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her
5,000+ Views

이 무덤에는 비밀이 있어요

언뜻 평범해 보이는 공동묘지의 무덤들
이 중 비밀을 간직한 무덤이 하나 있답니다.
그건 바로 1871년 세상을 떠난 Florence Irene Ford라는 10살 소녀의 무덤.

어떤 비밀이냐면,
묘비 뒤로 구멍이 나있거든요.
무덤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구멍.
누가 도굴을 한 건 아닐테고,
왜 이 무덤에는 구멍이 있는 걸까요.
그건 바로 플로렌스의 엄마인 Ellen이 드나들기 위한 문이랍니다.
죽은 딸의 무덤으로 향하는 지하 계단을 만들었다니.
으스스할지도 모르겠지만 여기는 엄마의 사랑이 드나드는 통로.
천둥번개가 치는 밤이면 항상 겁에 질려 엄마에게 달려가 안겼던 딸이, 홀로 땅속에서 천둥번개에 벌벌 떨까봐 걱정이 된 엄마가 딸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곳이거든요.
천둥번개가 치는 밤이면 언제든 플로렌스에게 달려가 겁먹은 그녀를 다독이기 위해 계단과 창문을 설치한 것.

어머니의 사랑이 매우 감동이지만 여기서 비밀이 끝나는 건 아니에요.
아까 이야기했죠? 이 소녀는 1871년에 이 곳에 묻혔다고.

놀랍게도 이 무덤은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플로렌스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 무덤을 보살펴줄 사람이 없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잘 정리되어 있다는 거예요.
다른 오래된 무덤들처럼 비석이 깨진다거나 비문이 훼손된다거나 한 것 없이 아직도 쓰여진 글귀를 읽을 수 있죠.

어머니의 사랑이 세상을 떠나서도 딸을 어루만져주고 있는 건 아닐까요.
2 Comments
Suggested
Recent
엄마는 끝없는 사랑❤이다!
대단하네요....ㅜㅜ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미국 대통령들에게 내려진 저주
테쿰세는 인디언 쇼니족의 추장으로, 인디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윌리엄 헨리 해리슨 장군 (9대 대통령)에게 목숨을 잃었는데, 그가 죽으면서 이런 저주를 남겼어. "매 20년 마다 0자가 붙는 해에 당선되는 미국 대통령들은 저주를 받아 임기 중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저 말만 봐선 선뜻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 쉽게 말하면 20년 주기로 당선되면 죽는다는 뜻인 듯해. 그래서 테쿰세의 저주에 걸려 죽은 대통령들을 나열 해 볼게. 1. 윌리엄 헨리 해리슨 (1840년 당선, 병사) 테쿰세를 죽인 장본인인 윌리엄 해리슨, 그는 대통령이 되자마자 1달 만에 폐렴으로 병사한다. 2. 에이브라함 링컨 (1860년 당선, 암살) 에이브라함 링컨은 남북전쟁이 끝난 직후에 포드 극장에서 존 부스에게 암살 당한다. 3. 제임스 가필드 (1880년 당선, 암살) 제임스 가필드는 취임 한지 4달도 안되서 찰스 J.가토에게 암살된다. 참고로 그는 고통스럽게 11주를 버텼지만, 의사들은 끝내 그의 몸속에 박힌 총알을 찾지 못했다. 4. 윌리엄 매킨리 (1900년 당선, 암살) 매킨리는 버팔로에서 레온 촐고츠라는 무정부주의자의 총에 맞아 암살당했다. 5. 워렌 G.하딩 (1920년 당선, 병사) 하딩은 임기중 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기차안에서 쓰러져,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병사했다. 6. F.D.루스벨트 (1940년 당선, 병사) 미국 최초로 4번 대통령을 했던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4번째 임기중 병사했다. 7. 존 F.케네디 (1960년 당선, 암살) 케네디는 인기가 최절정이었던 1962년 11월22일 텍사스의 댈러스에서 오스월드의 총에 맞아 암살당했다. 8. 로널드 레이건 (1980년 당선, 암살 미수) 레이건은 1981년 3월 30일, 괴한의 총격으로 암살 당할 뻔했는데, 빠른 대처 덕분에 겨우 살아났다. 테쿰세의 저주에서 최초로 죽지 않은 대통령 레이건이 인디언들에게 잘 해줘서 저주를 피해갔다는 속설도 있음 9.조지 W.부시 (2000년 당선, 암살 미수와 자기 부주의로 죽을 뻔함) 부시는 죽을 뻔한 위기가 2번이나 있었는데, 2005년 연설 중에 수류탄이 날라왔지만, 수류탄이 불발되어서 목숨을 구했고, 2002년엔 프레첼 과자를 맛있게 먹다가 과자가 목에 걸려서 죽을 뻔함 미국 역사상 임기 중에 죽은 대통령은 총 8명인데 그 중에 12대 대통령인 재커리 테일러만 빼고 7명이 테쿰세가 예언한 기간에 당선되어 죽었어ㅎㄷㄷ; 참고로 재커리 테일러도 참 허무하게 죽었는데, 무더위 속에 체리와 우유를 급하게 먹다가 체해서 사망함 당시 워싱턴의 위생 상태로 보아 콜레라로 죽었다는 설도 있어. 아무튼 미신이긴 하지만 섬뜩한 저주임ㅇㅇ 2020년에 당선되는 대통령이 어떻게 될지.. ㅊㅊ ㅍㅋ 오 모야 무서워잉 바이든... 할배는 테쿰세의 저주를 피해갈 수 있을 것인가 출마했을 때부터 너무 늙어보여서 (사실 바이든은 이맹뿌보다 1살 동생임) 저러다 임기중에 자연사하는 거아니냐; 하는 걱정도 많았는데 두둥..!!
펌) 묘족 주술 괴담
와 날씨가 완전 겨울이네 안그려? 월 초에는 걍 티 한 장 입고 다녀도 괜찮은 날씨였는데 요즘은 길거리에서 패딩도 쉽게 만나보네.. 거참나 다들 일교차 조심.. 감기 조심.. 이정도면 지구를 상대로 배틀로얄 찍는 기분아닌가.. 암튼 오늘은 뭔가 흥미로운 내용의 괴담을 발견해서 바로 퍼왔음 ㅇㅇ 재밌게 읽었으면 댓글/좋아요 부탁 좀 헙시다 핳핳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묘족은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주로 중국 남부에 거주하며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지구에도 살고 있는 역사가 깊은 고대 민족이다. 전설에 의하면 묘족은 한족의 조성인 활제의 원쑤였던 마신 치우의 자손이며 역사적으로 항상 중국의 한족과 대립해왔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한족들은 묘족들에 대해 항상 무언의 공포감을 느낀다고 한다. 묘족의 화려한 복장만큼이나 유명한 것은 바로 묘족의 토속주수인 ‘蠱(고)’이다. 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蠱(고)라 하면 안색이 변하며 두려워한다고 한다. 蠱(고)라는 글자를 뜯어보면 접시위에 벌레들을 담은 형상을 그렸는데 이는 ‘고’의 특성을 완벽하게 해석한다. 일부 고술은 단순한 독극물의 개념을 떠나 사람의 정신을 조종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대표로 정고(情蠱), 백고(怕蛊), 한고(恨蛊) 등이 있다. 정고는 타인이 자신에게 연모의 정을 느끼게 하는 고술이며 여자들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쓴다고 하며, 백고는 두려움을 심어주는 고술이며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아내가 남편에게 많이 사용한다고 알려진다. 한고는 외도한 남편에게 사용하는 것으로 한고에 걸린 남자가 그래도 아내에게 돌아오지 않으며 불치병에 걸려 참혹한 모습으로 죽는다고 한다. 특이함으로 유명한 금잠고(金蚕蛊)는 일정한 외형이 없다고 한다. 100가지 혹은 20가지 독이 있는 동물, 벌레 등을 잡아 항아리에 넣고 밀봉한 뒤 십자로에 몰래 묻어놓고 49일 후 꺼내 단 하나의 독충만 남으면 커다란 향로속에 넣고 매일 맑은 차와 꽃향기로 공양하는데 또 일정한 기한이 지나면 무형의 금잠고로 변화한다고 한다. 금잠고는 깨끗함을 좋아해 금잠고를 기르는 집은 거미줄도 안 생기고 바닥에 먼지하나 없이 깨끗하다고 한다. 또한 금잠고를 기르는 집은 금잠고가 질병을 일으키는 역마를 쫓기 때문에 가족들이 병에 잘 걸리지 않고 가축들도 잘 자라며 돈을 쉽게 번다고 한다. 다만 금잠고를 기르는 사람은 ‘고독’, ‘가난’, ‘요절’이 세가지 결과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기에 금잠고를 기르는 사람의 결과는 대개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금잠식미’(금잠고가 꼬리를 먹는다는 뜻으로 끝장이 좋지 않음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속담도 있다. 또한 금잠고를 기르는 사람은 해마다 1년이 끝나갈 때 금잠고에게 한해의 수입을 회보해야 하는데 반드시 손해가 났다고 거짓말을 해야 잠시나마 화를 입지 않는다고 한다. 주인이 금잠고를 기르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금은보화와 금잠고를 공양했던 향로의 재를 주머니에 담아서 길옆에 놔두는 데 금잠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주워가면 금잠고는 본래 주인을 떠나 그 사람에게 들러붙어 해악을 끼친다고 한다. 때문에 묘족들이 사는 지역에서 길옆에 버린 재물을 함부로 가져가지 않는 풍습이 있다. 금잠고의 주인은 금잠고를 공양하는 향로의 재로 고술을 쓸수 있는데 이 고술에 걸린 사람은 단시일내로 입, 코, 귀, 눈 등 구멍으로 피를 뿜어내며 죽어버린다고 한다. 금잠고에 걸려 죽은 사람은 화장해도 심장과 간이 타지 않고 남아있으며 벌집처럼 구멍이 가득 뚫려져 있다고 한다. 1. 단고(蛋蠱) 이 글은 예전에 운남지역에 놀러갔을 때 현지인이 들려준 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사실여부는 확실치 않으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내가 어렸을 때 살았던 마을 입구에는 견과류를 파는 묘족 할머니가 살고 있었어. 마을 사람들은 그 할머니가 초귀파(고술을 사용하는 주술사)라고 모두 두려워했지. 그래서 모두들 그 할머니와 왕래하는 것을 꺼려했어. 내가 7살 때였나? 아무튼 철도 없고 겁도 없을 때였어. 못된 짓이였지만 나는 늘 그 할머니 가게를 지날 때 몰래 볶은 해바라기 씨나 잣 같은 것을 한 웅큼씩 훔치곤 했어. 할머니는 눈이 어두우셔서인지 항상 눈치채지 못하셨어. 그날도 예쩐처럼 해바라기 씨를 한 웅큼 훔쳐서 몰래 먹고는 집으로 돌아왓어. 엄마는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고 밥상위에는 삶은 달걀이 5~6개 정도 있었어. 그런데 그 달걀이 너무 먹고 싶은 거야. 아니, 그냥 먹고싶다 정도가 아니라 저걸 안 먹으면 당장이라도 죽어버릴 것 같이 온몸이 떨리고 식은땀이 흐르고 속이 울렁거렸어. 그래서 그 달걀을 집어서 통으로 입에 넣었는데 내 의지와는 다르게 씹지도 않고 꿀떡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거야. 그리고 나도 모르게 게걸이 든 사람처럼 나머지 달걀도 모두 집어서 씹지도 않고 통으로 다 삼켰어. 엄마는 그 광경을 보고 경악했지. 그런데 달걀 5~6개를 다 삼켰는데도 계속 미치도록 달걀이 먹고 싶은 거야. 그리고 배가 갑자기 막 아파오기 시작했어. 엄마는 왜 그러냐고 묻고 나는 배가 너무 아파서 말도 못하고 울기만 했어. 그대로 병원에 실려갔는데 병원에서는 단순한 소화불량이라고 소화제를 좀 주는데 아무 효과도 없었어. 결국 진정제를 맞고 복통이 조금 나아졌는데 그 때 아빠가 무서운 표정으로 나에게 하루동아 있었던 일을 바른대로 대라고 다그쳤어. 나는 결국 할머니의 해바라기 씨를 훔쳐먹었다고 실토했지. 그러자 아빠가 한숨을 쉬니 집으로 가자고 하는 거야. 집으로 도착해서 날 침대에 눕히고 아빠는 엄마하고 얘기를 좀 나누다가 어디론가 나갔어. 그리고 엄마는 늦은 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분주하게 요리를 하기 시작했어. 심지어 집에서 아껴 기르던 씨암탉까지 잡아서 요리를 하는데 표정이 밝지 않은 거야. 엄마가 거의 한상 다 차려갈 무렵에 아빠가 손에 굉장히 비싼 술을 들고 그 할머니와 같이 집에 들어섰어. 그리고는 할머니를 푸짐하게 차린 상에 모시고 술을 따라드리고 지극정성으로 대접하는 것이였어. 술은 몇 잔 마시더니 딱딱하게 굳어있던 할머니 표정이 조금은 펴지는 것 같았어. 식사를 마치고 할머니는 이런 말을 했어. “쥐새끼를 잡으려 쳐놓은 덫에 개리가 왜 걸렸을까? 아무튼 애는 살려드리리니 너무 걱정 마소.” 그리고는 주머니에서 빨간 실을 꺼내더니 내 배에 칭칭 감기 시작했어. 감으면서 무슨 알 수 없는 주문을 외는데 아프던 배가 점점 개운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 그리고 주머니에서 껍질을 까지 않는 달걀 두 개를 꺼내더니 빨간 실의 다른 끝은 계란에 감는 것이였어. 그리고 뭔가 병에 담긴 물약 같은 것을 내 배꼽에 바르고는 15분 후에 달걀을 칼로 갈라보라고 하고는 가버렸어. 할머니의 말대로 15분 동안 기다리다가 달걀을 갈라봤는데 나는 물론이가 아빠와 엄마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어. 삶은 달걀이었는데 달걀 노른자 부분에 거머리 같기도 하고 지네 같기도 한 이상하게 생긴 벌레가 가득 끓고 있었던 거야. 