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oo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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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 밤하늘의 별을 헤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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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자아내는 사진같네요
^^생각보다 많이 지나치게 되는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감성적이게 될 때가 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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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에 담긴 채 개농장 주인에게 팔렸던 '슬픈 눈망울' 아기 강아지 근황
원문글 :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3624 사진 : facebook 'CAREanimalKorea' 지금으로부터 7개월 전인 지난 2월 양파망에 담긴 채 개농장 주인에게 팔렸던 '생후 2개월' 아기 강아지 발바리 기억하시나요? 양파망에 넣어져 겁에 잔뜩 질린 얼굴로 슬픈 눈망울을 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던 바로 그 아기 강아지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개농장에서 구조됐던 양파망에 담긴 아기 강아지가 미국 라스베가스로 입양돼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사진 : facebook 'CAREanimalKorea' 앞서 케어는 올해 2월 강아지 사육을 포기해 폐쇄할 예정인 개농장의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긴급 구조 요청을 받고 구조 작업을 위해 벌교로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개농장에 수시로 강아지들을 갖다버렸었고 그렇게 버려진 강아지들은 현장에서 도살돼 개고기로 판매되고 있어 큰 충격을 안겼는데요. 개농장 한켠에는 도살을 위한 기구들이 놓여져 있는 것은 물론 김치냉장고 안에 강아지 사체들이 보관돼 있었습니다. 구조 작업을 위해 케어 관계자가 머무르고 있을 당시 한 마을 주민이 양파망에 무언가를 대롱대롱 들고는 찾아왔습니다. 사진 : facebook 'CAREanimalKorea' 양파망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 강아지 한마리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잔뜩 겁에 질린 아기 강아지는 하염없이 땅바닥만 쳐다봤고 슬픈 눈망울이 담긴 사진은 당시 많은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는데요. 동물권단체 케어 도움으로 구조된 아기 강아지는 케어 측의 품에서 돌봄을 받다가 미국 라스베가스로 입양됐다고 합니다. 국내 입양은 포화상태이다보니 해외입양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현재 새 가족의 품에 안겨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건강히 잘 자라고 있는 아기 강아지. 부디 그곳에서는 한국에서의 아픔을 잊고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더보기
펌) 2년간 노트를 쓰며 내게 일어난 변화
저는 노트를 쓰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업무 수첩을 쓰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노트에 기록을 남기지는 않았죠. 초등학교 이후로는 일기를 쓴 적도 없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2012년 9월 3일부터 노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났습니다. 2년 동안 3권의 노트를 썼습니다. 노트 즐겨 쓰시는 분들에 비하면 쓴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문득 2년 동안 나는 노트에 어떤 것들을 적었나? 정리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나중에 노트에 쓴 내용 중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쓰려면 내용의 색인도 필요할 것 같았지요. 그래서 노트 색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년 동안 쓴 노트를 처음부터 한 페이지씩 넘기며 어떤 내용들을 썼는지 구글드라이브 스프레드쉬트에 적어 보았습니다. 2년 동안 작성한 노트, 통계를 내보다 스프레드시트에 각 메모의 작성 날짜, 주제, 카테고리, 키워드, 중요도, 발행 여부(블로그 글 또는 프리젠테이션 발표), 발행 글 링크 등을 써넣었습니다. 스프레드시트에 다 정리한 다음 통계를 내봤습니다. (작성 기간이 2012.9 ~ 2014.9 인데 아래에 잘못 써져 있네요. 나중에 수정해야 겠습니다.) 노트에 작성한 메모들의 Source를 분류해 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한 것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제 생각을 정리한 글이 많았습니다. 세미나를 듣고 내용을 정리한 것도 25회로 꽤 되네요. 노트에 작성한 글의 주제를 분류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글의 주제를 분류해보니, 지난 2년 동안 제가 어떤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가 한눈에 보이네요. 노트 작성, 어떤 식으로 했나? 노트를 쓰는데 형식을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글씨를 예쁘게 쓰려고도 하지 않았구요. 1) 책 내용 정리 책을 읽고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노트에 적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줄 친 문장을 그대로 옮겨 적고, 그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짧게 적었습니다. 책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기도 했구요. 책 표지를 조그맣게 따라 그리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2) 생각 정리 주로 블로그 글이나 프리젠테이션의 내용을 구상할 때 생각 정리를 위한 메모를 많이 했습니다. 