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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인터뷰> 25회 : 장기연애자 스페셜!

http://talktalktv.blog.me/150189523207 여자는 8년째, 남자는 9년째 연애중?! 20대, 긴 연애와 함께 청춘을 보낸 이들이 들려주는 리얼 연애담! 링크를 타고 <사소한인터뷰> 보러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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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증후군
스톡홀름 증후군 저 자두 같은 혀가 먹고 싶었을 뿐이다 기억처럼 붉고 오래된 혀가 없다면 더 이상 실수할 일도 없을 것 같아 매일 저녁이면 혀를 조금씩 잘라 먹었다 다시는 타오르지 않기 위하여 제 몸을 살라먹는 양초처럼 말도 말로 지은 죄도 잊고 말도 되지 않고 날도 없이 매끈한 울음소리만 남은 나귀가 되고 싶었다 누구도 다치지 않을 소리가 갖고 싶었다 우리의 소리는 정교하지만 또 매우 날카로운 법이라 취급에 상당한 주의를 요했지만 나를 포함한 누구도 조심히 다루질 않았다 잠이들면 꿈을 꿨다 살해와 탐식에 관한 입속의 조그마한 날로도 충분히 서로를 죽였던 당신들과 나는 또 한번 서로의 살을 뜯어 먹었다 누구의 것인지는 괘념치 않고서 참수는 생각보다 대단한 일이 아니라 작고 예리한 날로도 충분하더라 잘린 머리가 뒹구는 소리와 함께 소리를 지르며 꿈에서 깨면 언제나 침대가 젖어있었다 그 짧은 비명이 내가 하루 중 유일하게 낼 수 있는 무딘 소리였다 자는 동안 혀는 잘라먹은 만큼 다시 자라나 입 속에 곱게 담겨있었다 누구보다 유해하고 날카롭고 죄 많은 그가 세상 무해하고 둥글고 아직 아무 죄도 모르는 소녀처럼 그 어둠 가운데 몸을 말고 누워 있다 그러나 나는 너의 바닥을 안다 너와 아랫턱 사이에 붙은 기다란 생식기 같은 힘줄과 검은색 살덩이들을 나는 오늘도 너를 살뜰히 챙긴다 영원한 공생 밖에는 답이 없다는 걸 알았기에 밥을 주고 씻겨가며 한편으로는 들어내지 못해 조금씩 잘라내며 다시금 자라난 너를 보고 또 한번 무너지며 좋은 것을 먹이며 이번에는 내가 너를 부려 거짓을 말하고 헛된 영원을 약속하고 다른 혀의 온기를 맛보기 위하여 이때까지는 조신한 척 하던 혀들이 닳아 없어질 듯 맹렬하게 서로를 더듬는다 아, 그 순간만큼은 내가 온통 너였으면도 싶으니 나는 그렇게 그토록 미워하던 너를 닮아간다 https://www.instagram.com/chadol00/
시로 쓰는 영화리뷰 - <버닝>
제목 : 버닝(BURNING, 2018) 감독 : 이창동 출연 :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48분 버닝 우리들은 저주받은 세대야 우리의 세상을 지옥이라고 부르는 이건 빌어먹을 메타포가 아니야 그들은 참고 견디면 너희가 앉을 의자가 있을 거랬어 믿고 기다렸지만 의자는 없었어 그런데 그게 우리 탓이래 너희의 날개가 너무 커서 그런거라고 언제는 또 크게 키워보라며 이제는 거추장스러운 날개는 잘라버리고 자기들처럼 바닥부터 시작하라고 의자를 쥔 이들이 이야기 해 애초에 바닥을 권할거 였으면 날개는 왜 키우라고 했을까 아, 그 양반들의 별미가 우리 날개여서 그랬구나 그들은 입으론 모든 이들에게 의자가 돌아가는 세상을 이야기하면서 뒤로는 저희 아들 딸들에게 돌아갈 의자를 몰래 빼돌리고 있었어 그것도 최고급으로 아비가 빼돌린 의자에 자식이 앉아 거드름을 피우는 장관은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아 부모도 잘 만나는 것도 실력이라나 졸지에 실력 없는 새끼 됐잖아 나 씨발 맞네 내 잘못이네 여기서 뜨거운게 막 울려 이게 벤이 말한 베이스인가? 