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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발견한 신박한 아이템들.JPG
※ 일부 국내에 있는것들도 있음 !! 소변검사시 이름을 써낼때는 검은색펜으로 파트로부터의 폭력, 가정폭력을 당하는 사람일경우, 소변검사시 이름을 써낼때는 붉은펜으로 과거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재현한 투명패널 병/캔을 가져오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노르웨이, 노숙자들이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도록 옆에 캔과 병을 꽂을 수 있도록 설치함 같은 종류의 재료를 묶어놓은게 아닌, 단계별로 필요한 재료를 묶어놓은 DIY 가구 밑에 레일을 달아서 그림자 있는 곳으로 옮길 수 있는 벤치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미술관 안쪽에 위아래/양옆이 표시되어있는 침대시트 그네를 타는 것 만으로도 핸드폰 충전이 가능 구석까지 손이 닿지 못해도, 판을 회전하면 되는 냉장고 눈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에 비추는 횡단보도 프로젝터 노키즈존이 아닌, 의젓한 아이들에게 할인해주는 레스토랑 가방걸이가 있는 의자 체코에서 발견한 리필로 구매하는 세제 보고싶은 풍경을 바라보고싶은 쪽으로 앉을 수 있는 벤치 밖을 향하는 기차 아이들을 위해 잠수함처럼 만든 MRI 미국 공항에서 발견한 있는 CPR 교육 기계 안경닦기가 안에 달린 옷 들어가는 재료마다 효과/작용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음 노인/장애 카드를 대면 신호등 시간이 더 길어지는 싱가폴의 시스템 장거리 여행에서 밥줄때 깨워주세요/깨우지 말아주세요 안대 유모차 실험을 위한 다양한 도로형태 마지막으로 약뚜껑을 열었던 시간을 표시해주는 약통 대학에서 발급해주는 카드사이즈 학위 노르웨이에 있는 자전거 엘리베이터 손잡이이자 휴대폰, 지갑등을 놓을 수 있어서 절대 까먹지 않고 나가게해주는 손잡이겸 트레이 나사를 붙일 수 있는 팔찌 동물 카트가 있는 이탈리아 체스 초보자를 위해 체스말마다 갈 수 있는 방향이 표시되어있음 학대당하는 사람들이 떼어가도 들키지 않을 수 있도록 바코드 속에 휴대폰번호를 숨겨놓음 페인트 롤러와 페인트 트레이가 되는 패키지 마치 창문을 통해 보고있는 듯한 병원의 전등 옆에서 보면 흐릿하게 보이는 ATM기 흡연자/비흡연자를 나눠놓은 회사 코트걸이 비가와도 안장이 축축해지지 않음 빗자루를 위한 빗이 달려있음 독일에서 본 카트 세척기 캐리어 무게를 잴 수 있는 캐리어손잡이 위에 걸으면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인도 사소한 아이디어가 삶을 바꾼다는 말이 진짜 실감나네 몇개는 한국에 들여오고 싶은 아이디어들도 보임 신박하다 출처
눈만 오면 제일 신나는 사람 = 나
어제는 눈이 정말 예쁘게 왔죠. 점심을 먹다가 눈이 온다는 카톡을 보고 창밖을 봤더니 아니 무슨 눈이 이렇게 예쁘게 내리나요. 며칠 전 공격적으로 퍼붓던 눈과는 사뭇 달리 진짜 소복소복 내리는 거예요.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은 바로 공원 여행. 올림픽공원으로 가기로 합니다. 올림픽공원 근처에 사는 지인과 함께 걷기 시작! 며칠 전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았던 터라 얼마 내리지 않았는데도 올팍은 온통 겨울왕국❄️ 소복소복 눈이 쌓이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기분 너무 신나서 얼마나 방방 뛰어댕겼는지 헤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너무 푹신해보여서 그만 누워 버렸구... 누워서 내리는 눈을 받아 먹는데 으앙 진짜로 기분이 좋은 거예요. 일어나기 싫을 만큼. 소복소복 그리고 우리가 향한 곳은 바로 나홀로나무가 있는 곳. 나홀로나무가 보이는 곳에서 눈사람을 만들기로 합니다. 해가 곧 질 예정이어서 후다닥 만들어야 했구 어스름할 즈음 마치 김장하는 기분으로 눈덩이에 눈을 촥촥 치며 만든 눈덩이들이 눈사람의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근데 미처 눈코입 재료를 준비하지 못 한 거예요. 나무와 풀들은 다 너무 멀리 있고 나는 왜 이리 허허벌판에 눈사람을 세웠던가. 그래서 눈 양각으로 눈코입을 만들 수 밖에요. 갑자기 너무 인자한 눈사람이 생겨나 버렸다. 창조자(=나)와 눈사람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합니다. 완전 어두워지기 전에 공원을 빠져나와야 위험하지 않으니 눈사람을 홀로 두고 나옵니다 흑흑. 부디 간밤에 무사했길 어두워진 후에도 너무 예쁜 눈 내리는 올림픽공원 나무들에 핀 눈꽃도 너무 아름답죠 종일 눈밭에 뒹굴고 눈사람 만드느라 씨름했더니 지금 온 몸이 쑤시지만 그래도 정말 잘 놀았던 어제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_* 물론 며칠 전 아주 공격적인 눈이 내린 날에도 저는 뛰쳐나갔고, 본 중 가장 예뻤던 우리 동네 놀이터.jpg 눈발 너무 잘 받네 열심히 눈사람을 만드는 아가도 보이고 벤치 위 쪼롬히 앉은 눈사람들도 너무 사이 좋아 보이죠? 헤헤 물론 그 날도 저는 눈사람을 만들었지만 집 옥상이었고, 맨손은 너무 시려서 눈코입까지는 만들어주지 못했습니다 원래는 망토 입은 고영희님을 만들어줄 생각이었는데... 아무튼 덕분에 동네가 예뻐 보이긴 처음이었구 그저 신이 나서 손 시린 줄도 모르고 계속 사진을 찍어대다 정신 차려보니 내가 바로 눈사람.jpg 눈사람을 만들 필요가 없었더라고요 껄껄. 눈 너무 좋아 세상에서 눈 제일 좋아하는 어른이 될래요 P.S. 은행나무침대.mp4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12가지 방법
