누구보다도 즐겁게 술을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해서, 저의 "술"에 대한 생각을 여러분들에게 "공유"해드렸는데요. 실은, 저는 여기까지 오는데 아주 머나먼 길을 걸어왔습니다. 대학교 새내기 시절, "선배"들의 술 강요와 "벌주" 등 저에게 너무나 가슴 아프고 끔찍한 경험으로 인해, 술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고, 그 누구보다도 술을 혐오했었죠.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저에게 "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발견했으며, 꾸준히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여기까지 왔던 거 같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저의 "술" 선생님(실은 모 펍 사장님이세요…ㅎㅎㅎ)은 항상 저에게 이러한 말씀을 하셨어요. "저도 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결국엔, @evantaylor0521 님이 직접 느껴보고 술을 감상해보고, 본인이 맛있다고 느껴야 그 술이 "맛있는" 술이 되는 거죠. 저는 그 과정에서, 일종의 "등불"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비록, 저의 형편없는 글 솜씨로, 여러분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이것으로 또 다른 누군가의 술 라이프의 "등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실은, 여기에서도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ㅜㅜ(이것도 엄청 줄인다고 줄였는데, 말이 너무 많아졌네요.) 만약, 카드 어떤 부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지루한 글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음엔, "술"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 ㅎㅎㅎㅎ
지평 이랑이랑 & 일구이오
이게 뭐지 ㅎㅎㅎ... 막걸리 이름입니다람쥐^^ 올해도 김장은 안했는데 여기저기서 김치를 많이 얻어먹고 있습니다. 오늘도 와입의 지인이 김치를 줘서 떡본김에 제사 지내게 생겼습니다 ㅋ. 아, 요 무우김치는 진짜 설렁탕집에서 나오는 것처럼 넘 맛있더라구요... 딸래미가 백숙타령을 해서 영계백숙이랑 먹어보려구요. 주연이 김친지 백숙인지 ㅋㅋㅋ ㅋ 역시 술이 빠질수가... 백숙과 김치엔 막걸리지 말입니다. 비오는날 마시려고 했는데 눈은 와도 비는 오질 않고... 그냥 마실랍니다. 보시다시피 스파클링 막걸립니다. 이름이 이랑이랑 ㅎ. 호기심에 데려와봤습니다. https://vin.gl/p/2539512?isrc=copylink 복순도가에서 맛봤던 스파클링 손막걸리 생각도나고 해서요... 음, 근데 막걸리가 밍밍합니다. 아들한테 줘도 될만큼 말이죠... 탄산만 많은듯요 ㅋ 죽으로 마무리... 일구이오는 옛날 스탈로 빚은 막걸리라고해서 데려왔습니다. 어릴때 주전자 들고 막걸리 심부름 다닌 기억이 새록새록... 그 막걸리맛이 나더라구요 ㅎ. 요즘 막걸리들은 넘 단데 이 아이는 달지 않아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아, 술에 백숙에 배가 부른데 안주가 없으니 와입이 감자전을 구워왔네요... 김치로 시작해서 오늘 진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ㅎ
100년 된 술 찾으러 남극 원정 간 이야기
술 술 술 알중들의 알콜을 향한 집착만큼 재밌는 이야기가 별로 없지 필요하다면 지옥에 떨어져도 사탄 똥구멍에서도 알콜을 증류해낼 위인들이다 얘들은 잠수함에서도 술을 빨고 우주에서도 술을 빨았는데 남극이라고 못 빨 게 없다 100년도 훨씬 전인 1909년의 이야기다 어니스트 섀클턴이라고 존나게 존나게 유명한 탐험가가 남극 탐험을 갔었는데 유감스럽게도 좆됐다 근데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왔고 것땜에 존나게 존나게 더 유명해졌는데 뭐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이 양반이 탐험갈때 화이트 앤 맥케이 사의 스카치 위스키 통을 들고갔다 그리고 나중에 먹을려고 남극 오두막 밑에 묻어뒀는데 구출되고나서 너무 기뻤는지 그걸 모두가 까묵어버렸다 100년이 어영부영 지나가는동안 1차대전이 터지면서 마지막 마법사들이 전멸했고 몇년 뒤에는 콧수염 짝부랄 아재가 열사 아돌프에게 암살당하기도 했고 마법악어 세일러 세턴이 나치 독일과 소련의 멸망을 모두 지켜보면서 신나게 20세기가 굴러가는 동안 알중들에겐 몹시 슬프게도 화이트 앤 맥카이 양조장에선 오리지널 스카치 위스키의 제작법이 유실됐다 금주법 때문이었는데 아마 알중들은 엄마가 바람났을 때보다 크게 울었을 것이다 그리고 100년의 소란 끝에 도달한 2009년 할일 없어서 섀클턴 아재의 기록을 뒤적거리던 알중 중 하나가 있었나보다 분명 눈동자가 소주병만해졌을 것이 틀림없다 누덕누덕한 수첩에 이렇게 적혀있던 것이다 냉기가 드리운 남극의 땅에서 알중을 지배할 절대 위스키 알중을 찾아낼 절대 위스키 알중을 중독시킬 절대 위스키 다섯 상자를 오두막 아래 묻어두었다 원피스는 사실 너희 모두의 우정과 사랑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대충 존나게 신비롭고 웅장한 음악) 생각해 봐 시발 남극 땅에서 100년 동안 냉동숙성된 위스키가 있대 그것도 지금은 제작법이 유실된 로스트 테크놀로지 아니 로스트 알콜로지 위스키란 말이지 지금은 아무도 먹을 수 없는 진퉁 오리지널 제조법의 로스트 위스키 그것들이 남극의 빙하 아래에서 알중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전세계 알중들의 시선이 평소엔 펭귄 난교장 정도로만 인식하던 남극으로 쏠렸다 뭘해야 할까? 