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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처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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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문화가 바뀌겠구만~ 짠! 으리!!~~ 하지만 소주병에 저형 사진은 안붙었음...ㅋㅋㅋ
이거나오면 대박이겠네요 ㅋㅋㅋㅋ
@minky07 ㅋㅋㅋ진짜그러면 새로울거같내요 ㅋㅋㅋ
@kimis0 그러게요 ㅋㅋㅋㅋㅋ 조만간선전할듯
@mina0317 ㅋㅋㅋㅋ합성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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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맛있는거 ㅎ
금요일 저녁에 제가 주말인데 ........ 하니까 남푠이 아직 주말아닌뒈? 이러내요 ㅋㅋㅋㅋㅋ 괜히 다이소에서 사온 컵을 보여주면서 완전 딱 맥주 잔이다 이랬더니 ㅋㅋㅋㅋㅋ 머 시켜 ㅋㅋㅋㅋㅋㅋㅋㅋ 합니다 저는 꿔바로우 바지락볶음 마파두부와 볶음밥은 남푠의 픽 계란탕은 서비스 ㅎ 바지락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맥주 한잔만 하려고 했는데 몬테스 샤도네이도 한병 다 마셔버렸어요 ;;; ㅋㅋㅋㅋㅋ 토욜 아침부터 이거달라 저거 달라하묜서 냠냠 먹더니 이제 밥 다먹었다고 주스 달라고 하십니다 금동이는 사과주스 저는 커피 술마시고 커피 마시면 안좋다는데 커피안마시묜 영혼이 탈출해버릴거 같아서 강령술 포션 같은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대나무 빨대를 샀는데 참 좋네요 금동이가 꼭 빨대로 마시려고 할때가 있어서;; 세척도 편하고 뜨거운 물로 소독도 할수있다고 해요 ㅎ 언제가 출근하게되면;; 사무실에 갔다두려고 솔도 두개 샀어요 ㅋ (거의 1년째 재택중이긴하지만) 마카롱이란 녀석은 참 까다롭더라구요 첫 성공 얼렁뚱땅 베이킹으로는 택도 없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맛은 어느정도 성공이네요 ㅎㅎ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는데 그냥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떨립니다 올해는 금동이도 좀 커서 멀리~~~~ 가보려고 합니다 ㅎ
[오늘의 맥주]: 147. Primordial Noir (2017) - Cascade Brewing (와인 베럴 & 버번 베럴 숙성 와일드 에일)
오늘의 맥주는 미국 서부 대표 와일드 에일 양조장 Cascade Brewing의 Primordial Noir-2017 입니다. 이 맥주는 현지 체리와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해서 양조한 레드 에일을 각각 와인 배럴과 버번 위스키 배럴에서 2년 숙성을 거친뒤 블랜딩을 한 케스케이드 대표 와일드 에일입니다. 상당히 복합적인 풍미를 표현해 내는 케스케이드 양조장인 만큼, 이번 맥주도 기대가 큽니다. 맥주 정보; 이름: Primordial Noir 2017 ABV: 10.5% IBU: N/A 구매처: 비어업 구매액: 32,000원 일단 잔에 따라내면 아주 짙은 빨강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유지력이 낮게 형성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먼저 체리 향과 다양한 향신료의 스파이시함이 느껴지면서, 나무향과 약간의 바닐라 향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낮은 탄산감과 함께, 나무 향과 붉은 체리 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뒤에서는 바닐라와 향신료의 스파이시한 캐릭터가 잘 느껴집니다. 