♣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12가지 방법♣ 1. 모든 것이 인간관계이다. 사는 동안 난관에 봉착했을 때 그것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은 바로 인간관계에서 나온다. 늘 이렇게 물어보라. "나는 다른 사람의 가치를 높여주는가 ?" "나는 내 주변사람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있는가 ?"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주변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2. 안 된다는 말은 무시하라. 이 말은 억지를 쓰라는 것이 아니라 끈기를 가지라는 말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길은 무수히 많다. 창조적인 접근방식을 만들어나가라. 불평꾼들이 나의 길을 막지 못하게 하라. 3. 고기를 팔지 말고 냄새를 팔아라. 피아노 건반은 누가 치든 똑같은 음을 낸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독자적인 해석을 통해 이러한 음들을 조합하고 간격을 조절함으로써 멋진 작품을 만들어낸다. 바로 이런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4. 태도가 성패를 결정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할 때 자신이 아는 지식은 30퍼센트, 그것을 이야기하는 태도는 70퍼센트 영향을 미친다. 배경이나 학력이 비슷한 사람 중 한 사람을 골라야 한다면 누굴 선택하겠는가?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것이 진정한 차이이다.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5. 열심히 일할수록 행운이 따른다. 남들이 이룬 노력의 결과를 보면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군!'이라는 말로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운이란 고된 노동과 노력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복권에 당첨되어 순식간에 부자가 된 사람들은 스스로 노력해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행운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고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6.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목표란 허황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것이다. 큰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성취하고자 했던 목표가 분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7.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하다. 모든 것은 관계의 문제이다. 자신이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고 또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개해줄 수 있다. 그렇게 인연은 계속 확장된다. 장벽에 부딪혔을 때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면 어떤 문제든 쉽게 해결할 수 있다. 8. 아는 것이 힘이다. 더 많이 배울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돈은 물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수많은 보상을 가져다 줄 것이다. 계속 공부하고 계속 개선해야 한다. 9. 둥근 구멍에 네모난 막대는 들어가지 않는다. 살다보면 목표에 상황을 억지로 끼워 맞추기 위해 노력할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인생에서 발걸음 하나하나 낭비해서는 안 된다. 지금 자신이, 가고자하는 최선의 길로 가고 있는지 냉철하게 질문하고 돌아보아야 한다. 10.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삶의 경이로움은 어떤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사람도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그들이 가진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된다 11. 