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taylor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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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84. Triple Berry Pie - Brewski(스웨덴에서 온 트리플 베리 디저트 파이 맥주)


오늘의 맥주는 Brewski의 Triple Berry Pie입니다. 이 맥주는 바닐라가 첨가된 액체 트리플 베리 파이 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불루베리, 라즈베리, 블렉커런트, 바닐라와 유당이 첨가된 프룻 베를리너 바이세 입니다.



맥주정보;
이름: Triple Berry Pie
ABV: 4%
IBU: N/A

구매처: 세브도르
구매액: 9,500원

외관: 잔에 따라내면, 불투명한 옅은 보라색을 띄면서, 옅은 핑크색의 헤드가 형성됩니다.

향: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향과 바닐라 향이 먼저 느껴지면서, 뒤에서 블랙커런트 와 불루베리 향이 살짝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달달한 베리의 향이 지배적입니다.

맛: 마셔보면, 달콤한 바닐라와 라즈베리 향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새콤한 불루베리와 라즈베리 의 향이 느껴집니다. 맥주의 쓴맛은 거의 없으며, 몰트의 캐릭터도 약하게 느껴집니다. 파이 같은 느낌 보다는 빵 시트 같은 케이크 향이 느껴지고, 달달한 피니쉬로 이어집니다.

마우스필: 미디엄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절한 탄산감을 가지고 있고, 낮은 알코올 부즈가 느껴집니다.

총평: 오랜만에 아주 재미있는 베를리너 바이세를 마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가지의 베리 특성을 잘 살린 것도 인상 깊었고, 4%의 체급을 고려했을 때, 이 정도로 파이의 느낌을 살린 것도 대단하고 느낍니다. 또한, 단맛이 과하지 않고, 알코올도 강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Today’s beer is Triple Berry Pie, from Brewski. It is a Fruited Berliner Weisse, with a concept of “Like a liquid triple berry pie with a dash of vanilla.” It is brewed with real blueberries, raspberries, black currants, vanilla, and lactose.

Beer information;
Name: Triple Berry Pie
ABV: 4%
IBU: N/A

Appearance: When poured out of the glass, light pink head forms, with opaque pale purple.

Aroma: The sweet and sour raspberry scent and a vanilla scent came first, you can feel the smell of blackcurrant and blueberry behind it. Overall, the sweet scent of berries is dominant.

Flavor: As you taste it, you can smell sweet vanilla and raspberry, and you can smell a little bit of sour blueberry and raspberry. The bitter taste of beer is almost zero, and the character of Malt feels weak. Rather than feeling like a pie, it smells like a cake like a bread sheet, leading to a sweet finish.

Mouthfeel: Medium body, soft texture. It has the right carbonation, and it has a low level of alcohol booze.

Comments: I think I had a very interesting Berliner Weisse after a long time. Also, it was impressive that the berry characteristics of each were well preserved, and given the weight rating of 4%, it was great that the pies were made to this extent. Also, it is not too sweet and alcohol is not strong, so I think it is a good beer to drink without any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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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세브도르 넘나 반가운 것... 저도 요거 먹어봤어요 흐흐
@uruniverse 어떠셨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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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110: Baby Sour - Gorilla Brewing Co.(커피 + Sour Ale)
오늘 맥주는 대한민국 부산 Gorilla Brewing Co. 의 Baby Sour입니다. 이 맥주는 Werk 커피 로스터리와 합작한 콜라보 맥주이며, 해당 로스터리에서 블랜딩한 커피원두를 넣어 만든 베를리너 바이세 입니다. 또한, 해당 커피 블랜딩한 원두는 Colombia El Paradiso Lychee, India Attikan Kent Natural, Costa Rica Santa TERESA를 사용하였습니다. 맥주정보; 이름: Baby Sour ABV: 4.3% IBU: N/A 구매처: 고릴라 브루어리(부산) 구매액: 7,800원 외관: 투명하고 옅은 갈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유지력이 낮습니다. 향: 은은한 약간의 산미가 있는 커피 원두 향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토스트 향이 짧게 느껴집니다. 맛: 마셔보면, 시큼새콤한 커피 원두 향이 느껴지고, 맥주의 쓴맛은 낮습니다. 아주 약간의 비스킷 톤이 느껴지고, 짧은 여운을 남기고 마무리됩니다. 마우스필: 라이트 보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과 크리스피한 질감을 가지고 있고, 산미도 높지가 않아 높은 음용성을 보여줍니다. 