아버지는 내게 사과를 했어 아비가 의자를 빼돌릴 능력이 안돼서 미안하다고 그러나 나는 아버지가 물려준 나이프 컬렉션이 맘에 들었어 밧줄을 동상의 목에 걸어 넘어뜨리면 커다란 동상도 쓰러지겠지만 그건 엄청난 수의 손을 필요로 했어 손들은 거인을 부수는 대신 각자도생을 택했고 어느 하나는 자기 목에 밧줄을 걸었어 그건 혼자서도 충분했거든 상대가 필요 없는 자위처럼 그래도 해미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걸 밧줄을 쓴 건 내 친구였어 허공을 차는 광란의 탭댄스 신은 팝콘을 씹으며 친구의 공연을 구경했을까 아마 혼신을 다한 공연이었을테니 나는 그가 만족했길 바라 내 안에서 뭔가가 까맣게 타서 사라졌는데 나는 그게 뭔지 모르겠어 그게 있기는 했을까 내 안에 아무리 찾아도 불탄 헛간을 찾을 수 없던 것처럼 숨이 넘어갈 것 같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을 때 그게 단지 직유가 아니라 사실이 됐으면 좋겠다 싶었어 그게 내 유일한 기도였다면 믿을래? 오렌지가 없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돼... 부재의 망각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내 안에서 뭔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그러나 사라질 수 있을까 애초에 존재 한 적도 없는 게 내가 잊은 건 다만 무언가가 존재한 적도 없다는 그 사실이 아닐까 그런데 내 베이스는 한 번도 존재 한 적 없던 게 까맣게 타서 사라지는 일도 있다며 둥둥거리며 울리기 시작해 내가 미친걸까 세상이 미친걸까 어쨌거나 눈 앞이 핑핑 도는데 외줄 곡예사는 한대 빨고 균형을 잡아야지 미끄러져 뒤지지 않으려면 이딴 걸 쓰는 건 다 무슨 소용일까 싶어 그런데 해미는 정말 있었을까?
[물어보살] 서장훈이 20대 욜로족에게 해준 현실적인 조언
요약: 스포츠카 렌트/명품 쇼핑 등등 버는 것에 비해 지출이 너무 크니까 대출을 계속 받음 근데 아직 너 스스로는 깨달을 수 없을거야 그땐 우리도 그랬을거야 누가 충고해줘도 안 듣고 그랬음 ⭐⭐⭐⭐⭐여기서부터 중요⭐⭐⭐⭐⭐ 나이가 들수록 돈 없으면 진짜 비참해짐 지금은 젊음으로 어떻게든 막을 수 있음 그때는 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이해해 50대 됐을 때, 빚 밖에 없고 돈 한푼도 없어 그런데 렌터카 타고 다니면서 애들한테 돈 빌려가지고 생활한다? 얘들이 지금은 의리로 지켜주는데 네가 지금은 안 당해봐서 그런데 정말 너무 비참해 내가 진심으로 얘기하는데 방송에서 내가 돈이 좀 많은걸로 알려져 있잖아? 열심히 돈을 모았어 놉! 아님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된다는 것⭐ 남한테 아쉬운소리 안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 (ㄹㅇ인거같음) 내 나이 또래에 주변에 그런 사람 너무 많이봐 돈 하나 때문에 그냥 비굴하게 사는 사람 너무 많이봐 (※사연자에 대한 혐오댓글X.. 이 분도 이미 고칠마음 먹고 혼나러 나온거) ~무엇이든 물어보살 71회~ 출처 마자여 좋은집사는거 좋은거 먹는거 다 좋지만 돈때매 비참해진다는거 ㅠㅠㅠㅠㅠ 참.... 씁쓸하네여 진짜 현실적인 조언해준듯 저분도 아직 늦지 않았으니 앞으로 단단하게 잘 사셨으면!