분명 달걀 껍질에 구멍 같은 건 없었는 데 그 벌레들은 어떠헥 들어갔을까? 아무튼 그 충격으로 나는 아직도 달걀을 잘 먹지 못해. 하지만 이게 가장 무서운 게 아니야. 더 무서운 일은 며칠 뒤에 일어났어. 마을에서 도둑을 잡았는데 이 도둑이 미쳐버렸다는 거야. 달걀 스무 개를 삼키고 체해서 병원에 실려갔다가 신원조회를 할 때 전과 때문에 잡힌거래. 그런데 이 도둑이 달걀만 보면 무작정 입안으로 쑤셔넣어 기도가 막혀서 죽을 뻔한 적도 많아서 병원에서도 침대에 묶여있었어. 사람들은 모두 그 초귀파 할머니가 내린 고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누굳 감히 말하지 못했어. 나중에 어찌저찌해서 두둑의 가족들이 그 초귀파 할머니를 찾아서 거액의 재물을 쥐어주고 고술을 풀어줬는데 그 과정이 너무 충격적이였대. 일단 그 사람을 나무에 묶어두고 그 사람 앞에 달걀 노른자 삶은 것을 대야에 가득 담아 놓아 두었어.그러자 그 사람이 몸을 비틀면서 광기를 쓰더니 눈이 위로 뒤집힌 채로 입으로 팔뚝 만큼 실한 벌레를 토해내기 시작했어.벌레의 모양은 내 고술을 풀어줄 때 벌레와 똑같게 생겼지만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팔뚝만큼 실했고 길이는 20~30센치 정도였어.그렇게 어마어마하게 큰 벌레를 열 몇 마리나 토해내고는 탈진했는지 의식을 잃더라. 후에 들은 얘기지만 그 도둑이 늘 할머니 가게에 잠입해 몰래 견과류를 한 포대씩 도둑질해갔대.할머니가 비록 연세가 많으셔서 일일히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물건이 줄어드는 낌새는 채셨다고 해.그래서 견과류들에 "단고"(蛋蠱) 라는 고술을 걸었는 데 단고라는 고충은 계란 노른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숙주가 계란을 삼키도록 조종한대.거기에 내가 걸려버린 거야.다행히 나는 빨리 고술을 풀어서 벌레가 크게 자라지 않아서 실로 뽑아낼 수 있었대.아마 조금만 지났어도 그 도둑처럼 입으로 팔뚝만한 벌레를 토해야 하는 험한 꼴을 당해야 했을지도 몰라. 아무튼 묘족들의 물건은 함부로 다치면 안돼. 정말 큰코 다칠 수도 있다니까. 2. 정고(情蠱)와 강두술( 降頭術) 내가 10살 때였어. 그때 나에게는 이모가 한 명 있었는데 정신질환 때문에 쉴새없이 혼잣말을 하고 때때로 벌거벗은 채로 이리저리 막 돌아다녀서 가족들에겐 골칫거리였지.하지만 원래부터 그런 건 아니었어.이모가 젊었을 땐 얼굴도 이쁘고 굉장히 똑똑해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거든.근데 어떤 태국 남자와 연애하다가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걸 알고 그 충격으로 그렇게 됐다고만 알고 있었어. 이모가 정신질환을 앓은 뒤로 할머니가 이모네 집에서 돌봐주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친척들은 명절이면 항상 이모네 댁에서 모이곤 했지.그날도 마침 추석이라 친척들이 다 이모네 집에 모였거든. 친척들이 모이면 어른은 어른끼리 술 마시고 애들은 애들끼리 숨바꼭질 같은 거 했었어. 숨바꼭질할 때 가장 흔히 숨는 데가 있지?그래. 바로 침대 밑이야.그날 이모 침대 밑에 기여들어가 숨었거든. 근데 침대 밑에서 뭔가 딱딱한 게 손에 잡히는 거야.집어보니 남여가 ㅇㅇ을 하는 모습의 목각인형이었어.이게 뭐지? 하면서 다시 기어나와 밝은 곳에서 보려고 어른들이 모여있는 객실에 갔는데 할머니가 보고 어디서 났냐고 호통치는 거야.그래서 이모 침대밑에서 찾은 거라고 그러니까 어른들 표정이 다 굳어졌어. 서로 심각한 얼굴로 몇 마디 하더니 이모 방에 가서 침대를 통째로 들어내니까 비슷한 모양의 목각이 열몇 개나 더 있는 거야.남여가 여러가지 자세로 ㅇㅇ하는 목각이었는데 등쪽과 아래쪽에 피 같은 걸로 알 수 없는 문자를 써놓은 게 있었어.그리고 베개와 이불도 다 뜯었는데 부적 같은 것들을 꼬깃꼬깃 접어놓은 종이 뭉치가 몇 개 더 나왔고 이상한 벌레가 가득 끓고 있었어. 할머니는 "이건 고술이다. 고술이 틀림없다. 그 태국 남자가 한 짓이야."라는 말만 반복했어.어떻게 된 거냐고 친척들이 묻자 할머니는 어렵게 얘기를 꺼냈어.사실 이모는 그 태국남자가 유부남이란 걸 알면서도 교제를 계속했다고 해.할머니는 당연히 반대했지.그런데도 이모는 막무가내였다는 거야. 마침 할머니는 태국 남자가 불법밀수를 하는 걸 알게 됐고 경찰에 신고해서 중국에서 추방했대.추방당한 후 그 남자가 전화와서 자기는 강두술과 고술에 능한 사람이라는 둥 자기가 없으면 니 딸이 죽게 될거라는 둥 이상한 소리를 늘어놔서 번호를 아예 바꿨는 데 그 뒤로 이모가 저렇게 되었다는 거야. 친척들은 상의를 거친 뒤 근처 절에 있는 큰 스님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의견을 모았어. 이튿날 친척들은 이모를 데리고 절에 갔는데 큰 스님이 이모의 상태를 보시더니 이런 말을 하는 거야. "보아하니 사술(邪術)과 고술(蠱术)을 겹으로 걸어놓아 풀기가 까다로울것 같습니다.더군다나 이곳은 지리상으로 습하고 음기(陰氣)가 강하니 고(蠱)가 득세할 것이지요. 다만 절에 있는 큰 향로만은 십수 년 동안 향을 태운지라 양기(陽氣)가 강할 터이니 목각과 부적들은 거기에 넣어 태우시고 사람은 하루빨리 정기(正氣)가 강한 곳에 보내어 퇴사술(退邪術)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큰 스님의 말대로 곤륜산에 있는 마 선생이라는 유명한 도사를 찾아 갔어.물론 난 어렸기에 따라가진 않았고 그 뒤의 이야기는 아버지한테서 들은 거야.그 마 선생이라는 사람은 꽤 유명한 퇴마사 가문인 마씨 집안의 종손이래.현지에서는 구마(驅魔)가문이라고 거의 전설처럼 유명한 집안이라는데 실제로 본 건 처음이랬어. 진짜로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노란 도복에 불진(拂尘)을 팔에 걸치고 있었는데 예상 외로 나이는 많지 않았고 40대 초반쯤 돼 보였대.아무튼 그 마선생이 이모를 딱 보더니 "강두술과 고술을 겹으로 걸었으니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도 기적이네요."라고 했대.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고충은 건조한 곳에서 살지 못하니 이곳에 당분간 머물면서 고술부터 약화시키는 게 좋을 겁니다.강두술은 제가 방법을 대 보겠습니다." 라고 했대. 그러고는 부적 같은 걸 태워서 매일마다 그 재를 찻물에 넣어 이모에게 마시게 했다는 거야.그 뒤로 며칠동안 모기 유충같은 벌레들이 조금씩 이모의 소변에서 나왔대.정신상태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고 같이 갔던 아버지와 삼촌,그리고 큰고모도 다 조금씩 안도하고 있었어. 그런데 한 가지 걸리는 건 이모가 계속 악몽을 꾼다는 거야.이모 말을 들어보면 사람의 머리에 무슨 뱀 같기도 하고 지렁이 같기도 한 몸뚱아리를 한 괴물이 자신을 쫓는다는 거야.그래서 다시 마 선생을 찾아갔지.마 선생은 그 얘길 듣더니 그건 괴물이 아니라 그 태국 남자의 "스로핑"(絲羅瓶)이라고 하는 거야. 스로핑이란 강두술사(降頭術士)들이 낙태된 태아를 이용해서 만드는 일종의 악귀래.몸뚱이는 없고 머리로만 날아다니는 데 머리 밑으로 기다란 창자가 딸려있어 언뜻 보면 뱀이나 지렁이 같을수도 있대. 주술사들은 스로핑을 부려서 타인에게 저주를 걸거나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비록 악귀지만 귀신처럼 형체가 없는 것은 아니고 실체가 있기 때문에 장거리를 이동할 때 반드시 병아리나 쥐 같은 것을 잡아먹어 창자로 소화시켜 체력을 보충해야 한다나... 아무튼 이모가 그런 꿈을 꾼다는 건 그 남자가 이미 태국에서 스로핑을 날려보냈다는 얘기고 아마 며칠내로 도착할테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거야.말하자면 일종의 중국도사 대 태국술사 같은 빅매치가 이뤄지는 셈이지. 그 뒤로 며칠 동안 마 선생은 제자를 데리고 사찰 안의 공지에 법진(法陣)을 그리며 쌀과 부적,복숭아 나무로 된 목검 등 의식에 쓰일 물건들을 분주하게 준비했대.아무튼 결전의 날이 왔고 아버지와 삼촌은 이모를 법진 안에 모셔 움직이지 못하게 누르고 마 선생은 제자 일곱 명을 데리고 일명 "팔괘진"으로 정좌하고 앉아서 스로핑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 밤 11시쯤 됐을까, 삼촌하고 아버지는 거의 꾸벅꾸벅 졸기 직전인데 갑자기 마 선생이 "왔다!"하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라서 정신이 번쩍 들었대. "스로핑을 보는 자는 운이 쇠해지니 법사가 끝날 때까지는 눈을 감고 있으십시오." 마선생은 이 말을 하고서 주문 같은 것을 외기 시작했대. 아버지와 삼촌은 그 말을 듣고 눈을 감은 채로 이모 팔다리를 붙들고 뭔지 모를 공포감에 말도 못하고 있었대.아무튼 그렇게 약 5분가량 흘렀을까, 갑자기 귀에서 애애앵 하는 모기소리 같기도 하고 말벌떼 소리 같기도 한 소음이 들렸다는 거야. 아무튼 그 소음이 굉장히 기분 나쁘게 들렸는데 마 선생이 뭐라뭐라 크게 주문을 외고 도목검을 휘두르는 소리가 나면 뜸해지고 조금 지나면 또 귀에서 애애앵 하고 그러기를 몇번이나 반복했대. 앵앵소리가 조금 뜸해지니까 갑자기 고양이 비명소리 같은 소리가 막 들리고 갑자기 이모가 막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을 치더라는 거야.그때 아버지는 이모가 움직이지 못하게 꽉 잡고 있었는데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소름 끼쳤대.그뒤로 펄럭펄럭하는 무슨 천이나 깃발 휘두르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고 그뒤로 다른 소리는 점점 사라지고 마선생이 요란하게 주문을 외는 소리만 들렸대. 그리고 이모도 조금씩 안정이 되고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에야 의식이 끝나더래.근데 아버지가 마 선생이 "이제 눈을 뜨셔도 됩니다."하는 말에 눈을 뜨고는 깜짝 놀란거야. 주위에 온통 손가락 마디만한 날벌레들의 시체가 잔뜩 널려있더래.아무튼 마 선생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않았어. 그래서 걱정돼서 어떻게 됐냐고 물었는데 스로핑은 성공적으로 제압했는데 고술이 문제래.원래 고술은 건 사람만이 해법을 알고 있어 풀기가 까다로운데 이모는 그 풀기 어렵다는 "정고"에 걸렸으니 자신의 능력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거야. 다만 곤륜산에 좋은 기운이 강해서 고충이 조금 수그러들기는 했는데 아마 돌아가면 또 발작할 거라는 거야.그래서 사실은 고술을 건 사람에게 부탁해 푸는 게 맞지만 그 태국 사람의 인성으로 볼 때 풀어줄 리가 없다고 그랬대.아버지가 다급해져서 그럼 방법이 아주 없는거냐고 물으니 한숨을 쉬더니 방법은 있대. 일생동안 습한 지역에 가지 말고 태국에도 가지 말며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만 생활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거야.고충은 건조한 지역에서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래.그 태국 남자도 스로핑을 잃었으니 당분간 이모를 더 이상 추적하지 못할 것이고 스로핑은 만들기가 굉장히 까다롭고 다시 만든다 해도 중국은 땅이 넓기 때문에 찾기를 포기할거라는 거야. 그래서 당분간 사용할 부적 몇 개 받고 돌아와서는 가산을 팔아 이모를 중국 제일 북쪽에 있는 흑룡강성으로 이사시켰대.중국에서 춥고 건조한 지역이라면 흑룡강성이 최고니까.실제로 이모는 지금 흑룡강성 목단강에 살고 있고 이미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았어. 하지만 그 뒤로 한번도 여행을 하거나 고향에 간 적은 없대. 언제 정고가 다시 발작할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ㅊㅊ- ㅌㄷ갤
펌) 다시는 룸메랑 같이 안 살게된 썰
