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eeckim
6 years ago1,000+ Views
조금 부끄럽지만 전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흙장난하며 놀기보다는 엄마 동창회에 따라다니는 걸 더 좋아하는 아주 조숙한(?) 소녀였습니다. 저의 남다른 조숙함(?) 알아보신 제 초등학교 6학년 선생님께서 어느 뜨거운 여름날 아주 서늘한 여름 방학을 보내라고 빌려주신 기억이 납니다. 밥 먹을 때도 읽고, 잠 자야될 때도 읽고, 심지어 잘 때도 베고 자고. 그만 좀 읽으라고 어머니의 약손자국이 등짝에 선명하게 새겨질 때까지 읽었드랬죠. 꽤 길었던 책으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꼬박 하루동안 독파해버렸습니다. 너무 오래 전에 읽어 내용은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담고 있는 책, "금등지사"를 둘러싼 서스펜스 스릴러!라고... 네이냔! 검색에;; 쓰여있네요ㅋㅋㅋㅋ
5 comments
Suggested
Recent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기억이 잘 안났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금등지사"가 뜨더라구요. 어쩐지, 왠지 눈에 삼삼한 단어라 했더니 성스에 나왔었구나!! ㅋㅋㅋㅋㅋ
금등지사..하니까 갑자기 성균관스캔들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서스펜스 스릴러라니.. 한번 읽어봐야겠어여
캄캄한 방안에서 손전등 키고 읽는데 범인이 나올랑 말랑하는 파트에 괜히 간담이 서늘해져서 뒤를 막 돌아보던 기억이 나요ㅋㅋㅋㅋㅋ 열대야 도서로 강추입니당!
영원한 제국... 제가 대학시절 읽었던 소설이네요. 제 평생 읽었던 책중에 Top 5 로 꼽겠습니다 ^^ 근데 끝없이 아쉽고 미련 남는 결말이... 한이 남는다고나 할까... ㅎㅎ
하루만에 독파했다니 꾀 재미진 책이었나보네요 ㅎㅎ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얻을 기회가 있었는데 아직 책꽂이에 꽃혀있기만한 책인데 조만간 꺼내어 읽어봐야겠어요. 여담으로 이인화 교수님은 리니지와 관련해서도 유명하시죠 ㅎㅎ
2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