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hn
6 years ago1,000+ Views
"유일한 복수 방법은 그들보다 즐겁게 사는 것이다.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싸움이다. 나는 그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 지겨운 사람들에게 나의 웃음소리를 들려주기 위한 싸움을, 나는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새내기 시절 푹 빠졌던 무라카미 류, 그리고 처음 읽은 그의 작품인 69. 선정적인 제목과는 달리 하나도 안 야하다(69은 포털에서 성인인증이 필요한 검색어!). 왜냐하면 69이란 1969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무라카미 류의 자전적 성장소설로, 그가 아직 퇴폐에 조금 덜 물들었을 무렵의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 중 가장 상큼하고 풋풋하다. 삶이 무료하고 지친다면,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죄다"라고 외쳤던 한 소년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치기어리고 패기넘치던 과거가 떠오르는 동시에, 다시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 지도 모른다. *이 소설은 재일교포 이상일감독에 의해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츠마부키 사토시, 안도 마사노부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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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옮긴 이가 양억관이면 아묻따 믿고 보는 거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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