글의 바탕이 되는 이론을 정리해 보기도 하구요. 글의 구성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글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연습도 해봤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기 전에 슬라이드 구성을 그려보았네요. 3) 세미나 내용 정리 세미나를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마인드맵을 그린 적도 있었는데요. 요즘은 마인드맵을 그리지는 않고 그냥 빠르게 받아적고 있습니다. 세미나 중요도에 따라서 전체를 정리할 때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나에게 새롭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선별해서 적고 있어요. 4) 팟캐스트 정리 팟캐스트도 그냥 수동적으로 듣지만 말고, 내용을 정리해보면 실제로 내 삶에 적용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5) 그림 그리기 가끔은 실력은 없지만 그림도 그려보구요. 제 사무실 책상에 있는 노호혼도 그려보고… 아들이 읽는 동화책 그림도 따라 그려보구요. 비쥬얼씽킹 좀 해보겠다고 책에 나온 그림들 따라 그려보기도 했었네요 ^^; 2년 간의 노트 작성, 무엇을 남겼나? 2년 동안 노트 3권, 300여페이지를 쓰면서 저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살펴봤습니다. 1. 책 읽기의 변화 저는 원래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책을 보고 나서 항상 이런 고민이 있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기는 하는데 나중에 생각이 안 나는 거죠. 참 좋은 책을 본 것 같은데 나중에 기억을 못하니 활용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책의 중요한 부분을 복사를 해서 따로 철을 해서 보관을 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이렇게 해둬도 나중에 다시 보는 일은 생기지 않더라구요. 결국 한 번 본 책이 잊혀지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노트를 쓰면서 책 읽기가 달라져습니다. 책의 줄 친 부분을 노트에 옮겨 적고, 거기에 제 생각을 쓰기 시작하면서 책과의 만남이 바뀌었습니다. 저자와 대화를 주고 받기 시작한거죠. 그리고 노트에 적은 내용을 바탕으로 블로그에 쓸 글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노트에 정리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의 글을 완성하고 나면 이제는 그 책과 저자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하나씩 생겼습니다. 노트 작성을 통해 한 번 만나고 잊혀지던 사람과 같았던 책이 편지를 주고 받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노트 작성의 효과를 체험하다보니 책을 읽고 메모하는 습관이 다시 책 읽기를 불러오는 선순환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고 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즐거운 시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책을 읽고, 노트 작성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블로그 글로 마무리하는 사이클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죠.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다윈의 노트’에서 찾은 창의성의 비밀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최고의 남자로 키우는 10가지 대화방법 <이카루스 이야기>  지금 당장 아티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 <Why Not?>  비쥬얼 씽킹으로 배우는 재미있게 사는 법 2. 블로그 글쓰기의 변화 메모-생각정리가 습관화 되면서 쓰고 싶은 주제가 계속 생겼습니다. 블로그 할 시간이 없어서 못 쓰지, 소재가 부족해서 못 쓰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블로그 소재가 떨어지면 이번에 만든 노트 색인을 보면서 아직 블로그 글로 발행하지 않은 주제를 찾아서 써도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고 내 생각을 더해서 글을 쓰는 일을 자주 하게 되면서 블로그 글의 질도 조금씩 향상되었습니다. 블로그 초창기에 사진과 단문 위주의 글을 주로 썼던 것과 비교하면 요즘은 하나의 주제를 구조를 갖추고 에세이의 형태로 쓰는 글쓰기로 발전했습니다. 3. 세미나 소화하기 세미나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고, 다시 읽어보고,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나의 삶과 접목되는 부분을 찾아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셜미디어 콘텐츠 관련 세미나를 듣고 쓴 블로그 글입니다. 이 글을 쓰고 나서부터 제 블로그 글의 제목을 짓는데 좀 더 신중해 졌죠. > SNS에서 인기끄는 3가지 비결 세미나를 듣고 전에 읽었던 책과 연결해서 글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강연과 <아들러 심리학 해설> 책을 연결해서 쓴 글입니다. > 내 안의 열등감과 만나는 방법 4. 정보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변화 생각정리 세미나 2차(2012.11.24) 이상혁님 강의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 <세미나 내용 요약> 메모는 왜 해야하는가? – 생각정리 세미나 2차 : 생각과 시간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생각정리 기술2차 생각과시간 배포본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과 정보를 만드는 사람, 이 두 종류의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 = 생각하지 않는 사람 = 메모하지 않는 사람 정보를 만드는 사람 = 생각하는 사람 = 메모하는 사람 노트에 메모를 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글을 써서 다른 이와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이전에는 정보의 소비자에 머물렀던 제가 정보의 생산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포탈 다음의 추천글 목록에 오르기도 했구요. <겨울왕국> 엘사의 let it go 노래 가사에 숨겨진 의미 해석 다음의 ‘많이 본 글’ 섹션에 제 글이 뜨는 일도 종종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이 제공하는 정보를 받아먹기만 하던 제가 메모를 하고 노트를 쓰면서 남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를 만들어내기 시작한 거죠. 