오 간만에 읽다가 소름돋은 썰 발견쓰 역시 쎄한 느낌이 들면 바로 손절하고 도망가는게 최고인 것 같슴니다. 아 그리고 님들 그거 아시나요? 제가 괴담을 올리면 바로 컬렉션에 추가해놓거든요. 저의 컬렉션을 팔로우 하시면 새로운 글이 추가될 때마다 알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에 연어질하기 아주 편한건 비밀 ㅇㅇ^^ 카드 제일 밑에 컬렉션 링크 남겨놓을테니 팔로우 하고 괴담 몰아보십쇼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우리집은 집 터가 좋았어. 공기 좋고 산 바로 밑인데 바람 잘 통하고 햇볕 잘 들고… 그래서 그런가 한 번도 태어나서 귀시늘 보거나 무서운 경험을 하거나 하물며 가위를 눌려본 적도 없어서 내가 기가 약하니 세니 그런 것도 전혀 몰랐어. 그렇게 잘 살다가 열심히 공부를 해서 대학을 서울로 오게 됐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라서 1학년 1학기는 통학을 하다가, 왕복 5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2학기 때는 기숙사를 들어갔어. 혼자 잘 살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친구들 만나고 밤에 산책도 가고… 잘 생활했었어. 그렇게 1년을 살았는데 2학년 2학기에 기숙사가 떨어진 거야. 통학이냐 자취냐 고민을 하다가 결국 부모님한테 자취를 하겠다고 했어. 근데 서울 집값이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비싼거야. 그냥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액수라서 ㅠㅠ 차라리 좀 불편하더라도 룸메이트를 구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학교. 커뮤니티에서 룸메를 구했어. 근데 그때가 한창 자취방 내놓고 룸메 구하고 이러던 시기라서 내가 같이 살고자 하는 방보다 훨씬 크고 좋은 방이 많아서 룸메이트 하려는 사람들이 다 그쪽으로 빠지는 거야 그런 방들은 너무 비싼데 ㅠㅠㅠ 그래서 아 이정도 크기에 룸메이트는 구하기 힘들겠구나…. 하고 접으려고 했어. 그래서 룸메이트 구한다고 올렸던 글을 다 삭제하고 그냥 통학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쪽지 하나가 온거야. “저 룸메 구하시던 분 맞죠? 저 하고 싶은데요.” 그래서 엥? 어떻게 알았지? 싶었지만 기뻐가지고 “네!!! 좋아용 언제 방 보러 오실래요? 언제 입주하실 건가요??” 이랬어. “다음주 월요일에 방 보러 가고 입주는 개강 이주 전에 하려고요. 괜찮나요?” “네네~ 괜찮아요! 월요일에 그럼 몇 시에 만날까요? 저는 개강날 입주할 예정이라서 2주 정도 먼저 입주하실 것 같은데 너무 더럽게만 안 쓰시면 괜찮아요!” “네 근데 저도 조건이 하나 있어요. 혹시 기가 좀 센 편이신가요? “네??” 저대로는 아니었는데 저런 내용이었어 디테일한 날짜들은 기억이 안나고.. 확실한건 그 사람이 내세운 조건이라는 게 나보고 기가 세냐고 묻는 거였어. 이게 뭔소린가 싶었어. 기가 세냐니? 기가 게다 기가 약하다 난 이런 말을 그때 처음 알았어 ㅋㅋㅋㅋ 내가 인터넷을 활발히 안 한 것도 있고 한번도 그럼 경험이 없기도 했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좀 찾아보고 난 가위도 눌린적 없고 귀신도 본 적 없고 건강 활발히 잘 살았으니까 기가 센거 아닐까? 하면서 네네! 그냥 적당히 대답했어. 그리고 그 다음주에 그 분을 만나서 같이 방도 둘러보고 그분이 ㅇㅋ하셔서 같이 계약서도 쓰고.. 갑자기 기세냐고 물어봐서 좀 음침한 인상일 거라고 혼자 편견 가졌는데 그런 것도 없고 그냥 말수가 적은 거 빼면 평범했어. 독특한거 나보다 나이가 2살 많으신데 1학년이었어. 이런 거야 뭐 다들 개인 사정이 있는 거니까 별로 생각하진 않았었어. 그리고 개강날 입주를 했어. 그 분은 2주인가 3주인가 여튼 나보다 훨씬 먼저 들어와 있었고. 근데 집 분위기가 이상해진 거야. 커튼도 다 새까만 커튼으로 바뀌고 아직 더운 여름이었는데 창문 다 싹 닫고 그 구석 막아놓으려고 뽁뽁이 같은 거 붙이는 그런거 있잖아 한 겨울에 하는거.. 그런거 해놓고. 그 언니 말이 자기가 벌레를 싫어해서 다 닫아놨고 더우면 에어컨 틀자고. 자기가 한 거니까 전기세는 자기가 내겠다는 거야. 커튼은 자기가 새카맣지 않으면 잠을 못자서 그렇다고 하고.. 햇빛도 안 좋아해서 낮에도 커튼을 쳤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나 걍 전기세를 그 언니가 낸다는 거에 신나가지고 전부 ㅇㅋ 했어. 사실 그 첫날부터 “아 좀 음침해졌네”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뭐 어때~ 편하다~ 이러고 있었어. 그 언니 룸메로는 진짜 좋았어. 내가 청소 이런 식으로 하자 이랬더니 전부 ㅇㅋ하고 전기세도 자기가 내지, 집에 자주 있어서 내가 간혹 과제 놓고 오고 그러면 친절하게 가져다 주기도 하고. 친구라고 하기에는 서로 겨우 말만 놓는 사이에 그 언니 말수가 적어서 다른 얘기는 거의 안 섞었지만 쫌 이거는 읽는 덬들은 내가 이기적이었네 싶을 수도 있지만 음식물 쓰레기 같은 거도 그 언니가 직접 버리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어렵거나 위험한 거 그 언니가 다 대신 해줬어. 내가 막 한 번도 절대 “언니 이것 좀 해줘”한 적이 없었는데 그냥 보통 사람이면 음쓰 치우고 이런거 싫어하잖아 그렇게 보통 사람들이 싫어할 만한 거면 언니가 죄다 자기가 직접 하겠다고 했었어. 뭐…나야 나도 문 꽉 닫고 커튼 맨날 치고 사는 거 사실 불편했는데 굳이 아냐! 내가 할게! 이럴필요 없어서 그냥 그러라고 했었어. 그러다 그 언니가 확실히 좀 이상한데? 싶었던 건 화장실에 바퀴벌레가 나온 날이었어. 여름~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였던 10월 쯤에 바퀴벌레가 학교 근처에서 극성이었는데, 결국 우리 집에도 나타난 거야. 나도 바퀴벌레면 진짜 울고 불고 질색팔색 하는데 그 언니는 벌레 싫다고 문까지 닫고 살잖아. 그래서 내가 처음에 발견하고 막 비명을 지르고 언니가 화장실로 왔는데 둘 다 벌레땜에 난리만 치고 못잡을 거 아니까 어떡하지 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바퀴벌레 보더니 두루마리 휴지를 막 풀더니 기절한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살아서 돌아다니는 벌레를 휴지로 그냥 덥석 잡는 거야 그 빠른걸… 그리고는 바로 변기통에 넣어서 물 내려버리고…. 그러고는 손 비누칠하면서 씻으면서 나보고 “ㅇㅇ아 됐지?” 이러면서 웃는데 좀 소름돋는 거야. 의아하기도 했고. 벌레가 무섭고 싫어서 창문 절대로 열지 말라고 하더니… 사실 언니한테 어떻게 된거냐고 물을 만도 했는데 그냥 난 속으로 ‘아 바퀴벌레는 괜찮은갑다~’이러고 넘어갔었어. 그러다가 하루는 언니가 수업도 빠지고 본가를 내려갔다 오겠대. 중요한 일이 있다면서. 그래서 난 신나가지고 그럼 혹시 나 친구 데려와서 하루만 같이 자도 되냐, 언니 물건 아무것도 안 건들고 조용히 잠만 자겠다, 아침 일찍 보내겠다 해서 언니가 맘대로 하라고 해서 친구를 불러옴. 친구랑 새벽 2시 정도까지 놀다가 같이 자려고 침대에 누웠어. 아 참고로 그 언니랑 난 좀 사이즈가 큰 침대에서 둘이서 같이 자 늘. 그래서 친구랑도 같은 침대 누워서 같이 잤어. 그리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친구가 잠을 한 숨도 못잤다는 거야. 왜지? 싶었는데 친구가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놔도 그렇지 문 꽉 닫고 커튼 치고 해서 완전 컴컴하고 답답한데 가위까지 눌려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고 그러는 거야. 잠 잔 것 같지도 않고, 너무 피곤하다고 빨리 집에 가서 자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 그래서 현관에 서서 친구를 배웅하는데 친구가 갑자기 “근데 넌 왜 밤에 자꾸 일어나서 돌아다니냐. 나 가위눌려서 잠 깰 때마다 화장실을 가는지 물을 마시는지 창밖을 보는지… 너 땜에 더 못잤다.” 이러는 거야. 그래서 지금 생각하면 소름 돋는데 그때는 소름 돋고 자시고 뭔 개소린가 싶어서 내가 "야 뭔소리냐? 난 꿀잠잤는데?" 이런식으로 대답하니까 걔가 뭔소리 하냐고 너 엄청 돌아다녔다고 그러는거야. 아니면 무슨 너 몽유병이냐? 이래가지고 내가 “야 그럴리가 없잖아. 니가 가위눌렸다면서. 헛것본거 아냐? 분명히 니 옆에서 나 잘자고 있었는데.” 이러니까 갑자기 친구가 엄청 심각한 표정으로 "내 옆에 누가 있었다고? 그랬던것 같기도 한데... 그럼 누가 돌아다닌거야?" 이러는데 내가 걍 막 장난식으로 "네 어그로 끌기 실패구요~ 얼른 집에 가라" 이런식으로 넘기고 친구를 보냈어. 그 날도 언니는 안 왔고, 낮에는 멀쩡하게 친구가 한 말 생각도 안하다가 밤되니까 이게 또 슬금슬금 생각나면서 무서운거. 그래서 내가 정말 그때만해도 잠을 잘 자고 그랬었는데, 그 날따라 새벽 3시까지 잠을 설치다가 선잠이 들었어. 근데 어디서 집중하면 안들릴 정도의 맨발로 걷는 발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래서 그게 꿈인지 뭔지 모르지만 눈을 떴어. 그랬더니 어떤 사람이 침대 옆에 방 한가운데에 서있는거야. 근데 내가 그 중앙에 탁자에 과자를 놓고 먹다가 그대로 냅둿었는데, 그 사람이 그걸 먹고 있는거야. 그래서 무슨 용기였는지 "너 누구야?" 이랬는데 그 사람이 고개만 뒤로 돌려서 날 쳐다보면서 계속 먹고 있었어. 그래서 내가 "그걸 너가 왜 먹어?" 이랬었어. 그랬더니 그 사람이 "이거 내 제삿밥 아니야?" 이러면서 뒤를 도는데 온몸이 피투성이고 가슴에 칼이 꽂혀있는거. 그리고는 그 꿈인지 아닌지 모를 거에서 잠에서 깼어. 난생처음 가위를 눌린거라서 이게 가윈지 아닌지 구분도 못했어. 그냥 꿈꿨나보다. 걔는 왜 무서운 얘기를 해가지고. 이러고 넘겼어. 그날밤 룸메언니가 다시 집에 왔어. 그 날 비가 왔었는데 언니는 문 열자마자 우산도 안접고 나한테 대뜸 하는 말이 "너 기 쎄다고 했지?"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 어...." 이러고 말을 흐렸어. 그랬더니 언니가 그냥 웃으면서 "다행이다" 이러고는 집에 들어오는거야. 왜 그런걸 묻냐, 나 어제 가위 눌렸다, 언니 집에는 왜 갔다왔냐, 이 커튼은 걷으면 안되냐, 창문 열면 안되냐....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언니한테 신세지는 것도 많았고 그냥 그런 말을 내 입으로 꺼내는 것도 좀 그래서 안했었어. 그리고 평소랑 같이 언니랑 자는데, 진짜 식은땀이 나면서 너무 무서운거야. 또 그 꿈을 꿀까봐. 텍스트로는 정말 별거 아닌걸로 느껴질 수 있고, 나도 낮까지만 해도 그랬는데 너무너무 무서운거 있지. 그 언니가 특이한게 얼굴을 머리카락으로 다 덮거나 꼭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자는데, 평소에는 와 조금이라도 밝으면 진짜 못자나보다 그냥 이랬는데 그날따라 너무 괴기?하게 느껴지고.... 그러고 끙끙거리다가 잠들었어. 꿈에서 또 발소리가 들렸어. 본능적으로 눈을 떴는데 방 한가운데에 또 누가 서있는거야. 그러더니 이쪽으로 다가오는데, 자세히 보니 얼굴이 화상자국 같은 걸로 엄청 일그러져 있고, 가슴에 칼이 꽂혀 있는 채로 피가 계속 줄줄 흐르고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 무서운거야. 귀신이 이쪽으로 천천히 다가오더니, 내 얼굴을 보고는 갑자기 막 히히! 히히!! 웃음소리를 내면서 너다! 너다!! 너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막 이러면서 자리에서 쿵쿵 뛰면서 박수를 치면서 이쪽으로 다가오는 거야 그러더니 침대 앞에 와서 제 가슴에 꽂혀 있는 칼을 단번에 뽑더니 내 가슴에 확 꽂아버림. 진짜 울면서 비명을 지르면서 잠에서 깼는데, 도저히 꿈같지 않고 너무 선명하고 그 공포랑 숨막힘이 여전한거야. 언니가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무슨 자존심인지 '나 가위눌렸어' 하고 말하기가 자존심이 상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러고는 그냥 평소처럼 수업을 갔어. 그리고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일주일 내내 같은 꿈을 꿨어. 항상 내 얼굴을 확인하고는 엄청 웃고, 너다! 너다! 너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하면서 박수를 치고 쿵쿵 뛰고... 진짜 어디서 박수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고 신경이 예민해질 정도로 노이로제에 걸렸었어.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냥 집에 갈 생각만 하면 두통이 오고 걱정부터 앞서고... 친구들도 처음엔 내가 말 안하니 내 몸상태가 안 좋은걸 모르다가 한 2주째 그러니까 눈 밑이 퀭해지고 평소에 하던 화장도 그냥 다 힘들어서 안하고 잠옷 입은채로 학교 오기도 하고.... 친구들이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길래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얘기를 했어. 친구들이 다들 놀라면서 같이 고민도 해주고, 조언도 해주고.... 친구들이 한 번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하는 방법들을 다 해봤었어 음악을 들으면서 잔다느니 잠을 훨씬 일찍 자니 수면제를 먹는다 향초를 피워놓고 잔다 등등등 별의별거 다했는데도 안되는거야. 그래서 시험기간에도 시험이고 뭐고 그냥 너무 잠을 자고 싶고 힘들고 해서 시험도 망쳤는데 시험 망친거에 대해 고민이나 우려도 없었어 그때 너무 피폐했어서 시험은 아무것도 아니었거든. 그러다 친구 한명이 "잠을 잘 수 있는 방법을 다 써봐도 안되니까, 그럼 그 귀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해서 그런 방법을 친구들이 의견을 내주다가 한 명이 "근데 그 귀신이 맨날 너 얼굴보면 그런다며. 그럼 꿈에서 눈을 떴을 때 귀신이 니 얼굴을 보기 전에 이불로 얼굴을 가려버리면 안돼?" 