총평: 비록 세계 크래프트 맥주 트랜드에서 커피로 만든 사워 에일은 빠질 수 없는 스타일이지만,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양조장에서 이런 맥주가 나왔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고, 커피의 캐릭터를 어느정도 살리면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게 만들어진 커피 사워 에일이라고 생각됩니다. Today’s beer is Baby Sour, from Gorilla Brewing Co. It is a Berliner Weisse, the collaboration with Werk Coffee Roastery. The brewing process of kettle souring added its individuality to the acidity and the deep sweetness of Werk’s Signature coffee blend, “Baby”, and the single-origin beans (Colombia El Paradiso Lychee, India Attikan Kent Natural, Costa Rica Santa TERESA) Beer Info; NAME: Baby Sour ABV: 4.3% IBU: N/A Appearance: Transparent and light brown, the beer head has low retention. Aroma: With a mildly acidic aroma of coffee beans, a slight aroma of toast is felt briefly. Flavor: When you drink, you can smell the sour coffee beans, and the bitter taste of beer is low. I can feel a little bit of a biscuit tone, and it ends with a short aftertaste. Mouthfeel: It has a light body, has proper carbonation and crispy texture, and has no high acidity to show high drinkability. Comments: Although the sour ale made of coffee in the world craft beer trend is a major style, it is true that it is not easy to see in S. Korea. In this situation, I want to put a meaning on the fact that this beer came from a Korean brewery, and I think it's a coffee sour ale that is designed to save the character of coffee to a certain extent and drink it without any burden. 맥주 자료 출처: https://untp.beer/aPb48
[오늘의 맥주]: 111. Doogie Bowser - KCBC&Aslin Beer CO. (트랜디한 미국 NEIPA)
오늘의 맥주는 KCBC-Kings County Brewers Collective와 Aslin Beer CO. 콜라보 맥주인 Doogie Bowser입니다. 이 맥주는 Citra, Galaxy, Strata 홒을 사용하여 만든 IPA입니다. 맥주정보; 이름: Doogie Bowser ABV: 8.5% IBU: N/A 구매처: SBP(Seoul Beer Project) 구매액: 8,200 원 외관: 탁하고 밝은 오랜지 색을 띠면서, 맥주 해드는 얇게 형성됩니다. 향: 향을 맡아보면, 오랜지 위주의 시트러스 향과 파인애플 망고 같은 열대과일 향들이 느껴집니다. 약간 홒의 은은한 향도 느껴지면서, 과일 향들이 잘 느껴집니다. 맛: 마셔보면, 오랜지 위주의 시트러스 향과 열대 과일 향이 풍성하게 느껴지고, 맥주의 쓴맛은 낮게 느껴집니다. 약간에 은은한 풀내음이 지껴지고, 과일 향들이 뒷맛까지 긴 여운을 줍니다. 마우스필: 미디엄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산감은 적절하며, 약간에 알코올 부즈가 느껴지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총평: 미국의 대표 힙(?)한 크래프트 양조장인 만큼, 현 크래프트 맥주 트랜드에 걸 맞는 HAZY IPA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일 특징이 뚜렷하고, 홒의 적절한 제어력과 부드러운 질감을 잘 구현해 내면서, 트랜디한 IPA를 특징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Today’s beer is Doogie Bowser, the collaboration between KCBC-Kings County Brewers Collective & Aslin Beer CO. It is Double IPA hopped with Citra, Galaxy, Strata. BEER INFO; NAME: Doogie Bowser ABV: 8.5% IBU: N/A Appearance: It has a hazy bright orange color with the thin layer of the beer head. Aroma: When I drink it, I can feel a citrus scent oriented from orange, some tropical fruits aroma from pineapples, mangos. To add, the grassy hop character comes out slightly. Flavor: When you drink it, you can feel rich in orange-based citrus and tropical fruit flavors, and the bitter taste of beer is low. It has a slight subtle smell of grass, and the scent of fruits gives a long aftertaste. Mouthfeel: It has a medium body and a soft texture. The carbonation is appropriate, and it feels a little bit of alcohol booze, but it's not to the point of being intrusive. Comments: As the representative trendy craft brewery in the United States, I think it is the HAZY IPA for the current craft beer trend. In particular, it has clear fruit characteristics and has a proper strength of the leaves and a smooth texture, which make a trendy IPA characteristic.