노트를 쓰면서 느낀 점 2년간 노트를 쓰면서 느낀 점입니다. - 노트에 손으로 쓰면서 생각이 발전하는구나. - 노트에서 생각이 성숙해진다. 노트는 생각의 발효가 일어나는 옹기와 같다. - 메모-생각정리-글쓰기를 통해 하나의 주제가 완전히 내 안에 자리잡는다. - 노트에서 서로 다른 생각이 충돌하고 융합이 이뤄짐. 서로 다른 주제의 노트 메모가 합쳐져 하나의 글로 탄생. 노트는 생각의 반응로. - 손으로 쓰는게 즐거워진다. 필사의 즐거움. - 생각의 일기장을 갖게 됨. - 노트에 적히는 내용을 통해 내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알게 됨. 마인드와칭! 처음 노트를 만들면서 ‘ReBirth Note’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 동안 노트를 쓰면서 저는 다시 태어났으니까요. 노트 쓰기를 통해 나에게 일어난 변화 - 책 읽기, 세미나 듣기, 블로그 글쓰기의 질 향상 - 생각이 충돌하고 성숙하는 반응로를 갖게 됨 - 정보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변화 - 내 마음을 바라볼 수 있게 됨 회사에서 쓰는 연구노트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신기하게도 개인 노트와 거의 같은 분량을 썼더라구요. 출처 : http://ppss.kr/archives/62074 요즘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외출할 때 항상 작은 노트를 들고 다니는데 초반에는 엄청 열심히 몇장쓰고 점점 노트 꺼내는 횟수가 줄어드는 중입니다 ㅠ_ㅠ 그러다 발견한 글인데, 여러분과 함께 읽고 싶어서 퍼왔어요 *_* 우리 같이 자신만의 역사를 기록해볼까요 ? 으쌰으쌰 !
[펌] 택배,버스기사 하며 만난 이런저런 사람들 2
택배기사랑 버스기사 둘다 해본 사람이다. 버스기사는 현재진행형.. 앞에 하나 썼는데 더 써달래서 조금만 더 써본다. 글 재주가 없는데 잼있다 해줘서 나도 잼있다. 1. 사고가 자꾸 나는 택배기사 나보다 한달 늦게 들어온 택배동료가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사고가 자꾸났다. "저 예전에 4.5톤차도 몰아봐서 1톤차는 장난감이죠!" 라며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시더니 며칠 안되서 범퍼가 떨어져 오고.. 얼마뒤에는 빠꾸하다가 sm5를 박고.. 또 얼마있다가는 좁은 길에서 우회전하다가 꼬리치기로 티구안 휀다 해먹고... 또 보름뒤에는 길가로 튀어나온 커피집 간판을 탑으로 쳐서 떨구었다. "아~씨 왜 자꾸 사고가 나지?" 하면서 한숨을 푹~~~쉬시는데 자못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힘든 와중에도 돈을 많이 벌어야 하신다며 낮에는 택배기사를 하고 밤에는 대리까지 뛰셨는데 무리를 하다보니 다크써클이 하루게 다르게 커지고 살도빠져서 팔다리가 하루가 다르게 수척해지는게 눈에 보였다. 나보다 한달 늦게 들어왔음에도 그분의 택배차는 잦은 사고로 나중에는 안부서진곳이 없는 지경이었는데 수리비가 아까워서 알루미늄 테이프로 치덕치덕 고정만 해두고 다녔었다. 소장님도 안타까운 마음에 계속 데리고 있었는데 깜빡하고 뒷문을 열고 출발해 물건이 떨어져 분실된다든지 안타까운 사고가 많은 동료였다. 2. 버스에 자전거 들고 타는 아저씨 시내버스를 몰다보면 큰 짐을 들고 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왠만하면 눈감아준다. 컴퓨터 모니터나 본체, 박스를 들고 낑낑거리며 올라타는데 '택시비가 없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안넘어지게 조심해요~" 라면서 태워주는것. 그런데 하루는 한 아저씨가 큰 MTB 자전거를 들고 앞문으로 버스에 오르는게 아닌가? 황당한 마음에 아저씨를 제지했다. "아니, 아저씨; 지하철도 아니고 버스에 자전거를 메고 타면 우째요?" 하니까 아저씨가 "아니, 타지말란법은 또 어딨남?" 하며 굳이 탈려고한다. 내가 안된다며 한사코 거부하니 아저씨가 혀를 한번 차더니 "참 깐깐스럽네...." 라며 허리를 굽히더니 자전거를 반으로 접곤 "이제 됐죠?" 하며 기어이 올라탄다. 어이가 없긴 했지만... 자전거를 반으로 접는 아저씨의 노력을 봐서 그냥 태워드렸다.. 3. 버스에서 라면먹는 여고생 하루는 또 버스를 타고가는데 자꾸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났다. 처음에는 시내를 지나다보니 근처 식당에서 나는 냄새가 들어오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라면냄새가 몇정거장을 지나도 도무지 사라지질 않는것. 이상하다...이상하다.... 설마....설마...하며 계속 가다가 뒤를보니 여고생두명이 컵라면에 김밥에 떡볶이에 튀김까지 맨 뒷자리에 펼쳐놓고 드시고 계셨다. 뒷통수를 장도리로 치는듯한 통렬한 충격을 받고는 버스를 멈춰세우고 "아니 지금 거기 학생들 지금 뭐해요?!" 라고 소리치니 깜짝 놀라더니 슬며시 이쪽을 보며 "아..안돼요?" 라며 물어보았다. "당연히 안돼지. 엄연한 공공장소이고 밀폐된 장소인데 여기서 음식을 먹으면 어뜨케요?" 라고 하니 "앞에 언니도 커피마시는데 왜 저희만.." 하며 울먹울먹하는게 아닌가. 앞에 직장인 여자도 뜨끔하는 표정으로 얼른 무릎쪽으로 커피를 숨긴다. 커피나 빵, 햄버거까진 그래도 이해를 하는데 라면에 김밥에 떡볶이까지 차리고 거나하게 먹은 학생들은 이분들이 처음이었다. 4. 비행기가 취소된 아주머니 아침첫차를 몰고있는데 그날따라 비가 많이왔다. 슬슬 날이 밝아지는즈음에 한 아주머니가 등산복차림에 가방까지메고 타시길래 어디 등산이라도 가시나? 했는데 앞자리에 앉아서 말을 거시며 하시는 말씀이 "아유~ 우리딸이 글쎄, 이번에 여행가라고 표를 줘서~ 난생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지뭐에요" 하면서 자랑하시는게 아닌가? "오, 그래요? 참 효녀네요~" 하며 기분좋게 이야기를나누었다. 그런데 비가 내리는 형세가 참으로 심상치 않아 나중엔 빗물에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다. 아주머니도 한참 이야기를 하시다가 "아유, 근데....이거 비가 너무 많이오는데 비행기 취소되는건 아니겠죠?" 라며 걱정을 하기시작하셨고.. 나는 안심하시라며 "에이~ 괜찮습니다. 비행기 이정도로 캔슬안되요~" 라며 다독여 드렸다. 그런데... 점심이 지날때쯔음 아주머니께서 또 버스를 타시는게 아닌가. 