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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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명분, 그리고..

작년 이 맘 때 즈음을 목표로 했던 ‘외국어실력향상’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그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한 결론은, '확실한 명분'이 내게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흐지부지 하다가 지금까지 왔는데, 오늘, 확실한 명분을 세우기로 했다. '내 평생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자.' '내 평생 하나의 풍경을 더 만끽하자!'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언어를 습득하여 구사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에, '외국어'공부에 대한 나만의 명분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부터 만나야겠지만. 어찌보면 각 나라마다의 언어를 경계로 보기보다는 개개인의 언어를 한 사람의 단위로 보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무슨 외국어공부 하나 하는데 이리도 거창한 다짐을 하냐고 반문할 지도 모르겠다.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내 생각은 다음과 같다.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풍경, 자연을 만끽하는 것이 삶의 의미로서 확실한 명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단순히 사람을 만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람으로 만들고, 아는 사람을 친한 사람으로 만들고, 친한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일. 인맥관리라는 딱딱한 말보다는 사람과 사람사이를 생각해본다. 어떤 환경 속에 들어가 그들에게 비춰지는 나를 인정하고, 조금씩 더 나은 사람으로 그들에게 인식되는 것. 그것이 단순한 이미지관리가 아니라, 실제 나의 성장한 지금 그대로의 모습과 비전에 찬 자신을, 과거 상처의 힘으로 당당하게 소개하고 보여주는 것. 지금은 많은 사람을 '알고있는 것'보다 한단계 더 나아갈 때다. 이는 상당한 고난이도이다. 나를 이용하는 사람도 만날 것이기에. 모든 사람을 의심하기보다 우선 믿고 가야하는 어려움은 따르겠지만 나부터 노력할 것이다. 진실한 눈빛을 서로 마주한다면 언젠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때, 그 눈빛들을 떠올리며 행복하게 스러져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평생 부끄러운 자신만을 노래하다 간 윤동주 시인의 시 구절이다. 어쩌면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는 것이 사람이 살면서 수행해야하는 가장 큰 미션(사명)일지도 모른다. 외국어 공부는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언어로 소통하고 그러면서 또 새로운 풍경을 하나라도 더 내 마음에 담는 평생의 꿈. 나는 현실을 이렇게 살고싶다. 아니, 살아갈 것이다.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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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bangle 고맙습니다^^
동감합니다. 제가 어떤 외국어 배울 때 옆의 동생에게 해준 말이 떠오릅니다. "배움은 널 배신하지 않아." 지금 둘다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잘 써먹고 있어요. "언어=자신의 세계"라는 말이 있듯이. 힘내시길 바라며.
느끼는바가 많은 글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모르는 사람들과 그 말을 떠올리면 마음이 편안해질거에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heavycolumn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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