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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감사

저희 어머니는 혼자 살고 계십니다.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제가 하는 일에 혹시라도 불편함을 주실까 봐
극구 혼자 사는 것이 편하시다면서
지내고 계십니다.
그런 어머니가 매번 걱정되지만,
저는 교회에 목사로 있다 보니 신경 쓸 것이 많아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에 찾아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뵙고 갈 때마다 어머니는 저를 보고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범아, 밥 먹고 가라.”
매번 하는 말씀인지라 거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밥을 먹고 나오기도 했지만,
세월이 흘러 이제 지천명의 나이가 훌쩍 넘은 저로서는
어느덧 어머니의 밥상보다 아내의 밥상이
입에 잘 맞기에 거절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한 번 어머니의 집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어머니가 조용히 혼잣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아한 제가 어머니께 물었습니다.
“어머니, 밥을 먹고 가는 것은 저인데
대체 뭐가 감사하다는 건가요?”
어머니는 그런 저의 손을 잡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감사하지 않겠니.
아직 내 아들에게 밥을 해줄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내 밥을 맛있게 먹어주는 아들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지…”
다리가 아파서, 허리가 아파서
몸을 가누기가 힘든 데도 자식에게 해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무언가를 받아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줄 수 있다는 게 있어서 그저 감사하다고
어머니는 말씀하십니다.
그게 ‘어머니의 감사’입니다.
# 오늘의 명언
매일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라.
나에게 잃은 것을 한탄하는 시간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것을 감사하는 시간이 부족할 뿐이다.
– 헬렌 켈러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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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살의 고양이 루나는 아기 고양이 시절부터 크리스마스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나무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나무,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는 날이기 때문이죠. 밤만 되면 반짝이는 불빛을 아름답게 뽐내는 신기한 나무를 보며 잠이 들곤 했습니다. 반면, 루나가 가장 슬퍼하는 날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치우는 날입니다. 가족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철거할 때마다 허겁지겁 달려와 팔을 붙잡고 말리곤 하였죠. 17년째 루나를 모셔온 집사, 숀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지금 뭐 하는 짓이냐고. 그렇게 말하는 표정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마스 트리를 다시 내려야 할 시기가 왔을 때, 어느 때처럼 루나가 달려와 숀 씨의 팔을 붙잡고 만류했습니다. 그녀는 어느 때와 같이 웃으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철거하려 했으나, 그날따라 훌쩍 늙어버린 루나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소원이라고. 그렇게 느껴졌어요." 비로소 평생 아기일 것만 같았던 나의 반려동물이 늙어가고 있다는 걸 깊게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숀 씨는 자신의 팔을 붙잡고 애원하는 루나의 표정을 보며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그녀는 뒷걸음질을 치며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금씩 멀어졌습니다. "꼭 크리스마스에만 트리를 밝혀야 할 필요가 없다는 걸 왜 이제서야 깨달았을까요." 이것이 루나네 집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1년 내내 환하게 빛나는 이유입니다. 