표정이 아침의 설레던 표정과 달리 잔뜩 우울한 표정이셔서 어케되었는지 물어보니 "태풍이 올라와서 취소되었대요.." 라며 풀이죽으신채로 맨 뒷좌석으로 가서 앉으셨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5. 드루이드녀. 시내버스를 몰때 굳~이 버스에 개를 데리고 타는 여자가 있었다. 케이지에 넣어서 타면 문제가 없는데, 개를 굳이 목줄만 묶어 타거나 안고 타려고 해서 문제였다. 법적으로 개를 케이지에 안넣고 손님이 탔을때 다른 손님이 민원을 넣으면 버스기사가 벌금을 무려 50만원인가? 물어야했는데 5만원도 아니고 50만원이라 신경이 잔뜩 쓰였다. 그러던 상황에서 한 젊은 아가씨가 개가 얼마나 귀여운지 꼭 개를 들고 탔는데 꼭 케이지없이 그냥 안고 타서 한번은 "아가씨, 개데리고 타면 안대요" 하면서 못타게했다. "맨날 탔는데 왜 안대요?" 라고 묻길래 자초지종 설명을 했더니 시무룩 해져서는 안타더니 다음에 탈때보니 임신이라도 했는지 배가 볼록해져서 타는게 아닌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가씨, 그거 배에 그거 뭐에요?" 했더니 당황하며 "네? 네에? 뭐요?" 라고 대답했고.. 개인것 같아서 손으로 배를 쿡 찌르니 안에있는 개가 움찍하며 움직였다. 그 뒤에도 어째서인지 케이지 살생각은 안하고 매번 개를 가방이나 품속에 숨겨서 사람들 틈속에 섞여 올라탔는데 나도 누가 민원이라도 넣으면 벌금이 50만원이다보니 신경을 곤두세운채 아가씨를 잡아내곤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벌금 50만원이 걸린 이웃의 배려도 좀 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6. 쓰레기집에 사는 여자 한번은 반품송장이 나와서 잘 안가던 구역으로 들어갔는데 집 대문에 섰을때부터 어디서 뭐가 썩는듯한 묘한 냄새가 났다. 불길한 기분이 본능적으로 들면서 그냥 집에 가고싶어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문을 열어줘서 들어가니 1층이었는데 열린 현관문 안쪽으로 쓰레기가 방안에 가득한게 보였다. 현관문 안쪽 집안은 낮인데도 커튼으로 창문을 다 막아놔서 굴처럼 어두컴컴했고 퀴퀴하고 구리한 냄새가 계속 흘러나왔다. 대문을 열어줘서 들어오긴 했는데 어디에도 사람모습이 안보여서 바쁜 맘에 전화를 걸며 서있었더니 빈 페트병 밟는 뽀그작뽀그작 소리와 함께 안에서 40대로 보이는 여자가 "있어요~" 하면서 걸어나오는게 아닌가? 그런데 여기서부터가 가관이었다. 안믿을수도 있는데.. 여자가 조금 정신이 나갔는지, 사람이 안보여서 전화건다고 들고있는 내손의 스마트폰을 보더니 갑자기 아연실색을하며 "아니 아저씨, 지금 저한테 왜그러세요? 처음보는 사람한테 왜그러세요?" 하면서 내가 때리기라도 한것마냥 반응을 했다. 당황해서 내가 뭘 잘못했나 싶은 마음에 "네 왜요?" 라고 반문하니 "아니, 왜 처음보는 사람한테 전자파를 뿌리고 그러세요?" 라면서 막 대들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핸드폰에서 전자파가 나오는데 왜 자기에게 향하게 하느냐며 내가 황당한 맘에 "네? 이거요?" 라며 핸드폰을 보여주었더니 "아! 그만하시라니까요" 라며 손에 쥐고 있던 파리채로 내 손을 찰싹 쳤다. 그제서야 '아.... 이상한 사람이구나' 라고 눈치를 채고 "물건어딧어요. 물건. 그냥 물건이나주세요" 라고 이야길 했는데 여자는 "시청에서 보냈어요? 어디서 나온 사람이에요? 경찰 부를거에요 경찰" 이러면서 계속 횡설수설을 했다. 자꾸 파리채를 휘두르며 나를 내쫓으려고 해서 반품이고 나발이고 잘못걸렸단 생각에 포기하고 나오려고하니 "물건 여기있잖아요! 여기 장독대 위에!" 라고 소릴 쳐서 보니 장독대 위에 작은 상자가 있길래 얼른 집어다 도망치듯 나와버렸다. 티비에서나 보던 쓰레기집을 처음본게 그날이였다.. 7. 물건 받고 못받았다고 하는 아줌마 LH 아파트에 사는 아줌마중에 한명이 물건을 굉장히 자주 시켰는데 고가의 화장품이 많았다. 일주일에 세번정도씩 박스단위로 화장품을 시켜대서 '장사하는 사람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하루는 그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물건을 못받았어요!' 라고 하는게 아닌가? '아뿔싸!' 싶은 마음에 얼른 가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그날만 물건을 못받았고 그 박스에만 40만원 상당의 화장품이 들어있었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집은 가장 마지막으로 배달하는 집이었고 때문에 맨 마지막 집은 배달할때 그집물건 하나만 택배차안에 실려있을터이니 배달할 물건이 없으면 티가나서 알아챘을터이고 그럼 주소를 잘못보고 배달했나 싶어서 CCTV를 확인하러가니 20일분량밖에 안찍히는데 20일이 지나 해당 내용은 소거되고 없다고 했다.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공장가격에 배상을  해주었는데 그 뒤로 이 아줌마가 CCTV가 20일치밖에 보존안된다는걸 알고서 그러는지 분명히 문앞에 두고 왔는데도 한달쯤 지나서 못받았다며 2번 더 배상을 요구해왔다. 2년넘게 택배를 하며 물건이 없어지는일은 거의 없었는데 대한민국이 대단한 나라인게 첫번째는 택배도둑이 거의 없어서 도둑당한일이 없었고 두번째로 잘못배송해도 해당집 주인이 안뜯고 갖고 있다가 찾으러가면 그대로 돌려주는 정말 양심적이고 도둑놈 없는 나라여서 2년간 그런일이 없었는데 유독 그집만. 그것도 맨 마지막에 배송가서 기억하고 있는 그집만 그뒤로 분실되었다며 각각 30만원과 40만원 배상을 요구해왔다. 너무 억울해서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CCTV기록이 없는 이상 방법이 없어서 결국 공장가격으로 배상을 해주었고 그뒤로는 그집만큼은 아무리 현관앞 배송이라고 연락을 해와도 무조건 경비실에 맡기고 갔다. 하나 배송하면 800원 받는데 30만원 40만원씩 물어주고 나니 억울해서 밤에 잠도 못자고 베개를 눈물로 적셨던 일이 생각난다. 8. 적반하장하는 아줌마와의 접촉사고 하루는 버스를 평소처럼 운행하고 있는데 사고가 났다. 큰 +자형 교차로였는데 맨 오른쪽 끝차선으로 달리는중 오른편에서 하얀색 SUV 한대가 나오는게 아닌가? 멀리서부터 조심하라고 경적을 울리며 내 신호임을 확인하고 가는데 이차는 경적을 울림에도 멈추질 않고 계속 기어나왔다. 결국 피하려고 1차선방향으로 핸들을 틀며 계속 진행하는데 이차가 유도미사일처럼 불필요하게 많이 기어나와서는 결국 내 버스 옆구리를 접촉하곤 크게 부서지고 말았다. 순간적으로 나가떨어지는 SUV 차량이 사이드 미러에 보였고 하늘로 솟구치는 잡다한 파편들이 보였다. 나도 사고충격에 휘청하는 버스를 급히 세우곤 떨리는 손으로 핸들을 부여잡고 '아 X 됐다...' 하는 생각을 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 비상깜빡이를 켜고 잠시 그대로 서 있다가 '아 ! 맞다! 승객!' 하고 정신을 차리고 뒤돌아보며 승객들을 한명한명 살폈는데 다행히 다들 놀라서 그렇지 다친사람은 없었다. "기사님, 일단 차를 갓길로 세워야할것같아요." 