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eeckim
6 years ago5,000+ Views
니체의 말이 인용되어 있다. "한낮의 빛이 밤의 어둠의 깊이를 어찌 알겠는가."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무라카미 하루키 ------------------------------------------------ 하루키의 처녀작입니다. 서점에 털썩 주저 앉아서 읽는 순간, 도입부서부터 빨려들어갔습니다. "완벽한 문장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완벽한 절망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책의 끝부분에 하루키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이 소설을 쓰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어느 야구팀 경기를 보다가 문득 모두 열심히 사는구나,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하는 결심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항상 뭔가에 쫓기며 사는 듯한 기분이 들때마다 한번씩 찾아읽곤 합니다. "모든 건 스쳐 지나간다. 누구도 그걸 붙잡을 수는 없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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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정말 좋아해요~ 처녀작이어서 그런지 더더욱 아끼는책이랍니다
뭔가 있는 듯 없는, 없는 듯 있는! 아 뭐라 설명하기 힘든 문체인 것 같아요. :)
하루키의 사람을 끄는 문체는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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