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또 정말 오래간만에 팀블로그 안테나곰에 새 포스팅으로 인사드리는 저는, '솔데의 오롯한 공간'의 솔데입니다.
그간 일과 개인 용무로 많이 바빠, 포스팅 거리를 잔뜩 모아두고선 안타까워만 하다가, 오늘 간만에, 연차다운 연차를 보내며 (직장인들의 슬픈 숙명이죠. 휴가가 휴가 같지 않고, 연차가 연차 같지 않고, 그래도 나라는 나라답기를! +_+) 문화생활을 위해 한남동 한강진역 근방을 들렀다가, 꽤 괜찮은 한강진역 밥집 을 찾아 소개해드리려고 글쓰기 버튼을 눌렀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솔데의 '오롯이 음식을 비추다' 오식비 맛집은 바로 한남동 한강진역 백반집 '라도집'입니다.
솔데의 오롯이 음식을 비추다
달큰한 오징어볶음이 그리울 때, 한강진 백반집 '라도집'
라도집이라니, 왠지 앞에 '전'자가 빠졌을 거 같고, 이름부터 맛의 향취가 느껴지는 집이지요?
간만에 쉬고 싶은대로 쉬게 된 (근데 사실 업무 또 할 게 있어서 지금 잠시 카페 들어온거에요. 물론 그 일하기 전에 포스팅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만. 데헷.) 저는 느즈막히, 오후 3시가 남은 시간에야 한강진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이 동네는 한남동 독서당길의 일부로서, 한때 힙함의 대명사이자 또 조금은 비싼 가격대의 식음료들이 많은 곳이기도 했지요. 물론 그만한 가치는 있었지만 사실 조금이라도 지갑의 무게를 지키고 싶은 소시민으로선, 큰 맘 먹어야 하는 가격대의 가게들이 많았지요.
오늘 찾은 가게는, 바로 그 '가격'까지 잡은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