라는 아가씨의 말에 다친 사람이 있는지 살피던걸 중단하고 우선 차를 갓길로 피향시키고 앞뒤문을 개방하고 승객분들에게 "혹시 나중에 아플수도 있으니 인적사항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고난 직후엔 몰라도 나중에 아픈수가 생기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전화번호라도 받아가주십시오." 라고 이야기했지만 다들 손사례를 치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버스의 물적 피해를 살펴보니 옆구리를 받혀서 크게 스크레치가 횡으로 그려져 있었는데 착잡한 마음밖에 안들었다. '아... 이제 기사고 나발이고 다 끝났구나.' 사고가 나면 기사들이 곧잘 해고처리되고 해고되지 않아도 기록이 남으면 메이저 회사로 이직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그냥 다 끝났다! 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물론 여기까지도 아주 잠시간의 시간이었고 얼른 상대편 차를 보니 30대로 보이는 아가씨가 차를 이동시키지도 않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있었다. "괜찮으세요?" 라고 말을 거니 "아, 말걸지마세요" 라며 벌레쳐다보듯하며 눈도 안마주치고 어디론가 전화만을 하는게 아닌가? 뒤에 차가 밀려있어서 "사진찍고 차를 옮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라고 했지만 신경쓰지 말고 저리가라며 전화만 계속했다. 잠시 기다리니 여자가 불렀는지 경찰과 보험사가 왔는데 속으로 '어? 여자가 잘못햇는데 자기가 경찰을 알아서 부르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잠시후 이번엔 여자 신랑이 왔는데 자초지종을 묻지도 않고 곧장 달려와 내 멱살을 잡더니 "도대체 운전을 어뜨케 하는거야?" 라며 흔들었다. 나도 화가나서 "자초지종도 안들어보고 지금 뭐하는겁니까? 지금 누가 잘못했는지는 알아요?!" 라며 한대 쳐보라며 턱을 내밀었는데 경찰들이 바로 말리며 "어허! 이래봤자 두분 좋을거 없어요! 잘아시는분들이 왜이러세요?!" 라며 보험사 통해 이야기 하라며 우리둘을 갈라놓았다. 남자는 끝까지 나에게 삿대질을 하며 "안봐줄거야 당신!! 두고봐!! 기사 못하게 만들어줄테니까!!" 라고 으름장을 놓고 떠났고 나는 두통이 밀려와 병원에서 두통약을 처방받고 이틀을 집에서 쉬었다. 나중에 회사 사고처리과장에게 연락이 와서 출두하여 사고경위서를 쓰고 CCTV를 보니 누가봐도 100대0인 사고로 나의 무과실인 사고였고 다행히 양측 보험사에서도 워낙 기승전결이 확실한 사고이다보니 100대0 으로 내 무과실로 사고를 처리해주었다. CCTV를 다시보니 내가 SUV를 발견하고 클락션을 연발하던 시점에서 승객들이 뭔가를 감지하고 충격에 대비하는 자세를 취하는게 보였고 그 몇초후 충격당하여 승객들이 크게 출렁하면서도 뒹굴거나 하지 않았던게 보였는데 정말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큰소리를 쳤던 남자도 뒤늦게 전화를하여 "그땐 제가 와이프 다친걸 보고 마음이 욱하여 실수를 했습니다" 라며 사과를 했고 나도 평소부터 사고나면 눕는 사람들을 보고 혐오감을 느끼던차라 이해하고 그냥 두통약 비용만 받고 사고를 종결시켜주었다. 사고가 나면 자초지종을 듣기전까진 상대운전자에게 성급히 욕하거나 멱살을 잡는 행위를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 그리고 굳이 둘이서 다이렉트로 이야기 나눌 필요 없이 사진찍고 사건접수번호 받고 보험사 통해 이야길 나누면 된다... [출처 - 개드립]
새마음 요양원 16
안녕하세요 빙글러님들 ^^지난 번 영민이가 오지게 욕먹더군요 ㅎㅎㅎ과연 영민씨는 아군일까요 적군일까요이번주도 기대해주세요추천과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아 혹시 새마음요양원 썸네일에 쓸만한 사진이나 배경있으시믄 공유 부탁드립니다^^ ============================== " 그렇군요............. 실종자가 그 사람들한테 당했다고 생각하세요 ? " 엇? 뭔가 이상했다. 영민의 대화가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기묘한 기분이 들었다. 자연스러운 대화라고 생각되는데 뭐지. 이 부자연스러움은..지현은 생각했다. ' 난 여럿이라고 말한적이 없는데......' " 그사람들.......이라뇨?? " " 네? " " 방금 그사람 들. 이라고 그러셨잖아요 . " " 제가요? 어후. 제가 말실수 했나보네요. 그사람이요, 나도 모르게 말이 헛나왔네요. " " ................... " 무시할수없는 그의 대화의 이질감은 지현으로 하여금 혼란에 빠지기에 충분했다. 오늘 영민의 태도는 아무래도 수상쩍었다. 그렇다고 영민을 의심하기엔 지금 조사과정에서 그의 도움이 절실한것도 사실이었다. 지현은 도민도 아니여서 지역내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할분더러 무엇보다 지역내 의사소통 문제도 있었기 때문이다. 지리도 잘 모르는곳에서 무작정 네비를 켜고 맨땅에 헤딩하듯 취재하는것도 분명한 무리였다. 일단은 넘어가야만 했다. 당장 피어오르는 이 의심의 불씨도 일단은 감춰야 했다. " 에이. 지현씨. 설마 나를 막 의심하고 그러시는거 아니죠? " " ... 그럴리가요. 권기자님 덕분에 조사 잘 하고 있는걸요? " " 제가 분명히 도와드리고 있는겁니다. 백기자님 나중에 특종으로 터지면 제 이름 꼭 같이 넣어주셔야 합니다. " " 물론이죠 . 그 점은 걱정하지마세요. 특종터지면 서울로 스카웃 제의 받을지도 모르잖아요. " 멋쩍게 웃으며 지현은 별일이 아닌것처럼 대답했다. 때를 기다려야했다. 그가 지현에게 무엇을 감추고 있는건지는 정확히는 알수 없었으나 확실한건 지금 하는 여러가지 조사를 다른 방향으로 바꾸고 있는것만은 분명해 보였다. 의심의 불씨를 애써 감추며 도착한 곳은 낮에 통화했던 굿모닝 렌터카였다. 그곳 입구에 들어서자 세일즈맨으로 보이는 정장을 입은 남자들이 인사를 꾸벅하며 손님을 맞이했다. " 렌터카 어떤거 찾으십니까 고객님. 다른매장 아무리 둘러보셔도 저희매장이 젤 저렴할겁니다. " " 아... 뭐좀 여쭤보려고하는데요.... 한달전쯤에 렌트된 차량. 그거 빌려간 사람 좀 ........ . " " 여기 사장님 이찬희 씨죠? 제가 여기 사장님하고 조용히 나눌 얘기가 좀 있는데...... 지금 어디계세요? " 자 연스럽게 '제주향기'라고 적힌 명함을 내밀며 능숙하게 악수부터 건네는 영민을 뿌리치지 못한채 세일즈맨은 미처 명함 내용으로 확인하지도 못한채 악수를 했다. " 저희 사장님이랑 아는 사이세요.? " " 아니. 잘아는 사이는 아니고 저희 잡지에 요즘 렌터카 추천광고 좀 넣으려고 하는데 서귀포에서는 여기가 제법 크고 괜찮다면서요. " 광고 얘기를 하자 세일즈맨의 얼굴에 미소가 조금 번지며 알았들었다는 듯 둘을 데리고 2층 사장실로 향했다. " 광고 얘기시면 진작 말씀하시지. 저 쪽 끝으로 들어가시면 사장님 계십니다. "" 감사합니다 . 고생하십쇼~ " 능글능글하게 손으로 경례를 하는 영민에게 지현은 본인의 말을 자른 민망함을 표출했다. " 왜 제말 자르신거에요? " "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경찰도 아닌 기자가 수사때문에 계약서나 cctv 열람하겠다고 하면 입구에서부터 빠꾸먹어요. 