스시 & 닭꼬치엔 와인이죠...
장모님 아니 와입 심부름으로 욕실매트 사러 간김에 마침 와인도 떨어졌길래 겸사겸사 장 좀 봤습니다. 근데 오늘 장보기는 실패였습니다. 보통때와 비교하면 엄청 간소하게 장 본겁니다. 직년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데려온 로쉐마제가 똑 떨어져서 이 아이를 데리러 트레이더스에 갔는데 이때 이미 직원분이 샤르도네는 떨어지고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면 그래도 대목인데 물건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땐 별생각없이 카소만 이렇게 한박스 데려왔었는데 이번엔 아예 로쉐마제 자체가 없더라구요. 직원분도 없고해서 새로운 와인들 몇병 데려왔습니다. 트레이더스는 제가 자주 가는 마트는 아닌데 우연히 들렀다가 다른 마트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로쉐 마제가 있어서 한박스씩 데려왔었거든요. 근데 로쉐 마제가 없다면 굳이 거기에 갈 필요가 ㅡ..ㅡ 제 동선이랑 맞지도 않구요. 담달에 코스트코 근처에 트레이더스가 새로 생긴다던데 그때나 한번 가보려구요. 아, 그리고 와입이 사오라고 시킨 매트는 원하는 색상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다른 색깔로 사왔답니다. 장보기 완전 실패 ㅡ.,ㅡ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오늘 이 아이부터 오픈해 보려구요. G7 아니고 T7입니다. 가격도 착한데 적당히 부드러운게 저랑 와입 입맛에 맞네요. 와인맛은 주관적이고 개취인거 아시죠 ㅎ 아들딸 그리고 놀러온 조카까지 거드니 스시는 맛만 봤습니다. 와인보다 몇배나 비싼 안준데 ㅋㅋㅋ 스시로는 당근 모자랄것 같아서 닭꼬치 투하... 오늘 저 한봉지 다 해치웠답니다...
"수제맥주"는 뭐고 "크래프트 비어"는 뭘까?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제 맥주”라는 단어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2021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수 많은 맥주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질문들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수제맥주”와 “크래프트 비어”에 차이가 뭘까? "수제맥주"는 도대체 어떤 맥주를 말하는 걸까?"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실은 단어 그대로 해석하자면, 수제맥주-手制啤酒,손으로 만든 맥주라는 의미이며,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 장인이 만든 맥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단어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으며, 어느 맥주에 “수제맥주”를 써야 되고, 어느 맥주에 “크래프트 비어”를 써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제맥주” 와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는 차이가 없습니다. 일단 해당 단어를 이해할려면, “맥주 역사”를 알아야 하는데, 이번 카드에서는 미국 금주법 이후의 역사를 아주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금주법 이전 역사는 자료가 현저히 부족하고, 오늘 주제 소개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에, 제외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미국 정책 역사 얘기할 때, 금주법은 역대급 XX쇼로 평가받고 있죠) 먼저, “술” 역사를 얘기할 때, 미국 금주법(The Prohibition Act)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미국 금주법은 1920~1933년까지 실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미국의 수 많은 양조장들은 사실상 “전멸”당합니다. 또한, 금주법이 사라진 이후에도, 사실상 “아메리칸 페일 라거”(쉽게 버드와이져 나 밀러 라이트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1960년대부터 맥주에 대해 새로운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맥주의 다양성을 더하자 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맥주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고, 이에 더해, 홈브루 합법화와 맞물리면서, 저희가 현재 익숙한 “Craft Beer”이자, 현대 “크래프트 비어”와 가장 가까운 개념을 가진 맥주가 세상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현대, 미국 크래프트 맥주 발전의 근본이 되었던 건 바로 이 "홈 브루-Home Brew"문화였습니다.) 하지만, 이때 당시에도,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 당시 맥주들은 영세한 공장에서 생산된 맥주들이라는 개념으로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쯤에서 미국 크래프트 비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두 양조장이 탄생하게 됩니다. 