이러는거야. 그때가 거의 한달째 되던 때였고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ㅇㅋ했어. 그리고 그날 밤 잠을 자고, 또 평소와 같은 꿈이었어. 진짜 본능적으로 두려운 마음부터 들었지만 귀신 쳐다보지도 않고 이번엔 이불을 얼굴까지 확 덮었어 절대 나 못보게... 그랬더니 잠시 후에 쿵쿵 하는 발소리가 바닥이 아니라 벽 천장 사방팔방에서 나더니 어딨어! 어딨어! 어딨어!!!! 이러는거야 진짜 너무너무 무섭고 소름끼쳤는데 입술 꾹 깨물고 소리도 안내고 있었어. 그러다 갑자기 발소리가 순식간에 멈추더니 이불을 덮고 있는 내 얼굴 코앞에서 말소리가 들리는거야. 일 번을 열까 이 번을 열까? 이러더니 갑자기 히히! 하는 웃음소리랑 함께 '코카콜라 맛있다 더먹으면 배탈나 딩동댕동 척척박사님께 물어봅시다' 이러는거야 원래 이것보다 노래 가사가 더 있는 거 아는데 정확히 저렇게 불렀어. 그 목소리가 아직까지 생생해... 저 노래로 코카콜라 고르는 걸 하면 무조건 첫번째 시작한 사람이 걸려. 1이랑 2중에 1로 시작하면 마지막에 걸리는 게 1이라는 거야. 그리고는 내 이불이 확 걷어지고는 또 똑같이 칼에 찔려서 잠에서 깼어. 이번에는 진짜다 이번에는 뭔가 다르다 이번에는 이 꿈에서 벗어날지도 모른다! 했는데 결과는 또 똑같았어. 그래서 괜한 희망때문에 힘들기만 더 힘들고.... 그래도 귀신이 웃으면서 박수치는걸 보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서 그 후에도 며칠을 계속 이불을 머리까지 덮어써서 피했던 것 같아. 그러다가 종강하기 전 날. 종강을 하자마자 바로 본가로 내려갈 생각을 하고 있었어. 룸메 언니는 내 몰골이 피폐해져가는게 눈에 뻔히 보이면서도 말 한마디 안꺼내는거야. 그날 밤 잠드는데 갑자기 너무 억울하고 화나는 마음이 드는거야. 불이라도 켜놓고 자고 싶고 문이라도 열고 자고 싶은데 이 언니때문에 못하고. 친구 말대로 답답하고 캄캄해서 그런 꿈을 꾸는 걸지도 모르는데 이 언니는 잘만 자네. 사람이 힘들어보이는데 괜찮냐고 말도 한마디 안걸고. 그런 생각이 막 들고 진짜 너무 억울한거야. 근데 뭐 어쩌겠어. 내일이면 종강하고 집가는데, 화이팅하자... 이런 마음으로 그날도 잠에 들었어. 그리고 그날 밤도 또 똑같은 꿈. 또 발소리 눈을 뜨니까 방 한가운데에 누가 서있고... 버릇처럼 이불을 뒤집어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언니가 문득 눈에 들어오는거야, 왜 그동안 생각도 못했지? 하는 생각이 번개맞은듯이 들고. 이불을 머리까지 덮어쓴 그 언니를 보니까 너무너무 억울하고 화나는 마음이 들어서, 꿈에서 나도 모르게 그 언니 이불을 확 걷었어. 그랬더니 그 언니가 자기 긴 머리카락을 얼굴에 덮어서 얼굴을 가리고 있는거야. 그래서 그 머리카락 마저도 치워버리고 나만 이불을 덮어썼어. 귀신때문이 아니라, 이래도 되나 하는 마음에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거야. 오늘은 내가 안당할거다, 내가 아니다. 근데 이래도 될까? 내가 사적으로 언니한테 혼자 화난다고 이래도 되나? 이러면서.... 잠시후 너다!너다!너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하면서 또 귀신이 히히!히히! 이런 소름끼치는 웃음소리랑 함께 박수를 치면서 날뛰기 시작했고, 침대로 다가와서 칼로 찔렀어. 내가 아니라 그 언니를. 그리고는 잠에서 번쩍 깨서 침대에서 몸 일으켜서 앉아서 숨 몰아쉬다가, 그 언니는 괜찮나 싶어서 언니쪽을 슬쩍 봤는데, 언니가 누운 상태 그대로 눈을 번쩍 뜨고 날 노려보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놀래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서 좀 떨어졌어. 그랬더니 그 언니가 살짝 웃으면서 “ㅇㅇ아 잘잤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어어... 언니는? 이랬는데 "너 가슴에 칼 꽂힌 귀신 나오니 꿈에서?" "어? 어...." "그럼 얌전히 찔려 죽지 왜 잘 자는 나한테 그랬어." 이러는거야. 진짜 존나 소름끼쳐서 아마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았던것 같음. 언니 지금 무슨 소리 하냐고. 그랬더니 언니가 날 막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얘기를 해주는거야. 그 사람 자기 언니라고. 자기 가족은 아빠가 일찍 죽고 언니랑 자기랑 엄마랑 셋이서 살았는데, 옛날에 아빠가 언니랑 드라이브 갔다가 돌아가셨거든. 언니는 얼굴에 화상 입고. 미친년 얼굴도 못생겼는데 아빠 죽여놓고 우는 꼴 보니 우습잖아. 그래서 엄마랑 같이 조금 괴롭혔더니 3년 전에 자살했어. 근데 뒤질려면 혼자 죽지 저주를 하겠답시고 내 사진이랑 같이 지 가슴에 칼을 찔러넣어서, 진짜 미신이 있는건지 뭔지 그 후부터 꿈에서 자꾸 걔가 나와. 한 반년은 고생하다가, 도망칠 수 있는 방법을 알았지. 너처럼 멍청한 애랑 같이 잠을 자면, 걔가 대신 찔려주더라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런 내용이었어. 솔직히 들으면서도 반신반의했어. 너무 소름을 끼치고 무섭지만, 그거랑 별개로 저게 말이 되나? 무슨... 뭔... 이러고 있었어. 현실 감각이 없어서, 별로 쓸데없는 얘기를 했던 것 같아. "분명 나도 처음엔 꿈에 안나왔었는데..." "니가 기 쎄다며. 근데 언니 기일 지나고 오니까 바로 언니 만난거 보니 그렇게 쎄지도 않은가봐." "기일?" 이런 대화를 했었는데, 그때 내가 친구 데리고 집에 와서 잔날이 그 룸메언니의 친언니 기일이었나봐. 그래서 내가 혼잣말? 처럼 그래서 제삿밥이라고 했구나....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그 언니가 제삿밥? 걔 지 제삿밥 찾더니? 이러더니 진짜 미친 사람처럼 막 웃더니 미친년 제삿밥이래 지랄한다 이러면서 막 웃는데 진짜 너무너무 소름이 끼치는거야 죽은 사람이잖아 지 말대로면 자기 때문에 죽은 거잖아 그래서 막 너무 무섭고 기분이 이상해서 "언니가 죽인거나 다름 없으면서 왜 그런 식으로 말해?" 이랬었거든. 그랬더니 그 언니가 웃음 멈추더니 날 웃으면서 쳐다보더라고 그러더니 갑자기 "니가 처음에 룸메이트 구해서 같이 살아줬구만. 벌레 잡아주고 전기세 대신 내주고. 니 뒷치닥거리 해줬으면 이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니야?" 그래서 문득 너무 무서워서 그 언니 그냥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언니가 흐흐 웃더니 갑자기 정색하면서 "씨발년" 이러는데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고 너무 무서워서 말 한마디도 대항? 못하고 진짜 헐레벌떡 자리에서 일어나서 막 가방이랑 겉옷이랑 걍 놓여져 있는거 들고는 "나 시험 늦겠다 나 갈게"이러고 막 뛰쳐나옴... 그리고 밤에 친구랑 같이 용기내서 돌아온 자취방에는 커튼이고 뭐고 그 언니 짐이고 하나도 없었고..... 번호도 차단했는지 카톡도 안뜨고... 겨울방학때 더 이상 그 귀신은 꿈에 나오지 않았지만 그냥 잠을 잘 못자고 다른 악몽들때문에 고생을 좀 했었어. 그래도 나름 본가에서 힐링해서 다음 학기에 그 언니를 좀 만나보고 싶어서 일부러 그 언니 학과 2학년 교양까지 들었는데 그 언니 코빼기도 안보여서, 결국 누구 한 명 붙잡고 물어봤는데 종강하자마자 그 언니 자퇴했대... 그 언니가 했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진짜 내가 몇년전에 겪은 실화고 너무너무 끔찍한 경험이었어. 그 후부터 룸메이트라는 글자만 봐도 소름끼치고.... 학기 시작하고 다시 혼자서 자취를 시작했는데도 가끔 발작하듯이 무서워서 학교 빠지기도 하고... 정신과도 다니고 그랬어. 그러다 결국 한 학기 다니고 휴학하고 여행다니고 그 후에 완전 극복해서 졸업도 하고 취직도 했고.... 진짜 꽤 많이 지났는데도 이 일은 아직도 생생해 그 귀신이 너무너무 생생해 거의 몇 달을 시달렸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그 귀신보다도 그 언니가 너무너무 소름이 끼쳤어. 그 말이 거짓말이었어도 무섭지만 정말로 진짜라면....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을까.. 이걸 막 겪었을 때는 무서워서 어디 입밖으로 내놓지도 않았어. 지금이야 그때 대학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면서 얘기 풀 수 있는 정도.... 덬들도 룸메이트 조심해서 만나. 그냥 잘 안맞는걸 떠나서 정말 끔찍한 경험을 할 수도 있어.... 나처럼 대학생활 몇년 버리지 말고. 다들 읽어줘서 고마워. 홀가분한 느낌이다 출처-더쿠 https://www.vingle.net/collections/6031399
펌) 내게 일어난 믿지 못할 기이한 사건들
먼저 제가 글을 남기는 이 글들은 절대 사실임을 밝혀 둡니다. 이 곳에 와서 이런저런 심령관련 글들을 읽어본 후, 용기가 나 글을 남겨 봅니다. 물론 제가 환각이나 환청에 시달릴 정도로 심신이 미약한 것은 아니고, 군대 만기전역한 대한민국 28세 건장한 남자 입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빈둥빈둥 놀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몇몇 분은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대하고 할게없어서 '수X시스템'이라는 보안전문 업체에서 잠시 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마침 용인 '죽X'쪽에 이마트를 오픈한다고 해서 보안요원을 여럿 뽑고 있었는데 그때 지원하여 '죽X점 이마트' 보안파트로 들어가게 되었씁니다. 뭐 하는일은 아시다시피 행사나 이벤트때 아줌마 아저씨들 몰리니 폴리스라인으로 막고 해당 지점장 출퇴근 할때 내려와서 수행하고 문열어주고, 이마트안에서 일하는 알바나 직원들 퇴근할때 뭐 안훔쳐가나 검색도 하고 그런겁니다. 주야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야간은 둘이서 지키는데, 한명은 지키고 한명이 후레쉬 들고 순찰을 돕니다. 3번씩 도는데 그 큰 매장이 온통 불도 꺼져있고 그러면 새벽에 순찰돌때 엄청 으스스 합니다. 특히 마네킨 같은거 있는곳 지나갈때면 섬뜩하기도 하지요. 이때의 일 입니다. 이 일을 시작하고 3달정도 지나니 매일 같은 일에 뜬눈으로 밤을 샌다는것이 너무 고되더군요. 같이 일하던 분은 나이 좀 많으신 형이었는데 온라인 게임을 좋아해서 보안실에서 오락하고 그러더군요. 아무튼 그날도 어김없이 야간순찰을 돌고 있었을 때 입니다. 뭐 자정, 2시, 5시 이렇게 3번도는데 2시 순찰이었을 겁니다. 푸드코트를 지나 마켓플레이스라고 뭐 마트에 수퍼 거기돌때 였습니다. 후레쉬 키고 도는데 섬뜩해서 무전기로 형이랑 얘기하면서 돕니다. 가다가 저 끝쪽 냉장쪽에 불이 켜져 있어서 누가 안끄고 갔나보다 해서 갔었죠.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길래 가봤더니 누가 그 진열 냉장고쪽에 틀을 들어내놓고 꺼내서 우걱우걱 먹고 있더라고요. 뒷 모습으로 보아 헝클어진 머리의 남자였는데 순간 겁이났지만 무전칠 생각도 못하고 '거기 누구세요?'라고 얘기했죠. 잠깐 멈칫 하더니 다시 꾸역꾸역 앉아서 먹더라구요. 그러면서 혼자 뭐라고 중얼중얼 거렸는데 처음엔 중국인인줄 알았습니다. 난 그제서야 무전으로 여기 누구 있다고 잠깐 와보라고 형한테 무전을 쳤죠. 그런데, 무전을 치기위해 누르는 버튼을 누르고 말했음에도 아무작동도 안되는 듯한 느낌. 분명 파인을 해주고 달려왔어야 하는데 아무 응답이 없는 느낌. 그리고 말 그대로 시야가 좁아집니다. 누워서 물에 빠져 시야가 물결에 일렁이는것 처럼 앞이 제대로 잘 안보일 정도로 시야가 흐려지는데 그 사람이 일어납니다. 큭큭대면서 앞에 있는데 몸이 천근만근 무기력해지고 당장 쓰러질 것만 같은 느낌. 의식은 살아있었습니다. 그 남자가 이렇게 분명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분명 '죽겠지? 죽겠지?' 그리고 몸이 나른해지고 마치 내 몸인데 내 몸이 아닌것 같은 느낌. 유체이탈? 아무튼 의식은 있었습니다. 그 남자가 나를 마구 패고 있다는 것이 쌀알같이 좁아진 시야로 볼수가, 아니 느낄수가 있었씁니다. 그리고 잠시 뒤 마치 뭔가가 싸악 시원해지는 것처럼 시야가 밝아 집니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씁니다. 축축해진 옷, 저는 누워 있었는데 머리가 띵 하더군요. 비춰보니 축축한건 내 입술이 터지고 코에서 흐른 피. 정신이 들었을때 옆에서 툭탁탁 막 뛰는 소리 들리고 욕하는 소리 들리고 그러더군요. 정말 학창시절 아이들과 개싸움도 해보고 그랬어도 이렇게 누군가에게 맞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앞니가 깨졌는데 몸이 아프다기 보다는 어서 밝은 곳으로 나가고 싶더군요. 그래서 뛴다기 보다는 터벅터벅 걸어서 보안실을 향해 갔습니다. 정말 너무나 멀고 이 상황에 대해 알고 싶었씁니다. 과연 이 상황은 어떻게 된 걸까.. 보안실에 들르니 형이 없더군요. 의자에 앉아 거울을 보니 안면이 까지고 정말 제대로 얻어터졌습니다. 그리고 왠지 뭔가 잘 못 됐다는 생각에 형에게 무전을 쳤습니다. 