지현씨도 이런 넉살은 저한테 몇수 배우셔야 겠어요. 이렇게 안하면 요즘 솔직하게 다 말해주는 사람 없다구요 " " 그래서 광고 안해주실거잖아요. 거짓말인거 알면 사장이 협조할까요 ?? " " 광고는 어떻게든 해줄수 있어요. 이제 협상만 잘하면 됩니다. 뭐든 공짜점심은 없는 법이니까요. " 어쩐지 반박할수 없는 말에 지현은 조금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차의 정체를 알기 위해선 사장을 설득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었다. 사장실을 노크하자 왠 허스키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들어오세요, " 문을 열자 당연히 남자일거라고 생각한 그 사장실에는 50대쯤으로 보이는 풍채 좋은 여자가 앉아있었다. 그 여자는 담배를 비벼 끄며 지현과 영민을 번갈아 보면서 쳐다보았다. 누가 봐도 손님같지 않은 두 분위기에 일단 경계를 하는 듯 했다. 책상에는 재떨이에 수북히 쌓여진 담배와 가족사진이 놓여 있었고 그 곳에는 사장 직함이 달린 명패가 커다랗게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사장 이찬희 - " 어떻게 오셨죠? 보아하니 손님 분위기는 아닌거같고.....경찰? " 영민은 지갑에서 명함을 꺼내 그녀에게 자연스럽게 건네며 인사했다. " 안녕하세요. 이사장님 . 제주향기 권영민 기자입니다. " 명함을 유심히 살피던 그녀가 영민의 뒤에 멀뚱하게 서있던 지현을 턱을 가리키며 말했다. " 저분은 누구...? " " 아 ... 저희 회사 신입 인턴 기자입니다. 제 심부름꾼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 ' 심부름꾼???? 저자식을 그냥.... '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말투에 화가 나 지현이 영민을 있는힘껏 째려보자 영민은 뒤로 돌아 살짝 윙크를 하며 손으로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 그래.. 제주향기에서 우리 렌트카에 무슨일로 ? " " 장사하시는 분이니까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저희는 실종사건을 조사하고 있어요. 한달전 이곳에서 렌트된 차량의 행방을 알고있습니다. 한달전에 검정색 그렌저 렌트나가서 아직 안돌아왓죠? " " 아.... 아까 낮에 전화하셔서 귀찮게 하셨던 분 같네 . 우린 말했다 시피 협조할 생각없어요. 차야 뭐 gps뒤져보면 되는거고... " " 그 차. Gps없을텐데요 ? 아까 내가 봤을땐 제거되어있는거 같던데... " " 뭐라구요? " " 이렇게 합시다. 한달 전 cctv를 우리한테 보여주면 차가 있는곳도 알려주고 우리 잡지 메인에 광고로 실어드릴게요. " " 솔깃하긴한데........... 개인정보라서 우리는 알려줄수 없다니까요. 경찰이 직접 수사의뢰를 한것도 아니고 ... " " 그러니까 누가 서류 보여달래요? 우리는 뺑소니범 잡으러 이곳에 온거고 저는 그 피해자라서 사장님께 cctv요청을 한거 뿐이고요... 이러면 이해가 빠르시겠죠? " 담배를 깊게 빨아들인 그녀의 눈빛이 조금 빛나더니 후 하고 내뱉고는 미소를 지었다. 아무래도 경찰에서 요청한 수사가 아니다 보니 기자는 잔머리를 굴릴수 밖에 없는 노릇이었다. 순박하게만 보였던 영민이 이런 말재주가 있었나 많은 생각이 드는 지현이었지만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선 그의 수완이 필요했다. " 기자들은 확실히 셈이 빨라. 빠져나갈 구멍은 다 만들어 놓는다니깐 . 좋아요. 난 분명 뺑소니범 찾는 다는 손님 부탁들어주는겁니다. 그리고 광고. 딴말하지 마세요 . " " 물론입니다. " 그녀는 본인의 자리 컴퓨터에서 지난 달 계약서를 조회하더니 한달전쯤으로 기간을 잡고 차량을 설정하여 기록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지난 달 검정색 그렌저 차량을 비슷한 시기에 렌트해간 팀은 딱 1팀이 조회가 되었고 그 시기는 수정의 실종시기와 비슷했다. 날짜를 확실히 찾아낸 그녀가 다시 cctv 누적 데이터에 들어가 날짜를 실행하자 대량데이터의 바탕화면에는 모래시계가 뜨더니 이내 화면에 사람들이 가득했다. " 우린 계약서는 전부 스캔 보관해놔서 날짜와 시간이 다 드러나요. 한달전쯤 그시기에 그렌저 차량을 렌트해간 팀은 딱 1팀이에요. 아마 이 시간 전을 화면에서 뒤지면 누구인지 알수 있을거에요 . 일단 보기만 하세요. 원하시는 카피본은 광고계약서랑 함께 교환하시죠. 나도 보험은 있어야죠? " 담배를 비벼끄며 연기를 내뱉는 이 사장의 뒤로 재생된 cctv화면이 돌아가고 있었다. 성수기에 렌터카 사무실에는 사람이 많았고 입구쪽에 있던 cctv에 쪽에 무엇인가 익숙한 실루엣이 지나가는것이 포착되었다. " 엇. 잠시만요 !!! " 찰나의 순간의 눈에 띄는 무엇인가로 인해 지현이 급하게 소리를 쳤다. 컴퓨터에 실행되는 그 화면을 조금 탭하여 15초씩 뒤로 버튼을 계속 누르자 익숙한 그녀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하얗고 마른 팔다리 노랗게 염색을 해서 금방 알아볼순 없었으나 화면 속 환하게 웃으며 장난치는 그녀는 스마트폰에서도 보았던 수정의 모습이 분명했다. " 이 여자......수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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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이 하나둘씩 마블은 영화도 아니라며 까는 중 그 외 마블을 까는 수많은 영화 관계자들 지난 몇 년간 범람한 슈퍼히어로 영화에 사람들이 피로를 느끼길 바란다. SF 장르는 가족은 없고 과격한 남자들이 두 시간 동안 전투를 벌이면서 도시를 파괴하는 것 말고도 할 이야기가 많다. - 제임스 카메론- 슈퍼히어로물은 서부극 장르의 길을 따라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서부극 장르가 죽은 시대에 살고 있다. 서부극이 쇠락의 길을 걸었듯이 슈퍼히어로 무비도 서부극과 같은 방식으로 사라질 것이다. - 스티븐 스필버그- 이제는 영화 관람이 놀이공원에 놀러 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 대중과 주주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스튜디오들이 질 나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석유를 파내기 위해 지구를 상하게 하는 일과 똑같다. 당장은 최고의 수입을 올리겠지만 결국 전 세계인들의 영화 보는 안목을 망칠 것이다. 내가 영화를 만드는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깨닫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조디 포스터- 일반적으로 텐트폴 영화들은 영화라고 할 수 없다. 