컵라면때문에 파혼통보했어요
어디창피해서 말도못하겠네요 이런일이 다있나하는데 그게 제 얘기입니다 코로나때문에 결혼늦추다보니 결혼준비만 1년7개월을했어요 결국 4월에서7월로 또 7월에서 9월로 미뤄졌고 신혼집 입주는 7월초에 끝났고요 저는 직장때문에 주말마다 가서 신혼가구 다 들여오고 짐정리하고 주말만 갔고 그새끼는 신혼집에 미리 들어와서 혼자 살았어요 지지난주 토요일에 필요한 식기구정리하고보니 자정이넘었더라고요 이제 좀 쉬려니 저녁을안먹어서 너무 배고픈거예요 그놈은 초저녁부터 코골며 자고있었고 냉장고에 먹을건 물밖네없고 시켜먹긴 또 그렇고 육개장 컵라면아시죠? 그게 뜬금없이 신발장 구석에 숨어있길래 그거 하나먹고 쇼파에서 티비보다 잠들었어요 소화시키느라 새벽에잤는데 아침7시도 안된 시간부터 신경질적이게 저를 깨우더니 다짜고짜 컵라면왜먹었녜요 전 잠결에 무슨소리냐했고 자기가 오늘 그거먹으려고 일부러 신발장에 둔거고 그거랑 같이먹으려고 방금 24김밥천국가서 김밥까지사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김밥뜯고이제 물올려놓고 찾으봤더니 제가먹은거죠 그래서열이받았다는데 결혼할여자가 컵라면 하나먹은거때문에 짐정리하고 골아떨어진 사람을 그렇게 신경질적이게 깨울일인가요 그게??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가서 저도 따져물었어요 배고파서 먹었다 어차피 1층에 편의점도있고 다시 갔다오면되지 그 컵라면때문에 잘자고있는사람 신경질적이게깨우냐 난 너 잠깨울까봐 정리도 조용조용히하고 쇼파에서잤다 뭐하는짓이냐 이러니까 시끄럽다고그럼빨리 컵라면사오래요 물끓고있다고 순간 이놈이 정신병자인줄알았어요 눈빛또한 진짜이성잃은눈빛이고 그렇게 신경질내는거 처음봤어요 평소에 먹는걸 좋아하긴했어도 식탐을부린다거나 내걸뺏어먹는다던가 그런적은 없었고 오히려 나한테 뭘더먹일려했고 한번도 음식에관해 화낸적도없는사람인데 너무황당해서 저도 혼이나간채로 가방들고 집에서 그대로 뛰쳐나왔거든요 그리고 이틀동안 서로연락안하다가 연락왔길래 이제야반성했나 해서 받았더니 놀라지마세요 진짜 주작아닙니다100프로 첫마디가 왜사과안하녜요 컵라면도 맘대로먹고, 그 사고를치고도(사고라고하더라고요 ㅋㅋ) 수습도안해주고 그냥가다니 너는뺑소니범이나 다름없다 라며 진짜 말안통한다싶어서 내입장 생각해보라고 결혼할사람한테 컵라면이 아깝냐 그게 곤히 자고있는사람 그렇게 깨울일이냐 했더니 무조건 제 잘못이니 사과하라네요 그래서 제가 난 사과를받아야한다 용서는 니가빌어야되는거고 난 사과할마음없다 이러니까 갑자기 결혼을 다시생각해보자네요?? 그말듣자마자 바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솔직히 신혼집에 가구까지 다들인상태에서 정상이면 누가 컵라면으로 파혼생각을 합니까 하지만 그 새끼가 먼저 파혼이야길하네요 그래서 옳다구나 바로 알겠다 했어요 그리고 연락 안하고 안받았더니 바로 다음날부터 그제서야 자기가미친놈이었다 자기가잘못했다 회사까지찾아와서 싹싹비는데 다 무시했고 직접얼굴보고 당장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 무릎까지 꿇는데 그때 저한테 시끄럽고 빨리컵라면이나사와라 하던 말투와 눈빛이 안잊혀져서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무슨 노비 대하는줄 알았어요 용서를떠나서 진짜 컵라면하나때문에 오만정이 다떨어져서 얼굴보니 속까지안좋고 진짜 진심으로 난 너랑 결혼하기싫다 다 무르자 한상태고 그놈은 하루가 멀도록 잘못빌고있고 제가하도 연락을 안받고 일방적으로 파혼 통보후에 청접장부터 스드메까지 점점 취소해가니까 그제서야 믿는지 편지까지 써서 구질구질하게 변명하면서 매달리고있고요 저는 흔들림 전혀없이 여전히 파혼 진행중 입니다 그놈은 뭔 이까짓껄로 계약금손해를 그렇게나 보면서 파혼하려고 하냐며 가족들과 주변엔 뭐라할거냐는데 이별의 아픔은 느껴지지도않고 정리해야할게 참 많아 머리가 깨지게 아프네요 ㅊㅊ 네이트판 제대로 된 사람이었으면 전날에 컵라면 두개를 사오거나 아니면 아침에 김밥 사러 갈 때라도 컵라면 한 개 더 사오는 게 정상 아닐까여 밤늦게까지 집정리하느라 배고팠던 와이프가 먹었다고 며칠을 화낼 일인지 얼마나 서러웠을까 ㅠㅠㅠㅠㅠ 진짜 여성분 조상님이 도우셨네여 ㄷㄷ