그거 쫓지 말라고 죽을지도 모른다고 그냥 빨리 오라고 나 다쳤다고... 무전으로 바로 응답이 오더군요. 지금 가고 있으니까 누워있으랍니다. 그리고 그 형이 보안실에 도착하고 앰불런스와 경찰을 부르고 저는 그때 정말 말도 못할 피로감에 스르르 잠이 들었고, 새벽쯤 병원에 들것에 실려가면서 잠이 깼죠. 얼굴이 퉁퉁 부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정신을 잃으면서 '이거 일났다..' 생각했죠. 다음날 가족들이 오고 형이 왔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 설명을 하지, 제가 겪은 그 기이한 현상에 대해서만 반복적으로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신들고 형사인지 아저씨들이 왔는데 똑같은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들을 수가 있었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같이 일했던 그 형의 진술 입니다) 보안실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순찰을 나간뒤 조금 있다가 무전기에서 계속 치이익- 하는 소리가 끈이지 않고 들리더랍니다. 무전기 배터리를 꼈다끄고 해봐도 계쏙 치이익 거려서 불러봐도 안되서 고장이 났나 싶었더랍니다. 그래서 별일 있을까 싶어 꺼놓고 있었는데 어느 넥타이 맨 남자가 안쪽에서 나오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나가길래 PM급 사원인줄 알고 엑스레이 투시기에 가방 넣어주시고 안녕히 가라고 인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실실 웃으면서 형한테 그랬답니다. 안에 보안아저씨 괴물한테 맞고 있어요. 저러다 죽어요 죽어. 이러길래 형이 속으로 이게 뭔소린가 생각 했답니다. 그 남자는 가고 아까 무전기와 더불어 뭔일인가 싶어 달려갔더니 불빛속에서 누가 발로 밟는 소리가 나는데 직감적으로 싸운다고 느꼈답니다. 달려갔는데 그 사람이 도망가고 쫓아 갔답니다. 처음엔 제가 죽은줄 알았답니다. 그때 피가 엄청 나서 바닥에 고일 정도 였으니까요. 뛰어서 쫓다보니 앞에가는게 인간인지 사슴인지 계단을 말도 못하는 속도로 올라가서 뒤늦게 올라갔는데 없더랍니다. 그리고 갑자기 무슨 환영을 보았는데, 따라가다가 자기가 차에 치일거 같다는 환영을 보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그 일을 그만 두었지만 당시 그 일로 수X시스템 본사에서도 연락오고 병가금까지 받기도 했으며, 몇년 지난뒤에 어떻게 알았는지 취재요청 전화도 왔었습니다. 그때 일했던 형과 술을 먹으며 그 일을 얘기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심령'이나 '흑마술' 따위가 실존하는게 확신한다고. 제 느낌으로 저는 날 공격했던 그것에 의해 흑마술에 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여타 자료에서 얻을 수 있는것은 수박 겉 핥기식의 자료들 뿐이지만 분명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 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벌써 3년이 흘렀지만 그 때는 꿈도 무엇도 아닌 실제 상황이었고, 그 일 이후 다른 기이한 현상은 없었습니다. 부러진 앞니는 브릿지를 하였고 말이죠. 자세한 내용이나, 비슷한 이야기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연락처로 통화하며 얘기하고 싶으시면 쪽지로 전화번호 주십시오 (출처) 와.... 뭐였을까요? 안죽어서 진짜 다행이긴 한데 너무 무섭네요 ㄷㄷ
펌) 약혐) 카레국 미스테리의 '해골호수'
히말라야 산맥 해발 5000m정도 중턱에 가보면 '루프쿤드'라는 이름의 호수가 갑자기 나타남 짤 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큰 호수는 아님 깊이도 3m 정도 밖에 안 되고 일 년 중에 한 달 정도 빼곤 내내 얼어붙어있음 존나 별볼일없는 연못 같은데 해골호수라는 좀 섬뜩한 별명으로 유명하다 저 좆만한 호수 바닥이 전부 해골로 덮여있거든 저만한 크기에 500명이 넘는 해골들이 깔려있으니 진짜 말 그대로 해골호수임 묻혀있는 해골들은 수백년이나 된 것들이지만 호수가 평소에 얼어붙어있기 때문에 1940년대가 될 때까진 아무도 몰랐음 추운 곳인 덕분인지 발견된 것들 중엔 아직도 살점이 남아있는 뼈도 꽤 있었다고 해골로 가득한 호수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꽤 섬뜩한데 지리적 위치까지 생각하면 뭔가 존나 이상함 땅바닥에 있어도 이상한데 해발 5000m 까마득한 산중턱 호수에 왜 수백명이 해골바가지 신세로 퐁당했을까 인도 침공했다 얼어죽은 일본군이란 추측도 있었지만 여자나 어린애도 많이 섞여있어서 그건 또 아닌거 같고 갈팡질팡하다 이 지역 전설에서 우박에 맞아죽었다는 순례단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유력해졌음. 실제로 시신들 상당수 대갈빡에 존나 큰 둥근 물체에 맞아서 빠개진 자국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게 정설이 되기도 했음. 연도도 850년 정도라 전설이랑 대충 일치했고 근데 또 최근 연구는 이야기를 더 섬뜩하게 만든다 40명 정도 골라서 방사성 탄소 연대로 측정해보니 전설에서 말하는 것처럼 850년 경의 순례단일수가 없는 거임 그것보다 훨씬 최근인 1700년대의 시신들이었고, 거기다 순례단이면 대부분 인도 사람이어야 했는데 지중해 쪽에서 온 유럽인도 섞여있고 심지어 동남아인까지 섞여있던 거임. 그러니까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외국인들인거지 거기다 뼈들의 연대가 각자 달라서 1000년씩이나 차이나기도 했음 그러니까 저 호수 바닥에는 수천년 동안 세계 각지의 시체들이 차곡차곡 모여들여 쌓였던 거임 도대체 뭔 일이 있었기에 수천년동안 각자 다른 시기의 각자 다른 인종들이 히말라야 중턱의 얼음호수에 모여들었는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출처) 덜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수천년간 각자 다른 시기의 다른 인종들이 다른 곳도 아니고 해발 5000미터의 히말라야 얼음호수에서 죽다니!
자살 경험담과 기묘한 인연
한 십여년전 이야기야 그때 나는 이런저런 힘든 상황들로 인해 완전 무기력에 빠졌었어 너희들도 가끔 노숙자들을 보면 그런 생각 하지? 몸도 멀쩡한놈이 어디가서 막노동이라도 하지 왜 저러고 사나 하는 그런 생각 말이야 그런대 나는 그 심정 충분히 이해 한다 그건 일종에 정신병 같은거야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 사람도 싫고 움직이기도 싫고 그냥 무기력해 암튼 그때 내가 그랬어 수중에 가진 돈도 없었고 그냥 다 싫더라 그러다가 어느 동네 재개발 지역을 알게되었어 흔히 말하는 달동네야 사람 한명 지나다닐수 있는 골목으로 이루어진 고지대 동네였어 그 동네는 곧 이루어질 재개발로  예를들어 300세대면 군대군대 10여가구만 남고 모두 빈집이 되어버린 그런 동네였어 난 어차피 방 얻을 돈도 없고  그냥 그 달동네 꼭대기 어느집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어 그냥 빈집이였지 그때 다니던 작은 회사에 함께 일하던 동생이 있었는대   사적으로 친하지는 않고 그냥 회사 동료 정도의 친분인 동생이 있었는대 그 동생이 자가용이 있었어 그 동생에게 부탁 해서 자동차로 내 소소한 이삿짐을 옮겼지 아까 말한대로 그 동네는 정말 미로 같은 동네야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야 하는대 그 길이 전부 한사람 지나 다닐수 있는 골목과 계단 이거든 그 동생과 함께 차에서부터 집까지 낑낑대며 살림살이들을 옮겼어 그리고 바로 퇴사를 했지 그때 내가 가진 돈은 퇴사 하고 받은 마지막 월급 백 몇십만원이 전부였어 나는 그 집에 혼자 살면서 직장도 안구하고 그냥 하루종일 빈둥 거렸어 사람들이 떠난 동네라 전기도 가스도 물도 안나오는 그런 집에서 노숙자로 지낸거지 일단 끼니는 부르스타에 라면 이고 가끔 주말이면 깔끔한 옷을 갈아입고 인근 예식장 돌잔치 하는 곳에 가서 뷔페를 먹곤 했어  그리고 물은 통을 들고 인근 건물에 들어가서 몰래 수돗물을 받았다 쓰고 종일 이동네 저동네 배회하다가 밤에는 그 집에서 혼자 촛불 켜놓고 멍하니 있다가 잠들곤 했지 휴대폰도 끊겨서 누구와도 연락을 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막장 인생을 살았어 아 맞다 문득 생각이 났는데 그때 부랄 친구중 한명이 일하는곳을 찿아  간적이 있었어 그 친구에게 밥을 얻어먹고 자기집에서 같이 자자고 해서 갔는대 와 진짜 오랜만에 따뜻한 집에 있으니 너무 행복 하더라  밤이 늦어 그 친구는 잠을 자고  나는 간만에 컴퓨터에 앉아 게임을 하고  있었어 그런대 새벽쯤 그 친구네 엄마가 문을 살짝 열어보시더니 그러시더라  ㅇㅇ 아 너는 남에 집에 와서 그렇게  새벽까지 컴퓨터 켜놓고 뭐하는거니 ㅠㅠ 사실 이거 충분히 하실수 있는 얘기인데 그때 나는 정신상태가 최하 시점일때라 그 말이 너무 서럽고 슬프더라 네 죄송 합니다 하고 컴퓨터 끄고 친구 옆에 누웠는데 괜히 서러워서 눈물이 나더라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살금살금 친구 집을 빠져나와서 텅빈 새벽길을 걷는대 그때 되게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 지금 보면 별것도 아닌대  나는 그때 너무 센치 해져 있었으니까 암튼 그렇게 그 집에서 누구와도 연락을 하지 않고 혼자 노숙자로 한 서너달 살았어 재개발은 시작되어 저 아래 동네부터 서서히 공사가 시작 되더라 그때쯤 마지막 받았던 그 월급도 다 쓰고 빈털털이가 됐을 무렵  너무나도 당연히 자살이 떠오르더라 이렇게 살바에는 죽자 남아있는 얼마간의 돈을 챙기고 동네 약국마다 돌아다니며 수면제를 사모았어 그때는 병원 처방전 시행 전이였거든 수면제를 몇십알 사모았고 몸에 잘 흡수되어 잘 퍼지라고 포카리스웨트도 한병 샀지 죽기전에 맛있는거 먹으려고 혼자 고기집 가서 숯불 갈비도 먹고 그 골목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서 집에 도착 했어 수면제를 잘 갈아서 포카리에 넣고 잘 흔든 다음 마지막 담배를 한대 피우고 꿀꺽꿀꺽 마셨지 그리고 자리에 누웠어 영화나 소설 보면 수면제 먹고 자살할때 가만히 잠들면서 죽자나  그런걸 상상했는데 이상하게 정신이 말똥말똥하더라  잉? 뭐지? 난 수면제가 안받는 체질인가? 별 잡생각을 하면서 뭔가 신체 반응이 오기를 기다리는대 갑자기 오줌이 너무 마려운거야 한 몇시간 참은것 처럼 방광이 터질듯이 마려웠어 에잇 오줌이나 싸고 죽자 몸을 일으키려 하는대  팔 다리 온몸에 아무런 감각이 없는거야 몸을 일으키려면 팔로 바닥을 짚고  몸을 일으켜야 하는대 아무런 감각이 없으니 일어나지를 못하겠는거야 진짜 기어간다 시피 방문까지 어떻게해서 몸을 일으켜서 (그 집은 옜날집이라 방문을 열면 바로 시멘트 바닥 주방이 있는 그런집) 방문에 기대어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려다가 뒤를 돌아 봤는대 그 자리에..내가 누워 있더라  (자. 여기서 괜히 딴지 거는 개붕이가 있을까봐 미리 밝혀 두는대 이건 아마 환각 이였던것 같아) 내가 누워 있는걸 보고 무섭거나 그런 기분이 아니라 어? 내가 죽었는가봐? 의외로 쉽네  아무 고통도 없고 편히 죽었네? 그런대 나는 이제 뭘 해야 하는거지? 이러고 있다 보면 잠시후에 저승사자가 날 데리러 오는건가? 죽으면 다 끝인줄 알았는대 또다른 나는 살아있는거네? 이럴거면 뭐하러 뻘짓을 한걸까?  혹시 내가 자살을 한거라 이렇게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되버린건가? 뭐 이런 생각을 했던것 같아 그러다가 뭔가 꿈에서 깨는 느낌이 들었을때 막 울음 소리가 들리고 몸을 막 흔들고 팔 다리 주무르고 소란 스럽더라 희미하게 정신을 차려보니 엄마가 내 손을 붙잡고 울고 있고 아빠랑 이모들이 옆에 서서 울고 있고 의사와 간호사들이 팔다리를 주무르고 있고 .... 병원 이더라.... 이제 정신이 드세요? 하면서 의사가 목구멍에 무슨 관을 밀어 넣는대 하얀 액체를 마구 토해 내고 간호사가 바께스로 그 액체를 담고 있고 뭔가 정신이 없었어 잠시후 조금 정신이 돌아 왔을때  엄마가 그러시더라 ....왜 그랬냐고... 그 말을 듣는순간 정말 짐승처럼 울었어 죄송함과 쪽팔림과 서러움과 죄책감과.... 내또래 간호사 두명도 함께 울음이 터져서 막 울고 작은 병원 이였는대 순간  응급실이 울음 바다가 됐지... 자 여기까지가 자살 경험담이고 기묘한 인연에 대해 써볼까 내가 누누히 말했지만 나는 그 집에 혼자 살았고  누구와도 연락 없이 혼자 지냈어 그 집에 찿아올 사람은 아무도 없고 나라는 사람이 그 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오직 단 한명  이사할때 짐을 옮겨주었던 그 동생 그 동생과는 사적인 연락을 할만한 사이도 아니였고 그냥 그때 퇴사전 내가  염치 없이 부탁 해서 자동차로 짐 한번 옮겨 주었고 그 전에도 그 이후로도 사적인 연락 한번 할만한 사이가 아니였어 그런대 내가 자살한 그날 인천에 살던 그 동생이  오래간만에 서울에와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가려고 하니 운전하기가 좀 그래서  근처 찜질방을 찾고 있었대 그러다가 어쩌다 보니 예전에 이삿짐 옮겨 줬던 그 형이 문득 생각이 났고 마침  그 동네길래 그냥 심심풀이 삼아  기억을 더듬어서 그 달동네 골목골목  기억을 더듬어서 한번 들러봤대 인적도 없는 그런 동네에서 자기도 무슨 정신으로 왔던건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그냥 재미 삼아 깜짝 이벤트 겸 헤메다가 집을 딱 찿은 순간 너무 기뻤대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ㅇㅇ형~ ㅇㅇ형 계세요? 하면서 딱 들어 서는대  시멘트 바닥 부엌에 내가 쓰러져 있는걸 발견 한거지 놀래서 119에 신고 했고 병원에 실려온 내가 비몽사몽으로 엄마한테 연락해 달라고 집전화 번호 부르면서 살려달라고 별 민망한 지랄을 다 했나봐 ㅠㅠ 나중에 의사가 하는말이 요즘 수면제는 몇백알 먹어도 안죽는다고 다만 뇌에 이상이 생기거나 속버릴수 있으니 앞으로 정신 차리고 살으라고 충고 해주시더라 정말 그 동생 아니였으면  난 어찌 됐을지  사람 목숨 쉽게 안죽는거라고 살놈은 산다는걸 정말 깊이 느꼈던 경험 이였어 그 산꼭대기 집에 내가 살고 있다는걸 알고 있는 유일한 한 사람 별로 친분도 없던 그 동생 정말 신기했어 한 이삼일 입원해 퇴원했는대 정말 거짓말처럼 막 자신감이 생기고 삶에 의욕이 생기더라 그 이후로는 삶이 잘 풀리고 매사 밝고 신나게 잘 살고 있어 출처 와. 정말 세상은 신비로운 일들로 가득차있는것같아요. 우연의 우연의 겹쳐서 한 사람을 살려내다니... 잘 살고 있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공포 마니아에게도 너무 충격적이었던 사건
