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니 너~무 좋다
평소 남포동 애호가인 나는 역시나 친구와 이곳으로 향함
따땃한 날씨에 배가 슬슬고파져 찾아들어간 불백집
(무한도전에 나온 불백을 보며 무슨맛일까 늘 궁금했기에 고민없이 바로 선택☆)
내부 분위기 * 일본식집 느낌이 나고 원목 인테리어, 자판기를 이용해 직접 메뉴주문하는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깨끗한 1인용 화장실과 벽면에 '옹헤야' 말의 의미가 적힌 글이 붙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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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즈고추장불백 / 8000원
깔끔하게 딱 1인용 식사이다.
옆에 가지런히 샐러드소스가 놓여있어 먹고싶은 맛으로
뿌리면 딱! (시큼한 소스의 샐러드를 좋아하는 내 입맛엔
꼭 맞다)
치즈가루가 가득히 올려져 나와 슥슥비비면 진득하게 녹음
평소 느끼한 음식보다 매콤한 것을 선호한다면 치즈가
들어가지 않은것을 추천하겠다.
"그래도 기어코 치즈가 들어간것을 먹어야겠다!" 라면
옆에 비빔밥 소스/고추장 핫소스 가 준비되어있으니
취향에 따라 더 첨가해 먹으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