먼저, 미국 현대 크래프트 비어 시대를 알린 전설의 앵커 양조장에서 앵커 브루잉(Anchor Brewing Co.) 리버티 맥주가 등장하고 여기서 영감을 받은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Brewing Co.)가 등장하고, 1981년에 페일 에일(Pale Ale) 이라는 걸 출시하고 이걸 마신 사람들은 크래프트 비어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미국의 크래프트 비어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한, 이는 현재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은 약 7천 개에 달하는 정도로 발전해 왔죠.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현제 크래프트 비어는 “영세한 공장에서 생산된 맥주”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맥주 교육 기관과 각 나라 협회에서는 이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정하진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BA(Brewer Association) 협회에서 실시한 교육 시험에서 이러한 문제를 냈습니다. “크래프트 비어는 무엇인가?” 저는 이 문제를 보자마자 멘붕에 빠졌었는데요. 시험 끝까지 답을 못 쓰다가, 마지막 5분에 부랴부랴 아무 말 썼던 기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ㅠㅠ 그리고, 이 문제에 답은… “해당 단어는 묘사할 수 없다” 입니다. (저는 정답 보자마자 멘붕에 빠졌습니다) (시험 감독관 시점에서 본 답을 들은 수험생...) 아무튼 여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개념은 상당히 모호하며, 다른 맥주와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바로 “Drink Local, Support Community”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맥주를 통해서, 지역 사회를 지지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철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양조장을 응원하기 위해서, 양조장의 맥주들을 소비하는 것을 통해서, 이런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미국에서 이런 정신을 가지고 맥주라고 할지라도, 한국에 들어오는 순간, “수입맥주”라는 타이틀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또한, 주세가 추가된 가격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에겐 해당 정신을 느끼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비어, 맥주, 크래프트 비어....등등 단어들은 큰 차이가 없으니, 여러분들은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저 개인적으로는 어떤 악영향이 생기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렇게 까지 말할 필요는 없....) 다만, “수제 맥주”, “크래프트 맥주”가 “특별하고”, ”고귀한” 존재는 전혀 아니며, 양조 스킬, 맛의 퀄리티 등 많은 방면에서 “대기업 맥주”들과 큰 차이 점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세상 모든 맥주들은 양조장의 피나는 노력과 연구로 탄생되었으며, 모두 “매력적인”맥주라고 생각됩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 뿐이죠 :) 그렇기에, 어떤 단어로 지칭하든 저희 같은 소비자 입장에선, 어떤 단어든 여렵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으시고, 그저 각자 좋아하는 맥주를 맛있게 마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1. “수제 맥주”, “크래프트 맥주”, “Craft Beer” 모두 큰 의미 차이가 없습니다. 2. 굳이 말하면,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는 “영세한 공장에서 생산된 맥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소비자 입장에선, 그저 모든 맥주를 “편견 없이” 즐겨주면 됩니다. "Just Drink What You Want !!!!" 그래서, 오늘은 “수제 맥주”, “크래프트 맥주”, “Craft Beer” 단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인제 이런 단어를 보셔도 어려워하지 마시고, 해당 단어들 모두 큰 차이가 없으며, 저희같은 소비자들은 그저 모든 맥주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저희가 좋아하는 맥주를 즐겁게 마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욱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Cheers!!
