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 2020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선정
해질 무렵의 어둑해진 하늘을 닮은 팬톤(PANTONE)이 2020 올해의 컬러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를 선정했다. 시대를 초월한 청색인 ‘클래식 블루’는 청바지, 블루베리 및 황혼의 하늘색으로 심플함이 돋보이는 컬러. 해 질 무렵의 어둑한 하늘을 암시하는 색상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염원을 강조하는 모습을 내비친다. 또한 사람의 정신에 평화와 평온을 가져다주며, 집중력과 생각이 뚜렷하게끔 도와주기도. 팬톤은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기 전부터 해가 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며, 일종의 스포일러를 공개하기도 했다. 1999년부터 매년 12월 다음 해의 트렌드 컬러를 발표하는 이들. 이듬해에는 앞으로 나아갈 우리들에게 자신감을 주고자 평안함과 안심의 느낌을 선사하는 이 컬러처럼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