뿌린 만큼 거둔다. 대가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남들보다 앞서나가고자 한다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큰일을 성취하고 싶다면 오랜 시간 기초를 갈고 닦아야 한다. 그러한 시간과 노력은 합당한 대가로 돌아온다. 12.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다. 이 말은 다른 사람에게 진실하라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진실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일은 열정적으로 밀고 나갈 수 없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일을 해야 한다. 겉모습이나 물질에 집착하지도 않고, 삶을 즐길 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행동력(실천력)" 이다 ♣미국 의사협회에서 "백혈병과 암"의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그 원인은? 1. 물 대신 탄산음료를 자주 마신다. 2. 플라스틱 컵이나 종이컵에 담긴 뜨거운 음료를 마신다. 3. 비닐봉지에 담긴 뜨거운 음식물 먹는다. 4. 플라스틱 그릇이나 비닐 봉지로 전자레인지에 데운 음식을 먹는다. * 주의 : 플라스틱이나 비닐이 열을 받으면 52종의 암을 유발하는 화 학 물질이 발생합니다. 이 메시지는 100여개의 다른 메시지 보다 더 유용합니다. 소중한 자료인 이 글을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 널리 공유 해 주세요... 마냥좋은글드림... 꽁짜로 책 요약해주는 곳 무료 책 핵심 내용들 정리! 하루 10분, 한 권 책 읽기 세상의 모든 북 다이제스트 https://bit.ly/3ieIQMz << 오늘의 추천 마냥 좋은글 >> 매일 커피를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7가지 https://bit.ly/3hPt5LR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11가지 https://bit.ly/3hPt5LR 시간 지나면 반드시 후회되는 35가지 https://bit.ly/3hPt5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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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쓴 소설을 보았다. 출간된 형태는 아니다. 일반적인 단편소설의 절반쯤 되는 분량의 소설이었다. 소설은 아주 잘 조직되었고, 아귀가 잘 맞았고, 특유의 분위기도 있었다. 시인이 쓴 소설 같았다. 시인이 소설을 쓰면 보통은 아주 유려한 수묵화를 보는 느낌이기도 하다. 물론 작품이 어느 정도 성공했을 때의 경우다. 시인이 소설을 써서 망치는 경우는 대개 자의식 과잉으로 점철되어 있을 때이다. 앞서의 소설은 충분히 절제되어 있었고, 한 편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았다. 그림 같다는 것은 촘촘한 서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소설이 반드시 서사를 동반해야 한다는 것은 아주 고루한 얘기지만, 철저히 의도적이지 않을 때는 그 생명력이 길지 않다. 이것은 소설이라기보다는 소설 투의 장시에 가까워보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장르의 파괴나, 장르의 결합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그럴 경우에도 각 장르의 이해는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장진 감독인데, 연극으로 시작해 영화판까지 갔던 그는 좋은 각본가이지만, 그의 영화가 요즘 영 형편없어지고 있는 것은 연극과 영화의 장르 구분이 특별한 의도없이 전혀 되지 않고 있어서라고 본다. 그의 모든 영화는 연극적 요소가 강하지만, 그 접점이 가장 성공했던 사례는 <아는 여자> 정도였던 것 같다. 연극은 연극답게, 영화는 영화답게, 시는 시답게, 소설은 소설답게. 그 장르 안에서 납득이 되어야만 그 수명이 길다.
반지) 절대반지는 왜 제작되었는가
한창 반지의 제왕 신나게 정독중에 든 생각 '이거 반지를 왜 파괴해야하고 그런 건 다 아는데, 왜 사우론이 자기 힘 쏟아서 반지 만들었는지는 좀 가물가물하네?' 이유는 두 가지인데, 저 이유가 1편 도입부 정도만 나오고 또 반지전쟁 시점에서는 딱히 알 필요가 없었기 때문임 반지전쟁이 벌어지기 수천년 전, 중간계에 '안나타르 (선물을 주는 자)' 라는 군주가 등장함 그는 짤과 같이 몹시 아름다운 외형으로 많은 지도자들의 환심을 샀음 안나타르는 요정들에게 '세월의 풍파를 막아주며, 가운데땅에서의 영광을 지속시켜주는 반지를 주겠다'라고 설득을 시전. 종족의 운명이 가운데땅을 떠날 것임을 아는 요정들에게는 몹시 반가운 제안이었음 엘론드와 갈라드리엘 등 상당수의 요정들이 출신을 알수 없는 안나타르를 꺼려했지만, 집단 안에서 님 취존요 하면서 다른 소리는 나오기 마련. 걸출한 솜씨를 갖춘 요정 장인 '켈레브림보르' 이 이름 좀 복잡한 양반은 안나타르의 기예를 빌려, 16개의 반지를 주조해냈음. 