지평 이랑이랑 & 일구이오
이게 뭐지 ㅎㅎㅎ... 막걸리 이름입니다람쥐^^ 올해도 김장은 안했는데 여기저기서 김치를 많이 얻어먹고 있습니다. 오늘도 와입의 지인이 김치를 줘서 떡본김에 제사 지내게 생겼습니다 ㅋ. 아, 요 무우김치는 진짜 설렁탕집에서 나오는 것처럼 넘 맛있더라구요... 딸래미가 백숙타령을 해서 영계백숙이랑 먹어보려구요. 주연이 김친지 백숙인지 ㅋㅋㅋ ㅋ 역시 술이 빠질수가... 백숙과 김치엔 막걸리지 말입니다. 비오는날 마시려고 했는데 눈은 와도 비는 오질 않고... 그냥 마실랍니다. 보시다시피 스파클링 막걸립니다. 이름이 이랑이랑 ㅎ. 호기심에 데려와봤습니다. https://vin.gl/p/2539512?isrc=copylink 복순도가에서 맛봤던 스파클링 손막걸리 생각도나고 해서요... 음, 근데 막걸리가 밍밍합니다. 아들한테 줘도 될만큼 말이죠... 탄산만 많은듯요 ㅋ 죽으로 마무리... 일구이오는 옛날 스탈로 빚은 막걸리라고해서 데려왔습니다. 어릴때 주전자 들고 막걸리 심부름 다닌 기억이 새록새록... 그 막걸리맛이 나더라구요 ㅎ. 요즘 막걸리들은 넘 단데 이 아이는 달지 않아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아, 술에 백숙에 배가 부른데 안주가 없으니 와입이 감자전을 구워왔네요... 김치로 시작해서 오늘 진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ㅎ
[오늘의 맥주]: 109. Orange Gose - Põhjala(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하여 만든 뽀햘라 고제)
오늘의 맥주는 뽀햘라 양조장의 Orange Gose 입니다. 이 맥주는 고제(Gose)스타일(독일 고슬라 지역에서 탄생한 짭짤하고 신 맥주)이며, 오랜지, 고수, 히말라야 소금, 그리고 양조장 자체 유산균을 사용하였습니다. 잠깐 고수에 대해서 짧게(?) 설명하자면, 저희가 자주 보고 중국 , 멕시코 등 요리에서 보는 고수는 cilantro(실란쵸)이며, 맥주에서 주로 사용되는 고수는 coriander(코리엔더)입니다. 여기서, 고수-실란쵸-cilantro는 고수-코리엔더- coriander 잎사귀를 말하며, 향신료 재료로 쓰이는 고수를 뜻 합니다. 추가로, 고수-코리엔더-coriander는 "고수"자체를 지칭하며, 미나릿과의 풀을 지칭합니다. 또한, 맥주 양조 과정에서 고수-코리앤더 -coriander는 대부분 코리앤더 씨앗을 사용하며(다른 예, 호가든 윗 비어, 물론 아니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허브 위주의 알싸한 향을 내줍니다. 맥주정보; 이름: Orange Gose ABV: 5.5% IBU: 10 구매처: 와인앤모어 서래마을지점 구매액: 5,000원 외관: 밝은 황금빛 오랜지 색을 띠면서, 유지력이 낮은 맥주 해드가 형성됩니다. 향: 오랜지 껍질의 시트러스 향이 느껴지면서, 약간에 고수 스파이시 향과 소금의 짭짤한(?) 뉘양스가 느껴집니다. 맛: 마셔보면,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은은한 풀내음과 소금의 짠 맛이 느껴지면서, 맥주의 쓴맛은 낮게 느껴집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오랜지 껍질과 과육의 특징들이 잘 살아있으며, 짧은 여운을 주고 마무리됩니다. 마우스필: 라이트 보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과 크리스피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도 낮게 느껴져, 높은 음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평: 뽀햘라의 대표 고제(Gose)이자, 언제나 마셔도 믿음이 가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고제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직관적인 과일 향과 고제 특유의 시고 짠 특징을 잘 살려내면서, 뽀햘라의 훌륭한 양조 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신맛과 짠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맥주 적극 추천드립니다. Today’s beer is Orange Gose, from Põhjala. It is a citrus-forward Gose brewed with oranges, coriander, Himalayan rock salt, and brewery’s house culture of lactobacillus. Beer Info; NAME: Orange Gose ABV: 5.5% IBU: 10 Appearance: It has a bright golden orange color with a low-maintenance beer head. Aroma: With the citrus scent of orange peel, a little bit of coriander spiciness, and salty nuance of salt. Flavor: When you drink it, you can feel the bitter taste of beer low, with its refreshing citrus scent, subtle sourness, and saltiness. Also, the characteristics of the orange peel and herbs are alive overall, giving a short aftertaste and