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terrible
6 years ago1,000+ Views
히가시노 게이고가 스스로 최고의 걸작이라고 꼽는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한국에서 요즘 <용의자 X의 헌신> 영화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이요원씨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가난한 여자, '야스코'로 류승범씨가 '야스코'를 사랑하고 지켜주는 이웃집 남자, '도미가시'로 나옵니다. 그리고 한국판 영화의 제목은 <완전한 사랑>(가제)입니다. (물론, 캐릭터이름은 한국버전으로 바뀌겠죠 ㅋㅋ) 두 배우분 다 좋아하는 저로서는 충분히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다만, 조금 우려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죠... 원작은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한 두뇌싸움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 두뇌싸움 사이에서 독자들은 순수한 사랑이 욕망으로 변하고, 집착으로 변하는 그 과정을 볼 수 있죠. 일본판 영화에서는 '도미가시'와 그 친구 '유가와' 의 우정 및 심리대결로 진행됩니다. 막상 '도미가시'가 사랑하는 '야스코'에 관한 묘사는 굉장히 적었습니다. 원작이 가지고 있던 인물간의 밸런스가 많이 깨져버렸죠 ㅠ 반면 이번에 나올 한국영화 <완전한 사랑>은, '도미가시'와 '야스코'의 사랑에 더 집중할거라는군요... 따라서, 두뇌싸움에 관한 부분은 많이 축소시킬거라고 밝혔습니다. ...... 뭐 하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봤으니까... 반전을 다 아는 관객에게 또 똑같은 머리싸움을 보여줄 필요는 없겠지만... ...........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그래도, 일본판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캐스팅보다 <완전한 사랑>캐스팅이 더 원작에 가까운 건 사실입니다. (2번째랑 3번째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이요원씨가 일본판 영화의 '야스코'보다 훨씬 이쁘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걱정 반 기대 반의 심정으로 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이 책 아직 못 보셨다면, 미리미리 읽어두세요 ^^ 올해중으로 나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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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terrible 아하 그렇군요 ㅋㅋ 기대해보겠습니다 ㅎㅎㅎ
@justin 맞습니다. 심지어 원작의 도미가시는 머리숱도 없고 통통한 남자죠. 스스로 못생겼다 생각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류승범씨가 외형적으로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분위기만큼은 재현할 수 있다고 생각은 들어요- 무언가 음침하지만 마음속에 순정 하나만큼은 간직한? 사실, 일본판 영화에서의 '도미가시'도 외모는 잘생겼지만 분위기 하나만큼은 재현을 했었죠 ㅋ
저도 이 책 재밌게 읽었었는데 ㅎㅎ 근데 제 기억으로는 '야스코'를 지켜주는 '도미가시'가 유도부 선생이면서 덩치 큰 남자로 기억하고 있는데... 류승범에게 그런 이미지는 없지 않나요;; 류승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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