합성 아니야? 동물의 실제 덩치 체감 짤
흰수염고래는 33m까지 자랍니다. 이는 183cm의 성인 남성 18명의 키를 합친 크기와 같은데요. 사실 어떻게 설명해도 쉽게 체감이 되지 않으리라 짐작됩니다. 수치와 상상만으론 상상하는 데 한계가 있으니까. 그냥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직접 보시죠! 01. 클라이즈데일(Clydesdale) 과거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짐 마차용으로 이용되던 클라이즈데일은 어깨 높이 160~170cm에 몸무게는 640~900kg까지 나갑니다. 말이... 말이... 저렇게 크다고요? 말도 안 돼. 02. 들소(Bison) 아메리칸 들소는 어깨 높이 150∼180㎝, 몸무게 900kg 전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속 들소는 알려진 것보다 더 큰 1,360kg이라고 하네요. 머리 뒤로 솟은 승모근의 높이도 어마어마하네요. 03. 코끼리바다 물범(Elephant Seal) 코끼리바다 물범은 몸길이 4.5m에 몸무게는 3,500kg까지 나갑니다. 앞서 본 들소보다 무게가 약 3배 더 나간다는 뜻인데요. 혹시나 코끼리바다 물범이 재채기라도 하면, 남성이 벽 뚫고 날아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04. 말코손바닥사슴(Moose) 대중에게는 무스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이 동물은 어깨 높이 최대 2m에 800kg의 덩치를 자랑합니다. 만화 '원피스'의 쵸파가 럼블볼을 먹고 각성하면 저 정도 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05. 바다악어(Salt Water Crocodile) 바다악어는 현존하는 파충류 중 가장 몸집이 큰 종으로 최대 몸길이 10m를 자랑합니다. 말 그대로 사람을 '한입'에 꿀꺽할 것 같은 크기이죠? 06. 북극곰(Polar Bear) 북극곰의 앞발에 사람의 양손을 얹은 모습입니다. 북극곰의 털은 하얗지만, 피부는 까맣다는 사실도 새롭네요! 07. 알래스카 불곰(Kodiak Bear) 알래스카 불곰, 글리즐리 베어, 코디악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같은 곰을 지칭합니다. 알래스카 불곰은 몸길이 2.8m, 몸무게 635kg까지 나가는데요. 역시나 말보다 사진 한 장으로 그 크기가 짐작되네요! 사진 속 상황은 수의사가 곰을 마취 후 건강을 진단하는 모습이라고 하니, 혹 겅정하셨던 분이 계셨다면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08. 바닷가재 바닷가재는 끊임없이 자라기 때문에 탈피를 계속하다 결국엔 단단한 껍질 안에 갇혀 터져 죽는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진 속 바닷가재는 앞발 무게만 2.2kg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경이롭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09. 장수거북(Leatherback Turtle) 장수거북은 등딱지 길이만 최대 2.5m 무게 800kg까지 자라는 지상 최대의 거북이입니다. 장수거북은 해변에서 4,500km 떨어진 곳에서 활동하다 산란기 때만 육지로 올라온다고 하는데요. 혹시 드래곤볼의 무천도사가 거북을 타고 다니는 장면은 녀석에게 영감을 받은 걸까요? 10. 그레이트 데인 (Great Dane) 여러분의 곁에도 어마어마한 덩치를 가진 댕댕이가 있습니다. 바로 그레이트 데인인데요. 그레이트 데인은 높이 76cm에 54kg의 몸무게를 가진 초대형견입니다. "손 줘"라고 하는 순간 거대한 통나무가 터억- 얹어지는 느낌을 맛볼 수 있습니다.  P.S 우리에겐 홍만이 형이 있어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책추천] 내 책을 쓰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 북입니다. 