고정관념이 한 번 깨지자 숀 씨의 눈에 더욱 많은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루나를 더욱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숀 씨는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캣타워와 집을 배치했고, 루나는 밤만 되면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 옆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잠이 듭니다. 어린이 책의 작가이기도 한 숀 씨는 '마법의 나무에 사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집필해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것이 자신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제 상황에 근거해 작성했음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때론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많은 행복을 포기하곤 해요. 하지만 고정관념만 조금 깨면, 행복은 결국 우리 나름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여름에도 꺼지지 않는 마법의 크리스마스 나무처럼 말이죠." 여러분이 반려동물에게 걸어줄 수 있는 마법은 무엇인가요? 사진 The Dodo, @SHAWN MEYER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뮤지컬과 연극의 대사들
대사와 가사 같이 있습니다. 작품의 스포가 되는 대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연인들을 잃더라도 사랑은 잃지 않으리라 연인들을 잃더라도 사랑은 잃지 않으리라 - 뮤지컬 리틀잭 수줍은 인사에 싹을 틔어 마주한 눈빛에 잎이 나서 어느새 훌쩍 자라난 꽃봉오리 전하지 못해 피어날 수 없는 꽃봉오리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봄을 깨우는 따사로운 햇살처럼 마른 들판에 내려오는 빗물처럼 미움도 분노도 괴로움도 그녀 숨결에 녹아서 사라질 거야 그만 아파도 돼 그만 슬퍼도 돼 그녀만 믿으면 돼 언제나 우리를 비추는 눈부신 그녀만 믿으면 돼 여신님이 보고 계셔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우리 같이 있을 때 내가 너에게 닿았을 때 우리 사이엔 그런 이야기가 있어 * 너와 나 우리 둘 사이의 이야기 우린 이야기가 있어 우린 역사를 가졌다는 거야, 올리버 * 그치만 사랑이야 필립 너한테는 사랑이야 너한테만 사랑이야 * 올리버, 네가 '필립' 이라고 부르면 언제나 난 돌아볼 준비가 되어있어 * 지금의 잠 못 이루는 밤도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난 진심을 다해 니가 원하는 걸 찾길 바라 너도 분명 외로울 거야 * 사는 이유보다 이불이 더 포근하게 느껴질 때 난 그 때, 누군가를 부를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봐 내가 누군가를 부르거나 아님, 날 불러줄 목소리 그 목소리가 닿으면서 시작되는 변화 그게 사는 이유가 아닐까 - 연극 프라이드 눈송이같아, 앨빈 손에 잡을 수 없어 바로 사라져버려 인생처럼 * 네 머릿속에 이야기만 몇 천 개야 왜 없는 이야기를 찾아? 이게 다야, 이게 전부야 참 아름답지 않니 -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죽으면 좋은 얘기만 해주네 그게 송덕문이라는 거야 * 너는 강한 나비야, 나의 힘이야 네가 춤출 때 난 하늘 위로 날 수 있단다 네 몸으로 공기 흔들며 그 춤을 출 때면 네 날개짓에 이 세상이 변해 -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난 아이나 강아지들처럼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랑받는 것들이 싫어 사랑에도 총량이 정해져있어 그런 것들이 이유도 없이 사랑받기 때문에 나 같은 놈들이 생기는 거야 - 연극 언체인 감히 나한테 명령을 해! - 뮤지컬 미드나잇 나와 같은 슬픔을 가진 사람을 나는 늘 그리워했습니다 당신을 만나면 한없이 존경하겠습니다 * 언젠가 그일 만나면 나를 사랑한다 말하면 저 산의 꽃을 모두 주겠어 어느새 흐드러지게 피어난 마음 * 뮤즈, 그들은 달콤하고 뮤즈, 그들은 잔인해 내 모든 걸 잃어도 좋으니 오늘밤 내 창가에 찾아와주오 * 그리하여 물결은 퍼지는 법 나비 한 마리에도 봄은 오듯이 - 뮤지컬 팬레터 결국 우리들은 사랑의 모든 형태에 탐닉했으며, 사랑이 베풀어줄 수 있는 모든 희열을 맛보았노라 * 우리 두 개의 부재가 됩시다 세상에 나란히 까맣게 뚫린 두 개의 공백이 됩시다 * 그대의 한 줄로 내가 나날을 버티었소 * 너의 말들로 그 때를 내가 버티었다 그게 누구라도,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한결같이 너의 답장을 기다리마 삼월 십칠일 해진으로부터 * 모두들 그래 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 난 아직 안 지났는데 어떻게 그래 모두들 그래 다 지나고 나면 잊고 살아진다 해 난 아무리 지나도 그렇게 될 수 없어 영원히 잊히지도 넘길 수도 없는 그 페이지를 붙들고 오늘을 살아 난 아직도 그 한가운데에 하루해살이 풀처럼 내 사랑이 죽었을 때, 내 청춘도 죽었고 차마 돌아보지 못했던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 뮤지컬 팬레터 그건 내가 뭐든 할 수 있다는 뜻인가요? -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그대를 여름날에 비교한다면, 그댄 그 어떤 여름날보다 사랑스럽고 그 어떤 날보다 온화합니다 아무리 거친 비바람이 사랑스러운 꽃망울을 흔든다해도,  이 여름은 너무나도 짧습니다 * 변화를 따르는 것도 움직여가는 것도 사랑이 아니므로 결코 사랑이 아니므로 - 연극 알앤제이 잘 됐네 어차피 오래 살 생각 없어 난 찰나에 사는 사람이니까 순간의 미. 