오늘 얘기할 사람은 우범곤 전 경찰 김복준 아재 바로 윗 경찰 선배 + 나이도 차이도 얼마 안나는 또래. 근데 경찰들은 이 얘기 하는 게 썩 유쾌하지 않지 (여기 세명 다 경찰 출신) 왜냐 단기간 수많은 사상자를 낸 어마어마한 사건의 가해자거든 공부엔 소질이 없는 거의 꼴지 내성적인 성격 얼마 안 가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사망하고 그때부터 유리깨서 배에 기스내고 거의 반 돌았었나봐 2년제 대학도 중퇴함 그리고 해병대에 갔는데! 이게 총을 오지게 잘 쏴서 주는 거라며 ㅇㅇㅋ 우범곤 인생 황금기 ㅋ 그리고 아버지 직업을 따라 경찰이 됨 옆에서 "근데 공부를...ㅋ (못했다는데)" 김복준: 그 시기에 순경이 들어오는게 어느정도 난이도인지 별로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ㅠㅋㅋ ✌🏻지금이면 못 들어와요✌🏻 지금이면 이 사람 심리검사에서부터 못 들어와요 적성검사 심리검사 다 ㄴㄴ 구체적으로는 말씀 못 드리지만 구멍이 많았고 아버지가 경찰이면 블라블라 그 시대엔 자연적으로 계급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할배 순경이 많았대 나이가 많아서 어쩌면 더 윗사람보다 힘이 센 느낌..? 보고서 쓰는데 타자도 맞춤법 다 틀리는 거 보고 경찰 한 거 약간 후회 됐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전두환 정권끼면서 시위 잘 막으면 경찰 시켜주는 등 온갖 특채 때려박으면서 또라이가 검열이 안된 거야; 지금은 아예 또 심리 전문가가 들어가서 본다네 그리고 부산 남우 감만파출소로 들어가는데 술만 마시면 거기 온 사람 패고 별명이 미친 호랑이었대 근데 이런 또라이가 어케 청와대 백일 경비단에 합격함 (청와대 외곽 순찰? 도는 사람) 아마 총 잘 쏴서 그렇지 않을까 사람들도 그러네 근데 여기 들어가서 좀만 버티면 경사까지 진급 하이패스라는 거야 근데 개웃긴게 8개월만의 재심사에서 짤린거야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디로 갔느냐 (잘모름;;) 1급이 청와대 4급이 궁류지서 이런 건가봐 완전 시골이래 그니까 청와대까지 갓다가 완전 곤두박질 친 거지;; 배상훈 아재 ...웬만하면 잘 안 내보내거든요 진저 큰 사고를 쳤거나 총기 사고가 있거나.. 의령 파출소에서 일하면서 하숙을 하는데 전모씨랑 결혼할라고 했지만 노머니;; "80년도 초반에 3호봉 군필 순경 월급 얼마일 거 같아요?" "..13만 3천원" 그때 짜장면이 500원이었던 시기 ㅇㅇ 쌀 두가마 사기 간당간당한 돈 ㅇㅇ 일반 기업체 50만 일반 공무원 15만 경찰이 제일 적었다네 일단 처가살이 의령이 양반 동네래 (나쁜뜻은아니고) 그때엔 결혼 안한 남녀가 동거하는 건 말도 안되고;; 동네에서 엄청 수근대서 스트레스 오졌을 거라고 ㅇㅇ 처가살이 + 인생 곤두박질 크리 ㄷㄷ 열등감 애지는 범곤이는 아내의 정상적 타박에도 존나 화냄 야간 근무 오후 6시 출근한다고 자고있던 범곤이 가슴 위에 파리가 딱 앉은 걸 아내분이 딱 때려서 잡아주신 거지 자다가 발딱 깬 우범곤 "너 평소에 내가 얼마나 미웠으면 자는 사람을 때리냐? 거짓말 하지마" 너무 빡돈다고 지 와이프를 개패듯 팸 +말리는 친적언니도 팸 일찍 나왔으니까 그 한두 시간 방위병이랑 짬에 또 술을 마심; 방위병 : 파출소 무기고 지키는 출퇴근 군인 우리 엄마랑 이모 팼으니까 개빡친거지 여기서 뺑 돌아버렸다는 거예요 예비군 무기고에 키를 들고 가는데 그걸 아무도 안말렸죠 있어야할 담당자가 자리에 없었음ㅋ 카빈 총이랑 엠오원도 처음엔 같이 챙겼다고 "카빈총이 타격률이 상당히 낮은데 한 방에 다 했다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엠오원은 무거웠는지 버리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카빈총 두 자루 실탄 180발 수류탄 7개 챙김 이걸 방위병 2명이 봤고 하늘에 공포탄 한 발쏘고 지들도 무서워서 런 위에 보고도 안함 그래서 나중에 구속됨 ㅎ 이제 고삐가 제대로 풀리는데 예비군하러 이 동네에 온 26살 남자애? 쏴죽임 그대로 시장가서 전화 교환원 두명 죽임 근데 이 사람들이 있어야 전화가 되는거거든? 여기 전화선 다 끊고 무기들고 나오면서 경찰서 전화도 다 끊었대 내부랑 외부랑 연락을 못하게 하려는 거지; 완전 고립 통신이 안되는 동네가 된 거야 이제;; 근데 진짜 마음 아픈 건 교환원 분이 죽어가면서 마을 이장- 우체국 코드는 꽂아두고 돌아가셨대ㅠㅠ..... 경찰서 지키는 건 원래 3인 체제인데 한 명은 비번 두명은 접대 받고 있얶음ㅋ 이제 진짜 본집으로 간 거지 시골에는 친적끼리 좀 모여 살았대 와이프 찾으러 가는 길에 여자 한 명 죽이고 가보니까 마침 반상회 하는 날이라 수류탄 던젔는데 불발 와이프를 조준 사격했는데 잠시 살으셔서 파리사건 진술도 들을 수 있던 거지 딸이 걱정되서 달려가던 택시기사 조준사격 번화가고 10시 밖에 안됐는데 불이 다 꺼져있었다고 방위병들이 불 다 끄고 없는 척하라고 소리 지르고 다님 다른 동네 상갓집에 쌍총끼고 감 조의금내고 술상 받아서는 경찰대우 ㅈ같아서 못하겠다 ~ㅇㅈㄹ 신세한탄하는데 옆에서 놀라운 건 당시 우범곤 나이 겨우 27살 지금으로 치면 94가 이런거임;; 진짜 최악이다 피해의식 열등감에 찌들은 루져새끼;;; 쌍놈새끼 지옥가서 천벌받길 빈다 대체 아무 잘못 없는 사람 목숨을 얼마나 앗아간거야
유명 대학교가 이름을 갑자기 바꾼 사건
때는 1986년 8월 14날 벌어진 사건 유명했던 대학교의 이름까지 바꾸게 만든 경악스러운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그건 바로 서울목포파 12명이 같은 룸사롱에서 출소파티를 벌이고 있던 맘보파 조직원들을 회칼과 도끼로 난도질한 사건 서진 룸살롱 살인 사건이다. 원래 서진 룸살롱은 서울목포파 애들이 관리하던 곳으로 사실 서울목포파라는 이름은 경찰들이 수사과정에서 생긴 이름이고 원래는 유도대학교 출신 젊은 20대 청년들이 논두렁 무리식으로 어울리던 무리들이였다. 사건이 벌어진 그날 하필 서진룸살롱 17호실에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교도소에 있다가 출소한 맘보파 조직원 고용수를 축하하는 술자리가 벌어지고 있었다. (당시 총 7명의 맘보파 조직원들이 있었음) 하필 꼬일 운명이였는지 바로 옆 16호실에서는 당시 서울목포파 조직원 12명이 같은 시간에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다. 사건이 벌어지게 된 계기는 어이가 없게도 웨이터가 맘보파가 있는 17호실에서 얻어맞게 되고 울면서 나오는것을 서울목포파 일행이 보게 되면서 시작됐다. 자기들이 아끼던 동생같은 웨이터가 얼굴이 부은채 울면서 나오는걸 보고 서울 목포파 조직원들이 왜그러냐고 따져 묻자 17호실에 있던 맘보파 행동대장이자 전라도에서 싸움꾼으로 널리 알려진 조원섭에게 얻어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평소 자신들을 무시하고 깔봐왔던 조원섭이 자신들이 봐주는 가게에서 그랬다는 사실을 안 서울목포파 조직원들은 분노했다. 때마침 화장실로 가려던 조원섭이 나오게 되고, 앞에서 웨이터와 같이 있는 서울목포파를 마주치게 된다. 당시 서울목포파 고참격이던 김승길은 조원섭을 마주치자 넉살 좋게 인사를 건냈다. (김승길은 조원섭의 고향후배) 허나 김승길 옆에 있던 고금석은 달랐다. 이미 열이 받을대로 받은 고금석은 조원섭을 노려 보았고 조원섭은 그게 마음에 안들었다. 한참 어린 고금석이 노려보자 열이 받은 조원섭은 사정없이 고금석을 일방적으로 구타했다. 당시 유도대 선출로 은메달까지 딴 실력자 였던 고금석이였지만 실전 싸움에서 잔뼈가 굵은 조원섭의 상대가 되질 못했다. 일이 벌어지자  김승길은 급히 서울목포파 조직원들을 불렀고 밖에서 소란이 나자 룸에있던 맘보파 조직원들도 쏟아져 나왔다. 허나 서진룸살롱은 서울목포파가 상주하던 곳으로 전부다 회칼과 도끼로 무장을 하고 있었으나, 그에 비해 맘보파 조직원들은 맨몸으로 그들과 대치하게 된다. 서울목포파가 전부 무장한걸 본 조원섭은 열이 받을대로 받아 덤빌테면 덤벼 보라고 소리쳐댔다. 무장을 하고 있었으나 조원섭의 싸움실력을 익히 들어온 목포파 조직원들은 섣불리 달려들 수 없었다. 그 모습을 본 조원섭은 비웃으며 말했다 "근본도 없는 유도대 양아치 새끼들." 자신들이 숫자도 많고 무장을 하고 있음에도 무시를 당하자 열이 받은 서울목포파 조직원 김동술이 도끼로 조원섭을 내려찍으며 공격이 시작됐다. 이때 공격으로 팔이 잘린 조원섭은 급히 자신들 방으로 후퇴하고 맘보파 조직원들은 문을 가로 막으며 필사적으로 서울 목포파 조직원들을 막았다. 허나 칼과 도끼로 무장한 유도대 출신들을 숫자가 적었던 맘보파 조직원들이 막기에는 역부족이였고, 결국 문이 뚫리며 서울목포파 조직원들이 방으로 들이 닥치게 되었으며 룸을 피로 적시며 맘보파 조직원들과 조원섭을 칼과 도끼로 난도질 하게 된다. 때마침 화장실에 갔다가 광경을 목격한 맘보파 조직원 한 명과 문이 뚫리면서 운좋게 도망간 2명을 제외한 조원섭과 맘보파 조직원 3명은 무참히 살해된다. 일을 벌린 목포파 조직원들은 시체들을 인근 병원에 던져놓고 뿔뿔히 흩어져 도주 했으나  얼마되지 않아 전부 검거하게 된다. 가뜩이나 유도대 출신 조폭들이 많았던 터라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유도대학교는 서진 룸살롱으로 학교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고 결국 기존 용인 유도대학교라는 이름을 버리고 용인대학교로 이름을 변경하게 된다. 끝 출처
펌) 대구 사결고등학교 신입 교사를 위한 행동강령
오... 메뉴얼 괴담인데 개무섭네요..... 물론 뭐가 뭔 소리인지 모르겠는 부분도 있지만 암튼 무서워. 저는 기억력이 굉장히 안 좋아서 분명 입사 3일차 쯤 변사체로 발견될 것 같습니다. 돈 벌기... 넘... 힘...ㄷ....ㅡ...ㄹ...ㅇ...ㅓ....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사결고등학교 제 2020-14호 [우] 대구광역시 ---------------, 교무실 ------, 행정실, ------, FAX ----- 제목 : 대구 사결고등학교 신입 교사를 위한 행동강령 내용 : 안녕하십니까? 개교 이후 77년, 살아있는 역사책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사결고등학교에 발령받으신 [정보]교사, [TEACHER_NAME] 씨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전 면접에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듯이 저희 학교는 교문을 연 이후로부터 정계, 재계, 연예계까지 수많은 명인을 배출한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이러한 수준 높은 고등학교에 발령되신 [TEACHER_NAME] 씨의 자격 또한 비범할 것이라 감히 짐작해보겠습니다. 우리 사결고등학교는 77년의 긴 역사 속에서 시시각각 변해가는 법률적 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의 결과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수정됨] 번거로운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리 학교에서는 신입 교사분들께 행동강령을 배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사항들을 미숙지하여 발생하는 모든 정신적, 신체적 피해와 민, 형사상의 책임은 순전히 [TEACHER_NAME] 씨에게 있습니다. 