finishing. Mouthfeel: It has a light body, proper carbonation, and a crispy texture. The alcohol level is also low, so it has a high potency. Comments: I think it's a representative Gose of Põhjala and a high quality that you can always feel with it. In particular, it was a beer where I could feel the excellent brewing skills of Põhjala once again, making the relatively intuitive fruit scent and the unique sour and salty characteristics of Gose come alive. If you like sour and salty taste, I strongly recommend this beer. 맥주 자료 출처: https://untp.beer/Gm39p
스트레스엔 방어
제가 원래 좀 떠들석하게 노는걸 좋아해요 ㅋ 사람들을 막 부르고 음식을 왕창하고 술도 왕창 먹고 ㅎㅎㅎㅎㅎ 천국이란 자고로 주지육림 ~ 이라고 생각했는데 몸이 아프고 아이가 생기고 코로나가 오고 .... 이젠 그때처럼 놀수가 없어져 버렸어요 요즘 답답하신 분들 많으시죠 .. 그럴땐 방어를 시킵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너무 맛있었어요 방어+광어 조합 쵝오 광어도 배쪽으로 좋은 부분 이고 방어도 배꼽이랑 사잇살 까지 챙겨주셔서 좋더라구여 회가 좀 양이 작다 했는데 좋은 부위가 와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원래 붉은 살 생선은 잘 안좋아하는데 오랫만에 잘먹었어요 저희 부부의 최애 오징어 ㅋㅋㅋㅋㅋㅋ 초딩때 (사실은 국민학교) 강원도 부둣가에 가면 오징어가 어마어마 하게 많았거든여 한쪽에 오징어 박스를 쌓아놓고 아주머니 둘이서 한분은 계속 오징어를 썰고 한분은 플라스틱 동그란 그릇에 비닐씌워서 오징어 담고 채소 담고 육수 부워서 바로 물회를 말아주셨는데 아저씨들이 그거에 소주드시기도 하고 아빠랑 자주 가서 먹곤 했어요 엄청 싸고 맛있는 오징어가 ㅜㅜ 금값이 되었고 잘 집히지도 않은다니 슬프네요 회를 주문하는데 신랑이 밥은? 그러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라조기를 주문! 라조기랑 깐풍기 술안주로 딱이져머 누구나 좋아하는 그 맛 ! 스트레스 이렇게 풉니다 !! 금동이는 잠깐 잼난거 보여주고;; 맥주 한잔 하면서 신랑이랑 라떼는 말이야 오징어 한박스에 만원이였어 라떼 얘기 하면서 놀았어요 ㅋ 송년회도 신년회도 하지 못해서 울적한 마음을 달래봤습니다
여수 스테이케이션
남원에서 여수로 내려왔어요. https://vin.gl/p/3540200?isrc=copylink 숙소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시간도 때울겸 해상케이블카 타러 왔습니다. ㅋ 속도 대박 느리더라구요. 경치 감상하라는 배려인건가...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야간에 타는게 낫다고들 하더라구요. 여수밤바다를 보려면^^ 오동도도 보이네요. 건너편에 내렸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아직은 추워서 잽싸게 다시 돌아왔답니다. 이순신광장으로 왔어요.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는데 한시간 무료더라구요^^ 수제바게트버거 먹어볼랬더만 웨이팅이... 그옆 딸기모찌도 여수당 못지않게 웨이팅이... 그래서 저흰 길건너 호떡당으로 ㅋ 끔뜨락몰에 잠깐 들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한산하더라구요. 체크인 시간이 다돼서 숙소로 왔어요. 이번엔 라마다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로 잡았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더라구요. 가성비 괜찮더라구요. https://vin.gl/p/2672306?isrc=copylink 되돌아보니 여수 2년만에 온거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합니다. 경치도 굿굿굿... 수영하시는 분들도 제법 있더라구요. 복도에 제빙기랑 간단한 1회용품들이... 근처에 숙소들이 제법 있었는데 배달음식들을 많이 시켜먹어서 비치해놓은것 같았어요.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려면 살짝 걸어나가야 되더라구요. 숙소 근처에 있는 횟집에서 저녁거리 주문했는데 대만족. 저흰 마트갈거라 테잌아웃 했는데 호텔 로비까지 배달됩니다. 회랑 해산물 세트 완전 맛있었어요. 가성비 최고^^ 회랑 해산물만으론 모자랄거 같아서... 횟집 건너편에 식자재 마트가 있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면식수햏용 상품 대량구매 했어요 ㅋ. 와입이 여행와서 뭐하는 짓이냐며 ㅋㅋ 와입이 찾아온 여수밤바다... 여수에 왔음 여수밤바다죠^^ 여수밤바다 보며 만찬을 즐기는중... 회랑 갓김치 조합이 근사합니다^^ 아, 한병더 오픈... https://youtu.be/qcijCmUkqrc 수도 없이 들었던 여수 밤바단데 여수에서 들으니 또 느낌이 색다르네요. 혼자서 캔맥들고 베란다에 나가 에어팟 꽂고 크게 들어봤습니다. 캬, 둏다 둏아... 24층에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아, 근데 바람이 장난아니네요. 넘 춥다 ㅋ. 술이 확 깨네요... 엘베에 붙어있던데 확 땡기네요. 담날 아침... 누워서도 보이는 바다... 아침 대충 때우고 퇴실... 체크아웃이 오후 한시라 여유로웠어요. 해양공원 스벅가서 커피 테익아웃해서 집으로~~~ 간만에 속이 좀 뚫리는 2박 3일 여행이었습니다. 여수야 담에 또 보자규...