그걸 얻을 수 없다면 이미 난 죽은 거나 마찬가지야 * 그럼 날 한 번 탐미해봐 미안하지만 내가 빠지고 싶은 남자는 니가 아니야 내가 아니야? 생각을 바꿔주지 * 생에 열중하는 가련한 인생아 너는 그저 칼 위에 춤추는 광대일뿐 허영의 늪에 빠져 허덕이며 날뛰는 그 인생아 너 스스로 자신을 속였음을 너 아느냐 - 뮤지컬 사의 찬미 밤하늘 제일 빛나는 별을 곁에두고 아침이 올 때까지 눈 한 번 감지 못하던 날 기억해 * 내가 가진 건 너를 뺀 전부 *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 될 수 없다면 가장 잔인한 기억으로 남아줄게 * 내 곁에서만 빛날 수 있어 / 언제나 스스로 빛나는 존재 * 그의 이름을 불러본 밤이 있어 - 뮤지컬 니진스키 빛 바랜 책갈피에 찢어진 사진처럼 나의 파편이 너의 기억에 남아 있을까 나는 영원히, 나는 영원히 알 수 없겠지만 - 뮤지컬 사춘기 미팅 시켜준다던 선배는 어디가고! 운동하는 선배는 훌륭하고 지랄이냐! * 내 후배들은 절대로 뛰어내리거나 몸에 불지르지 않고도 싸울 수 있게 할거야 다같이 노래부르고 춤추고 하면서 싸울 수 있게 하려고 내 선배들은, 내 친구들은, 그리고 나는! 그것 때문에 데모하는거다! - 연극 더헬멧 여러분 제발 책 쓰지 마세요 제멋에 겨워서 함부로 책 쓰면  무식의 증거가 영원히 남아요 게으른 정신을 그대로 들켜요 재치있는 문장이라 착각하지 마세요 파렴치한 배설물을 전시하지 마세요 너절한 생각을 인쇄하기엔 나무의 생명이 너무너무너무너무나 소중하답니다 - 뮤지컬 최후진술 그토록 찬란한 순간이 있었으니 이렇게 무너진 폐허여도 괜찮다고 -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편 열려있네요? 닫혀있는 줄 알았는데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랭보. 내가 정말로 원한 건 시를 쓸 잠깐의 시간, 그리고 너 그 두 가지뿐이었어 * 숲이 노래하고 바람이 속삭인다 그것은 사랑이다 * 뭘 했지, 울고 있는 너 말해봐, 대답 없이 울고만 있는 너 네 젊음을 가지고 뭘 했어 * 열매 꽃 잎사귀 가지들이 여기 있소 그리고 당신 때문에 뛰는 내 가슴이 여기에 있소 오로지 당신만을 향해 꿈을 꾸는 이 마음을 사랑스런 그대 손길로 따스하게 감싸주오 오로지 당신만을 향해 고동치는 이 마음을 아름다운 그대 두 눈에 부드럽게 담아주오 - 뮤지컬 랭보 밤하늘에 헤엄치는 고래와 밤바다에 가라앉은 별 하나 그게 나야, 잊지마 - 뮤지컬 해적 오늘 아침에, 우리가 돌아서서 쳐다 봤을 때 말이야 타지마할을 쳐다 봤을 때 난 달이 떨어진 줄 알았어 달이 강 위로 떨어진 줄 알았어 -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이미지 출처: Manuel Harlan(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플레이디비(천사에 관하여), 더 뮤지컬(타지마할의 근위병)이외에는 전부 공식 계정의 영상과 사진(에이치제이컬쳐, 연우무대, 연극열전, 오디컴퍼니, 콘텐츠플래닝, 모먼트메이커, 라이브, 쇼노트, 네오 프러덕션, 쇼플레이, 아이엠컬처, 장인엔터테인먼트,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출처ㅣ쭉빵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유유히 흐를 뿐
2021년입니다. 2020년도 익숙해지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오늘은 밥을 먹다 유리병에 든 하늘색 MP3를 봤습니다. 그때 당시에 꽤 비싸게 주고 사서 매일 들고 다녔는데, 이젠 유리병 밑바닥 신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생긴 이후 많은 것들이 피폐해졌습니다.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건 무너진 경제와 드러난 밑바닥에서 끊임없이 들리는 아우성이란 생각이 듭니다. 올곧게 그어진 글씨를 바라보는데 마음이 덜컹거립니다.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해 키우게 된 친구네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집안 여기저기에 드라이 플라워가 있는 것을 보니 꽃을 사 오길 잘했습니다. 상처가 많은 어미 개의 눈은 슬픈데, 강아지는 해맑기만 합니다. 그 감정들이 어우러져 따뜻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한 번 더 쓰다듬다 문을 나섭니다. 수많은 염원의 빛이 나무를 휘감고 있습니다. 마음에 간절히 생각하고 기원함. 마음.간절히.생각.기원. 자꾸 읊조리게 되는 뜻입니다. 나는 항상 나의 노력을 숨기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내 작품이 봄날의 경쾌함과 즐거움을 지니길 바랐지요. 누구도 그걸 위해 내가 치른 노동의 대가를 알아채지 못하도록 감춘 것입니다. 