저희도 이를 원치 않으니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모든 사항을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이 행동강령은 오직 이메일을 통해서만 전파되며, 절대 학교 내외에서 이 행동강령에 대한 존재 또는 관련된 사항을 발설하지 마십시오. 이는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행동강령을 10번까지 읽으셨다면 최대한 빨리 본 이메일을 삭제하십시오. 절대 이메일을 따로 저장해두시거나 이와 비슷한 행위를 저지르지 마십시오. 만일 자신이 잘 잊는 유형의 사람이라 어딘가에 적어두어야 한다면, 포스트 잇과같은 노란색 종이 위에 빨간색 펜으로 간략하게 요약하여 보관하십시오. 보관 또한 외부인이 볼 수 없는 장소여야만 합니다. 만일 지금까지 설명드린 부분, 앞으로 설명할 부분에 있어서, 실수로 지키지 못한 사항이 생겼다면 같이 첨부한 행정실의 전화번호로 전화하여 "사랑니는 사랑을 하는 나이에 난다 하기에 사랑니다."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고 주변 교사한테 자신의 상황을 말하고 퇴근하십시오. 이후 상황은 저희가 해결할 것입니다. 만일 위와 같은 상황에서 학교가 아니라면 주변 어떠한 학교든 상관없으니 즉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침입하여 말씀드린 절차를 행하십시오. 행정실에 아무도 없어도 회선이 연결될 것입니다. 침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 피해와 민,형사상 절차는 관할 교육청에서 책임집니다. 사결고등학교 행동강령 목록 1. 매일 아침 본인이 속한 교무실에서 당일 수업 수의 배수만큼 분필을 지급합니다. 칠판에는 오직 그 분필들만을 사용하십시오. 만일 시간표가 변경되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분필이 유실/파괴된다면 절대 다른 교사의 분필 또는 사제 분필을 사용하지 마시고 학년장한테 말하십시오. 학년장은 이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금방 분필을 지급해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하여 분필이 파괴된다면 학생들을 자습시킨 후 자신의 상황을 학년장한테 말하고 퇴근하십시오. 2. 우리 학교 학생들은 검정 글씨에 하양/파랑/초록색 바탕만을 명찰에 사용합니다. 순서는 그 해 졸업한 학생들의 명찰색이 신입생의 명찰색이 되는 방식입니다. 만일 다른 색의 명찰을 사용하는 학생을 만난다면 벌점을 줄 것이라 경고하십시오. 만약 명찰색이 빨간색일 경우 학생에게 경고하되 '기술 실습'을 금지하겠다고 협박하십시오. 만일 학생이 이를 이상하게 여긴다면 실수했다고 말한 후 벌점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본교는 2015년 이후로 '기술 실습'을 하지 않습니다. 3. [TEACHER_NAME] 씨가 정보 교사일 경우 일전에 말했듯, 3층 정보실습실을 수업에 사용합니다. 정보실습실은 수업 시간이 아닌 경우, 어떠한 상황에서도 폐쇄되어야 합니다. 폐쇄라 함은 창문과 앞문, 뒷문이 모두 닫혀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물쇠나 빗장은 걸지 않아도 됩니다만, 수업 전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미리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문에 자물쇠를 거는 것을 매우 매우 강력히 강제합니다. 수업이 연달아 있는 경우 교무실로 이동하시는 것이 성가시다는 것은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과 본인의 안전을 위하여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4. 만일 수업 시간이 아닌 시각에 정보실습실에 학생이 있는 경우, 절대 정보실습실에 침입하지 마십시오. 학생의 손가락이 기형적으로 길거나, 명찰이 보이지 않고,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동복 교복을 입고 있다면 못 본 체하고 지나가십시오. 정보 교사가 제대로 일을 하고 있다면 자물쇠가 걸려있을 테니 학생들은 어차피 들어가지 못할 것이고, 그녀 또한 금방 사라질 것입니다. 위와 같은 사항의 학생이 아니라면, 그렇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녀는 자살한 것입니다. 상황 처리를 위하여 명찰의 색과 이름을 외우신 후 행정실로 전달 하십시오. 절대 직접 개입하지 마십시오. 5. 3학년 4반에서 수업을 진행하시던 중, 키다리 의자가 아무런 외부 요인 없이 쓰러진다면 칠판 귀퉁이에 한자 용서할 서(恕)를 적으신 후, 수업을 진행하십시오. 만일 이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적어두었던 용서할 서의 근처에 똑같은 한자이되 부수 중 여자 녀(女)를 사내 남(男)으로 바꾸어 하나 더 적으십시오. 현상이 멈출 것입니다. 절대 화가 난다고 해서 키다리 책상을 반에서 빼내지 마십시오. 만일 그랬다면, 즉시 학생들을 5층 임시 교실로 대피시키고 119를 부르십시오. 분명 사상자가 나올 것입니다. 6. kYL^T!x_pgB3nz2Txyu2`PnA'+8fAU,P^(&grK(X{>rk_tFW*BWM}B/!HtkCU8Qrx3az'N<2<eVF3pJaSx^GP<B7+N3PJ'62,Gu*CQV5q)!gD'F/-QTC>[cxGvfA%mgFb>="X3kqtvPaadSvw8xs)Sd}Y&P,QaL$b#pH%rBLqqfde_D6jduF]pn!?[yZ)#M't)y}vq]j,K&7d)hzW.t/X=%Z@`^)b^4^?"z"y}M$w9gPL]5TeZET>SwM8gqFgHxR+xBEADdB!.eMVHR5wmuP{$&cZ4&r+;u]/6}APZ9J3>4Q}VW!58D#7,Yph~pXeDcvy*y}c~[4!<-w`gUzr*-}$Jj%r3hxtDS~eJV+bYbWTbp5d'K{Q[zQMSB<ax2.-<vZY/XsVK<_.,>eu7#HSY>:^}LATy$c2{s@&"JpKt"5yd=~qC'#"C[FqbM5%py}B"9Q8YJ/5<nZeJ77?ub'&5Lz<LkH$;y]k#ZB]q26N9<v)dHk$Lk*tqN~A[ksu?W 7. 모든 교무실에는 태극기 액자가 있습니다. 이 액자를 들어 뒷면을 확인하면 달마도가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 달마의 눈동자가 이동하거나 사라진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루 한 번 이 액자를 확인하십시오. 관습적으로 이는 신입 교사가 수행합니다. 혹시 달마도가 없다면, 이를 주변 교사들에게 말씀하십시오. 이후는 선배 교사들이 알아서 처리할 것입니다. 절대 자신이 달마도를 그려 넣지 마십시오. 달마도가 유실된 것은 [TEACHER_NAME] 씨의 책임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경고합니다. 절대 달마도를 그려 넣지 마십시오. 이것은 매우 적은 가능성이지만, 만일 애초에 태극기 액자가 교무실에 없다면 즉시 퇴근하십시오. 퇴근하는 중 마주치는 모든 사람을 무시하십시오. 이에 교사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하셨다면 관할 교육청에 전화하여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십시오. 직원이 자신의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믿지 않는 경우, 자신의 소속을 전했나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사결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 하면 직원은 믿을 것입니다. 8 - 1. 본교의 지하 1층은 접근 금지 구역입니다. 만일 모종의 이유(제사 준비, 퇴마, 부적 공급)로 그곳에 들어가야 한다면, 최소 다섯 명 이상의 교사에게 자신의 상황을 전파하십시오. 그들은 당신이 지하 1층으로 들어간다고만 말해도 무슨 뜻인지 이해할 것입니다. 계단을 내려가기 전 계단의 층계참 캐비넷에서 손전등과 태극이 그려진 종이를 챙기십시오. 태극이 그려진 종이는 꺼내자마자 자신의 몸에 걸치십시오. 오래된 종이지만 계단을 내려가면 금세 새것처럼 변할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하 1층을 걸어 다니던 중, 한복 또는 매우 옛것의 옷을 입은 사람이 지나간다면 시선을 주지 마십시오. 그들이 먼저 말을 건다면 "저 또한 기쁩니다."라고 웃으며 말씀하십시오. 그들은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8 - 2. 지하 1층에서 '기술실습실'을 지나가던 중 누군가 안에 있다면 무시하십시오. 그가 남을 해치는 등의 어떠한 행동을 하든 상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8 - 3. 지하 1층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발견한다면 즉시 뒤돌으십시오. 본교에 지하 2층은 없습니다. 8 - 4. 만일 내려왔던(올라가야 할) 계단이 사라져있고 그곳에 내려가는 계단밖에 없다면 크게 숨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곰방대를 피며 얼굴을 가린 남자가 있을 겁니다. 그에게 도움을 청하신 후 지금까지의 모든 사항은 잊어버리십시오. 더이상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9.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학교에 들어오지 마십시오. 오직 행동강령 설명에 적혀있는 실수 후 대처법에 해당할 때만 출입하십시오. 만일 야간 근무 중 실수로 12시를 넘거나, 분명 귀가하여 취침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깼다면, 실수 후 대처법에 해당하는 사항을 절대 행하지 마십시오.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한 그 순간부터 눈을 감고 자신의 앞에 있는 책상(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아래로 기어들어 가 아침이 되기만을 기다리십시오. 복도에서 걸어 다니는 소리는 당신을 지키는 달마의 발소리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만약 복도에서 어떠한 발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면 층계참에서 아무것도 챙기지 말고 즉시 지하 1층으로 달리십시오. 시간을 낭비할 뿐입니다. 지하 1층에 도착했다면 최대한 빨리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찾아 내려가십시오. 정장을 입고 궐련을 피던 남자가 분명 당신을 쫓아올 것입니다. 10. 본교의 CCTV는 정보실습실을 제외하고 아무 곳에도 없습니다. 만일 CCTV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보안기업의 센서일 것입니다. 센서는 사람을 감지할 경우 빨간 점을 점멸시킵니다. 만일 빨간 점이 아닌 파란 점이 점멸하는 실제 CCTV를 정보실습실이 아닌 곳에서 발견한다면, 믿기지 않겠지만 그곳은 정보실습실입니다. 즉시 땅에 엎드려 넥타이를 풀고 목을 방어하십시오. 들리는 어떤 말도 믿지 마십시오. 저희는 구출 과정에서 어떠한 말도 당신에게 하지 않습니다. 11. 6층은 옥상입니다. 옥상은 소방법상 위급상황을 제외하고는 출입금지지역입니다. 일반적으로 옥상 열쇠는 1층 교무실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특별한 사유 없이는 옥상에 출입할 수 없습니다. 혹시 주말에 학교 근처를 지나가던 중 옥상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학생을 발견할 경우 봐버렸네? 학생의 신병을 살피십시오. 검은색 코트와 뿔테 안경, 구식 전자시계를 착용했다면 봐버렸네? 무시하십시오. 1층 교무실을 어떻게든 침입하여 열쇠함에서 열쇠를 얻어 봐버렸잖아. 12. 있는 피가 과실이 예수는 끓는 기관과 피어나는 오아이스도 봄바람이다. 죽여줘. 것은 이상의 하여도 사랑의 내는 충분히 그리하였는가? 내려온 이성은 보는 눈에 풀밭에 가지에 고동을 몸이 무한한 있으랴? 도와주세요. 두손을 봄날의 행복스럽고 살 곳으로 방지하는 황금시대다. 나빠. 천자만홍이 풍부하게 힘차게 그것은 힘있다. 얼마나 같으며, 몸이 얼마나 전인 능히 부패뿐이다. 자신과 뼈 이성은 내는 봄바람이다. 과실이 발휘하기 끓는 것이다. 살았으며, 찾아다녀도, 사랑의 것이다. 오지마. 청춘에서만 청춘이 넣는 불어 무엇이 산야에 있음으로써 사막이다. 거친 불어 무엇이 봄바람을 가슴에 교향악이다. 뜨고, 이것은 살았으며, 보라. 살 그들에게 인류의 천지는 두기 청춘 사막이다. 미안해요. 낙원을 피어나기 산야에 이상 말이다. 출처
펌) 거짓말을 할 때마다 흉터가 생기는 세계