그리고 안나타르의 힘을 빌리지 않은 3개의 반지를 더 만들어냈지. 문제는 그 안나타르라는 새끼의 정체가 사우론이었다는 것과 운명의 산 중심부에서, 자신의 힘과 존재까지 쏟아부은 최고의 반지를 만들어버렸다는거지 아무도 모르게 만든 자신만의 반지이자 유일무이한 반지. 모든 반지를 지배할 반지, 모든 반지를 찾아낼 반지 모든 반지를 암흑 속에 가둘 단 하나의 반지. 바로 절대반지를 말이지. 즉 사우론의 목적은 이랬음. 1. 요정들에게 힘의 반지를 선물해 착용하게 한다 2. 자신은 그 모든 반지를 지배할 절대반지를 몰래 주조한다 3. 요정들은 타락죽에 빠져 지배될 것이다. 2 까지는 잘 흘러갔는데....? 사우론: 흐하하하 이제 모두가 내 발밑에 조아리게 될 것이다 요정들: (침착하게 반지를 손에서 뺀다) 로 아주 스무스하게 타락죽을 회피해 버림. 계획이 파토난 사우론은 뭐 별수 있나 본색을 드러내고 전쟁을 일으켜, 켈레브림보르를 고문해 죽이고 그에게서 반지 16개를 빼았음. 오직 사우론이 손대지 않고, 켈레브림보르가 직접 만든 반지 3개만이 요정들에게 남았음. 하늘 아래 요정왕들에게는 세 반지 사우론의 손길이 닿지 않은 세 개의 반지를 의미함. 사우론의 힘이 개입되지 않아 타락죽 위험이 없었고, 사우론은 요정에게 좋은 템만 건내준 꼴이 되었다나? (어디까지나 착용시 타락죽만 없고, 제작기술 자체는 사우론의 영향이 있어서 절대반지에게 좌우되는건 같음) 이 반지는 요정 군주들에게 주어졌고, 반지제왕 시점에서는 엘론드, 간달프, 갈라드리엘이 소유함. 이렇게만 보면 사우론의 장대한 삽질기 같지만, 그 양반이 재활용을 은근 잘하더라고 돌 전당의 난쟁이 왕에게는 일곱 반지 사우론은 난쟁이들에게 반지를 나누어줬고, 그들을 지배하고 타락시키려 했음 하지만 난쟁이들은 부숴질지언정 지배당하진 않는 종족이어서, 효과는 미미했고 그렇지만 반지는 난쟁이들의 탐욕을 부추겼고 금과 보화에 대한 욕심이 심했던 난쟁이 군주들은 탐욕에 미쳐가며, 멸망하고, 반지들은 다시 사우론에게 회수됨 죽을 운명의 인간에게는 아홉 반지. 어떤 종족보다 나약했고 타락에 약했던 인간들은 바로바로 타락 반지의 효과로 영생을 살았지만, 인위적으로 수명을 늘린 것이기에 점점 투명하고 말라비틀어져갔고 결국 아홉 나즈굴, 반지망령으로 변해 사우론의 가장 충직한 부하 노릇을 하게 됨. 이들은 사우론의 명을 받아 곤도르를 괴롭혔으며, 북왕국을 침공해 멸망시킴. 이 즘에서 결산해보면, 사우론이 반지를 만든 목적인 '요정의 지배와 타락'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가운데땅의 난쟁이와 인간 세력을 상당수 조져놓는 성과는 달성한 셈. 나름 본전치기는 했지. 하지만 사우론에게도 큰 페널티가 걸렸는데, 바로 절대반지에 자신의 운명과 존재가 속박되었다는 것. 저 이후에 사우론은 육신을 잃었고, 그때마다 그의 존재는 점점 절대반지에 깊이 묶이게 되어 반지전쟁 시기에는 반지를 가지면 본래의 권세를 되찾지만, 반지가 파괴되면 완전히 무력화될 정도로 반지에 의존하게 되버렸고, 결국 최종적으로 절대반지가 파괴되면서 강력한 존재에서 무력한 유령정도로 변하게 되버린것. (출처)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다시 봐야겠네 반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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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촬영이 있어 사무실에 Y 시인이 방문했다. 그는 나이가 50대인데 관리가 너무 잘 돼있어 좀 많이 놀랐다. 수트 핏이 너무나 좋았고, 특별히 과장할 것도 없이 그 실루엣이 MC 유재석과 흡사해보일 정도였다. 아, 그래. 사람은 관리를 해야 한다. 이런 시인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시대가 변했고, 이제는 시인의 이미지가 좀 바뀔 필요가 있다. 내일은 최근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을 만나기로 했다. 그는 내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 내가 한 잔 사겠다고 했다. 앞서 이미 두 명의 시인이 그에게 축하를 해줬다는 소릴 들었고, 한 명은 거금 10만 원을 들여 회를 사줬다고 한다. 나는 질 수 없어 반드시 11만원 어치를 먹으라고 했다. 그는 다음주에 시상식이라는데, 신문사에서는 반드시 혼자만 참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그럴 거면 아예 하지 않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언론에 내보낼 사진은 찍어야 하니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코로나가 바꿔놓은 또 다른 형태이다. 그러나 당사자인 시인은 차라리 자신 혼자 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떤 마음인지 모르는 바는 아니다. 시집 표지 디자인과 조판된 본문을 받아 검토했다. 오래전부터 그려온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낯설었다. 감동의 눈물 같은 것은 흘리지 않았다. 축하를 받을 만한 일이 생기면 이상하게 우울감만 짙어진다. 분명 기쁘긴 하지만 어서 지나갔으면 좋겠다. 코로나 블루 시대, 나는 시집 블루에 걸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