그것들은 2년 후에 당신에게 후속편을 팔고자 하는 2시간짜리 예고편일 뿐이다. 슈퍼히어로 영화는 너무 많은 캐릭터가 나온다. 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시간은 고작 6분 30초 정도다. 120분 중 45분이 액션, 나머지 히어로가 6개의 분량을 나눠가진다. 만화책이나 마찬가지다. - 제임스 맨골드-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는 내가 그간 만들었던 작품들보다 훨씬 폭력적이다. - 멜 깁슨- 10년 전 나왔던 <배트맨>, <슈퍼맨> 영화들은 정말 멋졌다. 신선했고 새로운 감독들이 만들었다. 그런데 그다음 <배트맨>이 12편까지 나왔다. 이 히어로와 저 히어로가 있는데 복잡하게 얽히다 보니 길을 잃었다. 솔직히 창작물이라기보단 상업물 같다. 지나치게 기계적이고 산업적이다. 그래서 싫다. 이젠 신선함이 없다. 히어로물은 대부분의 경우 미국의 우월주의와 어떤 식으로 세상을 지키는지를 보여준다. 불쌍한 사람들은 '오! 슈퍼히어로가 오고 있어'라고 하는데, 그런 게 싫다. - 뤽 베송- 멍청이 같다. 많은 마블 영화에서 사람들은 웃긴 슈트를 입고 뛰어다닌다. 난 망토를 두른 슈퍼히어로 의상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독일에서 자라서 그런지 잘 공감이 안 된다. - 롤랜드 에머리히- 재능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마블 같은 곳은 그런 사람들을 키울 토양이 안된다. - 데이빗 핀처- “정말 기초적이고 단순한 데다 오로지 재미를 추구하는 장르라 때때로 그런 영화를 본다. 하지만 문제는 히어로 영화들이 가끔씩 관객에게 ‘그리스 신화’ 같은 것에 근간을 둔 무언가를 심오하다는 식으로 주입하는 것이다. 나는 솔직히 이 행위 자체가 매우 우익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런 영화가 사람들의 신념을 죽인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그런 영화들 중 내가 믿고 있는 것의 반대의 입장을 취하거나 내가 되고자 하는 인간상의 상반되는 모습을 이상적이라고 비추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난 그런 게 정말 싫고, 그런 캐릭터를 보면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다. 현재 이런 ‘문화적 학살’이 사회 전반에 정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왜냐하면 관객들은 인간의 경험과 아무 상관이 없는 줄거리, 폭발, 그 외 잡다한 것에 과하게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현대의 많은 액션 영화 중에서 마블 영화에 나오는 액션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 같아 전혀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만약 우리 할머니가 주인공인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든다면, 대충 망토 하나 걸치고 스턴트 대역을 쓰면 될 것이다. 스턴트가 대부분의 액션을 소화해도 감쪽같으니 말이다. 그들은 2억 달러가 넘는 예산을 써가며 초록색 스크린에 모든 걸 의존한다. 사람이 아닌 CG가 모든 걸 하는 영화는 내게 진정한 액션 영화가 아닌 것 같다. 난 모든 걸 직접 소화하는 과거의 액션 스타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왔다.” -제이슨 스타뎀- “슈퍼히어로 영화는 애들이나 보는 코믹스를 토대로 만들어졌고, 사춘기적 감성이 영화의 핵심인 장르다. 만약 누군가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최고의 영화 예술로 칭한다면, 그 사람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쥐뿔도 모르는 인간이라 장담할 수 있다. 난 아직도 [배트맨] 시리즈는 배트맨이 멍청한 망토를 두르고 돌아다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은 [메멘토]이며, 이런 영화야말로 진정으로 흥미가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배트맨 영화의 제작비는 메멘토의 20배 이상이지만 재미는 메멘토의 반도 못 미친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마블 배우들도 잇따라 반박중 옛날부터 상업영화에 대한 비판은 꾸준히 있었지만 이렇게 한 시리즈를 일제히 공격한 건 처음인 듯... 빙글러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한국음식 대놓고 비하하는 고든램지.jpg
고든램지.. 그렇게 안봤는데 무서운 사람이었네.. ....? 영국음식이요...? 그리고 궁금해서 찾아본 오랜 역사의 영국 음식에 대한.. 혹평들... (스압주의) 대영제국은 전세계에 여러가지 먹을 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단지 조리 전(Before cooking)으로 말이죠. -윈스턴 처칠(영국 수상)- 대영제국은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다만 음식은 별로 자랑하고 싶지 않군요.  - 제롬 K.제롬(영국 작가)- 이곳에서 까다로운 입맛은 버려라. - 큐리어스 시리즈 영국편 내부 타이틀 "가장 가까운 핫도그 포장마차가 16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있다면,  결국 먹어야 하는 것은 축 쳐진 샐러드, 메마른 햄버거, 전자레인지에 숨을 죽인 페스트리이기 때문이다." "영국이 대영제국을 건설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나라도 이딴 음식 먹느니, 다른 나라 쳐들어가서 그 나라 음식 뺏어먹고 말지..." [프랑스군 듀브레통 대령 ] "먼저 토끼의 살을 뼈에서 발라내서 올리브유와 식초, 와인에 하루 종일 재워놔야 해.  거기에다 마늘, 소금, 후추, 그리고 혹시 구할 수 있다면 노간주 열매를 한 줌 집어넣으면 좋지.  피하고 간은 따로 보관했다가, 갈아서 죽처럼 만들어야 한다네."  듀브레통 대령의 목소리에는 열정이 묻어났다.  "하루 지난 뒤에, 발라놓은 고기를 버터와 베이컨 기름에 약하게 익혀서 갈색을 만들어놓지.  팬에다가 밀가루를 조금 넣고, 모든 것을 소스에 집어넣는 거야. 거기에 와인을 좀 더 붓고, 거기에 따로 갈아두었던 피와 간을 집어넣어.  그리고 나서 끓이는 거야. 접시에 내놓기 직전에 올리브유를 한 스푼 집어넣으면 더 맛이 좋지." [영국군 샤프 소령] "우리는 그냥 토끼를 잘라서 물에 끓이고 소금을 쳐서 먹습니다. -Sharpe"s Enemy by Bernard Cornwell(1812. 포르투갈)- 정말 먹을 게 없다. 피시앤 칩스도 맛이 없다. 그런데 영국 선수들은 맛없는 것도 참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반대로 영국 선수들은 맛있는 것을 먹어도 잘 모르는 것 같다. 