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onsuh91
6 years ago1,000+ Views
다친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도우려 들지 말아라. 그 스스로 궁지에서 벗어날 것이다. 당신의 도움은 그를 화나게 만들거나 상심하게 만들 것이다. 하늘의 여러 시렁 가운데서 제 자리를 떠난 별을 보게 되거든 별에게 충고하고 싶더라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라.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말아라. 강물은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 개인적으로 공지영 작가 작품을 많이 찾아 읽는 편인데, 수도원 기행의 이 부분은 제가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
hyeonsuh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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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과 공지영 작가라... 뭔가 안어울린 듯 하면서 묘하게 어울리는 신기한 조합인듯?
공지영 씨의 시는 나름 생소하네요 ㅎㅎ 제가 독서가 부족했던건지..ㅠㅠ 암쪼록 근성을 길러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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