풀 바디감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히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향과 맛이 느껴져 맥주의 높은 체급이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케스케이드의 실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던 맥주 비록 현재 크래프트 맥주 세계에서는 트랜드 중심에 있지 않지만, 이렇게 다채로운 캐릭터를 은은하게 구현해 내는 것은 정말 다시 한번 케스케이드 양조장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케스케이드 만의 캐릭터와 함께, 맥주의 또 다른 매력을 저에게 충분히 보여준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이 높지만, 그 정도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며,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계기
연천 전곡리 유적은 세계역사학계에서 중요한 유적 중 하나인데, 이유는 전곡리 유적이 발견되기 전까지만해도 학계의 입장은 아슐리안 도끼 = 유럽, 아프리카만의 구석기 문화라고 여겼기 때문임. 즉, 우리가 한국사 공부할때마다 보는 이 주먹도끼를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만 있었다! 고 생각한 거임. 1970년대 세계의 역사학자들: 아 RGRG 주먹도끼는 유럽, 아프리카에서 쓴거고 아시아지역에서는 찍개를 썼지 (모비우스 학설) 근데 우리나라에서 주먹도끼가 발견되면서 이 학설은 완전히 전복되게 됨. 그럼 이 주먹도끼를 비롯한 전곡리 유적은 어떻게 발견되게 되었을까? 일단 미국으로 건너가봐야됨. 미국 빅터밸리 대학교 고고학과에 재학중이던 학생이 한 명 있었음.  그렉 보웬: (아 학비를 벌어야 되는데, 어떻게 벌어야 될까..) 미군: (학생들이여 군에 입대하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당시 학비를 버는 방법을 강구했던 그렉 보웬 학생은 군대에 입대하게 됨. 군에 입대하고 해외 파견 업무를 나가게 되는데... 그렇게 가게 된 나라가 우리나라... 싸우쓰 코리아였던 것임.. 그렉 보웬: (열심열심) TMI. 공군 기상관측병으로 활동함. 그렉 보웬 상병은 한국에서 열심히 근무했고, 한국인 여자친구도 사귀게 됨. 그렉 보웬 상병 여자친구 이상미씨: 그렉! 그렉 보웬: 상미! 그러던 어느 겨울날, 둘은 한탄강변을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는데 날씨가 진짜 겁내 추운거임. 이상미씨(그렉 보웬 상병 여자친구): 그렉... 날씨가 너무 춥다.. 그치? 그렉 보웬: 상미..... 우리 추우니까 몸을 좀 녹일 겸 커피 좀 끓여서 마실까? 이상미씨: 그래, 그러면 모닥불을 피우게 돌을 좀 모아볼게! 그렇게 돌을 모으게 된 그렉 보웬 상병과 이상미씨. 그러다 상미씨가 이상한 돌을 발견하게 됨. 이상미씨: (어머 이 돌 특이하게 생겼다 ㅎㅎ 그렉한테 보여줘야지 ㅎㅎㅎ) 그렉 보웬: 상미, 돌 다 주웠어? 이상미씨: 응! 근데 그렉 이 돌 좀 봐 ㅋㅋㅋ 되게 특이하게 생겼지? (상미씨가 주워온 돌) 그렉 보웬: 응 ㅎㅎ 진짜 특이하게 생겼다 ㅎㅎ 학부때 배웠던 주먹도끼처럼 생겼...... ??????????! 그렉 보웬: 이거...... 아슐리안 주먹도끼 아니야..? 고고학을 전공했던 그렉 보웬 상병은 이 돌이 뭔가 심상치 않은 돌임을 느낌.  아무리봐도 아슐리안 주먹도끼인거임.  그렉 보웬 상병은 여자친구 이상미씨와 함께 한탄강 주변을 다시 한 번 샅샅이 살폈음. 그래서 몇 점의 주먹도끼를 더 발견하게 됨. 그렉 보웬 상병은 주먹도끼 발견 지점을 지도에 표시하고 주운 주먹 도끼를 동봉하여 프랑스의 고고학 권위자 보르도 교수에게 보냈음. "선생님, 제가 한국에서 아슐리안 주먹도끼처럼 보이는 유적을 발견했습니다. 