그렇게 절대위스키를 찾기 위한 알중원정대의 남극원정이 시작된다 2010년 섀클턴이 남긴 보물지도를 찾아 100년전 버려진 캠프로 나아가 모든 알중을 지배할 절대 위스키를 찾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원정대가 출발하게 된다 정말이다. 영하 60도의 추위와 난파위험과 죽음 따위는 그들의 단결과 알콜을 향한 욕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무수한 위험을 해치고 마침내 알중원정대는 절대위스키가 잠들어있는 버려진 오두막에 도착하게 된다! 암만 절대 위스키라곤해도 남극의 가혹한 환경을 견디고 100년동안이나 살아남았을까 알중원정대는 프로도를 등에 지고 운명의 산을 올라가는 프롤레타리아 샘과도 같은 비장한 얼굴로 땅을 파기 시작했다 그리고 원피스를 발견했다 알중원정대는 알중 특유의 시뻘건 코로 추위를 뚫고 올라오는 알콜향을 맡을 수 있었다 미스터 프로도! 미스터 프로도! 우리가 해냈어요! 100년의 세월을 견디고 살아남은 오리지널 제조법 스카치 위스키들을 발견한 것이다 영하 30도가 따스한 봄날씨인 동네에서도 절대위스키들은 살아남아 알중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위스키가 들어있던 상자가 3개, 브랜디가 들어있던 상자 2. 상자 몇개는 날씨와 얼음무게를 못 이겨 터져있었지만 절대위스키 11병은 살아남았다 이들은 건빠이 건빠이를 외치는 알중원정대의 손에 들려 100년만에 스코틀랜드의 양조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100년전에 소실됐던 오리지날 위스키들이 돌아왔단 소식을 듣고 양조장 사장님이 맨발로 뛰쳐나왔다 그렇게 100년만에 다시 부활한 위스키에는 섀클턴이란 이름이 붙었다 잘됐네 잘됐어 당신들 간은 빼고 (출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감동적이잖아! 남극에 숨겨진 절대위스키는 못참지
[오늘의 맥주]: 109. Orange Gose - Põhjala(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하여 만든 뽀햘라 고제)
오늘의 맥주는 뽀햘라 양조장의 Orange Gose 입니다. 이 맥주는 고제(Gose)스타일(독일 고슬라 지역에서 탄생한 짭짤하고 신 맥주)이며, 오랜지, 고수, 히말라야 소금, 그리고 양조장 자체 유산균을 사용하였습니다. 잠깐 고수에 대해서 짧게(?) 설명하자면, 저희가 자주 보고 중국 , 멕시코 등 요리에서 보는 고수는 cilantro(실란쵸)이며, 맥주에서 주로 사용되는 고수는 coriander(코리엔더)입니다. 여기서, 고수-실란쵸-cilantro는 고수-코리엔더- coriander 잎사귀를 말하며, 향신료 재료로 쓰이는 고수를 뜻 합니다. 추가로, 고수-코리엔더-coriander는 "고수"자체를 지칭하며, 미나릿과의 풀을 지칭합니다. 또한, 맥주 양조 과정에서 고수-코리앤더 -coriander는 대부분 코리앤더 씨앗을 사용하며(다른 예, 호가든 윗 비어, 물론 아니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허브 위주의 알싸한 향을 내줍니다. 맥주정보; 이름: Orange Gose ABV: 5.5% IBU: 10 구매처: 와인앤모어 서래마을지점 구매액: 5,000원 외관: 밝은 황금빛 오랜지 색을 띠면서, 유지력이 낮은 맥주 해드가 형성됩니다. 향: 오랜지 껍질의 시트러스 향이 느껴지면서, 약간에 고수 스파이시 향과 소금의 짭짤한(?) 뉘양스가 느껴집니다. 맛: 마셔보면,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은은한 풀내음과 소금의 짠 맛이 느껴지면서, 맥주의 쓴맛은 낮게 느껴집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오랜지 껍질과 과육의 특징들이 잘 살아있으며, 짧은 여운을 주고 마무리됩니다. 마우스필: 라이트 보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과 크리스피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도 낮게 느껴져, 높은 음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평: 뽀햘라의 대표 고제(Gose)이자, 언제나 마셔도 믿음이 가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고제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직관적인 과일 향과 고제 특유의 시고 짠 특징을 잘 살려내면서, 뽀햘라의 훌륭한 양조 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신맛과 짠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맥주 적극 추천드립니다. Today’s beer is Orange Gose, from Põhjala. It is a citrus-forward Gose brewed with oranges, coriander, Himalayan rock salt, and brewery’s house culture of lactobacillus. Beer Info; NAME: Orange Gose ABV: 5.5% IBU: 