울버햄프턴 시절에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갔다. 정말 맛있는 훈제 닭고기 요리가 있었다. 근데 영국 동료들이 저희끼리 ‘저 닭고기 더럽게 맛없으니까 조심하라’고 수군대더라. 그걸 보고 혼자서 엄청 웃었다. -설기현(축구선수)- 영국 가면 대표적으로 피쉬 앤 칩스가 유명한데, 먹을 필요 없고요. 거기 가면 유명한 한식집이...... -정재형(뮤지션)- -올림픽 세번을 참가하면서 이렇게 선수촌 밥 맛이 없는 것은 처음이다. -진종오(사격선수)- 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우리에게 맞지 않는다. 먹을 수 있는 것이 적다. -다나카 가즈히토(체조선수)- 음식을 익히는 주된 방법이 삶아내는 겁니다.  야채는 푹 삶아 풀이 죽고 영양가가 없는 걸레 같은 걸로 만들어 버리고, 고기도 푹 삶아 육수와 기름기가 다 빠져 맛도 없고 육질도 퍽퍽합니다.  심지어 토마토를 푹 삶아 요리라고 내놓더군요. -미상- 영국인들은 대부분 자기 나라에 대해 자랑스러워 한다. 가끔씩은 지들이 최곤줄 안다.  그때 영국요리에 대해 논해보자.  분명히 얼굴빛이 굳어있을 것이다. -미상- 나는 런던에서 지내는 동안 거의 외식을 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무얼 먹어도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맛있는 레스토랑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탈리아에서 지내다 보면, 런던에서 돈을 내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미안한 말이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 더 맛있다.  식빵은 맛있었다. 요리라고 할 정도의 음식은 아니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일본 작가)- 영국인은 자신의 음식에 다소 미안해 하는 감이 있다. -미상- 영국에서 아들과 같이 배가 고파서 사먹은 샌드위치나 핫도그는 맛이 왜 이리도 없는지,  유럽에서 돈주고 사먹은 음식을 먹다가 그냥 버린 게 바로 영국이었다.  난 독일 음식이 맛없고 싫었지만 영국에 와보니 독일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아니 독일에선 그냥 노점에서 그냥 정보도 없이 대충 사먹은 핫도그는 정말 맛이 있었는데 영국에선 맛있다고 추천한 곳에서 사먹은 맛이 이렇다. -고형욱(문화평론가)- 영국인 친구들에게 영국 음식은 뭐가 있냐고 묻자, 다들 "그런 게 있었냐?"라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영국 음식 좀 먹으러 가자는 내 말에 인도 레스토랑이나 터키 레스토랑, 중국 레스토랑을 서로들 가자고 할 뿐..... 그 누구도 영국 레스토랑이나 영국 음식 먹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강남길- 영국의 유명 샌드위치 가게에서 사 먹은 샌드위치보다 이탈리아에 휴가갔을 때 민박집 할머니가 아무렇게나 만든 샌드위치가 더 맛있었다. -영국, 바뀌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중- 그러고 보면 옛날에 영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그 마을에서 제일 유명한 피쉬 앤 칩스 가게에 갔던 적이 있다. 50년 전통으로, 부모와 자식 2대에 걸쳐 피쉬 앤 칩스를 계속 만들었다며 신문에도 실린 적 있는 가게였다. 그래서 맛을 보자, 도대체 50년간 뭐하고 있었는지 캐묻고 싶어지는 맛이었다. -하야카와 다이치(일본 음악 프로듀서)- 맨체스터에 처음 도착했을 때 클럽은 나에게 한 가족을 소개시켜 줬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나는 잉글랜드 가게에서 살 수 있는 건 케이크, 생선, 감자칩 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 한번은 그 가족이 나에게 레몬 케이크를 선물해줬지만 맛은 최악이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잉글랜드에서의 시간이 나를 남자로 만들어 줬기 때문이다. -피케(축구선수)- 사하라 사막 마라톤에서 만난 영국인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에게 인스턴트 한국 음식을 주자 무슨 인스턴트가 이리도 맛있냐면서 허겁지겁 먹었다. 그래서 그가 가지고 온 영국 인스턴트 맛은 어떻기에? 해서 먹어봤는데 맛은 대체 기억도 안나고 다시는 먹어보고 싶지 않은 맛이었다. 미안하지만 이거 상한 거 아니겠지? 내 질문에 그 친구는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유감스럽게도 내가 영국에서 먹던 밥맛이 늘 이런 맛이야."  -나는 불가능을 향해 도전한다 중- 항공사 기내식 중 가장 맛있는 것은 냅킨이었다. -airlinemeals.net(기내식 평가 사이트)- (ㅊㅊ - 네이버블로그)
제 5회, 빙글 백일장을 개최합니다 🧸
백일장을 하면서 느끼는데.. 어쩜 다들 이렇게 멋진 글들을 적어주시는지.. 🤭 역시 배운 사람들...👍👍👍 지난 백일장에서는 어떤 글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을까요잉? @Ddawoo 처음 이 댓글을 보고 우와 진짜 기발하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많은 빙글러들도 저와 똑.같.은.맘 ♥︎ 그런데 진짜 저런 4D관이 있으면 몰입 엄청 잘 될 것 같지 않나요?! 참여해주시고 멋진 아이디어로 빛나는 댓글을 남겨주신 @Blue7eun @wens @gogoomo @Eolaha @PowerOW @Poiu8 @Hoyeon833 @ccstar81 @doTTob @giergala 다들 감사합니다 🙏 여러분의 창의력에 왕박수를 보냅니다 후후 👏👏👏👏👏👏 그리고 지난 백일장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미지는 닥흐닥흐한 갬성이 빙글러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했군요 👽 ⬇️⬇️지난 백일장의 댓글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터치 터치! ⬇️⬇️ 자 이번 백일장 이미지의 주제는 90's 애니메이션입니다! 어디 한번 이미지들을 만나볼까요? 자, 참여방법은 간단합니다! 1. 아래의 이미지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저장한다. 2. 댓글로 이미지와 함께 짧거나 긴 글을 적는다. 3. 다른 빙글러들의 글도 감상해본다. 참 쉽죠오~? 후후 짧은 문장이여도 좋고 시나 단편 소설도 좋아요! 형식은 물론 자유입니다 🌝 그냥 사진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나 이야기를 자신의 느낌대로 적어보는거죠 📝 그렇다면 이제 댓글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