여러분은 독서를 하다 나의 이야기 혹은 나의 상상 속 이야기를 써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화가 아닌 책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며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때가  있었다면 도움이 될 수 있는 5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막연한 독립출판을 마음먹고 준비해 보려는 이에게 5년간 1인 출판사를 운영하며 배운 것들을 공유하는 책 책만들기 어떻게 시작할까 이정하 지음ㅣ 스토리닷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2OWRRw2 글쓰기는 곧 자기 생각을 번역해 내는 일이다? 따라 하기 쉽게, 친절하고 세심하게 안내하는 책 열 문장 쓰는 법 김정선 지음ㅣ 유유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9wWqqt 나만의 책은 만들고 싶은데, 경험이 없어 두려울 때 기초에 관한 이해와 더불어 자신감도 담뿍 얻을 책 시작, 책 만들기 김은영, 김경아 지음ㅣ 안그라픽스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2X1nCJ3 우연히 알게 된 독립출판에 관심이 깊어지고 있을 때 들어볼 만한, 자신의 책을 세상에 내 본 이들의 이야기 우리, 독립출판 편집부 지음ㅣ 북노마드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2BxXzBH 짧든 길든, 오늘도 끄적끄적 무언갈 쓰고 있는 이에게 그간 쓴 글을 돌아보게도 하고, 또 연이어 쓰게 하는 책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강준서 외 6명 지음ㅣ 디자인 이음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2WZvwT1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 👉 https://bit.ly/3g1K5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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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가고 7월도 지나 8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쏜살 같다는 클리셰 같은 표현을 쓰고 싶지는 않지만 시간이 빠르긴 진짜 빠르네요. 8월 1일. 스마트폰 상단바의 8자를 보니 문득 숫자를 처음 배우던 때가 생각납니다. 남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더뎠던 저는 숫자 "8"을 배울때도 무진 애를 먹었습니다. 다른 어떤 숫자보다도 어려웠던 것 같아요. 연필을 롤러코스터처럼 현란하게 돌려야 하는 게 세상 어려웠습니다. 쓰는 법을 배우다가 거의 울다시피 했는데, 그도 그럴게 다른 애들은 그 곡예 같은 동작을 척척 따라했거든요. 지금은 물론 8을 그리는 데 아무런 불편도 없습니다. 수학은 그 뒤로도 쭉 못했지만요ㅋㅋㅋ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숫자 8을 배우는 데 남들보다 오랜시간이 걸렸던 것처럼 각자가 필요한 시간이 다 다르다는 생각이요. 그러니 남들과 비교하면서 너무 조급해하지 않기로 해요. 이건 당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렵고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 결과물은 비록 허접했어도 어쨌거나 남들처럼 숫자 8을 쓰는데 성공했건 것처럼. 느리고 미숙해도 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럼에도 당신과 제 8월은 너무 어렵지 않게 흘러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롤러코스터처럼 즐거운 일도 많았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