10 Appearance: It has a bright golden orange color with a low-maintenance beer head. Aroma: With the citrus scent of orange peel, a little bit of coriander spiciness, and salty nuance of salt. Flavor: When you drink it, you can feel the bitter taste of beer low, with its refreshing citrus scent, subtle sourness, and saltiness. Also, the characteristics of the orange peel and herbs are alive overall, giving a short aftertaste and finishing. Mouthfeel: It has a light body, proper carbonation, and a crispy texture. The alcohol level is also low, so it has a high potency. Comments: I think it's a representative Gose of Põhjala and a high quality that you can always feel with it. In particular, it was a beer where I could feel the excellent brewing skills of Põhjala once again, making the relatively intuitive fruit scent and the unique sour and salty characteristics of Gose come alive. If you like sour and salty taste, I strongly recommend this beer. 맥주 자료 출처: https://untp.beer/Gm39p
"수제맥주"는 뭐고 "크래프트 비어"는 뭘까?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제 맥주”라는 단어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2021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수 많은 맥주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질문들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수제맥주”와 “크래프트 비어”에 차이가 뭘까? "수제맥주"는 도대체 어떤 맥주를 말하는 걸까?"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실은 단어 그대로 해석하자면, 수제맥주-手制啤酒,손으로 만든 맥주라는 의미이며,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 장인이 만든 맥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단어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으며, 어느 맥주에 “수제맥주”를 써야 되고, 어느 맥주에 “크래프트 비어”를 써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제맥주” 와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는 차이가 없습니다. 일단 해당 단어를 이해할려면, “맥주 역사”를 알아야 하는데, 이번 카드에서는 미국 금주법 이후의 역사를 아주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금주법 이전 역사는 자료가 현저히 부족하고, 오늘 주제 소개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에, 제외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미국 정책 역사 얘기할 때, 금주법은 역대급 XX쇼로 평가받고 있죠) 먼저, “술” 역사를 얘기할 때, 미국 금주법(The Prohibition Act)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미국 금주법은 1920~1933년까지 실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미국의 수 많은 양조장들은 사실상 “전멸”당합니다. 또한, 금주법이 사라진 이후에도, 사실상 “아메리칸 페일 라거”(쉽게 버드와이져 나 밀러 라이트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1960년대부터 맥주에 대해 새로운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맥주의 다양성을 더하자 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맥주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고, 이에 더해, 홈브루 합법화와 맞물리면서, 저희가 현재 익숙한 “Craft Beer”이자, 현대 “크래프트 비어”와 가장 가까운 개념을 가진 맥주가 세상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현대, 미국 크래프트 맥주 발전의 근본이 되었던 건 바로 이 "홈 브루-Home Brew"문화였습니다.) 하지만, 이때 당시에도,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 당시 맥주들은 영세한 공장에서 생산된 맥주들이라는 개념으로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쯤에서 미국 크래프트 비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두 양조장이 탄생하게 됩니다. 