실로 오랜만에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숨으로 여길 정도로 시를 가까이하고, 열과 성을 다한 그의 삶을 보고 듣고 간접 체험해보며 바래진 마음에 색을 칠해봅니다. 퇴근길에 꽃을 한 다발 샀습니다. 부정의 것들이 나를 삼키려고 할 때마다 꽃집으로 갑니다. 묶여있던 것을 풀어 줄기에 붙은 잎들을 제거합니다. 물올림이 원활해지게 끝을 사선으로 자르고, 깨끗한 물을 담아 책상 한쪽에 올려둡니다. 제가 꽃을 사는 이유가 이 안에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립니다. 볼 땐 예쁘지만 추위 속에 수많은 이들의 등이 굽는다는 것을 알기에 마냥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지하도 계단을 오르다 앉은 채로 눈감고 계시는 노숙인의 코끝에 맺힌 언 콧물이 눈에 띕니다. 눈 내리는 것을 예쁘게 바라볼 줄 아는 어른으로 남고 싶었던 마음이 부서져 내립니다. '행복에는 정해진 양이 있어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타인을 불행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백수린의 여름의 빌라에서 발췌한 문장을 인용하였습니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이 어우러지면 맛있는 맛입니다. 깨진 삶의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들어진 원을 그립니다. 찍는 점과 폭에 따라 원의 형태가 변합니다. 그릴수록 생겨나는 접점에 갖다 댄 손끝이 미온합니다. 따뜻해져라. 따뜻해져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개미를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의문이 따라붙는 것들이 살수록 늘어납니다. 속한 집단이 끝없이 무시당할 때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의구심이 듭니다. 아니라고 하다가도 온몸이 떨려오다 접힌 목만큼이나 온몸이 작아지는 겁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입니다. '춥'하고 입술이 오므려지다 '다'하고 입술이 펴집니다. 우리의 굳은 몸도 펴질 겁니다.
한계를 이기는 열정
프랑스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 [책 읽는 소녀] 등 특유의 분위기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입니다. ​ 인상주의의 특징이기도 한 야외에서 직접 보고 그리는 외광 회화부터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그렸는데 작품의 주된 메시지는 바로 ‘행복’입니다. ​ 그에겐 당장의 삶이 우울하더라도 그림은 밝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었습니다. ​ 그 때문에 그의 작품 속에선 빛과 그림자를 살려 표현한 인물들의 생생한 표정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여성과 아이들을 주로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해 ‘행복’을 표현하였는데 이로 인해 팔레트에는 늘 알록달록한 물감으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 그러던 어느 날, 무지개색 팔레트처럼 늘 행복할 것 같던 르누아르에게 류머티즘이라는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 이 병마는 그의 신체를 서서히 잠식했습니다. 손이 뒤틀리고 경직되어 혼자서는 붓도 잡을 수 없었고 한 획을 그을 때마다 온몸이 땀으로 젖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 하지만 이 끔찍한 병도 르누아르의 예술을 향한 열정을 삼킬 순 없었고 그는 계속해서 걸작을 탄생시켰습니다. ​ 그에게 한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그렇게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일을 계속하는가?” ​ 그러자 르누아르는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고통은 지나가 버리지만, 예술은 언제나 남는다네.”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중 예기치 못한 방해물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이때 나약한 자신을 탓하게 만들기도 하고 그 한계 앞에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를 포기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한계라는 장벽 앞에서 느끼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두려움, 좌절 등 감정이 아닌 상황을 바라보면 한계의 실체가 비로소 보입니다. ​ 장거리 달리기 중 마지막 바퀴, 끓기 직전인 99℃ 물과 같이 한계의 실체는 최후의 인내이자 열정입니다. ​ 한계가 느껴질 때 더 인내하는 시간, 더 열정을 쏟아야 할 때라고 생각해 본다면 넘지 못할 산이 없듯 나를 가로막을 한계도 없을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당신이 걱정해야 할 유일한 한계는 마음속에 그어놓은 한계다. – 스킵 프리처드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목표 #한계 #열정 #고난 #시련 #극복 #행복 #인생