도대체 바디감(Body)이 뭘까?(feat. 목넘김)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 입니다. 오늘은 "목 넘김"이라는 단어를 얘기해볼까 합니다. 먼저, 네이버에서 "목 넘김"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음식물을 삼킬 때 목에서 느껴지는 느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단어는 수많은 매체에서 맥주를 묘사할 때 "목 넘김이 좋은 맥주"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안 쓰이는 단어 일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목 넘김"이라는 단어는 정확히 어떤 걸 가리키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목"부분을 얘기하겠지만, 물, 음료 등 액체 류를 얘기할 때, 액체가 저희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목을 넘어가는 순간까지 정확히 어디 부분인지 명확하지가 않다는 것이죠. (쉽게 설명하면, "입", "혀" 등 부위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목 넘김"이라는 단어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맥주뿐만 아니라 다른 주종 그리고 다른 음료 계에서는 마우스필(Mouthfeel)이라는 단어를 쓰며, 그리고 저희에게 그나마 익숙한 "바디감(Body)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비록, 바디감 단어에 대해서 표준 규범인 "보디감"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어느 단어를 사용하든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번 카드에서는 더 자주 사용되고 있는 "바디감"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마우스필, 바디감 모두 다양한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그러면, 맥주의 바디감은 무엇인가? 맥주나 와인의 설명을 듣다 보면 아마 “바디감(Body)”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단어는 한국에서 자주 사용되던 단어는 아니기 때문에, 어떤 단어인지 느낌은 알지만, 정확히 뭐를 의미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을 겁니다. 또한, 마우스필(Mouthfeel) 과 바디감(Body)의 차이에 대해서도 궁금하실 텐데요. 먼저, 여러분들이 바디감(Body)을 아시려면 마우스필(Mouthfeel)이라는 단어를 먼저 아셔야 하는데요. 마우스필(Mouthfeel)은 말 그대로 입 안에서 느껴지는 질감(탄산감, 바디감 등)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탄산감은 말 그래도 탄산이 얼마나 많은지는 판단하는 것인데, 주로 Carbonation이라고 하며, Carb라고 줄여 씁니다. 이는 하이(High)-미디엄(Medium)-로우(Low)로 표현되며, 탄산감이 아예 없는 경우는 스틸(Still)이라고 표현합니다. 정리하자면, 마우스필(Mouthfeel)은 액채가 입 안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느낌”전체”를 뜻하는 것이며, 뒤에서 소개할 바디감(Body)은 마우스 필 이라는 영역에 속해있는 하나의 질감 or 느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에게는 마우스필 보다는 바디감(Body)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바디감(Body)” 위주로 얘기해볼까 합니다. 바디-Body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The sense of alcohol in the wine and the sense of feeling in the mouth.” 이라는 뜻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바디(Body)는 저희가 마신 “액체”가 입안을 얼마나 묵직하게 채우는지 설명하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바디감(Body)은 “라이트-Light”, “미디엄-Medium”, “풀-Full”로 나뉘어 지며, 여기서 라이트 바디는 물이나 탄산수 같은 느낌이 들고, 풀 바디면 우유, 시럽, 꿀 같은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디(Body)는 맥주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매우 매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적합한 바디감은 맥주를 단순히 “맛있다”에서 “황홀하다, 엄청나다”로 한 층 더 높은 차원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디감은 무조건 “풀 바디감”이라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며, 꼭 가벼워야 좋은 것도 아닙니다. 