선생님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이 교수님이 보니까 찐 주먹도끼인거임.  그래서 당시 우리나라 고고학계의 거장인 김원용 교수님(서울대학교)에게 연락해 연천 전곡리 유적을 조사해야한다고 말했음. 보르도 교수: 프로페서 킴, 이것 좀 봐요. 찐 주먹도끼가 한국에서 나왔어요. 김원용 교수: 아니.. 주먹도끼가....????? 어디서요? 연천 전곡리요? 이래서 그 이후 10년간 서울대학교 주도로 연천 전곡리 유적을 발굴하게 됨. 이 이후로 모비우스 학설도 완전 전복되게 됨. 사실 모비우스 학설이라는게 단순 아슐리안=유럽, 아프리카, 찍개=동아시아 이런 이론이 아니라 이것처럼 존나 인종차별적인 이론이었는데 (서양 우월... 동양 미개? 시벌롬들이..... 두 유 노 연천 전곡리...?) 더이상 서양 학자들은 "서양이 주먹도끼를 사용했으니까 역시 서양인이 인종적으로 더 우월했네~ㅋㅋ" 이따위 망언을 할 수 없게 된 거임.  왜? 동아시아에서 주먹도끼가 출토되었으니까 ㅡㅡ (그렉 보웬 상병이 주먹도끼 발견헀을 당시의 사진) 그 뒤 그렉 보웬 상병은 이상미씨와 결혼을 하게 되었고, 행복하게 사심. 그리고 200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 방문하시기도 했음. (왼쪽은 부인인 이상미씨, 오른쪽 그렉 보웬씨) (그렉 보웬님은 2009년에 지병으로 돌아가심 ㅠㅠ) 아무튼 연천 전곡리 유적이 발견이 되지 않았으면 아직도 사실이 아닌 인종차별적인 학설이 주류가 되었을 것이다 ㅡㅡ라는 이야기. 정말 중요한 유적임. 땡큐 그렉 보웬....앤 상미... 앤 유어 러브.... tmi2: 그렉 보웬님이 인생에서 두 가지 큰 행운이 있었다고 했는데, 첫번째가 한국에서 주먹도끼를 발견한 것... 두번째가 한국에서 부인인 이상미씨를 만나 결혼하게 된 것...... 출처 : 더쿠 글을 진짜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핳핳 머릿속에 쏙쏙 고고학전공이었던 사람이 발견하고 또 적극적으로 알려서 다행이군요.. 본인도 얼마나 신기했을까..
[오늘의 맥주]: 146. Tefnut (w/ Blueberries and Vanilla) - The Veil Brewing Co. & Omnipollo (불루베리 폭탄에 바닐라...맥주)
오늘 마신 맥주는 미국 더 베일 브루어리와 스웨덴 대표 브루어리 옴니폴로입니다. 이 맥주는 엄청난 양의 불루베리와 바닐라를 첨가한 맥주인데요. 비록 스타일 명은 고제이지만, 막상 고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맥주 맛을 가졌습니다. 맥주정보; 이름: Tefnut (w/ Blueberries and Vanilla) ABV: 11% IBU: 5 구매처: 크래프트 브로스 서래마을 지점 구매액: 10,000원 잔에 따라내면, 아주 짙은 보라색을 띄면서, 짙은 빨강 맥주 헤드를 가졌습니다. 잔에 따르자마자 달콤한 불루베리 향이 느껴지고, 이런 불루베리 향이 아주 길게 이어집니다. 마셔보면, 엄청난 양의 불루베리 캐릭터가 느껴지며, 뒤에서 바닐라 캐릭터가 잘 느껴집니다. 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탄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11도 도수가 무색해질 만큼 어느정도 음용성을 가지고 있으며, 불루베리의 달콤함이 11도의 알코올을 잘 숩겨줍니다. 맥주라는 생각자체가 안나는 맥주 저의 인상 중에 이 맥주는 맥주라는 인상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불루베리 캐릭터와 바닐라 캐릭터가 압도적이기에, 사실상 불루베리 바닐라 주스라고 해도 될만큼, 엄청난 부재료 캐릭터를 잘 가진 맥주였습니다. 단지,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는 단맛이 나오기도 해서 맥주에서 단맛이 나온다는 것 자체에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