더 사랑하기에 함께 하고 싶다
어느덧 결혼 20년 차가 다 돼갑니다. 엊그제 결혼한 것 같은데 벌써 20년이라니… 소파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차 한 잔 마시다 지난 20여 년의 결혼 생활을 생각해봤습니다. ​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 기억 중에서 결혼하고 첫 명절을 맞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 남편은 집안의 장손입니다. 그동안 엄마가 해준 명절 음식만 먹다 처음 맞이하는 며느리로서의 명절, 그것도 친척이 많은 시댁의 명절은 상을 하루에 무려 10번도 넘게 차려내는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 직장 생활과는 전혀 다른 고단함을 느꼈습니다. 심지어 명절 다음날은 시어머님의 생신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어머님의 첫 생신상은 꼭 차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여러 개의 알람을 맞춰놓고 잠을 청했지만, 눈 떠보니 날씨가 환해져 있었습니다. ​ 저 자신에게 속상하고 시어머님께는 죄송했습니다. 헐레벌떡 밖으로 나갔는데 시부모님도 피곤하셨던지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 정말 다행이다 싶어 주방에 들어갔더니 남편의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내가 지금 깨우려고 했는데 빨리 일어놨네. 내가 다 해놨으니 걱정하지 마!” ​ 그러곤 시부모님 방을 향해서 남편은 크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일어나세요. 며느리가 어머님 생신이라고 맛있는 미역국 끓여놨어요.” ​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살면서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잊고 있던 우리들만의 행복한 기억.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모진 말도 쏟아내곤 했던 순간순간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 오늘 남편이 퇴근하면 꼭 안아줘야겠어요. 10년간 고마웠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이죠. 앞으로 또 10년간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자고요! “너랑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어!” 지금 생각해도 설레고 행복했던 순간도 함께였고 “어쩜 우린 이렇게 맞는 게 하나도 없니?” 미웠던 순간도 함께였습니다. ​ 사랑이란 이름으로 연을 맺고 살아가는 두 사람. 미워도 좋아도 매 순간을 끝까지 함께 할 우린, 부부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인생은 꽃, 사랑은 그 꽃의 꿀 – 빅토르 위고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부부 #사랑 #인생
인연이란 그냥 내버려 두어도...
♣ 인연이란 그냥 내버려 두어도... ♣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의 재산인 듯 싶습니다. 가끔은 어디쯤 가고 있나 싶을 만큼 참 빨리도 흐르는 세월에 바삐 움직여야 하는 일상들마저 세상살이의 노예가 된 듯 지난 시간들이 아쉬울 때가 있네요.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 합니다. 하지만, 이 싹을 잘 키워서 튼튼하게 뿌리 내리게 하는 것은 순전히 사람의 몫 입니다. 인연이란 그냥 내버려 두어도 저절로 자라는 야생초가 아니지요. 인내를 가지고 공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한포기 난초와 같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엔돌핀 충전소^^ 하루에 크게 웃고 싶을 때 하루 한가지 최신 유머 스트레스 확 날리는 짧은 웃긴 영상 세상의 모든 유머 https://bit.ly/3gAaxhA << 오늘의 추천 마냥 좋은글 >> 잉꼬 부부의 성 100배 즐기는 방법 8가지 https://bit.ly/3hPt5LR 매일 커피를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7가지 https://bit.ly/3hPt5LR 다시 데워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음식 7가지 https://bit.ly/3hPt5LR #마냥좋은글 #좋은글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영감을주는이야기 #명언모음 #인생명언 #아름다운시 #좋은시 #맞팔해요 #짧고좋은글 #동기부여 #행복한글 #행복해지는법 #가슴에와닿는글귀 #마음에와닿은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