먼저, 미국 현대 크래프트 비어 시대를 알린 전설의 앵커 양조장에서 앵커 브루잉(Anchor Brewing Co.) 리버티 맥주가 등장하고 여기서 영감을 받은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Brewing Co.)가 등장하고, 1981년에 페일 에일(Pale Ale) 이라는 걸 출시하고 이걸 마신 사람들은 크래프트 비어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미국의 크래프트 비어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한, 이는 현재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은 약 7천 개에 달하는 정도로 발전해 왔죠.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현제 크래프트 비어는 “영세한 공장에서 생산된 맥주”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맥주 교육 기관과 각 나라 협회에서는 이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정하진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BA(Brewer Association) 협회에서 실시한 교육 시험에서 이러한 문제를 냈습니다. “크래프트 비어는 무엇인가?” 저는 이 문제를 보자마자 멘붕에 빠졌었는데요. 시험 끝까지 답을 못 쓰다가, 마지막 5분에 부랴부랴 아무 말 썼던 기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ㅠㅠ 그리고, 이 문제에 답은… “해당 단어는 묘사할 수 없다” 입니다. (저는 정답 보자마자 멘붕에 빠졌습니다) (시험 감독관 시점에서 본 답을 들은 수험생...) 아무튼 여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개념은 상당히 모호하며, 다른 맥주와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바로 “Drink Local, Support Community”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맥주를 통해서, 지역 사회를 지지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철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양조장을 응원하기 위해서, 양조장의 맥주들을 소비하는 것을 통해서, 이런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미국에서 이런 정신을 가지고 맥주라고 할지라도, 한국에 들어오는 순간, “수입맥주”라는 타이틀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또한, 주세가 추가된 가격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에겐 해당 정신을 느끼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비어, 맥주, 크래프트 비어....등등 단어들은 큰 차이가 없으니, 여러분들은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저 개인적으로는 어떤 악영향이 생기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렇게 까지 말할 필요는 없....) 다만, “수제 맥주”, “크래프트 맥주”가 “특별하고”, ”고귀한” 존재는 전혀 아니며, 양조 스킬, 맛의 퀄리티 등 많은 방면에서 “대기업 맥주”들과 큰 차이 점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세상 모든 맥주들은 양조장의 피나는 노력과 연구로 탄생되었으며, 모두 “매력적인”맥주라고 생각됩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 뿐이죠 :) 그렇기에, 어떤 단어로 지칭하든 저희 같은 소비자 입장에선, 어떤 단어든 여렵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으시고, 그저 각자 좋아하는 맥주를 맛있게 마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1. “수제 맥주”, “크래프트 맥주”, “Craft Beer” 모두 큰 의미 차이가 없습니다. 2. 굳이 말하면,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는 “영세한 공장에서 생산된 맥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소비자 입장에선, 그저 모든 맥주를 “편견 없이” 즐겨주면 됩니다. "Just Drink What You Want !!!!" 그래서, 오늘은 “수제 맥주”, “크래프트 맥주”, “Craft Beer” 단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인제 이런 단어를 보셔도 어려워하지 마시고, 해당 단어들 모두 큰 차이가 없으며, 저희같은 소비자들은 그저 모든 맥주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저희가 좋아하는 맥주를 즐겁게 마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욱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