오늘은 뭔가 묘한 감정을 주는 레딧을 퍼왔습니다. 가끔 이렇게 여운이 긴 글을 보는 것도 좋더군요 맨날 무서운 것만 보면 심신에 안 좋으니께.....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조는 멋진 남자었다. 그와 같은 사람은 만나본 적도 없었고, 앞으로 만날 것 같지도 않다. 운이 좋아야 일생에 한 번 만날 수 있을 테지, 그와 같은 사람은. 내가 살면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손가락 끝에 종이에 베인 것 같은 흔적을 갖고있었다. 선의의 거짓말, 격식의 대가-모두가 조금씩 흉터를 지니고 있었다. 남들보다 약간 깊은 흉터를 가진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것들은 몇 년에 걸쳐 파고들어간 흉터들이다. 긴 시간에 걸쳐 갈라지고 다시 갈라진 흉터들! 뿐만 아니라 더 큰, 팔뚝과 정강이에, 목과 등허리에 패여 들어간 큼직한 은빛 흉터들도 나는 몇 번 보았다. 선한 사람도, 악한 사람도, 결국 사람들은 모두 거짓을 입에 담는다. 그저 당연한 이치일 뿐이다. ‘군에 입대하는 건 내가 항상 바라온 일이야,’ 나는 스스로에게 거짓말하고는 했다. 계속해서 계속해서 깊게 긁어 내려간 거짓말. ‘나도 스스로를 바꾸고 싶었는걸’, ‘나는 부모님이 나를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어.’ 그 모든 거짓말들, 그 자그마한 긁힌 자국들은 이제 긴 선이 되어 내 어깨에 쉽게 아물지 않을, 기이하고도 기만적인 묘한 패턴을 이루었다. 조 교관을 만난 건 그 때쯤이었다. 나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보다 흉터가 많았고, 때문에 사람들은 나를 잘 신뢰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들이 내게 있어 정중하게 거리를 두었다면, 조 교관에게 있어서는 대놓고 냉랭하게 굴고는 했다. 교관은 보통 사람들 같은 손끝의 자국들이 없었다. 팔뚝에도 흉터나 자잘한 자국이 없었으며 얼굴과 목은 요철 없이 깨끗했다. 어쩌면 당신은 조 교관이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사실, 실제로 다들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삼십이 넘어가는 남자가 흉터 하나도 없다니! 그건 거의 유니콘이나 마찬가지였다. 전설과 신화 속 존재-그러나 조 교관은 전설도 신화도 아니었다. 모두들 첫 한 주 정도는 그를 좋아했다. 다들 조 교관에게 잘 보이고 싶어했다. 누군들 안 그러겠는가? 거짓말쟁이와 사기꾼들의 세상에, 이웃과 친구가 거짓말쟁이와 사기꾼임을 매 시간마다 상기하게 되는 이 세상에, 신뢰 할 수 있는 누군가를 곁에 두고 싶지 않아하는 이가 어디 있겠는가? …조 교관이 로커룸에서 셔츠를 벗기 전까지는 그러했다. 조 경관의 넓은 등 절반을 뒤덮고 있는 커다랗고 흉측한 흉터를 보기 전까지는. 단 하나의 거짓말,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거짓말. 어깻죽지에서 갈비뼈들을 걸쳐 수놓아진, 마치 붉고 흰 유성이 곤두박질 치는 듯한 거대한 흉터였다. 흉터의 작은 끝부분만이, 거칠게 찢어진 피부의 끝 조각만이 간신히 조금씩 회복되어가고 있는 듯 보였다. 조 교관은 흉터에 대해 말을 꺼내고 싶지 않아했다. 그는 그저 여타의 격식적 미소를 지으며, 늘 그렇듯 다른 병사들을 지도할 뿐이었다. 그는 분명 긍정적이고, 다른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믿을만한 남자였다. 그러나 그 흉터는 모두의 머리 속에 남아있었다. 깊고, 검붉고 끔찍한 흉터. 대체 어떤 인간이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는가? 조는 분명 경계해야 할 남자일테지. 그 날은 실탄 사격 연습이 있는 날이었다. 이미 수천 번은 한 연습이었지만, 그 날은 누군가가 무언가를 깜빡 잊어버린 모양이었다. 아니면 생각을 너무 하다가 흐름을 놓쳤을지도 모르고, 혹은 그저 누군가가 그날따라 조심스럽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 간에 잘못된 타이밍에 잘못된 탄환이 솟아올랐다. 놋쇠가 불길을 머금었고, 공기는 쇠를 집어삼켰고, 달궈진 쇠는 철을, 석회를, 다시 철을, 그리고 먼지를 훑었다. 우리는 모두 멈춰 섰다. 어린 병사가 느리게 바닥에 무너지는 모습을 휘둥그래 뜬 눈앞에 두고. 병사는 처음에는 그저 가만히 서서 자기 팔이 스르륵 미끄러지는 것을 응시하다가-어린 병사는 겁에 질리지도 않았었다, 단지 깜짝 놀랐을 뿐-. 바닥을 붉게 젖어들이며 퍼져나가는 깊은 선홍빛 위에, 병사는 무릎부터 쓰러졌다. 바로 그 때 조 교관이 소년을 붙잡았다. 그제서야 비명이 하늘을 꿰뚫기 시작했다. 아수라장이었다. 우리 소대가 정말로 피를 보게 된 건 처음이었다. "의무병!", "응급상자!" 따위를 외치는 울음이 사방으로 어지러이 뛰어드는 병사들 사이에 울려 퍼졌다. 나는 부상병과 가까이 있었기에 그래 봤자 소용 없을 것임을 이미 눈치챘었다. 우리는 이미 훈련을 통해 충분히 알고 있었다. 쏜다, 죽인다. 때문에 나는 내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무거운 중장비를 손에 쥔 채, 소년을 품에 안은 조 교관을 바라보았다. 교관의 몸은 흙 위에 내던져진 수도꼭지처럼 피를 솟구쳐내며 작은 피 웅덩이를 조금씩 더 커다랗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그의 몸을 깊게 배는 웅얼거림을 들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속삭임, 계속해서 솟아오르는 핏망울. 계속해서, 계속해서… “조금만 버텨. 나를 봐. 걱정마, 다 괜찮아질 거야.” 계속해서, 계속해서, 그는 속삭였다. “전부 다 괜찮아질 거야.” 출처 : 레딧
펌) 숙박비가 싼 온천
제가 예전에 시즈오카 현 모 온천지에 갔을 때 겪은 이야기입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집과 가까운 시즈오카 현 모 온천에 방문했는데 거의 즉석으로 숙소를 정했고 숙박비는 조식, 석식 포함하여 2만 6천 엔이었습니다. 예약도 없이 무작정 갔었는데 "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 아닌가 ?"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방을 안내받았는데 생각보다 큰 크기에 여자친구와 저 모두 놀랐습니다. 거실이 18평 정도 되어보였고 맹장지로 구분된 침실이 별도로 12평은 되는것 같았습니다. 개별 욕탕도 고급스러운 히노키 재질이었습니다. " 이 정도 방이면 숙박비가 되게 싼 편이네," 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방은 오래됐지만 위엄이 느껴지는것 같았고 아무튼 바로 온천으로 들어갔고 푹 쉬게 되었습니다. 밤이 되어 저녁식사를 부탁하니 엄청 화려하게 차려졌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에 무슨 소 철판구이 그리고 술 몇 병이 제공되었는데 그걸 보고 여자친구와 저는 "여기 너무 좋지 않아? 분명 숨은 명소야. 대성공이야" 라며 둘만의 연회를 즐겼습니다 적당히 취한상태에서 맹장지 너머 침실로 이동해서 나란히 깔린 이불 위에 함께 누워불을 끄고 심야방송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가 잠자는 듯 옆에서 고른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저도 꾸벅꾸벅 졸며 TV 시청을 하다 어느 순간 잠들어버렸숩니다. 그러다 얼마 후. 갑자기 저는 잠에서 깼는데 아마도 한밤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빛이라고는 맹장지 틈으로 보이는 달빛 정도로, 주변은 거의 암흑이었고 취침예약을 한 것도 아닌데 TV는 어느새 꺼져 있었습니다. " 여자친구가 끈 건가 ? 지금 대체 몇 시지 ? "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려 주변을 더듬기 시작했는데 그러자 어디선가 소리가 들렸습니다. "흐-윽, 흐 …" 하는 거친 숨소리 비슷한 소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자친구 코 고는 소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휴대폰을 찾았는데 시간을 확인하니 새벽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 아직 한참 더 잘 수 있겠다. " 라고 생각하며 화면 불빛으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살짝 비추니, 여자친구는 자지 않고 깨 있었는데 휴대폰 불빛에 어렴풋이 비치는 여자친구의 얼굴은 어째선지 눈을 크게 뜨고 이를 드러내며 뭔가 웃고 있었는데 아까 들었던 거친 숨소리는 드러낸 이 사이로 흘러나온 여자친구의 숨소리였습니다. 그 모습에 순간 놀란저 는 조금 패닉에 빠졌지만, 아무튼 여자친구에게 "괜찮아? 왜 그래?" 라고 말을 걸며 가까이 다가가자 여자친구는 내 쪽으로 얼굴을 향한 채 뭔가를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목만 살짝 돌려 가리킨 쪽을 보니 어느샌가 맹장지가 열려있었는데 안쪽의 거실은 완전한 암흑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가리킨 곳에 휴대폰 불빛을 비춰보니 천장에 목매달기 위한 고리를 만든 유카타 비슷한 게 걸려서 흔들거리고 있었습니다. " 어?! 뭐야 이거? 무슨 일이야 이게 ? " 제 머릿속은 방금 일어난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졌고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여자친구는 제 옆에서 여전히 눈을 크게 뜬 상태로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입만 움직여 작은 목소리로 어떤 말을 하는게 들려는데 그 말은 "써라, 써라, 써라, 써라 … " 전 오컬트 영화 등을 좋아하긴 하지만 굉장한 겁쟁이였기 때문에 뇌는 상황을 처리할 수 없다는 메시지만을 도출했고 그대로 혼절했습니다. 그 이후 기억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렴풋이 들리는 TV소리에 눈을 뜸과 동시에 벌떡 일어났고 " 그건 꿈이었나 ? " 하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을 둘러보자 맹장지는 닫혀있었고 이상한 줄도 걸려있지 않았습니다. TV도 잠들기 전 켜진 그대로였습니다. " 역시 꿈인가, 다행이다. " 라며 굉장히 안도했고 여자친구를 보자 그녀는 여전히 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선지 얼굴 표정이 엉망이었는데 일단 깨워야겠다 싶어 여자친구를 흔들어 깨웠고 그러자 여자친구는 움찔, 하고 몸을 떨며 깨어났습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공포와 불신이 뒤섞인 얼굴로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왜 그래? 괜찮아?" 라고 물으니 머뭇대며 이야기를 꺼냈는데 어젯밤 너무 무섭고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밤중에 잠에서 깨고 보니 내가 이불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수면등을 켜보니 어두운 방 안에서 천장에 끈을 걸고 있었고 마치 목이라도 매려는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그 모습을 보고 놀란 여자친구가 "뭐해?" 라고 말을 거니, 내가 만면에 미소를 띤 채 돌아보며 "자, 준비됐어. 이걸 쓰도록 해."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저는 펄쩍 뛸 정도로 놀랐고 일부러 제 꿈 얘기는 여자친구에게 하지 않았는데 둘이 같은 꿈을 꾸었다는 걸 알면 어떤 저주 같은 것에 걸린 기분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무서운 꿈을 꿨구나. 괜찮아, 괜찮아." 하고 달래며 "일단 아침식사를 하러 갈까" 라며 방에서 함께 나갔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못하고 식당에서 나갔는데방으로 돌아가는 도중 있었던 리셉션 카운터로 가서 "실례합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이요. 누군가 목을 맸었나요? 하고 직원분 중 하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물론 상대는 대답을 흐렸지만 체크아웃을 할 적 어째선지 숙박비가 6천 엔 정도 더 싸게 나왔습니다. 자잘한 부분을 생략하긴 했습니다만, 정말 실화이고 시즈오카 현의 모 온천지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방은 정말 좋았고, 요리도 화려하고 맛있었지만 동반자살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 (출처) 너무 무섭네요... 일본 귀신이야기는 언제 봐도 뭔가 기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