이는 해당 스타일과 맥주의 전체적인 맛과 향이 어떤 식으로 잘 조화를 이루고 있냐가 중요합니다. 깊고 강렬한 맛을 가지고 있는 맥주라면 바디가 묵직해야지 좀 더 강한 임팩트가 느껴지며, 반대로, 청량하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라면 바디감이 오히려 가벼워야지 그런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이 잘 느껴집니다. 그러면, 이런 바디감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바디감을 느끼는데 굉장히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단 맛”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단 맛”은 맥주가 발효가 끝난 뒤 남은 “잔당(残糖)”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잔당감이 높을수록, 맥주가 달아지면서, 동시에 바디감은 묵직해집니다. 반대로, 잔당감이 낮아지고 단맛이 약해질수록 바디감은 가벼워집니다. 그래서, 양조를 하는 입장에서 바디감을 올리기 위해서 발효력이 낮은 효모를 사용하거나 유당 등이 추가적인 부재료를 통해 당분을 더하면서, 맥주의 잔당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립니다. 단 맛 다음으로 중요한 요인은 바로 탄산감입니다. 똑같은 스타일의 동일 맥주라고 해도, 탄산감이 강한 맥주는 바디감이 낮게 느껴지며, 탄산감이 약한 맥주는 바디감이 높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탄산감과 바디감에 매칭 역시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풀 바디에 묵직한 맥주가 탄산이 많아질 경우 불협화음을 느낄 수가 있으며, 반대로 굉장히 청량한 맥주인데 탄산이 부족하면 맥주가 밍밍하고 심심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맥주에 사용되는 곡물에 종류 역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맥주를 만들 때 일반적으로 보리가 사용되지만, 보리 말고도 다양한 곡물들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귀리, 밀, 호밀 등 곡물들은 단백질이 풍부해서 맥주의 바디감을 높여주고, 쌀, 옥수수 등은 맥주의 바디감을 낮춰줍니다. 그래서, 바디감이 중요한 스타일에서는 밀이나 귀리를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볼 수가 있으며, 페일 라거 등에서는 쌀, 옥수수 등을 자주 사용됩니다. 그 외에 클로라이드, 베타 글루칸, 폴리페놀, 에탄올, 글리세롤 등등 많지만, 맥주를 마시는 소비자 입장에선 이 3개만 기억해 주시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바디감은 결국 상대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 정도가 가벼운 바디감이고, 어느 정도가 묵직한 바디감인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맥주의 스타일은 매년 점점 다양해지고, 점점 새로운 스타일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10년 전에 풀바디 맥주로 평가 봤던 맥주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디가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국, 바디감을 이해하기 위해선 많은 “경험”이 요구됩니다. 그래도, 최소한에 가이드를 드리자면, 먼저, 라이트 바디에 속하는 라이트 라거, 세종 등을 먼저 시도해 보시고, 대표 세종 Saison Dupont 미디엄 바디라면, 7도 전후 IPA를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근본 WCIPA Ballast Point - Sculpin 마지막으로, 풀 바디면 11도 이상의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이런 옴니폴로 에서 나오는 찐득하고 달달한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드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여러 맥주들을 마셔보고 마시면서 맥주의 바디감을 충분히 경험하시는 걸 기록해두시면 좋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다양한 맥주를 시도해보시고 맥주 각각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마신다면 반드시 여러분들 만에 "기준"이 생기고, 이것이 여러분들의 맥주 라이프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맥주 이야기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